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킨 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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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등장인물
4.1. 제국 육군 정보부[1]
4.2. 0번 지구
4.4. 기타 인물
5. 설정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7. 작가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1.1. 주제가
8.1.1.3. 18화 ED
8.1.2. 회차 목록
8.1.3. 평가


1. 개요[편집]


パンプキン・シザーズ; Pumpkin Scissors

제국 육군 정보부 제3과 펌프킨 시저스.

일본만화애니메이션 시리즈. 작가는 이와나가 료타로. 2002년 강담사의 월간 소년 매거진을 통해 연재를 시작하여 20년 가까이 연재 중인 작품이며, 일본에서는 2014년 6월 외전 1권과 2019년 3월 외전 2권, 2019년 11월 15일 본편 23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에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식발매 중인데, 2020년 11월 19일에 최신 23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2. 줄거리[편집]


20세기 초와 흡사한 가상의 세계, '제국'과 '프로스트 공화국'의 긴 전쟁이 휴전으로 끝난지 3년. 세상은 전재(戰災)[2]로 인해 피폐해져 있었다. 참전군인이었던 정체불명의 주인공, 란델 올란드와 전재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육정 3과 전재부흥부대 펌프킨 시저스가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단순히 군의 생색내기 조직에 불과했던 3과는 이후 나라 안의 이전투구와 상존하는 공화국의 위협과 맞서며 어느새 "은의 수레바퀴"라 자칭하는 어떤 조직이 진행하는 거대한 음모의 한복판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3. 특징[편집]


초반에는 밀덕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억지스런 설정이 없지는 않았으나 연재를 거듭하며 상당히 세련된 면모를 자랑한다. 사실 일본에서도 애니가 아닌 만화로서 본격 밀리터리 요소를 집어넣고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가 유일한 상황에서 이 작품의 존재는 퍽 특이한 셈이다. 단, 이 작품과 강철의 연금술사는 데뷔시기부터 방향성, 특색까지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묘사 또한 사실적이다.

또다른 특징이라면 종교계의 언급이 거의 0에 가까울만큼 묘사되고 있지 않다. 전후상황이면 보통 일반(적어도 작품의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종교부터 사이비 종교 같은 것이 성행하기 마련인데 이런 묘사가 아예 안 나온다. 그 외에는 높으신 분들의 무능함이 구 일본군의 대본영과 유사하다.

정말 기형적인 무기개발사가 등장하는데, 전차가 카타프락토이의 연장선이자 귀족 계급의 상징으로서 탄생한 반면 본래 전차와 동기이어야 할 기관총은 아직도 개발 단계의 물건이다. 권총조차 리볼버가 신형 취급 받을 정도로 보병용 화기는 후졌는데, 전차 성능은 2차 세계대전 수준까지 도달했을 정도로 기술간 발전 불균형이 심각한 편이다. 이리 된 이유는 펌프킨 시저스의 기술개발이 카우프란이란 천재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우프란이 후장식 소총을 제안하자 기술력 부족으로 현재는 개발 불가능이란 말이 돌아 왔는데, 그러자 카우프란은 전장식 소총을 제안하는 동시에 후장식 소총에, 아예 가스압식 자동기관총으로 이어지는 개발 로드맵까지 제안해뒀을 정도.
일례로 카우프란은 제대로된 화기가 하나도 없어서 기사를 파이크와 석궁으로 상대해야 했던 세계에서 흑색화약을 쓰는 전장식 총을 개발했고 그 이후로 단 10년 만에 볼트액션소총까지 개발했으며 대량보급까지 성공시킨 천재이다.

카타프락토이의 연장선으로 태어난 전차는 귀족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서방제국 합동회의의 호위를 맡은 귀족들이 화려하게 치장한 Mk 시리즈를 끌고 열병하는 기괴한 장면도 있다. 서방제국의 실권자들이 아직도 구태한 귀족주의에 경도되어 있다보니, 대전차 전술을 생각조차 안 하거나 현장에서 애써서 대전차포를 써보는 게 어떻냐는 의견을 보내자 기사(전차)를 평민들(대전차포)이 잡는 건 말도 안 된다! 면서 기각한다든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보병과 포병용 대전차화기 개발을 적극 막기까지 한다. 카우프란 덕분에 비약적으로 발달한 기술력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불가시의 9번 같은 발악까지 했는데도 정전조약에나 겨우 도달하는 등 무능의 극치로 표현된다. 작 중에서도 대령에서 이등병까지 계급을 따지지 않고 일선 군인들이 현장에서 말도 안되는 제약과 어려운 전황 속에서 임시변통으로 겨우 버텼음을 묘사한다.


4. 등장인물[편집]



4.1. 제국 육군 정보부[3][편집]


