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게임(웹툰)/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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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프롤로그
2. 1~3일차
3. 4~10일차
4. 11일차
5. 12~13일차
6. 14~17일차
7. 18~26일차
8. 27~ 일차



1. 프롤로그[편집]


주인공은 2개의 게임을 겪으면서, 다음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달라지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단련하고, 금연까지 했다. 그리고 게임에 초대된 주인공.

YOU INVITE US

주인공은 룰북을 읽고, 큰 결심을 하며 룰북에 지시된 1번 방에 들어간다. 들어간 방에서는 이전 게임과 비슷한 인터폰을 발견했고, 부수려 시도해봤지만 강화되어 부술 수 없다는 힌트를 얻게 된다. 또한 이번 게임은 스튜디오 내와 밖의 물가가 1:1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한 뒤, 방을 더 둘러보니 안에 마련된 3개의 도시락과 생수를 발견하게 되고 생존을 위해서 최대한 아껴쓰기로 결심한다.


2. 1~3일차[편집]


아침 8시, 문이 열리고 방 밖 전광판에 숫자 1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 다른 7명의 참가자를 보고 우선 경계하는 주인공. 근데 어디선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밑밥을 깔아보니, 자신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이 밀실게임이 첫 번째 경험이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패를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일단 사실을 숨신다. 자신의 방 번호 1이 전 게임의 1층과 같은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 후 더더욱 확신하게 된다.

그 이후 사람들과 상의하는 김에 방을 훑어보면서 각 참가자에게 주어진 방이 전 참가자에게 완전히 동일하다는것을 파악한다.

이틀째가 되어 변한것이라곤 전광판의 숫자가 2가 되었다는 사실 뿐이었지만, 3일차가 되어 전광판의 숫자가 4가 되면서 전광판에 있는 숫자가 현재의 상금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그로서 파악된 게임 종료조건인 777억에 도달하기위한 최저기간은 약 38일. 한 사람당 도시락 3개와 물 3병으로 버텨볼것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탈락시켜 좀 더 풍족한 식음료를 누릴것이냐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1번방은 언젠가 찾아올 '늑대의 시간'을 뒤로 미루기위해 '한 방에 식음료를 모으고, 매일 일정량만 공급'하는 배급제를 제안한다.[1]

그 선정과정에서 스스로 입후보한 6번방과 작게 충돌하면서 6번방은 게임 내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주인공. 그 후 2번방과 6번방은 배급제를 거부했으나 물 잔량을 체크받는데에 동의하고, 그렇게 단합이 시작된다.[2]


3. 4~10일차[편집]


1번방은 공동관리팀의 물자관리자가 된다. 4일차 시점에 공동관리팀에 모인 물은 6.4리터. 그리고 이 물을 앞으로 8일간 나눠 마셔야 하니, 하루 허용량은 160ml 뿐이였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소변을 빈 물통에 모으게 하는등 대처를 하며 어떻게든 상금을 128원까지 밀어올린다.[3]

게임 시작 9일차. 상금 256원. 그러나 이번에도 어림없이 사고가 일어난다. 독자관리를 하던 2번방이 물을 마시려다 실신하는 바람에 물병을 엎어버리고, 남은 기간을 버티지 못할 상황이 된다.

필사적으로 구걸을 하는 2번방의 모습에 1번방은 '함께 견디는'게임에서 다른 참가자를 탈락시키는게임으로 전환되는 것을 늦추기 위해 '오늘 자신의 몫'을 2번방에게 제공하고 자신은 소변으로 하루를 버틴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6번은 '저런 간 쓸개 다 빼주는 척 하는 놈치고 뒤통수 안치는 놈이 없다'며 뒷담을 치면서 분열을 조장한다.

게임 시작 10일차. 상금 512원. 물을 구매 가능한 저점에 도착하여 한번 더 단합을 시도한다. 앞으로 이틀만 더 버티면 이 ㅈ같은 인내도 끝난다고, 그 뒤로는 조금씩 나아질거라고.


4. 11일차[편집]


상금은 전날의 2배인 1,024원이 돼야하지만, 전광판에 표시된 숫자는 524원. 누군가가 500원어치의 물을 구매한 것으로 추측했고 전원이 합심해서 모든방을 샅샅이 뒤졌으나, '빈 물병'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4번방의 태도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1번방이 독대, 탈수 상태여야할 4번방의 몸에 생기가 돌아와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4] 상금을 독차지하려고 했던 것을 파악한 주인공은 4호를 좁혀든다.[5]

[ 1번과 4번의 대화 ]

......4번님 .

