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및 고정관념/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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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총론
3.1.1. 가톨릭 및 정교회
3.1.2. 개신교
3.1.3. 신학
3.2. 유대교
3.3. 이슬람
3.4. 기타
4. 동양 종교
4.1. 불교
5. 기타 종교
6. 신화, 전설, 민담
7. 무신론, 불가지론



1. 개요[편집]


아래는 편견 및 고정관념의 예시 목록. 예시들 중에는 완전히 틀린 새빨간 거짓말도 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운 것도 있다. 또한 실제로 편견 및 고정관념에 해당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 루머도 포함되어 있고, "오해와 진실" 류의 흔한 잘못된 통념을 반박하는 것도 있다. 어떤 것은 실제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고금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온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어라, 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싶은 항목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든, 나무위키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온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위키이다. 이하의 목록은 단지 새로운 지적 탐구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 전문적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엉터리에 가까운 거짓 해명이 실제 정확한 사실들 사이에 뒤섞여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2. 총론[편집]


  • 종교는 한낱 비합리적이고 미신적인 한바탕의 뻘짓일 뿐이므로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연구할 만한 하등의 가치가 없다.
    • 어설프게 종교떡밥을 물면 이렇게 된다.(...) 다시 되물어보자. 백번 양보해서 종교가 "단지 비합리적일 뿐" 이라 하자. 세상에는 수많은 비합리적인 아이디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고층 쌍둥이빌딩을 무너뜨린 직접적 동기(motive)를 제공한 전적이 있는 것은 종교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애초에 종교가 수시로 사회문제가 되고 오늘날까지도 수십억의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게 현실인 상황인데, 무엇이 종교를 이처럼 다른 비합리적인 것들과 구분지었는가? 그 이유를 사회과학적이고 자연과학적으로 탐구해야 할 이유가 정말로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겠는가? 이와 관련해서는 종교학자 파스칼 보이어(Boyer, 2004)가 《Skeptics Inquiry》 저널에 기고한 글을 볼 것. Boyer(2003)나 레슬리 프란시스(L.J.Francis)의 다른 저작들도 함께 참고.

  • 종교는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종교는 대부분 사후세계등 증명 불가능 한게 많지만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완벽한 주장은 아니다.
    • 위와는 전제가 정반대지만 동일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주장. 이것도 마찬가지다. 종교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것이라고 일단 가정하자. 하지만 세상에는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으면서 거의 아무도 그것에 자기 삶을 투신하지 않는 것들도 있는데, 종교는 21세기가 되도록 국제정세의 최대 핫 이슈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는 분명히 설명이 요청되는 것이며, 따라서 종교는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개인의 신념" 에 더하여 그 이상의 사회현상이 되어 버린 무언가인 것이다.
    • 예를 하나 들자면 예전에 비가오는걸 신이 내려준거라 했다면 지금은 과학적으로 증명가능하다

  • 종교는 믿으면 믿을수록 좋지 않은 것이다.
    • 실제로는 종교를 믿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이런 식의 신앙심을 가리켜 종교 연구자들은 "credo quia consolans" 라고 부른다. 즉 "그것이 내게 위안이 되기 때문에 믿는다" 라는 뜻.[1] 신앙주의 항목도 함께 참고. 물론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해서 자기 혼자 마음은 편하지만 자신의 생활과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결국 적당히 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렇다고 종교를 과하게 믿으면 안 좋다고 해서 종교자체를 믿으면 안 좋다는건 아니다.

  • 모든 종교인들은 무식하며 아는 것이 별로 없다.
    • 과학혁명 이후의 역사만 논한다고 쳐도, 멀게는 마이클 패러데이에서부터 가깝게는 프랜시스 콜린스[2]까지 박식한 종교인들도 적지 않았으며, 이들은 무슨 맥스웰이나 에이브러햄 링컨의 사례처럼 반박할 여지조차 없는, 진짜배기 독실한 신앙심을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 미국 센서스 조사결과 대학원이상 고등교육 진학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무신론이나 종교 없음이 아니라 유대교인들이다.[3] 게다가 1901년부터 2000년 까지 노벨상 비율을 조사해 보았더니 # 종교인이 89.5% 무신론자10.5%로 나온것으로 보아 종교인들을 비과학 무식으로 몰아가는것은 최근 공격적 반종교 성향 인터넷 출처의 근거없는 추측이다.
      • 도리어 최근에는 무신론자들이야 말로 무식하고 못생겼다는 편견이 생겨나고 있다. 허나 종교인이든 무신론자든 둘다 사람이며 믿고 안믿는걸로 무식하고 못생겼다 말하는 일반화는 잘못됐다.
    • 이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과 "종교를 가진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그들이 말하는 종교인이 목사, 신부, 승려, 라비, 선지자, 기타 종교적 지위를 가진 사람인지, 해당 종교의 신도인지는 문맥을 볼 필요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느 쪽을 의미하든 근거 없는 편견일 뿐이다.

  • 종교적 몰입은 일부 무지하고 피암시성이 높은 저학력 하류층에서 나타나며, 교육을 통해 계몽되어 높은 식견과 안목을 갖게 된 지성인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 일부 극단적인 신합리주의자들의 희망사항 주장과는 달리, 현대의 뇌신경과학자들은 브랜드 충성도[4]와 같은 다른 사회적 몰입 현상에 대해서도 종교적 몰입과 정확히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였다. 이것은 단지 계몽이냐 반계몽이냐 같은 이분법적 차원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의 뇌가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보편적인 현상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가난한 사람일수록 종교에 많이 의지하지만, 부유한 사람들은 종교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다.
    • 현사회는 옛날의 강박적 종교와 다르게 반대양상을 보인다.. 오히려 서유럽보다 동유럽의 무종교 비율이 높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경우 구동독지역 무종교비율은 75~80%에 달하지만 서독의 경우 25% 내외이고 독일 평균은 33% 정도이다. 종교인 비율은 영국의 경우 51% 호주는 62% 미국은 77%이다. 반면 구 동구권의 경우 그 반대이다. 대표적으로 구 소련 국가 에스토니아가 무종교 비율이 세계 1위이며 1위부터 10위중에 일본과 북유럽국가를 제외하면 6개가 구공산권 과 중국 이다.
    • 위 편견에 대한 근거로 자주 미국의 바이블벨트가 가난하다는 것, 그리고 북유럽과 네덜란드[5]의 무종교인 비율이 높다는 것이 언급되나 되려 이 세 지역이 특이한 편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또한 북유럽과 네덜란드에서도 국지적으로 종교 인구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지방들이 존재하는데, 결코 가난한 동네들이 아니다.
    • 우리나라에서도2015년 수행된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서울사회학》 에 실린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적어도 서울시 기준으로는 정반대의 추이가 관찰되었다. 가장 갑부 동네로 알려진 강남구서초구 등 동남권은 종교인의 그것도 기독교인 비율이 전국평균(개신교+가톨릭=28%) 보다 한참비율도 가장 높고(개신교 27%+가톨릭 16%= 43%), 개신교인 역시 가장 많았지만, 서울시의 대표적인 흙수저 동네 서민층의 베드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은평구도봉구, 그리고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은 관악구의 경우 오히려 무종교인의 비율이 시내에서 가장 높았다.[6] 특히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은평구를 비롯하여, 마포&서대문 등의 서울 서북권은 개신교인의 비율이 강남&서초 지역에 비해서 10% 가량 낮게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은 중앙일보 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종교는 갈수록 중산층을 위한 종교가 되어 가고 있다" 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 빈곤층은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빈곤 역시 경험하게 되고, 제도화된 종교에서도 겉돌게 되며, 종교생활이 자신의 삶에서 우선순위가 밀려나게 된다는 것이다. #
    • 정확히 말하면 돈이나 교육은 정확히 말하자면 부수적 요소이고 사회 환경의 안정성이나 심리 상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핀란드에서 노키아가 무너져 실업률이 올라가고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교회출석률이 갑자기 올라가는 상황을 보였다. 종교가 개인의 불안이나 사회의 불안에서 피난처 역할을 하니 사회가 안정적일수록 주는 것은 당연한 현상. 그리고 유럽과 미국 같은 경우는 종교를 접하기 좋고 호의적이며 구 소련 국가들은 국가의 영향탓에 종교를 접하기 안 좋은 환경으로 변하였기 때문에 낮을 수 밖에 없다.
    • 다만 이 항목에 서술된 반론들은 선진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기 어려운 나라들과 기독교 이외의 종교까지 포함한다면, 종교의 지배가 강한 나라일수록 부유하지 못하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는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 액수의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중동 산유국들이 과연 종교에 무관심한가 생각해 보면 전혀 아니다.
    • 종교에 의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가졌는가/아닌가보다 그 종교에 얼마나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가, 즉 광신의 정도도 매우 중요한데 잘사는 나라일수록 종교적 광신도가 다수파를 차지하기 어렵다는 의미에서는 맞을 수도 있다.

  • 모든 종교인들은 정신적으로, 지적으로 뒤떨어지는 나약한 사람들이다.
    • 예를 들어 사람은 의미를 두고 증명할 수 없는 것(사후세계 등)에 의미를 둬야 마음이 편해지므로 어느 부분은 나약하다고 볼 수는 있다. 그런데 그건 거의 모든 인간이 그렇고 꼭 종교인이라고 할 수가 없다.
    • 도리어 종교생활에 충실한 노인들이 그만큼 연령에 결부된 인지적 감퇴(age-related cognitive decline)가 느려진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있다.[7] 그러다 보니 영성(spirituality) 내지는 종교성(religiosity)을 성공적 노화의 조건(!)으로 포함시킨 연구자들도 나타났다.[8] 또한 종교를 가진 개인들은 회복탄력성(resilience) 역시 더 크며,[9] HIV 환자들 중에서도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비난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더 적게 보고했으며 더 의연하고 성숙하게 죽음을 수용했다.[10]

  • 모든 종교인들이 사후세계를 동경하기 때문에 현재의 삶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 즉, 내가 지금 어떻게 살든지 간에 나는 무조건 사후에 좋은 곳에 가게 될 것이므로, 이승에서의 자기 삶에 별 의미(meaning)를 두지 않으며, 밀도 있는 건강한 삶을 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실제로는 종교적 헌신이 높은 사람들은 항상 "삶의 의미가 충만하다" 고 보고했으며, 대조적으로 낮은 종교적 헌신 또는 비종교인 집단은 자기 기분이 좋을 때에만 높은 삶의 의미를 보고했다.[11] 참고로 삶의 의미는 현대 긍정심리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심리치료 기법도 있다.

  • 어린 자녀를 부모가 교회 등에 데려가서 주일학교(sunday school)와 같은 공동체에 소속시키거나, 가정에서 종교 교육을 시키는 것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테러리스트 광신도 꿈나무로 만드는 세뇌 과정이다.
    • 이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적어도 이슬람 근본주의 문화권에서는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선진 서구사회라면 사춘기의 역할을 너무 간과한 주장이다. 즉 자녀는 사춘기에 부모의 기대대로 철두철미한 종교인이 되는 정체감 폐쇄(foreclosure)를 경험할 수도 있지만, 제도권 종교행사에 참여하기를 저항하면서 자신이 자신답기 위한 종교적 탐색을 하는 정체감 유예(moratorium)를 경험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부모의 가정교육이 세뇌 효과를 보일 거라는 생각 자체가 잘 쳐 봐야 30~50년대 서구 지식인들의 추측일 뿐이다.[12] 당연히 현대의 학계는 그 사회의 지배적 가치, 부모의 종교적 헌신의 정도, 신학적 보수성,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 양육환경 등을 모두 고려한다.
    • 국내 한정으로, 현실적으로 자녀의 종교적 양육이 그렇게 쉬웠으면 한국 개신교계가 소위 "다음세대"(next generation) 담론으로 비상이 걸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해당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모태신앙이 실은 "못 해 신앙"(...)이라는 자학개그도 돌고 있는 형편이다.
    • 만약 종교적 양육을 세뇌라고 불러야 한다면 각종 전래동화와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의 이야기, 다양한 사회화 과정 모두를 세뇌라는 메커니즘으로 부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동의 인지적 발달 외에도, 여러 분야에 걸쳐서 세뇌의 중요성은 오히려 많이 감소했다. 도리어 사이비 종교처럼 누가 봐도 저건 세뇌가 아닌가 싶은 현상조차도 수많은 (그리고 더 정교한) 대안적 설명들이 제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학자들은 집에서 뒹굴거리며 배 긁다가 연구비 받아먹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게다가 세뇌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세뇌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영향의 과정이며, 아무데나 무작정 세뇌라며 갖다붙이는 건 개념의 오용 가능성이 클 수 있다.[13] 더욱이 현실에서는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해 아이들이 계속된 정보를 얻으며 당장 교회 내에서도 아이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하고 접촉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세뇌가 일어나려면 아이들을 몇십 시간 동안 잡아다가 특정사상을 주입시키고 정보를 차단과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계속 접촉시켜야 하는데 현실에서 그랬다가는 바로 감옥행이다.

  • 부모의 종교적 양육은 "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너는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히 불탈 거야!" 라고 윽박지르는 것이다.
    • 종교발달심리학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보통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신이 자신을 버린 것, 자신은 이제 지옥에 갈 것이라고 믿는 것을 학계에서는 "부정적인 종교적 대처" 라고 부른다. 당연히 긍정적인 종교적 대처 역시 존재하며 이 방향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가능하다. 학자들은 근본주의자인 부모가 자녀양육을 신이 내린 임무라고 믿을 때 가장 부정적이지만,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부모가 자녀양육을 신이 내린 임무라고 믿을 때 자녀에게 가장 "사랑의 신, 보호하는 신, 친밀한 신" 의 이미지로 양육하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14]


  • 종교는 문명을 쇠퇴하게 한다. 또는, 종교는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백해무익한 현상이다.
    • 기독교와 이슬람을 믿는 학자들 중에서는 종교적인 사상에서 영감을 받는 이들도 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따르면 인류가 가상의 것을 실제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사피엔스 들이 타 인종들 보다 우월하게 됬다고 설명했고 그 중에 하나로 종교를 들었다. 실제 종교 사원이 생기고 그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고 종교가 멀리 있는 사람이라도 같은 종교내에 존재한다면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당장 이집트의 피라미드 역시 파라오가 신의 화신이라는 종교적 믿음을 통해 사람들이 뭉쳐서 만들어 낸 산물이다. 더욱이 종교가 인류 태동부터 같이 있었으며 한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가 문명을 쇠퇴하게 하고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을 마치 사실인 냥 떠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 주장이 성립하려면 다른 조건은 모두 같은 전제 하에 종교가 있는 지역은 문명이 쇠퇴하고 사회발전이 저해되고 없는 지역은 발전을 거듭해야 하는 비교실험을 통한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류에게는 종교가 없었던 적은 거의 없었으며, 게다가 종교의 형태 역시 굉장히 다양했으며, 더욱이 현재의 사상의 밑바탕에는 종교적 사상이 깔려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에서 저 논리는 검증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더욱이 종교가 사회발전을 저해했다면 여기까지 쌓아올 수도 없었을 것이며, 사회발전에 기여한 사람들 중에서도 종교인은 존재하면 안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대표적으로 뉴턴은 신이 창조한 세계는 질서정련하다고 생각하여 기계론적인 세계관을 생각해내었고 서양철학의 기초중 한분인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은 신을 중심으로 전개 되었고, 그에게서 배운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그의 사상에 종교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게다가 중국의 발전에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제외할 수 없으며, 막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개신교)사상이 합리적인 자본주의 출현에 기여했다고 보았으며, 인도는 힌두교의 영향을 제외할 수 없다. 그리고 각 국가의 신화들과 이 신화들이 문학에 미친 영향(능력, 등장인물의 이름 ,클리셰 등등)들을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에 종교라는 존재가 빠진 적이 없었다. 이런 착오가 생기는 이유는 현대 기준으로 과거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발전속도는 굉장히 느렸다. 따지고 보면 과거의 발전 하나하나가 기적 수준이다. 당장 철기 사용만 보더라도 인간이 어떤 돌이 불에 녹고 이 돌이 굳으면 단단해진다는 사실에서 착안하여 철광석을 불에 집어넣고 두들기고 온도를 높일 수록 더욱 단단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제련소를 만들어 철기를 보급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이러한 발견과 발명 하나하나가 엄청난 것이다. 현재야 지식이 많이 쌓여 지식을 기반으로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었지만 과거에는 그런 거 없었다. 또한 종교 때문에 쇠퇴한 것 보다 정치, 경제 때문에 나라가 쇠퇴한 경우가 더 많다.

