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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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 컴팩트카에 대한 내용은 포드 레이저 문서 참고하십시오.
FORD RANGER / COURIER[1]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에서 생산하는 컴팩트 픽업트럭이다.
모델명의 역사가 상당히 복잡한데, 북미 포드에서 개발 및 생산한 1983년부터 2012년까지의 미주 대륙용 레인저가 있고, 그 외 해외 시장에서 마쓰다 B-시리즈를 배지 엔지니어링해서 판매한 레인저, 그리고 해외 시장 레인저의 계보를 잇는 포드 호주에서 개발한 레인저(T6/PX)가 있다.
포드에서 1983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했으며, 1987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보유했었다. 단종되고 공백 기간이 길어서인지, 보통 레인저 하면 해외 시장 모델을 지칭하는 것이 되었다. 이제는 그쪽이 더 유명하기도 하고.
2.3, 2.5L I4, 3.0, 4.0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수동, 4단/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졌다. 경쟁 차량들과 달리 라인업에 더블 캡이 없었고 싱글 캡과 슈퍼 캡만 존재하였다. 트림은 초기형의 경우 XL, XL 스포트, XLT, STX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후에 스플래쉬(Splash)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후에 STX와 스플래쉬 트림이 삭제되고 엣지(Edge), FX4와 트레머(Tremor)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가 2004년에 트레머 트림이 삭제되었으며 2005년에 STX 트림이 부활하고 2006년에 엣지 트림이 트림명을 스포트(Sport)로 변경했다.
킹 오브 더 힐의 주인공 행크 힐이 1993년형 차량을 소유한 적이 있었으나 시즌 5 9화에서 열차 사고로 박살이 났다. 작가진의 실수인지 그 에피소드 한정으로 1986년형 차량이 등장한다.
관련기사
공식페이지(영문)
미국의 미드사이즈 픽업 시장에 다시 복귀하였다. 후술할 국제 시장용 레인저(3세대)를 미국 시장에 맞게 범퍼를 조금 개조해 판매한다.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지는 단일 파워트레인만 탑재된다. XL, XLT, 래리엇(Lariat)으로 국제형과 유사한 트림 체계로 구성되었으며 FX4는 4WD 모델 한정 옵션으로 제공된다.
미주지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당시 계열사이자 협력관계이던 마쓰다 B-시리즈를 배지 엔지니어링하여 판매되던 포드 커리어(Courier)라는 모델을 1998년부터 레인저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했다. 단, 호주에서는 2006년까지 계속 커리어라는 이름을 썼다. 이후 마쓰다 B-시리즈가 단종되고 마쓰다 BT-50으로 대체됨에 따라 전세대와 동일하게 배지 엔지니어링해서 판매했다.
그러다가 포드가 계열사들을 정리하면서 마쓰다 역시도 포드와의 관계를 청산한 후엔 2011년부터 포드에 의해 개발된 레인저가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원래는 협력관계시절일 때 개발된 2세대 마쓰다 BT-50의 파생형 제안을 포드가 다시 받아들여 손본 것이긴 한데, 정확히는 3세대 마쓰다 BT-50이 이스즈의 차대를 받아쓰게 되자 포드 측에서는 2세대의 설계를 도로 받아가되 최근 안전기준 등에 맞게 신차로 재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그 모델은 북미 시장에도 들어온다.
G6 엔진, 쾰른 V6 엔진으로 가솔린 라인업이 구성됐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호주 국제 모터쇼에서 2010년 10월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11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과 2019년에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엔진은 2.5L I4 자연흡기, 2.3L I4 에코부스트 터보 2종의 휘발유 엔진과 2.0L, 2.2L I4 싱글 터보, 2.0L I4 트윈터보, 3.2L I5 터보 4종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변속기와 6단/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졌다.
트림의 경우 XL, XLS, XLT와 외관을 오프로드풍으로 꾸민 와일드트랙과 210마력의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F-150 랩터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한 랩터가 있다.
