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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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맨골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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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2019)
Ford v Ferrari
Le Mans ’66


파일:Ford v Ferrari main poster.jpg

장르
스포츠, 전기, 액션, 드라마, 시대극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각본
제즈 버터워스
존-헨리 버터워스[1]
제이슨 켈러
제작
피터 처닌
제임스 맨골드
제노 토핑
마이클 만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촬영
페돈 파파미하일
편집
앤드류 버클랜드
마이클 매커스커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벅 샌더스
제작사
20세기 폭스
처닌 엔터테인먼트
TSG 엔터테인먼트
턴파이크 필름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9년 1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4일
개봉 포맷[2]
2D · 4D · SCREENX · Dolby Cinema ^4K DCP^ (2.39:1)
파일:IMAX 로고.svg
파일:IMAX 레이저 로고.png ^2D^ (2.39:1)
* 괄호 안은 화면비.
상영 시간
152분 (2시간 32분)
제작비
9,76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17,624,357 (최종)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225,508,21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1,371,105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등장 인물
5. 등장 차량
6. 줄거리
7. 평가
8. 수상 및 후보
9. 흥행
11. 실화와의 비교
12. 기타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전 세계가 숨죽인 놀라운 실화.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3]

를 주목하라! 그 어떤 각본보다도 더 놀라운 실화.

공식 포스터 글귀.

로건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2019년작 레이싱 전기영화. 1966년 포드의 CEO였던 헨리 포드 2세의 명령에 따라 당시 르망 24시 대회의 최강자 페라리를 꺾으려는 포드의 도전사와 그 뒤에 있던 셸비 아메리칸의 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런던 국제 영화제,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4]되었고, 음향편집상과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2. 시놉시스[편집]


자존심을 건 대결의 시작!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절대적 1위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포드의 경영진은 제 멋대로인 '켄 마일스'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펼치기를 강요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는데…

2019년, 그 어떤 각본보다 놀라운 실화가 펼쳐진다!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1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2차 예고편)



30초 예고편



4. 등장 인물[편집]


  • 맷 데이먼 - 캐롤 셸비[5]
  • 크리스찬 베일 - 켄 마일스[6]
  • 커트리나 밸프 - 몰리 마일스[7]
  • 존 번설 - 리 아이아코카
  • 노아 주프 - 피터 마일스[8]
  • 레모 지로네 - 엔초 페라리
  • 레이 맥키넌 - 필 레밍턴 역
  • 잭 맥멀린 - 찰리 아가피오 역
  • 조쉬 루카스 - 레오 비브 역
  • JJ 필드 - 로이 룬[9]
  • 트레이시 레츠 - 헨리 포드 2세 역
  • 조 윌리엄슨 - 돈 프레이[10]
  • 알렉스 거니 - 댄 거니[11]
  • 벤자민 릭비 - 브루스 맥라렌[12]


5. 등장 차량[편집]


참고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르망 24시 우승을 차지한 차량. 애초에 영화 자체가 이 차의 제작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보니 당연히 출연한다. 트레일러에서는 프로토타입[13]과 1966년 데이토나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 98번 차량, 그리고 켄 마일즈가 르망 24시에서 운전하는 1번 차량[14]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포드 GT40 Mark II가 포드의 팩토리 팀으로 참가하고, 그 외 GT40 Mark I을 타고 참가한 팀이 꽤 된다. (전부 DNF라는 게 문제) Mark II의 경우 7.0 L V8 FE엔진으로 갈아치우고 (Mark I은 4.7 L V8 스몰 블럭 ), 기어박스도 거기에 맞게 신형 4단으로 (Mark I은 ZF제 5단) 꽂아서 캐롤 셸비 커스텀으로 나간다. 르망에서의 백넘버는 셸비 아메리칸의 1 (마일스/흄), 2 (맥라렌/아몬)[15]이며 3등[16]도 Mark II지만 팀은 홀만-무디로 다르다. 셸비 아메리칸의 3 (거니/그랜트)번차는 라디에이터 블로우로 DNF.

1966년 르망에서 라이벌인 페라리의 차량으로 출연. 실제 당시 페라리의 21번 차량은 330 P4가 아닌 330 P3였다. 4.0 L V12엔진이고 226랩 17시간만에 엔진 블로우로 DNF[17]. 그리고 사고로 날아간 페라리도 330 P3도 123랩 9시간째에 DNF, 또 하나의 P3은 DNA(...)[18] 330 P3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차량이 없어 영화에는 330 P4가 대신 출연했고 일부 차대를 개조해 330 P4를 만들었다.
파일:Chris-Amon-Daytona-24-1967-Ferrari-330-P3-4-620x310.jpg
330 P4는 이후 1967년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서 1-2-3 피니시로 포드에게 설욕한다. 포드가 1966년 르망에서 선보였던 3대가 나란히 들어오는 피니시를 그대로 재현한 모터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설욕전 중 하나로 꼽히기도.[19]물론 1967년에도 르망에서는 포드가 이겼다
2차 공식 예고편에서 화려하게 뒤집혀 날아가는(...) 차로 출연.

트레일러의 르망 24시 장면에서 경주차로 출연. 영화에서는 엑스트라 격으로 나오지만 실제 1966년 르망에서는 906 카레라가 팩토리 팀으로 5대 출전해서, GT40의 바로 뒤인 4-5-6-7피니시를 한다.

영화 도입부에 셸비의 자가용으로 등장

  • MG A 로드스터
영화 도입부에 켄 마일스의 정비소에 시동이 잘 안걸린다며 항의하러 온 손님의 검은색 차량으로 등장

영화 도입부에 켄 마일스의 정비소의 리프트 위에서 켄 마일스가 손보고 있던 붉은색 차량으로 등장. 타이어가 금호타이어의 보급형 사계절 투어링 타이어인 센스 KR26으로, 고증 오류다. 일단 작중 시점인 1966년은 금호타이어가 아직 삼양타이야였던 시절이라서 존재하지 않았고, 스포츠카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미쉐린이나 피렐리, 콘티넨탈, 굳이어, 던롭 혹은 미국 로컬 브랜드인 파이어스톤의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가 사용되는게 정황상 맞다.

  • 포드 컨트리 스콰이어
켄 마일스 부부의 패밀리카로 등장

윌로우 스프링스에서 켄 마일스가 트렁크를 망치질 해서 늘리고, 렌치를 셸비에게 던지다 윈드실드를 깨먹은 뒤 우승한 차량으로 등장

포드가 페라리를 찾아갔을 때 찍은 사진을 피아트 회장에게 보여주려고 계단을 오르는 장면 뒤쪽에 등장한다.

영화의 시작 부분인 1959년 르망에서 캐롤 셸비가 몰던 경주차로 출연. 실제 1959 르망 24시에서도 캐롤 셸비는 이 차로 르망 24시의 우승컵을 따냈다.

영화 초중반에 포드가 새로운 스포츠카라며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후 데이토나 24시 경기에서 출전한 99번 차량이 화려하게 폭발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6.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59년 르망 24시, 애스턴 마틴 소속으로 출전한 캐롤 셸비는 선두를 달리던 중 연료 부족으로 피트인 하고, 과열된 차체에 휘발유가 닿으면서 발화하는 도중 셸비의 몸에도 불이 붙는다. 다행히도 방화복 덕분에 부상은 입지 않고 금방 진화되었지만 드라이버를 걱정하는 메카닉에게 셸비는 되려 불은 껐으니까 빨리 연료를 채우라고 닦달한다. 다시 트랙으로 복귀하고 결승선을 앞두고 있었으나 7000 RPM이 넘게 차량을 몰다 몽롱한 상태에 빠진다.[20]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셸비는 병원에서 심장 판막이 손상되어 더 이상 레이싱 대회에 나가지 말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는다. 셸비는 그럼 F1이나 NASCAR 같은 짧은 대회를 나가겠다고 했다가 오히려 꾸중만 바가지로 얻어먹는다. 이후 심장약[21]을 먹고 자신의 차로 돌아와 주변에 민폐를 끼치며 굉음을 내며 달린다.

한편 어느 정비소에서 영국 악센트가 강한 말투로 일을 하던 엔지니어 겸 레이서인 켄 마일스는 한 손님이 자신의 스포츠카가 자꾸 고장난다며 따지자 이런 스포츠카를 둔중한 세단 몰듯이 다루니 잔고장이 난다며 타박을 한다.[22] 그렇게 손님은 분노하여 욕설을 내뱉으며 돈도 내지 않고 사라지고, 켄에게 아내가 다가와 위로의 키스를 건넨다.

셸비는 레이서를 관둔 뒤 레이싱 디렉터가 되어 켄 마일스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 윌로우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미국 내 로컬 대회에 참가한다. 마침 팀 포르쉐에서 세브링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를 찾고 있었고 실력은 알아주나 성격이 까다로워 다루기 힘들다는 켄의 이야기를 한다. 셸비는 그런 켄을 추천하려 하지만, 근처에서 켄은 대회 규정이 바뀌어 짐칸에 트렁크(가방) 1개를 실을 수 있어야 하는 차량 제한에 걸려 실격을 당하자 대회 스태프와 싸우기 시작한다. 규정집에 트렁크 관련 내용은 없다 말하지만 스태프는 62년도 규칙이라며 퇴짜를 놓고, 셸비는 그런 켄을 말리러 간다. 융통성이 없고 말을 직선적으로 내뱉는 켄을 말림과 동시에 스태프를 달래며 실격 처리를 막은 뒤, 포르쉐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켄은 짐칸을 열어 망치로 여러 번 올려치고 있고[23] 이를 보던 포르쉐 인원들은 혀를 차며 돌아간다. 셸비가 타박하기 시작하자 아예 들고 있던 렌치를 집어던져 레이스카 윈드쉴드가 깨지기까지 하지만[24][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켄은 해당 레이스를 우승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사회 생활에 서툰 켄은 그간 정비소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했던 바람에 거의 돈을 모아놓지 못했고, 세금이 체납된 끝에 정비소를 압류당한다. 아내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레이싱이 아닌 가족을 살리기 위한 일을 하겠노라고 말하고 자신의 모든 레이스 트로피를 가져다 버리지만, 몰래 듣고 있던 아들 피터 마일스가 트로피를 다시 가져다 자기 방 침대 밑에 숨긴다.

포드 공장에 임원들이 기다리는 가운데 헨리 포드 2세 회장이 들어온다. 그는 공장 가동을 멈추라 한 뒤 "이것이 포드 모터스가 망하는 소리다"라며 일장 연설을 한다. 이유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쉐보레 임팔라와 같은 다른 양산 브랜드에게 판매량을 추월당한 처지가 된 포드사의 회장으로서 스스로 위기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었다.[26] 헨리 포드 2세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인 헨리 포드의 일화를 말하며, 가만히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고민을 해보라는 말을 남기고는 임원진들과 함께 돌아간다.

이후 임원 회의 중 마케팅 담당자인 리 아이아코카엄청난 인구에다 경제적 여유가 넘치는 전후 탄생 세대가 막 열일곱이 되어 첫 차를 사려 하는 현재, 지금과 같은 평범한 양산형 대중 자동차로는 위기를 타파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섹시하고, 강하고, 승리하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의문을 가지는 부사장 비비와 헨리 포드 2세 회장에게 페라리를 배워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에 비비는 "우리가 하루에 만드는 차가 페라리가 1년 동안 만드는 차보다 많고, 휴지값으로 쓰는 돈만 페라리의 1년 예산에 달한다" 며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만, 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해 매번 우승하는 페라리의 이미지를 젊은이들은 얻고 싶어하기 때문에 포드도 레이스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시 비비가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반대하자 "페라리가 파산했다. 완벽을 추구했고 결국 완벽해졌지만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라며 페라리를 인수하자고 한다.

