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2014시즌

덤프버전 :



[1950년대]
1955 || 1956 || 1957 || 1958 || 1959 ||}}}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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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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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년대]
1995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년대]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년대]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년대]





1. 시즌 시작 전 이적 시장
2. 시즌 시작 전 규정 변화
2.1. 포인트 시스템 및 스포팅 규정 변경
2.2. 기술 규정 변경
3. 타이어
4. 2014 시즌 라인업
5. 프리시즌 테스트 및 섀시 런칭
6. 2014 시즌 캘린더
7. 시즌 상세
7.1. 1R: 2014 포뮬러 1 롤렉스 호주 그랑프리 (호주 GP)
7.1.1. 퀄리파잉
7.1.2. 레이스
7.2. 2R: 2014 포뮬러 1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말레이시아 GP)
7.2.1. 퀄리파잉
7.2.2. 레이스
7.3. 3R: 2014 포뮬러 1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바레인 GP)
7.3.1. 퀄리파잉
7.3.2. 레이스
7.4. 4R: 2014 포뮬러 1 UBS 중국 그랑프리 (중국 GP)
7.4.1. 퀄리파잉
7.4.2. 레이스
7.5. 5R: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에스파냐 피렐리 2014 (스페인 GP)
7.5.1. 퀄리파잉
7.5.2. 레이스
7.6. 6R: 포뮬러 1 그랑프리 드 모나코 2014 (모나코 GP)
7.6.1. 퀄리파잉
7.6.2. 레이스
7.7. 7R: 포뮬러 1 그랑프리캐나다 2014 (캐나다 GP)
7.7.1. 퀄리파잉
7.7.2. 레이스
7.8. 8R: 포뮬러 1 DHL 그로서 프라이스외스터라이히 2014 (오스트리아 GP)
7.8.1. 퀄리파잉
7.8.2. 레이스
7.9. 9R: 2014 포뮬러 1 산탄데르 영국 그랑프리 (영국 GP)
7.9.1. 퀄리파잉
7.9.2. 레이스
7.10. 10R: 2014 포뮬러 1 그로서 프라이스 산탄데르도이칠란트 (독일 GP)
7.10.1. 퀄리파잉
7.10.2. 레이스
7.11. 11R: 포뮬러 1 피렐리 마쟈르 나그디 2014 (헝가리 GP)
7.11.1. 퀄리파잉
7.11.2. 레이스
7.12. 12R: 2014 포뮬러 1 벨기에 그랑프리 (벨기에 GP)
7.12.1. 퀄리파잉
7.12.2. 레이스
7.13. 13R: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이탈리아 2014 (이탈리아 GP)
7.13.1. 퀄리파잉
7.13.2. 레이스
7.14. 14R: 2014 포뮬러 1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 (싱가포르 GP)
7.14.1. 퀄리파잉
7.14.2. 레이스
7.15. 15R: 2014 포뮬러 1 일본 그랑프리 (일본 GP)
7.15.1. 퀄리파잉
7.15.2. 레이스
7.16. 16R: 2014 포뮬러 1 러시아 그랑프리 (러시아 GP)
7.16.1. 퀄리파잉
7.16.2. 레이스
7.17. 17R: 2014 포뮬러 1 미국 그랑프리 (미국 GP)
7.17.1. 퀄리파잉
7.17.2. 레이스
7.18. 18R: 포뮬러 1 그란데 프레미오 페트로브라스브라질 2014 (브라질 GP)
7.18.1. 퀄리파잉
7.18.2. 레이스
7.19. 19R: 2014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아부다비 GP)
7.19.1. 퀄리파잉
7.19.2. 레이스
8. 시즌 종료
8.1. 드라이버 순위
8.2. 컨스트럭터 순위
9. 총평



1. 시즌 시작 전 이적 시장[편집]


2014 시즌 이적 드라이버
원 소속 팀
국적
드라이버

이적한 팀
파일:토로 로쏘 2006 로고.webp
파일:호주 국기.svg
다니엘 리카도

파일: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로고.webp
파일:로터스 F1 팀 로고.svg
파일:핀란드 국기.svg
키미 래이쾨넨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2011 로고.svg
파일:윌리엄스 F1 2013 로고.webp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파스토르 말도나도

파일:로터스 F1 팀 로고.svg
파일: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로고2.webp
파일:멕시코 국기.svg
세르히오 페레스

파일:사하라 포스 인디아 로고.png
파일:자우버 2011 로고.webp
파일:독일 국기.svg
니코 휠켄베르크

파일:사하라 포스 인디아 로고.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드리안 수틸

파일:자우버 2011 로고.webp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2011 로고.svg
파일:브라질 국기.svg
펠리페 마싸

파일:williams old.png
2014 시즌 신인·복귀 드라이버 영입
국적
드라이버

소속 팀
파일:덴마크 국기.svg
케빈 마그누센

파일:맥라렌 F1 2014 로고.webp
파일:러시아 국기.svg
다닐 크비얏

파일:토로 로쏘 2006 로고.webp
파일:일본 국기.svg
고바야시 카무이

파일:케이터햄 F1 2012 로고.webp
파일:스웨덴 국기.svg
마르쿠스 에릭손

계약 만료·해지 드라이버
기존 소속 팀
국적
드라이버
파일: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로고.webp
파일:호주 국기.svg
마크 웨버
파일:사하라 포스 인디아 로고.png
파일:영국 국기.svg
폴 디 레스타
파일:케이터햄 F1 2012 로고.webp
파일:프랑스 국기.svg
샤를 픽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기에도 반데가르데

지난 시즌 중반, 11년 간의 F1 커리어를 마치며 은퇴를 발표한 마크 웨버가 떠난 레드불의 한 자리는 그의 동향 후배이자 토로 로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다니엘 리카도가 차지하였다. 리카도의 승격으로 남은 토로 로쏘의 한 자리는 지난 해에 GP3에서 챔피언을 따낸 러시아 출신의 다닐 크비얏이 차지하였다.

페라리는 2008 시즌에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기도 한 펠리페 마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페라리엔 한 자리가 비게 되었다. 그의 빈 자리는 2년 전에 복귀하여 로터스에서 두 시즌동안 좋은 활약을 이어온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로 복귀함으로써 메워지게 되었다. 페라리는 키미 영입으로 드라이버 라인업에서는 11팀 중에서도 최고에 가까운 라인업을 보유한 팀이 되었다. 이에 팬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키미와, 반대로 불과 같은 성격에 가까운 알론소가 팀을 이루어 어쩌면 불과 얼음의 대결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로터스는 재정적으로 궁핍한 상황이기도 하였기에,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고 나름대로 번뜩이는 페이스를 보여줄 수 있는 파스토르 말도나도윌리엄스 F1 팀으로부터 영입하였다. 이쪽은 페라리와 다른 의미로 화려한 라인업이 되었다. 프랑스산 파괴신 그로장과 2010년대 원조 파괴신 말도나도가 팀을 이루어 팬들은 다른 의미로 가장 무서운 팀을 로터스로 꼽을 정도였다.

페라리를 나온 마싸는 말도나도가 떠난 윌리엄스로 이적하였다. 때마침, 윌리엄스는 말도나도가 떠나며 재정적으로 이익을 얻은 것과 동시에, 주류 브랜드인 마티니가 윌리엄스의 메인 스폰서가 됨에 따라 나쁘지 않은 이적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자우버 팀은 니코 휠켄베르크포스 인디아로 복귀함에 따라 아드리안 수틸을 포스 인디아로부터 받아왔으며, 포스 인디아 팀은 폴 디 레스타를 성직 부진의 이유로 방출함과 동시에 맥라렌에서 방출된 세르히오 페레스를 영입하였다. 케이터햄 역시 샤를 픽기에도 반데가르데를 모두 내보내고, 베테랑 드라이버인 고바야시 카무이와, 지난해 GP3에서 여러 번 포디움에 오른 마르쿠스 에릭손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갈아엎게 된다.

페레스가 나가 빈 자리가 생긴 맥라렌은 팀의 회장인 론 데니스가 쭉 밀어왔던 신인인 케빈 마그누센을 앉히게 되었다. 이로써 2014 시즌을 위한 드라이버 라인업의 결정이 완료되며 파란만장한 시즌을 예고하게 되었다.

