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네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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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흑요정들의 오래된 왕국. 수도인 언더풋을 중심으로 지하 세계에서 크게 번영을 누리던 국가였다.
정식 명칭은 펜네스 왕국이지만 바깥세계의 인간들에게는 흑요정 왕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는 메이아 여왕과 그녀를 보좌하는 장로 사프론을 비롯한 원로원이 이곳을 통치하고 있다.
- DFU 발췌.
흑요정들의 왕국으로, 지하도시 언더풋을 거점으로 두고 있다. 왕국 내에선 온건파인 메이아 여왕과 강경파인 장로 사프론 및 장로회를 중심으로 실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또한 펜네스의 도시인 노이어페라에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창궐하자 흑요정들은 전염병을 퍼뜨린게 인간이라는 점술을 받고 벨 마이어 공국과 대치중에 있다.
평행세계인 미러 아라드에선 대전이 현상으로 인해 언더풋이 지상으로 솟아나게 되고 대전이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자들이 모여 큰 도시가 되었다. 과거 데 로스 제국이 이 땅을 노리고 침범한 적이 있었으나, 오히려 흑요정에게 거센 반격을 당해 물러난다. 대전이 세계관에선 평행세계의 펜네스 왕국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체념의 빙벽에서 만나는 그림자 검사 사영의 말에 의하면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해 나라가 망했고, 메이아 여왕은 제국에게 끌려가 행방불명이라고 한다. 사영은 우물 안 개구리의 사고방식으로 세상밖에 도전했다가 자업자득으로 망했다고 말한다. 사영이 말한 자들은 원로원들로 보인다. 만약 그 평행세계가 대전이 당시의 미러 아라드가 맞다면 플레이어가 없다면 오해를 풀 수 없어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에서 패해 이렇게 되었을지도?
문화적으로는 대리석 건축양식과 로브 복식 등이 특징인데, 고대 그리스에서 상당부분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 수 있다.
2. 역사[편집]
건국과 발전
최초로 왕국을 세운 것은 펜네스의 위대한 왕으로 칭해지는 군트람이다. 하지만 이 때는 정치적인 기반이나 국가의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큰 혼란을 겪는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원로원이 창설되고 나서야 체계적인 왕국으로 발돋움 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원로원이 큰 권력을 얻게 된다.
폭군 발라크르의 등장
군트람의 건국 이후, 원로원이 창시되기 전까지 흑요정들은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 특히, 위대한 왕 군트람이 서거한 이후에는 더욱 심해진다. 그리고 그때, 발라크르라는 호전적인 흑요정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그는 즉위와 동시에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흑요정의 여러 부족들을 힘 하나로 굴복 시켰으며,[4]
이를 바탕으로 다른 종족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그리고 결국 위장자 (Imposters)들에게 동조하여 아라드력 252년에 요정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다음 해에 전장에서 전사하고 만다.
성왕 에레드와 사룡 스피라찌의 등장
발라크르가 전사한 이후, 3년 간 왕의 계승 논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끝에 후에 성왕으로 불리는 에레드가 선출된다. 발라크르에 의해서 억압 받던 흑요정들을 다독이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왕국을 재건한다. 그렇게 겨우 회복하여 왕국의 모습을 갖추던 중 재앙이 일어난다. 사룡 스피라찌가 등장한 것이다. 흑요정들은 혼란에 빠졌고, 성왕 에레드는 고심한 끝에 사룡 스피라찌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10년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사룡의 봉인과 원로원의 창설
흑요정들은 사룡 스피라찌와 긴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사룡 스피라찌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죽이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를 알아차린 마법사들은 그를 쓰러트리고 육체를 조각 내어 깊숙한 곳에 봉인해버린다. 그들은 흑요정의 영웅으로 추앙 받았으며, 성왕 에레드는 이들을 곁에 두고 지혜를 빌리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을 중심으로 원로원이 창설되기도 한다.
메이아 여왕의 취임
아라드력 824년, 군트람의 직계 후손인 메이아 여왕이 왕위에 오른다. 그녀는 원로원의 보좌를 받으며 조금씩 통치자로써 발돋움하게 된다.
