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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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Paimon


파일:페이몬샷2.jpg

본명
페이몬
성별
무성[1]
생일
6월 1일[2]
소속
없음
신의 눈
없음
무기
없음
운명의 자리
불명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Paimon
파일:중국 국기.svg 派蒙(Pàiměng
파일:일본 국기.svg パイモン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가령[3]
파일:일본 국기.svg 코가 아오이[A]
파일:중국 국기.svg 도도poi[*A ]
파일:미국 국기.svg 코리나 보에트가[4]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능력
3. 스토리에서
4. 떡밥
4.1. 이름
4.2. 외형
4.3. 능력
4.4. 운명
4.5. 나이
5. 생일 편지
5.1. 2020년
5.2. 2021년
5.3. 2022년
6. 여담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페이몬 - 최고의 파트너!

게임 로딩 시 볼 수 있는 문구

여행자의 동료로 등장하는 조력자 캐릭터이자, 원신의 마스코트.

이름의 모티브는 중세 유럽에서 유행하던 기독교오컬트의 하나인 솔로몬의 72 악마 중 제 9위 파이몬(Paimon)이다.

다른 언어 설정과는 다르게, 한국어 설정에서만 특이하게 '페이몬'으로 읽는다. 어원이 되는 솔로몬의 72악마 파이몬의 경우 영어로는 '페이먼/'peɪmən/'이라 발음하기도 하는데 아마 여기서 따온 표기인 듯하다. 그러나 한국어 이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에서는 모두 '파이몬/'paɪmɔn/[5]' 또는 그 비슷한 발음[6]으로 읽는다. 따라서 일본어로 페이몬에 대해 검색할 경우에도 'パイモン'이나 'パイモン(原神)'이라고 쳐야 한다.

외견은 작은 어린 아이와 같은 생명체로 요정계 포지션 캐릭터치곤 체급이 다소 큰 편.[7] 외견은 여성처럼 생겼지만 성별은 지스타에서 무성이라고 공인되었다. 그러나 영문판에서 자신을 지칭할 때 her라고 부르며,[8] 인게임에서도 리사언니로 부르거나 클레에게 언니라고 불리는 등 명백하게 여성으로 대우받고 있기에 본인의 성 정체성은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1인칭은 일본어 음성에서는 오이라(己等), 다른 언어에서는 3인칭화로 말한다(한국어에선 ‘나’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2인칭은 오마에.


2.1. 성격[편집]



행자에게 구해진 이후로 함께하면서 세상을 여행하는 것을 즐기면서 모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조력자인 만큼 여행자와의 유대도 깊으며[9], 상식인 포지션이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에게 츳코미를 자주 날린다.[10] 또한 기본적으로는 선해서 곤경에 처한 타인을 돕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거기에 다른 사람과 친근하게 접근하는 성격도 좋아 상대에 따라 농담이나 장난을 치며 어울리기도 하여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페이몬을 귀엽게 여기거나 좋아한다. [11]

하지만 돈과 보물,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매우 밝혀서 유혹에 쉽게 넘어가며[12], 어린아이처럼 겁이 많고 사고방식이 단순한 데다가[13] 철없게 굴 때가 많다. 또한 나이, 신분, 종족에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반말을 하는 반말 캐릭터지만[14], 이를 신경쓰거나 언짢게 생각하는 사람은 딱 한 명[15]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반말과는 별개로 기본적인 예절은 갖추고 있으며, 상대방의 신분에 알맞는 호칭은 제대로 불러준다(~어르신[16], ~님[17], ~씨[18] 등). 어느정도 친해지면 호칭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류운차풍진군과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선조(仙鳥)나 저 여자 등의 호칭을 썼지만 나중에는 선조 언니(...)라는 칭호로 부르기도 했다.

수메르 와서는 유독 수난이 늘었다. 도리에게는 멍청한 정령이라는 욕을 듣고, 아란나라들에게도 머리 나쁘다고 한소리 들으며, 알하이탐에게는 생각이란 걸 안 하고 다닌다는 평가를 듣는다. 나히다도 본의는 아니었지만 페이몬의 사고방식이 단순하다고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물론 이들은 진짜 악의를 가졌다기 보다는 반쯤 장난으로 말했지만, 스토리가 조금이라도 복잡해지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여 등장인물들이 한번 더 설명을 해주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고 반대로 여행자는 눈치가 빨라 상황을 재빨리 파악해 서로 밸런스가 맞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19]

이런 놀림은 어디까지나 개그성 소재에 가깝다. 여기저기서 멍청하다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정작 페이몬이 말실수를 하거나 판단을 그르치어 여행자가 곤란한 일을 겪은 경우는 없다. 가끔 다른 인물들이 하는 근거가 없는 말에 페이몬이 혹하면 여행자를 졸라 일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결과적으로 좋게 끝나며 많은 이들이 여행자와 페이몬을 칭찬하며 끝나기에 사실상 에피소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이기도 하다.

거기에 나름 말주변도 있고 남들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성격이기에 고민에 빠진 다른 인물들을 독려하거나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면모 또한 가지고 있다.

거기에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시피 페이몬은 전투력이 전무해서 위기 상황에는 짐짝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여행자가 페이몬 때문에 발목이 잡힌 적이 거의 없다. 자기가 약하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위기 상황마다 잘 숨어있는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사리 분별을 잘 하는 편이다. 요컨데 능동적으로 대국을 짜나갈 정도로 똑똑하지는 않아도,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지 않을 정도의 상황 판단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고 놓친 부분을 페이몬이 가끔 캐치해서 알려주는 등 페이몬이 도움이 됐으면 됐지 여행자에게 방해된 적은 없다. 이런 빠른 상황 판단력은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페이몬이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20]

심지어 자기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행자와 친구들이 쓰러지거나 심각한 위기에 처해도 도망은 커녕 오히려 자신이 여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벌벌 떨면서도 어떻게든 보호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요컨대 욕심이 많지만 결코 탐욕스럽지는 않으며, 겁이 많지만 비열하지 않을 뿐더러 남들을 돕기 좋아하는 순박하고 선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무고한 이들이 핍박 받는 것에 화를 내거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인물의 사연에 슬퍼하기도 하며, 여행자가 행하는 정의로운 행동에 함께하며 응원하는 등 본성은 굉장히 착한 캐릭터.

거기에 천진난만한 성격 때문인지 상대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어도 증오까지 가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일이 거기까지 가기 이전에 여행자가 처리하지만. 또한 기가 센 성격이라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무례하게 나오거나 이상한 소리를 하면 바로 소리를 질러서 상대방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아라타키 이토와 같이 순진하고 단순한 이들과 친근함을 가져 얽힐 때마다 좋은 개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가 좋다.

이런 점으로 미호요에서 아주 유용하게 써먹는 캐릭터이다. 마스코트, 설명, 여행자의 입, 외롭게 플레이하는 사람 옆에서 계속 떠들어주는 등 여러 역할을 페이몬을 통해 쉽게 해결해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작중에서 처음 보는 캐릭터나 기묘한 일을 보면서 페이몬이 이해하지 못하여 의문을 표하거나 호들갑을 떨면서 놀라면, 그것을 여행자나 다른 인물들이 설명해주며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도 독특하게 해낸다. 게임의 감초 역할.

여행자가 인게임 대화에서 보통은 단답형 정도로만 간혹 말하며, 실제 설정상으로도 과묵하다보니 여행자와 타인의 대화를 페이몬이 대신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등 수다쟁이에 가까운 걸로 보인다. 시카노인 헤이조 초대 이벤트에서도 헤이조가 '여행자는 말이 많지 않지만 너는 말이 많다.'고 꼭 집어서 언급했을 정도다.

또 이벤트, 업데이트 같은 일반적인 공지 역시 페이몬 이름으로 나가고 페이몬이 보내기에는 많이 무거운 메시지, 이를테면 심각한 과실에 대한 사과 등은 호요버스 명의로 나온다.

이런 점들을 통합하여 이런 류의 마스코트 캐릭터에게 늘 제기되는 배신 의혹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애초에 여행자가 수난을 겪거나 온갖 위기에 처해도 도망이나 모른 척은 커녕 어떻게든 약한 몸으로도 여행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농담으로라도 '나중에 페이몬이 배신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나오기는 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유저들은 드물다. 반쯤은 드립으로 '페이몬 지능으로 배신이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유저도 있다. [21]

수메르에서 도리와 엮이는 임무에서는 페이몬의 속마음이 지속적으로 독백으로 나왔는데 흑막은 고사하고 그야말로 순진한 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기도 했다.

다만 '떡밥'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음습하고 사악한 비밀보다는 신비로운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그래서 향후 스토리에서 페이몬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은 상당히 많다.


2.2. 능력[편집]


  • 티바트 대륙 전역에 대한 지식에 매우 해박하며, 이러한 지식을 토대로 여행자의 여정을 돕는다. 작중에서 대화 상대들이 읊어주는 어려운 고유명사나 인명도 대부분 기억해내는 등 기억력이 상당한 편.