2. 시즌 시작 전 규정 변화[편집]



2.1. 포인트 시스템 및 스포팅 규정 변경[편집]


우선, 시즌 최종전에 2배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포인트 시스템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여기에 직전 시즌까지는 컨스트럭터 및 드라이버 순위 등에 따라 번호가 부여되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차량 번호를 챔피언 번호인 1번을 제외한 2~99번중 하나의 번호를 드라이버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챔피언이 1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챔피언에게 1번을 쓸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즉, 디펜딩 챔피언인 제바스티안 페텔은 1번을 쓰거나 다른 번호를 택할 수 있다. 만약 복수의 드라이버가 원하는 번호가 같으면 작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가 높은 드라이버에게 번호를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페널티 쪽에서는 5초 페널티가 추가됐다. 즉, 직전 시즌처럼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만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가벼운 정도의 인시던트일 경우 5초 페널티만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각 그랑프리에 사용할 수 있는 연료량은 지난 시즌보다 30%가 줄어들어, 100kg(140L)으로 제한시켰다. 따라서, 모든 팀들이 연료의 효율성과 연료 관리에 더 힘을 써야 할 시즌이 될 것이다.

2.2. 기술 규정 변경[편집]


가장 뚜렷한 변화로는, 1600cc V6 싱글터보 엔진의 도입이다. 이로써 지난 시즌까지 쓰였던 V8 자연흡기 엔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1] 여기에 최대 회전 수가 18,000rpm에서 15,000rpm으로 제한되었으며[2] 엔진 허용 개수가 기존 8개에서 파워 유닛 단위(엔진, MGU-K, MGU-H, 배터리) 5개로 줄어들었다. 아울러, KERS 시스템을 발전시킨 ERS 시스템을 도입한다. 동력 에너지를 회수하는 MGU-K와 열 에너지를 회수하는 MGU-H로 나눠져있고 기존 KERS에 비해 출력이 2배(120kW, 160bhp), 지속시 간은 약 6배(33초)가량 증가되었다. 또한, 무거워진 파워 유닛들에 맞게 최소중량을 642kg에서 690kg로 증가시켰다.

기어 단 수가 기존 7단에서 8단으로 증가하고 모든 그랑프리에 동일한 기어비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각 기어박스는 6개의 그랑프리 동안 연속으로 사용해야 한다.

좌 우 2개였던 배기구를 하나로 변경하고 중앙에 위치시켜 2009 시즌 유행하던 각종 디퓨저와 코안다 배기구 효과를 원천봉쇄했다. 리어 윙에 빔 윙을 금지지키고 수직 구조물로 대체했다. 프론트 윙의 너비를 1,800mm에서 1,650mm로 감소시켰다. 또한 전작의 프론트 윙에 비해 20%의 다운포스가 감소한다.

안전을 위한 규정 변화로는, 차량 간 충돌시 드라이버 안전을 위해 노즈 팁의 높이가 기존 550mm에서 185mm로 매우 낮아져 하이노즈를 볼 수 없게 된 것이었다.

3. 타이어[편집]


올해도 피렐리가 독점 공급하며, 독점계약은 2016년까지 연장되었다.
파일:external/imgauto.naver.com/20130913153839_Bz0lVSTb.jpg
종류
색상
웻(Wet)
파랑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초록
하드(Hard)
주황
미디엄(Medium)
흰색
소프트(Soft)
노랑
슈퍼 소프트(Super Soft)
빨강


4. 2014 시즌 라인업[편집]


  • 굵은 글씨는 소속을 옮긴 드라이버 혹은 데뷔하는 드라이버, 대체 드라이버.

2013 순위
팀 로고
팀 국적
섀시
(파워유닛)
드라이버
번호
국적
이름
출전 라운드
1
파일: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로고.webp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RB10
(Renault Energy
F1-2014)
1
파일:독일 국기.svg
제바스티안 페텔
All
3
파일:호주 국기.svg
다니엘 리카도
2
파일:메르세데스 F1 2014 로고.webp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F1 W05 Hybrid
(Mercedes PU106A
Hybrid)
44
파일:영국 국기.svg
루이스 해밀턴
MBE

All
6
파일:독일 국기.svg
니코 로즈버그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2011 로고.svg
스쿠데리아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F14 T
(Ferrari 059/3)
14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페르난도 알론소
All
7
파일:핀란드 국기.svg
키미 래이쾨넨
4
파일:로터스 F1 팀 로고.svg
로터스 F1 팀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E22
(Renault Energy
F1-2014)
8
파일:프랑스 국기.svg
로맹 그로장
All
13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파스토르
말도나도

5
파일:맥라렌 F1 2014 로고.webp
맥라렌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MP4-29
(Mercedes PU106A
Hybrid)
22
파일:영국 국기.svg
젠슨 버튼 MBE
All
20
파일:덴마크 국기.svg
케빈 마그누센
6
파일:사하라 포스 인디아 로고.png
사하라 포스 인디아 F1 팀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VJM07
(Mercedes PU106A
Hybrid)
27
파일:독일 국기.svg
니코 휠켄베르크
All
11
파일:멕시코 국기.svg
세르히오 페레스
7
파일:자우버 2011 로고.webp
자우버 F1 팀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C33
(Ferrari 059/3)
99
파일:독일 국기.svg
아드리안 수틸
All
21
파일:멕시코 국기.svg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8
파일:토로 로쏘 2006 로고.webp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STR9
(Renault Energy
F1-2014)
25
파일:프랑스 국기.svg
장에릭 베르뉴
All
26
파일:러시아 국기.svg
다닐 크비얏
9
파일:williams old.png
윌리엄스 마티니 레이싱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FW36
(Mercedes PU106A
Hybrid)
19
파일:브라질 국기.svg
펠리페 마싸
All
77
파일:핀란드 국기.svg
발테리 보타스
10
파일:마러시아 F1 2012 로고.webp
마러시아 F1 팀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MR03
(Ferrari 059/3)
17
파일:프랑스 국기.svg
쥘 비앙키
1R~15R[3]
4
파일:영국 국기.svg
맥스 칠튼
1R~16R
42
파일:미국 국기.svg
알렉산더 로시
12R, 16R
11
파일:케이터햄 F1 2012 로고.webp
케이터햄 F1 팀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CT05
(Renault Energy
F1-2014)
10
파일:일본 국기.svg
고바야시 카무이
1R~11R,
13R~16R, 19R
9
파일:스웨덴 국기.svg
마르쿠스 에릭손
1R~16R
45
파일:독일 국기.svg
안드레 로테러
12R
46
파일:영국 국기.svg
윌 스티븐스
19R

5. 프리시즌 테스트 및 섀시 런칭[편집]


1월 22일경 포스 인디아가 VJM07을 런칭을 시작으로,그 뒤인 23일날엔 윌리엄즈의 FW36이 런칭.
24일 맥라렌의 MP4-29, 로터스 E22가 동시 런칭. 25일엔 페라리의 F14T가 런칭.[4] 27일은 자우버 C33, 28일은 레드불 RB10, 메르세데스 W05, 토로 로쏘 STR9.
29일은 케이터햄의 CT04를 공개, 마러시아는 테스트 첫날을 건너뛰고 MR03을 공개했다[5].

헤레즈, 바레인 테스트를 마친 전체적인 평가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이번 시즌에서 우세할 것이라는 평가고, 레드불을 비롯한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로터스, 토로로쏘의 경우 엔진 문제로 꽤나 고전할 것이라는 것이 주요 골자, 앞서 말한 두 팀은 기계적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고 엔진 성능에 대한 타 팀과의 상대적인 저평가만 언급된 반면, 레드불은 기계적인 문제로 헤레즈 테스트의 모든 일정을 날리다시피 할 정도로 레이스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바레인에서도 레드불은 문제가 전혀 해결이 안되어서 앞날이 어두운 전망을 보여줄듯 하다.[6][7][8]


6. 2014 시즌 캘린더[편집]


2013년 9월 27일 발표된 2014년 캘린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2014년 캘린더는 2013년 보다 횟수가 3회 늘어난 22개 대회가 개최되게 된다. 인도는 제외되고 멕시코와 미국 뉴 저지, 러시아, 오스트리아가 추가되었다. 계약 문제로 인하여 한국 그랑프리는 잠정적으로 확정된 상태였으며 멕시코, 뉴 저지도 당시 잠정적으로만 확정되었다. 독일 그랑프리는 올해 호켄하임에서 열린다. #

영암의 경우 2013년의 경우 10월에서 2014년 4월 개최로 앞당겨졌는데 전라남도 측에서는 홍보와 운영상의 문제로 한 해 쉬는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듯.# 이외에도 각 컨스트럭터들은 간접적으로 22개 레이스가 너무 많다며 줄여줄 것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기 때문에 레이스 숫자는 확정되기 전까지는 유동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13년 11월 11일 미국 GP가 열리기 전 19개 레이스로 2014년 캘린더가 구성된다는 기사가 떴다. # 앞서 유동적이었던 영암, 뉴저지, 멕시코가 빠진다는 듯.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도 브라질에서 아부다비로 변경되고 2주 앞당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4일 2014시즌 캘린더가 확정되었다. 한국, 뉴 저지, 멕시코는 최종적으로 제외되고, 19개 그랑프리로 확정되었다.#. 확정된 캘린더는 아래와 같다. 결국 한국이 빠지고 러시아에서 새로 열리기로 하였다.

