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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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Expedition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에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3열 구성의 풀 사이즈 SUV로, 링컨 네비게이터 및 F-150 픽업과 같은 차대를 이용한다. 차명인 익스페디션(expedition)은 영어로 '탐험'이라는 뜻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U93, 1996~2002)[편집]
익스페디션은 1993년~1996년 UN9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3억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되었다. 1996년 5월 9일 공개된 1세대 익스페디션은 그해 10월 2일부터 1997년식으로 판매되었다.
2.2. 2세대 (U222, 2002~2006)[편집]
2세대 포드 익스페디션은 1세대가 출시된 1996년부터 개발되어 2002년 1월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하였고, 그해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2세대 포드 익스페디션은 최초로 후륜 독립현가를 장착한 풀사이즈 SUV로, 출시 당시에는 기존에 쓰이던 라이브 액슬 후륜 현가장치보다 견인/적재 하중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인하중은 토잉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363kg이 증가한 4,037kg에 달했고, 적재중량은 732kg까지 늘어났다. 또한 현가하중은 50kg 가량 감소했으며, 24cm에 달하는 서스펜션 트래블 덕분에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성능 역시 확보할 수 있었다.
2.3. 3세대 (U324, 2006~2017)[편집]
2.4. 4세대 (U553, 2017~현재)[편집]
2017년 포드는 2월 7일에 텍사스에서 시카고 모터쇼 데뷔 전에 신형 익스페디션을 공개했다. 2017년 9월 25일부터 루이빌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고, 그 해 11월부터 딜러십에 전달되었다.
프로그램 코드네임은 U553으로써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차체를 사용했는데, 이는 T3 플랫폼으로써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 및 13세대 F-150과 공유한다. 이 새 플랫폼 덕분에 4륜 독립 현가장치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알루미늄 기반으로 경량화를 이루었다.
신형 10단 자동변속기는 로터리 다이얼 방식으로 조작하며, 전자식이다.
이전 세대도 그랬지만 포드 익스페디션 SSV(Special Service Vehicle)라고 정부기관용으로 파는 버전 역시 존재한다. 민수용 모델의 이름을 그대로 달고다니는 걸 보면 인터셉터 모델처럼 플릿카용과 민수용의 차이가 크지는 않은 모양. 그런 만큼 당연히 경찰차나 정부기관용으로 종종 쓰이는데, 경찰차로 쓰기엔 사이즈가 좀 커서 경쟁 차량이 그렇듯 대체적으로는 SWAT나 연방기관에서 쓰는 편이다. 일반적인 경찰기관에서 쓰일 땐 평범한 순찰차보다는 탐지견수송, 경찰 구급차, 탐색 구조차량 등 특수목적 경찰차량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1년 3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405마력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사양만 출시한다. 가격은 8,240만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7인승과 8인승 모델이랑 같이 출시한다.#[2]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7.4km/L. 링컨 네비게이터와 함께 전국 각지의 포드 매장에 전시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 대한민국에 익스페디션이 출시된 지금 미국 본토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준비중이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온 레인저와 같이 풀 모델 체인지/페이스리프트 전 재고떨이라는 비아냥을 피하지 못했다.
2021년 9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인테리어는 대폭 변경했는데, 디지털 계기판 및 세로 형태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새로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22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옵션과 편의사양을 보강하여 가격은 8,990만원으로 인상됐다가 2023년 2월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가격이 무려 2,120만원 인상된 1억 1,110만원으로 미친듯이 올려 경쟁차량인 타호보다 1,000만원 이상 비싼 차가 되어버렸다. V8 엔진, MRC+에어 서스펜션을 비롯한 온갖 호화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들여오는 타호와 달리, 익스페디션은 상품성이 부족한 상황이라 가격경쟁력을 많이 잃었다.
원래부터 포드와 쉐보레는 라이벌 기믹이 있는데 익스페디션과 타호는 미국 자동차 시장 특성상 특히나 비교가 많이 이뤄진다. 가성비와 공간 측면으로는 타호가 좋고, 가성비를 제외한 출력 등의 부분에선 익스페디션이 소폭 뛰어나다.
3. 경쟁 차량[편집]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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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형4WD] [2005년형RWD] [2002~2004년형] [1] 기통당 3밸브[2] GM 한국사업장에서 쉐보레 타호를 들여올 예정이라 이에 대한 대항마로 내세우는 셈이었지만, 타호의 대한민국 출시가 2022년으로 확정돼 1년간 한국 시장에서 직접 동급으로 경쟁할 차종은 없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네비게이터와 경쟁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