  • 날개가 없이도 날아다니는 '마법 비행'으로 이동하며, 이 때문에 체력 소모가 적다. 속도를 내면 지치는데 국내 로컬라이징에선 상상 속에서 뛰느라 지친 거라고 요상하게 번역됐지만 일어판에선 이 능력을 환상의 날개라고 칭하며 통상차원에선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다른 차원에서 뛰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22]

  • 공중에서 완전 사라졌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나타날 수 있다. 즉 메뉴를 열 때나 컷신 등의 상황들에서 페이몬이 갑자기 나타나는 건 진짜 페이몬의 능력인 것. 본인 왈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썼던 능력들이라 자신도 어떤 원리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여행자와 진과 다이루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전투력은 페이몬 5명이서 멧돼지 한 마리 정도는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즉 전투력이 없다시피 한 것으로 추정된다.[23] 그래서인지 모험이나 전투 중에는 모습을 감추고, 초반 튜토리얼에서 신상 근처에서 슬라임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여행자를 보고 부러워하기도 한다.[24]


2.3. 비상식량[편집]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비상식량. 이는 엠버를 처음 만났을 때 엠버가 페이몬을 보면서 "그리고 이...마스코트처럼 생긴 건 뭐야?"라고 물을 때 고를 수 있는 2가지 답변이 "친구야" / "비상식량이야"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비상식량 선택지를 고르면[25] 페이몬은 "뭐야! 마스코트보다 못하잖아!"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26] 페이몬의 반응까지 딱 봐도 꽤나 우스운 선택지여서 그런지 첫공개 직후 순식간에 퍼지며 밈이 될 정도였고, 사실상 서비스 초창기 원신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어느정도 한몫했다.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당시 이 선택지를 고른 유저의 비율은 무려 65%였다고 한다. 오픈 이후를 다룬 티바트신문 1호에서는 68%로 3%p가 늘었다.

이후로도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주로 먹을 것 취급을 당하는 데다가 여기서도 여행자가 긍정하는 선택지가 빠지지 않고 나오는지라 더욱 고통받고 있다.[27] 여기에 피슬의 신의 눈 스토리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페이몬에 대한 서술은 '이상한 정령 외모를 지닌 비상식량'. 여행자의 음성 부분(실제로는 여행자와 페이몬의 대화)에서 비상식량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심지어 페이몬 본인도 '(살이 안 찌니 곤란하다는 여행자에게)설마 다른[28] 비상식량이 있는 건 아니지?' '(풍차와 페이몬을 비교하는 여행자에게)풍차는 나무로 만든 거라 비상식량으로 못 써'라고 자인하는 지경. 1.3 패치에서 추가된 마신 임무 제 1장 4막에서도 데인슬레이프에게 페이몬을 소개할 때 "비상식량이에요" 라는 선택지가 있다.[29] 이때는 한국어 판에서도 비상식량임을 부정하는 반응이 나온다. 이외에도 비상식량이란 말만 안 나와서 그렇지 향릉 전설임무에서도 페이몬이 신기한 생명체라면서 식용인지 물어보는 향릉에게 "당연하지"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바로 자신은 먹는 게 아니라고 본인의 식용설을 부정한다.(...) 물론 유저들은 먹는거라 하면서 실제 생활에서도 놀려 먹고 있다. 일본에선 한술 더 떠서 TV 광고 자막과 나레이션에서 대놓고 '비상식'이라고 소개하고[30] 심지어 한국에서도 나오는 유튜브 광고에서도 비상식량 선택지 모음이 나오며 공식에서도 인정하는 별명이 되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비상식량이라고 치면 연관검색어에 '비상식량 페이몬'이 나온다. 심지어 공식(!) 피규어 중에 비상식량 피규어 세트(...).[31]도 판매된다. 포장에 적힌 페이몬 본인은 '비상식량이 아니야!' 라고 말하지만은...

여행자의 대사는 거의 전부가 페이몬과 수다를 떠는 것인데, 수다 내용을 읽어보면 페이몬을 비상식량 드립을 치는 식으로 놀린 게 한두 번이 아니다.[32]

아키츠 숲 담력시험 이벤트에서는 기절해서 잠꼬대를 할 때 자긴 맛이 없으니 잡아먹지 말라고 한다.

언급된 사례들▼
  • 2.1 버전부터 추가된 낚시 튜토리얼에서는 페이몬을 해산물에 관상용 취급을 한다. 애초에 낚싯대로 낚아올린게 첫 만남이라 2.1버전 이전부터 여행자의 음성 목록에는 페이몬을 해산물 취급하는 만담이 있다.[1]
  • 2.3 패치 이벤트인 눈보라 속 그림자에선 여행자가 페이몬을 그려주는 선택지 중, 몸통: '양질의 비상식량'을 고르면 가마솥 안에 들어가 있는 페이몬을 그린다.
  • 2.5 버전에서 등장한 야에 미코 전설 임무에서 여행자가 라이트 노벨을 쓴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가 제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2] 1막의 제목 선택지 중 ≪이세계로의 환생~비행하는 비상식량과의 만남~≫이 등장한다. 당연히 페이몬은 이 악물고 그걸 누가 좋아하냐며 성질 부리지만 야에 미코가 10점 만점에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며 페이몬을 놀려 먹는다...[3]
  • 2.8 버전에서 나온 시카노인 헤이조 초대 이벤트에서는 헤이조가 페이몬을 여행자가 할 말을 자기가 다한다고 신의 입이라 부르자 자기는 신의 입이 아니라 비상식량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물론 말실수였던지라 바로 실수였다고 정정하긴 하지만.
  • 3.0에서 추가된 여행자 대사 중에선 수메르까지도 와서도 비상식량이라 놀리냐는 대사도 있는데 이제 본인도 질린 듯 하다...


그 외에도 게임 내 다른 사람들은 페이몬을 여행자의 애완동물이나 하인으로 인식하는 모양인데 고로가 페이몬을 보고 날아다니는 신비로운 펫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여행자 대사에서도 강아지와 고양이 중 뭐가 더 좋냐는 페이몬의 질문에 페이몬이 좋다고 하며 애완동물화를 시키기도 했다... 하인 관련해서는 신묘한 점괘 월드 미션에서 류도히카가 페이몬을 여행자의 하인이라 부르는 모습이 나왔고, 아야토 전설임무에서 역시 히시다가 여행자와 페이몬이 아야토의 하인인 줄 알았다. 당연히 페이몬은 하인 아니라고 성질 부린다. 그 외에도 정령이나 선령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모양.

반응 일부▼

저항의 이름으로 퀘스트 중에서

고로: 「금발의 여행자와 날아다니는 신비로운 펫」이... 너희였다고?

페이몬: 내가 왜 날아다니는 신비로운 펫이야!!

고로: 미안, 실례했군. 두 사람의 상황은 알겠어. 저항군을 대표해 정식으로 환영하지.

대체자의 비밀 퀘스트 중에서(#)

류다치카·슈나이제브나: 나루카미 다이샤에 잠입하라는 임무를 받았을 때부터 난 종말번대 일원을 만나서 종말번대 내부에 잠입하려고 했어. 하지만 신사에 와봤더니, 선생님이 말한 그 종말번대 일당이 몬드성과 리월에서 이름을 날렸던 여행자와 하인이였지.

페이몬: 나 하인 아니야!!

오래된 가지와 새싹 퀘스트 중에서

히시다: 우선 하인들과 들어오십시오. 차를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페이몬: 하인 아니거든!!

카미사토 아야토: 오해입니다. 이 두 분은 제 친구예요.

마신 임무 3막 5장 중에서

사이노: 그래, 이쪽은 내 조수, 여행자다. 나와 함께 행동할 예정이지. 옆엔 조수의 작업용 기계고.

페이몬: 삐빅- 기계- 삐빅-[1]


그 외에도 이나즈마의 너구리들은 '하얀 털'[33], 수메르의 아란나라들은 '하얀 둥실이'라고 부른다.[34]

사실 마스코트 캐릭터를 비상식량 취급하는 것은 역사가 아주 오래된 소재로, 원피스토니토니 쵸파, 짐승친구들새대갈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쵸파는 사람사람 열매를 먹었다곤 해도 어쨌든 종족 자체는 순록이라 그나마 먹을 게 연상 되는 반면, 페이몬은 엄연한 인간형인데 그걸 비상식량으로 취급하니 임팩트가 커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페이몬 역을 맡은 김가령 성우도 맡은 배역 덕에 주변 성우들에게 비상식량이라 놀림받고 있다(...).

3. 스토리에서[편집]


티바트의 어느 강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에 낚시 중인 여행자의 낚싯대에 우연히 낚여 서로 만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두 달 정도 아는 사이로 지내던 도중, 여행자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실종된 오빠/여동생을 찾기 위해 가이드를 자처하며 같이 모험을 나선다.

