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대마투연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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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agic Game arc

1. 개요
2. 전개
3. 평가
4. 비판
5. 종합
6. 기타


1. 개요[편집]


페어리 테일의 7년 후인 x791년 열린 대마투연무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 기준 9번째 에피소드이다.


2. 전개[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마투연무 참고.

대마투연무 편까지는 그냥 평범한 스포츠 경기 같은 팀 대항전으로 흘러갔지만 중간에 왕실 부대의 아르카디오스가 난입하여 루시가 잡혀가면서 이야기가 이클립스 편으로 넘어가게 된다. 쌍룡조와의 대결 도중 나츠 때문에 얼떨결에 운반차에 태워진 가질 레드폭스가 도시 지하에 있는 드래곤의 무덤을 발견하게 된다. 그날 밤, 페어리테일의 승리를 기념하는 연회에서 나츠와 웬디, 루시, 그레이를 불러낸 가질덕에 다섯 명은 드래곤의 무덤으로 향하게 되고 웬디의 마법으로 지르코니스라는 드래곤의 사념체를 불러내서 용왕제와 드래곤 멸망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이 대목에서 아크놀로기아가 본디 인간 멸룡마도사였다는 중대한 떡밥이 나오게 된다. 사념체가 사라진 뒤 아르카디오스와 그의 부하가 된 유키노가 등장하고 아르카디오스는 일행에게 이클립스의 문을 보여주면서 시간을 거슬러 제레프가 불사신이 되기 전의 과거로 가서 그를 죽이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이클립스의 문을 열기 위해선 성령 마도사 루시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라 일행에게 협조를 요구하지만 그 순간 국방대신이 나타나 외부인에게 군사 작전의 기밀을 누출한 아르카디오스를 체포해버린다. 국방대신은 원래부터 과거로 거슬러가는 이클립스 계획의 반대파였기 때문에 아르카디오스를 막아세울 요량으로 조치를 취한 것인데, 문제는 여기서 어떻게든 당일까지 이클립스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게 할 생각으로 성령마도사인 루시와 유키노까지 세트로 체포해버렸다는 것이다.[1] 나츠와 일행은 당연히 반발하지만 마력에 민감하게 발동하는 이클립스 게이트 앞에서 나츠가 성급하게 마법을 썼다가 넉다운 되어버려 무력으로 대항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국방대신은 대마투연무에서 우승한다면 페어리테일의 팬인 피오레 국왕이 선처를 베풀어주실 지 모른다고 귀띔한다. 일행은 결국 루시를 둔 채 빈손으로 귀가하고 왕가가 상대라서 마카로프 역시 섣불리 나서지 못한 채 다음 날이 밝았다.

다음 날 다섯 명 전원이 참가하는 결승전이 열리는 데 페어리테일만 선수 명단이 바뀌었다. 국왕이 선처를 해줄 지 모른다는 말도 결국 구두 약속일 뿐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 마카로프가 2정면 작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나츠가 쥬비아에게 대타 선수를 요구해서 대회에는 쥬비아와 나머지 4명이 출전해 우승을 하고 모두의 시선이 경기에 쏠린 틈에 웬디, 미라젠, 나츠가 왕궁에 잠입해 루시를 빼오는 투트랙 전략을 쓴 것이다. 어렵지 않게 왕궁에 잠입한 나츠 일행은 루시를 빼오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히스이 E. 피오레에게 발각당해 죄인을 가두는 미궁인 나락궁에 떨어져버리고 만다. 출구가 없는 나락궁을 해메고 다니던 일행은 마찬가지로 심판 없이 나락궁에 갇혀있던 아르카디오스를 만나고 왕국 최강의 처형인 아랑기사단의 추격을 받으며 이들과 기나긴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나락궁 던전 탐험을 계속하던 중 미래 루시를 만나고 내일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이 시점에서 히스이 공주 역시 이클립스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국방 대신에게 실제 계획을 밝힌다. 그녀의 실제 계획은 과거로 가서 제레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이클립스에 집약된 마력 캐논을 동원하여 왕국을 구하는 것이었다. 히스이 공주가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된 이유는 7월 7일 즉 경기 당일 시점으로부터 하루 경과한 다음 날이 바로 1만 마리의 드래곤이 피오레 왕국을 습격하고 도시와 성이 불타 왕국이 멸망한 날이라고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이런 암울한 미래의 예언을 믿은 이유는 미래인이 대마투연무의 결과를 예언했기 때문이었다. 공주는 대마투연무 대회를 끝까지 다 보고 대회에 관한 예언이 사실이라면 멸망한다는 예언도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한다.