경쟁자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2019년 8월에 도입하는 것을 확정짓고 출시한 소식이 나오면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레인저의 국내 도입을 대응하는 형식으로 검토했다.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가 평택 포드 PDI 센터에서 인증용으로 보이는 레인저 랩터 모델이 목격되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익스페디션 및 링컨 네비게이터를 들여오면서 SUV 라인업의 강화를 선언하여 2021년 4월 12일 정식 출시되었다. 대한민국 수입 모델은 213마력 51kg.fm의 2.0L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10R80)를 장착하고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모델로 구성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된다. 국내에서는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 이후 재진출하는 포드의 픽업트럭 라인업이며, 화물차로 인증을 못 받은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과 달리 레인저는 화물차로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풀체인지를 1년 앞두고 출시되어서 르노의 클리오가 가진 선례처럼 재고떨이라는 인식이 박혀 버렸다.[3]
와일드트랙은 ISG(공회전 엔진정지), 전후방 주차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4] , 차선이탈 방지 보조를 탑재했으며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적재용량은 600kg. 가격은 4,990만원. 다만 후륜 브레이크가 구형 차들에 보이는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했기 때문에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 긴 내리막 주행시 브레이크 열 관리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 다만 경쟁자 콜로라도에는 없는 버튼식 시동이 기본 적용되어 들여오는 것은 강점.
랩터에는 ISG,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주차 센서가 빠지고 FOX 레이싱 쇼크업소버, 강화된 프레임, 후륜 코일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오프로드에 특화되었으며, 적재용량은 300kg. 가격은 6,390만원. 다만 지프 랭글러 같은 오프로더 모델과 달리 본격적인 락 크롤링보다는 다소 완만한 오프로드 지형을 빠르게 주파하는 능력이 발군.
국제형 모델의 경우 태국, 남아공, 베트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서 생산되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물량은 남아공산으로 마감이 온전치 못할때가 있으니 주의할것.
외관 디자인은 포드의 간판 픽업트럭 모델인 F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6세대 브롱코와 같은 프레임을 공용하며, 폭스바겐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개발했기에 2세대 아마록도 레인저와 같은 프레임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274마력의 출력과 42.9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l4 2.3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유럽/국제시장용 모델에는 직렬 4기통 2.0L 싱글터보/트윈터보, 3.0L V6 2가지의 디젤 엔진을 탑재해 6단 및 10단 자동/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북미 시장용 모델에는 2.3L I4 가솔린 싱글터보 및 2.7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 단일로 제공된다.
인테리어에는 10.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12인치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간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며, 트림은 'XL - XLS - XLT - 스포츠 - 와일드트랙'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2022년 2월 22일, 레인저 랩터가 공개되었다. 브롱코 랩터에 들어가는 397마력(유럽형은 286마력) V6 3.0L 트윈터보 나노 가솔린 및 213마력 l4 2.0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23년 1월 1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동년 3월 2일 와일드트랙을 우선 출시했으며, 랩터는 4월 24일 정식 출시했다. 기존처럼 205~210마력 2.0L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10단 자동과 맞물리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들여온다.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부터 시작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0.1km/L, 9.0km/L. 다만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부족한 옵션들이 조금씩 추가되었지만, 환율의 변동, 물가 상승으로 인해 무려 각각 1,300~1,600만원씩 올랐다.[5]
국내에 수입되는 랩터가 앞서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397마력의 V6 사양 랩터가 아닌, 동남아 등지에 판매되는 2.0 에코블루 디젤의 사실상 '랩터 룩 패키지'라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포드코리아가 레인저 랩터를 국내에 고성능 픽업트럭으로 소개하며 일반형 와일드트랙에 비해 가격을 1,640만원이나 비싸게 받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국내에 판매되는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랩터 쪽이 5마력 더 높고, 퍼포먼스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배시 플레이트 정도를 손본 것 외엔 문자 그대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6] 때문에 520d M패키지를 M5인것마냥 파는 꼴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상황.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하단 평이 많다. 국내 판매 사양의 경우 레인저엔 콜로라도에서 기본이며, 렉스턴 스포츠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테일게이트 댐퍼가 없다. 적재함 문을 열면 그냥 쾅 하고 떨어지는 형태이다. 여기에 더해 와일드트랙 트림의 경우 후방 견인고리도 없으며, 랩터는 트레일러 연결 시 피쉬테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주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빠진다.[7]
2023년 9월 19일 PHEV가 공개됐으며, 2024년부터 유럽과 호주에 우선 판매한다. 2.3L 에코부스트 터보엔진에 전기모터를 탑재해 V6 디젤보다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고 한다. EV 모드로 최대 4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 충전구는 주유구와 동일한 왼쪽에 달려 있다. 또한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소켓이 달려있다.
