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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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특징
4. 튜닝


1. 개요[편집]


Fender

자동차의 바퀴 주변을 감싸는 외장 부품. 바퀴에서 튀어 오르는 흙탕물을 비롯한 이물질을 막기 위하여 바퀴가 들어가는 휠하우스 주변을 철판으로 둥글게 씌운 것이다.

펜더는 미국식 영어 표현으로, 영국식 영어로는 윙(Wing)이라고 부른다. 흙받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펜더는 보통 흙받이보다 크고 포괄적인 부품이고, 이쪽은 머드플랩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하다.

펜더가 맞는 발음이나 대부분 휀다로 부른다. 특히 정비공들이 그렇게 부른다.

2. 역사[편집]


19세기 후반에 나온 극초기에 자동차들에는 펜더가 없어서 바퀴와 서스펜션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러나 주행하다 보니 바퀴가 구르면서 바닭의 흙먼지와 돌조각, 물이 주변으로 튀어오르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퀴 위를 덮는 둥근 판을 추가하면서 펜더가 추가되기 시작했다.

극초기에 나온 펜더는 사실상 자전거와 오토바이에서 볼 수 있는 부품처럼 차체와 따로 떨어져서 바퀴 상부만 가리는 부채꼴 모양의 부품이었다. 그러나 공기 역학적인 설계와 도로 안전 법이 등장하면서 면적이 늘어나고 바퀴가 위치한 휠하우스 주변을 측면 빼고 거의 다 가려내는 부품으로 변화하였다. 1930년대 이후로는 펜더가 측면에서 도어와 직선을 이루고 본네트 바로 아래에 들어가도록 위치하도록 설계가 바뀌면서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양새가 되었다.


3. 특징[편집]


대부분의 승용차량에서 전륜 펜더는 수리성을 위해 차체와 볼트로 고정되며, 볼트로 고정되기 때문에 용접 없이 탈착 가능하다.

후륜 펜더의 경우 뒷범퍼와 C필러 아래의 쿼터판넬로 나눠져서 배치된다. 대부분 쿼터판넬쪽의 비중이 더 크며, 만약 쿼터판넬쪽(차체쪽) 후륜 펜더가 찌그러지거나 파손될 경우 수리를 위해서는 차체와 용접으로 결합된 쿼터 판넬의 전체 혹은 일부를 절단하여 떼어내는 대규모 수리를 거쳐야 하며, 이런 수리를 거치면 해당 차량은 차체에 손상이 가해진 사고 차량이 된다.


4. 튜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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