라운드
경기일
그랑프리(도시)
서킷
폴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드라이버 우승
컨스트럭터 우승
비고
1
3/16
호주(앨버트 파크)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2
3/30
말레이시아(세팡)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3
4/6
바레인(사키르)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
니코 로즈버그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900번째 GP
4
4/20
중국(자딩구)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5
5/11
스페인(몬트멜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
루이스 해밀턴
제바스티안 페텔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6
5/25
모나코(몬테 카를로)
모나코 서킷
니코 로즈버그
키미 라이코넨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7
6/8
캐나다(장 드라포 공원)
질 빌르너브 서킷
니코 로즈버그
펠리페 마싸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르노

8
6/22
오스트리아(슈필베르크)
레드불링
펠리페 마싸
세르히오 페레스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9
7/6
영국(실버스톤)
실버스톤 서킷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0
7/20
독일(호켄하임)
호켄하임링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1
7/27
헝가리(모죠로드)
헝가로링
니코 로즈버그
니코 로즈버그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르노

12
8/24
벨기에(프랑코샹)
스파-프랑코샹 서킷
니코 로즈버그
니코 로즈버그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르노

13
9/7
이탈리아(몬차)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4
9/21
싱가포르(칼랑)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5
10/5
일본(스즈카시)
스즈카 서킷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6
10/12
러시아(소치)
소치 오토드롬
루이스 해밀턴
발테리 보타스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7
11/2
미국(트래비스 카운티)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니코 로즈버그
제바스티안 페텔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8
11/9
브라질(상파울루)
호세 카를로스 파시 서킷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9
11/23
아부다비(야스 섬)
야스 마리나 서킷
니코 로즈버그
다니엘 리카도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7. 시즌 상세[편집]



7.1. 1R: 2014 포뮬러 1 롤렉스 호주 그랑프리 (호주 GP)[편집]



7.1.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44.231
1번째
P2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0.317s
2번째
P3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0.364s
3번째
P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514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588s
5번째
P6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1.633s
6번째
P7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799s
7번째
P8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3.137s
8번째
P9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3.848s
9번째
P10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3.153s
15번째[-5][G]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니코 로즈버그는 3그리드를 차지하며 올해 메르세데스의 약진을 예고하였다. 프리 시즌 테스팅부터 타 팀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한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이를 개막전에서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인 페텔은 엔진 문제를 아직 해결 못한 탓인지 13그리드에 그쳤다. 대신 승격 후 첫 경기를 치루는 다니엘 리카도가 2그리드에 서면서 레드불은 체면 치레를 하였고, 호주 드라이버로서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도를 더욱 높인 드라이버는 바로 신인인 케빈 마그누센이었다. 여러 경험 있는 드라이버들을 다수 누르고 4위에 오르며 모두를 주목케 한 것이었다. 페라리는 알론소가 5위에 그치며 다소 불안한 첫 단추를 꿰매었고, 설상가상 이적생인 키미 라이코넨은 12위로 Q2에서 탈락하는 좌절을 맛보았다.

윌리엄스는 건설적인 성과와 함께 가장 큰 발전을 보인 팀이었다. 빗길에서 다소 아쉬운 퍼포먼스가 드러나며 Q3에선 꼴지를 담당했지만, 지난 시즌 포인트 조차 얻기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큰 결과였다.

2년만에 F1에 복귀한 케이터햄의 고바야시 카무이는 복귀 첫 경기부터 Q2에 오르며 실력을 과시했다. 비록 롱런 페이스는 좋지 못하나, 퀄리파잉에서 만큼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7.1.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32:58.710
25
2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26.777s
18
3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30.027s
15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35.284s
12
5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47.639s
10
6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50.718s
8
7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57.675s
6
8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1:00.441
4
9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03.585
2
10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25.916
1



2014 호주 GP 하이라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스타트 직후 1위로 치고 나오며 그대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폴 포지션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엔진문제로 인해서 2랩째에, 제바스티안 페텔은 파워 다운 문제로 3랩 째에 나란히 리타이어하는 이변이 발생한 개막전 호주 GP였다. 이러한 변수에 힘입어,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레드불 첫 경기를 맞이한 다니엘 리카도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관중들의 무수한 환호를 받았다. 그 뒤로, 맥라렌의 케빈 마그누센이 3위를 차지하며 루키로서 데뷔 경기인 1라운드만에 포디움에 드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마그누센의 데뷔 경기 포디움은 2007 호주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데뷔 경기 포디움에 오른 이후 약 7년만이다. 그것도 맥라렌에서, 론 데니스가 점찍은 맥라렌의 루키인 점 역시 해밀턴과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페이스와 우승으로, 이번 시즌은 메르세데스의 지난 시즌 레드불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독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시즌 첫 경기만 끝났을 뿐이기에 예상하기엔 이르지만, 워낙 압도적인 격차에 팬들은 컨스트럭터 챔피언 팀의 예상이 다소 쉬워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런데 레이스 종료 이후, 2위로 들어온 리카도가 연료 관련 규정 위반[9]으로 인해 실격당하면서 마그누센이 2위 젠슨 버튼이 3위로 올라와 맥라렌이 더블 포디움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리카도의 데뷔 첫 포디움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으며, 홈 그랑프리 포디움 역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10]

오프닝 랩 스타트 직후의 사고 장면에선 후위에서 추월하면서 나오던 고바야시가 첫번째 코너에서 브레이킹에 실패하며 마싸와 추돌하여 리타이어 했는데, 이후 조사를 통해서 심각한 기술적 오류에 의한 사고인 것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페널티는 피하게 되었다.

아울러, 크비얏이 9위로 완주함에 따라 기존의 페텔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챔피언쉽 포인트 획득 기록을 크비얏이 경신하였다. 19세 322일로, 기존의 페텔의 기록보다 27일 빠르다고 한다.



7.2. 2R: 2014 포뮬러 1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말레이시아 GP)[편집]



7.2.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세션 내내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려 대혼전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폭우로 인해 세션 시작이 50분 가량 늦어졌고, 중간에 2번의 레드 플래그가 내려졌었다.

이 상황 속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다시 한 번 빗길 속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팀메이트인 로즈버그도 3위로 좋은 그리드를 차지하며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거짓이 아님을 2경기 만에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레이스에서도 좋은 롱런과 안정된 신뢰도만 보여준다면,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원투 피니쉬 역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대단한 실력을 보여준 레인 마스터는 바로 페텔이었다. 메르세데스보다 파워 면에서 크게 떨어지는 페이스에도 불구하고, 빗길 속에서 뛰어난 주행과 에어로에 힘입어 0.055초밖에 차이 나지 않는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리카도 역시 5위로 최상위권을 넘볼 만한 그리드에 위치하였다.

페라리도 나쁘지 않은 그리드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 경기 더블 포디움에 오른 맥라렌은 다소 맥빠지는 8,10 그리드 확보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드라이 컨디션에서 레드불과 맞먹는 강력한 페이스를 보여준 윌리엄스 팀은 빗길 속에서 아쉬운 기록을 보여주며, 빗길 속에선 지난 해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그리드를 확보하였다.

로터스는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듯한 페이스로 처참하게 추락하였다. 로맹 그로장이 16위로 Q2 최하위를 기록했고, 파스토르 말도나도는 17위로 Q1에서 탈락한 것이었다. 그들의 뒤에는 오직 자우버아드리안 수틸과 완강한 꼴찌를 마크하는 마러시아케이터햄 팀들이 자리잡고 있을 뿐이었다.


7.2.2. 레이스[편집]





2014 말레이시아 GP 하이라이트

경기 시작 전,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졌다.

경기내용은 루이스 해밀턴의 원맨쇼. 폴투윈에 패스티스트 랩, 그리고 모든 랩을 리드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지난 시즌 레드불의 페텔의 크루즈 모드처럼 후위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혼자서 열심히 달려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개막전에 있었던 불운과 우려를 깔끔하게 털어냈다. 그의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는 출발 시에는 3그리드에 배정되었었으나 경기 중에 페텔을 추월하여 2위로 들어왔다. 시즌 초반 가장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팀은 메르세데스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개막전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나란히 리타이어했던 페텔은 2그리드에서 출발하였으나 순위가 떨어져서 3위로 골인. 일단은 포디움에 오르면서 줄곧 제기되어온 레드불 차량의 안전성 문제는 어느정도 희석시켰다. 4위는 페라리의 알론소, 5위는 2스탑 전략을 썼던 2인중에 한명[11]인 포스 인디아의 휠켄베르크가 차지하였다.

