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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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전설


1. 개요[편집]


페리갈라(현지어로 요정의 성이라는 뜻)는 아제르바이잔에 위치한 유적이다.

2. 상세[편집]


4세기~8세기 캅카스 알바니아 시대에 지어진것으로 추정되는 300미터 높이의 절벽에 위치한 유적이다. 1970년대 소련의 레슬링 선수인 맘마드 다루도브가 바닥에 가느다란 나무 줄기를 놓고 임시 사다리를 세워 페리갈라에 들어갔다. 그는 페리갈라에는 5개의 방이 있고 2개의 방은 안에 있어 보지 못했고 3개의 방은 창문이 있어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변의 석회암이 마모되어 있는 점에서 이곳에 오랫동안 사람이 살았다고 추정된다고 한다. 부지 안에는 떡갈나무로 보강한 40m의 계단과 지붕을 덮은 통로가 있고 현지 가이드가 세워둔 사다리가 있지만, 현재에는 계단참 윗부분이 무너져 이곳에 접근하는 것이 이전보다 위험해졌다.

2.1. 전설[편집]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 페리갈라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 전설의 내용은 "과거 칭기즈 칸이 아제르바이잔을 지배했을 당시 '페리'라는 소녀를 아내로 삼으려고 하자 페리는 높은 절벽에 성을 짓고 그곳에서 살았다. 하지만 몽골군을 포위하자 페리는 성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라고 한다.

지어진 시기는 4세기에서 8세기 사이인데 징기스칸은 12세기에서 13세기 초반을 걸쳐 살던 사람이므로 시기가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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