리 아이아코카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페라리 본사로 찾아가 공장을 둘러보고 수장인 엔초 페라리를 만난다. 그리고 자동차 생산은 포드-페라리가 담당하고 포드가 90%의 지분을, 레이싱은 페라리-포드가 담당하고 페라리가 90%의 지분을 갖는 인수합병에, 모든 비용은 포드가 부담하겠다고 제안한다. 가격은 1600만 달러. 그런데 페라리와 포드 임원의 사진을 찍었던 한 사진사가[27] 부리나케 피아트의 아넬리 회장을 찾아가 그 사진을 보여주고, 피아트 측은 직접 페라리에 전화해 자신들이 페라리를 인수하되 모든 경영권은 엔초가 가지는 것으로 제안을 한다. 제안가는 1800만 달러.[28] 포드의 계약서를 꼼꼼히 읽겠다며 시간을 많이 지체하던 엔초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리에게 페라리가 나가고 싶어하는 레이스에 포드가 반대하면 못 나가는 경우가 있느냐고 묻고, 리는 솔직하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엄청나게 분노한 엔초는 방문한 포드사의 임원들, 그리고 회장인 헨리 포드 2세에게 욕설[29]을 퍼부으며 협상을 결렬시킨다. 특히 헨리 포드 2세에게 돼지 같은, 그리고 헨리 포드가 아닌 헨리 포드 2세라고 영어 일갈한다.[30]

포드 본사에서 비비는 "페라리는 우리를 이용해서 몸값만 올리고 우릴 농락했다"라고 이야기한다. 헨리 포드 2세는 리에게 정확히 엔초가 뭐라고 말했는지를 묻고, 다른 말에는 동요가 없다가 "헨리 포드가 아닌 헨리 포드 2세"라고 했다는 말에 크게 분노한다.[31] 할아버지와의 비교에 어지간히도 화가 났는지 직접 르망에 가서 엔초를 결승선 지하 100피트(30미터) 아래에 파묻고 그 꼴을 감상해주겠다라고 선언하며, 르망 결승선에서 페라리를 밟아버리려면 레이스카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즉시 최고의 엔지니어와 드라이버를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셸비는 심장질환으로 은퇴 후 자동차 튜닝 브랜드인 셸비 아메리칸을 만들어 차량을 개조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지만 일이 지겹고 따분할 뿐이다.[32] 그 때 리 아이아코카가 찾아오고 '만약 가정적으로 봤을 때' 포드가 르망 24시에서 우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셸비는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으며 우승 자격을 갖춘 레이스카, 뛰어난 메카닉, 완벽한 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를 무시하려고 하나, 백지수표에 가까운 엄청난 자금과 포지션을 제안하자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그럴 기회를 가져다줄 남자를 구할 순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셸비는 켄을 찾아가 포드가 레이싱에 뛰어들었고 자신의 책임 하에 레이스카를 만들기로 약속을 했으니 같이 일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켄은 포드 같은 회사는 임원들이 윗사람들 맘에 드는 일만 하려고 할 것이고 사공이 많기 때문에 절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거절한다. 이에 셸비는 곧 있을 포드 머스탱의 공개 행사에서 레이스 메이커 참여 선언을 할테니 꼭 들르라고 말하고 헤어진다. 이후 켄은 그 말대로 아들 피터와 함께 머스탱 행사에 찾아가는데, 그 자리에 공개된 머스탱을 보던 피터가 전시된 차를 만지자 비비가 만지지 못하게 하고 켄에게 아이를 주의시키라고 말한다. 이에 화가 난 켄은 "이 차에서 I6 엔진과 미션만 들어내면[34] 수백 kg이 줄어서 꽤 괜찮은 차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쉐보레 셰빌[35]을 살 것이다. 그 차도 엉망이지만" 이라고 비아냥댄다. 행사에 도착한 셸비[36]는 켄과 기쁘게 재회하고 그를 비비에게 소개시키나 둘은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리 아이아코카는 셸비가 단상에 올라가기 전 따로 불러서 임원들의 입맛에 맞는 스피치를 요구하는데, 이에 매우 불쾌해하며 셸비는 연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어 그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자신 말고도 한 명 더 있다는 말을 관중과 함께 있던 켄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 한다. 하지만 켄의 이름 대신 헨리 포드의 이름이 나오면서 함께 르망을 준비하려 했던 켄은 셸비에게 실망하게 되고 셸비 또한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

셸비는 실망한 켄의 집을 찾아가 제안을 하고 또 거절하려는 눈치니 30분의 시간만 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그를 셸비 아메리칸[37] 작업장[38] 으로 데려가고 트랜스 월드 항공보잉 727 여객기와 포드가 극비로 영국의 롤라 그룹 공장을 수배해 만든 포드 GT의 프로토타입을 보여준다. 직접 차를 몰아본 켄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나열하고 엉망인 차라고 지적하지만,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하며 밤새 포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다음 날, 켄의 아내는 남편을 태우고 자신이 차를 몰아 이동하는 도중, 전날 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 추궁하는데 켄은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얼버무리며 넘어가려 한다. 이에 화가 난 아내는 차를 거칠고 빠르게 몰기 시작하고, 놀란 켄에게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비밀을 만들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다. 그리고 셸비와 함께 다시 일을 한다면 이번에는 꼭 돈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켄은 일당 200달러[39]에 경비 별도의 제안이었고 아직 수락은 안 했음을 털어놓는데, 아내는 일당을 듣고는 왜 수락을 안했냐며 "미쳤냐"고 말한다.

켄과 셸비는 하루하루 포드 GT40의 개발에 매진한다. 포드의 기존 엔지니어들이 양산차를 만들기 위해 하는 방식으로는 영 마뜩잖고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 결국 모두 셸비네 튜닝 메이커 + 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차를 완성해 나간다.[40][41] 그 와중 비비가 트랙으로 찾아와 너무 이기적이고 어디로 튈지 몰라 혹시 회사 이미지를 망칠 수 있는 켄을 비트족이라며 첫 번째 르망 참가 때 드라이버로 쓰지 말라고 요구한다.[42] 셸비는 이에 항의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켄에게 통보하자 매우 실망한다. 하지만 켄은 레이스날까지 계속 남아 자신이 알고 있던 GT40의 단점을 설명하며 레이스에 필요한 어드바이스를 주고, 당일에는 개러지에서 홀로 라디오를 들으며 포드의 첫 번째 르망 24시를 귀로나마 경험한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해설만으로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잡아내고 레이싱 전략 및 예상까지도 완벽하게 해낸다. 이후 아내가 켄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오고, 결국 포드는 참가한 모든 차량이 리타이어되어 버린 가운데, 페라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포디움을 휩쓴다.[43][44]

미국으로 돌아온 셸비는 헨리 포드 2세에게 불려가 해고 직전 최종 변호의 기회를 가진다. 분노에 가득찬 헨리포드 2세 주변에서 여러 임원들이 눈치만 보고 있는 살얼음판 같은 회장실에서, 셸비는 밖에 앉아 기다리면서 보니 회장실로 들어오는 서류가 그 잠깐 사이에도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더라며 말을 시작한다. 레이스는 지금처럼 사공이 많으면 절대 승리할 수 없고 한명의 리더가 있어야 하며, 지금 이렇게 많은 사공을 데리고도 페라리를 궁지에 몰아넣었다며 되려 당당하게 설득한다. 설명해보라는 회장에게 GT40의 부족한 부분을 나열하다가, 그럼에도 GT40은 경기 중 최대속도가 350km/h를 넘었으며 엔초 페라리는 평생 이렇게 빠른 차를 본 적도 없기 때문에 포드가 내년에 더 좋은 차를 가져올까봐 죽도록 두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감명받은 회장은 "포드 모터스를 이끄는 사람은 한 명이며, 앞으로 그 사람(자신)에게 직접 보고하라." 면서 셸비에게 전권을 준다.[45]

셸비는 다시 켄의 집 앞으로 간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켄을 만나 사과를 하는데 켄은 다짜고짜 주먹질을 하고 둘은 집 앞 잔디밭에서 나뒹굴면서 싸움을 한다. 이를 보고 집 밖으로 나온 켄의 아내는 의자에 앉아 잡지를 보며 싸움 구경을 하고 둘은 서로[46] 즐겁게 싸움을 한다.[47] 곧 풀밭에 나란히 누워 가쁜 숨을 내쉬며 몇년만에 싸운건지 맞춰보는 둘에게 몰리가 음료수를 가져다준다.

이렇게 화해한 둘은 다시 GT40의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작업장에 피터가 자주 찾아오고 켄은 테스트 드라이브가 끝날 즈음 아들을 태우고 같이 트랙을 돈다. 그리고는 일반인들은 저 트랙에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모르며 '자동차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다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쳐준다. 어느 정도 개발이 완료될 즈음,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던 켄은 브레이크가 과열되어 제동을 하지 못하고 엔진 브레이크 + 풋 브레이크를 곁들여 강제로 제동은 시키지만 차에 불이 붙어버린다. 다행히 켄은 바로 차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놀란 피터는 메카닉인 필을 찾아가 "차에 불이 나면 위험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필은 레이싱 슈트가 방화복이라서 괜찮다고 하지만 피터는 차량 화재로 사망한 다른 드라이버[48]의 예를 들며 반문하고, 필은 "빠져나오면 안전하다. 그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라고 말한다.[49] 그러자 피터는 "아버지는 빠져 나오셨죠..."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이후 브레이크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필은 셸비와 켄에게 브레이크 패드가 아니라 브레이크 부품 전체를 레이스 도중 교체하도록 구조를 변경하기를 제안[50]하고 규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켄은 "이 또한 부품이고 이에 대한 제재 규정은 없다"고 말한다.

셸비는 아이아코카의 전화를 받는데 헨리 포드 2세 회장과의 약속과 달리 부사장 비비가 레이싱 부문의 총괄이사가 되었고 모든 의사결정은 비비가 하게 되기 때문에 켄이 드라이버 자격을 박탈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셸비는 켄을 찾아가 알리고 켄이 해결책이 있냐고 묻자, 있기는 한데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하니 "그렇다면 문제 없다"고 답한다. 다음 날 아이아코카의 말대로 헨리 포드 2세가 비비와 함께 개러지를 기습 방문하는데, 셸비는 비비를 자기 사무실 안에 문을 잠가 가둔 후[51], 개발된 GT40의 조수석에 헨리 포드 2세를 채운 채 테스트 드라이브를 한다. 일반인은 감당할 수 없는 가속과 횡G를 맛본 헨리 포드 2세는 흐느끼며 자신의 기쁨과 감동을 표현하면서 "아버지가 생전에 이걸 타보셨어야 했다, 이 기분을 느껴보셨어야 했다"고 말한다. 이에 셸비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 차는 아무나 운전할 수 없다. 완벽하게 운전하려면 완벽하게 차를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슬쩍 말하고 켄을 배척하지 말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이미 비비에게 전권을 주었기 때문에 곤란한다고 말하는 헨리 포드 2세에게 "데이토나 24시에서 켄이 우승하면 르망 24시에 나가게 해달라. 만약 진다면 '셸비 아메리칸'의 모든 자산과 브랜드를 포드에게 넘기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포드는 비비의 지휘 하에 데이토나에 켄+셸비 팀 외에 별개의 팀을 출전시킨다. 심지어 NASCAR 레이싱 팀을 데려와서 구성하였고[52], 비비는 회사 방침인 것처럼 하여 켄이 7000 RPM 이상으로 달리지 못하게 제한을 건다. 비비 휘하의 드라이버는 해당 제한이 없이 출력을 마구 뿜어내는데 켄은 아무리 잘 달려도 차량이 충분히 출력을 내지 못해 점점 뒤쳐지게 되고, 참다못한 켄은 셸비에게 왜 다른 팀 드라이버는 마음대로 엑셀을 밟아도 되는지를 추궁한다. 마지막 랩가 남고 더 이상 승산이 없어지기 직전, 셸비는 결심한 듯 메시지를 적어 트랙 바로 옆으로 가서 켄에게 보여준다. "7000 RPM 이상으로 미친듯이 밟아(7000+ GO LIKE HELL)"[53] 켄은 웃으며 "좋았어."라 대답한 뒤 RPM을 끝까지 올리면서 결국 데이토나에서 역전 우승하게 되고, 비비는 자신의 지시를 어긴 셸비와 켄에게 더 악감정이 생긴다.[54] 이로서 켄은 드디어 르망 24시에 출전하게 되고 프랑스 출국 전날 아들과 함께 르망 트랙을 시뮬레이션 한다.[55]