원로 암살 사건과 장로 사프론의 등장
아라드력 928년, 언더풋에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원로원을 구성하던 네 명의 원로들을 비롯하여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메이아 여왕의 명령 아래 대대적인 조사가 벌어졌고, 범인인 벨레리안을 잡아 들인다. 하지만 그는 사령의 저주로 곧 사망하게 된다. 이 사건은 흑요정 왕국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령술이 전면 금지되기에 이른다. 또한 모든 원로가 사망한 원로원을 새로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때 원로원의 수장으로 지금까지도 메이아 여왕을 보좌하고 있는 장로 사프론 (Elder Shaphron)이 선출된다.
- DFU 발췌.
3. 관련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흑요정/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다른 국가 및 세력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데 로스 제국 - 기본적으로 경계하고 있다. 그렇다고 공국과는 달리 큰 거부감은 느끼지 않는다.
- 수쥬국 - 수쥬에 거주하는 흑요정들은 발라크르의 소집을 거부했는데, 그 중 흑요정의 혼혈인 카란시르는 최초의 쿠노이치로 쿠노이치 가문을 창설해 지금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국왕 쇼난 아스카의 문물개방을 기점으로 많은 쿠노이치들이 펜네스 왕국으로 들어왔다. 메이아 여왕의 오랜 소꿉친구인 미네트가 이곳 출신.
- 프리스트 교단 - 제1차 검은 성전에 개입했다가[5] 프리스트와 요정들, 숲을 지키는 인간들이[6] 합세한 연합군들에게 대패하고 흑요정 군단들을 이끄는 폭군 발라크르마저 전사한 뒤 지금까지 건드리지 않고 있다.
- 그림시커 - 노이어페라에 역병이 퍼진 원인 중 하나가 그림시커라는 것을 알고 이를 경계하는 중이며, 흑요정 고위층까지 그림시커 신도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경계중이다. 수장 아젤리아 로트의 언급으로는 흑요정 이탈자들 중 일부가 그림시커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그림시커가 무너진 뒤 남은 잔당들을 뒤쫓고 있는 중이다.
- 난쟁이 왕국 - 최초의 난쟁이 왕인 타닉타르가 미의 여신 베누스에게 베누스가 사랑하는 인간 남자 나르시스가 요정 소녀 라디아와 밀회하는 것을 일러바쳐 분노한 베누스가 요정들의 피부를 어둡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난쟁이들을 적대하고 있다.[7] 대전이 시절에는 결국 난쟁이들의 왕인 위디르가 흑요정을 상대로 대대적인 전쟁을 일으키며 발악하다가 봉인되었던 발록과 사룡의 봉인을 풀어버린 참사를 일으켰고 이후 왕인 위디르가 비밀동굴로 도주하다가 사로잡혀 감옥에 투옥되어 흑요정들에게 감시당하는 상황이다. 오리진 이후에는 약간의 전투가 있었고 전체적인 상황은 비슷하지만 발록과 사룡의 봉인을 푼것은 국왕인 위디르가 아닌 수하인 난쟁이 황금 전사가 벌인 일이었고 이로 인해 난쟁이들은 흑요정들과 불가침조약을 맺은 뒤 서로를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 거미왕국 - 처음에는 과거에 있었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국가정도로 인식하였지만 이후 거미왕자와 거미공주가 부활하여 내전을 벌이며 피해를 입히자 이를 진압하러 나선다.
- 마스쿼레이드 - 흑요정판 지벤 황국과 카르텔의 관계. 과거 흑요정 왕의 동생인 왕자 데어셰크가 개최한 연회에서 그를 포함한 손님 104명을 학살한 사건으로 인해 분노한 펜네스 왕국에서 이웃 국가들의 도움을 받아 일망타진하여[8] 지금은 해체된 집단 취급하지만 리더격인 검은 섬광이라 불리는 자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 요정 - 요정들 중 일부가 파생되어 흑요정이 되었다. 처음에는 같은 뿌리에서 시작되었으나 피부색은 물론 특성까지 너무나도 달라서 난쟁이만큼 사이가 나쁘다.[9] 플레인 : 피스에서는 요정들이 데 로스 제국에게 침공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들도 같은 꼴이 날 것을 두려워했는지 요정들을 지원해준다.
- 반투족 - 모바일 한정 동맹. 토끼족의 호크아이와 함께 카르텔 군과 전투를 벌였다.
5. 지역[편집]
주요 도시로는 언더풋, 노이어페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