  • 정보부장 '켈빔' 중령
온 얼굴이 화상이나 약품 같은 것 때문에 눈코입을 제외하고 피부가 뭉개진 남자.[4] 작중에 "'켈빔'의 이름을 잇는 사람에게 있어 계급 자체는 별 상관이 없다." 하는 표현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켈빔'이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정보부 및 그 전신이 되는 부서의 장에게 승계되는 이름이고, 이를 계승하는 사람은 스스로 신원을 영원히 감추기 위해 얼굴을 뭉개버린다고 추정된다. 진중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서류에 낙서를 하거나 슐리트 보좌관을 놀리는 등 짓궂은 데가 있다. 하지만 정보부장으로서 제국의 존속을 위해서라면 악마라도 될 각오가 있는 냉철한 남자. 여담으로 이런 양반이지만 "세상에는 마법인 척하는 마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진짜 마법이 존재했다." 하며 무선통신을 찬양한다.[5]
23권에서는 때마침[6] 대사들이 다 모인 방에서 타국의 카우프란 특허 위반[7]을 따지기 시작한다. 참고로 점수제이기 때문에 특허 위반 벌금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청구할 예정이라고. 기본적으로 특별하게 성실하거나 악한 인물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발상이 떠오르면[8] 그것을 실행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 제국의 입장에서는 성실하고 타국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소름 돋는 행동력을 갖춘 인물이다.
  • 부관 슐리트 보좌관[9]
켈빔 중령의 보좌관인 어린 소년. 홍차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동화의 형태로 사물을 인식하는 통합인식자(스크립터)로, 제국에 테러가 시작되자 육정3과가 받은 합동회의장 설계도를 그 순서와 빠진 페이지까지 고려하면서 차례대로 배치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능력 자체는 슈테킨 상사에 비해서 몇 수 아래인 듯하고, 본인도 이 사실에 대해서 다소 열등감이 있다.[10]


4.1.1. 육군 정보부 1과[편집]




4.1.2. 육군 정보부 2과[편집]




4.1.3. 육군 정보부 3과[편집]


통칭 '마군'.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추정되는 3과 소속 전령견으로 상등병 대우를 받고 있으며 슈테킨 상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원래 하사 대우를 받고 있었지만 슈테킨 상사를 무시한 코넬리 소령의 머리를 깨무는 바람에 강등된다. 하지만 원래부터 입질을 하는 버릇이 있는지 자기 대신 하사 자리로 들어온 란델의 옷소매를 물고 다니기도 했다. 또 정력이 절륜해서 다른 사람들이 방심하는 사이에 암컷을 덮치는 일이 많아서(...) 교정시설에 들어간 적도 한두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멍청하게 행동하지만 군견으로서 상당히 우수하며 마약 탐지도 능하다.


4.1.4. 주계과[편집]


  • 톨 계장
육군 정보부 주계과 소속 계장. 안경을 쓴 작은 키의 여성으로, 얼핏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인이 된 자녀만 둘인 유부녀이다.
보기와는 달리 호탕한 성격으로 다른 주계과 소속 여군들의 신임을 한 몸에 얻고 있으며, 자신의 큰 키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페리온을 항상 위로해 준다. 다만 본인도 키가 작고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에 심하게 콤플렉스가 있는지,[11] 자신과 비슷한 체구였던 슈테킨 상사가 쑥쑥 자라는 모습에 은근히 열폭하고 있다(...).

  • 페리온 이등병
육군 정보부 주계과 소속 여군. 금발에 여린 인상의 군인인데, 여자임에도 2미터에 달하는 장신이라 본인의 키를 몹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그 때문에 주계과 내의 별명도 하이페리온. 여기에 다른 정보부 군인들 사이에서 툭하면 뒷말이 오가는 바람에 자존감도 매우 낮은 듯. 콤플렉스 탓에 자신을 공주님 안기를 해줄 정도로 키 큰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꿈꾸고 있었는데, 어느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다가 지나가던 란델이 공주님 안기로 받아내는 바람에, 페리온은 그에게 한 눈에 사랑에 빠지고 만다(...). 소심한 성격 탓에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지는 못하지만 임무를 나가는 족족 중상을 입고 돌아오는 그의 모습에 남몰래 슬퍼하고 있다. 그리고 란델이 여분의 군복까지 마저 찢어먹자(...) 그의 치수를 재면서 '물자도 모자란 판에 자꾸 옷을 찢어먹지 말아달라(=더이상 다칠 정도로 위험한 임무에는 나가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긴다.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19권에서 란델의 지나가는 말로 한 번 언급된다. 평소에 입는 구형 군복을 조달받으려 페리오에게 사적으로 부탁을 했던 모양인데, 그때 페리오는 또 란델이 다친 줄 알고 울고 있었다(...).


4.2. 0번 지구[편집]




4.2.1. 회전초 형제단[편집]




4.3. 은의 수레바퀴 결사[편집]




4.4. 기타 인물[편집]


  • 올킨스 자작 - 올킨스 자작령의 영주. 찌질한 인간쓰레기로 거금을 건 게임에 평민들을 참가시켜 이들을 묶어놓고 자동 급탄 장치가 장착된 전차사냥하는 막장 취미를 가지고 있다. 육정 3과의 시찰을 연극이라며 비웃다가 이들이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자 알리스는 인질로, 나머지 3명은 과녁으로 삼아 평상시처럼 사냥하려 하지만 랜턴을 켠 란델에게 역으로 사냥당한 뒤 이런다고 뭐가 바뀔 줄 아냐며 찌질하게 외치다가 체포된다. 이후 미쳐버렸는지 병원에서 헛소리만 늘어놓다가 독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는다. 남은 전차도 은의 수레바퀴 결사 측에서 보낸 습격자들에게 파괴된다.

  • 호스로우 - 올킨스 자작의 부하로 참전용사. 전차병이었기에 전차의 조작은 전부 그가 맡고 있다. 자작보다는 정신줄이 잡혀있는 듯 하지만 자작의 막장 취미를 거든 시점에서 이 놈도 구제의 여지는 없다. 최후엔 란델의 도어노커에 헤드샷당해 사망.