드디어 프랑스로 온 켄. 하지만 늦은 밤에도 호텔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자 르망 트랙으로 산책을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먼저 나와 있던 셸비를 만나 레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피트 앞에 페라리 330 차량이 자나가자[56] 켄은 "이게 미인 대회였으면 우린 이미 졌다"라고 농담한다.[57] 레이스가 시작되었으나 켄의 GT40은 문이 닫히지 않아 문을 닫느라 늦게 출발하며[58] 거의 꼴찌로 1랩을 돌고 페라리는 1위를 내달린다. 바로 피트인 해서 문을 강제로 때려서 닫은 후[59] 미친듯이 레이스를 펼친 켄은 매 랩 타임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페라리를 바짝 쫓는다. 레이스의 1/3 가량이 지났을 무렵 엔초 페라리와 페라리의 임원들이 승리를 확신하는 동안 켄은 꾸준히 대단한 레이스를 펼치며 격차를 좁혀 나간다. 그렇게 초반의 실수를 거의 만회해 가는데[60] 뮬산이 끝나는 직선 주로 말미에서 페라리를 앞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서 제동이 밀리게 되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렸다가 다시 피트인 한다. 그리고 셸비 팀은 과거 테스트 드라이브 때 하기로 했던 브레이크 부품의 전체 교체를 진행하는데, 이를 본 페라리 임원들이 대회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 규정위반을 통보한다.[61] 흥분한 켄과 달리 셸비는 명확한 어조로 "이게 규정 위반이라는 규정을 가져오라"며 대회 관계자를 압박하고 할 말이 없어진 관계자는 자리를 뜬다. 켄은 새로 조립된 브레이크를 달고 다시 레이스에 참가하지만 전과 같은 과감한 가속/브레이킹을 할 수 없게 된다.[62]

켄 역시 레이스 도중 자신의 그런 상황을 깨닫게 되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2랩 뒤져있던 랩 차이를 1랩로 줄인다. 그리고 다시 마지막 1랩을 추월하려는 찰나, 애초에 GT40에 비해 출력/최고속도가 떨어지던[63] 페라리 21번 차량이 GT40와 직선 주로에서 직빨 대결을 벌이다가 엔진 터지며 그대로 리타이어, 이전에 사고 등으로 20호차, 27호차가 리타이어한 페라리는 모든 330 차량이[64] 해당 대회에서 리타이어한다. 켄은 계속 랩 타임 신기록을 갱신하며 2, 3위와 격차를 벌린다. 그의 뒤를 따르는 2위, 3위도 모두 포드인 상황이라 무주공산이 된 사르트 서킷에서 우승이 확실시된 포드의 모든 팀원과 임원들은 삽시간에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가 된다.

그 때 비비가 포드 회장에게 "포드 3대가 나란히 결승선에 들어오도록 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기면 이 또한 엄청난 광고가 될 것이다"라고 제안을 한다. 리 아이아코카는 "그럼 선두인 켄에게 속도를 줄이라는 거냐?"며 항의하지만, 포드가 이를 수긍했다며 결국 셸비에게 지시를 내린다. 당연히 셸비는 매우 분노하고 이를 지켜보던 켄은 무슨 일인지를 묻는다. 사실대로 말을 해주는데, "트랙에 선 GT는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것" 이라며 본인이 결정하라고 맡긴다. 켄은 다시 차량에 올라 랩 타임 신기록을 또 다시 갱신하고 비비와 포드의 예상과 달리 더 많은 격차를 벌린다. 비비는 매우 분노하고 피트에 계속 전화를 하지만 셸비는 무시한다.[65] 레이스가 종반에 이르고 켄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는데[66]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결국 기어를 내리고 비비의 말대로 다른 포드 레이서들이 자신을 따라 올 때까지 감속을 한다.

셸비는 마뜩지 않았고 집에서 보던 피터는 속이 터졌지만, 비비의 예상대로 엄청난 이슈가 된 채 포드 3대가 르망을 접수하면서 동시에 골인한다. 그러나 대회 규정 상 출발 위치가 더 뒤에 있었던 브루스 맥라렌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분노한 셸비는 이 또한 네가 꾸민 계략이냐며 비비의 멱살을 잡지만 비비는 정말 몰랐다고 말한다.[67] 기쁜 마음으로 차에서 내린 켄은 모든 기자가 맥라렌에게 몰려가는 모습을 보며 당황한다. 하지만 그와중에 스탠드에 홀로 서있던 엔초 페라리만은 모자를 벗어 마일즈에게 경의를 표하고 사라진다.[68] 얼떨결에 우승을 빼앗긴 켄에게 셸비가 죽상이 되어 다가오는데 켄은 되려 셸비를 위로하며 "어차피 내가 받은 약속은 레이스였지, 우승은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으로 차체를 만들어 더 경량화한 후 다시 레이스에 나오자고 셸비와 다짐한다.

이후 두 달 남짓 지난 시점, 그 말대로 켄은 알루미늄 차체로 만든 신형 차량 테스트 드라이브를 한다. 셸비와 동료들은 물론 아들 피터도 보고 있다. 그런데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던 도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켄이 탄 J카[69]가 모래에 쳐박히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켄은 결국 사망한다.[70][71]

이후 6개월이 지나도록 셸비는 켄의 죽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자신의 튜닝 브랜드를 관리하지도 못하고 있다.[72] 그리고 과거 켄이 자신에게 던졌던 렌치를 가지고서는 켄의 집을 찾아가고, 마침 동네를 돌아다니던 피터를 만난다. 그리고 울먹이며 이야기를 나눈 뒤 렌치를 피터에게 건네준 뒤,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켄의 아내와도 먼 발치에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차에 타 심장약을 먹지만 진정이 되질 않자 결국 시동을 걸어 부릉거리는 배기음을 들으며 진정하고, 차를 몰며 저멀리 사라진다.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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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Top 250 210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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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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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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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0









Ford v Ferrari delivers all the polished auto action audiences will expect -- and balances it with enough gripping human drama to satisfy non-racing enthusiasts.

포드 V 페라리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세련된 자동차 액션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레이싱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만족시킬 휴먼 드라마까지 담고 있다.

로튼 토마토 총평


뛰어난 자동차경주 영화면서, 결국 본성을 찾아가는 자와 마침내 본성을 바꾸는 자가 그려내는 감동적인 쌍곡선 휴먼드라마.

이동진 (왓챠) (★★★★☆)


우정도 속도도 불꽃, 웅장하고 날렵하다니

박평식 (씨네21) (★★★☆)


개인을 갈아서 얻은 신화

김성훈 (씨네21) (★★★★)


장인 대 자본가의 대결

김현수 (씨네21) (★★★)


포디즘은 어떻게 개인을 말살하고 미국을 망쳤나

허남웅 (씨네21) (★★★★)


속도와 재미, 어느 것도 빈틈이 없다

속도가 주는 쾌감, 서사의 완급이 주는 재미. 완벽한 카레이싱처럼 러닝타임 내내 빈틈이란 없다. 내면은 물론이고 겉모습까지 완벽하게 제 몸에 입혀야만 하는 크리스찬 베일과 언제나 믿음직한 맷 데이먼의 호연이 강렬하다. 포드주의라는 자본의 효용에 맞선 땀내 나는 순수와 열정이 시대의 낭만처럼 흐른다.

심규한 (씨네플레이) (★★★★)


빠르고, 거침없고, 무엇보다 재밌다

전통의 룰에 반하는 새로운 무언가의 등장은 서부극의 테마 중 하나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현재 다양한 장르적 시도 안에서 이를 가장 잘 변주해내는 감독 중 한 명으로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레이싱 경주 자체가 중요하지만, 실은 자신의 전부를 걸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깝다. 알다시피 맷 데이먼과 크리스천 베일은 거의 이 분야의 장인 같은 배우들이다. 빠르고, 거침없고, 매끈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 사전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거뜬히 충족해내는 영화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7000RPM으로 달려오는 실화

페라리를 이겨야 하는 미션을 포드로부터 받아든 대신 자신들만의 레이스를 벌여보고자 한 셸비(맷 데이먼)와 마일스(크리스천 베일). 이들은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 레이스'를 향한다. 스포츠카의 명가 페라리를 이기는 동시에 보수적인 포드 임원들의 협잡과 파워게임까지 뚫고 가야 하는 코스는 험난하지만 보는 이를 들끓게 만든다. 영화는 당장 기어를 넣고, 엑셀을 밟고 싶게 만드는 사운드에 완벽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의 집념을 엔진으로 달았다. 집착 혹은 광기, 그것이 무엇이든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장인들만이 가닿는 경지는 심장을 7000RPM으로 요동치게 한다.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


탑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건드릴 수 있는 유혹이 널려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다. 포드와 페라리의 드라마틱한 경쟁을 다루기보다, 카레이싱에 참여한 두 남자가 대기업 시스템 내 복잡한 역학관계 안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지에 감독의 관심이 기울어져 있다. 그러니까 돈으로 모든 걸 살 수 있다고 믿는 자본주의자들과 돈으로도 안 되는 게 있다고 믿는 두 남자의 대결이자, 직장이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미생'들의 이야기다. 제임스 맨골드라는 역량 있는 드라이버가, 중량감 넘치는 배우들을 연료로, 클래식한 드라마와 엔터적인 볼거리의 조화를 이뤄내며 박진감 넘치게 달린다. 152분이라는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길어서 지루하다'는 쪽보다, '체감 시간이 짧아서 놀랍다' 쪽에 가깝다. 탑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 후 평가는 대부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로튼토마토에서는 무려 신선도 100%를 찍기도 했다. 이 후 88%로 내려왔다가 다시 92%로 올라왔고 여전히 호평이 주류이다. 아카데미 후보지명이 기대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찬을 받았으며, 실제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음향편집상과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다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였다. 골든 글로브와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터라 꽤나 의외란 반응.[73]

레이싱 액션 영화로써의 볼거리와 박진감을 충분히 보여주면서도 크리스찬 베일, 맷 데이먼 등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각본을 토대로 인물들 간의 서사를 잘 쌓았다. 또한 자신만의 신념을 쉽게 꺾지 않아 기업과 마찰을 빚으며, 자본주의 사회에 섞여들지 못하는 장인(켄 마일스, 헨리 포드)들의 갈등을 비추며 나름 생각해볼만한 메세지 역시 던져준다. 즉, 상업적인 재미와 예술적 성취를 모두 달성하여 자동차에 관심없는 사람과 관심이 많은 사람 둘 다, 대중들과 평론가 둘 다를 만족시킬 만한 완성도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러닝타임이 굉장히 긴 편임에도 호흡이 느리지 않고, 중간중간에 적절히 유머를 넣어준 덕에 152분이나 되는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고 밸런스가 잘 잡힌 수작 오락영화라는게 공통된 평. 특히 극중 자동차 경주를 박진감 넘치게 묘사한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말이 많다.

