팬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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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
2. 용어의 유행
3. 콘크리트 지지층, 대깨와의 차이점
4. 폐해
5. 둘러보기


1. 의미[편집]


대한민국에서 2022년에 유행하는 정치 관련 신조어.

대다수 국민들의 민심이나 상식에 의한 정책이나 입법행위가 이루어지는 정치 행위가 아니라, 극성 지지자들의 입김과 이득만 반영되는 정치 행위를 뜻한다. 정체성 정치 항목도 참조.


2. 용어의 유행[편집]


대한민국의 팬덤정치 형태[1]는 훨씬 전부터 나타났었고 용어도 2010년대 중후반에도 쓰이던 신조어였지만 대중화되진 못했다.

그러다가 2022년에 이 단어가 대중화되게 된다. 대한민국의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이후 국민의 민심과 동떨어진 검수완박을 입법독주로 강행했는데, 그 결과 2022년 6월에 실시되는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이에 민주당 비대위원 중 한명인 박지현이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팬덤정치를 쇄신하겠다고 말했는데 이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팬덤정치란 말이 널리 퍼지게 됐다.


3. 콘크리트 지지층, 대깨와의 차이점[편집]


강성 지지자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팬덤정치는 소위 대깨라고 불리는 콘크리트 지지층과 어느 정도 유사해 보이지만 관련만 있을 뿐 다른 의미다. 팬덤 정치란 상술했듯 정치 행위들에 거의 극성 지지층들의 의견과 이해관계만 반영되다시피하고, 대다수 민심이나 비 지지층과 중도층의 상식적인 의견은 거의 무시되는것과 다름없는 정치 '행태'를 말하는 것이다.


4. 폐해[편집]


중우정치로 이어지는 길이자 포퓰리즘, 극우 or 극좌, 정치의 극단화를 불러일으키는 초석이 될 수 있다. 외부의 비판이나 쓴소리는 차단하고 아부와 무지성 옹호로 점철된 비이성적 정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현상에 해당된다. 소수의 시끄럽고 노출된 극성적 행보로 인해 대다수의 중도적, 일반적인 지지층이나 무당층들은 이 행태에 질려 지지 철회 혹은 정치적 무관심 내지는 상대편의 지지로 선회될수도 있어 대부분의 행보를 보면 전부 독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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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제도권 언론에서는 정치에 팬덤이 본격적으로 끼어드는 계기는 노무현의 노사모로 보고 있다.#[2] 건사랑, 건희사랑은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의 팬덤들로 두 팬클럽 모두 정치적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면서 활동하고 있다 (출처: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