  • 알버트 미욘 - 민영 수도국 국장. 상당한 갑부로 하수도에 살고 있는 난민들에게 은의 수레바퀴 결사에게서 무상으로 넘겨받은 마약을 파는 것으로 재산을 긁어모으고 있었다. 은의 수레바퀴의 끄나풀로, 908의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되는 한스를 호위로 데리고 있었다. 당초엔 한스를 고물이라 부르며 차갑게 대했지만 같이 있으면서 조금은 정이 붙은 듯한 태도를 보인다. 육정 1과는 호위인 한스는 사살하고 미욘은 체포하려고 했으나, 부대 내에 있는 은의 수레바퀴 소속원이 입막음을 목적으로 사살한다.

  • 멧츠 - 민영 수도국 직원. 본래는 부랑자로 어렸을 때부터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사는 비참한 인생을 보냈다. 그러다가 미욘의 눈에 띄어 직원으로 채용, 마약 판매 등의 끄나풀 일거리를 맡게 된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과 달리 머리가 좋은 편이라 미욘이 그리 선한 인물도 아니고 봉급도 약간씩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거둬준 은혜가 있어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하지만 미욘이 한스를 보내 자신들조차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고, 육정 3과에 자신들의 행위를 자백한다. 성우는 노계현.

  • 소리스 - 알리스의 맏언니. 차분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타입. 4권에서 급사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일명 '지금 이 무도회장에서 가장 풍만한 가슴'. 제3 전차연대장 미하엘 브란바르드 대령과 결혼. 머리속까지 군인인 남편과는 의외로 잘 맞는지 일단 서로 금슬은 좋다. 다만 브란바르드 대령 쪽이 잠자리에서는 부인에게 맥을 못쓰는 듯, 소리스가 아이를 원한다고 할 때 급정색한다.[12] 남편이 군인인지라 언제 전사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상복으로서 검은 옷을 입고, 남편이 죽으면 자신도 뒤를 따를 각오를 하면서 지냈지만 알리스의 성장과 결심을 이해한 뒤로는 밝은 색 옷도 입게 된다. 성우는 코우다 카호/하은진.

  • 엘리스 - 알리스의 둘째 언니. 활발한 성격. 4권에서 급사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일명 '지금 이 무도회장에서 가장 건방진 가슴'. 로저 라빈스라는 방계의 몰락 귀족인 경제관리청 오등 문관과 결혼했는데 말 그대로 하급 공무원이라 귀족 자제임에도 전속 시녀만 한 명 겨우 데리고 교외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남편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 다만 둘 다 숙맥이라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남녀로서의 진도는 키스조차 한 번 안 해 본 수준. 알리스가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누리기를 그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고, 어릴 때부터 여자의 마음을 버리고 공직자라는 입장에서만 살아가는 것을 매우 슬퍼하고 있다. 와타나베 아케노/소연.

  • 파울로 후작 - 제국 경제관리청의 장관. 콧대 높고 오만하며 평민 보기를 벌레 보듯 하는 전형적인 썩은 귀족. 첫 등장도 피자를 들었던 끈적이는 손으로 당당히 악수를 하려 들 정도로 상당히 추접스럽다. 거기에 공금 횡령까지 저질렀으며, 이것을 알게 되어 앙심을 품게 된 평민들이 파티장에 난입함과 동시에 횡령에 관련된 서류를 언론에 공개하려는 계획을 짜냈지만 육정 3과의 개입으로 목숨만은 건진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자 알리스가 결투를 신청, 대리인으로 마침 호위로 거느리고 있던 '로델리아의 근위병'을 대리인으로 세우지만 각각 란델과 알리스에게 패배.[13] 본인도 그 결투와 오렐드의 말에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마지막에는 평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횡령 자체는 만천하에 드러난 일이니 장관직을 사직하는 걸로 끝났을 듯. 성우는 챠후린/이광수.

  • 레오닐 테일러 - 알리스의 약혼자. 작위는 없으나 "정경계의 젊은 사자"으로 불리고 비즈니스, 무술, 사교, 무엇을 해도 나무랄 데 없는 미남자이며 상류 계급 여성 사이에서 인기도 높다. 자신이 계속 "승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어린 시절부터 매우 풍부한 재능 때문에 "승자"가 되기 이전에 "승부"마저 성립하는 상대가 없어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정체는 "은의 수레바퀴"의 멤버로 파울로 후작의 공금 횡령 증거 서류를 무도회 피랍 사건의 주모자에게 준 사건의 배후 인물이기도 하다. 알리스와의 약혼도 결사의 계획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알리스가 차기 당주 자리에서 박탈될 가능성이 큰 이상 "은의 수레바퀴"는 더 이상 알리스에게 상관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레오닐 본인에게는 "원하는 호적수"여서 파혼까지는 이르지 않았다. 결사에 의해서 벌어지는 제국의 혼란도 그냥 단순히 재미있어 하고 있다. 그런데 강력한 평민 라이벌의 등장에 멘붕 탔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노계현.

  • 루돌프 유제프 - 베르타 요새[14] 사령관. 전쟁 당시 높은 전과를 올린 전쟁 영웅이지만 정전으로 전쟁이 끝나버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후에 행정오류로 과도하게 지급된 물자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에게 강제로 군사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이후 물자 회수를 위해 온 육정 3과에게 순순히 훈련을 종료하고 물자를 반납할 것처럼 대응한 뒤 그날 밤 전차를 이용해 마을을 공격, '실전훈련'을 시작한다. 결국 전차는 란델에 의해 무력화, 본인도 '군기위반'으로 알리스에게 체포된다.[15]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 군인으로서의 의무감이 이상하게 비뚤어져버린 듯. 결국 죄를 인정하고 순순히 잡히지만 알리스에게 란델 또한 자신과 같은 부류로, 언젠가 알리스가 모르는 어딘가에서 전사할 거라고 경고한다. 성우는 노계현.

