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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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elix Auger-Aliassime.png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Felix Auger-Aliassime)
생년월일
2000년 8월 8일 (23세)
국적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출신지
캐나다 몬트리올
신장
193cm
사용 손
오른손 (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6위/현 14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60위/현 130위[A]
개인전 통산 성적
156승 101패[A]
단식 타이틀 획득
4회
통산 상금 획득
8,759,045달러[A]
후원
아디다스, 바볼랏, TAG Heuer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선수 소개
2. 커리어
3. 테니스 성적
3.1. 2021년
3.2. 2022년
3.3. 2023년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참고 링크


1. 선수 소개[편집]


캐나다 국적의 테니스 선수. 풀네임이 길기 때문에 이니셜만 딴 FAA로도 많이 불린다.

2. 커리어[편집]


2022년 2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156승 101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4회[1]
  • 복식 통산 성적 : 26승 30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2]
  • 통산 상금 획득 : 8,759,045달러

그랜드슬램 성적
  • 호주 오픈 : 8강 - 2022
  • 프랑스 오픈 : 4라운드 - 2022
  • 윔블던 : 8강 - 2021
  • US 오픈 : 4강 - 2021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X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복식 우승 1회
  • 2022 ATP컵에 팀 캐나다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우승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17



예선
2018
불참
예선
불참
1라운드
2019
예선
불참
3라운드
1라운드
2020
1라운드
1라운드
취소[3]
4라운드
2021
4라운드
1라운드
8강
4강
2022
8강
4라운드
1라운드
2라운드
2023
4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3. 테니스 성적[편집]


아주 어릴 때부터 뛰어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주목받은 슈퍼 유망주 출신으로, 2015년 만 14세로 챌린저 대회 예선을 통과하며 역대 최연소 랭킹 포인트 획득자가 되었고, 2016년엔 같은 캐나다인인 한 살 위의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윔블던과 US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나눠먹었다.

2017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필두로 1996년생 이후 출생의 여러 넥스트젠 선수들이 부상했지만, 당시에 투어급 매치를 한 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챌린저 투어에서 여러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진짜 차세대 황제는 FAA라는 이야기가 하드 테니스 팬들 사이에 많이 돌았다. 당시 로저 페더러의 초청으로 함께 훈련하며 칭찬도르를 적립하기도 했다.

2018년 챌린저 투어에서 뛰면서 간간히 ATP 투어에서 선을 보였고, 이후 19년 초에 본격적으로 브레이크아웃을 시작했다. 클레이인 리우에서 파비오 포니니를 2-0 셧아웃 시킨 것을 시작으로 4연승을 거둬 결승까지 진출했고[4], 이후 선샤인 더블에서 여러 랭커들을 침몰시키며 마이애미에서 4강까지 진출해 또다시 해당 대회 최연소 4강 진출 기록을 세우고(만 18세)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존 이스너에게 패한다. 이후 랭킹이 수직상승해 30위권 내로 올라왔고 이 랭킹을 이후 쭉 유지하였다. 당시 침체를 겪고 있던 선발 주자 샤포발로프를 대신해 캐나다의 넘버원 유망주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여름 이후 상승세가 다소 꺾였고, 그랜드슬램에서 3연속 1회전 탈락하면서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스탑 이전 유럽 인도어 하드 시즌에서 2연속 결승진출을 하며 다소 회복하였다. 재개 이후엔 US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승을 거두고 4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우승자 도미니크 팀에게 3-0으로 패해 탈락했다. 파리 마스터즈에선 단식 1회전에서 30대 선수인 마린 칠리치에게 패해 광탈했지만 복식에서 우승하면서 드디어 투어 우승컵 하나는 들게 되었다.


3.1. 2021년[편집]


호주 오픈 전 멜버른 250 대회에서 또다시 결승까지 잘 진출해놓고 댄 에반스에게 무력하게 패배, 준우승 기록을 또 늘리고 말았다.

호주 오픈에서는 타이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폼으로 3라운드까지 슈테베와 덕워스, 그리고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완파하며 16강까지 올랐으나,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아슬란 카라체프에게 2세트까지 무난하게 압살해놓고 갑자기 레벨이 뚝 떨어지면서 역스윕으로 패한다.