레드불의 신예 리카도는 3번째 핏스톱 당시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왼쪽 앞 타이어를 덜 끼운 상태에서 출발했지만 피트 에어리어 안에서 멈춰선 다음에 크루들이 다시 레드불의 피트 위치까지 차를 밀고 와서 타이어를 조인 다음에 출발 시켰다. 거기에 연석에 올라서서 달리다가 프론트 윙을 깨먹고 2바퀴 만에 다시 피트인 하게 되었다. 2랩 동안 2번 피트인한 것도 모자라 첫번째 실수가 피트에서 위험한 출발로 규정되어 페널티로 10초 스탑 앤 고[12]를 경기 중에 받았고, 이와 함께 다음 경기 10그리드 페널티를 받게 되었다. 10초 스탑 앤 고 페널티까지 받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달리다가 결국에는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4~5위권에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개막전에서의 문제와 더불어 운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다.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레이스 초반 마그누센과의 접촉으로 뒷 타이어가 펑쳐나서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꾸역꾸역 순위를 올려서 12위로 마무리하였다.

포인트권에 두 드라이버를 올려놓은 팀은 메르세데스와 맥라렌, 윌리엄스였다. 특히 드라이 컨디션 속에 진행된 레이스에서 윌리엄스는 작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중위권 드라이버들을 모조리 추월해내며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위부터의 순위는 버튼, 마싸, 보타스, 마그누센 순.

최하위권에선 케이터햄의 두 드라이버가 모두 완주했는데, 여기에 그들의 실질적인 경쟁 팀인 마러시아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며 유의미한 레이스를 마쳤다.

레이스 전반적으로 세이프티 카가 나올 정도의 사고는 없었지만 많은 드라이버가 여러가지 이유로 리타이어 했다. 22명 중 7명의 드라이버가 리타이어.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퀄리파잉과 본 경기동안 윌리엄스의 부스 안에 있었다. 또한 포디움 세레모니 이후 인터뷰도 진행했다.



7.3. 3R: 2014 포뮬러 1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바레인 GP)[편집]


1950년 이래, 이번 경기는 F1의 통산 900번째 경기이다. 아울러 이번 경기도 지난 800번째 경기가 열렸던 2008년 싱가포르 GP처럼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2004년 개최 이후 바레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7.3.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33.185
1번째
P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279s
2번째
P3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0.866s
13번째[-10][13]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1.062s
3번째
P5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161s
4번째
P6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183s
5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202s
6번째
P8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326s
7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527s
8번째
P10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4.622s
9번째

여전히 메르세데스의 독주체제가 이어졌다. 연습주행에서도 잘나갔고, 프런트 로우를 독점하였다. 이번에는 니코 로즈버그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로즈버그는 시즌 첫 폴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었다.

레드불의 리카도는 좋은 숏런으로 3위를 했지만 이전 그랑프리에서 이미 10그리드 페널티를 가진 상태였기 때문에 13위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서 Q2에서 떨어졌던 페텔이 가까스로 10그리드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여전히 로터스는 좋지 못한 기록을 보여주는 가운데, 최하위권은 케이터햄과 마러시아가 최하위 4자리를 담당하고, 그 앞에는 자우버와 로터스가 15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7.3.2. 레이스[편집]





2014 바레인 GP 하이라이트

결과는 해밀턴의 짜릿한 우승이었다. 1초 차로 로즈버그가 2위로 들어오며 메르세데스는 2연속 원투 피니쉬를 이룰 수 있었다. 세이프티 카로 격차가 줄어든 상태였는데, 팀 오더에도 불구하고 둘 간의 불꽃 튀는 배틀이 레이스 막판에 벌어졌었다.

포스 인디아의 페레즈는 3위로 들어와서 포디움에 올랐다. 이는 2009 벨기에 GP에서 지안카를로 피지켈라가 2위로 완주한 이후 포스 인디아에 5년 만에 안긴 두 번째 포디움이다. 한편, 레이스 후반부에 있었던 세이프티 카 상황 덕분인지 상위권의 성적이 비교적 촘촘한 편인데다 같은 팀이 배틀을 벌이는 경우도 많았다. 1,2위의 메르세데스 말고도 7,8위의 윌리엄스, 9,10위의 페라리가 더 나은 포인트를 경쟁했다. 3-6위까지 포스인디아와 레드불이 교차하면서 배치되었는데 이쪽간의 치열한 팀 vs 팀메이트 간의 순위 배틀도 흥미로운 수준. 두 팀 다 비교적 새로운 멤버들이 기존의 멤버를 이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3그리드에서 출발했던 리카도는 페텔마저 따돌리고 페레즈에 0.4초 뒤지며 4위에 올랐다.

또 하나의 볼 거리로는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로터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간의 충돌이었다. 말도나도가 피트를 나와 첫 코너에 무리하게 진입하였고, 이때 구티에레즈의 리어와 충돌하여 구티에레즈의 차량이 뒹구는 사고가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닌듯 하지만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말도나도는 10초 스탑 앤 고 페널티와 함께 중국 GP에서 5그리드 패널티, 드라이브 페널티 포인트 3점을 부여받게 되었다.

지난번 레이스까지 준수한 성능을 뽑내던 맥라렌은 두 드라이버 모두 리타이어 했다. 둘 다 퀄리파잉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젠슨 버튼은 이 경기가 자신의 250번째 레이스였다고 한다. 단, 버튼은 55랩까지는 달렸기 때문에 리타이어로 처리되지 않고 최하위로 기록되었다.

3R까지는 전체적으로 메르세데스의 강세이다. 메르세데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을 사용하는 팀들까지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서 르노 파워 유닛을 쓰는 팀들은 레드불을 제외하고는 포인트권에서 보기가 힘들다. 특히 중위권에서 자주 보이던 로터스나 토로 로쏘가 거의 포인트를 따지 못하고 비슷하게 중위권으로 평가받던 윌리엄스나 포스 인디아에 크게 밀리고 있다는 점은 큰 시사점인 듯.



7.4. 4R: 2014 포뮬러 1 UBS 중국 그랑프리 (중국 GP)[편집]



7.4.1. 퀄리파잉[편집]



이번 퀄리파잉에도 비가 내리며 4번의 경기 동안 퀄리파잉에서 무려 3번이나 비가 오고 있는 혼돈의 시즌이다. 이 상황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벌써 시즌 3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빗길 속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반면,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는 4위에 그치며 2위와 3위를 차지한 리카도와 페텔에게마저 순위를 잃고 말았다.

빗길 속에서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윌리엄스 팀은 6-7그리드를 확보하며 좋은 퀄리파잉 세션을 마쳤다. 여기에 시즌 초반 3경기 내내 Q1~Q2를 왔다갔다 하였던 로터스는 로맹 그로장이 모처럼 Q3에 진출하며 체면치레할 수 있었다. 반면, 맥라렌은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젠슨 버튼이 12위로 Q3 진출에 0.1초 모자란 채 Q2에서 탈락했으며, 케빈 마그누센은 15위로 턱없는 기록을 내고 말았다. 포스 인디아의 이적생 세르히오 페레스도 16위에 그쳤다.

7.4.2. 레이스[편집]





2014 중국 GP 하이라이트

결과는 루이스 해밀턴의 무난한 크루즈 모드로 인한 폴투윈이었다. 스타트 순위는 레드불 듀오가 압박할 수 있는 순위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저냥 여전한 메르세데스의 강세로 2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차지하였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이번 시즌에만 벌써 3번째 우승을 챙겼고, 동시에 시즌 3연승을 기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2-2)위로 꾸준히 포인트를 쌓은 같은 팀의 니코 로즈버그가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여전히 유지하는 중이다. 3위는 지옥 같은 두 팀 사이에서 분전한 페라리의 알론소가 차지하며, 페라리에게 올시즌 첫 번째 포디움이다. 2, 3위로 스타트했던 레드불 듀오는 아쉽게 알론소에게 순위를 내주며 각각 4, 5위로 완주하였다.

윌리엄스의 펠리페 마싸는 출발 그리드도 좋았지만 1번째 피트 스탑에서 모종의 이유로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순위가 쭉쭉 떨어진 다음에 그걸 회복하지 못하여 15위로 포인트 피니쉬에는 실패하였다.

이전 경기에서 사고에 대한 페널티로 출발시 5그리드 페널티를 받았던 로터스의 말도나도는 엔진문제로 퀄리파잉에 나서지 못하였다. 107% 룰에 따라 스튜어드의 결정에 의해서 레이스 참가가 결정. 22그리드에서 달리게 되었고 자연스레 페널티도 상쇄되었다.

포인트권에 두 드라이버를 올려놓은 팀은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포스 인디아. 리타이어는 그로장과 수틸 2명뿐이었다. 그랑프리 이전에 있었던 바레인에서의 시즌 중 테스트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고 각 팀의 퍼포먼스가 안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는 중국 GP에서 더 짧아진 신형 노즈를 투입했다.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을 쓰는 팀중에서 유일하게 포인트권에 든 드라이버가 없었다. 둘 다 레이스는 완주했다.