  • 모든 종교인들은 폭력적이게 될 수밖에 없다.
    • 그렇지 않다. 개신교 근본주의 일파인 재세례파(아미쉬 교도나 메노나이트)는 극도로 평화주의적이다. 단 이들도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성범죄 문제가 만연해 있다는 문제가 있다.[15]

  • 과학기술과 종교는 공존할 수 없으며, 어느 한쪽이 필연적으로 사라질 수 밖에 없다.
    • 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는 문제이다. 과학vs종교 항목 참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라질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주로 관련없다는 사람들이 많은편이다.

  • 모든 전쟁의 원인은 종교다.
    • 반종교주의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탈레반, IS처럼 현대사회에 합당한 논리 없이 일어난 세계인들의 뇌리에 박힌 커다란 병크들과 전쟁의 원인중에 종교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전쟁들도 순수 100% 종교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곤란하고, 멀리 갈것도 없이 임진왜란6.25 전쟁같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의 대부분은 종교와 관련이 없다. 또 1, 2차 세계대전이라든가 걸프전, 미국-멕시코 전쟁, 베트남 전쟁 등 원인이 종교와는 한참 먼 전쟁도 많다. 한마디로 모든 전쟁의 원인이 종교란 건 섣부른 결론이다. 참고자료 차라리 20세기는 이념의 세기였다는 비판이 많지, 종교 타령은 중세시절이면 모를까 헛소리에 가깝다. 물론 중세 시절에도 순수하게 종교적 목적만 있는게 아니라 저마다 꿍꿍이가 있었지만.
    • 사회심리학자들은 대규모 집단 사이의 갈등과 공격성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다. 셰리프(M.Sherif)의 저 유명한 로버스 케이브(Robbers Cave experiment) 실험과 같은 현실적 집단갈등 이론도 있고, 이외에도 T.Wildschut의 불연속 효과 연구, Hovland와 Sears의 희생양(scapegoat) 연구 등등 매우 많다. 이 분야도 의외로 수많은 연구자들이 갈아넣어지고 있는 주제다! 물론 종교도 (용어의 엄밀함은 차치하고라도) 하나의 변인으로 간주할 수는 있겠지만, 이걸로 백 퍼센트 모든 걸 설명한다는 건 결국 스스로의 지적 게으름을 보여주는 것밖에는 안 된다.(…)
    • 조금 극단적인 반례지만, 인류학자 섀그넌(N.Chagnon)은 브라질의 야노마미(Yanomami) 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견 흉포하고 공격적이며 전쟁을 밥 먹듯이 하는 이들의 호전적 성향은 단지 여자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심각한 성비 격차로 인해 마을의 생존이 위협을 받자 이웃 마을로부터 여성을 납치해오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전쟁으로 인해 남아 선호 사상이 촉발되어서 곧 다시 성비가 악화된다는 것. 여기서 종교 문제는 내지는 "종교적인[16] 동기" 는 단 1g 도 관여하지 않았음에 주목해 보라.

  • 사회주의 국가들은 종교의 자유가 없다.
    • 반정도는 사실이지만 완전히 사실은 아니다. 국가 무신론 항목 참조

  • 종교인들이 베푸는 선행은 모두 그들이 믿는 신에게 잘보이기 위한 행위다.
    • 이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베푸는 선행은 다 그들의 이미지를 더 좋게 보이게 하려는 것이다’만큼이나 잘못된 편견으로, 단순히 선행을 베푸는게 좋아서인 경우도 꽤 있다. 이런 문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런 자선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이런활동외에 대부분의 종교가와 연예인들은 직접 찾아가 봉사를 하기도 한다. 기독교 계통 개신교 천주교 정교회를 막론하고 개인의 선행으로 내세에 구원받는다는 주장은 초기교부시절부터 이단선언 되었다.

  •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은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함일 뿐이다.
    • 일부 진실. 특히 재외교포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사실인데. 해외에 나가면 제일 먼저 한인교회(혹은 성당)부터 찾아가서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부유층들 역시 몇몇 대형교회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득권을 다지려는 경향 역시 없지 않다.
    • 그러나 명심할 것은, 전체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실례다. 종교성을 간혹 I&E 종교성이라는 개념으로 분류하는 학자들이 있는데,[17] 위의 편견은 어디까지나 E 종교성, 즉 ‘외현적 종교성’일 뿐이다. 실제로 I 종교성, 즉 '정말로 그 교리를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고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평생을 헌신하고자 하는' 진지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참고삼아 연구 하나를 인용하자면,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G.Allport)는 I 종교성을 가진 사람들이 E 종교성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편견 및 고정관념이 현저히 낮고 타 인종에게도 더 많은 환영과 호의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사회생활과 인맥관리를 위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편견과 아집에 강하게 사로잡혀 있었다고. 해당 연구는 Allport & Ross(1967).


  • 종교는 지배층이 하층민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도구다.
    • 결론부터 말하면 종교가 제도적으로 말하는 정치보다 더 빠르게 나왔다. 물론 이것도 정치를 좁은 의미의 정치(한마디로 의회나 지배방식)으로 본다 면이다. 넓은 의미로 보면 일상생활에서 분배과정이 정치니 정치가 좀 더 빠르다 할 수 있어도 둘 다 인류 최초의 산물들이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아마 토마스 f. 오데아의 이론처럼 종교가 권위적 가르침을 통해 사회의 규범과 제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을 집중해서 보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지배층이 규범 유지를 위해 종교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종교가 정치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라는 것은 백퍼센트 거짓이다. 오히려 종교가 대중을 모아서 정치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인류 초기의 신전인 괴베클리 테페 통해 보았을 때 먼저 종교가 있었고, 종교적 제단을 만들기 위해 사람이 모일 수밖에 없었고 그 인력을 먹여살리기 위해 농업이 발달한 게 아니냐는 가설도 제기된다.


3.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편집]



3.1. 기독교[편집]


  • 기독교 = 개신교다.
    • 전혀 그렇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한자로 바꾼것으로 음차하면 기리사독교(基利斯督敎)이고 이 기리사독교를 줄여 기독교(基督敎)가 된 것이다. 이상하게 이것이 한국에서만 와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안 고쳐지는 이유는 개신교 측에서는 자기들을 기독교라고 부르는데 천주교는 천주교라고 자칭하는 것이 크며 군대에서도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부르며 각인시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한국에서 군대는 거의 모든 남성들에게 재교육의 장이 되기 때문이다. 기독교에는 꽤 많은 갈래들이 있다. 기독교는 크게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으로 갈라져있으며, 개신교 안에 또 수많은 교파들이 존재한다.

  • 기독교중세시대에 유럽이 쇠퇴하게 된 원인이다.
    • 중세 항목 참조. 일단 기독교가 문명을 퇴폐했다는 주장부터가 상당히 억지인 면이 있고, 중세가 진짜 암흑기였다는 표현 자체가 현재 역사학계에게서는 부정되고 있다.
  • 기독교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종교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선량한 타 종교들을 탄압하고 괴롭히고 있다.
    • 국내나 미국의 일부분 진실을 가지고 세계적인 수준에까지 일반화할 수는 없다. 전세계의 상황을 돌아보자면 상황은 정반대다. 한 예로 영국 의회는 "기독교는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종교" 라고 말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적으로 매 11분마다 1명의 기독교인이 종교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고발하기도 했다. # 이와 관련하여 기독교공포증, 반기독교 항목도 함께 참고.

  • 십자가우상 숭배다.
    • 아니다. 십자가는 종교적 상징이다. 다만 십자가 자체를 예수로 받아들이는 경우십자가를 부적과 같이 효험을 가져다주는 물건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우상숭배가 맞다. 성모상이나 십자고상, 이콘 등도 마찬가지. 그런데 십자가를 보고 ‘저건 예수님이다’라고 하는 개신교인과 천주교인은 없다.

  • 성경은 전부 엄숙하고 경건하며 지루한 내용이며, 말투가 딱딱하다.
    • 이러한 분위기를 내는 것은 아마도 개신교의 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특유의 번역상의 문제 때문일 수 있다. 공동번역성서, 새번역성경, 현대인의 성경, 쉬운성경 등과 같이 현대인을 위한 역본들이 지금도 활발히 출판되고 있으므로 이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엄숙한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일례로 욥기는 해당 항목에도 나오지만 등장인물들이 오늘날의 키보드 워리어(…)들이나 할 법한 키배를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또 다른 예로, 창세기에는 질외사정을 했다가 천벌받아서 죽은(…) "오난" 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도 나온다. 이름이 낯익다고 생각된다면 빙고. 자위행위를 의미하는 단어 "오나니" 가 여기서 왔다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 신의 말씀에 개그가 필요한가?


  • 적그리스도라는 단어는 요한묵시록/요한계시록에 나온다.
    • 도리어 그쪽에는 단 한 단어도 나오지 않으며, 요한의 첫째 편지/요한1서와 요한의 둘째 편지/요한2서에만 나온다.

  • 요한묵시록/요한계시록은 세계의 종말을 예고하며 사람들을 겁주고 두려움에 떨게 해서 교회나오게 하려는 책이다.
    • 요한묵시록/요한계시록은 독자를 겁주려는 책이 아니라, 박해받으며 고난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 였던 각지의 기독교도들에게 최후의 승리와 영광을 약속하며 위로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그때만 해도 기독교는 약자요 소수였지만, 오늘날에는 기득권을 차지했기 때문에 세상의 종말이 거꾸로 두렵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고 카더라 사실 개신교 내부에서도 이런 류의 자학개그를 하곤 한다. 현대 교인들은 세속 권력과 기득권, 재물에 대한 욕심이 너무나 많고, 개신교가 이미 사회적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종말이 닥쳐오면 "오 이런, 예수님, 나중에 다시 오세요!"(…)라며 손사래를 치게 될 거라는 블랙유머가 있다고 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조용히 채찍을 꺼내드시더니 다시 채찍무쌍 시즌2를 찍으시게 되고... 사실 지금 최대로 박해받는 사탄에 씌인 무신론자들에게는 진짜로 그렇게 보인다... 아니 세상을 사랑했을 뿐인데 현실주의자라고 마그마형이라뇨

  • 예수는 긴 머리와 짧은 수염을 가잔 잘생긴 백인 청년이었으며 호리호리한 체형에 흰 피부를 갖고 있었다.
    • 일단,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 유대인 풍속은 남자가 장발을 하지 않았다. 당연히 당시 풍속에 따라 단발이었을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현대의 유대인이 백인 계통이 주류가 된것은 수천년간 이방지역에서 혼혈을 겪을수밖에 없었고 더 이상 유대교인의 분류가 혈통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당시 유대인들은 같은 셈족 계통인 현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계통 원주민들과 외무가 유사했다. 예수 역시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외모를 하고 있었을 것이 확실하다.
    • 오늘날 알려진 미청년 이미지의 예수는 유럽권 화가들이 자기 문화권의 신자들에게 익숙한 유럽인처럼 생긴 예수의 초상화를 그렸기 때문이다. 미켈란젤로만 해도 시스티나 성당 벽화가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 아폴론과 유사하게 그려놨다. 마찬가지로 국내에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성경 삽화들이 꽤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신자들은 예수를 흔한 흑인들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체자레 보르지아에서 따왔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건 체자레가 태어나기도 전인 중세시대 그림을 조금만 찾아봐도 틀리다는 걸 알 수 있는 개소리다.
    • 당장 성경의 《이사야》 53장에서부터 예수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하찮아 보이고, 무기력해 보이며, 흠모할 만한 아무런 매력이 없다" 고 표현하는 대목이 있다. 그리고 사실 이 대목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엄청나게 중요한 신학적 가교의 역할을 담당한다.
    • 이와 관련해서는 예수의 성전 정화 항목도 함께 참고.

  • 예수십자가 박힐 때에 손바닥에 못이 박혔다.
    • 실제로 손바닥에 이 박히면 체중을 견뎌내기가 어렵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아마 못을 박았다면 손목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예수의 옆에서 회개한 강도는 오른편에 매달렸다.
    • 훗날 성 디스마(St. Dismas)라고 알려진 이 사람이 과연 오른편에 매달렸는지는 어디에도 확실한 근거가 없다. 이에 대해서 ‘오른쪽을 긍정적으로, 왼쪽을 부정적으로’ 취급하는 일반적인 인식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 아브라함계 종교는 모두 진화론을 부정한다.
    • 가톨릭은 진화론이 창세기와, 더 나아가서 가톨릭의 교리와도 모순되지 않는다고 보며, 진화론에 반대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화론과 요한 바오로 2세 항목을 참조. 오히려 진화론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쪽이 가톨릭이고, 개신교의 경우도 성공회나 여타 진보-중도 성향의 교단들처럼 진화론에 반대하지 않는 종파들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미국에서는 바이오로고스와 같은 웹 페이지를 통해 점차적으로 유신론적 진화론의 입장을 갖춘 개신교인들이 나타나는 추세이다. 단지 개신교의 경우 수많은 종파들의 집합이고 그렇기에 통일된 의견이라는게 있을 수 없을 뿐이다. 다만 한국의 주류 교단들은 진화론에 대하여 회의적인게 현실이다.