주요 역할은 상기한대로 가이드. 여행자를 목표지로 인도하거나 관련된 정보를 전해주기도 하고, 여행자가 만난 인물과 상호작용을 대신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35][36] 아직 개방이 안된 곳에 가려하면 여행자를 억지로 끌어내는데 문제는 앞이 절벽이거나 몬스터 밭이여도 강제로 이동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의도치 않게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외견에서도 보이듯 꽤나 철딱서니 없는 면이 있어서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도 흔하고 유치하게 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케이아와의 보물 퀘스트나 리사와의 유적 탐사 퀘스트를 비롯한 대화문에서, 대놓고 비밀을 다 말하고는 발설한 것에 대한 자각이 없거나, 누구에게나 버릇없이 말하거나 험담을 일삼는 등, 은근 입이 문제인 캐릭터다. 식탐에 눈이 멀어 여행자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멋대로 향릉의 제안을 수락하는 모습이나 화난 페이몬이 벤티행추에게 각설이, 책벌레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이런 페이몬을 여행자가 놀려먹는 경우도 정말 많다. 꾸준히 언급되는 비상식량 드립을 시작으로 몬드의 연금술사인 데마로우스와 처음 대화할 때 "페이몬도 만들 수 있나요?"란 선택지가 있지 않나, 천공의 하프를 빌리려다가 서류는 가져왔냐는 질문에 페이몬이 먹어 버렸다고 발뺌할 수도 있다.[37] 심지어 리월의 경책산장 지역에서 모험가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묻는 꼬마한테 페이몬이라고 대답해 줄 수도 있는 등[38] 여러가지 상황에서 페이몬을 언급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여행자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귀여움 받는 듯.[39]

철없이 굴기는 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로 원신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40] 그러다보니 게임 내 번역이 전반적으로 직역에 가까운 것이 많은 편인데 페이몬은 유독 희한할 정도로 현지화는 물론 초월번역에 가까운 대사들이 자주 보인다. "ㅇㅇ"[41]이라거나 케이아에게 속은 후 내뱉은 "구라쟁이! 사기꾼! 말미잘! 해파리! 기사단의 수치! 쓰레기!" 같은 대사가 대표적.4개 국어 모음[42] 심지어 여행자와의 만담에서는 내 눈을 바라봐 드립도 치고, 2022 해등절에서도 자신이 평범하다고 주장하는 종려보고 뻔뻔함의 끝판왕이라고 드립친다.종뻔뻔[43]

이나즈마 지역이 개방되기 전까지만 해도 유저들에게는 비상식량이라고 놀림받는 개그 캐릭터에 가까웠지만, 겁이 많고 약함에도 불구하고, 여행자가 위험에 처해도 도망가지 않고 지키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점차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여행 도중 여행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때도 옆에서 열심히 위로하고 힘을 북돋워준다. 특히 심연과 친족 관련으로 시무룩해진 여행자에게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도 페이몬의 몫. 한편으론 여행자에게 심적으로도 많이 의지하는지 하루 떨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자 엉엉 울면서 매달리는 모습도 보였다. 평소대로면 여행자는 강하니까 어떻게든 해낼 거라면서 믿은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44]

자기에게 있어 얄미운 사람에게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 벤티는 각설이, 행추는 책벌레, 그리고 종려빈대.[45]

별명과 관련된 사례들▼
  • 심연교단이 오셀을 기계로 개조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계 오셀을 '최종 살인 병기, 기계의 마신 꼴뚜기'라는 괴상한 별명을 붙였다.
  • 층암거연에서 만난 말하는 거대 버섯인 자마란에게는 '대(大)머리 버섯'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심지어 2.7 중간장에서는 아라타키 이토와 계속 다투다 이토에게 소몰이 청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이에 이토는 페이몬을 날아다니는 땅딸보라고 부르며 반박한다.
  • 3.0 마신임무 초반부에 페이몬을 처음 본 수메르 아이들은 페이몬을 떠돌이 정령이라고 불렀다. 중후반부에 만나게 되는 도리에게는 '멍청한 정령주제에 뭐라는 거야'라고 까인다.[1]
  • 3.1 마신임무에서 알하이탐의 경우 뚜렷한 특징이 없고 알고 있는 정보가 적다보니 별명을 붙이는 것을 포기했다. 사실 걸핏하면 책을 읽어대니 책벌레라고 부를 수도 있었지만 그 별명은 상기한 것처럼 이미 행추가 받은 거라 중복이 된다.
  • 3.2 버전에서 공개된 마신 임무 3장 5막에서는 사이노가 30인단원에게 자신의 조수인 여행자의 작업용 기계라고 소개했다. [2]
  • 3.4 버전 이벤트인 선율이 흐르는 밤에서는 선인인 류운차풍진군, 리수첩산진군, 소월축양진군들을 각각 '선조', '선조 2호', '선록'이라고 부른다.


4.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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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은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상당한 비중과 인기를 자랑하는 인물이지만, 정작 페이몬의 정체에 대해 주어진 정보는 극히 적다.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은 페이몬을 난생 처음 보는 특이한 존재 내지는 말하는 선령이나 정령으로 취급한다. 그럼에도 무해해 보이는 외형 탓인지 외부인이라면 일단 의심하고 보는 로자리아를 제외하곤 페이몬의 존재를 대부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첫 만남부터 이벤트 대화까지 나이나 종족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주고 받아지긴 하지만 제대로 답하지도 않고 어물쩡 넘어가기 십상이다.

후술하겠지만 페이몬은 셀레스티아와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정작 그동안 만났던 들은 물론이고 천리의 주관자를 적대하는 심연 교단의 수장도 페이몬을 마주하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46]

마스코트가 흑막인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47] 페이몬이 흑막이 아니냐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파일:페이몬 배신 떡밥.png
인게임내에서는 처음으로 연하궁 임무에서 직접적인 떡밥이 나왔는데 심연 봉독자 엔죠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을 때의 반응도 애매하다.

엔죠 : 여행자, 사람을 너무 쉽게 믿지 마, 예를 들면 옆에 있는 작은 애가 널 배신할 지도 몰라.

페이몬 : 갑자기 이간질이네?

페이몬은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적극적으로 부정하지도 않았다.[48] 이에 많은 유저들이 이후 스토리의 복선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고 있다. 엔죠는 순전히 심연 교단의 목적 때문이기는 해도 연하궁에서 각종 지식을 알려주고 자기 목적도 순순히 말해주었으며, 죽일 이유도 넘치지만 여행자를 마음에 들어하기에 죽이지 않고 그냥 물러난다. 사실 죽일 실력도 안된다 딱히 거짓말할 이유도 없다.[49] 다만 음성이 없는 대사로만 보면 여유롭게 퇴장하는 것 같지만, 2.5 버전에 나온 『해주 축무』- 삼계 관문 제향 이벤트에 나오는 개그스러운 음성 대사로 미뤄보아, 이 때도 아주 만신창이가 돼서 다급하게 후퇴하는 걸로 보인다.

파일:엔죠원신일러스트.jpg
수메르 업데이트 및 2주년 기념 일러스트 가운데에 놓여진 책을 잘 보면, 엔죠를 등지고 있는 루미네와 페이몬이 그려져있다. 이 장면도 우스꽝스럽게 묘사됐다.

어쨌든 상기한 떡밥들 덕에 커뮤니티에서 페이몬 배신자, 하라구로 밈도 제법 널리 퍼져 있는 편이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어디까지나 떡밥 단계에 그치고 있다. 수상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은 맞지만 어떻게 보면 원신의 세계관 및 여행자와 유저의 모든 여정 전체를 관통하는 최대 규모의 떡밥이 될 수 있는 문제라 단순한 반전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수메르 스토리에서 룩카데바타의 정체를 두고 의도적인 서술 트릭도 시전했던 미호요[50]이기 때문에 섣불리 예상하기는 힘든 상황. 누룽지나 룩카데바타의 사례처럼 천리가 힘과 기억을 잃고 페이몬이 되었을 수 있다는 가정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붕괴3rd의 등장인물들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다른 캐릭터들처럼 페이몬과 천리의 주관자 사이의 관계는 키아나 카스라나시린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혹은 페이몬이 천리 본인은 아니고 천리의 힘의 일부가 모종의 이유로 떨어져 나온 분신이며, 마지막에 천리에게 도로 흡수되어 여행자의 분노 트리거로 작용하거나, 혹은 천리와의 최종결전에서 그로기 상태에 몰린 여행자를 소생 및 파워업시키기 위해 자진해서 여행자에게 흡수되는 식으로 스스로를 희생하며 극에서 퇴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만약에 후자라면 비상식량 드립이 페이몬의 최후에 대한 복선이 될 수도 있는 셈.