한편, 원래 중국 GP는 56랩을 돌아야 하는데 경기종료를 알리는 체커기가 더 일찍 흔들었다. 경기 진행 자체는 56랩까지 되었지만 F1 규정에 의하여 54랩까지의 순위로만 집계되었다. 포인트권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56랩에서 17위였던 맥스 칠튼을 추월한 고바야시의 순위는 변경되지 않고 18위로 확정되었다.



7.5. 5R: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에스파냐 피렐리 2014 (스페인 GP)[편집]


3주간 휴식 이후에 유럽에서 펼쳐진 레이싱. 긴 휴식기로 인한 많은 업데이트로 각 팀이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과의 갭을 줄일 것으로 기대를 한 팬들이 많은 상황이었다.

7.5.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5.232
1번째
P2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0.168s
2번째
P3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053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1.400s
4번째
P5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1.728s
5번째
P6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872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908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2.103s
8번째
P9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2.170s
9번째
P10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N/A
15번째[-5][G]

퀄리파잉에서 폴 포지션은 루이스 해밀턴이 다시 한 번 차지하였으며, 그의 옆에는 로즈버그가 서게 되며 메르세데스가 압도하였다. 메르세데스와 타 팀간의 격차가 줄길 바랬던 몇몇 팬들의 바람은 산산조각 날 정도로 여전히 큰 격차였는데, 퀄리파잉에서 1위인 루이스 해밀턴과 3위인 리카도의 시간차가 거의 1초 가까이 나면서 파워유닛의 차이가 여전함을 보인 것이었다. 윌리엄스의 보타스가 4위를 차지한 데에 이어, 로터스의 그로장이 5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페텔은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사용한 적이 있는 새로운 섀시를 가지고 Q3에까지 진출했으나 달리던 중 멈춰서는 바람에 레드 플래그를 발동시켰고 이후 기어박스 교체로 인해서 5그리드 페널티를 받아서 15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참고로 Q1에서 말도나도가 사고로 인해서 레드 플래그를 발동시켰다. 그래서 퀄리파잉 기록이 없었지만 스튜어드의 판정으로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7.5.2. 레이스[편집]





2014 스페인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포디움은 1, 2, 3그리드가 그대로 순위를 유지하면서 끝났다. 1, 2그리드는 순위가 바뀐 적은 없지만 0.5 ~ 2초차 내의 간격을 보이며 레이스 막판에는 약간의 배틀도 보여주었다. 리카도는 한 때 보타스에게 밀리면서 포디움이 멀어지기도 하였으나 우세한 운영을 통해서 순위를 회복하여 3위로 완주하였고, 이와 함께 F1 데뷔 첫 포디움에 올랐다. 페텔은 15위에서 4위로 올라오는 페텔의 대모험을 보여줬다. 고속 성능도 부족하고[14] 파워 유닛도 메르세데스에 비해서 밀리는게 분명한 르노의 파워 유닛을 쓰면서 꿋꿋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페텔의 선전이 돋보이는 경기. 해밀턴은 5전 중 4전을 우승하면서 드디어 로즈버그를 밀어내고 챔피언쉽 포인트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 팀 역시 시즌 5경기 중 5번째 우승.

드라이버 대부분은 2~3스탑 전략을 사용했다. 페텔이 3스탑 전략으로 피트인을 비교적 빠르게 가져갔는데 이게 큰 승부수가 되면서 타이어 상태가 나쁜 드라이버들을 차례로 추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해밀턴의 경우 두 번의 피트인 모두 타이어 교체 시간이 약간 오래 걸렸다. 약 1.5~2초 정도씩 늦은 교체였는데. 상위권 배틀이 치열하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팀 내에서는 문제가 될만한 내용 수준이었다.

버튼과 마싸는 둘 다 포인트권 내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스타트 실패와 피트인 전략 실패 등이 겹쳐서 페레즈와 페텔의 포인트 희생양이 되었다. 포스 인디아는 페레즈가 11그리드에서 9위로 점프하며 두 드라이버 모두를 포인트권내로 안착시켰다. 맥라렌은 이번에도 두 드라이버 모두 완주했지만 포인트권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포인트권에 두 명의 드라이버를 올린 팀은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포스인디아.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의 강력함+카탈루냐 서킷의 특징인 추월이 어렵다는 맹점이 겹쳐져서 7위인 키미 라이코넨까지 백마커가 되었다. 퀄리파잉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에 비하면 레이스 중에는 큰 사고가 없었고 리타이어도 고바야시와 베뉴 2명뿐으로 안정적인 레이스였다.



7.6. 6R: 포뮬러 1 그랑프리 드 모나코 2014 (모나코 GP)[편집]



7.6.1. 퀄리파잉[편집]



폴 포지션은 니코 로즈버그가 차지하였으며, 그의 옆에는 팀 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다. 약간은 운도 작용했는데 Q3 당시 로즈버그가 1위였고 마지막 퀄리파잉을 시도하던중에 실수를 했고 그대로 옐로우 플랙이 선언되면서 뒤 따라서 트라이하고 있던 드라이버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었다. 마지막 트라이 당시 로즈버그보다 Q2까지 미세하게 빨랐던 루이스 해밀턴이 그 피해를 입으면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로즈버그의 실수에 대해서 스튜어드들의 조사가 있었지만 결과는 변경되지 않았다.[15] 참고로 모나코 GP는 5년 연속 폴투윈이 있었던 그랑프리이다. 2013년도 폴투윈 우승자는 니코 로즈버그였고, 폴투윈 기록이 이어지기 바로 전 해인 6년 전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3그리드에서 출발하여 우승한 경력이 있다.

3, 4그리드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제바스티안 페텔이 가져갔고 5, 6그리드는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키미 라이코넨이 가져가면서 모처럼만에 상위권 팀 드라이버들이 앞쪽 그리드를 차지하면서 팬들은 기대할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윌리엄스의 펠리페 마싸는 Q1 막바지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Q2에 진출은 했지만 타임을 내지 못했다. 토로 로쏘는 10 그리드 내에 드라이버 두 명을 올려놓으며 중위권 싸움에서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마러시아의 쥘 비앙키는 19그리드 기록을 냈지만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페널티를 받아서 최하위인 22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포메이션 랩 이후 그리드 정렬 당시에 차량 이상으로 피트로 들어간 말도나도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서 그리드 정렬 실패로 다시금 5초 스탑&고 페널티를 받게 된다.[16]

7.6.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49:27.661
25
2위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9.210s
18
3위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9.614s
15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32.452s
12
5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 Lap
10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 Lap
8
7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 Lap
6
8위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1 Lap
4
9위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마러시아)
+ 1 Lap[+5s]
2
10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1:18.479 (Lap 75)


2014 모나코 GP 하이라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폴투윈을 달성하며 모나코 GP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루이스 해밀턴이 무섭게 쫓았지만 니코 로즈버그 역시 열심히 도망가며 순위를 지켜낼 수 있었다. 레이스 도중엔 사고 때문에 옐로우 플랙이 발생하고 세이프티 카가 두 번이나 나왔지만 끝내 로즈버그를 앞지르지 못했다. 니코 로즈버그가 우승하면서 챔피언십 포인트는 다시 역전되어 로즈버그가 선두를 탈환했다. 해밀턴은 오히려 레이스 막판 시야 이상과 트래픽이 겹쳐서 페이스가 한순간 떨어지는 구간이 있었는데 그때 3위로 달리던 리카도가 턱밑까지 쫓아와서 마지막 10바퀴를 남기고 치열한 배틀을 펼쳤으나 0.4초를 철벽 방어하며 메르세데스 1, 2위를 수성했다. 리카도는 3위. 알론소는 4위.

페텔은 퀄리파잉에서도 ERS 이상으로 고생하더니 본 경기에서는 터보 이상으로 결국 리타이어했다. 토로 로쏘는 10위권내에 올려놓았던 두 드라이버 모두 배기구 이상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스타트 당시 좋은 출발을 보였던 키미 라이코넨은 잇단 악재가 겹치며 포인트권 진입에 실패했다. 스타트 당시 4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3위였던 페텔이 리타이어 하면서 3위까지 올라가서 포디움을 노렸으나 사고가 겹치면서 13위로 들어왔다. 특히 마지막 사고 당시엔 포인트권이었지만 페어몬트 코너에[17]서 브레이킹을 실패하여 보호벽을 살짝 들이받으면서 프론트윙이 손상 되었다. 그 탓인지 타이어를 슈퍼소프트로 교체하고 패스티스트 랩을 찍었다.