IMDb Top 250 210위에 위치하고 있다.

8. 수상 및 후보[편집]


  • 아카데미 편집상, 음향편집상 수상. 최우수작품상, 음향효과상 후보
  • BAFTA 편집상 수상. 촬영상, 음향상 후보
  • 새틀라이트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크리스찬 베일), 편집상, 음향상 수상. 시상식 최다 수상&후보
  •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크리스찬 베일) 후보
  • 미국배우조합상(SAGs) 남우주연상(크리스찬 베일), 스턴트 앙상블 후보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후보


9. 흥행[편집]


제작비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9760만 달러로, 작품의 마케팅과 상영관 수[74]를 고려했을 때 손익분기점은 못해도 2억 2000만 달러는 벌어야한다. 하지만, 개봉 2달이 지나도록 2억 달러를 겨우 넘겼기 때문에 극장 상영만으로 수익을 내지는 못했다. 북미에선 1억 달러를 넘기며 나름 선방했지만, 해외 흥행은 전세계를 다 합쳐도 북미 성적을 못이기는 수준으로 부진해서 이렇게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로 인해 반짝 상영관 증가로 인하여 1월 30일에 손익분기점인 2억 2000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여기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9.1.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45주차

2019년 46주차

2019년 47주차
미드웨이
포드 V 페라리
겨울왕국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전 데드라인이 3100만 달러에 1위로 데뷔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예상대로 정확하게 첫 주에 3100만 달러를 벌며, 전주에 개봉한 미드웨이와 경쟁작인 미녀 삼총사를 손쉽게 꺾고, 1위로 데뷔했다. 다만 1위 치고는 스코어가 낮은 편이다.

2주차에는 겨울왕국 2라는 강적을 만나는 바람에 2위로 내려왔다. 스코어는 1500만 달러.

3주차에는 오히려 전주 대비 스코어가 오른 1900만 달러를 벌면서 역주행을 기록했다.

4주차에도 건재해서 1600만 달러를 기록. 3~4주차에 오히려 2주차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보여주면서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5주차까지도 1300만 달러를 벌면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갔다.

오프닝 스코어만 보면 북미 1억 달러는 커녕 제작비 회수도 애매했겠지만, 상위권에서 꾸준히 롱런하는 역주행을 기록한 덕분에 북미에서 흥행 1억 달러를 넘겼다.

본작은 디즈니가 마케팅에 대단히 소극적으로 나왔으며, 제작비가 1억 달러에 육박한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을 첫주에 3500개 정도만 잡는 모습을 보였고, 사실상 겨울왕국 2에 모든걸 쏟아부어서 오히려 팀킬을 당했음에도 북미 흥행은 나름 성공했는데, 이러한 장기 흥행과 역주행의 이유로는 추수감사절 시즌 특수가 겹쳤다는 점과, 영화의 높은 평가로 인한 입소문, 맷 데이먼크리스찬 베일의 스타 파워 등이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9.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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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3,016명
13,016명
미집계
100,847,000원
100,847,000원
1주차
2019-12-04. 1일차(수)
52,489명
544,775명
2위
435,723,970원
4,829,525,760원
2019-12-05. 2일차(목)
50,137명
2위
419,505,180원
2019-12-06. 3일차(금)
69,077명
2위
632,366,470원
2019-12-07. 4일차(토)
139,172명
2위
1,291,931,440원
2019-12-08. 5일차(일)
133,823명
2위
1,228,868,620원
2019-12-09. 6일차(월)
51,053명
2위
417,919,580원
2019-12-10. 7일차(화)
49,024명
2위
403,210,500원
2주차
2019-12-11. 8일차(수)
39,502명
395,011명
3위
318,113,160원
3,443,525,250원
2019-12-12. 9일차(목)
37,546명
3위
304,722,720원
2019-12-13. 10일차(금)
50,194명
3위
449,601,160원
2019-12-14. 11일차(토)
99,833명
3위
909,007,180원
2019-12-15. 12일차(일)
93,266명
3위
845,825,310원
2019-12-16. 13일차(월)
37,168명
3위
304,586,720원
2019-12-17. 14일차(화)
37,502명
3위
311,669,000원
3주차
2019-12-18. 15일차(수)
26,612명
127,634명
4위
221,090,380원
1,259,166,310원
2019-12-19. 16일차(목)
11,536명
6위
93,043,850원
2019-12-20. 17일차(금)
16,818명
5위
153,939,180원
2019-12-21. 18일차(토)
29,750명
5위
271,673,200원
2019-12-22. 19일차(일)
29,188명
5위
265,155,740원
2019-12-23. 20일차(월)
17,399명
4위
142,867,460원
2019-12-24. 21일차(화)
13,149명
5위
110,396,500원
4주차
2019-12-25. 22일차(수)
16,455명
111,250명
8위
153,138,000원
981,598,360원
2019-12-26. 23일차(목)
9,538명
7위
67,845,140원
2019-12-27. 24일차(금)
13,010명
7위
119,129,160원
2019-12-28. 25일차(토)
21,118명
7위
196,941,760원
2019-12-29. 26일차(일)
19,755명
7위
182,395,000원
2019-12-30. 27일차(월)
12,824명
8위
106,943,760원
2019-12-31. 28일차(화)
18,550명
7위
155,205,540원
5주차
2020-1-1. 29일차(수)
24,652명
-명
8위
231,311,920원
-원
2020-1-2. 30일차(목)
8,517명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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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 31일차(금)
10,058명
7위
94,919,360원
2020-1-4. 32일차(토)
21,141명
7위
203,296,580원
2020-1-5. 33일차(일)
16,185명
7위
153,796,100원
2020-1-6. 34일차(월)
5,565명
8위
47,763,520원
2020-1-7. 35일차(화)
5,886명
8위
50,889,120원
6주차
2020-1-8. 36일차(수)
2,941명
-명
13위
25,136,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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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9. 37일차(목)
2,754명
10위
23,372,240원
2020-1-10. 38일차(금)
3,482명
11위
33,151,220원
2020-1-11. 39일차(토)
7,703명
9위
72,237,380원
2020-1-12. 40일차(일)
6,568명
9위
61,684,620원
2020-1-13. 41일차(월)
2,165명
10위
18,362,800원
2020-1-14. 42일차(화)
2,606명
11위
22,258,140원
7주차
2020-1-15. 43일차(수)
1,125명
-명
16위
9,412,000원
-원
2020-1-16. 44일차(목)
1,337명
18위
10,637,660원
2020-1-17. 45일차(금)
1,551명
14위
13,765,620원
2020-1-18. 46일차(토)
4,113명
12위
35,258,340원
2020-1-19. 47일차(일)
3,698명
12위
31,422,900원
2020-1-20. 48일차(월)
1,178명
15위
9,308,520원
2020-1-21. 49일차(화)
1,340명
14위
10,759,580원
8주차
2020-1-22. 50일차(수)
258명
-명
25위
2,062,960원
-원
2020-1-23. 51일차(목)
423명
21위
3,516,920원
2020-1-24. 52일차(금)
712명
18위
6,477,200원
2020-1-25. 53일차(토)
845명
22위
8,057,860원
2020-1-26. 54일차(일)
851명
21위
7,971,240원
2020-1-27. 55일차(월)
596명
25위
5,547,520원
2020-1-28. 56일차(화)
354명
25위
2,930,480원
8주차
2020-1-29. 50일차(수)
453명
-명
24위
3,755,440원
-원
2020-1-30. 51일차(목)
954명
21위
5,910,420원
2020-1-31. 52일차(금)
1,126명
15위
7,217,880원
2020-2-1. 53일차(토)
-명
-위
-원
2020-2-2. 54일차(일)
-명
-위
-원
2020-2-3. 55일차(월)
-명
-위
-원
2020-2-4. 56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1,349,537명, 누적매출액 11,897,095,460원[75]


개봉 1주차는 왕으로 군림하던 겨울왕국 2이 여전히 기세를 보였기 때문에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비교적 매우 적은 상영관 수를 고려하면, 첫날 5만명은 상당히 준수한 관객수다.[76] 주말 스코어도 30만명 정도 수준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100만은 못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2주차 3주차 들어서도 상당히 적은 드롭률 덕분에 겨울왕국의 화력과 연말 한국 영화들의 개봉속에서도 상위권에서 꾸준히 선전했다. 이 덕분에 개봉 17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체적으로 흥행 양상이 북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단지 1위를 못했을 뿐

의외로 대한민국이 해외 흥행 2위다.[77] 2020년 1월 초에는 11월 말부터 1달 넘게 호령하던 겨울왕국 2의 기세가 좀 사그라들고 나서 올라온 크리스마스 라인업들(쥬만지: 넥스트 레벨, 백두산, 시동,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이 의외로 크게 파워를 내지 못하자, 슬슬 끝물이던 포드 v 페라리의 상영레이스에 막판 불이 붙어서 개봉관을 도로 잡는 등의 뒷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월 둘째주에 새로운 영화들의 라인업이 다시 대기중이기 때문에 반짝 뒷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월 둘째주 부터는 상영관이 거의 내려왔다.

7월 30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의 돌비 시네마 개관 기념 이벤트를 통해 재개봉이 결정됐으며, 하루에 총 3회를 돌리는 등 메가박스 측에서도 꽤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9.3. 일본[편집]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8주차.png

개봉 첫 주차에 겨울왕국 2, 카이지 파이널 게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 개봉 2주차 순위 ]
파일:78t7t8t8.png

개봉 2주차에 겨울왕국 2, 카이지 파이널 게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라스트 레터, 기생충, 기억술사: 당신을 잊지 않아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7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3주차 순위 ]
파일:qwe23f23f23f.png

개봉 3주차에 캣츠, 카이지 파이널 게임, 겨울왕국 2, 기생충,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라스트 레터, 기억술사: 당신을 잊지 않아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8위로 내려 앉았다.


10.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포드 V 페라리/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실화와의 비교[편집]


작중에 묘사된 대부분의 사건들이 실화 기반이지만 완급조절이나 켄 마일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영화적 각색이 들어간 부분이 여러 있다. 대표적으로 GT40의 개발과정이나 레이싱 등 켄의 활약에서는 과장이 좀 있는 편.

  •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장면은 실제로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가 아닌 캘리포니아 폰타나의 오토 클럽 스피드웨이[78]에서 촬영되었다. 세이퍼 배리어(서킷의 벽)의 색깔이 파란 것으로 알 수 있고, 실제 경기가 열리는 데이토나 로드 코스는 피니시 라인을 지나고 오벌 코스 Turn 1 진입 전에 꺾어서 로드 코스로 들어간다.