2번님이 물 쏟았을때......제가 왜 피같은 물 나눠준지 알아요?

착한 사람이라서?마음이 약해서?인류애가 넘쳐나서?

아니, 아니에요. 그런 말랑한 마음가짐이.

살아남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상대를 탈락시켜야 내가 우승하는 게임이 시작되면.

서로 헐뜯고 다투고 싸우고, 심지어 죽고 죽이는 게임이 시작되면.

거기서 우승해 돈을 차지할 자신도, 목숨을 부지할 자신도 없어서였어요.

내 앞에서 웃던 사람이 내 목을 조를수도 있고

내 뒤를 지키던 사람이 내 등을 찌를수도 있는

그 모든 변수를 예측하지도 차단하지도 못할게 분명하니,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던 겁니다.

아니, 가능하다면 한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4번님은 자신 있었어요?

본인 외 참가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이 곳에서

하루도 못가 들킬 얄팍한 수로 사람들을 모조리 탈락시키고

혼자 777억을 다 처먹을 자신이?



그렇게 분노를 쏟아내려던 1번은 독대하고 있는 방 밖에서 둘이서 무슨 작당을 하는거냐며 분노하는 6번방의 모습에 진정한 뒤, 타인을 탈락시키는 게임의 시작을 좀 더 늦추기 위해 4번방이 저지른 수작을 숨겨주기로 결정하고, 동시에 최후의 1원 룰을 숨길것을 요구한다.

그 이후 바깥의 다른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1원을 구매. 지난 2번의 게임으로 파악했던 규칙, 배송구를 보관구로 쓸 수 있다를 풀어서 '보이지 않는 쓰레기는 배송구에 숨겼을 것이다'는 거짓 가설을 제시. 가설을 확인하는데 2원, 각 방의 배송구의 내부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그 과정에서 6원, 총 8원을 소비하게 된다. 다만 그렇게 하더라도 애초에 없는 쓰레기가 나올 리 없고, 거금 8원을 날린 6번의 분노[6]가 1번에게 집중되면서 '무단구매'사건은 흐지부지되고, 상금은 516원이 남은 상태로 다음날로 넘어간다.


5. 12~13일차[편집]


게임 시작 12일차. 상금 1032원. 주인공의 협박 덕인지 상금은 줄지 않았고, 다음 날 마침내 2064원을 달성한다. 첫 구매는 만장일치로 1번방에서 이뤄지고, 무사히 구매. 그렇게 얻은 물로 조금씩 해갈한다. 하지만 동시에 6번이 1번의 정신적인 우위에 흠을 잡기위해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거기에 주인공이 응하면서 싸움이 시작된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본격적으로 격투기까지 단련한 주인공에게는 6번방이 휘두르는 주먹은 빈틈투성이었고, 그렇기에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었으나, 보고 겪었던 사람중 가장 냉철하고 더욱 냉혹한 인간을 떠올리고는 일부러 공격을 빗맞히고, 6번방의 주먹에 맞아 패배해 굴복하는 연기를 시작한다.[7] 그렇게 게임장의 주도권은 6번방에게 넘어가고, 의견을 내는것을 자신에게의 도전으로 생각하는 6번방에 의한 독재가 시작된다.


6. 14~17일차[편집]


게임 시작 14일차. 잔액은 2128원. 스튜디오를 독점한 6번은 너무 잔액이 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게임 시작 15일차, 잔액 2256원. 6번은 모든 사람을 불러모은 뒤 딱 오늘 하루만 물 500ml로 해결하자 한다. 단 71ml의 물로는 아무리 봐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지만, 6번에 의해 모두 순응하기로 한다. 주인공은 혹시나 모를 위험을 대비해 자신이 먹을 물을 마시지 않고 남겨두고, 그날 저녁 결국 5번이 방으로 찾아왔다.

남은 물을 줄 수 있냐는 5번의 부탁을 들어주려는 순간, 3번도 부탁을 하려 찾아왔고, 3번과 5번이 더 많은 물을 가지려 다투기 시작하자 주인공은 둘에게 물을 반씩 나눠준다.

게임 시작 17일차. 잔액은 2,024원. 그리고 드디어 물 3L를 구매했다. 모두가 평소보다 훨씬 많은 물로 갈증을 해소했다.[8] 그러나 물 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인 배고픔이 생겼다.