레이스에선 사고와 차량이상으로 인해서 무려 8명의 드라이버가 리타이어했다. 포인트권에 두명의 드라이버를 올려놓은 팀은 메르세데스와 맥라렌 두 팀뿐이다. 특히 맥라렌의 경우 최근 경기를 죽쓰며 포인트권에 드라이버가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번 그랑프리에서 젠슨 버튼이 6위. 케빈 마그누센이 10위로 들어오며 그나마 숨통이 틔였다고 볼수 있을 듯.

마싸는 퀄리파잉에서 불운으로 17위에서 출발했지만 변칙적인 피트스탑 운영[18]과 슈퍼소프트로 40렙 이상 버티는 초인적인 주행능력으로 꾸역꾸역 순위를 올려서 7위로 들어왔다.
이 그랑프리에서 가장 큰 인간 승리의 주역은 쥘 비앙키. 상기하였듯이 쥘 비앙키는 최하위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중간중간 삽질로 인해서 앞선 두개의 페널티 말고도 경기중 5초 페널티를 추가로 받았다. 그래서 들어오기는 8위로 들어왔지만 시간이 밀려서 9위로 포인트를 받게 된다. 고만고만한 성적이지만 그가 가져다 준 이 2포인트는 2010 시즌 F1에 처음 입성한 버진 레이싱-마러시아 팀[19]의 창단 이후 첫 번째 포인트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 마러시아 피트에서는 샴페인으로 서로 자축하며 포디움의 드라이버들과는 또 다른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한편, 포디움 인터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진행하였다.



7.7. 7R: 포뮬러 1 그랑프리캐나다 2014 (캐나다 GP)[편집]



7.7.1. 퀄리파잉[편집]



폴 포지션은 니코 로즈버그가 차지한 가운데, 해밀턴도 2위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퀄리파잉이 되었다. 레드불의 페텔이 3그리드에 안착했고 윌리엄스의 듀오 발테리 보타스와 펠리페 마싸가 각각 4,5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리카도는 6그리드. 페라리는 알론소가 7, 키미가 10그리드를 차지하며 간신히 탑 10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사고로 인해서 퀄리파잉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스튜어드의 결정으로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7.7.2. 레이스[편집]



패스티스트 랩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1:18.504 (Lap 58)


2014 캐나다 GP 하이라이트

7전만에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가 1위로 들어오지 못한 경기였다. 무려 레드불의 리카도가 1위로 들어오며 F1 데뷔 4번째 시즌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오프닝 랩부터 마러시아 듀오인 맥스 칠튼쥘 비앙키가 첫 바퀴부터 충돌하며 세이프티카를 불렀고, 많은 양의 데브리와 오일이 나왔기 때문에 7렙때까지 세이프티카가 앞에서서 달렸다. 이후 중반까지 1, 2위인 메르세데스 듀오의 배틀은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레이스 중반부터 해밀턴의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겼고 로즈버그의 파워 유닛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러다가 해밀턴은 브레이크마저 고장나면서 47랩에 리타이어를 맞이한다.

로즈버그의 파워유닛의 문제는 ERS 관련으로 운동에너지에서 에너지를 회수하는 MUG-K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문제가 본격화되고 배틀이 심해진 50랩부터는 다른 드라이버들보다 거의 1초 가까이 랩 타임이 뒤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선두 그룹에서 20바퀴를 남기고 2초 차이가 나는 기차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로즈버그, 페레즈, 리카도, 페텔이 해당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다. 경기가 후반에 다다르자 341km로 패스티스트 랩을 찍은 5위 마싸가 해당 그룹에 합류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68랩째에 리카도는 그동안 선두를 담당하고 있던 로즈버그를 추월하며 1위로 올라섰고 그대로 골인하면서 우승했다. 동력계통의 이상에도 불구하고 로즈버그는 악착같이 버텼고 그 덕택에 2위로 들어왔다. 페텔의 경우에는 미친 듯한 상황판단력[20]으로 주행하여 3위로 들어오며 2014 시즌 처음으로 레드불에 더블 포디움을 안겼다. 67렙까지 8위였던 버튼은 2랩 동안 무려 4계단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6,7위로 치열하게 경합하던 알론소와 휠켄베르크를 나란히 추월해서 6위로 올라섰고 다시 사고로 2단계 더 상승하게 되었다.

69렙에서 3, 4위였던 마싸와 페레즈가 충돌했고 그 때문에 옐로우 플래그가 선언되면서 순위는 69랩 때의 순위로 최종 결과가 작성되었다. 당시 충돌은 스튜어드의 조사 결과 페레즈의 잘못으로 판정되어 페레즈에게 다음 경기 5그리드 패널티가 부과되었다. 피트인에서의 실수를 미친듯한 페이스로 달리며 포디움은 물론 2위까지 노리고 있었던 마싸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병력같은 사고였다. 사고의 영향으로 11위와 12위로 달리고 있던 마그누센과 라이코넨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말도나도, 고바야시, 에릭슨, 크비앗, 그로장, 구티에레즈가 다양한 이유로 리타이어하면서 총 11명이 라티이어 했다. 마싸 못지 않은 2014 시즌 불운의 드라이버 수틸이 완주한 드라이버 중에서 유일하게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다. 칠튼은 스스로 일으킨 사고 때문에 데뷔 이후 이어온 25연속 완주 기록을 멈추게 되었다.

메르세데스의 유닛이 기계적으로 문제가 생기며 2014년 처음으로 1위를 놓친 레이스이고 그와 동시에 2014년 처음으로 레드불이 더블 포디움을 차지한 경기이다. 더블 포인트를 한 팀은 레드불, 맥라렌, 페라리가 포인트를 가져갔다.



7.8. 8R: 포뮬러 1 DHL 그로서 프라이스외스터라이히 2014 (오스트리아 GP)[편집]


무려 11년 만에 F1에 돌아온 오스트리아 GP였다. 과거 2003 시즌까지 오스트리아 GP를 개최했던 A1 링이 레드불의 인수 이후 이름만 레드불링으로 바뀌어 이번 시즌부터 오스트리아 GP를 개최할 예정이다.

7.8.1. 퀄리파잉[편집]



말 그대로 역습의 윌리엄스였다. 자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펠리페 마싸가 월드컵 버프라도 받았는지 2008 브라질 GP 이후 6년 만에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또한, 그의 팀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도 그 뒤를 이으며 2위를 차지, 7연속으로 이어가던 메르세데스의 폴 포지션을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깼다. 완벽하게 부활한 듯한 모습에 윌리엄스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수많은 F1 팬들 역시 윌리엄스의 프런트 로우 독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이 Q3에서 퀄리파잉 도중 사고로 시간을 내지 못했고 그 사고로 인한 옐로우 플래그가 선언되고 니코 로즈버그의 퀄리파잉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니코 로즈버그가 3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다만 해밀턴과 더불어 휠켄베르크도 시간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해밀턴은 9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홈 드라이버인 리카도가 5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고 페텔은 13그리드. 페레즈는 11위였지만 전 경기에서의 페널티로 16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로망 그로장은 차량 문제로 기어박스 등을 교체하면서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한편, 이 경기는 마싸의 6년 만의 폴 포지션이기도 하였으나, 그의 F1 커리어 마지막 폴 포지션이기도 하였다.

7.8.2. 레이스[편집]



패스티스트 랩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1:12.142 (Lap 59)


2014 오스트리아 GP 하이라이트

퀄리파잉과는 대조되어, 윌리엄스의 일장춘몽과 같은 레이스가 되었다. 메르세데스는 한 경기만에 다시 포디움 최상단을 탈환했다. 니코 로즈버그가 1위로 들어오고 해밀턴이 2위로 들어왔다. 해밀턴은 첫 랩에서 9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는 로켓 스타트를 보여주며 성능을 과시했고 출발부터 첫 번째 피트스탑 직전까지는 윌리엄스 듀오가 메르세데스를 앞서고 있었지만 첫 피트 스탑 이후 순위가 뒤집히고 보타스가 분전해봤지만 메르세데스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윌리엄스의 2년차 발테리 보타스가 F1 데뷔 첫 포디움에 오르며 경사를 맞이하였다. 다만, 마싸가 4위로 레이스를 마친 것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던 그랑프리였다.

페라리의 알론소는 4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메르세데스와 윌리엄스 듀오에 밀려서 5위로 들어왔다. 지난 레이스에서 분전을 보여줬지만 사고로 인해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고 페널티까지 물었던 세르지오 페레즈는 이번 경기에서 16그리드 출발에도 불구하고 무려 10그리드를 뛰어오르며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7위부터는 마그누센, 리카도, 훌켄버그, 키미 순.