슈튜트가르트 오픈에서 또다시 결승에 진출하였지만, 마린 칠리치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며 결승 전적 0승 8패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만약 세 번 더 결승에서 패배한다면 결승 10전 10패의 줄리앙 베네투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할레 오픈에서는 로저 페더러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윔블던에서는 16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지만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를 만나 패했다.

올림픽에서는 1라운드 광탈했고 US오픈 시리즈에서도 신시내티 8강 진출 정도에 그쳤으나, US오픈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접전 끝에 잡아내고 루블료프를 탈락시킨 프란시스 티아포, 치치파스를 탈락시킨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그랜드슬램 전적이 유독 괜찮다.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해서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래도 덕분에 랭킹이 올라 최고기록인 1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우승을 한 번도 못해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는 기록을 세웠다.[5]


3.2. 2022년[편집]


호주 오픈에서 다비도비치 포키나, 댄 에반스, 마린 칠리치를 차례로 꺾은 뒤 8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와 맞붙어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6]

2월에 로테르담 오픈에서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앤디 머레이, 캐머런 노리, 안드레이 루블레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연이어 격파하며 8전 9기 만에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동안 우승 한 번 없이 8연속으로 준우승에 그쳤던 알리아심은 이날 우승 직후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

경기력 측면에서도 알리아심은 4강에서는 컨디션이 좋던 루블레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서 치치파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드 코트에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레이 시즌에서는 4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뒀고, 롤랑 가로스 4회전에서 흙신 라파엘 나달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청나게 강력한 서브와 랠리로 나달을 고전시켰지만 결국 석패하였다. 이때 나달을 5세트까지 몰아세웠는데, 이는 롤랑가로스에서 나달이 역대 3번째로 치룬 5세트 경기였다.

잔디 시즌에는 스헤르토헨보스 오픈에서 4강의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작년에 8강 진출했었던 윔블던에서는 1회전에서 미국의 막심 크레시(45위, 25세)를 만나 계속되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패배하였다. 세컨서브도 첫서브마냥 온 힘으로 후리면서 네트로 돌진하는 크레시의 닥공 플레이에 당하고 말았다. 사실 크레시가 최근 잔디 폼이 좋아 이번 윔블던에서 다크호스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큰 이변은 아니며, 그저 1라운드부터 크레시와 경기가 잡힌 알리아심이 재수 없었을 뿐이다.

로스 카보스 오픈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캐나다 마스터스에서는 퀘벡 주 출신 선수 중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카스퍼 루드에게 6-1, 6-2로 대패했다.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도 알렉스 드 미노, 야닉 시너를 이기며 또 8강에 오르며 4개 마스터스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작년에는 4강에 진출했었던 대회인 US 오픈에 출전, 올해는 영국의 신예 잭 드레이퍼에게 3:0으로 패배하여 2라운드 탈락하는 이변을 당했다.

US 오픈 직후에도 데이비스 컵에서 권순우에게 패배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여줬으나,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는 승리를 거뒀고, 레이버 컵에서는 노박 조코비치를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레이버컵 창설 이래 처음으로 팀 월드를 우승으로 이끈 1등공신이 되었다.

10월 중순 인도어 하드 시즌에서 폼이 최상으로 올랐다. 피렌체 오픈에서 브랜든 나카시마, 로렌초 무세티, J.J. 울프를 연파하며 커리어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고, 그 바로 다음 주에도 유러피언 오픈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 결승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를 2:0으로 누르며 2주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준우승 징크스는 확실히 떨쳐낸 모습이다.

유러피언 오픈 우승 후 바로 다음주에 열린 ATP500 바젤 오픈에도 참가, 대회 내내 역대급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서브면 서브, 랠리면 랠리 모두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다. 16강에서는 세르비아의 유망주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28위, 23세)를 2:0(6-1, 6-0)으로 압살해버렸고,[7] 8강에서는 알렉산더 부블릭 역시 2:0(6-2, 6-3)으로 완파했다. 4강전에서도 역시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6-3, 6-2)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도 홀거 루네마저 2:0으로 꺾으며 3주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번 대회 내내 단 한번도 브레이크 당하지 않고 우승하였다.