2.7버전에서 추가된 중간장에서는 층암거연 심부에서 천리와 심연의 힘이 충돌하는 정체불명의 공간에 갇혔다. 여기서 천리와 심연의 힘이 상충하는 관계라서 못 근처에서는 심연의 세력이 약해진다는 묘사가 있는데, 천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몬은 여행자가 두려워하는 것을 보여주는 방에서 구현된 심연 공간 안에 갇힌 이후로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리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3.1 방송에 공개된 pv에서 엔죠가 루미네에게 아이테르의 행적에 대해 보고하는데 페이몬을 두고 '그 작고 어리숙한 꼬마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과거 공주전하의 그 분과는 비할 수 없지요.'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과거 루미네에게도 페이몬 같은 존재가 있었다는 듯한 떡밥.이때 잠깐 페이몬의 얼굴에서 웃음끼가 사라지며 시선이 화면 방향, 즉 루미네를 향하는데 루미네가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다시 원래의 미소짓는 표정으로 돌아간다.

3.2 버전에서 나온 마신임무의 결말에서 룩카데바타존재의 소멸을 지켜보았는데, 여행자와는 달리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로 보아서, 페이몬이 작정하고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여행자 같은 강림자가 아니라 처음부터 티바트의 존재일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기에 현재로서는 페이몬이 천리의 주관자 본인 혹은 그 분신이라는 설보다 파네스일 것이라는 추측이 더 우세해졌다.

???: 아쉽지만 티바트의 운명은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야. 신이라면 조금의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신이 아닌 존재라면... 글쎄.

???: 작은 동물이 나무에 부딪힌다면 나무는 살짝 기울 뿐, 위치가 바뀌진 않지. 운명도 마찬가지야.

???: 마치 저 병처럼 말이야. 고양이가 깨뜨렸든, 새가 깨뜨렸든 결국은 깨졌잖아. 안 그래?


3.3 버전에서 여전히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은 듯한 묘사가 이어진다. 그리고 중간장의 마지막에서 스카라무슈/방랑자가 역사를 바꾸어 스카라무슈라는 존재를 지워서 그와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가 바뀌었는데 페이몬이 스카라무슈 이야기를 하다가 실수로 깨뜨린 병조각은 그대로 있었고, 이를 여행자가 눈치채자마자 마치 중간장 내내 여행자를 주시하기라도 한듯 바로 정체불명의 인물이 의식으로 여행자에게 말을 걸었고 페이몬도 이를 들을 수 있었다.


4.1. 이름[편집]


페이몬의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9위[51] 파이몬인데[52], 마찬가지로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이름을 따온 인물은 현재까지 일곱 신을 포함한 마신들밖에 없다. 즉, 페이몬 또한 마신, 혹은 그에 맞먹는 신적인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름의 모티프인 파이몬은 여러 학문에 밝아 소환자가 궁금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는데, 페이몬 또한 티바트 대륙의 일곱 국가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있어 티바트 대륙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몬이 루시퍼의 가장 충실한 수하라는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53]

이나즈마 개방 후 추가된 여행자 음성 자료에서 벤티종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도 신이라고 말하고, 여행자가 못 믿겠다는 투로 무엇의 신이냐고 엉뚱한 예시를 들어 물어보자 여행자의 수호신이라고 대답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맥락 상 진담이 섞인 농담, 혹은 진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4.2. 외형[편집]


파일:genshin_paimon.png

외형 디자인의 여러 요소들에서 셀레스티아와 밀접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페이몬이 최종 보스 후보인 천리의 주관자의 수하이거나 그 이전 세대의 지배자인 파네스나 4인 집정관, 혹은 천리의 주관자 본인이거나, 그 힘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탄생한 분신격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 페이몬의 소매와 허벅지, 종아리 부분에 달린 장식은 일곱신상의 밑바닥 부분의 디자인과 드래곤 스파인의 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한천의 못, 셀레스티아의 기둥과 완벽히 일치한다.


  • 페이몬의 옷의 가슴팍에 그려진 문양은 '트리퀘트라(triquetra)#다. 이는 과거 켈트기독교 등 여러 문화권(종교)에서 널리 사용된 문양이며, 그 의미는 윤회삼위일체론 등 다양하게 받아들여져 왔다. 모락스의 신체로 만들어진 티바트의 공용 화폐인 '모라'에도 이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고대 문명의 석조 유적이나 비경의 고목 뒤의 벽화의 중심부에도 이 문양이 존재하고, 드래곤 스파인 정상에서도 허공에 떠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모든 비경 벽화들의 트리퀘트라 문양은 한쪽이 끊어져 있다는 것이다. 일곱 성인의 소환의 만능 원소 주사위에도 새겨져 있는 원소 무늬인데, 하필 일곱 성인의 소환에서 페이몬의 특수 능력에도 포함되어 있고 이 원소 주사위의 역할이 모든 원소의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의미심장하여 일각에서는 제8원소로 추정되는 심연의 대칭점에 있는 제9원소라는 추측이 있다.

  • 페이몬의 눈과 망토의 디자인, 페이몬의 주변에 나타나는 별자리 형태의 무언가는 반짝이는 들로 가득한 우주 내지는 밤하늘과 유사하다. 비경의 입구, 데인슬레이프의 망토 안쪽, 타르탈리아의 마왕 무장의 망토, 심연 사도가 만들어낸 포탈, 모나가 점을 칠 때나 순간이동을 할 때 만들어지는 마법진, 여행자의 대기 모션, 귀종의 옷 등 여러 곳에서 동일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작중에서 모나나 스카라무슈 등에 의해 언급된 '거짓된 밤하늘'이라는 떡밥이나 로딩 화면에서 언급되는 '밤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문장처럼, 원신의 스토리에서 '밤하늘'은 중요한 키워드이다.

  • 페이몬의 머리색은 은색인데 은빛은 달과 같은 색이라고 한다. 그래서 수메르에서 페이몬은 아란나라들에게 달로 비유된다.[54]

  • 원초의 그분, 진왕, 파네스 등으로 언급되는 전대 지배자는 알에서 태어났고 남녀를 구분할 수 없으며 날개가 달렸고 왕관을 쓰고 있다고 한다. 묘사가 페이몬과 닮았다.

  • 미호요에서 업로드한 공식 광고 중, '페이몬의 레벨이 올라가면 천리의 주관자가 된다'라는 내용의 마피아 시티 패러디가 있다.#

4.3. 능력[편집]


  • 티바트 전역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서 이러한 지식을 익혔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본인은 어디선가 보고 외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는데, 작중에서 몬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윈드불룸 축제'를 모르고 있었다. 그 말고도 종종 현지인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하고, 주인공 대변인답게 자신이 여러 정보를 묻고 다닌다.

  • 페이몬은 공중에서 부유하며 날아다님과 동시에 다른 차원으로 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 원리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답했다.[55] 또한, 공중에 떠다닐 수 있음에도 어째서 여행자와 만나기 전에 강에 빠졌던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 일부 유저들은 메뉴를 띄울 때 페이몬이 나타남과 동시에 게임 진행이 일시정지되는 것과 인게임 내 시간을 빠르게 흘러가게 하는 기능[56]도, 편의기능이 아닌 페이몬의 시간 조작 능력이 아니냐는 추정을 제기하며, 때문에 페이몬의 정체가 '시간의 마신'인 '이스타로트' 본인 혹은, 화신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57]

  • 백악과 흑룡 이벤트에서 알베도는 여행자가 신의 눈 없이도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페이몬이 여행자가 원소의 힘을 사용하게 해 주는 외부 장기인 것 때문이 아니냐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페이몬은 극구 부정했으며, 여행자도 페이몬은 중간에 만났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알베도는 페이몬이 여행자에게 원소의 힘을 전해준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검증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이때 페이몬은 얼굴을 찌푸리며 머리를 부여잡는데, 어려운 설명을 듣고 골치아파한 것일 확률이 높지만, 자신의 정체를 들켜서 곤란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이나즈마 3장에서 여행자와 스카라무슈가 대면했을 때, 사안을 사용해 사망한 저항군을 조롱하는 스카라무슈에게 분노한 여행자는 사안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의 영향으로 인해 기절했으나, 페이몬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 페이몬이 아무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스카라무슈의 말을 듣고도 별다른 감정도 느끼지 않았거나, 마신의 영혼의 힘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58]

  • 층암거연 곳곳에 존재하는 유해한 독성을 지닌 검은 진흙은 페이몬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단지 페이몬이 그 검은 진흙에 대하여 더럽고 불쾌하다는 언급만 했을 뿐, 본인에게는 전혀 해가 없었던 셈이다.