FORD RANGER / COURIER[1]
1. 개요[편집]
BUILT TOUGH[2]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에서 생산하는 컴팩트 픽업트럭이다.
모델명의 역사가 상당히 복잡한데, 북미 포드에서 개발 및 생산한 1983년부터 2012년까지의 미주 대륙용 레인저가 있고, 그 외 해외 시장에서 마쓰다 B-시리즈를 배지 엔지니어링해서 판매한 레인저, 그리고 해외 시장 레인저의 계보를 잇는 포드 호주에서 개발한 레인저(T6/PX)가 있다.
2. 모델별 설명[편집]
2.1. 북미 모델[편집]
포드에서 1983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했으며, 1987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보유했었다. 단종되고 공백 기간이 길어서인지, 보통 레인저 하면 해외 시장 모델을 지칭하는 것이 되었다. 이제는 그쪽이 더 유명하기도 하고.
2.1.1. 1세대 (1983~1992)[편집]
2.1.2. 2세대 (1993~2012)[편집]
2.3, 2.5L I4, 3.0, 4.0L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5단 수동, 4단/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졌다. 경쟁 차량들과 달리 라인업에 더블 캡이 없었고 싱글 캡과 슈퍼 캡만 존재하였다. 트림은 초기형의 경우 XL, XL 스포트, XLT, STX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후에 스플래쉬(Splash)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후에 STX와 스플래쉬 트림이 삭제되고 엣지(Edge), FX4와 트레머(Tremor)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가 2004년에 트레머 트림이 삭제되었으며 2005년에 STX 트림이 부활하고 2006년에 엣지 트림이 트림명을 스포트(Sport)로 변경했다.
킹 오브 더 힐의 주인공 행크 힐이 1993년형 차량을 소유한 적이 있었으나 시즌 5 9화에서 열차 사고로 박살이 났다. 작가진의 실수인지 그 에피소드 한정으로 1986년형 차량이 등장한다.
2.1.3. 3세대 (2019~2023)[편집]
관련기사
공식페이지(영문)
미국의 미드사이즈 픽업 시장에 다시 복귀하였다. 후술할 국제 시장용 레인저(3세대)를 미국 시장에 맞게 범퍼를 조금 개조해 판매한다. 2.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지는 단일 파워트레인만 탑재된다. XL, XLT, 래리엇(Lariat)으로 국제형과 유사한 트림 체계로 구성되었으며 FX4는 4WD 모델 한정 옵션으로 제공된다.
2.1.4. 4세대 (2023~현재)[편집]
2.2. 국제시장용 모델[편집]
미주지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당시 계열사이자 협력관계이던 마쓰다 B-시리즈를 배지 엔지니어링하여 판매되던 포드 커리어(Courier)라는 모델을 1998년부터 레인저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했다. 단, 호주에서는 2006년까지 계속 커리어라는 이름을 썼다. 이후 마쓰다 B-시리즈가 단종되고 마쓰다 BT-50으로 대체됨에 따라 전세대와 동일하게 배지 엔지니어링해서 판매했다.
그러다가 포드가 계열사들을 정리하면서 마쓰다 역시도 포드와의 관계를 청산한 후엔 2011년부터 포드에 의해 개발된 레인저가 현재까지 생산 중이다. 원래는 협력관계시절일 때 개발된 2세대 마쓰다 BT-50의 파생형 제안을 포드가 다시 받아들여 손본 것이긴 한데, 정확히는 3세대 마쓰다 BT-50이 이스즈의 차대를 받아쓰게 되자 포드 측에서는 2세대의 설계를 도로 받아가되 최근 안전기준 등에 맞게 신차로 재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그 모델은 북미 시장에도 들어온다.
2.2.1. 1세대 (PE/PG/PH, 1998~2006)[편집]
G6 엔진, 쾰른 V6 엔진으로 가솔린 라인업이 구성됐다.
2.2.2. 2세대 (PJ/PK, 2006~2011)[편집]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2.2.3. 3세대 (T6/P375/PX, 2011~2022)[편집]
호주 국제 모터쇼에서 2010년 10월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11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5년과 2019년에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엔진은 2.5L I4 자연흡기, 2.3L I4 에코부스트 터보 2종의 휘발유 엔진과 2.0L, 2.2L I4 싱글 터보, 2.0L I4 트윈터보, 3.2L I5 터보 4종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변속기와 6단/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졌다.