레이스에서 딱 3대의 차량이 리타이어했는데 모두 다 홈인 레드불 형제 팀 차량이었고(...) 게다가 다 차량의 문제로 리타이어했다. 페텔은 레이스초반 파워문제로 제대로 달리지 못하다가 겨우 백마커들 사이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던 중 구티에레즈와의 접촉으로 프론트윙을 날려먹고 다시 문제가 생기며 리타이어. 리카도는 퀄리에서 5위였다가 페라리의 알론소, 포스 인디아의 페레즈, 맥라렌의 마그누센에게 순위를 내주었고 그나마 8위로 포인트 피니쉬를 하였다. 7그리드에서 출발했던 크비얏은 바퀴가 펑크가 나고 리어 서스펜션이 박살나면서 브레이크 실패로 리타이어, 같은 팀의 베르뉴 역시 브레이크가 고장나며 리타이어 했다.

더블 포인트 팀은 메르세데스, 윌리엄스, 포스 인디아, 페라리였으며 이번 경기는 맥라렌의 750번째 경기였다.



7.9. 9R: 2014 포뮬러 1 산탄데르 영국 그랑프리 (영국 GP)[편집]



7.9.1. 퀄리파잉[편집]



폴 포지션은 니코 로즈버그가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는 빗길 속에서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여 준 제바스티안 페텔이 차지했으며, 3그리드는 오랜만에 젠슨 버튼이 차지하였다. 4, 5 그리드는 훌켄버그, 마그누센이 차지하였고, 6그리드는 해밀턴, 7그리드 이후부터 페레스, 리카도, 크비얏, 베르뉴 순서였다.

7.9.2. 레이스[편집]





2014 영국 GP 하이라이트

이번 라운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6그리드에서 시작한 루이스 해밀턴이 5번째 우승을 차지하였고, 14그리드에서 출발한 발레리 보타스가 2위, 8그리드에서 시작한 다니엘 리카도가 3위를 차지하였다. 윌리엄스는 마싸가 리타이어하는 불운이 있었으나 보타스의 2위 선전을 보여주며 메르세데스의 독주를 차치하고, 레드불, 페라리간 2위 다툼에 가세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은 압도적인 차량 성능 차이를 바탕으로 독주하면서 우승하였으나 폴포지션을 차지한 로즈버그는 28랩만에 리타이어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7.10. 10R: 2014 포뮬러 1 그로서 프라이스 산탄데르도이칠란트 (독일 GP)[편집]


레이스 2주 전, FIA는 F1 팀들의 FRIC 서스펜션을 금지시킴으로써 팀들의 차량 설계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발생하게 되었다.

7.10.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16.540
1번째
P2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219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538s
3번째
P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0.674s
4번째
P5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0.733s
5번째
P6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1.037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109s
7번째
P8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425s
8번째
P9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474s
9번째
P10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495s
10번째

메르세데스와 니코 로즈버그가 홈 그랑프리에서 완벽한 퀄리파잉을 치룰 수 있었다. 루이스 해밀턴이 Q2에서 타임 트라이를 하는 과정에서 컨트롤을 잃고 벽을 들이받으며 16위로 마감하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고, 여기에 기어박스 교체까지 이루어지며 해밀턴은 20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로즈버그의 뒤에는 직선에서 매우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윌리엄스 듀오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케빈 마그누센이 오랜만에 선전하며 개막전 호주 GP 이후 처음으로 4그리드를 차지하였다.

7.10.2. 레이스[편집]





2014 독일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시작부터 사고가 빈발하였다. 첫 코너에서 마싸와 마그누센이 충돌하며 마싸는 그대로 리타이어되는 불운을 맛보았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손상을 입게 되면서 레이스에 변수를 가져다 주었다.

폴 포지션을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는 2위 발테리 보타스와 20초를 벌리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 4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팀 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과의 우승경쟁을 다시 시작하였다. 독일 출신인 로즈버그는 홈 그랑프리인 독일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하는 쾌거를 맛보았다. 루이스 해밀턴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들었다. 페텔과 알론소는 영국 그랑프리에 이어 또다시 4위 배틀을 벌였고, 페텔이 승리하였다. 뒤진 알론소가 5위, 다니엘 리카도 6위, 훌켄버그가 7위, 버튼이 8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레이스 최후반부에 아드리안 수틸이 스핀하여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리타이어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이 때 레이스 컨트롤은 세이프티 카조차 내보내지도 않고 더블 옐로우 플래그만 발령하여 안전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당시 수틸의 차량을 치우기 위해 마샬들이 메인 스트레이트를 가로질러 차를 치우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들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FIA와 레이스 컨트롤의 안일한 대처는 몇 달 뒤인 일본 GP에서도 이어졌고, 결과는 끔찍한 참사였다.



7.11. 11R: 포뮬러 1 피렐리 마쟈르 나그디 2014 (헝가리 GP)[편집]



7.11.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22.715
1번째
P2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0.486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639s
3번째
P4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0.676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194s
5번째
P6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508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579s
7번째
P8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2.005s
8번째
P9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2.060s
9번째
P10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N/A
PL

니코 로즈버그가 벌써 시즌 6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함과 동시에 헝가리에서 통산 첫 번째 폴 포지션도 차지하였다. 팀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이 Q1 타임 트라이얼도 전에 엔진 블로우로 피트 레인 스타트를 확정짓게 되었고, 로즈버그를 막을 상대는 전혀 없었다. 테크니컬 코너가 많았던 만큼 이번엔 윌리엄스보다 레드불이 우세한 기록을 내었고, 그들의 뒤론 부동의 알론소가 5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키미 라이코넨은 페라리 팀의 전략 미스로 17위로 Q1 탈락이라는 이변이 발생하였다. 16위에 오른 마러시아의 쥘 비앙키보다 불과 0.064초 늦은 기록으로 허무하게 후미 그리드에서 스타트를 맞이하게 되었다.

7.11.2. 레이스[편집]





2014 헝가리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시작 전에 비가 꽤 내리며 인터미디에이트 컨디션 속에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차질 없이 스타트를 했으나, 루이스 해밀턴이 2번 코너에서 실수하여 벽을 스치는 사고가 있기도 했다.[21] 이후, 7랩 만에 신인 드라이버인 마르쿠스 에릭손이 3번 코너에서 스핀하여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여 세이프티카가 발령되었다. 그대로 SC 상황이 종료되는 듯 하였으나, 또 다시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이 같은 자리에서 사고로 리타이어하며 SC 상황은 14랩 째에야 종료되었다. 그러나 카오스는 끝나지 않았다. 23랩 째에 세르히오 페레스가 마지막 코너를 지나 스핀으로 벽을 들이받아 SC 상황이 다시 발령되었고, 다시 종료된 후 페텔 역시 같은 자리에서 벽을 들이받을 뻔했으나, 신들린 컨트롤로 살려내었다.

니코 로즈버그에겐 다소 불운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페텔이 스핀할 당시인 33랩 째에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였으나, 이후 좀처럼 하위권 드라이버들을 추월하는 데에 애를 먹었다. 반면, 해밀턴은 미디엄 타이어로, 로즈버그와 다른 전략을 채택한 뒤 엄청난 페이스로 로즈버그 앞으로 들어오며 순위를 높여갔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2위로 잘 달리다가, 레이스 완주까지 3랩을 남겨두고 잠시 리드를 잡았던 페르난도 알론소를 추월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4위로 올라온 로즈버그는 3위인 해밀턴을 마지막까지 몰아붙였으나, 해밀턴이 잘 방어해내며 1~4위는 리카도-알론소-해밀턴-로즈버그 순으로 확정되었다.

리카도에겐 통산 2번째 우승이자 그야말로 완벽한 역전극이라고 할 수 있었다. 좋은 전략으로 잘 버텨내고 있던 알론소를 확실하게 제압하며 궁지에 몰아넣다가 확실하게 선두로 올라선 것이었다. 알론소 역시 시즌 첫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2위라는 값진 결과로 페라리에게 많은 포인트를 벌어다주었다. 로즈버그는 해밀턴과 다른 전략으로 나아간 것이 독이 되었고,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이번 경기에서 뼈아픈 포인트 손실을 보게 되었다. 해밀턴에겐 반대로 매우 성공적이었던 레이스였다. 피트레인에서 시작하여 신들린 페이스로 포디움까지 오른 드라마였다.

윌리엄스는 빗길 속에서 또 다시 고전하며 5,8위로 아쉬운 결과를 보였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6위로 그럭저럭 선방한 결과를 내었다. 한편, 무려 6명이 리타이어한 이날 레이스에서 아드리안 수틸은 또 다시 11위로 들어오며 자우버에게 포인트 선물에 실패하고 말았다.