  • 기독교 계통은 인류의 역사가 6000년이라고 생각한다.
    • 이것도 위의 진화론부정처럼 가톨릭은 인류의 역사가 교리와도 모순되지 않는다고 보며, 개신교의 경우도 성공회나 여타 진보-중도 성향의 교단들처럼 역사에 반대하지 않는 종파들이 존재한다. 개신교인들 중에서도 인류의 역사 문제에 있어서는 크게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다만 보수쪽이나 극단적인 쪽에서는 6000년이라고 주장한다. 개신교의 경우 수많은 종파들의 집합이라 의견이 조금씩 틀리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진화론 문제보다는 주장하는 사람들이 훨씬 적지만 그런 분들이 계신다.

  • 믿음있는 기독교인이라면 창조설을 믿고 지구가 6000년이라고 믿고 타 종교를 배척하고 동성애자를 싫어하고 아프면 교회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아니면 믿음이 없는 것이다
    • 흔히 반기독교측에서 많이 써먹는 소리인데 자신들이 공격할 때 상대가 유신론적 진화론자이거나 행실이 훌륭한 기독교인인 경우 이 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소리이다. 자신들이 생각하고 공격하기 좋은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하는 소리이거나 정말 종교에 무지해서 하는 소리이다. 위의 항목에서도 서술 했듯이 진화론 문제는 카톨릭은 이미 공인한 상태이고 개신교측에서도 보수측을 제외한 경우에서는 받아들여지고 있고 한국이 워낙 보수적이어서 그렇지 현재 미국에서도 굉장히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고 지구가 6000년이라는 소리는 오히려 보수적인 기독교인들도 잘 안 믿는다. 기독교인들도 다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정상적인 곳이라면 어딜 가던지 아프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기도도 같이 받으라고 하지 기도만 하라고는 하지 않고 성경에서도 병 치료와 기도는 별개라고 말하고 있음으로 이 역시 믿음 있는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타 종교와 동성애자를 배척하는 것이 믿음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경에 서로 사랑하라고 했는데 다른 종교를 배척하면 이를 어기는 것이므로 믿음이 아니며 요새 들어서는 기독교 내에서도 타 종교와 우호적인 관계와 동성애자에게도 '배척은 하지 않는다.' 라는 입장이 대세이다.

  • 서양인들이 문어 등의 두족류를 안먹는 이유는, 기독교의 교리적 이유 때문이다.
    • 레위기에 두족류를 먹지 말라고 되어있는건 사실이나, 레위기의 음식 관련 규정은 현대 기독교 신자들에게 문자 그대로의 율법으로 통용되지 않는다. 이는 정말 극단적으로 구약의 율법을 중시하는 일부 종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들의 공통된 사항이다. 대부분의 주류 종파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약의 음식 관련 규정이 폐지되었다고 본다. 레위기 때문에 두족류를 먹어서 안된다면, 레위기에 똑같이 금지되어있는 돼지고기도 먹어선 안 된다(...) 서양인들이 두족류를 안 먹는 건 교리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냥 문화적으로 징그럽고 혐오스럽다고 여겨서 그런거다.[19]

  • 야훼는 성부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 야훼는 주(Dominus)에 대응되는 말이지, 성부에 대응되는 말이 아니다. 즉 예수 역시도 야훼이다. [20]


3.1.1. 가톨릭 및 정교회[편집]


  • 가톨릭성모 마리아를 믿는 종교이다.
    • 성인 중의 한 분으로 공경할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지 성모 마리아 자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아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이 성모를 신으로 여기기에 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가톨릭에서 기도란 성인에게 바칠 수도 있고, 성인과 함께 하느님께 바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성인 자체가 어떤 신성한 초월적 권능을 지녔다고도 믿지 않는다. 성모를 비롯한 성인들에게 가톨릭 신자가 기도할 때 적지 않은 경우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라는 구절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가톨릭의 기도에서 성인의 위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구절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개신교의 관점에서는 성인들의 전구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므로, "예수님이 하느님이랑 우리를 같이 연결해주셨는데 왜 마리아한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냐"는 비판을 한다. 그러면서 가톨릭을 보고 마리아를 믿는 종교라고 우긴다. 그렇게 따지자면, 목사에게 기도를 청하는 개신교 신자들은 목사를 믿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아니, 종종, 개신교 신자들은 목사를 믿는 것 같다

  • 엑소시즘을 하려면 교황청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 해당 항목 참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주교의 권한이다.

  • 가톨릭에선 낙태에 대해선 언제나 반대이다.
    • 공식적으로는 유산된 태아나 낙태를 안하면 산모의 목숨이 위험한 경우만 허용이 된다. 다만 이 경우도 가능하면 둘 다 살리는 쪽으로 해야 한다. 다만 앞의 조건에 따라 강간에 의한 원하지 않는 임신과 같은 경우는 원칙적으로는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편견이 아닌 사실이다. 따라서 가톨릭에서는 강간에 대한 임신에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14조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가톨릭의 교리 때문에 하는 주장일 뿐, 다종교 국가인 한국의 특성상 실제로 가톨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괜히 다른 종교 신자나 무교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황사영 백서 사건 시즌2를 찍기는 싫으니까 섣불리 입 열었다가 몰매 맞을 일 있는가?[21]
  • 가톨릭 신부들은 아동성애자들이다.
    • 국내에서는 딱히 상관하지는 않지만 서구권에서는 몇몇 막장 신부들의 아동 성범죄 행태[22]가 드러나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특히 교황청이 해당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더 가중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엄청 심하게 일어난적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가톨릭 성직자들이 아동성애자라고 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 실제로는 타 직업에 비해서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교사보다도 적다. 진짜 문제는 해당 교구에서 은폐하면서 오히려 일을 불리는 경우가 있다는 거지만.

  • 니케아 공의회에서 성경정경화가 이루어졌다.
    • 니케아 공의회는 주로 삼위일체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의회였고, 정경 목록을 정하기 위한 공의회는 아니였다. 서방교회의 정경 목록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해졌다. 카르타고 공의회는 지역 공의회였지만 서방교회 전체는 여기에서의 정경 목록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후 카르타고 공의회 정경 목록은 트렌토 공의회때 보편 공의회(세계 공의회)의 레벨로 재확인 되었다.

  • 가톨릭교회는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다.
    • 한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성직자들이 진보 성향이 전체적으로 강한 건 사실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성직자들 개개인의 정치 성향이 진보로 기울었는 것일 뿐 가톨릭 교회 그 자체는 특정 정치성향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진보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도 어디까지나 개인 자격으로 신자유주의에 비판적일 뿐, 교황의 수위권 혹은 교도권을 통하여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게 아니다. 가톨릭 교회는 부자와 가난한 자들이 모두 믿을 수 있는 보편적인 교회를 추구할 뿐, 피지배자만의 교회, 착취받는 자만의 교회 같은 것은 지향하지 않는다. 당장 신자 십수억 규모의 초거대 종파가, 공식적으로 특정 정치 성향을 교리적으로 지지한다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이다(...) 그나마 가톨릭이 지지하는 정치 성향이 있다면 반전주의 정도.[23] 한국에서나 가톨릭이 진보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는 가톨릭 교회는 정치적으로는 보수 성향의 집단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 면벌부는 죄를 없애주는 문서이다.
    • 죄를 없애는게 아니라 보속을 면제해 주는 것이다. 면벌부, 고해성사 항목을 참조하자.

  • 기독교, 특히 중세 가톨릭 교회 때문에 중세시대에 고대 로마 시대에서 기껏 발전시켜왔던 유럽의 문명을 지체시키고 퇴보시켰다.

  • 중세 가톨릭은 교리적으로 천동설을 공인했다.
    • 신학자들의 관심대상은 삼위일체론이 어떻고 실체변화가 어떻고였지, 저어기 우주에 박힌 별들이 아니었다. 교리적으로 천동설을 공인한 적은 없고, 단지 당시의 주류 자연철학 이론이던 천동설에 대해 '신학적으론 이러이러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고 이런저런 썰들을 붙였을 뿐이다. 즉 현대 가톨릭이 진화론을 보고 '신학적으로는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갈릴레오의 종교재판의 경우 지동설 그 자체의 참-거짓 논증 때문이 아니라,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하면서 야기된 일련의 정치적 사태에 대한 재판이었다. 더 자세히 언급하자면, 그의 저서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가 교황을 풍자한다는 루머 때문에 재판을 받았다.


  • 가톨릭예수 없이도 구원이 가능하다고 본다.
    • 전형적인 보수 /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의 마타도어.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건 맞지만, 예수 없이도 구원이 가능하다고 보는건 아니다. 이를테면, 평소에 착하게 살던 불교 신자는 구원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구원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일단 문제는 어느정도 착하게이며 과연 착하다를 인간이 구분할수 있나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가톨릭 신자이든 아니든 간에 그 사람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여부에 대해 가톨릭은 확언을 하지 않기 때문. 가톨릭은 심지어 교황이라도 천국으로 100% 가고 히틀러같은 극악무도한 독재자도 지옥에 100%간다고 보장하지 않으며 오직 하느님만이 알고 있다고 말한다. 성인으로 시성되는 극소수의 사례를 제외하곤, 개인의 구원 여부를 확답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불교 신자가 구원이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자 '개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 것일 뿐이라 여긴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헬멧이나 안전벨트를 쓰지 않는다고 사고가 난다는 보장은 없고 쓴다고 해도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 안전을 위해 쓰는게 권장되는거랑 비슷한 이치라고 볼 수 있다. Extra Ecclesiam nulla salus 참조.

  • 교황무류성에 따라 가톨릭 신자들은 교황이 하는 말은 언제나 옳다고 믿는다.
    • 아주 한정된 특정한 상황에서 교회를 대표할때만 선포할 수 있다. 당연히 개인 자격으로 말한건 해당 안된다.

  • 가톨릭은 여자를 혐오하는 여혐종교이다.
    • 주로 페미니즘을 공부한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 보통은 가톨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크리스트 종교(개신교, 성공회, 천주교, 동방정교회)를 여혐종교라고 지칭한다. 그 이유를 천천히 들어보자면 이러한데, 첫 번째로 역사적으로 크리스트 종교는 여성을 차별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그에 영향에 따라 오늘날에게 크게 영향을 끼쳤다라는 이유. 두 번째는 여성 사제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을 이유를 들어 여자를 혐오하는 종교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크리스트 종교는 여자를 혐오하는 사상을 전파하는 종교가 아니며, 문명권의 역사를 하나하나 짚어보면 크리스트는 오히려 여성들의 권위를 올려준 역할을 수행했고, 여성 사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도 차별을 위한 것이 아니다.
    • 역사적 부분으로 보았을 때 로마 문명권에는 크리스트가 국교로 선포되면서 이전에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복지적인 부분을 상당히 많이 발전시켰는데, 보통 빈민 구제에 대한 부분이 중점이 되었고, 당대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소유물과 음식을 복지로써 하층민에게 도움을 주었고, 남성과 여성 모두 교사와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그 중 부유한 여성들은 교회 성장에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병원과 수도원이 설립되면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가난을 극복하지 못한 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크리스트의 영향력덕분에 모성애에 대한 부분이 크게 주목되었다.
    • 과거 게르만 민족은 여성들을 과녁으로 사용하는등의 차별적인 부분이 상당히 심했다. 이것은 후에 근절되게 되는데 크리스트의 전파로 주님 앞에서는 남자, 여자는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관의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
    • 중세 초기~근세까지 집어보면 여성들의 군사적 지위를 가진 사례가 있다. 앞 항목에 언급된 것과 같이 크리스트 신앙은 주님 앞에서는 성별, 지위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전제하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는 교황청으로부터 직접 승인받은 영광스러운 성 메리 기사단, 군주의 역량에 따라 평민 여성들에게도 입단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기사단을 창설하기도 했고, 이 외 유명한 튜튼기사단, 구호기사단과 같이 다양한 방향으로 입단할 수 있었다. 십자군 전쟁 당시에도 사라센병력들의 기록에는 여성 성전기사단을 포로로 잡은 기록이 있다. 군사적 지위를 가지는 것은 국가의 재산과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중요한 것으로, 성별을 떠나 여성들에게 신분에 상관없이 기회를 제공하도록 발판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여기사 참고
  • 가톨릭 & 프로테스탄트(크리스트) 신앙이 지배했던 유럽은 아랍, 동양을 비교해봐도 여성 지도자의 숫자가 매우 많은편이다. 가톨릭이 여성을 혐오하는 종교였다면 애초에 권력층에 올라설 수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살리카법을 언급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있는데, 살리카법은 카톨릭 교리가 아니라 위에서 언급된 게르만 국가였던 프랑크 왕국의 법이다. 이 살리카법이 시행된 배경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이 시기의 시대적인 흐름에 대해서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 (사실상 역사를 크게 보았을때 살리카법은 긴 시간을 가지 못했다.)
  • 가톨릭 예비신자 교리서에 성모 마리아를 존경하는 성인으로 묘사하고있다.

