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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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드가 1970년에 출시한 소형차로 판매량은 괜찮았지만 품질 문제가 심각했던 쉐보레 베가 / 폰티악 아스트레와 플리머스 크리켓, 설계상의 한계나 개발과정으로 탈이 났던 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의 그렘린과 페이서 등, 당시 미국 회사에서 출시한 다른 소형차들이 하나 둘씩 문제를 떠안고 사라졌듯이 안전성 문제 때문에 흑역사로 남게 된 비운의 자동차다. 원래 말 품종에서 따온 차명이 브라질에서는 '작은 성기'라는 속어로 쓰여서 안 팔렸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하다.(출처)
핀토는 폭스바겐 비틀이나 토요타 코롤라처럼 버킷시트를 채용하였으며[1] 캐나다 남부의 온타리오와 미국의 뉴저지, 캘리포니아에서 제작되었다. 엔진은 독일 및 영국 포드의 제품을 가져다가 장착했고, 다른 차들과 다르게 의자가 바닥과 매우 가까울 정도로 낮았다. 창틀과 후미등의 디자인은 다소 포드의 준중형차 매버릭 쿠페와 흡사했지만[2] , 부드럽게 내려가는 패스트 백은 단연 돋보였다. 차체는 문이 2개 달린 쿠페와 런어바웃이라 불리는 문이 3개 달린 해치백이 있었고, 또 2도어 왜건 모델도 나왔다.
2. 연료탱크 결함 문제[편집]
자세한 내용은 포드 핀토 결함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미디어[편집]
3.1. 영화/드라마[편집]
- 특급비밀
1984년 코미디 영화인 특급비밀에서 동독군 차량과 범퍼만 살짝
빨간색의 핀토 해치백이 주차된 상태로 등장한다. 칩과 데일이 메르세데스-벤츠 SL을 타고 치즈 상점으로 가는 장면 중 차를 주차시키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3.2. 만화[편집]
주인공 다리아와 제인의 남친이었던 톰이 초반에 운전하던 차량으로 1971년형 핀토가 등장한다. 이후 1967년형 재규어 420G로 바꿨다. 여기서도 연료탱크 이야기를 하는 건 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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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에는 벤치 시트라 해서 각 열마다 등받이와 쿠션을 하나로 쭉 이은 형태가 많았다.[2] 1970년에 출시된 포드 팰컨 기반의 차량으로, SUV나 픽업 트럭으로 출시된 매버릭과는 이름만 같은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