하지만 여성 참가자 측에서는 생필품인 생리대를 요구했고, 이렇게 3대 3으로 갈등이 생기자 다수결로 하자는 의견이 나오게 된다. 아직 선택하지 않은 주인공에게 음식과 생필품 중 무엇을 구매하겠냐고 물은 순간, 6번은 자신 맘대로 음식을 구매하려 한다. 그러자 2번이 6번에게 다가가 그동안의 독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6번의 뺨을 때린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자, 주인공은 6번에게 다가가 복종한다는 신호를 보내고는 포도당 캔디 10개와 남은 돈으로 봉투와 휴지를 사자고 제안한다. 6번은 주인공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허락해주고, 당장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7. 18~26일차[편집]


시간이 흘러 어느덧 게임 시작 22일차. 주인공이 6번 아래서 관리를 잘 해와 잔액은 8,150원이 되었다. 의견 끝에 사료를 사자고 결정하고, 언제나 그랬듯 6번이 최종 합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눈치 없는 6번은 사료 배분 와중에도 여성 참가자들에게 사료를 남성 참가자에 비해 반밖에 주지 않았고, 2번은 또 다시 분노해 받은 사료를 집어 던진다. 더 이상 6번에게 리더를 맡기지 못할거라 판단한 주인공은 6번을 제압하기로 한다.

주인공은 6호에게 진 사람의 방을 화장실로 쓰기로 제안하고, 6호는 이를 받아들이고 다른 참가자들을 모두 광장으로 내쫓는다.

그렇게 싑게 6호를 제압했지만, 아직 6호는 포기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있는 주인공은 방심하지 않는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회칼을 구매하려 하나 구매 전광판에 N이 뜨면서 퍼니게임도 무기 구매가 막혀있다는 룰이 밝혀진다.

다음날, 그렇게 독재가 끝나 평화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2번과 4번 사이 구매 물품에 대하여 갈등이 생긴다.
갈등의 내용은 17일차와 같은 것으로, 위생용품을 구매한다는 2번과 구매하지 않는다는 4번 간에 대립이 발생한 것.

이에 주인공이 두 전략 모두 괜찮지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재안이 있을거라며, 분위기가 너무 과열됐으니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잠깐 휴식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둘은 서로 욕까지 하면서 갈등이 점점 더 심해지자 참다못한 주인공이 "에이, 그만 좀 하시라니까요. 두 분 다. 쳐 죽여버리기 전에." 라는 협박성 경고를 날리자 그걸 들은 듯한 7번이 급하게 싸움을 말린다.

이후 주인공의 방에 5번이 갑자기 찾아오는데, 그녀가 찾아온 이유는 스튜디오 안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룰을 만들자는 것이였고, 이후 자기 자신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두 번의 게임을 거쳐오면서 대가없는 선행은 불신하게 된 지 오래라 5번에게 이유를 묻는데, 5번은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들이 있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어떤 희생을 하더라도 꼭 마쳐야 한다는 것이였다.

- 일 구매 금액은 다수결로 정한다. 금액이 정해지면 공평히 나눈 후 각자 자유롭게 사용한다.

- 동의 없이 상금을 독단적으로 사용한 경우 합의를 거쳐 페널티를 부여한다. 죄질이 무거울 경우 강제 추방도 가능하다.

- 페널티의 집행은 피집행자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만장일치로 정하며 또 행한다.

참가자들의 합의 후 위와 같은 룰이 정해지지만, 주인공은 이 룰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보편적인 도덕률과 같아 누구든 쉽게 어길 수 있다며 불안을 느낀다.

8. 27~ 일차[편집]


게임 시작 27일차. 현재 잔액은 10,160원으로 드디어 10000원을 돌파하는데 그동안 텅 비어있던 유리관 속에 1만원 지폐 한 장이 놓여있는 것을 모두가 목격한다.

4번: 여기.... 이 유리관 안에 777억이 쌓인단 거네요.....

3번: 지, 진짜로 주는거 맞죠? 눈으로 보니까 이제 실감 나요!

참가자들이 홀린 듯한 눈을 하고 신난 반응을 보이자 주인공은 지난 두 게임에서 저 돈이 쌓일수록 참가자들이 점점 미쳐갈 거라는걸 알고 학을 뗀다.