  • 마신임무 중간장 2막에선 여행자가 환영의 문을 열어 심연에 빠진 뒤 복귀하자 기운 없어하며 쓰러졌는데, 지금까지 페이몬이 피해를 입거나 다친 적은 처음이기에 이 또한 떡밥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환영의 문에서 자의로 빠져나온 이토, 시노부, 연비와는 다르게 여행자는 공간 속의 균열 때문에 빠져나왔기에 페이몬이 능력을 써서 심연 속에 있던 여행자를 구출하고, 힘을 소비한 탓에 쓰러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마신임무 3막의 수메르성에서는 허공을 다른 사람들이 쓰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었고 여행자와 똑같이 화신 탄신 축제 윤회 프로젝트에 휘말린다. 이전의 이벤트인 2.8 금사과에서는 나히다가 만든 환각 비경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볼 수 있었다. 나히다의 언급에 따르면 여행자와 함께 풀 원소의 축복을 받고 있고, 민감 체질이라 윤회를 자각하는 게 가능했다고 하는데, 원소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페이몬이 어째서 풀 원소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는지 떡밥이 되었다.


4.4. 운명[편집]


  • 점성술사 모나가 페이몬에 대해 말하기를, "어떤 방법을 써봐도 운명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모나한테는 다른 작중 인물들에게 점을 쳐 주는 대사가 있고 페이몬을 제외하면 이들 중 유일하게 실패한 인물이 벤티인데, 이마저도 평범한 인간이 아닌 데다가 페이몬과는 달리 본인의 능력으로 모나를 방해해서[59] 운명을 보지 못하게 막은 경우이다. 외부에서 온 여행자의 운명도 어느 정도 실마리는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60], 페이몬은 그 너머의 존재일 수도 있다.

  • 여행자와의 와타츠미섬의 저항군에 대한 대화에서 페이몬은 '자신은 항상 '자신을 억누르는 운명'에 전력으로 저항하고 있기에 저항군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자는 '페이몬의 저항은 소용이 없다'고 말해주고, 페이몬은 뼈 때리지 말라면서 울먹였다.[61]

  • 카에데하라 카즈하는 자연의 정보를 보고 듣는 능력으로 여행자가 신의 눈 없이도 바람과 바위 원소의 힘을 다룰 수 있으며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것까지도 간파했으나 페이몬에 대해서는 냄새가 무척 복잡하며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신비한 생물이라고 말했다.

  • 연하궁에서 태양의 아이들 중 한명이자, 점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이온 노 미코토'가 페이몬의 점괘를 보지만, "연관된 것들이 이렇게 많으나 점괘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서 점괘를 보지 못했다.

  • 층암거연 스토리인 마신 임무 중간장 제2막 위험한 길, 수상한 발자취에서는 야란과 페이몬만이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는 환영의 문을 열지 않았는데, 야란은 스토리 내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자는 리월의 기밀을 알게되는 것과 같고, 그렇게 되면 여기에 있는 모두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이 됐지만, 페이몬은 결국 환영의 문을 열지 않았고 그 이유도 그냥 무섭다고 얼버무린 상황이라 유저들은 이것 역시 하나의 떡밥으로 받아들이는 중. 또한 페이몬 외의 다른 사람들은 길어봐야 며칠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고 느낄 때, 페이몬만은 혼자 20일은 지난 거 같다고 느끼고 혼자만 피로에 지치는 등 시간이 남들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묘사됐다.


4.5. 나이[편집]


호두의 전설 임무에서 여행자가 페이몬의 나이에 대하여 물어보았는데, 페이몬은 그런 건 왜 물어보냐고 대꾸하면서 호두가 왜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지 궁금하다고 화제를 돌렸다.


5. 생일 편지[편집]



5.1. 2020년[편집]



파일:genshin_paimon_2020.png

[62]
생일은 진짜 너무 맛있...아니, 내 말은...
생일은 맛있는 디저트가 너무 많아서 너무 좋아~



5.2. 2021년[편집]


페이몬의 생일이야!

-

헤헤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오늘은 내 생일이야!

안 잊었지? 기억하고 있지? 절대 잊으면 안 돼!

오늘을 위해서 전부터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 왔다고! 하나하나 말해줄게, 몰래몰래 밀가루도 사고, 설탕도 사고, 슬라임 응축액도 엄청 많이 수집했어···

훌륭한 가이드로서 우리 사이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며──

어서 나를 위해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슬라임 맛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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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정사각-배경-설탕.png 설탕 x5

파일:원신-정사각-배경-밀가루.png 밀가루 x5

파일:원신-정사각-배경-슬라임 응축액.png 슬라임 응축액 x10



파일:genshin_paimon_2021.png

오늘은 페이몬의 생일이야!
여행자 어서 와봐! 오늘 맛있는 음식 엄청 많이 받았으니까 우리 같이 먹자!
생일날 비는 소원은 정말 이뤄지는 거구나!
근데... 여행자 네 생일은 언제야? 헤헤...



5.3. 2022년[편집]


내 생일이라구! (한국어)[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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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페이몬의 생일이다! 세 가지 소원을 빌어야겠어!

올해는 더 재밌는 곳에 가고, 더 맛있는 것을 먹고,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너와 함께 온 사방에 우리의 자취를 남기고 싶어!

두 번째 소원은···

왜? 한 마디로 말했으니까 소원 한 개로 치는 게 맞지! 이걸 위해 얼마나 머리를 굴렸는데!

그래··· 알았어. 맛있는 건 뺄 수 없고, 재밌는 곳··· 도 뺄 수 없지.

마지막 소원은··· 네가 항상 즐거웠으면 해. 헤헤···

그럼 너와 함께 있으면 뭐든 다 가질 수 있겠지! 역시 난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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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정사각-배경-설탕.png 설탕 x5

파일:원신-정사각-배경-밀가루.png 밀가루 x5

파일:원신-정사각-배경-일몰 열매.png 일몰 열매 x5



파일:genshin_paimon_2022.jpg

(일본어)[64]
와, 슬라임 풍선이 정말 많다! 다 네가 혼자서 만든 거야?
어제 수상할 정도로 날 피하더니 이런 걸 준비하고 있었구나!
정말 고마워! 내 올해 생일 소원은 앞으로도 여행자와 쭉 함께하는 거야!
응? 내 소원은 항상 이거였다고?
흥, 그게 뭐가 나빠! 내가 그렇게 변덕스러운 사람으로 보여?



파일:genshin_paimon_mini_2022.jpg

「선물 잘 받았어! 여행자,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페이몬은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게!


6. 여담[편집]


  •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귀엽게 잘 뽑혀서 많은 팬아트들이 올라오는데 보통은 온갖 방법으로 요리당하기 직전의 모습이나 아예 빵과 같은 음식으로 이루어진 생물 취급을 받는등 세계를 아우르는 만국공통 비상식량 개그 캐릭터로 그려진다.#

머리 위의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 작은 체구와 달리 식탐도 많고 꽤나 먹보[65]. 스토리 초반부에 엠버가 자기한테만 선물을 안 줄 것처럼 말하자[66] 화를 내는데 곧이어 엠버가 저녁에 허니캐럿그릴을 대접하겠다고 말하자 바로 좋아하며 풀린다. 그 외에도 모나의 전설 임무에서도 객잔에서 3개나 되는 메뉴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렇게 많이 먹음에도 살은 절대 찌지 않는다고 한다. 벤티는 '그 쪼매난 녀석 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겠어'라고 말하고, 페이몬이 이나즈마의 감실을 보고는 여행자에게 '우리도 감실을 지어달라고 아야카에게 부탁해서 음식을 공양받자'고 제안. 여행자 캐릭터 대사집 스토리에서도 카즈하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중, 카즈하가 혼자 모험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때도 여행자가 페이몬과 언제나 같이 있겠다는 말에 기뻐하며 무언가를 건네줬는데... 무려 페이몬 한달 식비 30만 모라 영수증을 받고 충격먹은 여행자는 이내 "혼자서 떠도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67]며 도망가는 모습도 나온다.[68] 종려의 대사에서도 소에게 열리진심산을 전해달라 할 때 페이몬이 훔쳐먹지 못하게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원신 3.2 버전 방송 한국판에 나온 루미네 성우 이새아도 신규 컨텐츠 설명 때 페이몬을 흉내내며 놀렸다.

  • 페이몬의 눈동자는 자세히 보면 작은 별들로 채워진 우주같이 디자인되어 있다. 페이몬과 여행자의 디자인 자체가 워낙 별과 관련된 것이 많지만 눈동자까지 관련되어 있는 건 페이몬 뿐이다. 네이버 공식카페에서 GM페이몬이 알려주는 각종 공지에는 이 눈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이 붙는다.[69]
(✪‿✪)ノ

  • 페이몬의 일본어 더빙 특유의 하이텐션과 톡 쏘는 목소리 덕분에 일본 더빙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북미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페이몬의 일본어판 대사 중 하나인 "Ehe te Nandayo!!!(한국어판 기준 "「에헤」가 뭐야 에헤가...!")"[70] 는 원신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밈으로 자리잡았다.[71] 밈 원본, 크로마키 영상, 패러디, 언어별 비교 영상, 리믹스. 그리고 해당 밈은 일본 공식 광고영상에도 등장했다. 또한 역시 일본어 음성 기준으로 1.4버전의 주요 이벤트인 윈드블룸 축제의 전설임무 중 바람과 사랑의 시 부분에서, 몬드 주민인 알버트에게 벤티의 사랑 시 숙제를 걷으려 하자 숙제를 까먹었던 알버트가 당황하여 "저,정말? 어...하지만..." 이라고 하는데 이때 페이몬이 "Demo ja nai(일어발음: 데모자 나이)!!!"[72] 라고 츳코미를 건다. 북미 팬들 사이에선 에헷떼 난다요 다음으로 인기있는 대사가 되었다. 훗날 연하궁 NPC 다테도 자신이 설계한 미궁 2개를 푼 여행자와 페이몬 앞에서 "에헤가 뭐야. 에헤가!" 대사를 날린다.[73] 산해 여덞 곳의 초대 이벤트에서도 페이몬이 여행자에게 "에헤가 뭐야 에헤가! 어이!" 대사를 했다.