  • 실제로 개발 초기 브레이크 과열은 상당한 문제가 되었다. 브레이크에는 작동 온도가 있고 레이싱용 브레이크들은 이 온도가 아주 높은 편이지만, 어쨌든 작동 온도의 범위가 있고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어 이 범위를 넘게 되면 브레이크는 순간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얼음처럼 미끄러져 버린다. 온도가 낮아도 마찬가지. 페이드 현상을 참조. 당시 뮬산 스트레이트는 현재 2개의 시케인이 설치된 그것이 아니라 6km의 뻥 뚫린 직선 구간이었으며[79] 이 긴 직선의 끝자락에는 300km/h가 넘는 속도에서 단번에 50km/h 내외의 초저속까지 속도를 줄여야 하는 코너가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이런 코너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서킷을 달리는 내내 이런 코너들의 연속이었고 이는 서킷 구조가 조금씩 바뀐 현재에도 그렇다.[80] 이 때문에 가뜩이나 브레이킹 과열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르망에서 레이스하기 위해 이 이슈는 간단하게 넘길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뮬산 스트레이트 끝자락의 뮬산 코너에서 브레이킹한다면 섭씨 800도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될 정도였다. 현재의 F1 브레이크가 섭씨 400~600도 정도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81]

  • 포드와 페라리의 협상은 실제로 포드사에서 레이싱에 간섭한다는 것[82]을 알게 된 엔초 페라리가 일방적으로 파토를 내버린 것이 맞다. 또한 엔초는 그 불같은 성격과 드높은 자존심 때문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슬로건을 '무조건 페라리를 박살내자' 라고 내걸고 회사를 창업할 정도로 곳곳에 모욕성 발언을 수시로 내뱉고, 포드에게 '양키 주제에 슈퍼카는 개뿔' 이라는 디스도 날렸으나 영화에서처럼 포드에게 패드립까지는 날리지 않았다. 다만 의도가 어찌 되었건 결과적으로 포드를 모욕한 것은 사실이다. 애초에 포드가 르망에 참전하게 된 계기도 저런 디스들이나 패드립이 아니라 페라리를 인수합병하기 위한 준비에 인력과 돈을 적지 않게 썼는데 페라리의 뒷통수에 이 모든 것이 온갖 헛수고에 삽질로 바뀌었기 때문. 이 때 입은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도 적지 않은데다, 무엇보다 포드의 페라리 인수 협상이 페라리를 피아트에 상대적으로 비싸게 매각하는 데 들러리로 이용되었기에 이를 안 포드 2세가 단단히 화가 나서 페라리를 철저히 밟아주려고 한 것이었다. 즉 페라리는 포드 2세와 포드 경영진에 대한 직접적인 모욕은 하지 않았으나 자사의 매각에 포드를 대놓고 이용하며 포드라는 기업의 자존심을 구기고 시간과 돈낭비까지 시킨 원수짓을 제대로 한 것은 맞다. 그것도 '레이싱에 간섭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다만 페라리라는 회사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페라리를 평범한 악역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제 뒷사정은 조금 더 복잡했다. 페라리라는 회사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스쿠데리아 페라리라는 레이싱 팀을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동차 경주만을 위해 태어났고 그 자동차 경주를 계속 하기 위한 돈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가 페라리이며, 현재까지도 레이싱은 이 회사의 영혼이나 다름없다. 페라리는 상장 이전 기준으로 회사 전체 순이익의 1/3 가량을 스쿠데리아에 투자할 정도였으며, 당시 회사가 기운 것 역시 레이싱에 들어가는 비용을 간과하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심지어 페라리의 NYSE 종목 코드도 RACE. 이런 회사에게 '레이싱에 간섭한다'라는 것 역시 페라리를 모욕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 페라리의 이런 사정을 포드측에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고, 페라리 역시 이에 대한 보복을 포드에 최악의 방식으로 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또한 당시 레이싱 경기는 일종의 국가대항전과 같은 성격을 가졌는데[83], 페라리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레이싱 팀인 만큼 미국 회사에 매각되는 것 역시 간단하게 넘길 사항은 아니었다. 회사가 넘어가도 레이싱 팀은 이탈리아 팀이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독립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84][85] 아래의 단락에서 따로 설명하는 바와 같이, 포드 역시 GT40 Mk. II의 개발을 Mk. I을 만든 영국 롤라 측이 아닌 미국 모터스포츠의 스타인 캐롤 셸비에게 맡긴 이유도 "미국"이 만든 차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니 페라리 앞에서 남 말을 할 처지는 아니었다.

  • 포드 GT40의 첫 등장 장면에서 셸비가 영국에서 공수해 왔다는 말은 했으나 부연 설명이 없어 캐롤 셸비의 팀이 개발한 차량을 영국에서 제작했고 그것도 매우 급하게 만들어 달리면서 문제를 고쳐 나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GT40캐롤 셸비가 지휘하여 개발한 차량이 아니다. 캐롤 셸비는 GT40의 개량인 GT40 Mk. II에 참여했고 최초의 GT40 Mk. I은 영국의 레이싱카 제작사인 롤라(Lola)에서 자사의 Mk6 모델을 기반으로 포드의 V8 엔진을 넣어 만든 것이다. 정확히는 포드와 롤라의 회사간 직접 계약이 아닌 롤라의 사장인 에릭 브로들리와 일부 롤라의 인원이 개인적으로 포드와 협력하는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화에서 Mk. I을 개발하는 부분을 보여주지 않아 이해가 어렵지만, 헨리 포드 회장이 레이싱카 개발을 지시하는 부분과 리 아이아코카가 셸비를 찾아오는 시점 사이엔 약 1년 남짓의 기간이 있고 그 사이에 GT40 Mk. I이 개발되었다. 다만 최초의 GT40는 성능면에서 포드의 마음에 썩 들지 않았고[86] 미국의 자존심이 될 차량을 돈과 부품 일부만 던져주고 '영국의 회사와 엔지니어들'이 만들게 했다는 비판도 있어 GT40 Mk. I의 개량마개조을 미국 레이싱의 아이콘인 셸비에게 맡겼고 그 결과 태어난 차량이 이 영화의 주연인 GT40 Mk. II다. GT40 Mk. II는 아예 차원이 다른 7L 포드 FE 엔진을 넣어 성능을 확 올려버렸고, 이 엔진은 르망에서 5L 엔진 배기량 제한이 걸릴 때 까지 마르고 닳도록 GT40의 심장으로 움직이게 된다.

  • 자신이 개발한 머스탱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켄을 싫어하고 사사건건 방해하는 포드 부사장 비비는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켄과 딱히 대립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켄은 실제로도 성격이 과격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드 쪽에서 대놓고 싫어할 정도의 인물은 아니었고, 당연히 셸비가 자기 회사를 대가로 걸고 켄을 드라이버로 투입해야 한다며 헨리 포드 2세와 딜을 하고 데이토나에서 경주를 하는 장면 등도 다 픽션이다. 비비와 헨리 포드 2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에서 함께 복무한 전우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다. 비비는 헝가리에서 혁명이 발발해 피란 온 이민자들이 늘어나자 포드 2세는 비비를 미국 정부로 파견해 피난민들을 감독하는 일을 시켰다. 비비는 뉴저지 주 캠프 킬머에 수만 명을 수용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60년대 초엔 대규모 쿠바 난민들이 플로리다에 정착하도록 돕는 일도 했다.

  • 영화상 묘사로는 앞선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바로 셸비가 GT40 개발에 참여하는 부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켄 마일스가 40 넘어 프로 레이스를 시작한 늦깎이처럼 보이지만, 켄 마일스는 20대 때부터 다수의 레이싱 팀과 일한 적이 있는 프로 가운데 프로였다. 영국 체류 당시 포르쉐 팀과도 일을 한 적이 있으며 직접 개조한 MG 스포츠카로 다수의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고 미국에 오게 된 계기 역시 MG의 미국 내 서비스 매니저 직을 MG측에서 제안했기 때문이었다. 미국 진출 이후로도 여러 레이스에서 커리어를 쌓았으나, 경영 수완은 없었는지 영화처럼 그가 운영하던 MG 정비공장은 실제로도 문을 닫았다.

  • 켄 마일스는 65년 르망엔 참가도 못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GT40 Mk. I으로 참가했고[87] 기어박스 고장으로 탈락했다.[88] 실제로 당시 차량에 들어간 ZF 5단 기어박스의 트러블이 문제였기에 Mk. II에서는 Kar-Kraft(포드가 GT40 및 레이싱 차량 개발을 위해 별도로 세운 독립 기업)의 4단 기어박스를 채용했다.

파일:le-mans-1966-1140x760.jpg
  • 66년 르망에서 GT40 3대가 나란히 들어왔던 장면은 실화다.[89] 다만 영화에서는 비비가 켄이 1위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를 숨기고 억지로 강요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런 의도는 없었고, 켄도 그렇게 큰 불만은 없이 지시를 따랐다. 켄은 경기 종료 후 언론 인터뷰에서도 "포드 사람들은 날 정말 잘 대해줬다 (They've been awfully good to me)"며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셸비도 켄에게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지시했는데, 셸비는 이후 이 결정을 오래도록 후회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심증이 가는 사건이 있는데, 마일스의 차가 브레이크 교체를 잘못 하는 바람에 리드를 날려먹고 이것 때문에 다시 재차 피트를 하는 바람에 또 리드가 날아가고, 결국 다른 포드의 차들과 차이가 좁혀진 것이다.

  • 위의 사진에서는 맥라렌의 2호차가 켄의 1호차보다 먼저 들어온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논란이 좀 있는 편이다. 사진이나 영상자료에서는 2호차가 먼저 들어오긴 했는데, 이에 대해서 맥라렌이 마지막에 욕심을 부려 급가속했다거나 혹은 켄이 포드 쪽 지시에 불만을 갖고 일부러 감속했다거나 하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90]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설이 없는 편이지만 전자를 믿는 쪽은 맥라렌을 비난하고, 후자를 믿는 쪽은 켄의 자존심과 아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편. 혹은 저 사진이 찍힌 부분은 이미 결승선을 지난 곳이었고 실제 결승선에서는 동시에 들어왔다는 주장도 있지만 체커드 플랙을 흔드는 장소를 생각해 보면... 상술한 브레이크 건도 있는 판이라 찜찜한 것이 한둘이 아닌 상황. 어쨌건 누가 우승했는가에 대해서 실제 경기 당시에도 혼란이 있었으며, 맥라렌이 더 뒤에서 출발했으니 더 먼 거리를 달렸다는 이유로 1위를 먹은 건 맞다.

  • 위 영상 3분 22초부터 잘 보면 마일즈의 gt40이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 뒤따라서 멕라렌의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써 영화상의 포드 3대가 나란히 천천히 들어오는 것은 영화상의 픽션일 뿐이며, 실제로는 뒤 차량들을 고려한 탓인지 빠르게 통과하고 있다. 그리고 나레이션을 잘 들어보면, 멕라렌이 마일즈보다 10m 뒤에서 출발했으므로 같은 랩 수를 달렸지만 주행 거리는 더 긴 멕라렌이 승자라고 한다.

  • 엔초 페라리는 르망 경기를 보러 오지도 않았는데, 감독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연출상 일부러 경기장에 출연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에 그 연출의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영화상의 엔초 페라리는 경기가 끝나고 켄 마일스와 눈이 마주쳤을 때 경례를 건냈으며, 이 경례는 켄 마일스가 경기종료 후에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게 해주는 장치가 된다.

  • 페라리와 포드의 피트는 영화에서처럼 붙어 있지도 않았고 그래서 스톱워치를 훔쳐오거나 너트를 흘려놓는 등의 셸비의 장난질도 없었던 일이다. 다만 비슷한 일을 다른 경주에서 저질렀다는 말은 있다.

  • 실제로 경주 중 차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마일스가 헬멧을 쓴 머리로 문을 받아버려서 그랬다고 한다.

  • 르망 24시 장면 초반에서 18번 차량과 26번 차량이 서로 충돌하여 리타이어하고 그 사고에 페라리의 20번 차량이 휘말려 똑같이 리타이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현실에서의 27번 노스 아메리칸 레이싱 팀은 경기 시작 9시간 후에 트랜스미션 고장으로, 26번 E. 휴거스 팀은 20시간 째 되는 시간에 클러치 고장으로 리타이어했다. 다만 이후 리타이어한 루도비코 스카피오티의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20번 차량이 사고로 리타이어한 건 맞다.