이러한 상승세로 파이널스에 진출하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그간의 무서웠던 상승세가 무색하게도 예전의 기복 심한 그 알리아심으로 돌아왔고, 역대 최악의 폼을 보이던 나달에게는 진땀승을 거두었으나 카스퍼 루드, 테일러 프리츠에게 각각 패하며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여담으로 나달에게 승리를 거두며 알리아심은 빅3를 모두 이겨본 가장 어린 선수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8]

그래도 연말 데이비스 컵 4강에서 로렌초 무세티, 결승에서 알렉스 드 미노를 각각 2:0으로 완파하며 캐나다의 2022 데이비스컵 우승에 일조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3.3. 2023년[편집]


3월까지 호주 오픈 4라운드, 도하 준결승, 인디언 웰스 8강 진출 등등 무난하면서도 살짝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인디언 웰스 이후 폼이 완전히 무너져서 8월 초 기준 2승 7패를 기록하는 중인데, 대진이 나쁜 것도 아니라 랭킹 100위에 못 드는 선수들에게도 1라운드부터 참패해 광탈하는 등 처참한 경기력이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테니스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한다. 가엘 몽피스가 연상될 정도로 발빠르고 민첩하며, 강력한 포핸드와 역시 무기로 삼을 만 한 백핸드를 지니고 있고, 슬라이스와 네트 플레이도 능숙하다. 가리는 코트도 딱히 없어서 모든 코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서브가 그나마 부족한 부분이지만 이 역시 강점까진 아닐 뿐 준수한 서브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지만 역설적으로 모든 코트에서 기복이 적은 편이라 그런지 업셋을 잘 못 내는 편이다. 다른 넥스트젠 랭커들은 대부분 한번씩 기억날 만한 업셋으로 이름을 알린 경력이 있는데 FAA는 2020년까지 탑10 상대전적이 2-13패로, 막 뜬 치치파스를 두 번 잡은 것 외에는 전패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문제점으로 결승 전적이 좋지 않은데, 잘 치다가도 결승만 올라가면 맥을 못 추는 탓에 2021년까지 8번 결승에 올라가 8전 전패에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했다. 주니어 때는 잘만 대회 우승을 따낸 것을 보면 멘탈 문제라 보기는 어렵고, 불운 탓일 수도 있지만 스타일 문제일 수도 있어서 이후의 발전을 지켜봐야 할 부분.

이후 2022년 들어서 ATP컵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잡아내었고, 안드레이 루블레프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연파하며 로테르담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위에 서술되던 약점 및 징크스들을 한 번에 깨뜨리며 스텝업이 된 모습을 보였으나 잠깐에 불과했고 다시 기복 모드로 돌아왔다.


5. 여담[편집]


  • 아버지는 토고 출신 이민자이고 어머니는 퀘벡에 살던 프랑스계 캐나다인이어서 자라기는 퀘벡 주에서 자랐다.

  • 2020년 2월부터 경기에서 한 포인트를 획득할 때마다 토고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호를 위한 EduChange 재단에 5달러씩을 기부하고 있다. BNP Paribas 은행에서 한 포인트당 15달러씩을 추가로 기부하면서, 2020년도 한 해 기부액만 98,080달러에 이른다.

  • 1998년생 누나인 말리카도 테니스 선수이며 펠릭스는 4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 2000년 8월 8일생으로, 자신의 우상인 로저 페더러[9]와 생일이 같다.



6. 참고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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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D 2023년 01월 20일 발표.[1] 준우승 9회[2] 후베르트 후르카츠와 팀을 맺어 파리 마스터스 우승.[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4] 하지만 여기서 클레이 스페셜리스트 제레에게 패하면서 결승 잔혹사가 시작되었고, 제레는 덕분에 반년간 슬램 시드권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쌓게 된다.[5] 이전까지는 미국의 스티브 덴튼이 무관 12위까지 오른 것이 최고기록이었다. 물론 덴튼의 경우 은퇴 때까지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1981년과 1982년 2년 연속 호주오픈 준우승을 기록했던 세계적인 선수였기에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6] 두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역전패하였다.[7]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알리아심이 오늘 경기가 평생 최고의 경기력이었던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8] 페더러가 은퇴했기 때문에 더이상 알리아심보다 어린 선수들이 이 기록을 깰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9] 1981년 8월 8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