  • 김가령 성우가 상당히 아끼는 배역이다. 본인의 인지도가 아예 페이몬 이전과 페이몬 이후로 나뉠 정도. 원래는 루미네 배역으로 오디션을 보려고 했지만 페이몬 역할이 더 마음을 끌어서 페이몬 오디션으로 방향을 바꾸어 결국 페이몬 배역을 따냈다. 그리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페이몬 피규어[74] 언박싱 영상을 올렸고, 이후 '페이몬을 키우는 집사' 컨셉의 영상 시리즈와 페이몬을 포함한 온갖 캐릭터를 직접 연기해가며 원신을 플레이하는 영상도 업로드하고 있다.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다른 성우들을 섭외한 방송도 진행. 벤티, 진, 감우 성우들이 참여한 N행시 영상은 물론, 페이몬의 생일인 2021년 6월 1일에는 기념으로 남행자, 여행자, 케이아[75], 클레, 다이루크, 감우, 벤티, 호두, 이 페이몬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영상을 만들었다. 루미네 역을 담당하는 이새아 성우가 "우리 귀여운 비상식량의 생일을 축하합니다아"라는 댓글을 달았다(영상 내 음성에선 '비상식량 생일 축하해').[76] 거기에 원신 한국어 공식 유튜브 계정도 선물 감동이라며 댓글을 남겼다(원신 공식 댓글이 고정됨). 이 두 영상은 유튜브 계정 추천 목록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페이몬 샌드위치가 만들어지거나 (주문 제작된)페이몬 모양 쿠키 커터로 만들어진 쿠키와 수박 조각이 된 페이몬은 먹혔다. 2022년이 되면서 성우 일이 바빠졌는지 영상은 드문드문 올라오지만, 부산에서 열린 콜라보의 페이몬 사진이라거나 NPC 정명(천암군) 성우 김주호가 아야카 복각 기념으로 선보인 피아노 연주라든가 무려 데인 목소리로 ´치치야 사랑해'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성의를 보이고 있다. 핵심(?) 5성 캐릭터들은 다른 성우 손을 빌려서라도 획득 성공했고 11월에 구독자 5만을 돌파했다.

  • 원신 공식 카페의 GM 중 한명이 'GM페이몬' 닉네임을 사용하는데 캐릭터의 말투를 따라하는 기묘한 컨셉으로 글을 남긴다. 이는 미호요의 전작인 붕괴3rd 공식카페에서 'GM 아이쨩'의 인게임 말투를 컨셉으로 사용하는 점을 오마쥬했다. 덕분에 원신 카페에 이 GM을 따라한 사칭이 나타나기도 했다. 엄연히 카페 활동 정지 사유이다. 이 GM이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때 공식 카페에 "한복은 당연히 한국꺼라구~"라고 댓글을 단 것으로 인해 몇 가지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조.

  • 상술하다시피, 한국어 설정에서만 솔로몬의 72악마 파이몬의 영어식 발음에서 따와 '페이몬'이라고 표기하는데 정작 영어 설정에서는 원본에 가까운 '파이몬'이라는 발음을 쓴다.

  • 공식 4컷 만화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겸 흑막처럼 묘사된다. 늦잠을 자는 남자 여행자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불에 구워버리거나, 딴짓하는 여행자를 근육질 거인으로 변신해서 위협하고, 3화에서는 화염 슬라임들을 죄다 먹어치우더니 4화에서는 드발린까지 공포를 느끼고 도망치게 했다. 7화에서는 계란 후라이 먹이면 살아나니까 괜찮다면서 여행자를 포켓몬처럼 부려먹었다. 10화에서는 거대화해서 깽판을 부리다 결국 진 단장에게 잡혀갔지만, 기사단에서도 거대화해서 난동을 피우고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헤헷, 페이몬은 여기 있어! 이 정도 목소리는 어때? 잘 들려?[77]
이봐! 너 지금 페이몬 놀리는 거지?[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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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 1.4 패치와 1.5 패치, 2.1패치, 2.6패치, 2.8패치 예고 국내 방송의 진행을 맡았다.

  • 원신에선 없는 페이몬 동행이, 콜라보 대상인 붕괴3rd에선 가능하다.[79] 붕괴3rd의 로잘리아 아린과 중/일 성우가 동일해서인지 아예 이벤트 스토리에서 '우린 어째서인지 목소리가 같냐'는 성우개그를 대놓고 한다.

  • 2.0에 추가된 여행자 음성 자료에서 일본 성우가 같은 시노미야 카구야의 '귀여우셔라(お可愛いこと)'를 패러디했다. 영상[80]


  • 2.3 버전 업데이트 이후 페이몬을 속세의 주전자에 배치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무려 5성 캐릭터와 연출이 비슷하다. 단점으로는 대화 내용은 여행자 음성 파일 재탕[81]이라는 것, 파트너라 호감도 상승 혜택이 없다는 점이 있다. 참고로 원래는 ESC 창을 열면 게임 내 시간이 멈추면서 페이몬이 등장하지만, 배치된 상태로 속세의 주전자 내에서 창을 열면 페이몬이 등장하지 않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페이몬초상화.png}}} ||
속세의 주전자 포트레이트
플레이블 캐릭터처럼 초상화가 존재한다.

  • 영어판에서 페이몬은 어려운 어휘를 다소 구사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phenomenon이란 말을 몰라서 더듬다가 problem으로 말하던지, gibberish의 반대말을 ungibberishfy같이 동사형의 없는 단어로 창조하는 등이 대표적. 게다가 유독 4개국어 중 독설이 심하게 더빙되어서 종려에게 사회의 기생충이라는 말을 때려박는다던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위의 2.3 패치에서 알베도가 그린 페이몬 초상화가 있다. 원래는 여행자가 선택지에 따라 코믹하게 그린 초상화였는데, 알베도가 이를 다시 그린 것.우아하고 아름답고 지적인 면이 아무리 봐도 미화됐다고 사정없이 까는 여행자의 대사를 읇는 비상식량집사

  • 지난 2021년 9월 진행한 웹이벤트 각인의 축복에서 50,000명의 유저들이 보낸 메시지를 각인한 블록을 쌓아 만든 대형 페이몬을 홍대입구 근처 AK몰 1층 앞에 전시했었다. 이는 2.4 버전 특별 방송이 공개된 12월 26일까지 전시되었다고 한다. 소개 영상

  • 연출상으로 페이몬이 필드에 나와있는 경우(튜토리얼, 속세의 주전자에 배치했을때 주전자 안에서, 마신 임무 중간장 2막 중 지쳐서 자고있을 때, 전설 임무 사막여우의 장 1막 중 벌레 쫓는 장치를 수거할 때.) 메뉴 버튼을 누르면 페이몬이 표시되지 않는다.