  • 작중에선 헨리 포드 2세가 다소 오만하고 희화화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사실 그는 제너럴 모터스에 밀려 GM의 30%까지 규모가 쪼그라들었던 포드가 GM을 다시 추격할 수 있게 만든 우수한 경영자였다. 그의 리더십 아래 포드의 실적은 GM의 70% 수준까지 추격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훗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발빠른 대처로 결국 매출 기준 GM을 추월했다. 실제로 로버트 맥나마라리 아이아코카를 중용한 사람도 헨리 포드 2세인 것은 유명한 내용이다. 근데 리 아이아코카를 내쫓은 사람도 헨리 포드 2세인 건 함정[91] 단, 헨리 포드 2세의 실제 외모는 영화와 매우 비슷하긴 하다.

  • 중간에 마일스가 사고를 당해 필이 피터에게 "방호복이기 때문에 차에서 나오기만 하면 살 수 있다"[92][93]라고 복선을 깔아두는데, 현실에서 켄 마일스차에서 튕겨나가 즉사했다. 사후 조사로 당시 타고 있던 J-Car의 디자인이 너무 지나친 양력을 일으키고 이것이 차량의 컨트롤을 잃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고, 안전을 위해 도입한 허니컴 구조 역시 이 사고에서는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J-Car의 문제는 이후 GT40 개발 프로젝트를 맡은 Kar-Kraft에서 개량이 이뤄져 GT40 Mk. IV가 되었고 이 차량은 좋은 성적과 함께 사고에서 드라이버의 목숨을 구하기까지 했다.


12. 기타[편집]


  • 초기 각본에 따르면 톰 크루즈브래드 피트가 낙점됐었다고 한다.[94] 감독도 제임스 맨골드가 아니라 조셉 코신스키로 예정했었다. 무산된 이유는 제작비 문제였다고.# 추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톰 크루즈와 함께 포드 V 페라리와 비슷하면서도 땅이 아닌 공중 배경의 영화 탑건: 매버릭을 만들었으며, 브래드 피트와는 현대 배경의 F1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 베일은 이 영화 촬영을 위해 30kg을 감량했다.# 이는 바이스 촬영 때 살을 엄청나게 찌웠기 때문이다.
  • 본래라면 르망 시즌에 맞춰서 6월 28일에 개봉할 예정이였으나, 11월 15일로 연기되었다. 이는 내부 시사회의 호평으로 인하여 대놓고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을 노린 것이며, 20세기 폭스의 2019년 아카데미 주자로 나서는 영화가 되었다. 다만 디즈니의 폭스 인수로 인해 팀킬을 피하기 위한 스케줄 조정이라는 분석도 있다.[95]
  • 작중 등장하는 이탈리아어 상당수가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 영화의 특징으로, 더 울버린로건 역시 일본어스페인어 대사 일부가 자막없이 제공되었다.
  • 미국에서는 한국과 동일한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지만,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에서는 르망 '66(Le Mans '66)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영화 내용상 포드 대 페라리의 대결을 주 소재로 삼고 있기는 하지만 대결 그 자체보다는 그 와중에 얽힌 두 레이서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르망 '66이 더 잘 어울린다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르망 대회 자체의 인지도가 유럽에서는 높아도, 한국에서는 무척 낮기 때문에 잘 알려진 포드와 페라리를 제목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선 르망하면 이거
  • 많은 사람들이 영화 중간에 캐롤 셸비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How y'all doin?"이라고 말했고 몬더그린이 일어난 것이다. 직접 들어보자.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셸비가 개발한 차 셸비 코브라의 디자이너가 한국인 존 전(전명준)이었기 때문에 연출된 장면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마블 등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 영화계 풍토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로 보는 시각도 있다. 포드의 양산형 제품 대량 생산 vs 페라리의 장인정신적 가내수공업 생산 모습을 대조적으로 묘사하면서[96][97]할리우드 영화계의 상황에 빗대어 양산형 슈퍼히어로 블럭버스터 영화를 비판하고 작가주의 영화를 지지함을 은유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98]은 영화 개봉 후 한 팟캐스트에서 히어로 영화가 득세하는 오늘날 영화계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적이 있다.#[99] 물론 본 영화는 엄연히 '자동차 레이스 영화' 이고 사상의 대립을 다룬 영화이며 특별히 영화계를 상징, 은유하는 부분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기에, 해석은 각자의 몫.[100]
  • 실제 현실에서도 포드는(포디즘으로 대표되는) 현대 산업의 대량생산 양식을 상징하는 기업이며 유로커뮤니즘의 본산지인 이탈리아에서는 그에 대한 반감이 높다. 베니토 무솔리니도 포디즘을 노동자들이 점심식사도 허겁지겁 먹게 하는 야만의 상징이자 현대문명의 재앙으로 지목했고, 2차대전의 군수품 생산을 위한 피아트 공장조차 포디즘의 상징인 대량생산을 위한 컨베이어 벨트 시설을 들여놓지 말라 명령할 정도로 포디즘을 경멸했다. 대신 무솔리니는 과거 사회주의자였던 시절의 영향 때문인지, 도제식 장인들이 빚어내는 명품을 제조업의 정수로 여겼기 때문에 장인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물론 소련과 미국이 2차 대전에서 이긴 걸 보면 이것은 뻘짓이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이태리제가 도제식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비싼 물건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이다.
  •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도 있었는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이 영화를 단체로 관람했고[101] 김의수 감독은 인천 CGV에서 단체 관람 및 드라이버 및 미캐닉과 함께 하는 관람 및 토크도 진행했다. 참가자는 김의수 본인과 조항우, 미니 챌린지 레이디스 클래스 드라이버인 이지영과 아트라스비엑스 팀 소속의 박효섭 미캐닉[102]
  • 작중 등장하는 헨리 포드 2세는 창업자인 헨리 포드손자이다. '2세'라고 해서 아들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헨리 포드에겐 외아들인 에드셀 포드(Edsel Ford)[103][104] 만 있었다. 이 에드셀의 아들이 헨리 포드 2세이다. 즉 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것.
  • 르망이 시작되는 씬에서 피트 후방 벽면을 보면 Défence de fumer, 즉 흡연금지라고 써져 있으나 무려 두 명이나 담배를 피우며 지나간다.
  • 66년 레이스에서 마일스의 파트너로 출전하는 데니 흄 역은 벤 콜린스가 맡았는데, 탑기어의 2대 더 스티그로 재직했던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007 영화[105] 등의 다양한 영화에서 스턴트 드라이버를 맡았던 인물이다.
  • 크리스찬 베일이 간만에 영국 영어를 영화에서 사용한다. 프레스티지 이후로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가 이번 영화에 출연하면서 제대로 보여준다.
  • 극중 켄 마일스의 라이벌 구도를 보여줬던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로렌조 반디니(Lorenzo Bandini, 1935~1967)는 켄 마일스의 사망 이후 이듬해인 1967 데이토나 24시에서 앞서 언급한 페라리의 설욕전을 이끌게 되지만, 동년 개최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발생한 차량사고로 전신 3도 화상과 흉부 골절상을 입고 사고 3일만인 1967년 5월 10일 생을 마감하게 된다. 역시 사고로 사망한 켄 마일스도 그렇고 당시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삶을 보여주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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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0.