  • 마일 - 카루셀 시의 구장. 장갑열차 편의 주역. 국경 경비대의 대장 어비의 가문을 아버지 대부터 섬겨왔으나, 전쟁 중에 귀족령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영주의 말에 따라 구장으로 취임하나 도시를 살리는데 실패하였고 그동안 행한 일을 알릴 용기도 없었다. 그러다 다른 사건으로 도시를 찾은 육정 3과에게 모든 것을 걸기로 하고 육군 정보부와의 연락을 통해 도시의 그림자에 숨겨져왔던 진실[16]을 까발리는 대활약을 하고, 도시의 주민들 전원이 가담한 거나 다름없는 이 거대 범죄에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죗값을 자신이 뒤집어쓰기로 결심, 마지막에는 어비를 도발한 끝에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의 이러한 희생은 죽은 뒤에도 카루셀의 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해주게 된다.[17] 별명은 겁쟁이지만 작중 국장의 행적은 엄청난 간지이다.

  • 어비 - 카루셀 시 국경경비대의 대장. 원래는 카루셀 영주의 아들이었다.[18] 마일의 말로는 어렸을 적에는 순수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냥 얼간이에 권력을 휘두를 줄만 아는 무능한 남자다. 전후 장갑열차를 지휘하던 대대장을 협박하여 장갑열차를 사유화, 카루셀의 누구도 자신에게 거역할 수 없게 만들었다.[19] 하지만 행정은 고사하고 그냥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수준에 씀씀이도 방탕하기 그지없어서 도시 재정을 순식간에 파탄으로 몰아넣을 정도. 그러던 와중 공화국에 망명할 생각을 품던 브랜든 중위의 권유로 인신매매에 손을 대게 된다. 조사 명목으로 카루셀에 방문한 비터 소위 이하 2명을 입막음을 위해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알리스를 조종[20]으로 죽이려 했지만 실패, 그 뒤 장갑열차로 쏴죽이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장갑열차가 란델 한 명에게 박살나 있었고, 멘붕[21]한 채로 체포된다.

  • 하켄마이어 - 풀네임 불명. 의전국 창화성검대 삼등무관. 웨브너가 삼등문관인데도 중위 계급장을 붙이고 다는 것을 보면 삼등무관역시 중위와 동급이다. 검술의 명가인 하켄마이어 가문의 후계자로 집안이 말빈과 배명(기사:L)을 두고 다투던 시기 알리스의 검술을 보고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다. 서방제국 합동 회의 테러편의 전조인 노동자 사망 사건에서 란델을 통해 육정 3과와 엮였다가 자신이 영웅시하던 알리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좌절. 그 원인인 란델을 죽이려고까지 하는 등 광신도적인 면모를 보이는 지경까지 가지만 사람이 워낙 좋아 거기까진 가지 못 하고 좌절감에 휩싸여 무기력해진 모습만 보인다. 그러던 와중 안티아레스의 봉기가 일어나 졸지에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처지가 된다. 허나 안티아레스의 만행에 무력하게 당하는 민간인들의 참상과 아무 힘이 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좌절하여 자포자기하며 무모한 돌격을 감행하는 자살욕구를 보인다. 허나 결정적인 순간 알리스가 나타나 무쌍을 찍고 1과의 돌발난입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한편 스스로 영웅임을 부정한 알리스의 너무도 고귀하고 찬란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가진 영웅상에 대해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자신이 앞서 구해 준 간호사, 민간소녀에게 감사와 알리스가 안티아레스의 시선을 끌어 민간인들이 피신시키고자 자처해서 나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고 알리스를 돕기 위해 민간인 피난을 적극 지휘하기 시작한다. 도중 장갑차가 소녀를 공격하려 하는 순간 장갑차에 자신의 소중한 소드브레이커[22]를 장갑차에 내던져 장갑차의 시선을 끌어 소녀를 구하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이 후 총으로 무장한 안티아레스 6명이 알리스를 공격하러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칼을 든다. 그리고 5명을 처리하는데 성공하는데 딱 6명 째에서 그만 총에 맞고 만다. 이미 의약품도 다 떨어진 데다가 상처가 너무 심해 살긴 요원한 상황. 그런 그녀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알리스에게 뒷일을 맡기고 소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숲속으로 가 조용한 죽음을 맞이 하려 한다. 도중 머윈의 알리스에 대한 광신적 말을 듣곤 자신들이 알리스를 숭배한 것은 도태되어 가는 검술에 대한 집착, 알리스에 대한 열등감을 감추고 정당화하고 하고자 함이었다며 머윈에게 일침을 날린다. 머윈은 이 말에 반론은 커녕 자기정당화만 해댔다. 이후 간호원이 어떻게든 약을 모아 하켄마이어가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이미 그녀는 사망했다. 죽기 전 그녀는 자신이 육정3과에 들어가는 꿈을 꾸는데 꿈속에 나온 알리스는 하켄마이어는 이미 어울리는 모자를 가지고 있다며 그녀를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대해 주었다. 꿈에서 깬 그녀는 드디어 자신의 발로 선듯 한 느낌이 들었다며 만족하고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 해리 해밀턴
오락 소설 작가. 본편에서 제대로 얼굴 한 번 나온 적 없는 사람이지만, 작중에서 미치는 비중은 적지 않은 편이다. 인기있는 SF 작가로 그가 쓴 소설의 사상이 문제가 돼서 수감 중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실상은 운 나쁘게도 자신이 집필한 소설의 내용과 정보부의 비밀 프로젝트가 우연히 일치하는 바람에 감옥에 갇힌 불운한 인물. 그가 쓴 소설 <저거노트>에서 동명의 무선 전신이 등장하는데, 공교롭게도 이것이 정보부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는 무전기 프로젝트와 내용은 물론이고 명칭(저거노트)마저 일치해 버려서 인생이 꼬이고 만다. 과학기술에서 몇 세대 앞선 카우프란 박사와 마찬가지로 문학 분야에서 몇 세대 앞선 식견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소설 중 하나는 "이제 전신의 시대다!"라는 희망적인 공상과학소설이 아니라 전신의 발전으로 편지를 대필해주던 대필가가 "더 이상 옛날처럼 사람의 마음을 담아 보내던 편지는 없을 것이다"라며 깨닫고 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소설은 1960년대의 현실 세계관처럼, 인류가 달로 갈 정도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며 끝맺는다.