-우리와 교회의 모범이신 마리아- (예비교리서 제 14과 109쪽으로부터)

성모 마리아께서 낳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 하느님이시니,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기도 합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순명의 정신으로 성령에 의한 동정 잉태를 받아들여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심으로써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중략) 그러므로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우리와 교회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를 가장 사랑하올 어머니로 받들며, 그분께 자녀다운 효성을 바치는 것입니다. (교회 헌창, 53항 참조)


  • 여성사제를 허용하지 않기에 여혐 종교이다.
    • 여사제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여 여성을 차별한다는 것은 여성 비종교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이다. 비종교인을 위해 설명을 해주자면, 카톨릭(천주교)에서는 신부와 신도들이 함께 성가를 부르며 신앙에 관련된 의식을 행하는데 이것은 흔히 한번쯤은 들어본 미사이다. 그러나 왜 항상 미사를 주관하는 신부는 남성만이 있는가를 생각하면 신앙이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여성 차별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겨?"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그 역사를 집어서 이 미사의 형태는 모두 예수라는 인물이 자신이 유대인 사제들에게 잡혀가기 이전에 최후의 만찬(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유명한 예술가의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에서 보여준 그 모습의 형태를 구현하는 모습이다. 그때 당시 예수가 말한 것은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 라는 말과 이것은 나의 뼈와 살이니 너희는 이를 행하여라 라는 말을 이어서 덧붙인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은 남성이었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성체를 나누어주는 것처럼, 그 모습을 이어가기 위해서 세례를 받은 남자사제가 신자들에게 성체를 나누는 것이지, 여성을 "차별"하기 위해서가 아닌 것이다.
    • 그래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면 역사의 인물을 빗대어서 생각해보자, 영국사 중에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인 알프레드 대왕이라는 군주가 있었다. 링크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굶직한 업적을 서술하자면 왕국에 침공한 바이킹을 몰아내고 잉글랜드의 중앙집권체제과 군사적인 업적에 대해서 크나큰 발판을 세운 사람이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능가한 업을 세운 사람이므로, 당연히 업을 치하하기 위해 역사적 문건이나 그림으로 남겨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당대 저술가,예술가던 오늘날의 컨텐츠(게임,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용맹스럽게 나아가는 남성 알프레드 대왕으로 묘사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이 사람들이 여성을 혐오하거나 차별하기 위해 남성으로 표현하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알프레드 대왕은 남성이었고 그 인물의 모습과 업적을 그대로 묘사하기 위해서인 것이지 성별에 대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구현하기 위한 성체를 나누어주는 신부 또한 마찬가지, 애초에 위 내용을 떠나서 여성을 차별하는 의식과, 혐오하는 사상이 근간이 되어있었다면 여성들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저 역사의 수순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된다. 무엇보다도 이 신앙의 핵심과 중심적인 부분을 만들어낸 예수 그리스도는 성에 평등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십자가 형으로 죽고 다시 부활했을때 자신의 제자도 아닌 누구[마리아막달레나]를 가장 먼저 만나러 갔는지를 생각해보자.
    • 그러면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여성의 권위를 올린 것도 사실이며, 군사적 지위나 왕실에 큰 권력까지 행사할 수 있었고, 후기 19세기까지 장교의 직위를 가질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받아들였는데, 왜 유독 여성 사제에 대해서는 그렇게나 부담을 가지는가, 크리스트 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고 있는 의미, 존재를 살펴보자면 신앙인들에게는 삼위일체의 존재로, 주님의 자손이자 초월적 존재로써 이해가 된다. 그런데 그것을 간단하게 필멸의 인간의 입장에서 마음대로 바꿀수가 없다는 생각이 많다. 단순히 말해 여성사제의 인정은 좋다 or 싫다와 같은 원초적인 호감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여성을 차별하기 위해 여성사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 또한 아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좋다. 싫다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권한이 없다."
  • 전 편집자에 따르면 빠른 설명을 위해 링크를 걸어둔 신부(종교)또한 결국 나무위키에서 근간된 자료이며, 여러 사람의 의견을 거친 문단이라 자신이 의도한 바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물론 위키러들도 잘 알듯이 나무위키의 한 문서를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스스로도 더더욱 잘 알 것이다. 사실 카톨릭 내에 여성 신자들은 여사제를 왜 인정안하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전무하고, 조혈모세포 관련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등, 불우이웃돕기,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은 그냥 마음이 편해지고 다양한 사람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다. **대부분 오인용 기부애니메이션으로 잘 알고 있다. 조혈모세포 애니메이션**, 정말 신실한 신자의 경우에는 국제 구호활동또한 수행하는 여성 신자 또한 존재한다.
    • 결론적으로는 교리적인 부분으로 여사제는 허용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에는 여성을 증오하거나 혐오하거나 차별을 하기 위한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 것이다.

  •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될지는 단순히 차별이나 혐오라는 프레임을 씌워 이에 대해서 분노 & 증오로 바라보면 어떠한 해결책을 내어주지 않을분더러,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기사 댓글도 그렇고, 외국에서도 당연하겠지만 반응이 매우 안좋다. 모욕하면서 물을 뿌리는 것과 상반되게 기도를 하는 모습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거치게 하는 부분,)
카톨릭 신부를 공격한 페미니스트들#1
#2

  • 이것은 흑과 백으로 나눌수 없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사회의 여러 흐름을 인지하며 많은 사고와 의견수렵을 통해 바라봐야할 부분이며, 서구 국가, 유럽의 온건 페미니스트들 또한 크리스트에 대해서 좋은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많은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카톨릭의 오늘날 현 교황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 의견이 다르다고 전근대적이다. 극단적이다라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하며 현명하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내려진 중대한 과제일 것이다.

(!) 아래 추가적으로 작성된 부분은 위의 내용이 작성되기 이전 글(역사확인)에 달린 내용으로, 지금 작성되어진 내용과는 연결이 해치는 부분입니다. 그러기에 이 글을 작성하거나 수정 및 삭제는 원본 작성자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전 편집자가 링크를 걸어둔 신부(종교)에서도 나왔듯이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면 이러한 논리를 이해할 수 없을 것임도 분명한 사실이다. 전승이 끊어질까 우려하는 것은 참된 가톨릭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성스럽게 해석될 수 있는 모든 직업들을 그러한 이유로 남성들만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남성 교사에게서만 수업을 듣고, 남성 의사에게서만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페미니스트인 가톨릭 신자들은 가톨릭 교회에서 벗어나 여성 사제의 역할을 인정하는 성공회 등의 타 기독교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 기독교가 여성의 권리를 동 시대의 다른 구성원들보다 더 인정하였다고 해서 현재의 기독교에 여성 차별적인 요소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다. 그리고 여성 사제 또는 목회자의 인정 문제는 단순히 가톨릭만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닌 한국의 다수 보수적 주류 개신교 교파들도 똑같이 겪고 있는 종류의 것이다.

  • 가톨릭 신자들은 교황청에서 인정한 성모 발현 기적들을 믿어야 된다.
    • 이건 의무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믿기 어렵다면 믿지 않는다고 해도 신앙적으로 잘못이 아니다. 이렇게 '반드시 믿어야 할 의무는 없음'은 꼭 성모발현이 아니더라도 다른 천사나 성인의 발현, 환시 등의 사항에도 마찬가지다. 즉, 교황청에서 인정한다는 표현은 곧 "믿어도 괜찮다" 라는 거지 "믿어야 한다" 가 아니다.[24]

  • 가톨릭에서는 고해성사 없으면 절대로 죄를 용서 받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 이론적으로는 자기의 죄를 절실히 뉘우치고, 거기다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모독한 것까지 슬퍼하는 회개(상등통회) 만으로도 죄를 용서받을 수 있지만,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자신의 죄악이 대죄라면 완전한 마음으로 회개한 후라도 고해성사는 나중에라도 필수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 정교회는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다.
    • 민족을 중심으로 교회를 꾸려나가야 한다는 사상은(Phyletism)은 1872년에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선포되었다. 뭐 지금도 러시아 정교회가 우크라이나 정교회 독립교회 인정 문제로 콘스탄티노플 정교회와 단절을 선포하는 등 이런 문제가 아예 없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일단 교회에서 민족주의를 추구하는건 절대로 권장사항이 아니다.


3.1.2. 개신교[편집]


  • 목사성직자 중 하나다.
    • 해당 항목 참고. 성직자에 준하는 지위이며, 장로회의 경우 단순히 설교권이 인정되는 평신도일 뿐이다. 다만 미국, 특히 대한민국개신교주류이며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로회에서 목사는 설교자와 교육자의 역할을 하는 장로이다. 애초에 개신교가 만인사제론을 이론적 근거로 목사는 가톨릭 사제와 달리 성직자가 아니며 회중교회의 경우 아예 목사 직위도 형식적이다.
  • 모든 개신교 계열 신학과 학생들은 나중에 목사가 된다.
    • 목사를 하려면 인가받은 학교의 신학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기는 하지만, 모든 신학과 학생들이 100% 목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학대학 뿐만아니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일부 교단의 경우 기혼자에게만 목사 직위를 허가하고 국내 최대교단인 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의 경우 여성 목사 안수를 금지한다.
    •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 반례가 하나 있다.

  • 한국의 개신교는 전부 개독교이다.
    • 일반 사람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일반화의 오류지만 정작 일반화의 오류라고 느끼는 사람이 드문게 현실. 양식 있고 양심 있는 신자들도 적지 않지만, 자정작용이나 제동장치의 부재는 확실히 문제가 된다. 각종 사회적 병크에 침묵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한다는 점에서는 간접적인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전부 그렇다는 것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생각해 봐도 말이 안되는게 개신교가 18~19%정도 되는데 이들 전부나 대부분이 사람들이 상상하는 개독교였다면 사회가 마비되는 수준이다. 다만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다보니 눈에 잘 띄어서 생기는 문제.

  • 우익들은 죄다 개독교예수쟁이들뿐이다.
    • 이것은 나무위키 바이블벨트기독교 우파 항목을 보더라도 전혀 사실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다.
    • 실제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대한민국 우익의 최대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은 한편으로는 개신교의 세가 가장 약한 곳이기도 하다. 대조적으로 전라북도의 경우 허구한 날 좌편향이라고 정치적으로 까이는 지역이지만 개신교 인구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우익 = 예수쟁이라는 생각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이 근본주의 개신교 메가처치 세력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독교 우파 항목도 함께 참고.
    • 되려 보수우익의 대표적인 텃밭이라고 불리우는 경상도 지방에서 압도적인 세를 자랑하는 종교는 불교이다. 불교도였던 육영수 여사의 영향을 받은 박정희 대통령이나 개종한 전두환 대통령[25], 노태우 대통령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서 우익이라고 하면 개독교나 예수쟁이로 인식하는 것은 이승만, 이명박 전 대통령 2명과 뉴라이트, 한기총의 영향이 가장 크다. 그러나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영부인 이희호도 개신교인이며, 문익환 목사나 참여정부 총리를 지낸 한명숙을 비롯한 진보 기독교인도 상당수다. 문재인도 카톨릭 신자이다. 물론 정치인의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아서 잘부각되지는 않는다. 이명박의 경우는 종교편향과 관련해서 부각된거고 이승만도 개신교계가 띄워준 면이 있다.
    • 그리고 기독교 우파라고 해서 모두 개독에 예수쟁이는 아니다. 당장 천종호를 보자

  • 모든 메가처치는 전부 종교인 납세에 반대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관심이 없고, 철저한 매카시즘에 따라 북한을 적대하고 있다.
    • 이 주장에는 눈에 띄는 반례가 하나 있는데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다(…). 이 교회는 종교인 납세에 대해 이슈화되기 이전부터 전폭적인 찬성을 표해 왔고, 사회복지 사업에도 심장병 수술 등의 여러 분야들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예산을 쏟아부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대북관의 경우 굉장히 특이한 경향을 보이는데, 일반 신자들은 다른 대형교회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강경한 적대적 관점을 보이는 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상층부에서는 극도로 유화적이고 전향적인 대북관을 갖고 있다. 교회 내의 소식지인 〈순복음가족신문〉 을 보면 아주 공공연히 북한의 "발전상" 과 현대화된 모습들에 대해 칭찬할 정도. 심지어 이영훈 담임목사의 경우, 2018년 연말 김정은의 방남 여부에 대해 "답방을 환영하는 것이 맞다" 고 발언하여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백두칭송위원회 회원이냐" 는 반발을 사기도 했다.

  • 물론 임진왜란 때 예수회 신부들이 조선인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해서 한국 천주교의 기원을 16세기 말로 보는 시각은 별로 없다. 하지만 개신교의 기원에 대한 시각을 소개하는 것이 의의를 갖는 것은, 국내 개신교계(특히 장로교)에서 언더우드 이전의 자생적으로 나타난 성경공부 모임이나 여타 교파들의 활동 동향에 대해서 아예 말소된 역사관을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통념화함으로써 미국 근본주의 개신교계에 대한 신앙적 사대주의와 부채감을 주입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시작이 언더우드인 것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이 개신교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식의 암시는 덧붙어서는 안 되는 잘못된 인식이 되는 것이다.
  • 예수쟁이들은 한국에만 존재한다.
  • 당장 미국만 봐도 예수쟁이들이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주에 이러한 인간들이 더 많다. 애초에 한국의 예수쟁이들은 이쪽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국에 개신교를 수출(?)한 게 미국이기에…
  • 나무위키에 아주 제대로 된 반례가 하나 있다.(…)
  • 위 보다 더 심각한 사례도 있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신자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기를 거부하며, 목사에게 가서 치료해 달라고 한다.
    • 현대의학을 주도적으로 발전 시켰던 나라가 독일 영국 미국등 개신교 문화권인걸 감안하면 금방 말이 안된 다는걸 알 수 있다.
    • 일명 "신애 양 사망사건" 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도되면서 이런 인식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들도 아프면 병원 다 가고 치료 다 받는다. 경험적으로 보아도,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보면 옆에 누운 환자를 위해 그가 다니던 교회에서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다.(…) 또한 개신교 신자인 의사, 간호사도 아주 많다.
    • 이런 이해에 아주 잘 들어맞는 교파가 바로 크리스천 사이언스인데, 이들은 주류 교파에 의해 이단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그 세가 꽤나 약하다.
    • 도리어 주류 개신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의학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대체의학에 대한 맹목적 신뢰라고 할 수 있다. 간혹 길거리 전도지에도 간단한 대체의학 요법[26]이 적혀 있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자격증 없는 카이로프랙틱 강사도 교계에 심심찮게 보이곤 한다. 다만 이런 대체의학의 문제는 개신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보도된 신애 양 사망사건 당시, 신애 양을 죽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은 방조행위를 부추기고 권장했던 교회와 목사였다.
    • 도리어 신애 양의 부모가 자기들 멋대로 신앙치료를 하겠다고 똥고집을 부렸으며, 목사는 그런 부모(?)들을 뜯어말리던 역할이었다.(…) 해당 목사가 촬영 스탭들 앞에서 한숨을 푹 내쉬면서 강제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한탄하던 장면도 있었다. 즉 적어도 목사 레벨까지는 정상인이었다는 말.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에서는 쩌렁쩌렁하게 통성기도를 하고 방언을 하며 직통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 이러한 신비주의적 양상은 주류 개신교에서도 교단에 따라 편차가 크다. 대표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칼뱅주의 장로회에서는[27] 방언이니 기적이니 예언이니 하는 요소들을 굉장히 경계하고 심지어 배격하기도 한다. 반대로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오순절 교단에서는 이런 요소들에 매우 호의적이며, 심지어 "방언 못 하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 논란까지 불거진 적도 있다.(…)[28] 사이비성이 있어서 교류금지나 위험한 사상 등으로 결의된 집단에서는 성령사진이니 금이빨이니 소위 "토론토 블레싱" 이라 불리는 장풍 퍼포먼스(…)까지 가기도 하는데[29]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장로회를 중심으로 대단히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 헌데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회 수련회 때에는 교파를 가릴 것 없이 통성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예배는 흥겹고 떠들썩한 록 음악 스타일의 CCM으로 분위기가 UP 되어 있으며,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펄쩍펄쩍 뛰고 함성을 지르면서 콘서트 분위기가 된다.
    • 예외적인 사례가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 그리스도대학교의 바로 그 교단이다. 이들은 엄연히 주류 개신교에 속하지만 "예배 중에 악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지고 엄청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이들 중 소위 "무악기파" 라고 불리는 측에서는 레알 악기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 유럽이나 영국 현지의 개신교(성공회 포함)는 주류 신학을 따르면서도 굉장히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다. 거긴 교인들 중에 노인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창문으로 비치는 은은한 햇살 아래 파이프오르간으로 연주되는 느릿느릿한 찬송가가 조용한 교회당에 울려퍼지고 있노라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종교로서의 범접하지 못할 포스가 드러난다.(…)
    • 개신교라 중에서도, 성공회 가운데 고교회파 성공회 교회들은 가톨릭 수준으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전례를 중요시한다.[30]

  • 모든 주류 개신교 교파의 소위 현대 개신교 음악들은 밝고 경쾌한 것 일색이다.
    • 일부 진실. 사실 모든 개신교 음악들이 전부 밝은 것은 아니지만 주로 연주되는 것은 밝은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소위 "복음성가" 나 "가스펠" 로 알려진 수십 년 연륜을 자랑하는 옛날 곡들을 뒤져보면 굉장히 애절하고, 때로는 절규하는 듯한 비통한 음악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벙어리가 되어도》나 《얼마나 아프셨나》. 이건 작사자가 그 조용기다.(…) 그래도 상당히 인기를 끌기도 했고 꽤 괜찮았는지 개정본 새찬송가에 실리기도 했다.