[1] 이 둘은 형제 사이로, 대표작으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있다.[2] 자세한 내용은 IMDB Technical Specs를 참조할 것.[3] 캐롤 셸비, 켄 마일스[4]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편집상과 최우수 작품상 부문 노미네이트.[5] 포드 GT40의 디자이너이자 셸비 아메리칸의 창업주. 2012년 5월 10일 타계.[6] 포드 GT40의 테스트 드라이버. 1966년 르망 24시 준우승자. 1966년 8월 17일 사고로 타계.[7] 켄 마일스의 아내[8] 켄 마일스의 아들. 현재 생존 중. 켄 마일스 사망 당시 15세[9] 포드의 엔지니어AMC 이글, 지프 체로키 XJ형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2017년 8월 5일 타계.[10] 정확한 이름은 도널드 N.프레이. 머스탱 등을 비롯한 포드의 차량 개발 매니저로 유명했다. 2010년 3월 5일 타계.[11] 미국의 전설적 레이싱 드라이버, 전 All American Racing 대표, 2018년 1월 14일 타계하였고, 배역을 맡았던 알렉스 거니는 댄 거니의 아들이다.[12] 뉴질랜드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로 1966년 르망 24시 우승자. 동시에 맥라렌 레이싱의 창립자. 1970년 6월 2일 영국의 굿우드 서킷에서 타계하였다.[13] 차대 번호 GT/101. 제작 1호차이다(이후 GT/112까지 시제차가 제작되었다). 작중 켄의 말대로 고속에서 상당히 불안정했는지라 1964년 4월 18일 테스트 중 반파되어 번호는 말소되었고, 차량에서 사용가능한 부품은 다른 GT40들에게 옮겨저 재사용되었다는 말이 있으나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남아있는 GT/101은 레플리카로, 영화에서는 이후 풍동시험용으로 사용된 파란색 GT40(색상으로 보아 GT/104를 재현하려 한 것으로 추측된다.)으로 재등장한다.[14] 상술한 66년 데이토나 24시에 출전 한 98번 차량과 동일한 차대번호인 P/1015(GT/112 이후 차대번호 양식은 P/1XXX으로 변경되어 P/1114까지 제작되었다). 켄 마일스 사망 이후에도 67년 데이토나 24시와 르망 24시에 재출전했으나 DNF. 현재는 유타 주의 밀러 모터스포츠 셸비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15] 실제로는 이렇게 두 차가 360랩으로 동일[16] 348랩[17] Did Not Finish의 줄임말로 리타이어와 동의어이다.[18] Did Not Arrive. DNS(Did Not Start)의 일종으로 경기 현장에 도착도 하지 못했다는 것. 이러한 상황은 주로 재정 문제나 물류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한다.[19] 각각 666랩, 663랩, 637랩[20] 다행히도 이 대회는 우승했다.[21] 정황상 이 약... 니트로글리세린일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나오는 맛있어서 먹는다는 표현까지 보면 확실한 듯. 니트로글리세린은 단맛과 함께 산성 물질 느낌의 톡 쏘는 맛이 난다.[22] 당시 스포츠카 분류의 차량들은 실용차랑 다르게 고회전대에 맞춰져 세팅이 되어 있었던지라 일반차 몰듯 몰면 제 성능도 안나오고 고장도 잦았다. 최신 차량들은 ECU의 발달로 실시간으로 파워밴드의 조정이 가능한지라 극단적인 세팅은 많이 사라졌다.[23] 보란듯이 화 풀이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규정은 맞춰야 하니 망치로 짐칸을 그 문제의 트렁크가 들어갈 크기까지 늘려놓으려는 행동이기도 하다. 결국 분노의 망치질(...)로 결국 일단 어거지로 트렁크를 펴는데 성공은 해서 출전하게 된다.[24] 바로 다음 장면에 보면 이 윈드쉴드는 덕트 테이프로 땜빵처리해놓은 걸 볼 수 있다. 창문이 왜 그러냐는 상대 레이서 댄 거니에 대한 켄의 대답은 "새 디자인이야".[25] 참고로 댄 거니도 미국 모터스포츠의 전설적 인물로 켄 마일즈와 함께 66년 르망에도 출전하였으며 67년에는 르망 24 1위에 올랐고 F1 출전 경력도 있다. 이외에도 모터스포츠 역사에 자잘하게 끼친 영향이 많아 모터스포츠를 탐구하다 보면 거니의 이름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26] 특히 영화의 배경으로부터 수년 전인 1957년에는 포드, 머큐리 사이에 들어가는 매스티지 브랜드인 에드셀을 런칭했다가 어정쩡한 포지셔닝과 호불호가 심한 스타일링, 매스티지 브랜드가 팔리기 힘든 외적 상황인 경제불황기가 겹쳐 재정적인 타격을 받았다.[27] 리 아이아코카가 얹짢아하자 페라리 임원이 회사 역사를 남기는 자사 직원이라며 대충 넘겼는데, 그 사진사는 곧바로 사진을 인화해 피아트로 달려갔다. 즉 페라리는 처음부터 포드에 인수될 생각이 별로 없었고, 인수 금액을 올리는데 이용할 생각이었던 것이다.[28] 당시 환율로 192억 원이다.[29] "worthless sons of whores" 등[30] 실제로 페라리의 창업주 엔초 페라리의 성격은 괴팍하기로 유명했다. 라이벌 람보르기니의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아직 트랙터로 돈 벌던 시절, 소유한 페라리가 자꾸 고장나서 본사에 따지러 온 페루치오에게 ‘트랙터나 만드는 놈이 뭘 안다고 지껄이냐’ 라고 일갈해 열받은 페루치오가 빅엿을 선사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만든건 유명한 일화. 페루치오 말고도 슈퍼카 브랜드의 창업주들은 하나같이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했다. 예외가 있다면 코닉세그의 창업주인 크리스티안 폰 쾨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 쾨닉세그는 그의 회사 직원들도 가족처럼 대해주고, 고객들의 요구나 피드백 등도 잘들어주기로 유명하다.[31] 실실 웃던 얼굴에서 입꼬리만 내려가는데 분노했다는 게 한 눈에 보일 정도다. 처음에 아이아코카가 돼지라니 뭐라니 하는 다른 악담을 읊을 땐 가볍게 웃어넘기며 계속 해보라고 하던 포드 2세의 얼굴이 그 말을 듣자마자 확 굳는다. 그도 그럴 게 엔초의 말이 사실상 패드립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포드 2세한테 너는 니 할아버지의 이름만 가졌지, 할아버지의 명성에는 한참 못 미치는 무능한 놈이라고 모욕한 셈.[32] 자세히 보면 이미 스티브 맥퀸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팔린 차 한 대를 가지고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저 때 실제로도 코브라의 생산량이 부족해서 저런 식의 야바위를 종종 치면서 시간을 벌곤 했다고.[33] 포드 머스탱은 당시 북미 포드의 엔트리카 라인업이었던 팰컨을 기반으로 만든 포니카로, 여기 들어가는 직렬 6기통 엔진도 팰컨과 공용하는 최고출력 101마력(hp 기준)짜리 2.8L 스리프트파워(Thriftpower) 엔진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현대 아반떼벨로스터같은 일반 준중형차와 이에 기반한 스포티카의 관계 정도.[34] 실제 저 시절 켄 마일스는 셸비 코브라 개발을 위해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가했었다. 코브라에 탑재되는 포드 스몰블록 "Winsor" V8 엔진의 맛을 이미 느낀 마일스로선 당연히 그런 엔진을 만드는 회사가 머스탱에 같잖은 I6에 오토 미션이나 넣는다고 그러니 어이가 없고,[33] 거기다가 비비가 애한테 무례하게 굴기까지 했으니 열 받을 수 밖에. 당장 마일스의 악담대로 수정하면 그게 바로 1세대 셸비 머스탱 시리즈다.[35]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만든 쉐보레의 FR 중형차 라인업. 쉐보레 말리부가 셰빌의 파생형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셰빌의 자리를 이어받았다.[36] 리 아이아코카와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행사장으로 오는 도중에 자기가 해군에서 파일럿을 했었다면서 '직접' 착륙을 시도한다. 엉망진창으로 착륙하긴 했지만.[37] 앞서 자동차 튜닝 업체였지만 이젠 레이스카 제작 및 작업 센터로 발전시켰다.[38] 당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격납고를 빌려 쓰고 있었다.[39] 1965년의 200달러는 2019년 현재 가치 약 1,650달러, 한화로 대략 180만원이다.[40] 처음엔 텔레메트리 장비를 싣고 주행하다가 공기 흐름을 잘 잡아내지 못하고, 기계의 무게 때문에 차량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기계를 뜯어내고, 그 대신 차체 전체에 스카치테이프로 털실을 붙인 후 주행한다. 공기가 흐르는 방향 대로 털실이 움직일 것이고, 공기 흐름이 막혀 와류가 생긴다면 털실이 위로 뜨기 때문이다. 당시 최첨단 수준이던 기계를 뜯어내는 작태를 보고 뭐하는 짓이냐는 포드측 연구원의 질문에 켄의 당신네 차를 빠르게 하는 중이라는 답변은 덤. 그리고 진짜로 그 방법으로 잡아낸다.[41] 참고로 이 방법은 풍동실험이 시뮬레이션화된 요즈음에도 간혹 쓰이는 방법이다. 포뮬러 1에서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시행되는 공식 테스트 세션에서 차량의 공기 흐름을 알아 보기 위해 차체에 페인트를 뿌리기도 한다. 이는 Flow Visualization Paint를 줄인 플로비즈(Flow Vis)라고 부른다. 그렇게 하면 페인트가 공기 흐름을 따라 차체로 퍼지면서 공기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42] 그런 이유 외에도 머스탱 행사 때의 첫 만남에서 가진 앙금도 깊게 남아 있었을 것이다.[43] 하지만 자국 페라리 퍼포먼스 팀인 SpA 페라리 SEFAC 차량은 단 한 대도 완주하지 못했다. 포디엄을 휩쓴 차량은 각각 미국 지부, 페라리 차량을 산 개인과 레이싱 팀이다.[44] 이 우승 이후 페라리는 스포츠카 레이스에서 철수할 때까지 르망 24시 종합우승을 하지 못했다.[45] 이때 헨리 포드 2세가 정확히 뭐라고 하냐면, "저 공장을 봐, 셸비. 우리 포드 공장에서 미군 폭격기 40%가 만들어졌다. 히틀러를 패망시킨 게 루스벨트라고 생각하나? 아니야. 포드가 유럽에서 전쟁을 벌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한 명이야. 그 사람(자신)에게 직접 보고해. 알아듣겠나? 전쟁을 시작하도록."이라며 전쟁에 나서는 듯한 결의를 보여준다.[46] 셸비가 무심코 통조림을 들었다가 얼른 내리고 빵 봉지로 켄의 이마를 치고, 켄이 캐롤의 주먹을 쓰레기통 뚜껑으로 막자 아파하는 캐롤에게 괜찮냐고 묻는 게 백미.[47] 실제로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 한심한 격투신을 보던 프로듀서가 “배트맨제이슨 본이 이따위로 싸우다니...”라는 드립을 쳤다고 한다. 액션이라면 둘 다 수준급인데도, 미리 연습을 할 필요도 없고 합을 맞출 필요도 없는 일반인의 개싸움을 연기한게 신선해서 정작 본인들은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48] 스튜어트 루이스에반스. 영국 출신의 포뮬러 1 레이서로 1958년 2회의 포디움과 1회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며 반월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 획득에 큰 일조를 한 유능한 드라이버였으나 1958년 모로코 그랑프리에서 차량이 전복되어 갇힌 상태에서 차에 불이 붙어 제때 탈출하지 못하여 영국으로 이송됐으나 화상으로 6일 뒤에 사망했다.[49] 뒤의 내용을 마저 읽으면 알겠지만, 복선이다.[50] 베이퍼 록 현상 문서에 나와있듯 디스크와 캘리퍼의 과열로 브레이크액이 끓어올라 브레이크액에 기포가 차는 현상인데, 브레이크 부품 통째로, 디스크, 캘리퍼와 패드를 통으로 교환하게 되면 시간도 줄어들 뿐더러 열을 받지 않은 새 부품을 끼우는 것이므로 과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51] 이때 비비가 문 열라고 소리를 지르자 센스있는 직원 한 명이 일부러 엔진 소리를 크게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비가 기어코 안쪽 문을 부수고 나오자 문 손잡이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계속 막다가 헨리 포드 2세가 차를 타자마자 열고는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하는 건 덤.[52] 나스카의 피트 크루는 적은 크루원만으로도 엄청난 신속함을 자랑하는 피트 스톱으로 유명하다.[53] "GO LIKE HELL"은 해당 영화의 원전 책 제목이기도 하다.[54] 여담이지만 여기서도 포드가 1, 2, 3 피니시인데, 셸비의 마일즈/루비가 우승, 그랜트/거니가 준우승, 홀만 무디 팀의 도너휴/한스겐이 3위이다. 페라리는 4위.[55] 이때 아들에게 "이렇게 한 랩을 돌면 3분 30초가 지난다. 24시 중에."라고 르망 24시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알려준다.[56] 지나간 차량은 SpA 페라리 SEFAC 팀의 20번 차량과 페라리 N.A.R.T의 27번 차량. 이 중 27번 차량이 디펜딩 챔피언이었다.[57] 캐롤은 거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른다고 맞장구를 쳐준다.[58] 이 역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당시의 실제 영상을 보면 마일스가 문을 계속 닫으려고 시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9] 왜 문이 닫히지 않았는가 하면, 실제 경기에선 차에 급하게 타던 켄이 도어 프레임에 머리를 부딪쳐 도어 프레임이 미묘하게 변형되었고, 그 탓에 문이 아귀가 맞지 않게 되어 문이 닫히질 않았다고 한다. 영화상에도 소소하게 재현이 되어 있지만 전후사정을 설명하지 않아 놓치기 쉽다. 