  • 버니 스프뤼웰
제도의 신문 기자로 저널리스트의 사명에 불타는 남자. 제국의 앞날에 대한 통찰 등 기자로서의 능력은 높다. 소년 시절 경찰관이던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여 높은 정의감을 갖지만, 어떤 일로 정의를 관철하는 아버지조차 불편한 것은 무시하는 보통 어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자를 지망한다.
합동회의에서 머윈에게 정보부의 고름을 짜내고 싶다고 부추겨져 란델을 알게 된다. 란델이 '안티 아레스' 멤버를 참살하는 현장을 보고 살육자로 규탄하지만 뮤제로부터 란델의 과거를 듣고 란델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돌아서려 한다. 하지만 동시에 뮤제로부터 "소설 속 주인공이라도 되는 줄 아냐"는 질문을 받고 펜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되지만 알리스와 란델의 대화에서 '기자로서의 정의'를 평생 추구해 나갈 각오를 다진다.


5. 설정[편집]


  • 서방 제국 연맹
  • 프로스트 공화국
  • 병기국
  • 의전국 - 제국 집정부(행정부) 소속의 기관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경찰보다 높게 대우받는 것으로 추정. 검사들로 구성된 창화성검대, 총병으로 구성된 홍화성총대, 전차부대인 성개철갑기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상과 장비 등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기본적으로는 실용성보다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의장대 같은 조직이지만 집정부에 대한 군부의 과잉 개입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행사 중의 보안업무를 스스로 전담해 보려고 하는 등 실무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려고 노력한다. 이는 오랜 전쟁으로 인해 군부와 집정부가 뒤섞인 혼란을 해결해 평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목적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의 전쟁과 너무 동떨어진 연습에만 매진한 결과... 국장은 나름 머리가 깨어있지만 문제는 장교급과 높으신 분들로 적 전차와 마주한 상황에서 몸을 내놓고 이름을 밝히는 바보짓을 하다가 죽어나가는 추태를 선보인다. "왜 이름을 밝히는 중인데 공격하는 거지!?"라고 당황하는 병사들도 볼 만하다. 켈빔 중령을 포함한 육정 대장들은 "사고가 중세시대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았다."라고 깠다. 그래도 장륜 장갑차와 교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통하는 무기 하나 없이 자신들이 공격당하는 동안 한명의 신민이라도 도망치게 시간을 버는 식으로 의지는 높다는게 나왔다. 전형적인 제국의 멍청한 교리의 희생자들.
  • 카우프란 기관
  • 보안과 - 잠깐 등장한 조직. 정보부 내의 헌병 업무와 시설 보안 등을 담당하는 듯.
  • 주계과(主計課) - 외전 펌프킨 시저스:파워 스닙스에서 등장. 2과의 탄약 소비 급증에 불평한다거나 정보부 소속원들의 제복을 제작하는 등, 조달 및 보급에 관련된 부서.
  • 집배과 - 0번 지구 편에서 등장. 정보부의 문서 수발, 우편 및 소포의 입출납을 담당하고 있다.


6. 평가[편집]



6.1. 장점[편집]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에 이야기의 완급조절도 훌륭하며 복선들을 던져 두었다가 다시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전개 방식도 뛰어나다. 거기에 개성적이며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재가 소재인 만큼 살짝 고어스러운 묘사가 있지만, 어둡고 우울한 내용 부분과 맞물려 평가가 좋은 편이다.


6.2. 단점[편집]


작화력이 부족하다. 모에풍의 그림도 아니고, 사실적이거나 세련된 화풍도 아니다. 디지털 작업으로 요즈음 독자들 눈이 높아진 것을 생각하면 톤 깎기도 서투른 작화는 명백한 감점 요인. 이 때문에 스토리의 흡입력은 있지만 상당히 독자를 가리는 마니악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카루셀 편 전후로 디지털로 작업하고 있는 듯하며, 캐릭터 표현도 상당히 발전하고 전체적인 퀄리티도 높아졌지만 여전히 작붕이 일어나서 불안정한 상태이다.