트림의 경우 XL, XLS, XLT와 외관을 오프로드풍으로 꾸민 와일드트랙과 210마력의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F-150 랩터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한 랩터가 있다.
경쟁자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2019년 8월에 도입하는 것을 확정짓고 출시한 소식이 나오면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레인저의 국내 도입을 대응하는 형식으로 검토했다.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가 평택 포드 PDI 센터에서 인증용으로 보이는 레인저 랩터 모델이 목격되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익스페디션 및 링컨 네비게이터를 들여오면서 SUV 라인업의 강화를 선언하여 2021년 4월 12일 정식 출시되었다. 대한민국 수입 모델은 213마력 51kg.fm의 2.0L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10R80)를 장착하고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모델로 구성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된다. 국내에서는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 이후 재진출하는 포드의 픽업트럭 라인업이며, 화물차로 인증을 못 받은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과 달리 레인저는 화물차로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풀체인지를 1년 앞두고 출시되어서 르노의 클리오가 가진 선례처럼 재고떨이라는 인식이 박혀 버렸다.[3]
와일드트랙은 ISG(공회전 엔진정지), 전후방 주차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4] , 차선이탈 방지 보조를 탑재했으며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적재용량은 600kg. 가격은 4,990만원. 다만 후륜 브레이크가 구형 차들에 보이는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했기 때문에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 긴 내리막 주행시 브레이크 열 관리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 다만 경쟁자 콜로라도에는 없는 버튼식 시동이 기본 적용되어 들여오는 것은 강점.
랩터에는 ISG,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주차 센서가 빠지고 FOX 레이싱 쇼크업소버, 강화된 프레임, 후륜 코일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오프로드에 특화되었으며, 적재용량은 300kg. 가격은 6,390만원. 다만 지프 랭글러 같은 오프로더 모델과 달리 본격적인 락 크롤링보다는 다소 완만한 오프로드 지형을 빠르게 주파하는 능력이 발군.
국제형 모델의 경우 태국, 남아공, 베트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서 생산되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물량은 남아공산으로 마감이 온전치 못할때가 있으니 주의할것.
2.3. 4세대 (P703/RA, 2022~현재)[편집]
2021년 11월 24일 정식 공개된 4세대는 2022년부터 유럽과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북미 시장에는 2023년 5월 10일 선보였으며, 동년 3분기부터 2024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 디자인은 포드의 간판 픽업트럭 모델인 F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6세대 브롱코와 같은 프레임을 공용하며, 폭스바겐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개발했기에 2세대 아마록도 레인저와 같은 프레임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274마력의 출력과 42.9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l4 2.3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유럽/국제시장용 모델에는 직렬 4기통 2.0L 싱글터보/트윈터보, 3.0L V6 2가지의 디젤 엔진을 탑재해 6단 및 10단 자동/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북미 시장용 모델에는 2.3L I4 가솔린 싱글터보 및 2.7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 단일로 제공된다.