  • 저 대학이 모 종교에서 만든 대학이라고? 그럼 저기 다니면 나중에 나도 전도하러 다니고 그렇게 되겠네?
    • 기독교, 불교 재단의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신론자는 얼마든지 많다. 심지어는 신학대학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신론자는 적은 비율이지만 있다. 국외의 사례로는 몰몬교 재단의 브리검 영 대학교는 신자에 한해 학비를 대폭 감면해준다. 다만 신자 이외에는 들어가기도 쉽지 않긴 하다. 그리고 종교계 대학에 간다 해서 그 종교로 강제로 개종시키는 일도 없다.다만 몇몇 대학은 해당 종교를 가진 사람만 입학을 허가하기도 한다.국내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총신대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 입학조건은 세례를 받은 개신교 신도이다.따라서 이 학교 학생들은 거의 모두가 기독교인이라 봐도 무방하다.물론 극소수지만 무신론자가 있기는 하다.

  • 개신교는 모두 호모포비아적으로 동성애, 동성애자를 배척한다.
    • 개신교 중 엄격한 개혁주의, 복음주의 노선을 취하는 보수적 교단, 교인들은 동성애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하는 편이지만, 진보적 성향의 교단, 교인들은 오히려 동성애자, 동성애에 대한 태도가 가톨릭보다도 진보적이다.[31] 실제로 미국 성공회, 미국장로교회(PCUSA) 등 진보, 중도 교단들은 동성결혼을 인정할 정도이고, 이 중 성공회는 동성애자 사제, 주교까지 존재한다. 개신교 내 중도보수파의 경우 동성애 자체는 죄악시하지만 동성애자를 차갑게 배척할 게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심지어 홍석천도 모태신앙이라고 한다.

  • 개신교에서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구원받은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무슨 짓을 하든지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 국내의 일부 개신교 목사들이 섞어놓은 이 교리는 쉼표 전후로 나누어서 두 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전자와 후자는 양립할 수 없으며 반드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즉 AND 가 아니라 XOR 다. 그런데 개인의 의지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훗날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구원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구원의 불변을 강조하는 쪽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구원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이 2가지 교리가 합쳐진 이유는 이렇게 해야 신자들의 입맛에 맞고, 신자들을 마구 끌어모으기도 쉽기 때문. 하지만 어느 쪽에서는 일단 믿음이란게 정말 있으면 죄 회개를 하고 새사람이 되기 때문에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여기서 주장하는 회개란 고의로 일 저지른 후 잘못했다 하고 또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빌고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는것이다.)
    • 이에 대해서는 이 항목이 항목을 참고. 애석하게도 아르미니우스 쪽은 없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관련 도서로는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도 같이 참고.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현재 칼뱅파와 함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웨슬리안 신학은 알미니안주의와는 차이가 있다. 아르미니우스파가 주장한 신인협력설은 개신교에서 극히 소수설이다. 감리회 계통의 웨슬리파는 알미니안주의를 기초로 하였을 뿐이지 그것과 같지는 않다.

  • 킹 제임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다른 성경들이 변개했다고 생각해서 그걸 읽는다.
    • 성경침례교파 같이 다른 성경은 변개된 사본이라는 생각으로 보는 사람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그냥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오히려 킹 제임스 성경 문체가 익숙하거나 멋지다고 생각해서 그걸 읽는 것이다.

  • 소위 주류교파가 이단판정을 내리는 기준은 순전히 교세의 규모와 헤게모니 여부일 뿐이다.
    • 의외로 종교적 신념은 강하다. 소위 말하는 메가처치 목사들이라도 엉뚱한 소리 했다가는 수많은 다른 목사들에게 몰매를 맞곤 한다. 당장 세계 신도수 1위라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차 한때 이단 논란에 휘말렸다는 걸 상기해 보자.(…) 일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교세가 크기 때문에 이단 논쟁이 슬그머니 잦아들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교단 차원에서 문제가 되었던 발언을 시정한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이미 교세가 큰 상황에서 이단 논쟁이 불거진 것이었다. 그리고 세계적인 종파인 통일교의 경우에도 국내 개신교인들은 이단 내지는 유사개신교 정도로 여긴다. 역시 세계구급인 몰몬교여호와의 증인도 취급은 마찬가지.
    • 반대로 규모가 작다고 하더라도 주류교파에 무난히 편입되는 교파들은 굉장히 많다. 특히 한국 장로회는 이루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사분오열되어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지만 주류 풀에 포함되어 있다.

  • 주류 개신교는 뭐만 걸렸다 하면 "너 이단!" 을 무조건 시전한다.
    • 의외로 이단판정은 간단치가 않다. 목사 개개인이 이단이라고 몰아갈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고, 각 소속 교단별로 판정을 내리는 조직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거기서 심사한다. 그리고 문제성이 발견된다 해도 곧바로 그게 이단인 건 아니다. 대충 두서없이 예를 들자면, 몇몇 기준에 따라서 참여금지, 교류금지, 불건전한 사상, 위험성, 경계집단, 제명, 출교, 이단성 농후 등등의 다양한 표현이 동원된다.
    • 예를 들어 향린교회 계통은 동성애 등의 이슈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국내 근본주의 교파들에게 대립각이 세워져 있는데, 이 경우에도 참여금지 혹은 교류금지 정도의 처분을 받았을 뿐이지 이단 판정이 내려지진 않았다.

  • 존 웨슬리와 그가 창시한 교파인 감리회는 알미니안주의 기반의 구원론을 따른다.
    • 현대 개신교의 구원관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루터의 이신칭의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주장한 신인협력설[32]을 웨슬리가 전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어설프게 개신교 신학을 아는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아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주장하는 그 가톨릭 조차도 극단적인 신인협력을 주장하지 않고 감리회와 비슷한 하느님의 선재은총과 그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의지만을 중요시한다. [33]

3.1.3. 신학[편집]


  • 유신론적 진화론은 과학을 통해 신 존재증명을 하려는 입장이다.
    • 교황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34] 과학을 통해 하느님의 존재여부를 증명하는 게 아니라, 진화론을 비롯한 현대과학이 개인의 종교적 신앙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NOMA와도 약간의 관련성이 있다.

  • 유신론적 진화론은 지적설계 운동 Mk.II 일 뿐이다.
    • 애초에 논자들 면면부터가 다르다. 사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이 결정적으로 지적설계에 등을 돌리는 지점이 바로 간극의 신 논리다. 지적설계는 기본적으로 간극의 신에 호소하지만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수용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 자유주의 신학은 좌익 빨갱이다.
    • 실제로 18세기~20세기의 고전적 자유주의 신학은 제국주의와 자유방임 경제체제의 나팔수였다. 자유주의 신학 자체가 인간의 이성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근대적이고 합리적인 나치 독일유대인 말살 시스템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입장이었으며, 아돌프 히틀러 집권 시기에는 히틀러를 예수와 동급으로 놓는 '독일인 교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원래 자유주의 신학은 좌파라서 까인 게 아니라, 도리어 일제강점기파시즘국가신토에 반대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까이는 경우가 많았다.
    • 해방신학이니 민중신학이니 퀴어신학이니 하는 것들은 1960년대를 전후해서 생겨난 후기 자유주의이며 20세기 이전의 자유주의와는 접점이 거의 없다. 보수주의 교파에서는 자신들의 견해와 다르면 구분 없이 "엇, 자유주의 신학이다!" 라고 호들갑을 떨어댐으로써 라벨 붙이기를 한 것이다.

  • 보수주의, 근본주의 신학은 세속적, 정치적으로도 수구적이다.
    • 20세기 초에는 의외로 윌리엄 J. 브라이언처럼 근본주의적 신앙관을 가졌다 해도 세속적, 정치적 부분에서는 진보적인 인사들이 더러 있었다. 한국에서도 근본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반제국주의적이었으며 독립운동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2차대전이 끝나고 냉전을 맞닥뜨리면서 반공주의 성향을 강화하다 보니 현대의 편견처럼 수구적인 이미지가 고착화 된 것이다. 사실 현대의 보수주의나 근본주의도 다 똑같이 묶기는 곤란한 점이 많다.

  • 신정통주의자유주의 신학의 일부이다.
    • 신정통주의 항목 참고. 도리어 당초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등장한 신학 노선이다. 총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정통주의 노선에서 이러한 오해가 많은데, 이는 영미권과 네덜란드의 보수 칼뱅주의 노선에서 "신정통주의 = 교묘하게 표현만 바꾼 자유주의" 등식으로 주장하는 바를 한국의 개신교계가 상당 부분 흡수했기 때문이다.

  • 성서무오설 = 축자영감설이다. 또는, 일반적인 성서무오설이 극단주의적으로 변한 것이 축자영감설이다.
    • 이는 나무위키 토론 게시판 등지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오해다.
    • 뭇 개신교인/비개신교인 위키러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심지어 목사들도 2가지 개념이 똑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저 2가지 학설은 서로 엄연히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공통점이라고 해 봐야 둘 다 똑같이 "계시론" 이라는 신학 카테고리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뿐. 성서무오설성경을 다양한 수준에서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이고 기준은 무엇인가에 관련된 학설 중 하나이지만,[35] 축자영감설성경의 텍스트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신적 계시를 받은 결과인가에 관련된 학설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비개신교인의 입장에서는 전자의 주제에 대해서는 "성서유오설" 이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지만, 후자의 주제에 대해서는 애초에 어떤 논의 자체가 불필요한 것이다. 어차피 세속적 관점에서 성경은 인간에 의해 쓰여진 경전이므로 계시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 정리하자면, 성서무오설은 성경이 텍스트 혹은 맥락의 차원에서[36] 오류가 없다는 학설이고, 축자영감설은 성경의 저자가 계시를 받을 때 신성한 영감 및 저술하고자 하는 충동(Impulsus ad scribendum)에 이끌려 자신만의 성격과 특기를 성경 저술에 있어 전방위적으로 활용했다고 보는 학설이다. 속칭 "극단적 성서무오설" 이라고는 결코 이해될 수 없는 다른 주제의 학설인 것이다.

  • 보수 개신교 신학에서는 축자영감설 = 유기적 영감설 = 기계적 영감설이다.
    • 먼저 정리하자. 뒤의 둘은 같은 주제이지만 앞의 하나는 다른 주제다. 축자영감설은 부분적 영감설 및 사상적 영감설과 경쟁 관계이지만,[37] 뒤의 둘은 별도의 주제이면서 서로 경쟁 관계에 있는 학설이다. 대략 성경의 저자들이 어떠한 동기와 방식으로 계시를 받았는가에 관련된 주제. 유기적 영감설(Inspiratio organica)과 달리 기계적 영감설(Inspiratio mechanica)은 성경의 저자들이 일종의 황홀경에 의한 무아의 상태에서 기계적으로 성경을 받아 적기만 했을 것이라는 학설이다.
    • 많은 비개신교인들이 근본주의 개신교 신학에서 기계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으리라고 짐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대의 몬타누스주의 신학자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그 누구도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 근본주의라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유기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다.

  • 축자영감설과 유기적 영감설은 서로 경쟁 혹은 상충 관계에 있다.
    • 2가지를 동시에 채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예를 들어 이 경우 "성경은 저자의 개성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으로 기록되었으면서도 그와 동시에 결과물에 대해서는 100%의 신적 권위를 인정한다" 는 입장이 나온다.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둘 중에 보통 축자영감설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비개신교인의 경우 신 존재증명 자체가 미제로 남아 있으므로 양쪽 모두에 대해 전적인 거부를 할 수밖에 없다.

  • 유기적 영감설은 성경의 유오성을 전제한다.
    • 상술되어 있듯이 성경의 오류에 관련된 학설과 성경 저술의 동기에 관련된 학설은 엄연히 서로 다른 개념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대표적인 근본주의적 교파들에서도 성서무오설을 채택하면서 그와 동시에 유기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 가톨릭의 경우 성서무오설 자체를 거부하면서 그와 동시에 유기적 영감설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2가지는 양립 가능하다고 보아야 하지,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이 아니다.

  • 원래 성서무오설, 기계적 영감설, 젊은 지구 창조설이 기독교 주류 의견이었는데 현대에 과학이 발전하고 자유주의가 유입되면서 변질되었다.
    • 기독교 4대 교부 중 하나로 추앙받는 아우구스티누스도 성경을 비유적인 의미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6일 안에 창조했다는 성경 구절에 대하여 "1일이 우리가 아는 1일과 같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께는 1일이나 1000년이나 다를바 없다."라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서 허튼 지식으로 뭐라 하는건 멍청한 짓이라고 깠다. 또한 개신교종교개혁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장 칼뱅도 비슷하게 창세기 비유라고 주장했으며 천문학을 배울거면 성경 말고 딴데가서 배우라고 했다. 정 반대로 위기를 느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더 강조하게 된것에 더 가깝다.


  • 한국에서 성공회 신자들은 죄다 정치적으로 좌파 성향이다.
    • 특히 젊은 신규신자들의 경우 그런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정치적으로는 좌파 성향이 강하진 않지만 단지 한국의 개신교 특유의 병폐에 질려서 성공회로 옮기는 젊은 신자도 있으며, 대대로 성공회를 믿어온 연령대 높은 신자들은 딱히 정치적으로 좌파 성향이라고 볼 수 없으며,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신자들도 많다. 김승연 한화 회장과 조선일보 사주 일가는 성공회 신자들이다.


3.2. 유대교[편집]


  • 최초의 일신론모세를 필두로 한 히브리인들의 타나크(히브리 경전)이다.
    • 애초에 어디에서부터 유대교라고 정의해야 할지도 불분명하고, 모세 혹은 모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인물이 정확히 어느 시대에 살았는지도 논란거리이다. 유대교가 유일신교가 된 것도 히브리인들이 페르시아에서 영향 받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대 이집트 제 18왕조의 파라오인 아멘호텝 4세 혹은 아케나톤(Akhenaton)의 아톤 유일신 신앙을 거론할 수 있다.