미래 루시는 나츠를 보고 울먹이며 공주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만 마리의 드래곤이 왕국을 습격한다고 미래를 예언해주지만 미리 며칠 전에 미래 루시로 추정되는 인물과 마주친 제라르, 그리고 나츠 일행과 함께 미래 루시의 말을 가만 듣고 있던 아르카디오스는 그녀의 말에 모순을 느끼고 각자 의문을 가진다. 거리에서 울티아, 메르디와 행동 중이던 제라르는 미래 루시가 사실은 루시가 아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지만 미래 루시 및 일행과 함께 행동한 아르카디오스는 미래 루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판단해 공주를 진범으로 추리하고 그녀를 찾아가 목숨을 걸고 그녀의 진의를 추궁한다.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나는 데 공주와 미래 루시 둘다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았다. 단지 아르카디오스가 만난 예언자와 히스이 공주가 만난 예언자가 서로 달랐기 때문인데 공주가 만난 예언자의 정체는 미래에서 온 로그 체니 였다. 그리고 왕병들에게 붙들려서 전투 중이던 나츠 일행 앞에 미래 로그가 등장하면서 사태는 점입가경으로 빠져든다.

미래 로그는 현재의 루시가 이클립스 계획을 저지했기 때문에 용들에게 미래가 지배당하게 되었다며 루시를 살해하려 드는데 이때 미래 루시가 공격을 대신해서 맞고 죽고 만다. 안그래도 미래 로그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던 나츠는 폭발하고 웬디, 루시 등이 이클립스 게이트 앞으로 가볼 동안 미래 로그와 나츠의 대결이 펼쳐지지만 미래 로그의 압도적인 공세로 나츠가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메르디와 울티아의 개입으로 미래 로그는 후퇴하고 만다. 게이트 앞에서 문을 열려는 공주와 왕병들을 조우한 루시 일행. 루시는 이클립스 게이트에 꺼림칙함을 느끼기는 하지만 미래 로그가 '루시가 문을 닫으려해서 세계가 망했다'는 말을 들은 직후였기 때문에 문을 열려는 공주를 그냥 잠자코 지켜만 보다가 문득 문을 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공주를 말리려고 든다. 이클립스의 용도는 400년 전의 과거와 연결해 멸종 직전의 용들을 데려오는 것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도 루시의 말을 믿지 않고 결국 히스이 공주미래 로그의 꾀에 빠져 이클립스 문을 열고 마는데...

과연 루시의 말대로 이클립스 게이트는 400년 전 드래곤들이 지배하는 과거와 연결되는 것이었다. 문을 통해 드래곤들이 쏟아져 들어오자 히스이 공주는 자신이 속았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한다며 충격에 빠져 멘탈붕괴되고 루시가 문을 서둘러 닫지만 7마리의 드래곤이 이미 현세로 들어와 버린 뒤였다. 드래곤들은 난동을 부리며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미래 로그 역시 본색을 드러낸다. 미래 로그는 사실 아크놀로기아 단 한 마리의 용에 의해 세계가 지배당하는 미래에서 왔으며 스팅을 죽인 뒤 그의 마력을 흡수한데다 조룡마법을 익힐 줄 알아 드래곤을 다룰 줄 알았다. 또한 공주를 속여먹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계획이라 일러준 것은 죄다 거짓말로 실제 계획은 이클립스 게이트를 연결해 강림한 1만 마리 드래곤을 조종해 아크놀로기아마저 죽인 채 자신이 세상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었다. 결국 그와 드래곤들을 제지하기 위하여 모든 마도사 길드 vs 드래곤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드래곤을 없앨 비장의 수단은 멸룡마도사밖에 없는 상태에서 현장에 있던 멸룡마도사는 6명밖에는 없는지라 드란발트와 라할이 수감 중이던 코브라까지 싸움에 동원시키고 모든 멸룡 마도사가 각자 드래곤 한 마리씩을 잡고 싸움을 시작한다. 거기다 드래곤들이 알까지 까서(...) 새끼 드래곤 잡몹들까지 가세하면서 더는 7 vs 多의 싸움도 아니게 되어버려 모든 길드의 멤버들이 생사를 걸고 덤벼들어야 했다. 그나마 나츠가 이그닐의 양자라는 점 때문에 이그닐에게 호의를 품고 있던 염룡 아틀라스 플레임과 한편이 되면서 적 드래곤의 숫자가 한 마리 줄어든 셈은 되었지만[2] 여전히 인간 마도사 측은 드래곤에게 상대도 되지 않아 궁지에 몰리고 만다.