이후 주인공의 회상씬으로 넘어가는데, 머니게임 이전에 주인공한테 코인 사기를 친 주인공의 선배가 등장한다. 주인공과의 전화에서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여러가지를 묻자 자신은 그저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승부를 걸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며, 결국 투자에 실패해 집에 압류 딱지가 잔뜩 붙은 모습이 보인다. 이후 주인공에게 돈 못 돌려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한다.

다음은 주인공이 상금을 받은 시점으로 넘어가는데, 이때 받은 돈은 머니게임의 -5억과 파이게임의 7억을 합산한 2억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돈은 사채빚 갚는것과 월세 보증금에 전부 써버리고 만다.

하지만 주인공은 상금 2억과 함께 퍼니게임의 초대장을 미리 받아뒀고 지난 두 게임에서 거대한 돈의 괴를 자신의 눈으로 봐버렸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참가를 선택하며,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저 만원 한장이 한다발, 두다발, 네다발, 여덟다발이 되면 너희 또한 지독한 돈의 저주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게임 시작 32일차. 현재 잔액 34,700원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해졌다. 4번이 "평생 소고기와 라면 중 딱 하나만 먹고 살아야 한다면?" 이라고 묻자 3번이 당연히 라면이라고 답하고, 7번이 손으로 숫자 8을 표현해 자기 나이가 28세인 것을 알리는 등 대화가 이어지지만 주인공, 5번, 6번은 이렇게 소풍 분위기가 이어지면 결국 소비가 늘어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시작 36일차. 현재 잔액 72,700원. 주인공의 걱정대로 4번의 주도 하에 다른 참가자들이 사료 대신 도시락을 사는데 동의하려 한다. 의견대로라면 주인공, 5번, 6번이 반대표를 던져 4:3의 결과가 나와야 했으나 6번만이 반대를 해 6:1로 과반수를 넘어 도시락을 사기로 결정된다. 주인공과 5번은 어차피 묵살될 소수 의견이라면 내지 않아서 어그로를 끌지 않는 편이 좋다고 판단해 반대를 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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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참가자에게는 언제든지 상금을 0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폭버튼으로 게임을 뭉개버릴 수 있기에 관리자를 견제 할 수 있다는 대비책으로 참가자를 안심시켰다.[2] 8명의 탈수를 해갈할 최소조건은 1000원짜리 물 한병. 그리고 그렇게 구매하더라도 상금이 현상유지 이상이 이루어 져야지 계속할 수 있기에, 목표시점은 상금이 2048원이 되는 12일. 즉 앞으로 9일이나 필요했다.[3] 이 씬에서 참가자들의 절박함이 조금씩 드러난다.[4] 흔적을 숨긴 방법은 간단했다. 포장이 되지 않은 얼음을 구매하고, 이 상태로 매일 500원씩 사용하면서 추가로 수분을 확보하고 다른 사람이 포기할때까지 버티는 것.[5] 10일 차에서 몰래 구매를 체크하여 '아무리 많이 구매하려고 해도 최후의 1원은 남길 수 밖에 없는'구조라는것을 확인하여 상금을 0원으로 만드는 자폭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파악했기에 시도한 전술인 것이다. 하지만, 심각한 탈수상태인 몸에 수분이 들어오면 몸이 얼마나 극적으로 변화하는지 알지 못했고, 그 탓에 변화한 몸 상태를 숨기느라 1번방에게 꼬리가 밟혔던 것.[6] 단 베스트 댓글에 의하면 상금의 절반을 써도 하루면 금방 복구되는 정도의 룰이기에, 게임 종료는 8원 사용 정도론 1시간도 앞당기지 못하는 금액이라고 한다.[7] 이 전략을 선택한 건 '확실하게 이길 수 있을때는 판을 더 키워야 한다'는 대강의 이유만 나왔을 뿐 상세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최초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을때 무기로 기습받는것을 피하기 위해 한 선택으로 보인다. 개인의 무력이 아무리 강해봤자,제 아무리 냉철하고 똑똑해봤자 무기동원한 함정에 걸리면 무력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는데다, '탈락자를 만드는 게임'이 되면 가장 먼저 표적이 되는건 이번 패배로 인해 게임장내 최강자이자 폭군이이 되어버린 6번방이 될 테니, 자신은 자신이 지닌 무기를 숨길 수 있다 [8] 인당 428ml면 갈증을 해소할 정도의 물의 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