  • 그렇다면, 모세(혹은 모티브가 된 인물)는 아케나톤의 신앙에 영향을 받아 유대교를 창시했을 것이다.
    • 이에 관련된 역사학적, 종교학적, 문헌적 근거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자세한 내용 보기 추가적으로 아케나톤 시기에 유대인들이 과연 그 곳에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주장과 같이 모세가 아케나톤의 신관이었다라는 주장 역시 역사학적 근거와 유물적 근거는 눈꼽만큼도 없고 시간대를 통한 추측과 가정이 주장의 전부이다. 당시 이집트에는 많은 민족이 있어서 유대인들에 대한 직접 서술이 전무하며, 더욱이 아케나톤이 일신교가 맞냐는 의문 역시 제기되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아케나톤을 섬기는 건 맞지만 파라오는 신이라는 사상이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에 이신교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 그렇다면, 유대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아서 창시된 것이다.
    • 현재 정설의 학설에서는 유대교가 기원전 15세기경에 출발 했고 조로아스터교는 기원전 6-7세기 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왜냐하면 조로아스터에 대한 언급이 6-7세기에 와서야 등장하기 때문에 유대교가 조로아스터 교의 영향을 받았다라는 것이 정설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 유대인들은 전부 유대교 신자다.
    •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유대인들도 매우 많이 있다. 소위 "경건파" 내지 하레디가 유대교도들의 전체 모습인 것도 아니다. 일단 아인슈타인이랑 촘스키도 유대인이다

  • 유대교도들은 모두 필연적으로 시오니즘을 추종하고 이스라엘을 옹호한다.
    • 대부분의 해외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해외의 정통파 유대인들 중에서도 시오니즘에 반대하는 세력도 꽤 있다! 무엇보다 하레디들은 이스라엘을 부정한다.

  • 시오니즘은 유대교도들만 추종한다.
    • 초기 시오니즘의 주석을 세운 인물들 중에는 무신론자들과 심지어 마르크스주의자들도 많았다.


  • 유대인들은 토라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 세속 교육도 저절로 잘 하게 된다.
    • 국내의 친유대계 근본주의 목사들이 흔히 하는 주장이지만 현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특히 하레디라고 불리는 근본주의 유대교인들은 "이스라엘의 암세포" 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첨단과학국가 이스라엘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비종교 과목에서 교육 수준이 매우 떨어지는데, 한국의 개신교 방송 CBS가 이스라엘 현지를 취재했을 때, 정통파 유대인 대학생들과 대학교수들은 종교학만 죽어라 공부하고 기독교나 다른 종교학 및 비종교학은 나 몰라라 했다. 취재진들이 그래서 대체 세상 뭘로 벌어먹을지 어이없어하자 걱정 말라고 느긋한 태도였다. 보다 못한 이스라엘 교육부 장관이 국고로 신학교를 유지하는 만큼 다른 과목들(수학, 과학, 역사 등)을 하레디 학교에서도 가르치라고 하자, 이교도 학문을 가르친다면서 거세게 반발할 정도.
    • 실제로 하레디 공동체에서 뛰쳐나온 청소년들은 세속 사회에서 엄청난 문화충격을 느끼고 좌절하게 되는데, 당장 어디서 일을 하고 싶어도 그들을 받아줄 사회가 마땅히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심지어는 어린이 시절에 죽어라 토라 공부만 한 끝에 사칙연산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뉴욕 시가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심각한 무학력, 무식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사회 부적응을 겪다가 종국에는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은 전세계의 많은 하레디 탈출자들의 고충이다.

  • 유대인은 다 부자다.
    • 미국 유대인의 1인당 평균 GDP가 50만 달러를 넘긴 하지만 적당히 벌어서 먹고 사는 사람도 많다. 특히 유대인들도 빈곤층이 굉장히 많다.


3.3. 이슬람[편집]


  • 중동의 무슬림들은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에 서구를 포함한 이슬람이 아닌 다른 것을 증오하는 잠재적 테러리스트 또는 광신도들이다.
    • 아닌 이들도 많다. 애초에 지금 저 테러리스트들과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격렬히 싸우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중동 사람들이다.
    • 테러 단체중에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모여서 생겨난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슬림이 전부 테러리스트라 단정짓는것은 문제가 많은 발상이다. 일단 쿠란은 ‘민간인’의 살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무엇보다도 자국민들도 노리는 놈들이 테러리스트들인데 당연히 대부분의 무슬림들이 좋아할 이유도 없다.. 애초에 멀쩡한 사람이 테러리스트를 좋아할리도 없지만. 18억명 짜리 거대 종교의 신자들이 잠재적 테러리스트라면, 인류는 벌써 멸망했다 물론 이슬람 교도 중에서 이슬람 극단주의가 많긴 하다. 심지어 세속국가에서도 동조하는 이들이 많다.
    • 중동의 무슬림들이 배교자에 대해 가혹하지만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있다. 튀니지레바논, 모로코, 터키, 팔레스타인[38]은 세속 국가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을 제외한 중동 국가들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금지하며 국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리고 리비아는 카다피 독재 당시엔 이슬람 근본주의가 아니라 이슬람 사회주의를 내세운 세속국가였다.
    • 중동의 이슬람 근본주의와 테러리즘은 과거부터가 아니라 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만 아랍국가들이 오일머니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양성하기 때문에 대중화되고 있다. 그리고 당시 미국은 공산화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90년대까지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와 친했다.
    • 중동의 이슬람 근본주의가 극성을 부리고 끝없이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실질적으로는 아프리카 부족간의 분쟁처럼 제국주의 시절 그어진 국경선과 통치를 쉽게 하기 위해 서로의 갈등을 부추긴 정책 때문이다. 이스라엘 분쟁도 근본적으로는 영국의 병크 때문이다.

  • 무슬림들은 모두 유대인을 싫어한다.
    • 아랍계 유대인들 같은 경우엔 오랫동안 아랍인들과 살아왔던 터라 극단주의자들을 제외하곤 유대인들과 나쁜 관계가 아니다.
    • 이스라엘 무슬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스라엘 국적의 무슬림들은 자국 내 유대인들의 차별에 불만이 크지만, 구태여 유대인과 적대하려들지는 않는다. 어디든 다가오는 적은 싫어해도, 스스로 적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다.
    • 영국의 이중 약속[39], 시오니스트들의 병크와 히틀러의 사주를 받은 극단적인 아랍 민족주의자들의 유대인에 대한 공격이 있기 전까지는 유대인아랍인의 관계는 꽤 좋은 편이었다. 유대인 언어학자들이 사멸한 히브리어의 복원을 위해 언어학적으로 친연 관계가 있는 아랍어를 참고하기도 했고[40], 당시 요르단의 국왕이 유대인-아랍인 간의 국가 연맹을 제안하면서 유대인의 막강한 자본력과 아랍인의 값싼 노동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려 했던 적도 있었다.

  • 이슬람은 칼, 즉 전쟁을 통해 번진 종교이다
    • 초창기라면 반쯤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그냥 평화로운 교역을 통해 번졌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무슬림들이 꽤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다만 중앙아시아와 인도는 무력 진출에 속한다. 이슬람의 무력 진출로 중앙아시아에서 한때 널리 퍼졌던 불교가 밀려났고, 이후 이슬람 세력이 인도로까지 오면서 티벳으로 옮겨간다.

  • 아랍권 국가에는 이슬람 외에는 타 종교가 없다.


  • 이슬람은 명예살인을 긍정한다.
    • 해당 문서 참조. 교리의 과도한 해석에 잘못된 인습이 결합된 사례다. 물론 중동권 국가들의 법에 따르면 무거운 형량을 받지는 않으나 교리 자체가 명예살인을 긍정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명예살인을 중범죄로 취급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 혐의로 참수형을 당한 사례도 있다.

  • 이맘은 일정한 수련과정과 교계의 인증을 받아야 설교를 하고 예배를 집전할 수 있다.
    • 시아파 한정. 수니파는 그냥 모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짬이 높고 교리에 해박한 사람이 이맘이 된다. 가족끼리 모이면 가장이 이맘이 되고, 혼자 예배를 볼 때에는 자기 자신이 이맘이 된다.

  • 무슬림들은 술과 돼지고기를 절대 먹지 못한다.
    • 금주, 돼지돼지고기 문서 참조. 일단 원칙적으로는 안먹는게 옳지만 비이슬람 국가에서는 젊은층들이 몰래 먹기도 한다.

  • 할랄 식품으로 인증받은 물건을 구매하면 이슬람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 그런 거 없다.(…) 할랄식품은 상표권이 아니므로 로열티 따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 간혹 이런 물건을 구매한 금액 중 일부가 ISIL의 전쟁 자금으로 들어간다는 괴담도 있는데 이 역시 근거가 없다.

  • 할랄식품은 이슬람 국가들에서만 만든다.
    • 당장 우리나라도 빼빼로콘칩 등의 과자류가 할랄 인증을 받았다. #

  • 무슬림들은 라마단 기간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
    •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다. 라마단은 근 한달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사람이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 먹는다면 대체 어떻게 살아남는단 말인가? 라마단은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해뜨기 직전에 아침을 먹고 해가 떠있는 낮에는 점심을 굶고, 해가 진 직후에 저녁 그리고 자기전에 산같은 야식을 먹는 식으로 라마단을 지낸다. 또한 어린이, 임신한 여성, 병자, 부상자,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막을 여행중인 자 등은 금식이 면제된다. 다만 다에쉬의 경우엔 진짜 이런 미친짓을 했다! 하지만 그쪽은 이슬람이라 보기에도 창피한 부류니 무시하자


  • 지하드성전을 의미한다.
    • 본래는 "투쟁"을 뜻한다. 그리고 이 투쟁에는 졸음을 참고 새벽에 일어나 예배를 근행하거나, 식욕을 참고 금지된 음식을 먹지 않거나, 남을 도와주는것 등이 모두 지하드에 속한다. 협의의 의미로 해석할 때에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의미가 되는데, 사실 이슬람교 내부에서도 지하드를 그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다에시나 알 카에다, 탈레반 같은 꼴통 근본주의자들 정도이고 비교적 개화된 사람들은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다. 꼴통들 목소리가 워낙 커서 문제지

  • 무슬림들은 이슬람교 포교를 위해 타키야를 통해 비 무슬림들에게 거짓말을 해도 된다.
    • 타키야는 시아파에서 나온 주장이며 거기서도 정식 교리는 아니다. 그리고 배교 아니면 죽음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거짓말이 허용된다는 것이지 아무때나 거짓말을 마구 해도 된다는 소리가 아니다. 일부 이슬람포비아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이걸 빌미로 "봐라, 이슬람교도가 친절하게 굴면 사실 구라치는거다."라는 논리를 사용한다. 물론 타키야를 악용하는 무슬림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 자들은 대개 비무슬림뿐 아니라 자기와 같은 무슬림에게도 종파나 교리가 다르면 테러대상으로 삼는 등의 막장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이들이며, 이 편견에 내포되어 있는 '성실하고 친절한 무슬림은 내수용이며 비무슬림에겐 모두 불성실할 것이다'라는 전제는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이슬람교에서는 무함마드를 절대로 그리지 않는다.
    • 수니파 한정이라면 어느정도 사실이나 시아파에서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심지어 이란에서는 무함마드를 묘사한 초상화나 우편이 팔릴 정도이다.

  • 지즈야는 이슬람교에서 타 종교인들의 개종을 강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세금이다.
    • 사실 타 종교인들은 동시에 병역의 의무 및 무슬림들이 지켜야 하는 몇가지 의무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일종의 보호비인 면이 더 강했다. 물론 실제로 개종을 강요하기 위해 빡세게 문 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무슬림들보다 적은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 참고로 이 세금을 내고 개종을 면제받은 것은 기독교와 유대교 등 유일신 신도들뿐이다. 이들은 이슬람교 입장에서는 같은 유일신을 믿는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슬람교 통치 체제에 저항하지 않는 한 기본적인 생존권은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었고 그럴 때 물리는 세금이 지즈야였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힌두교도들 등에도 물었다.
    • 웃긴건 이 지즈야로 인한 세입이 꽤 짭짤하다 보니까 외려 이교도의 개종을 바라지 않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이슬람교는 이교도 여성에 대한 성폭행을 긍정한다.
    • 적어도 현대의 교리해석에 있어서는, 이슬람교 본류에서는 아니다(그랬다간 서방국가와 아예 공존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슬람교 근본주의자들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짜맞춘 논리로) 긍정한다. 지하드 알 니카 참조.

  • 무슬림 여성들은 모두 히잡을 쓰고 있다.
    •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의 무슬림 여성 연예인들은 모두 히잡을 쓰지 않고 있다.[41]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터키, 아제르바이잔도 마찬가지이다.
    • 마지드 나와즈같은 이슬람 개혁가들은 히집의 원래 의미는 분리라고 해석하고 있고 베일로 해석하는 것은 오역이라고 증명했다.
    • 이슬람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대다수가 히잡을 쓰고 있지만 극소수는 히잡을 쓰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물론 사우디 내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아랍에미리트나 해외에서 그러는 것이다. 예를 들면 림 압둘라, 아드, 나딘 알 부다이르, 아미라 알 타윌, 탈리다 타메르, 디나 시하비[42]가 대표적이다.

  • '알라'는 오로지 이슬람의 신을 의미한다.
    • 콥트 정교회나 시리아 정교회, 마론파 등 아랍계 기독교인들도 기독교의 신을 '알라'라고 한다.


3.4. 기타[편집]


  • 몰몬교도들은 일부다처제를 선호한다.
    • 1890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사실 과거 몰몬교의 일부다처제라는 것은 모진 박해로 인하여 가장을 잃은 가족들을 위한 대안가족의 성격이 더 강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직도 억지로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들도 있는데 주류교회 사람들은 당연히 싫어한다.

  • 몰몬교는 흑인과 게이를 싫어한다.
    • 흑인의 경우 2대 교주가 인종차별적이었기 때문에 생긴 편견. 지금은 딱히 다른 교파에 비해 차별하지 않는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모두 여호와의 증인 소속뿐이다.
    • 한국 한정 거의 진실. 여증 소속이 99.33%를 차지한다. 한때 제7일 안식일 교단에서도 다수 나온적이 있지만 교단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의한 후 거의 여호와의 증인에서만 나온다. 다만, 외국의 경우 존 스토트(성공회 저교회파) 같은 경우도 있고, 개신교 재세례파, 메노나이트 교도나 퀘이커 쪽에서도 꽤 나왔다. 드물게 불교 쪽에서도 간간이 병역거부자가 발생하고, 사상과 이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도 있다.


