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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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550
1. 개요[편집]
포르쉐에서 1953년부터 1956년까지 90대만 생산한 로드스터이다. 페르디난트 포르셰가 만든 포르쉐 356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애마로도 유명한데, 제임스 딘은 유작 자이언트의 촬영을 마친 직후, 이 차를 몰고 캘리포니아 국도를 180km/h로 달리다가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게다가 제임스 딘의 사망 사고 외에도 안 좋은 일이 벌어져서 '저주 받은 차'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2. 후속형 컨셉트[편집]
- 550 One - 지난 12년간 비밀에 부쳐진 모델이며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디자인 북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 2008년에 제작된 컨셉 카이며 전 아우디 디자인 팀의 수장이자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던 발터 드 실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였다. 제임스 딘의 550 스파이더에 대한 헌사 모델로, 제작될 당시 포르쉐는 박스터와 코드가 겹치는 550 원 컨셉을 개발하는 대신 SUV 열풍을 예상해 마칸의 개발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 르망 리빙 레전드(Le Mans Living Legend, LMLL) - 하드 탑 형식의 550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현재 박스터를 기반으로 하여 2016년에 제작된 모델이다. 전,후면 본넷은 일반적인 여닫이 방식이 아닌 클램쉘 형식이며 중앙 연료 필터 및 고회전 V8 엔진이 들어가 있으며 수동변속기를 탑재하였다.
- 비전 스파이더 - 550의 또 다른 오마주 모델이며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레이스 카를 떠올리게 하는 소형 스포츠카 형상으로 제작되었고 차기 박스터에 대한 요소를 짐작케 하는 모델로 여겨진다.
3. 여담[편집]
대한민국에도 장기 주차 상태인 550이 1대 존재한다. 일단 관련 영상의 댓글들에 의하면 진품이 아닌 복제품(레플리카)이라는 내용이 많았고, 결국 레플리카 차량으로 확인되었다.[1] 게다가 장기 주차 상태라[2] 관리 상태도 썩 좋지는 않다(...).해당 차량이 2009년도에 공도에서 포착된 영상. 이걸로 보아 한 동안 멀쩡히 잘 굴러다니다가 모종의 이유로 장기 주차 상태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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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레플리카 차량은 레플리카 전문업체인 척 벡 모터스포트(Chuck Beck Motorsport)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00만원짜리 저질 짝퉁차마냥 조잡한 수준은 절대로 아니다. 나름 중형차 가격은 하며 제대로 만든 차량이고 애초에 짝퉁이랑 레플리카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다.[2] 방치 차가 아님을 인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