소재의 접근성도 문제일 수 있다. 만화적 과장성이 있지만 진지하고 비밀과 음모를 주로 다룬다는 점에서 화려함이 부족하며, 꽤 많은 내용을 작중인물의 설명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텍스트가 꽤 많아지게 된다. 타겟층이 협소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 실제로 부정적으로 평하는 사람들 다수가 이 작품의 설명충스러움을 특히 감점요인으로 꼽는다. 특히 12권 이후 서방연합 편은 거의 6년째 연재 중이라서 스토리는 좋더라도 전개가 지나치게 늘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군사적 고증이 부족한 부분도 보인다. 일개 장교가(그것도 정보부) 아무런 허가 없이 교전을 일으킨다든가.[23] 뭐 일본 현지에서야 관계 없겠지만.

다만 1권 책날개에서부터 작가가 '시대고증, 군사고증, 그 외 대부분의 고증 무용'을 선언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이야기를 편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서 현실성을 깊게 따지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카우프란 기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증오류의 핵심이 될 만한 될 부분들을 판타지급 설정으로 때웠기에 불평하기도 뭐한 수준.

번역이 제법 훌륭한 편이지만 말투가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있고 드물게 오류도 존재한다. 저거노트를 재규어 노트로 옮긴 부분은 특히 명백한 미스. 하지만 바뀐 역자인 김완도 앞과의 내용의 연계성 때문인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되어 한국어판은 재규어 노트로 고정일 듯.


7. 작가[편집]


이와나가 료타로는 과거 '니시나리 이와오'라는 필명으로 상업지에 연재한 경력을 제외하면, 이 작품이 메이저 첫 데뷔작인 동시에 유일한 작품이다. 연재 초기에는 신인답게 가끔씩 캐릭터 작화가 망가졌었고 연재 주기가 불규칙적이었는데, 10년이 넘도록 어시스턴트도 없이 혼자 고군분투해가며 그렸기 때문. 그나마 시간이 갈수록 작화에서 그럭저럭 발전하긴 했지만.

상업지 출신의 작가답게 인체의 자세나 구도를 잘 묘사하고 컷 분할도 잘 하지만, 동시에 묘할 정도로 인체 비례에 서툴다. 스크린톤 활용도 굉장히 구닥다리 스타일이고, 세밀한 묘사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작가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것은, 섬세한 설정과 신인답지 않은 스토리 전개 능력 때문. 게다가 데뷔 이후 20년이 되도록 달랑 이 작품 하나만 그려나가고 있는 작가의 성실함은 남다른 면이 있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애니메이션[편집]


펌프킨 시저스 (2006~2007)
パンプキン・シザーズ


파일:펌프킨시저스_애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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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원작
이와나가 료타로(岩永亮太郎)
감독
아키야마 카츠히토
시리즈 구성
토미오카 아츠히로
캐릭터 디자인
쿠사카베 치즈코
메카닉 디자인
하라 슈이치(原 修一)
전차 디자인
무라타 토시하루
미술 감독
타카하시 마호(高橋麻穂)
색채 설계
오오우치 아야(大内 綾)
컴포짓 디렉터
나카지마 히데타케(中島秀剛)
3D CGI 디렉터
요시오카 토모카즈(吉岡智和)
편집
오오타케 야요이(大竹弥生)
음향 감독
와타나베 준(渡辺 淳)
음악
오오타니 코우(大谷 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겐쇼 테츠오(源生哲雄)
프로듀서
카와하라 요코(川原陽子)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후케 히사오(福家日左夫)
애니메이션 제작
곤조
제작
이즈미 프로젝트(イズミプロジェクト)
방영 기간
2006. 10. 03. ~ 2007. 03. 20.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사이타마 / (화) 02: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맥스 코리아 / (월~금) 20:3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24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006년 10월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다. 제작은 GONZO에서 맡았으며 24화 완결. 감독은 아키야마 카츠히토. 캐릭터 디자인은 쿠사카베 치즈코. 당시 연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코믹스 5권까지의 내용을 다뤘으며, 몇몇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공백을 메우고 있다. 2기 제작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으나, 오리지널 전개가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시 애니메이션화한다고 쳐도 리메이크가 불가피할 것이다.

한국에선 2008년 6월 5일, 애니맥스에서 더빙하여 방영하였다.


8.1.1. 주제가[편집]



8.1.1.1. OP[편집]

OP
蒼き炎



TV ver.


Full ver.
노래
타카하시 요코
작사
작곡
오오모리 토시유키(大森俊之)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미야오 요시카즈(宮尾佳和)
연출
니쇼지 요시히토(仁昌寺義人)
작화감독
쿠사카베 치즈코


가사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8.1.1.2. ED[편집]

ED
マーキュリー★GO



TV ver.


Full ver.
노래
슈테킨과 유쾌한 동료들
(우에다 카나, 미야케 켄타, 오가와 카즈키)
작사
마이크 스기야마(マイクスギヤマ)
작곡
네기시 타카유키(根岸貴幸)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쿠사카베 치즈코
작화감독
연출
니쇼지 요시히토(仁昌寺義人)
원화
요네자와 마사루(米澤 優)


가사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8.1.1.3. 18화 ED[편집]

18화 ED
パンプキン音頭



TV ver.


Full ver.
노래
슈테킨 반장(우에다 카나)
작사
南瓜軍曹
작곡
오오타니 코우(大谷 幸)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이와타 요시히코(岩田義彦)
연출


가사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8.1.2.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24]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Episode:1
不可視の9番
보이지 않는 9번

토미오카 아츠히로
아키야마 카츠히토
니쇼지 요시히토
(仁昌寺義人)

쿠사카베 치즈코
日: 2006.10.03.
韓: 2008.06.05.