4. 동양 종교[편집]



4.1. 불교[편집]


  • 불교신자, 특히 승려고기도 안 먹고 생선도 안 먹는다.
    • 불교에 관한 대표적인 오류 중 하나다. 애초에 석가모니가 했던 말은 탁발해서 얻어먹는 놈들이 고기를 탐하고 그러면 보기도 안좋고, 특히 자기를 위해 죽여서 고기로 만들면 살생하지말라는 계율을 간접적으로 범하는 거니까 탁발로 뭘 주든 그냥 바라에 담아주는 대로 먹어라 였다. 이러다가 후대에 중국 등의 대승불교 종파들에서 승려들은 절대 고기 먹지 말라는 계율을 만들었고 따라서 대승불교인 한국 사찰에서도 비판없이 그냥 이게 전래된 것. 반면에 소승불교 쪽의 동남아에서는 과거든 현재든 고기, 생선을 가리지 않고 먹고. 대승+소승을 가르는 옛날 불교에서 벗어나 석가모니 본원의 말씀을 연구하는 요즘 현대 불교에서는 어지간한 거대 종파에서는 이제 계율위반도 아니고 승려들도 고기, 생선을 굳이 가리지 않고 먹는다. 다만 한국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에서는 여태껏 육식을 금지하지 않았는데 2013년 조계종 승려들 도박파문이 벌어지면서 자체 이미지 쇄신하겠다고 계율로 승려들은 아프지 않으면 고기먹지 말라고 규정을 만들어서 금지시켜버렸다. 이외에도 승려들 외제 차 타고 다니는것도 요새 욕먹으니까 대다수 승려들 소형차만 타게 배기량 제한하고, 아파트나 주택 등 부동산 구매도 못해버리게 자체 규정을 만들었다. 자정 노력은 좋지만 약간 시대 흐름을 좀 거스르긴 한 케이스. 다만 고기 먹고 오신채 먹고 그러면 힘이 좋아져서 고자되기를 몸소 실천하는 수행에 정말 크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 승려들이라면 나이 어린 승려들이 성장을 위해 or 아플 때 or 짜장면 같은 거 먹을 때 일부 들어있으면 굳이 빼내지 않고 그냥 먹는 정도인 듯. 승려도 이런대 당연히 불교 신자들은 고기건 생선이건 오신채건 잘만 먹는다. 다만 몇몇 신도가 개인적으로 채식을 하는 경우는 있다. 승려들 중에서도 소림사의 경우 무술시범승(무술 시범단)과 전투승(무술 수련단)은 고기와 오신채를 되려 일반인보다 더 많이 먹는다. 이유는 그래야 무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계승으로 간주하진 않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임무목적상의 육식섭취일 뿐이지 살생을 즐기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 단지, 종단에서 내부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조심하라" 고 주의하는 지침 정도는 내리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스님들이 육식을 하는 모습을 보면 놀라 까무러치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경기를 일으키는 목격자들도 간혹 있다. 으아니 스님이 어째서 돈까스를 이리도 맛있게... 아이고 스님이 내 눈앞에서 파계를 하고 계신다니!! 이걸 매번 사람들에게 똑같이 설명해 주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니, 스님들도 어쩔 수 없이 대중적 고정관념을 의식하면서 식사를 한다고.(…) 동국대학교 앞 대학가에 가면 흔히 보는 풍경이긴 하다 그러니 눈 앞에서 스님이 고기 뜯는다고 땡중이나 파계승이라고 단정하지 말자. 종파마다 다르다.
    • 달라이 라마의 경우도 평상시에는 채식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먹을때는 딱히 고기를 거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 일본의 승려들은 결혼을 할 수 있다.
    • 이건 한국과 같은 마찬가지로, 종파마다 다르다. 단지 한국과 차이점이 있다면 결혼을 허용하는 종파가 다수라는 것.

  • 불교 신자들은 모두들 다도에 익숙하며, 그윽한 의 향기와 풍미를 즐길 줄 안다.
    • 의외로 깊은 산골 암자의 선방에서 드립 커피가 나온다거나(…) 하는 일도 종종 있다. 물론 같이 나오는 간식거리는 티라미수, 파르페, 수입과자 뭐 이런 것들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등, 스님 취향 맘대로다.(…)

  • 불교 신자들은 불경을,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성경을 다 외우고 다닌다.
    • 대장경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불경의 총 분량상 절대 불가능하다.(...) 양이 적은 불경 몇 권의 경우 달달 읽고 다니다 보면 외울 수도 있지만[43] 팔만대장경 전체를 어떻게 다 외우고 다니겠는가. 물론 초기 불교시절의 스님들은 정말 다 외우고 다녔지만, 당시의 초기경전들은 분량과 종류가 후기 경전들만큼 다양하지 못했고, 문헌의 형태도 시나 단문(수트라)였으며, 구전의 한계로 부파마다 차이점이 보인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구전과 암기로 경전을 전승하던 초기불교 시절 스님들도 결국 패엽경을 거쳐 경전을 문서화하게 된다. 동북아 스님들과 달리 자체 노동을 통한 식량생산도 안하고 오롯이 불교 수행생활에만 전념하면서도 말이다.
    • 예외적으로, 남전불교계의 경우 삼장법사 칭호를 얻으려면 8천 장이 넘는 빨리어 삼장을 정말로 한 글자도 안 틀리고 다 외워야 한다.(.....) 아무리 빨리어 삼장이 북방불교계 대장경보다 적다지만 이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삼장법사 칭호를 받은 스님이 한 번 나오면 그 스님은 전 국민의 존경을 받을 정도다. 물론 이해도에 무게를 두는 북방불교계에서도 삼장법사 칭호를 받는 것은 그 시대의 불교계에서 두루 인정을 받아야 할 수준에 올라야 한다는 의미이기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 괜히 삼장법사라는 칭호가 불교 종파에 상관없이 극존칭에 속하는 게 아니다.

  • 성철스님은 죽기 전 자신이 불교에 귀의한 것을 크게 후회하는 유언을 남겼다.
    • 사실이 아니다.

  • 저승세계에서는 염라대왕이 킹왕짱이다.
    • 동북아 불교 한정으로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염라대왕은 10명의 시왕 중 하나이자 대표격일 뿐이며 옥황상제의 부하이다. 다만 티베트를 비롯한 타 지역에는 저승10왕 개념이 없어[44] 저승의 지배자는 야마(염라)하나뿐이고, 불경에도 야먀가 사는 야마천은 인도 신화에서 옥황에 해당하는 제석천이 사는 욕계보다 위에 있다. 또한 염라대왕부터가 다음 생에 보현왕여래라는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받은 존재인지라 격이 낮은 존재는 절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염라대왕 항목 참조.

  • 불교에는 윤회가 있어서 금수저가 될 때까지 자살했다 윤회하길 반복하면 된다.
    • 자살하면 지옥에 간다.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해치는 것 역시 불살생계를 위반, 그것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 중죄로 취급된다. 때문에 지옥에서 엄청난 시간 동안 고통을 받은 뒤[45] 다시 윤회를 거쳐야 하며, 그마저도 인간으로 태어나 불법을 접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불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메이저 종교들의 교리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이것이다.
    •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윤회도 생전에 얼마나 선행을 했는지에 따라 갈린다. 태국같은 경우엔 이 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지도층들의 부의 축적을 정당화시킬 정도

  • 불교는 전쟁과 폭력을 한번도 저지르지 않은 평화로운 종교이다.
    • 불교 국가 중에서도 정복을 일삼은 국가들은 많으며 현대에서도 불교 신자들이 무슬림들과 힌두교 신자들을 린치한 사례 등도 많다. 일례로 미얀마 출신의 로힝야 족의 경우, 국가적으로 불교 문화권이지만 이들은 무슬림들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추방당해 보트피플이 되었다.[46] 일본의 승려들도 태평양 전쟁에 극도로 동참했다는 내용의 서적《전쟁과 선》 도 함께 참고해 보자.

  • 불교 신자들은 현실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게으르다.
    • 근면이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 중 하나이다. 싯다르타의 유언도 게으르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는 말이었다.


4.2. 힌두교[편집]


  • 힌두교도들은 소를 숭배한다.
    • 신성하다고 여기는 것과 숭배하는 것은 다르다.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견공들과 소가 사이좋게 쓰레기 뜯어먹는 광경이다(…).
    • 소도 카스트가 있어서 높은 카스트는 대접받지만 낮은 카스트는 도축되기도 한다. 그래도 소는 어디가진 않는지 숫소가[47] 상점에서 채소를 훔쳐먹다 걸려도 그냥 몽둥이로 얻어맞으며 쫓겨나는걸로 끝난다.

  • 힌두교도들은 채식주의자들이다.
    • 30-35%만이 채식주의자다. 이것도 상당히 많은 편이긴 하다.

  • 힌두교는 3억 3000만명의 신을 믿는다.
    • 사람마다 믿는 신이 따로따로다. 즉 3억3천만 중에서 알아서 고르는것신 뷔페

  • 힌두교는 카스트를 교리적으로 긍정한다.
    • 일단 사회적으로는 남아있다. 그리고 카스트가 힌두교에서는 나름대로 중요한 근간중 하나이긴 하다.



5. 기타 종교[편집]




  • 저학력자들이나 점집에 가는 거지, 고학력자들은 (아무래도 합리적 이성과 비판적 사고력이 있으니) 사주팔자부적 같은 건 안 믿을 것이다.
    • 한 학위논문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는 고학력자일수록 점집에 많이 가고, 사주나 부적도 더 많이 신뢰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원 이상의 학력인 사람들이,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주로 삶의 위기가 닥쳤을 때 점집을 찾는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 인간 만사는 흔한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6. 신화, 전설, 민담[편집]


  •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가죽옷을 입은 험상궂은 털북숭이이며, 큼직한 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머리에는 뿔이 하나 나 있다.
    • 이는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오니를 묘사한 것이다. 해당 문서 참고. 사실 이런 잘못된 이해는 혹부리 영감 같은 전래동화의 삽화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는데, 해당 전래동화조차 사실은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가 아니라 일본의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 메두사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돌이 되고 만다.
    • 불핀치 판 그리스 로마 신화 범우사 판 페르세우스 파트에 의하면 눈이 마주쳐야가 아니라, 그냥 메두사를 직접 바라보는 순간 돌이 된다. 즉 메두사의 "형상을 보았을 때" 돌이 된다. 고로 원문으로 따지면 굳이 눈이나 얼굴로 한정할 이유는 없다. 애초에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잘린 목을 들고다니면서 자신의 적들을 상대로 자주 써먹는데 보통 죽은 메두사가 눈을 뜨고 있지는 않았겠지.. 어쨌든 원문 자체가 바라보는이라고 되어 있지 눈이 마주쳐야 한다는 부분은 전혀 없다. 신화만 봐서는 의견이 분분할 이유는 절대 없는데 이후 창작물의 보정등이 거듭되면서 이상한 너프를 받았다.

  • 바실리스크는 생물을 돌로 만든다.
    • 역시 불핀치 판 바실리스크 파트를 참조, 일단 바실리스크의 능력은 생물을 돌로 만드는게 아니다. 애초에 바실리스크 자체가 수탉과 뱀 or 두꺼비의 혼혈. 즉 뱀의 왕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독사이며, 그 전승에 따르면 기사가 말에 타서 창으로 바실리스크를 찔러 죽이면 창을 타고 독기가 퍼져서 말도 죽고, 본인도 사망한다는 대단히 강력한 독사지 석화능력 보유 괴물이 아니다. 후대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같은 창작물에서 석화 능력으로 등장하기에 석화능력 보유 괴물이 된듯하다. 다만 바실리스크에는 꼭 독사만 있는 건 아니고 불핀치 판의 묘사에 따르면 불길을 내뿜는 버젼과 and 보는 사람을 공포에 질려 죽게 만드는 버젼의 특이한 개체도 있다고 한다. 모두 약점은 수탉.



7. 무신론, 불가지론[편집]



  • 무신론자들은 전부 진보주의자이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워낙에 유명하다 보니 생긴 고정관념. 또한 서구권 무신론자 계층이 주로 고학력 고소득 리버럴과 겹치는 게 사실이지만, 당장 리처드 도킨스부터 진보 인사라고 보기엔 상당히 무리다.
    • 국내에도 스켑렙 같은 곳은 확고하게 무신론 성향을 드러내지만 극우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무신론자들은 전부 반종교주의자들이다. 또는, 무신론자들은 전부 반신론자들이다. 또는, 모든 반기독교인들은 전부 무신론자들이다.
    • 무신론자이면서 반종교주의자가 아닌 예시로는 마이클 셔머가 있다. 그는 "뭔가에 반대하는 운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무신론자들은 무엇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뭔가를 성취하는 데 힘을 다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라이오넬 타이거는 그의 저서 <신의 뇌>에서 신은 인간의 뇌가 만들어낸 산물이지만 종교를 가지는게 나쁜건 아니라고 주장하였으며 도킨스의 반종교적인 발언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 무신론자이면서 반신론자가 아닌 케이스도 있다. 소극적 무신론자들까지 반신론자라고 할 수는 없다.
    • 반기독교인이면서 무신론자가 아닌 예시로는 볼테르가 있다.
    • 많은 무신론자들은 공격적 무신론에 대해서 경계하고 있으며 이를 신무신론(New Atheism)이라며 기존의 무신론과 선을 긋기도 한다. 기존의 종교가 없더라도 양심과 윤리로 얼마든지 완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기존의 무신론이라면 새 무신론은 종교는 해악이며 박멸대상으로 외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종교 광신자들과 다름없는 동일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

  • 무신론자들은 오만하고 항상 화가 나 있으며, 종교인만 보면 마구잡이로 공격하려고 한다.
    • 실제로 그런 사람들[48]은 그냥 무신론의 악성 팬덤이라고 봐도 딱히 상관없을 정도다. 물론 서구권의 스탠딩 코미디 쇼 진행자들이나 유명 무신론자 인사들이 교회 깨기 퍼포먼스 비슷한 걸 하기도 하지만, 정말로 그런 걸 따라하는 건 흔히 말하는 자의식 과잉(…) 아니면 그냥 고2병 증세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심심하던 차에 교회에 가서 예배중에 목사를 말빨로 털어주고 왔음" 이런 식의 허세글이 가끔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개의 무신론자들은 남이 먼저 종교 건으로 압력을 가하거나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타인의 종교생활에 터치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서로 낯선 관계에서 다짜고짜 종교에 대해 공격하는 건 사회적으로도 분명한 결례다. 괜히 종교가 대인관계에 있어 3대 금기에 포함되는 게 아니니(…)
    • 실제로 이런 생각이 정말인지 연구한 사례도 있다! #[49] 이들에 따르면,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밝힌 사람들의 85%일반인들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흥미로운 것은 그 나머지 15%의 케이스인데, 이들은 연구자들에 의해 반신론자(Anti-Theist)라고 이름붙여졌으며, 흔한 일반인의 공격적이고 냉담한 이미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유형의 무신론자들은 타인과의 친화성과 우호성에서 최저점을 받았으며, 소시오패스? 반대로 자율성, 분노 표현, 나르시시즘, 교조주의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본격 무신"교" 근본주의자 연구 소개 포스트(한국어) 미워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 인터넷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무신론자들은 모두 중절모(페도라)를 쓰고 다니는 턱살이 찐 니트족들이다.(...)
    • 주로 레딧4chan쪽에서 퍼진 고정관념. 그리고 해당 커뮤니티의 성격을 감안하면 이런 밈을 퍼뜨린 사람들이 모두 종교인이라 보기도 어렵다.


