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루 곤살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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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떠난 스포르팅의 전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뒤를 이을 스포르팅과 포르투갈의 공격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유년 시절[편집]
차베스에서 태어나 8세의 나이에 지역 축구 클럽인 비다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주전으로 뛰며 활약해 정식적으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2]
비다고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 끝에 곤살베스는 다수 클럽들에게 많은 관심들을 받게 되었다. 그가 11세가 됐을 때 고향 클럽이기도 한 차베스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년 후 에이전트에 의해 명문 클럽 SC 브라가로 이적하였다.
5년간 유소년 팀에 머물렀지만 감독의 반대로 재계약을 하지 못했고 결국 계약이 만료되어 FA로 풀리게 되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당시 발렌시아 감독이었던 누누 산투는 그에게 프로 계약을 제안하였다. 그렇게 발렌시아로 합류하게 된 곤살베스는 처음 경험하는 외국 무대였지만 상당히 적응을 잘 하는 모습을 보였고 주장 완장까지 차기도 했다.
2.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편집]
2017년 7월, EFL 챔피언십 소속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2년 계약이며, 누누 감독과 재회하게 되었다. 2018년 8월 28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EFL컵 2라운드 경기에서 엘리엇 와트를 대신해 62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1군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결국 이적을 택하게 된다.
2.3. FC 파말리캉[편집]
2019년 7월 2일 곤살베스는 자국으로 돌아와 잉글랜드에서의 향수병을 이유로 승격팀 FC 파말리캉과 5년 계약을 맺었다.
8월 10일, 산타 클라라와의 경기에서 프리메이라 리가 데뷔전을 치렀다.[3]그의 첫 골은 약 한 달 후인 파수스 데 페레이라전에 터졌다. 이 득점으로 팀은 4:2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곤살베스는 주전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고, 2020년 1월에 무려 팀의 주장으로 임명이 되었다. 시즌 통산 40경기에 출전하여 7골 8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 역사적인 6위를 하는 데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같은 좋은 활약에 힘입어 곤살베스는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2.4. 스포르팅 CP[편집]
2020년 8월 18일, 같은 리그의 스포르팅 CP와 5년 계약을 맺었다.
2.4.1. 2020-21 시즌[편집]
26라운드까지 현재 리그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하리스 세페로비치와 같이 리그 득점 공동 1위로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대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와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링크되었지만, 아직 이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다보니 60m 유로의 바이아웃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맨유가 그에게 관심이 있으며, 리버풀 역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PL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겨우 한 시즌 잘 한 것이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많으나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전례가 있어 빅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문제는 전 소속팀인 파말리캉에게 붙은 셀온 조항이 무려 50%나 된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2.4.2. 2021-22 시즌[편집]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격파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4.3. 2022-23 시즌[편집]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FC 미트윌란전 멀티골을 넣으며 MOTM에 선정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아스날 FC전 파울리뉴가 인터셉트한 공을 받은 뒤 하프라인 근처에서 아스날 팀 골대를 향해 중거리 슛을 날렸고, 이것이 절묘하게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에 힘입어 스포르팅은 승부차기 끝에 아스날을 격파하며 유로파 리그 8강에 진출했다.
현재 리그에서도 24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중으로 빅클럽 진출이 유력하다. 또한 4월에 토트넘 홋스퍼 FC와 아스톤 빌라 FC가 곤살베스의 영입 레이스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6월 4일 아 볼라에 따르면 빌라가 스포르팅과 곤살베스 영입을 위해 협상중이라고 한다.
2023년 7월에도 빌라와 링크가 뜨고 있다.
2.4.4. 2023-24 시즌[편집]
2023년 8월 16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바이아웃은 €80M.#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5월 20일, 유로 2020 명단에 팀 동료인 누누 멘데스와 함께 최초로 선발되었다. 6월 4일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어 데뷔했고 후반전동안 뛰었다.
2021년 6월 9일 이스라엘과의 친선경기에서는 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투입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상당히 독창적인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을 모두 노리는 모습을 보이는 다른 윙어들과는 달리 페드루는 도움을 많이 기록하지는 않지만 득점 부분에서 조금 더 두각을 드러낸다.
2020-21시즌 스포르팅에서 23골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슈팅, 정확한 킥과 마무리 능력에서 나오는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볼컨트롤이나 기본기도 준수해서 매 경기 1개 이상의 드리블을 성공시킬 정도로 드리블에도 능통하고, 패스 능력도 좋아서 전진 패스나 킬패스를 통한 기회 창출을 시도한다. 2대1 패스를 통해서 수비수를 벗겨내는 등 동료와의 연계도 좋고, 개인 테크닉도 준수한 편.
다만, 브루노와 마찬가지로 전진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탓에 패스 성공률이 떨어지고, 피지컬이 좋지 못해서 몸싸움이나 제공권 경합에서는 열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적극적으로 공수를 압박하는 탓에 카드 수집도 잦은 편.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베스트 영 플레이어: 2019-20, 2020-21
-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팀: 2020-21
-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 2020-21
-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선수: 2020.9~10, 2020.11
-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미드필더: 2020.6, 2020.9~10, 2021.4, 2021.8
6. 같이 보기[편집]
[1] 2021년 6월 9일 기준[2] 구단에서 그의 어머니는 유니폼을 만드는 일을 했다.[3] 경기는 소속팀이 2:0으로 승리했다.[4] 이러고서 7번을 받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커리어를 따라가는 것이 된다. 그리고 레알 유베를 거쳐 맨유로 돌아오면 된다[5] 당연하게도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미드필더가 되었는데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18골)와 무려 5골이나 차이가 난다. 리그 수준 차이를 감안해도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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