  • 지도상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에 다다르면 페이몬이 '앞쪽은 다음에 탐색하러 오자'라고 말하며 캐릭터가 강제이동을 하는데, 이게 적에게 쫓기거나 얻어맞는 상황에서 벌어지면 짜증이 난다. 때문에 페이몬을 대표하는 명대사 중 하나이자 여행자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대사로 언급된다. 한국판 성우 김가령도 꼼짝없이 당해 페이몬 목소리로 디스 및 절규하는 모습이 있다. [82]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편집]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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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도 여성형이고 작중에서 언니 등의 칭호를 쓰는 모습으로 보아 여성이라는 정신적 성별 역시 갖고 있는 듯하나, 생물학적으로는 엄연히 무성이다.[2] 아라타키 이토와 생일이 같다.[3] 출처 스토리 초반과 그 이후의 더빙 연기톤이 꽤나 다르다. 이는 일본 더빙도 마찬가지이다. 초반엔 어린이 목소리긴 해도 톤은 사근사근한 가이드 느낌이지만. 그 후에 스토리가 진행되며 성우가 캐릭터성을 파악했는지 귀여운 느낌이 강해졌다. 한국 팬덤에서는 페이몬이 초반 목소리는 내숭 떨 때, 지금의 목소리는 내숭 벗어던진 후라는 식으로 분류한다.[A] 같은 제작사의 게임 붕괴3rd로잘리아 아린을 담당하고 있다.[4] 이쪽도 한국판 성우가 그랬던 것처럼, 튜토리얼 가이드 톤에서 장난스러운 친구 느낌으로 캐릭터 해석을 점차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5] 국제음성기호는 영어 기준이다.[6] 중국어의 경우 '파이↘멍→↗'에 가까운 발음으로, 한어병음 표기는 'pàiměng'이다.[7] 보통 작게 묘사하는 요정들과 다르게 영유아 정도의 크기이다. 인간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편이며 여행자 키의 반 정도밖에 안 되고, 어린이 캐릭터인 클레, 디오나, 치치 등과 비교해도 조금 더 작다.[8] 근래의 오타쿠계 작품의 영어화에서는 성별이 이분법적으로 분류되지 않거나, 화자가 대상의 성별을 모르거나, 조건에 따라 성별이 다를 수 있는데 할당할 수 있는 스크립트가 하나뿐인 기술적인 한계가 있을 경우에는 성중립적인 they를 사용하는 번역을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페이몬을 확고하게 she라고 부른다는 것은 적어도 영어 현지화팀은 페이몬을 확실히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판에서도 스스로 소녀라 칭한다.[9] 황금옥에서 타르탈리아가 쓰러진 여행자에게 다가올 때 벌벌 떨면서도 앞으로 나서서 여행자를 지켜주려고 했다. 여행자가 라이덴 쇼군에게 패배해 처단당할 위기에 빠졌을 때도 쇼군이 걸어오는데도 도망치지 않고 기절한 여행자를 깨우기 위해 열심히 흔들었고 쇼군이 칼을 들이밀고서야 물러났다. 또 여행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자신의 소원이라며 여행자를 많이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메르에서는 기절한 여행자를 지나치게 걱정하다가 타이나리에게 꾸중을 듣고, 이후 잠시 여행자를 못 보다가 다시 만났을 때 매우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특히 영어 더빙의 경우 영어권 특유의 잘 돌려 말하지 않는 화법과 페이몬의 성격이 시너지를 내서 무지막지한 독설을 꽂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리월 마신 임무가 끝난 뒤 종려에게 '그래서 남의 재산에 빌붙어 먹는 사회의 기생충이 되기로 마음먹은 거구나!'라고 대꾸한다던지.[11] 실제로 페이몬이 슬퍼 울거나 하는 경우는 여행자를 포함해 다른 인물들이 달래거나 놀라 위로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12] 누가 무언가를 의뢰했을 때 귀찮아질것 같다고 불만을 표하지만 보수를 두둑이 준다고 하면 바로 넘어가며 원신의 임무 대부분이 이런 이유로 페이몬이 여행자를 꼬드겨 시작되는 경우 또한 많다. 또한 위의 상식인 포지션도 모라와 음식에 관련된 일이면 자주 깨지는 편이며, 이 때는 여행자가 츳코미를 날리는 역할이 된다.[13] 정치군상극으로 복잡하게 흘러가는 카미사토 아야토의 전설 임무에서는 초장부터 이해를 못해서 시종일관 혼란스러워 한다.[14] 딱 한 번 존댓말을 한 적이 있는데, 행추가 높은 집안의 자제인 것을 알게 되자 자기가 철딱서니 없이 굴었던 것에 대해 끔찍하게 복수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공포에 질려 죄송하다고 한 마디 한 것이었다.[15] 유라의 숙부인 슈베르트 로렌스. 애초에 이 인간은 존댓말로 인사한 여행자한테도 예의가 없다며 대놓고 비난할 정도로 꼰대+나쁜 의미의 귀족 마인드로 똘똘 뭉친 인간이다. 그마저도 나중에 유라에게 배운 귀족의 예절을 조금 갖춰준 후에는 반말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16] ex) 다이루크. 사실 원어는 '사장님' 정도로 번역해야 옳다.[17] ex) 응광, 라이덴 쇼군 등.[18] ex) 종려 [19] 가령 버섯몬 퀘스트에서는 흑막이 우인단에게 협력하여 여행자와 수메르의 사람들을 속였는데, 그의 배신을 눈치 챈 여행자와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페이몬은 자신들이 막을테니 어서 도망가라고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20] 만약 페이몬이 약한 전투력 때문에 계속해서 여행자의 발목을 잡는다면, 아무리 귀여워도 짜증이 나기 쉽다. 하지만 페이몬은 약할지언정 여행자를 위험하게 할 만한 행동은 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페이몬을 좋아한다. 일례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접수원은 얼굴도 얼굴이지만, 헌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앞으로 나섰다가 화를 부르거나 자초, 온갗 사태를 초래하는 스토리가 자꾸 나타나고, 주인공이 사태를 해결하면 한 것도 없이 사고를 친 장본인이 "우리가 해냈다" 식으로 묻어가기를 시전해서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든다. 게다가 접수원인데 접수대가 아니라 식당에서 상주하며 뭔가 먹고 있는 점까지. 주는 것 없이 일만 더 만들고 키우는 민폐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 속성으로 빛을 더욱 더 발휘하고 있다. [21] 사실 원신의 마스코트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페이몬이 배신을 하면 오랜 시간동안 함께한 유저들이 충격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 이미지 훼손도 크기에 실제로 배신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페이몬은 공지 소식을 올리거나 이벤트 우편을 보내는 등, 유저를 향한 HoYoVerse의 서비스를 상징하기까지 한다. 그런 페이몬이 배신을 한다면 페이몬이 올리는 공지사항도 배신자의 공지사항이 되어버리는 등, 원신의 서비스 자체가 배신자의 서비스가 되어버리기에 페이몬의 이미지를 나쁜 쪽으로 손상시킬 가능성은 전무하다. 비슷한 마스코트 캐릭터인 프린세스 커넥트캬루가 협박 및 세뇌를 통하여 의도치 않은 배신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조롱을 받을만큼 배신은 이미지 훼손이 굉장하다.[22] 페이몬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겉으로 보이는 건 비행이지만 다른 차원에서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메인 스토리 중에 추락하는 장면도 있다. 아마 별 힘을 들이지 않아도 떠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 떠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한 모양.[23] 게임 내에서 멧돼지는 일반 공격 한 번만 사용해도 죽는다. 원신 세계관에서 신의 눈 사용자들은 초인이기에, 현실에서는 위험한 짐승인 맷돼지도 '맷돼지 따위'인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멧돼지의 돌진에 맞더라도 극소량의 대미지만 입는다. 멧돼지에게 죽는 업적까지 있을 정도.[24] 이벤트 미로의 전사에서 여행자가 "멧돼지 5 분의 1 전투력의 「누구누구」보단 강한 거 같은데..."라고 놀리면서 다시 언급된다.[25] 친구야 선택지 반응: 응. 비록 알고 지낸 지 2개월밖에 안 됐지만 우린 이미 둘도 없는 친구야!(#)[26] 한국어 / 영어 버전은 그냥 마스코트보다 나쁜 취급을 해준다는 투로 불평하지만 중국어 / 일본어 버전은 불평하기 전에 먼저 비상식량임을 부정한다. 일본어 음성을 예시로 들어보면 "뭐야!" 부분이 "전혀 아니거든!"으로 다르게 나온다.[27] 나중에 종려와 함께 리월의 만물점포 사장 박래를 찾아갔을 때 페이몬이 예상꽃에 대해 잘 모르는 외지인처럼 굴자 박래한테 페이몬과 함께 세트로 종려의 하인 취급을 당하는데 이때 "페이몬을 비상식량 취급한 것에 대한 벌인가"하고 자조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여행자 본인도 비상식량 드립을 계속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28] 한국어 음성에선 '탈락 안 된'[29] 이때 선택지가 "최고의 파트너에요" 위에 있어서 대놓고 비상식량 클릭하라고 유도하기도...[30] 이때 페이몬은 비상식이 아니라며 화를 낸다.(...) 그러면서 옆에 소개된 비상식에 X 표시가 된 것은 덤.(...)[31] 김가령 성우가 이 피규어를 구해서 언박싱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을 만큼 유명한 피규어다.