이 문은 여러 사람이 달라붙어 후려닫아도 닫히지 않아 결국 필이 망치를 갖고와 문을 때려서 강제로 닫아버린다.[60] 그 사이 셸비는 페라리 메카닉들에게 끊임없이 혼란을 준다. 랩타임 초시계를 몰래 훔쳐오지를 않나, 너트를 몰래 바닥에 떨어뜨려 메카닉들이 차량에서 빠진 게 아닌가 하는 불안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61] 실제로 페라리는 FIA와의 연관이 깊어서 이런 정치력을 이용한 행위를 저지르거나 그랬다는 의혹을 현재에도 간혹 받곤 한다. 1976년 포뮬러 1 대회를 다룬 영화 러시 : 더 라이벌에서도 이러한 장면이 나온다.[62] 이를 본 필은 켄이 차를 믿지 못하여 겁을 내고 페이스를 잃었다고 말한다.[63] 포드 GT40의 최고속도는 약 320 km/h, 페라리 330 P4는 최고속도가 305 km/h쯤 된다.[64] 330만이 아닌 페라리 생산 전 차량으로는 두 팀이 남아있었다. 29호차 마라넬로 컨세서너리즈와 57호차 에쿠리에 프랑코샹이 페라리 275를 끝까지 몰았다. 순위는 8위와 10위.[65] 이때 켄이 랩 타임을 갱신하는 것을 보고, 리 아이아코카는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켄이 속도를 맞추기로 결정한 이후로는 어떤 표정인지 나오지 않는다.[66] 초반에 로컬 대회에서 우승하며 불렀던 "나는 행복합니다(I'm H-A-P-P-Y)" 노래다. (윤향기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곡이다.)[67] 최근의 분석에 따르면 비비는 진짜로 몰랐다는 분석이 주류. 포드의 지시에 불만을 품은 마일스가 감속을 했네 맥라렌이 막판에 욕심을 부렸네 하는 설도 있지만 설은 그저 설일 뿐 진실은 당사자들만 안다.[68] 실제론 당시 페라리는 혼란스러운 시기였기에 엔초는 1966 르망 24시에 참관조차 하지 않았다.[69] 1967년 르망 24시 우승 차량인 포드 GT40 Mk IV의 원형 모델. 기존 GT40보다 공력성능을 더 다듬은 모델로, 1967년 르망 24시와 세브링 12시에만 출전했지만 우수한 성능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다 우승했다.[70] 실제 사고에서 켄 마일스는 사고 차량에서 튕겨나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당시엔 시트 고정도 비교적 약하게 되어 있고 콕핏이 오픈되어 있는 F1에조차 안전벨트도 거의 없던 시절이라 차량에서 드라이버가 튕겨져 나오는 사고가 빈번했다(다만 이때는 불 속에 갇히는 것보다 차라리 차에서 튕겨져나오는 게 낫다는 사고가 반영되었던 것도 있다). 사고 전에 대사로 잠깐 언급한 허니콤 패널은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결국 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71] 이 사고는 포드가 J카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1967년 Mk IV가 완성되어 현역으로 뛰던 시기 엄청난 사고를 겪은 마리오 안드레티가 경미한 부상만 입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 나온 안드레티는 훗날 F1 월드 챔피언이 된다.[72] 필은 그런 셸비에게 "6개월이 지났다. 켄은 단지 빠져나오지 못했을 뿐이다"며 냉정하고 객관적인 말을 남긴다.[73] 이 해 남우주연상 부분은 워낙 쟁쟁하고 치열하긴 했다. 당장 무시무시한 연기를 보여준 조커호아킨 피닉스가 수상 확실이 아니였을 정도.결국 받긴 했지만[74] 북미 지역 3500~3700개관 와이드 릴리즈 상영.[75] ~ 2020/1/31 기준[76] 그래도 그 주 개봉작 중에서는 가장 많은 스크린을 배정 받았다.[77] 1위는 러시아. 3위는 프랑스다.[78] 역시 NASCAR 트랙이다.[79] 시케인이 설치되기 전에는 괴물 같던 그룹C 차량들이 400 km/h의 속력으로 질주하던 구간이다.[80] 뮬산 스트레이트에 시케인이 설치된 건 1990년인데, 이 때문에 400 km/h에 가까운 속도에서 100 km/h 이하까지 멈춰세우진 않지만 대신 300 km/h 이상의 속도에서 3번이나 급브레이크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에 무리가 많이 가는 것은 여전하다. 더군다나 연속 코너 구간들의 경우 현재가 오히려 훨씬 구불구불해져 횡G로 인해 드라이버는 물론 차량 전체에 부담이 가는 편이다.[81] 사실 F1은 펜더가 없는 오픈 휠 카일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냉각에 신경을 많이 쓴 차라서 저 정도 온도 범위를 갖는다고 봐야한다. 오히려 뮬산 스트레이트급의 긴 직선주로를 만나면 브레이크 과냉각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바쿠 시티 서킷처럼 2키로가 넘는 긴 직선주로 이후의 브레이킹에선 과냉각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스톡카인 나스카의 브레이크 패드는 최대 섭씨 98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82] 사실 이는 페라리에게 있어 간단한 얘기는 아니다. 이유는 후술.[83] 이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은 당시에는 국가별로 색을 통일해서 똑같이 칠했다는 점이다. 내구 레이스 뿐만 아니라 F1 등의 레이스 또한 똑같았으며, 1900년대부터 시작되어 1960년대까지 유지되었던 오랜 전통이었다. 이탈리아 팀은 빨간색, 영국 팀은 초록색, 프랑스 팀은 파란색으로 칠하는 식. 페라리의 상징적인 붉은색인 '로쏘 코르사'의 기원도 바로 이것이다. 이외에도 영국 제조사들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부가티의 프렌치 레이싱 블루 등의 색상들 또한 다 여기서 비롯됐다. 이 색상들의 명칭에 '레이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것. 이 전통은 1968년 로터스가 F1에 스폰서 제도를 도입시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사라졌다. 물론 페라리나 메르세데스처럼 상징성을 살리려고 하는 팀들은 현재까지도 이런 색상을 웬만하면 유지하려고 한다.[84] 영화에서도 이런 뒷얘기를 감안했는지 엔초가 "나는 기업인으로서, 그리고 이탈리아인으로서 이런 제안에 굉장한 모독감을 느낀다"고 하는 대사가 있으나, 정작 저런 뒷사정은 설명하지 않아 엔초가 통수치면서 난데없이 이탈리아 부심을 부리는 듯 묘사됐다.[85] 사실 통수사건은 그렇다쳐도 영화 내에서 엔초 페라리가 단순한 악역으로 묘사되는건 아니다. 아이아코카가 포드 회장을 설득할 때 한 말부터가 "엔초 페라리는 역대 최고의 자동차 제작자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였고 그가 파산한 이유도 완벽에 집착하다가 모든 돈을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량생산하는 포드와 대조를 통해 페라리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공장장면도 넣었고, 실제 역사와 다르게 엔초가 직접 르망 24시를 참관한다는 설정. 참관 장면에서 페라리와 포드의 차이가 드러나는데, 포드 회장은 임원들 격려차 느지막하게 나타나 레이스는 보는 둥 마는 둥하다가 저녁 먹으러 헬기를 타고 떠나고 다음날 오후 늦게야 돌아오지만, 페라리는 자러 갈때 빼곤 계속 보며 적극적으로 조치를 주문하거나 잘 안 풀리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사 팀 드라이버들이 전부 탈락해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건 덤. (실제 레이스 당시 페라리가 참관하진 않았지만, 철저히 비지니스맨이었던 포드 2세와 달리 페라리는 레이싱에 죽고사는 사나이였기 때문에 레이스에 대한 관심도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 포드가 적극 관심을 보일때는 마일즈가 자신의 지시와 달리 속도를 줄이지 않아 분개할 때 뿐. 마지막에 엔초는 포드와 달리 마일즈를 인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를 보면 엔초 페라리는 꼰대이자 고집불통이긴 하지만 "간지나는 꼰대" 내지는 "장인 정신 있는 꼰대"처럼 그려진다.[86] GT40 Mk. I은 프로토타입은 4.2L, 실제 모델은 4.7L 포드 스몰블록 V8 엔진을 탑재했는데 성능도 포드의 생각보다는 좀 아쉬웠고 무엇보다 세팅 문제로 레이스에서의 성적이 나빴다.[87] 파트너는 브루스 맥라렌.[88] 실존인물들을 그린 영화들은 극적인 각색을 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에선 비비의 똥고집 때문에 마일스의 출전이 좌절, GT40을 가장 잘 아는 마일스가 없는 것이 패인이 된 것처럼 그려진다. 출전 불가 소식을 접한 마일스가 실망을 누르고 "녀석들(드라이버들)에게 해뜰 때쯤 기어박스 조심하라고 알려줘. 과열될테니까"라고 셀비에게 조언하고, 마일스가 혼자 레이스 중계를 들으며 "너무 빨라"라고 하는 등 무리해서 달리는 드라이버들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결국 자기 예상대로 기어박스가 고장나 탈락하자 "기어박스군"이라고 한다. 즉, 실화에선 마일스 본인도 기어박스 고장을 겪었지만 영화에선 마일스가 없다는 것 때문에 진 것처럼 그려진다.[89] 셸비 팀의 1, 2번 차량, Holman & Moody의 5번 차량으로 5번 차량은 348 랩을 달렸다. 1, 2번은 360 랩.[90] 물론 위에도 나오듯이 정황상 정말로 켄이 포드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설령 불만이 있었으면 가속을 해서 혼자 체커기를 받았으면 받았지 굳이 감속을 해서 코앞에 있는 승리를 같은 포드의 다른 드라이버에게 넘겨주진 않는다.[91] 사실 리 아이아코카는 포드 핀토와 관련해서 포드의 흑역사를 만든 전적이 있긴 하다.[92] 방호복이니 불타 죽지는 않지만 차 안에 갇히면 질식사로 사망한다. 영화 초반 셸비 몸에 불이 붙었는데도 본인이 눈치를 못채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던 장면의 보강 설명이기도 하다.[93] 여담이지만 이 시대의 방염복은 석면 방화복이었으며, 이 때문에 암에 걸리는 드라이버들이 많았다. 스티브 매퀸이 암으로 죽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94] 알다시피 아주 예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협연했던 배우들이다.[95] 기존 개봉일이였으면 디즈니의 토이 스토리 4에게 팀킬 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주에 겨울왕국 2에 팀킬 당했다[96] 작중에서 묘사하기를, 포디즘의 상징인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포드의 공장에 비하면, 페라리는 기술자 1인당 1개의 엔진을 직접 조립하는 공정을 적용한 장인정신의 가내수공업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두 기업의 총수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헨리 포드 2세는 다른 임원들과 함께 층계 위에서 노동자들을 내려다보며 수직적인 형태를 묘사하지만, 엔초 페라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노동자들과 같은 눈높이인 형태로 묘사한다.[97] 다만 이러한 대립 구도는 영화계를 초월해서 산업혁명 이래로 유구하게 이어진 거대 담론이며 이를 소재로 다룬 예술 작품도 한둘이 아니기에, 이것을 정면에 내세운 영화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98] 본인의 전작이 슈퍼히어로물 로건이었으나,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물 답지않은 작가주의적인 영화로 평가받으며, 베를린 영화제에도 출품이 된 바 있다.[99] 굳이 실제와 달리 페라리 회장이 마일스에게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묘사한 점, 뜬금없이 방패망치를 우스꽝스럽게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점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게 아니냐 하는 해석도 있다. 물론 단지 켄에게 몰입한 관객에게 주어지기 위한 보상을 위한 씬일 뿐일수도 있고, 의미를 부여하기에 너무 작은 씬들일 뿐일 수도 있으니 해석은 각자.[100] 만약 저 추측이 맞다고 해도 문제인게, 실제 엔초 페라리는 레이스의 지도자로서는 훌륭했을지언정 상업용 자동차를 파는 기업 대표로서는 그야말로 악덕상인 그 자체였다(...) 원가 절감을 위해 불량 부품까지 써댔으며(람보르기니의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이걸로 항의한 일이 유명하다. 엔초는 거기서 '트랙터나 만드는 니가 뭘 알아' 투로 페루치오를 무시해 제대로 빈정 상한 페루치오는 슈퍼카 제작에 뛰어든다.) 안전 장비과 편의 장비까지 생략해대고 그로 인해 사고로 사람이 죽는 일이 일어나도 소비자들의 항의를 무시하는 등 엔초 페라리 휘하의 양산차 회사로서의 페라리는 막장 그 자체였다. 오늘날 페라리가 편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슈퍼카 메이커가 된 것은 엔초가 죽은 뒤의 이야기이다.[101] 그것도 조항우 대표가 자비를 들여서 보여줬다고 한다.[102] 전 CJ레이싱팀 소속 미캐닉 출신이다.[103] 창업자 아들 이름을 딴 포드 에드셀 시리즈가 있었는데 이후 브랜드가 망했다.[104] 에드셀 포드는 2차대전 와중인 1943년에 암으로 사망한다. 그 이후 노망이 나서 기행을 일삼는 헨리 포드를 대신하여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헨리 포드 2세가 포드의 경영권을 얻게 되고 지금에 이른다.[105] 대표적으로 007 스카이폴의 이스탄불 장면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차량의 스턴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