인테리어에는 10.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12인치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간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며, 트림은 'XL - XLS - XLT - 스포츠 - 와일드트랙'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2022년 2월 22일, 레인저 랩터가 공개되었다. 브롱코 랩터에 들어가는 397마력(유럽형은 286마력) V6 3.0L 트윈터보 나노 가솔린 및 213마력 l4 2.0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23년 1월 1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동년 3월 2일 와일드트랙을 우선 출시했으며, 랩터는 4월 24일 정식 출시했다. 기존처럼 205~210마력 2.0L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10단 자동과 맞물리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들여온다.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부터 시작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0.1km/L, 9.0km/L. 다만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부족한 옵션들이 조금씩 추가되었지만, 환율의 변동, 물가 상승으로 인해 무려 각각 1,300~1,600만원씩 올랐다.[5]
국내에 수입되는 랩터가 앞서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397마력의 V6 사양 랩터가 아닌, 동남아 등지에 판매되는 2.0 에코블루 디젤의 사실상 '랩터 룩 패키지'라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포드코리아가 레인저 랩터를 국내에 고성능 픽업트럭으로 소개하며 일반형 와일드트랙에 비해 가격을 1,640만원이나 비싸게 받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국내에 판매되는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랩터 쪽이 5마력 더 높고, 퍼포먼스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배시 플레이트 정도를 손본 것 외엔 문자 그대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6] 때문에 520d M패키지를 M5인것마냥 파는 꼴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상황.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하단 평이 많다. 국내 판매 사양의 경우 레인저엔 콜로라도에서 기본이며, 렉스턴 스포츠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테일게이트 댐퍼가 없다. 적재함 문을 열면 그냥 쾅 하고 떨어지는 형태이다. 여기에 더해 와일드트랙 트림의 경우 후방 견인고리도 없으며, 랩터는 트레일러 연결 시 피쉬테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주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빠진다.[7]
2023년 9월 19일 PHEV가 공개됐으며, 2024년부터 유럽과 호주에 우선 판매한다. 2.3L 에코부스트 터보엔진에 전기모터를 탑재해 V6 디젤보다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고 한다. EV 모드로 최대 4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 충전구는 주유구와 동일한 왼쪽에 달려 있다. 또한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소켓이 달려있다.
3. 기타[편집]
- 국제시장형 2세대 모델의 경우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당시 미국이 친미 아프간 군대와 경찰에 엄청난 수를 공여했기에 아프가니스탄 분쟁의 사진이나 영상에서 굉장히 많이 보인다. 2021년 탈레반 공세로 친미정부가 무너지고 탈레반이 아프간 집권세력이 된 이후에는 대부분 탈레반이 쓰고 있다.
4. 미디어에서[편집]
- Donut Media의 프로그램인 Up to Speed에 포드 레인저가 소개되었다.
- tvN 예능 프로그램인 해치지 않아 출연진들이 탑승하는 차량으로 포드 레인저 랩터 모델이 등장한다.
- 카 시리즈에서 더프 우렉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한적 있다.차량은 2000년형 모델.
5. 경쟁 차종[편집]
- 쉐보레 - 콜로라도
- GMC - 캐니언
- 토요타 - 타코마, 하이럭스
- 닛산 - 프론티어[8]
- KG모빌리티 - 렉스턴 스포츠 칸
- 혼다 - 릿지라인
- 르노 - 알래스칸
- 폭스바겐 - 아마록
- 이스즈자동차 - D-맥스
- 푸조 - 랜드트렉
- 미쓰비시 자동차 - 트라이톤
- 램 트럭스 - 1200
- 마쓰다 - BT-50
- 지프 - 글래디에이터
- 이네오스 -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6. 둘러보기[편집]
[1] 국제시장용 1세대 한정[2] F 시리즈에서도 쓰인다. 모든 포드트럭에 사용.[3] 포드에서 이런 욕을 먹는 건 레인저뿐만이 아니다. 익스플로러의 상위 모델인 익스페디션 역시 레인저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 판매를 시작하면서 이런 욕을 먹게 되었는데, 그 차량도 2022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4] 완전 정차를 지원하지 않으며 비교적 최근 출시 차량들의 그것보다 투박한 작동 질감을 보인다. 특히 20km/h 이하로 줄어들 경우 경고음과 함께 해제 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5] 환율 변동과 물가 상승도 어디까지나 포드링컨코리아의 주장이며, 이를 감안해도 비정상적인 가격 인상인 것이, 최근 포드링컨코리아는 전 라인업에 거쳐 별 다른 변경사항 없는 연식변경 모델까지 수백만원씩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만 봐도 출시 초기에 비해 시작가가 1천만원 정도 인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같은 기간 동안 똑같이 미국에서 수입되는 경쟁차량 캐딜락 XT6의 가격 인상폭이 50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드링컨코리아가 주장하는 '환율 변동'과 '물가 상승' 근거는 설득력을 잃게 된다. 2023년이 되며 같은 브랜드 내 브롱코는 6,900만원에서 8,040만원으로, 익스플로러는 6,310~7,160만원에서 6,765~8,075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6] 심지어 와일드트랙에 있는 후방안개등,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루프레일, 4존 라이팅이 랩터엔 빠지는 놀라운 구성이다.[7] 쉐보레 콜로라도 등 경쟁차량에선 전 트림 기본 사양이다.[8] 북미에서는 나바라가 프론티어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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