[32] 페이몬의 자신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에 비상식량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드립을 친다든가, 행자가 선인을 만나는 법을 물을 때 헛소리만 하는 페이몬에게 비상식량이 상해가니까 빨리 먹어버려야 한다든가, 유적 가디언의 분류를 놓고 사람을 공격하기에 퇴치해야 하는 것은 모두 몬스터라는 말에 페이몬은 낚시하다가 잡았으니 어류라고 한다든가, 울림풀의 꽃처럼 보이는 이파리가 꽃을 보호하듯 자신이 여행자를 지켜준다는 페이몬에게 울림풀 이파리는 식용이 아니라고 한다든가. 그 중에서 몬드 풍차 관련 대사에선 ‘풍차는 비상식량으로 못 쓴다(=나는 비상식량이다)’며 반박해 여행자가 ‘그거 어떻게 받아쳐야 해?’라고 묻는다.[33] 머리카락이 하얀색이라서 그렇다. 참고로 너구리 요괴들은 여행자를 노란털이라고 부르는데 역시 여행자의 머리카락이 노란색이라서 그런 것이다.[34] 참고로 이외에도 아란나라들은 페이몬에게 은근 극딜을 넣는다. 바보라느니 약하느니... 얘들은 말 이상하게 하는 나히다 권속이니까...[35] 일단 여행자도 설정상 말을 할 줄은 알고 있고 캐릭터 창에서 각종 대화집을 보면 페이몬과 아주 신나게 만담을 주고받고 있는 만담 콤비의 모습이 드러난다. 유저가 선택하는 대사가 여행자가 하는 말인 셈이지만 인게임 내에서 페이몬처럼 직접 대사를 구사하는 장면이 1장 3막 끝자락에서 사람을 찾아달라는 말, 2장 3막에서 라이덴 쇼군, 시뇨라와 대치하다 시뇨라의 언행에 분노해 그녀에게 어전시합을 신청한다는 말, 3장 5막에서 나히다를 깨우기 위해 나히다 이름을 부르는 말 외엔 없다.[36] 물론 조금만 생각해보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부분도 아닌것이, 만약 여행자까지 대화 상호작용을 하게되면 그 많은 대사들을 아이테르(남행자)/루미네(여행자) 버전으로 나누어 모조리 따로 녹음을 해야하고 여기에 페이몬까지 더해지니 작업량과 인건비가 약 3배가량 늘어나는 셈이다.[37] 비상식량 일화로는 서곡-데인슬레이프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여기서 데인이 페이몬에 대해 물어보니까 비상식량과 최고의 파트너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비상식량 선택지가 더 위에 뜨기도 한다(...). 엠버와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한국 더빙에서도 비상식량임을 부정한다.[38] 이에 소년은 처음에는 대충 둘러대는 대답인 줄 알고 삐지다가 혹시 먹는 것이냐고 묻는다.[39] 스토리상에서나 캐릭터 대사에서도 여행자는 페이몬을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때문에 놀려먹기도 하면서도 페이몬의 온갖 생떼를 받아준다.[40] 어쩌다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기 보다는 미호요가 작정하고 만든 대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실행 아이콘 모델이 바로 이 페이몬이며, 대사량도 원신 등장 캐릭터들 중 탑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만큼 제일 많다.[41] 건성으로 대답하는 상황이라 매우 적절한 번역이 되었다.[42] 한국어는 울먹이며 욕하고 일본어는 화내며 욕하며 중국어는 짜증내며 욕한다. 영어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중간 수준. 여담으로 페이몬이 욕하기 직전에 여행자의 대답 선택지가 3개 뜨나 어떤 걸 선택하든 전개는 똑같다.[43] 사실 종려는 리월의 시민 중 한사람으로서 살아가기로 했으니 평범한 신분이라는 의미로 말한 거면 말이 안 되는 게 아니다.[44] 물론 일반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헤어졌던 게 아니라 앞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왜곡된 세계에서 여행자가 자기 눈앞에서 사라져버려서 걱정한 것에 가깝다.[45] 별명을 붙인 저 3명이 전부 높은 신분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 다만 유일하게 소에게는 그에게 밉보이면 보물상자를 발견할 때 허탕칠 것을 걱정해 별명을 짓지 않았다.[46] 티바트의 일곱 신 중 3명(바르바토스, 모락스, 바알), 마신, 심연교단, 모든 나라의 사정과 심지어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마저 자세히 알고 있는 데인슬레이프마저 페이몬을 처음 보는 상황이었다.[47]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브레이블리 디폴트가 대표적. 조금 옛날 만화 중에는 당시 수많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파괴한 신풍괴도 잔느도 있다. 특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흥행 이후 마법소녀물에는 마스코트가 흑막인 게 일종의 클리셰가 될 정도로 흔해지기도 했다.[48] 페이몬이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말은 페이몬 본인이 아니라 여행자가 했다. 그런데 원래 적극적인 부정을 하지 않는 편이다. 애초에 여행자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고-비상식량 취급 할 때도..-[49] 엔죠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끝내 자신의 주군과 결별한 이 인물을 염두에 뒀던 것일 수도 있다. 둘다 각각 처음 만난 여행자들과 함께 모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50] 룩카데바타와 나히다의 관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막의 적왕 스토리를 통해 룩카데바타가 힘을 잃고 어려졌다는 내용을 대뜸 먼저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당시 버젼에서는 룩카데바타=나히다가 기정사실처럼 여겨졌지만, 이후 스토리에서 어려진 룩카데바타와 나히다는 별개의 인물이었고 나히다가 룩카데바타의 분신이자 자식 같은 존재인 것으로 전말이 밝혀졌다.[51] 여기서 위는 서열이 아니라 단위다.[52] 이름의 영어 철자가 파이몬과 똑같다.[53] 흑막 설 대로 사실 천리의 부하일 수도 있고, 별로 묘사되는 여행자의 곁을 끝까지 지킨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54] 나히다 또한 스스로를 달로 비유한 적이 있다.[55] 부유하는 능력이 있는데도 페이몬 본인은 배멀미가 있다고 한다.[56] 대신 일방통행만 가능하고 역행은 불가능하다.[57] 로딩 시 나오는 팁 문구에서는 "별하늘을 떠올리면 시간이 빠르게 간다"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페이몬은 별과 관련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58] 이는 페이몬이 마신이라는 떡밥과 연결되기도 한다.[59] 강풍을 계속 일으켜 모나의 눈을 억지로 감겼다.[60] 모험 38레벨에 개방되는 모나 퀘스트에서 행방 정도는 추적 가능한 걸로 보인다.[61] 여행자의 반박으로 말미암아 볼 때 페이몬은 자기가 공중에 날 수 있는 능력을 자신을 억누르는 중력이란 운명에 저항한다고 포장한 것이지만, 실제로 페이몬은 비유가 아니라 정말 어떠한 운명과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면, 여행자의 장난기 섞인 반박에 대한 울먹임은 실제로 페이몬의 과거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62] 정식 릴리즈 이전 공개된 일러스트.[63] 김가령 성우가 직접 편지내용을 녹음한 영상이다.[64] 공식 라디오인 티바트 방송국에서 담당 성우인 코가 아오이가 선보였다.[65] 벤티가 "그 쪼매난 녀석" 덕분에 식비가 많이 들 것 같다고 할 정도.[66] 이 선물은 활강에 필요한 바람의 날개이기 때문에 애초에 날 수 있는 페이몬은 별 필요가 없긴 하다. 엠버는 '작은 페이몬은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다'라며 에둘러 말해 주었다.[67] 페이몬 왈: 안돼~! 기다려~!![68] 페이몬 집사를 자처하는 김가령 성우가 이 대사를 응용해 '알바하는 페이몬'을 만들었을 정도.[69] 카즈하는 이 둘이 똑같이 '별하늘'의 냄새가 난다고 했다.[70] 원어: "えへってなんだよ!"[71] 작중에서 페이몬과 주인공이 온갖 고생을 하면서 벤티가 부탁한 천공의 하프를 되찾아 왔더니 하프에 바람의 힘이 부족해서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 정도나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말에 페이몬이 고작 술주정뱅이한테 노래 불러줄려고 천공의 하프를 훔치게 시켰냐고 화내는 부분이다.[72] 한국어 기준으로 "하지만이 아니잖아!!!"[73] 2.6 버전 예고 방송 마지막에 페이몬이 "에헤가 뭐야. 에헤가!"를 했다.[74] 페이몬 영상을 한창 올리게 되면서 이걸 오래 프로필 사진으로 삼았었다. 현재는 페이몬 얼굴 사진으로 교체되었다.[75] 작중에서 페이몬이 자신에게 했던 욕(구라쟁이~쓰레기)을 그대로 읽으며 이를 악물었고, 페이몬은 다시 그 대사를 읊었다.[76] 이후로도 같이 설산을 뛰며 페이몬 집사의 가이드를 했고 페이몬 피규어가 생기면 김가령 성우에게 선물한다.[77] 이 음성은 중국어판 1.6 예고 방송에서 담당 성우 多多가 써 먹기도 했다.[78] 음성 옵션의 바를 지속적으로 조절할 시 나오는 음성이다. 히든 업적도 달성 가능하다.[79] 이세계 여행기 이벤트에서 얻은 메달을 착용 시 한정이며,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80] 한국어에서는 자막은 '참 귀엽네' 로 번역되었지만 음성은 자막과 달리 존댓말인 '참 귀엽네요'로 나온다.[81] 3가지를 무작위로 뽑아다 제시. 선택지라는 게 의미가 없다.[82] '앞쪽은 다음에 탐색하지 마'라면서 절규하는 김가령 성우분의 셀프 패러디가 압권. (...)[83] 메인 퍼스널리티 담당. 출연 회차는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