한편 드래곤을 없애는 것 외에 이 사태를 진정시킬 다른 방법 또한 있었는데, 바로 현재의 로그 체니를 죽이는 것이었다. 과거의 로그가 죽으면 미래의 로그는 존재조차 할 수 없게 되므로 이 모든 걸 무효화하는 게 가능하다는 발상이었는 데 울티아는 나츠를 미래 로그에게서 구해주던 시점부터 이를 강하게 밀었지만 나츠는 현재의 로그는 아무 죄도 없으므로 그래선 안된다고 그녀를 막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패전 양상이 뚜렷해지자 울티아는 역시 현재의 로그를 죽일까 생각하지만 결국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울티아는 누군가를 구하여 속죄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또다시 죄없는 사람의 목숨을 노릴 생각부터 하는 자신은 역시 마녀라고 자조하며 절망하다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시간을 되돌리는 로스트 매직을 생각해낸다. 울티아는 문을 되돌리기 이전의 과거로 돌아갈 요량으로 이 비술을 시전하지만 정작 목숨을 버려가며 되돌아간 시간은 고작 1분. 울티아는 목숨까지 걸었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며 절망하여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사실 울티아가 시간을 되돌리던 1분 간의 시간은 아군 측의 사상자가 속출한 바로 그 시점이었다. 드로이는 제트와 대피 중에 새끼 드래곤의 공격에 당해 즉사하였고, 마카오는 아들 로메오를 와카바에게 맡기고 새끼 드래곤에게 다굴을 당해 사망, 바커스는 전투 중 새끼 드래곤의 꼬리에 맞아 사망, 그레이는 쥬비아와 잡담하다가 새끼 드래곤에게 기습을 당해 사망했었다. 애니판에선 사망자가 더 많이 나왔는데 루시는 미래 루시의 수첩 내용을 일행에게 통보하려고 혼자 길 가다가 새끼 드래곤들에게 포위당해 사망, 스팅은 로그와 태그를 이루어서 드래곤과 대적 중에 공격을 받아 사망, 가질은 드래곤과 대치 도중 드래곤의 발톱 공격 방향을 예측 못해 관통상으로 사망, 코브라는 드래곤과 공중전을 벌이던 중 추락 직후 일격을 당해 사망, 렉서스는 지르코니스에게서 웬디를 감싸주려다 물어뜯겨서 사망한 상태였다. 그러나 울티아가 되돌린 귀중한 1분으로 역사가 바뀌면서 없던 일이 되었고 덕분에 원래 사망 예정이었던 자들은 일종의 환영처럼 자신들이 죽는 미래를 보고 공격을 예측해 피하게 되면서 모두가 살게 된다.

루시는 일행에게 이클립스의 문을 파괴하면 미래 로그가 과거로 건너올 수단이 없어져서 자동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마침 전투 중이던 나츠가 이클립스 문을 파괴하여 시간의 흐름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드래곤과 미래 로그가 소멸하며 마도사 측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3. 평가[편집]


대마투연무 에피소드는 7년 후 길드 간 힘의 평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아크놀로기아의 떡밥이 풀리기 시작하는 에피소드이다. 장기 연재라서 분량이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에피소드의 재미 자체는 충분히 유지되고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길드간 항쟁이라는 주제를 다루니만큼 전투가 주를 이루는 에피소드라 전투씬을 원하는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페어리테일은 원래 선역은 억지를 써서라도 살려내는 점이 비판받는 만화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수의 아군 사상자를 다시 살려낸 방식이 울티아의 안타까운 희생이었기에 이 부분만큼은 명연출이라고 고평가 받는다.[3] 또한 후일 이어질 타르타로스 타도 및 알바레스 제국과의 전쟁에서 꼭 필요한 다른 길드와의 연대를 만들어준 에피소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4. 비판[편집]