Episode:2
戦災復興部隊
전재부흥부대

호소노 유지
(ほそのゆうじ)

이나가키 타카유키
엔도 히로타카
(遠藤広隆)

스가누마 에이지
日: 2006.10.10.
韓: 2008.06.06.

Episode:3
其は貴きものなりて
존귀한 자

코야마 슈이치
(神山修一)

이와타 요시히코
(岩田義彦)

나카지마 나기사
(中島 渚)

日: 2006.10.17.
韓: 2008.06.09.

Episode:4
ヒビ割れた肖像
금이 간 초상

호소노 유지
오치 히로유키
(越智博之)

오다카 요시노리
(小高義規)

무라타 토시하루
日: 2006.10.24.
韓: 2008.06.10.

Episode:5
あさはかな者達(おとこたち
어리석은 자들

후쿠시마 요시후미
(福嶋幸典)

니쇼지 요시히토
야마모토 사와코
(山本佐和子)

日: 2006.10.31.
韓: 2008.06.11.

Episode:6
豊饒(ほうじょうな時間
풍요로운 시간

코야마 슈이치
이와타 요시히코
요네다 카즈히로
코구레 마사히로
(小暮昌広)

日: 2006.11.07.
韓: 2008.06.12.

Episode:7
踊る者踊らされる者
조종하는 자와 조종당하는 자

토미오카 아츠히로
아베 마사시
(阿部雅司)

스가누마 에이지
日: 2006.11.14.
韓: 2008.06.13.

Episode:8
雪原に燃えて
설원에 불타올라

호소노 유지
오치 히로유키
이와타 요시히코
무라타 토시하루
日: 2006.11.21.
韓: 2008.06.16.

Episode:9
朝霧の女
아침안개의 여자

후쿠시마 요시후미
아키야마 카츠히토
니쇼지 요시히토
쿠사카베 치즈코
日: 2006.11.28.
韓: 2008.06.17.

Episode:10
カボチャとハサミ
호박과 가위

코야마 슈이치
타나카 유이치
카라토 미츠히로
(唐戸光博)

나카지마 나기사
日: 2006.12.05.
韓: 2008.06.18.

Episode:11
静かなる胎動
보이지 않는 아픔 (전편)

토미오카 아츠히로
카류 유타카
(狩生 豊)

엔도 히로타카
코구레 마사히로
日: 2006.12.12.
韓: 2008.06.19.

Episode:12
見えざる痛み
보이지 않는 아픔 (후편)

아베 마사시
하라 슈이치
(原 修一)

日: 2006.12.19.
韓: 2008.06.20.

Episode:13
粗野にして美味
로델리아의 공주

코야마 슈이치
요네다 카즈히로
스가누마 에이지
日: 2006.12.26.
韓: 2008.06.23.

Episode:14
焔、いまだ消えず
꺼지지 않은 불꽃

호소노 유지
오치 히로유키
타케야마 아츠시
(武山 篤)

무라타 토시하루
日: 2007.01.09.
韓: 2008.06.24.

Episode:15
迷走する選択
또 다른 선택

후쿠시마 요시후미
이와타 요시히코
시미즈 유스케
日: 2007.01.16.
韓: 2008.06.25.

Episode:16
斬り裂きし者
Lady of Scissors

토미오카 아츠히로
타나카 유이치
오다카 요시노리
쿠사카베 치즈코
[이펙트]
테라노 유키
[원화]
(寺野勇樹)

日: 2007.01.23.
韓: 2008.06.26.

Episode:17
なお救われぬ闇たち
구원받지 못한 영혼

호소노 유지
오치 히로유키
아사이 요시유키
고다 히로아키
日: 2007.01.30.
韓: 2008.06.27.

Episode:18
小さな戦力
작지만 큰 힘

코야마 슈이치
아오키 에이
니쇼지 요시히토
코구레 마사히로
日: 2007.02.06.
韓: 2008.06.30.

Episode:19
甘い罠
달콤한 덫

토미오카 아츠히로
아베 마사시
하라 슈이치
日: 2007.02.13.
韓: 2008.07.01.

Episode:20
演者入場
감추어진 진실

코야마 슈이치
카류 유타카
키무라 류이치

카라토 미츠히로
시미즈 유스케
日: 2007.02.20.
韓: 2008.07.02.

Episode:21
木偶と偶像
꼭두각시와 우상

호소노 유지
타나카 유이치
타케야마 아츠시
타나카 유이치
日: 2007.02.27.
韓: 2008.07.03.

Episode:22
孤独な天秤
고독한 저울

오치 히로유키
아사이 요시유키
무라타 토시하루
日: 2007.03.06.
韓: 2008.07.04.

Episode:23
そして甘い罠
고귀한 불꽃

후쿠시마 요시후미
치기라 코이치
요네다 카즈히로
스가누마 에이지
日: 2007.03.13.
韓: 2008.07.07.

Episode:24
軍人・平民・貴族
군인, 평민, 귀족

토미오카 아츠히로
이나가키 타카유키
니쇼지 요시히토
쿠사카베 치즈코
日: 2007.03.20.
韓: 2008.07.08.