  • 신무신론자들은 언제나, 무조건, 반드시 옳다. 또는, 전투적 무신론자들은 잔인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는 전투적 종교인들에 비하면 훨씬 온건하여, 잘해봐야 말싸움이나 어그로 좀 끄는 수준에 그치는 사람들이다.
    • 과거 국가 무신론주의를 표방하며 종교인에 대한 학살이나 문화재 파괴 등이 일어난 것도 엄연히 역사적 사실이지만 전자의 경우는 정치적인 목적이 강했고[50] 후자의 경우도 독재자들이 무신론의 이름을 팔아먹은 것이다.[51] 물론 구 공산권의 무신론자 정치인이 저지를 악행은 무신론이 반드시 평화적이고 선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는 충분하다. 현재에도 도킨스를 찬양하는 서구의 고2병 환자들이나 힙스터들이 항상 옳다고 볼 수는 없으며, 그들이 인류 지성의 궁극적 미래라고 믿어서도 곤란하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신무신론자들도 그냥 사람들 모인 집단일 뿐이다. 따져보면 저 매덜린 머레이 오헤어(Madalyn M. O'Hair) 토막살인 사건처럼 무신론 단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도 있고,[52] 교회 깨기를 시도하던 어느 무신론자가[53] 논쟁 중에 지옥드립이 나오자 목사를 죽기 직전까지 폭행해 수감되었던 일도 있으며, # 또한 노르웨이 연쇄테러의 범인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빅 또한 무신론 성향을 보인걸로 유명하다.
    • 그리고 서구권 한정으로, 무신론 성향은 종종 마초 성향과도 맞물리기도 한다. 레딧 무신론 커뮤니티에 한 15세 소녀가 칼 세이건의 책을 들고 무신론자 인증을 하자 너도나도 발정이 나서 성희롱적인 덧글을 달아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유사하게도 2002년에는 《National Secular Society》 홈피에 수녀자위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다들 이걸 지울 생각은 않고 히히덕거려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다고. 이런 성적인 문제는 여성이 무신론자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하는 것을 크게 저해한다. 무신론 포럼이 백날 소시지 파티인 이유
    • 실제로 저기 위에서 언급한 연구결과인 "우호성 최하점 & 자율성 최고점" 의 경우, 성격심리학의 관점에서 평가하기에 이는 아주 극단적인 꼴마초들의 성격패턴에 해당한다. 85%의 무신론자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이들 극단적 무신론자들은 그들의 성격에서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한 지배적, 공격적, 경쟁적, 무감동함, 냉담함의 성향을 드러낼 위험이 있다.
    • 현대의 여러 서구권 무신론 커뮤니티들이 극단적인 남성우월주의안티페미니즘 성향에도 불구하고 자정작용은커녕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더라도, 국내 무신론자들은 최소한의 인권의식을 갖고 서구의 꼴마초 문화와는 선긋기를 할 필요가 있다.


[1] 종교가 마약과 같은 업/다운 효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종교를 믿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은 사람들의 사회적 생산성은 마약 중독자들의 사회적 생산성과 같지 않다.[2] 현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이자 진화론자, 생화학자이며 인간게놈 프로젝트 총책임자.[3] 유대교인의 미국 인구 비율은 겨우 1.5~2% 이지만, 과학자중 자신이 유대교인이라 응답한 비율은 8%나 된다.[4] 한 연구에서는 fMRI와 같은 측정장비 속에 누워있는 애플 社 팬들에게 새로 나온 애플 전자기기 광고를 보여주자, 그들의 뇌의 특정 영역이 강렬하게 활성화됨을 발견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활성화된 영역은 독실한 종교인들이 신(神)적인 심상이나 종교적 상징을 접했을 때 활성화되는 영역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었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 《슈퍼 브랜드의 비밀》 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내용.[5] 1970년대부터 무종교율이 30%을 기록했다. 이게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 알려지면서 부유한 국가나 지역은 종교에 무관심하다는 편견도 같이 소개되었다.[6] 그러나 실제로는 무속신앙이거나, 불교도인데 제대로 응답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당장 저런 동네로 가면 卍자가 붙은 점집, 무당집, 포교원들이 꽤 많이 보인다.[7] van Ness & Kasl, 2003; Hill, Burdette, Angel, & Angel, 2006.[8] Crowther, Parker, Achenbaum, Larimore, & Koenig, 2002.[9] Vahia et al., 2011.[10] Siegel & Schrimshaw, 2002.[11] King et al., 2006. 이는 사회적 연결과 관계성이 개인의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과도 유사한 상관관계이다. 이에 대해서는 Hicks, Schlegel, & King(2010)을 참고.[12] 이 시기에는 심리전, 이념 갈등 등으로 인해 타인에 의해 주입된 세뇌가 개인의 주체성을 상실하게 할 거라는 불안이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었으며 (명확치는 않으나 인지부조화 같은 개념도 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이 시기의 사회과학 자체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여명에 가까웠던지라 어느 한쪽의 일방적 영향력을 강조하는 선에서 머물러 있었다.[13] 세뇌를 넓게 본다면 맞는 말 일수도 있다. 근데 넓게 보는 순간 학교 교육이나 사회화과정 도덕교육 영상매체 마케팅 역시 세뇌라고 봐야 한다. 근데 우리들이 세뇌라고 보는 것은 사람 잡아다가 특정사상을 주입시키는 과정을 생각하기 때문에 세뇌라고 하기 힘들다.[14] Gershoff, Miller, & Hoden, 1999; Bartkowski & Xu, 2000; Murrat-Swank, Mahoney, & Pargament, 2006; Volling, Mahoney, & Rauner, 2009; Dumas & Nissley-Tsiopinis, 2006.[15] 그런데 이것은 이들의 가치관이나 도덕관이 과거에서 멈춰버린 통에 그런 것도 있다.[16] 일부 극단적인 인본주의자들이 떠들듯이 "반계몽적" 이고 "반지성적" 이며 "비합리적" 인 모든 인간 행태들을 전부 "종교적" 이라는 표현으로 싸잡아 포괄한다 치더라도[17] 출처는 『성숙한 성격과 신앙』, 한신대학교 출판부.[18] 하느님/하나님 포괄[19] 터키 등 몇몇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들의 경우 술은 잘먹으면서 돼지고기는 못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슷하게 문화적으로 혐오적인 음식이라는 관념이 박혀서 그렇다.[20] 사실 이쪽은 나무위키에서 매우 잘못 사용되는 용례(...). 다만 잘못 사용된다고 보기까진 무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 성부를 지칭할 때 야훼라고 하는 것 역시 논리적으로 따지면 틀린 것이 아니다. 야훼의 위격 중 하나인 성부를 야훼라고 부르는 게 잘못되었다는 주장은 엄밀히 따져서 양태론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이는 마치 하느님의 세 위격을 하느님이 그저 다른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성부를 지칭할 땐 야훼라고 지칭하면 안 되고 성부 성자 성령을 같이 지칭할 때만 야훼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이해될 소지가 다분하다. 성부도 야훼고 성자도 야훼고 성령도 야훼인데 성부를 야훼라고 지칭하는 게 왜 틀렸다는 건지... 야훼가 성부 지칭하는 명칭이라는 주장은 당연히 틀린 것이라고 봐도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적인 서술에서는 성부를 편의상 야훼라고 할 뿐이다. 그 어디에도 예수가 야훼가 아니라는 서술은 찾기 힘들다. 물론 성자와 성부를 구분지어 말할 때 예수와 야훼로 구분짓는 건 틀린 게 맞고 따로 성부라고 지칭하는 게 맞지만 성부의 아들 성자를 지칭할 때 편의상 하느님(하나님)의 외아들 예수라고 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다. 또한 성부를 야훼라고 부르는 것이 틀렸다는 주장은 성경으로도 논박이 가능하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의 위격인 성부를 지칭할 때 그대로 야훼에 대응되는 '하느님/하나님'(야훼/엘로힘)이라는 호칭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21] 특히나 이 경우엔 여성 인권과 관련이 있으니 뭐...[22] 그것도 피해자 대부분이 여자아이가 아닌 남자아이. 즉 동성애와 소아성애가 결합된 형태.[23] 이건 당연한거다. 사랑과 관용을 내거는 만큼 이것만은 까일 거리가 없다. 게다가 전쟁 좋아하는 민중도 별로 없고[마리아막달레나] [24] 성모 관련해서 "교황령으로" 반드시 믿어야 한다고 정한 교리는 성모승천성모무염시태 둘 뿐이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개념과, 예수가 그리스도 즉 선택받은 구세주이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삼일 뒤 부활하였으며 다시 재림할 것을 믿는 것은 기독교로서 너무나 기본적인 교리이기 때문에 교파 막론하고 (가톨릭이든 정교회이든 개신교이든 간에) 당연히 반드시 믿어야 하는 교리이다.[25] 퇴임 이후 가톨릭에서 불교로 개종했다.[26] 예를 들면 발혈치유나 수지침 요법,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의학적 효과 등등이 있다.[27] 국내에서는 총신, 고신 등의 신학교들을 주축으로 하는 스펙트럼에 해당.[28] "방언 못 하는 사람은 구원 못 받은 사람"이라는 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했던 말로, 이단 시비가 크게 붙어 이에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 바 있다.[29] 이름에 하필 토론토가 붙는 이유는 "토론토공항교회" 에서 이것이 처음 유명해졌기 때문.[30] 고교회파 성공회 성당에서 미사를 드려보면, 현재 가톨릭 미사가 간소화되어있다고 느낄 정도이다.[31] 가톨릭에선 동성 간 성행위는 고해성사를 봐야 할 죄악으로 보며, 동성 성행위와 단절하지 못한 동성애자가 영성체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32] 물론 펠라기우스의 그것처럼 극단적인 자력구원론은 아니긴 하다.[33] 가톨릭의 구원관은 '웨슬리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사이에 있다'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많은 개신교 신학자들은 가톨릭 의화교리를 곡해하며 세미펠라기안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톨릭도 초반에 루터의 이신칭의론을 교리적으로 많이 비판하긴 했다.[34] 일례로 캘빈 컬리지의 하워드 반 틸이나, 위에서 언급했던 프랜시스 콜린스 등. 정작 하워드 반 틸은 ‘유신론적 진화론’이란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35] 즉 자유주의 신학을 통해 나타난 성서유오설은 성경의 타당성에 대해 인간의 이성을 최우선의 권위로서 동원한다. 신학계에서는 이를 "최종적 참조점" 이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36] 이것도 현대에 들어서는 신학자 파인버그(P.D.Feinberg) 및 1977년의 소위 "시카고 성경무오 성명서" 등을 통해 상당 부분 극복된 상태이다. 근본주의 신학자들도 어지간해서는 텍스트 하나하나까지 전부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으며, 성서무오설이 바로 그것을 주장하는 학설이라고 말하지도 않는다.[37] 흔히 근본주의 신학 풀로 싸잡아 취급되곤 하는 프린스턴대 워필드 학파에서는 성경의 100%가 신적 권위를 갖고 있다고 여긴다. 물론 비개신교인의 경우 애초에 신 존재증명이 미제로 남아 있으므로 0%로 대답할 수밖에 없다.[38] 가자 지구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지만 가자 지구내에서도 하마스를 100%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39] 맥마흔 선언밸푸어 선언.[40] 단, 이것은 아랍어히브리어에 가장 가까운 언어라서 그런 것도 있다.[41] 파키스탄에도 힌두교와 기독교가 있지만 소수인데다 대개 하류층인게 현실이다.[42] 디나 시하비는 부모가 팔레스타인인이기 때문에 아라비아 반도 혈통이 아니다.[43] 진짜 내용이 짧은 불경들은 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으로 A4 용지 몇 장 분량 남짓한 것도 있다. 대표적으로 정토종의 소의경전 중 하나인 불설아미타경은 내용이 2천 자도 안된다.[44] 저승 10왕 개념 자체가 불교와 도교가 교류하면서 생긴 것이다. 당연히 도교가 마이너한 지역의 불교에선 저승10왕 개념을 찾을 수 없다.[45] 지옥마다 다르지만 중죄로 가는 지옥들은 겁 단위는 금방 지나간다. 참고로 한 겁은 보통 우주 하나가 태어났다 사라져 무로 돌아가는 수준의 까마득한 시간이다.[46] 로힝야족은 무슬림이라서 차별받았다기보다는 과거에 영국미얀마를 식민지배할 때 그 앞잡이 노릇을 했기 때문에 타 민족들의 미움을 받은 탓이 크다. 하지만, 로힝야족말고도 불교 신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탄압받는 민족이 미얀마에는 많다. 그리고 미얀마 승려들 중에서도 특히 악명높은 근본주의자였던 아신 위라투의 이교도 박해는 그를 불교버전 오사마 빈 라덴이라고 비난받게 만들었다.[47] 숫소는 낮은 카스트이다.물론 그렇다기에는 여성을 차별하는건 참 웃긴 일이지만[48] 예를 들어 한때 일부 어그로꾼(?)들이 유도선수 김재범 씨에게 마구잡이로 악플을 남겨서 사회적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유는 그저 단지 그가 교회에 다니고, 시합 때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역겨워 보이고(?) 꼴보기 싫다는 것 때문.(…)[49] Cragun, Kosmin, Keysar, Hammer, & Nielsen, 2012.[50] 일단 명목상으로는 반동분자라는 식으로 몰아갔고 딱히 종교인만 걸려든것도 아니다. 소련의 경우 스탈린 시기에는 그냥 스탈린이 꼴리는데로 숙청되었고 중공의 경우는 마오가, 북한은 김일성이 꼴리는데로 숙청했다.[51] 간혹 이를 부정하기도 하지만 이는 정치인이나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의 이름을 이용해 벌인 악행이 종교의 책임이라는 주장과 다를바가 없다. 탈레반이 비마얀 석불을 파괴한 테러는 탈레반의 문제지 무슬림의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 게다가 중공은 무신론자라는 놈들이 부활드립을 치고있으니 무신론이라는 이름만 가져다 걸어둔 사례도 있는게 아닌지 의문스러운 사례도 있다.[52] 사건이 벌어진 단체 《American Atheist》 는 그래도 아직 잘 운영중인 듯하다.[53] 경찰 조사 결과 동물학대, 미성년자 성희롱 등의 전과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