가장 큰 비판점은 그놈의 파워 밸런스와 주인공 보정 문제. 천랑섬 문서에 파워 밸런스 문제가 비판점으로 작성되어 있으나 사실 천랑섬은 7년 공백 설정을 만들어서 문제 원인만 제공했을 뿐이고 실제로 문제가 터진 것은 대마투연무 편부터이다. 이때부터 페어리 테일의 주요 비판 사항 중 하나인 파워 밸런스 문제 및 획일적인 전투 패턴 문제가 완전히 개판 오분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우선 대마투연무에서 페어리테일과 타 길드간의 실력차이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7년 공백 설정을 부각시켰으나 그 7년이나 차이난다는 실력차를 울티아가 제공해준 사실상의 치트키인 세컨드 오리진으로 단 하루만에 지나치게 강해져버린다. 주인공 파티외 다른 사람들도 고작 3개월의 훈련으로 모든걸 다 커버했다는 식으로 주인공 일행을 사기캐로 만들어서 7년 공백을 오히려 무용지물의 설정으로 만들어버렸다. 파워 밸런스를 맞추려고 넣은 설정이 오히려 파워 밸런스 논란을 키운 원인이 된 것이다. 신캐들의 박한 취급도 비판의 대상으로 사실상 주인공 일행을 위한 발판, 더 심하게 말하면 쩌리에 지나지 않았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렉서스 vs 쥬라전과 2부에 새로 등장한 멸룡 마도사인 로그와 스팅의 취급. 렉서스야 원래부터 마카로프를 능가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강조된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 역시도 7년 공백을 겪은 당사자인데 성십대마도의 쥬라를 이기는 것은 지나치다며 논란이 되었다. 주인공 나츠 역시 드래곤 포스까지 가동한 로그, 스팅을 2:1로 붙어서도 뇌염룡 모드조차 안 쓰고도 여유롭게 이겨버리는 등 논란이 많았다. 특히 드래곤을 직접 죽인 3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라며 호기롭게 등장시킨 로그와 스팅은 작가가 이들의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적이 별로라서 졸지에 허세만 부리는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길드 간 경쟁이 주제인 편인 만큼 페어리테일 외 타 길드의 매력을 보여주는 장이 되어야 했지만 역시 페어리테일 넘사벽!이라는 식의 전개로 가면서 오히려 다른 길드와 캐릭터들은 쩌리가 되어 버렸고 니르바나 편과 팬텀 로드 편에서 그나마 대등한 취급이라도 받던 길드 간 세력 격차가 비현실적으로 벌어지고 만 것이다.


5. 종합[편집]


이래저래 비판이 많은 에피소드이기는 하지만 이때까지도 만화의 재미는 보장이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며 인기도 크게 식지 않은 것을 보면 페어리테일의 전성기를 유지한 에피소드라 볼 수 있으며 동시에 평가를 떨어트리기 시작한 에피이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봤을때 블리치아란칼편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페어리 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페어리 테일은 여기까지만 나왔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4]

6. 기타[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4일차까지의 에피소드를 대마투연무라 칭하며 구 이후인 5일차와 이클립스에 과한 내용은 이클립스 편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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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사 작전이 누출되었다는 것만 우려했다면 페어리테일의 남은 멤버들까지 단체로 다 잡아 넣었어야 하지만 나츠와 그레이, 가질은 다음날 대마투연무 출전 선수였기 때문에 선두 팀 선수들이 한꺼번에 행방불명되면 여론의 시선을 끌 우려가 있어 루시만 잡아간 것이다. 과반수 이상을 풀어준다면 이후 아르카디오스를 재판할 때 유리한 증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2] 그래서 렉서스는 멸룡마도사 중에 아직 어린 여자아이인 웬디 쪽에 지원을 나가서 유일하게 2vs1로 싸운다.[3] 그러나 474화에서 울티아가 회춘한 채 등장해 대마투연무 편의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겨준 연출은 산산조각 나버린줄 알았으나 단지 사념체일 뿐이며 디마리아를 이기는데 큰 역할을 하며 밸런스붕괴도 일어나지 않아 오히려 호평받는다.[4] 다만 다음편인 타르타로스는 스토리의 전개자체는 무난한데다 파워밸런스도 어느정도 유지돼서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팬은 적다. 그러나 그 뒤에 나온 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