8.1.3. 평가[편집]


평가는 고만고만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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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제국에 해군/공군 같은 다른 군조직이 존재하는지 나타난 바는 없다. 공군은 20화에 설립하기위해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사람이 나온 거 보니 공군창설 전인 듯.[2] 전쟁으로 인한 폐해[3] 작중 제국에 해군/공군 같은 다른 군조직이 존재하는지 나타난 바는 없다. 공군은 20화에 설립하기위해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사람이 나온 거 보니 공군창설 전인 듯.[4] 사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위해 스스로 얼굴을 뭉갰다고 한다. 참고로 계획적으로 뭉개서 감정의 고양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어떤 감정을 품어도 비열하게 웃는 얼굴이 나온다고.[5] 무선통신의 특성상 '원리를 알아도 현실에선 마법 같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고 무선통신이 전략적으로 어떤 위력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면 군, 그것도 정보국 소속 켈빔 중령으로서는 찬양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6] 사실은 구출하면서 유도한 것.[7] 계기가 굉장히 우스우면서도 소름돋는데, 어느날 서류 결제 도중 만년필을 사용하다가 '만년필(카우프란의 특허 기술이 들어간 물건 중 하나이다.)은 편리하구나, 분명 다른 국가도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물건을 생산하는 것에 일일이 특허 허가를 받고 제조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8] 예를 들어 일반적인 사람은 바로 전의 특허 위반 건이 신경쓰여도 (그의 위치 정도 되면 성실하게 일한다고 해서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도 아니므로) 그에 따르는 수고 때문에 넘어가려 할 수도 있지만, 켈빔은 수고가 드는 것을 좋아하는 워커홀릭이다.[9] 명확한 계급이 없는 보좌관이라는 명칭이다. 다만 중년의 헝크스 대위에게 함부로 말할 수 있음을 보면 대위급에 준한다고 추정.[10] 하지만 켈빔 중령에 의하면 통합인식자들은 어디까지나 감성이 제각각일 뿐이지, 능력에 상하관계는 없다고 한다.[11]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직원이 어린이용 런치세트를 갖다준다(...).[12] 아내가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자 뭐든 주겠다고 말하는데, 자식을 가지고 싶다라고 말하니까 잔에 따르고 있던 술이 넘치는 것조차 눈치 못챌 정도로 굳어버린다. 더불어 가보로 전해지는 물건을 주겟다며 넘어가려 하기도. 물론 깔끔하게 무시했다. 저래 봬도 전장에서 한 용맹하는 인간이건만 이때 하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안쓰러울 지경. 물론 하인들도 깔끔히 무시. 오히려 불을 끄고 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피한다. 이후 둘의 밤일을 간접적으로 본 신입 시종이 충격을 받고 여주인님이 저런 짐승과 같은 소리를 낼 리가 없다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며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공포에 질려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고 남편이 말하면서 밤일을 피하려고 들었지만, 안 통했다.[13] 란델 쪽은 도우려다가 상대쪽에서 멋대로 덤벼들었다. 이후 파티장 밖에서 싸웠기에 과정을 본 사람은 당사자 이외에 아무도 없다.[14] 요새라기보다는 그냥 깡촌에 지휘소와 주둔광장만 만들어놓은 간이기지다.[15] 전쟁에 홀려서 '조국을 지키기위해 싸운다. 백성과 그 평화를 지킨다'는 사관학교에서 가장 처음에 맹세하는 기본적인 '군기'를 저버렸다는 죄목.[16] 프로스트 공화국 측 범죄조직과의 인신매매 거래.[17] 마일이 '모든것은 자신의 책임이다'고 정보부와 거래한 음성이 담긴 축음기록을 주민들앞에서 돌렸는데, 문제는 이 기록이 특수처리 된 거라서 한번 사용하면 두번다시 들을 수 없게되는물건이었다. 그렇게, 마을사람들 입장에서는 마일의 유언이나 다름없는 기록이었는데 장갑열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그것을 방해해 버리면서, 기어이 울분이 터진 마을사람들이 '구장님의 마지막 목소리가 안들리잖아!'라며 한마음으로 장갑열차에게 노성을 지르게 만든다.[18] 아이러니한 게 어비의 아버지인 전 영주는 작품 내에서는 고인이지만 가장 개념있는 귀족이었고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았었다. 죽은 이후에도 줄곧 마일이 존경했으며, 어비의 부하들인 현 국경수비대는 카루셀을 지키기 위해 영주와 함께 목숨을 바쳐 싸운 병사들의 형제들이다. 마일이 이 부분을 언급하며 막장의 절정을 달리는 현 국경수비대에게 따지는 모습은 정말... 애처롭다.[19] 전쟁 당시 주둔하고 있던 제국군의 행패로 인해 주민들이 군인에게는 거역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 상징인 장갑열차를 자신이 손에 넣어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20] 제국의 옛날 이야기를 본따 만든 고문법으로 욕조 등에 사람을 쳐넣어 익사시키는 물고문. 빠져나가지 못하게 욕조 등에 손가락을 걸치면 칼로 찌른다.[21] 이 장면의 묘사가 일품인데 박살나서 힘없이 선로 위를 지나가는 장갑열차를 보고 장난감이 망가진 어린애처럼 당황해하다가 마일이 만든 놀이터에 다다르고 거기서 목마를 보면서 마일의 도발을 떠올려서 열폭한 끝에 반쯤 정신이 나간 채 드러누워서 (자기가 명령하면)이미 자신이 쏴 죽인 마일이 다 해줄 거라고 중얼거리며 자기 위로 추락하는 장갑열차를 바라본다.[22] 이 소드브레이커는 그녀의 검사로서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존재이며 알리스에 대한 동경이 담긴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 소중한 물건을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내던진 것.[23] 2차대전 일본군은 이것보다 조금 높긴 하지만 그래봐야 연대장 선에서 멋대로 전쟁을 일으켰던 역사가 있다. 교전쯤이야...[24]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이펙트]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