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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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감독


파일:gago-dia-2.jpg

이름
페르난도 가고
Fernando Gago
본명
페르난도 루벤 가고
Fernando Rubén Gago
출생
1986년 4월 10일 (37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시우다델라
국적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display: none; display: 아르헨티나"
행정구
]]

신체
178cm / 체중 70kg
직업
축구선수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보카 주니어스 (2004~2007)
레알 마드리드 CF (2007~2012)
AS 로마 (2011~2012 / 임대)
발렌시아 CF (2012~2013)
벨레스 사르스필드 (2013 / 임대)
보카 주니어스 (2013~2019)
벨레스 사르스필드 (2019~2020)
감독
CA 알도시비 (2021)
라싱 클루브 (2021~2023)
국가대표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2성)엠블럼.svg 61경기 (아르헨티나 / 2007~2017)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지도자 경력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플레이 스타일
7. 여담



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 클럽 경력[편집]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한 가고는 2005, 2006년 연속으로 올해의 남미 선수상을 수상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런 가고를 당시 중원의 안정화를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눈여겨 보았고, 그를 당시 겨울 이적시장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하였다.

가고는 레알로 이적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레알의 중원은 여전히 불안하였고 레알이 라사나 디아라를 영입하고 루벤 데 라 레드를 콜업하여 가고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더구나 가고는 이 때 부상을 당하면서 라사나 디아라에게 밀리게 된다. 그리고 2009년 갈락티코의 부활을 선포한 이래 사비 알론소가 영입되면서 결국 가고는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고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사미 케디라가 영입되면서 완전히 자리를 잃게 되었다.

결국 그는 2011년 8월 31일, AS 로마로 임대 이적을 하였고, 로마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인다. 2012년 레알을 떠나 발렌시아로 이적, 1월에 벨레즈로 임대를 거쳐 2013년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39경기에만 출전했다. 2019년 벨레즈로 이적하여 2020년 11월 11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5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2006 독일 월드컵에는 차출되지 못했지만, 2007 코파 아메리카에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일원이 되었고 이후 2011, 2015 코파 아메리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페루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인대 부상으로 페레스와 또다시 교체 되고 말았고 이 것이 가고의 마지막 A매치 경기기 되었다.


4. 지도자 경력[편집]



4.1. CA 알도시비[편집]


2021년 1월, CA 알도시비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21년 9월, 힘나시아 라플라타에게 1:3으로 패배하며 리그 6연패를 당한 뒤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4.2. 라싱 클루브[편집]


2021년 10월 21일, 라싱 클루브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CA 인데펜디엔테전에서 패배한 후 현지 시간 2023년 10월 1일에 사임하였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CA 보카 주니어스 (2004~2006, 2013~2019)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5 A[1], 2006 C[2], 2015, 2016-17, 2017-18
    • 코파 아르헨티나: 2015
    • 코파 수다메리카나: 2004 , 2005
    •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2005 , 2006





5.2. 개인 수상[편집]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5, 2006


6.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패스와 볼 배급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축구 지능이 좋아 간결한 패스를 적재적소에 뿌릴 줄 아는 선수. 실제로 아르헨티나 리그 시절과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기에는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레돈도에게 향수를 갖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기대치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을 뿐. 혹자는 얼굴로 레알 갔다고 말 할 정도(...).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면서도 단독으로는 설 수 없었다. 몸싸움이 안 되고, 발도 느리고, 슛도 되지 않고, 키도 크지 않는데다가 특별히 부지런하지도 않았다. 육체파가 아닌 지능파였기 때문이다. 나름 강점이라고 할 만한 패스 역시 라리가에선 특출난 수준이 아니었다. 훗날 레알은 가고와 비슷한 케이스의 문제를 또 겪게 된다.

결국 가고에게 필드에서 기대하는 일은 주로 마하마두 디아라라사나 디아라 등과 구티, 웨슬리 스네이더 등의 사이에서 연결 고리를 해주는 정도였는데, 상술한 수많은 단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고를 기용할 정도의 대단한 수준은 아니었다.

다시 말해 레알에서의 가고는 부각되는 장점이 거의 없고, 영향력도 미진한 스타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중원 자원이 부족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그나마 패스 좀 할 줄 아는 중원 인재였으나, 할 줄 아는 게 더 많은 에베르 바네가가 등장하면서 가고의 평가는 더 낮아져 갔다. 루카스 빌리아 역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가고의 국가대표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7. 여담[편집]


이른바 빵찾는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움짤들이 있는데 그 움짤의 주인공이다.[3]



오빠한테 좋아한다고 빨리 말해
오빠 좋아하는데 뽀뽀할래여?

잘생겼다... 라기보다는 여자같이 눈망울도 크고 예쁘다는 편이 어울리는 선수이다. 그래서 국내에서의 별명가고공주였다. 하지만 은퇴한 뒤에는 수염을 길러 공주같은 모습은 없어졌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디에고 마라도나의 총애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때 가고가 아끼는 장신구가 사라지자 훈련을 즉각 멈추고 모든 선수들에게 그걸 찾게 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하비에르 사네티,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 거물들을 걸렀으면서도 가고만은 끝까지 제외를 망설였다. 결국 가고를 제외하고 나서 가고에게만 사과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시기가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던 시기이자 가고가 대표팀에서 제몫을 해 줬던 시기와 대체로 일치한다. 하지만 가고의 자리는 에베르 바네가루카스 비글리아에게 갔으니 이제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60경기를 넘게 뛰며 월드컵 준우승도 해보고 유럽의 큰 경기도 많이 뛰었으니 크게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 Apertura (아페르투라)[2] Clausura (클라우수라)[3] 사실 저 동작은 남미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항의할 때 자주 쓰는 제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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