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오비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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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생 적도 기니 국적의 US 사수올로 칼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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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UC 삼프도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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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015년까지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세리에 A에서 활약을 하며 웨스트햄의 레이더에 들었고, 이적하게 된다.

여담으로 오비앙의 웨스트햄 이적과 관련된 범죄가 있었는데, 삼프도리아에서 구단주가 페드로 오비앙의 이적료로 영화를 제작하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횡령혐의가 나와 이탈리아 세무국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1]

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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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잭 윌셔, 알렉스 송의 부상과 쿠야테의 로테이션으로 출전을 했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그래도 수비적으로는 좋은 인상을 남겼는데 90분당 태클 3.5개, 인터셉트 3개를 올렸다.

2016-17 시즌 초반, 웨스트햄이 극도의 부진에 빠졌을 시기에 오비앙은 스타팅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그런데 오비앙이 선발로 출격하자마자 웨스트햄이 상승세를 하기 시작해 '승리의 부적'이라는 칭호가 잠시 붙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던 체이쿠 쿠야테가 센터백으로 내려가고, 오비앙과 마크 노블이 볼란치를 형성하면서 패스와 수비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였고 크리스마스에는 11위까지 팀 순위가 상승했다. 본인은 이런 반응에 우연이라면 좋은 우연이라고 말했다.[2]

24R 사우스햄튼 FC과의 경기에서 1골 1어시를 하며 구단에 합류 후 첫 골을 터트리고 3-1 승리도 도왔다. 29R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고 그대로 시즌 아웃되었다. 주장 마크 노블을 제외하고 체이쿠 쿠야테, 호바르 노르트베이트, 에디밀송 페르난드스 같은 중앙 미드필더 선수들이 하나같이 못해주고 있어서 오비앙의 전력이탈은 구단 입장에서 상당한 데미지였다. 비록 리그에서 2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 3위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3]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드필더진 강화 목적으로 오비앙을 추적했지만[4],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오비앙을 핵심선수로 분류하며 5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2년까지 구단에 묶어두었다.[5]

2017-18 시즌, 시즌 전에 회복되어 복귀 후 쿠야테를 중원에서 밀어냈다. 오히려 오비앙이 수비적으로 더 도움이 되므로 기동력이 떨어진 쿠야테를 처분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6] 2018년 1월 말 다시 한번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었다.

21R 토트넘전에서 넣은 중거리 슛이 웨스트햄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7]


2018/19 시즌 시작 전 ACF 피오렌티나, 베식타스 JK, 비야레알 CF, 크리스탈 팰리스, UC 삼프도리아가 관심을 가지며 구단을 떠날거란 얘기가 나왔지만 부상문제와 이적료 때문에 흐지부지되었다.[8][9]

데클란 라이스가 페예그리니 감독 하에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하면서, 마크 노블의 파트너로 라이스가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고 오비앙은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그와중에도 또 부상을 입어 2주간 결장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PFA 커뮤니티 챔피언 상을 받았다.[10]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본인의 구상에 오비앙은 없었고, 본인도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다 말했다. 팬들의 반응은 '유쾌했던 선수' '평균이하였던 선수' 라는 반응이 나왔다.[11] 또 트윗 분석에서는 EPL 선수 전체를 통틀어서 팬들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선수 1위를 차지했다.[12] 사실상 시즌 후 구단을 떠는 것이 확정되었다. 프랑스 리그앙의 LOSC 릴과 세리에 A의 ACF 피오렌티나, 볼로냐 FC 1909와 US 사수올로 칼초가 관심을 보이며 결국 사수올로행을 택했다.

2.3. US 사수올로 칼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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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US 사수올로 칼초로 이적하면서 4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에 복귀했다.

2021-22 시즌 시작 전 바이러스성 기관지 폐렴이 발견되었고, 선수 활동이 잠정 중단되었다.#

2023년 3월 27일, 자신의 생일날에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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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적도 기니 혈통이지만 스페인 태생으로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어왔다. 그러다 2018년 11월 적도 기니 축구 국가대표팀의 콜업을 받고 그에 응하였다. 그리고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름으로써 더 이상 스페인 선수가 아니게 되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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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인생에 영감을 준 두 사람을 꼽았는데, 바로 배우 덴젤 워싱턴과 지네딘 지단이다.[13]
  From Washington to Zidane: Obiang reveals his inspirations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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