7.12. 12R: 2014 포뮬러 1 벨기에 그랑프리 (벨기에 GP)[편집]


써머 브레이크 시작 직후, 확실한 꼴찌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터햄 F1 팀은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고, 이에 팀은 재정에 일시적으로나마 메꿔줄 수 있는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였다. 이에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인 고바야시 카무이가 이번 벨기에 GP에 빠지게 되었고, 그를 대신하여 2011 포뮬러 닛폰 챔피언이자 르망 24시 우승 경력이 있는 안드레 로테러를 벨기에 GP 한정으로 출전시키는 것이 확정되었다. 즉, 케이터햄은 이번 벨기에 GP는 로테러-에릭손의 라인업으로 출전한다.

직전 시즌까지 케이터햄과 함께 최하위를 담당했던 마러시아 역시 재정난이 심한 상황이었다. 팀은 "계약상의 문제"로 팀의 정규 드라이버인 맥스 칠튼을 대신하여 현재 GP2 시리즈에 출전 중인 알렉산더 로시를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칠튼의 에이전트는 사실상 팀의 재정난으로 칠튼이 밀려난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칠튼 측의 항의가 스튜어드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며 FP1은 로시가 참가하는 대신, FP2부터는 정상적으로 칠튼이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7.12.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당일에 비가 내려 웻 컨디션 속에서 진행되었다. 빗길 속에서 메르세데스와 타팀 간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졌으며, 이는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4연속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고, 해밀턴이 그 뒤를 따라 프런트 로우에 서게 되었다. 빗길 속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레드불 듀오는 나란히 3,5 그리드를 차지했으나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는 거의 2초 이상이 차이날 정도였다. 스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키미는 P8을 기록했다.

7.12.2. 레이스[편집]





2014 벨기에 GP 하이라이트

메르세데스의 또 다시 이어진 내전이라는 행운과 함께, 이번 경기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다니엘 리카도가 시즌 3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장식하였다. 팀메이트인 페텔보다도 낮은 5 그리드에서 시작하였음에도, 스타트를 나쁘지 않게 이룬 것과 동시에 로즈버그가 케멜 스트레이트를 지나 시케인에서 해밀턴을 추월하려다가 접촉하여 해밀턴은 타이어 펑쳐, 로즈버그는 프런트윙 교체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행운까지 일어났다. 이와 함께 상당한 용기를 보여야했던 푸옹 코너에서 급기야 팀메이트인 페텔을 추월하는 데에 성공하여 그랑프리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는 또 다시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지난 헝가리 GP에서 해밀턴이 팀오더를 무시한 것에 이어 1달 만에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배틀로 인해 포인트를 크게 잃은 것이었다. 팀은 둘 사이에 과열된 싸움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내비쳤다. 그랑프리 종료 5일 뒤, 팀은 긴급 회의를 열었으며, 로즈버그가 잘못을 인정하며 해밀턴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스파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온 키미는 부진하던 이번 시즌 속에서도 벨기에 4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주말을 마무리했으며, 윌리엄스의 보타스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7.13. 13R: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이탈리아 2014 (이탈리아 GP)[편집]



7.13.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4.109
1번째
P2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0.274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588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756s
4번째
P5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205s
5번째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270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321s
7번째
P8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1.327s
8번째
P9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600s
9번째
P10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835s
10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1:25.973
Q3 진출

P11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0.097s
21번째[-10][PU]
P1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0.137s
11번째
P13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184s
12번째
P14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306s
13번째
P15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0.615s
14번째
P16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719s
15번째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1:27.034
Q2 진출

P17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486s
16번째
P18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608s
17번째
P19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0.647s
18번째
P20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마러시아)
+ 0.714s
19번째
P21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마러시아)
+ 1.223s
20번째
P22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케이터햄)
+ 1.538s
PL[1]


루이스 해밀턴이 퀄리파잉 세션 내내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폴을 차지한 가운데 로즈버그가 바로 뒤를 이었다. 직선주로에서 강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인 메르세데스와 윌리엄스, 맥라렌이 톱6를 모두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는 페라리의 알론소와 레드불 듀오가 그리드를 차지했다.

7.13.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19:10.236
25
2위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3.175s
18
3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25.026s
15
4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40.786s
12
5위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50.309s
10
6위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59.965s
8
7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02.518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03.063
4
9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03.535
2
10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06.171[+5s][22]
1




2014 이탈리아 GP 하이라이트

해밀턴이 4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비록 스타트를 망치며 오프닝 랩에 4위까지 떨어졌지만, 1위로 올라선 로즈버그가 좀처럼 달아나지 못한 사이에 바짝 추격하였고, 여기에 로즈버그가 1번 코너를 앞두고 락업에 걸려 이스케이프 로드로 빠지는 실수를 하며 그대로 선두에 해밀턴이 올라섰다. 그렇게 자리를 유지하며 후반기 첫승과 함께 로즈버그를 다시 추격하게 되었다.

윌리엄스 듀오는 마싸와 보타스만 자리를 바꾼 채 완주하였다. 마싸는 이번 경기 3위로 시즌 첫 포디움과 동시에 윌리엄스 데뷔 후 첫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시즌 페라리에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페라리는 홈 경기에서 키미가 9위로 고전하였고 알론소는 29랩 째에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결과로 윌리엄스에게 컨스트럭터 3위 자리도 내어주고 말았다. 레드불은 5-6위로 그들에게 불리한 서킷에서 나름 선전하였다. 특히 앞서 있던 페텔을 리카도가 페인트 무빙으로 추월에 성공하며 완벽한 레이스를 펼친 것은 덤.



7.14. 14R: 2014 포뮬러 1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 (싱가포르 GP)[편집]



7.14.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45.681
1번째
P2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0.007s
2번째
P3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0.173s
3번째
P4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0.221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0.226s
5번째
P6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319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0.489s
7번째
P8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506s
8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0.569s
9번째
P10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681s
10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1:46.926
Q3 진출

P11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0.017s
11번째
P12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063s
12번째
P13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382s
13번째
P14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407s
14번째
P15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649s
15번째
P16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886s
16번째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1:48.143
Q2 진출

P17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0.181s
17번째
P18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920s
18번째
P19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마러시아)
+ 1.297s
19번째
P20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2.262s
20번째
P21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마러시아)
+ 2.330s
21번째
P22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케이터햄)
+ 4.144s
22번째


해밀턴이 초접전 끝에 로즈버그를 0.007초 차로 잡아내며 2연속 폴을 달성하였다. 전반적으로 다운포스를 요구하는 서킷이기에 셋업을 잘 설정한 레드불 듀오가 메르세데스 듀오를 곧바로 뒤이었고, 페라리도 나름 선방한 결과를 내었다. 직선에서 강한 결과를 내는 윌리엄스와 맥라렌은 지난 경기와 상반되는 숏런으로 아쉬운 결과를 내었다.

7.14.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2:00:04.795
25
2위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13.534s
18
3위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4.273s
15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5.389s
12
5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42.161s
10
6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56.801s[+5s][TL]
8
7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59.038s
6
8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00.641
4
9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01.661
2
10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02.230
1




2014 싱가포르 GP 하이라이트

스타트 직전부터 로즈버그의 차량에 스티어링 휠 컨트롤 문제가 발생하며 상위권에 변동이 있었다. 로즈버그는 곧바로 피트로 끌려들어와 최후미에서 재시작하였으나, 얼마못가 17랩 만에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챔피언십 선두 자리 사수에 있어서 크게 불리해진 상황 속에서 팀메이트인 해밀턴은 완벽한 레이스로 폴투윈을 달성하며 결국 로즈버그는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젠 3점 차로 해밀턴이 선두, 그 뒤로 로즈버그가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 나왔다.

전통적으로 싱가포르에서 강했던 레드불에겐 물 만난 고기와 같은 격이었다. 페텔과 리카도가 큰 문제 없이 해밀턴에 뒤이어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이며 더블 포디움을 완성하였다. 컨스트럭터 2위 자리 싸움에 근래에 윌리엄스가 합류하는 듯한 움직임이었으나, 이번 레이스 결과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윌리엄스는 마싸가 5위로, 보타스는 11위에 그치며 10점만을 획득하는 데에 만족하였다.



7.15. 15R: 2014 포뮬러 1 일본 그랑프리 (일본 GP)[편집]


파일:1418.jpg
레이스 주말에 태풍 판폰스즈카 서킷을 포함해 일본 동부 지역을 통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특히 레이스 당일인 일요일에 스즈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F1 측은 이를 피하기 위해 레이스를 하루 미뤄 월요일로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새로이 일정에 들어온 러시아 GP가 곧바로 다음주에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일본 GP를 예정된 시간에 강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일본 GP FP1 세션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17세 유망주인 막스 베르스타펜이 이날 토로 로쏘 소속으로 출전함으로써 레이스 위크 데뷔전을 가졌다.

7.15.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32.506
1번째
P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197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622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021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234s
5번째
P6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569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736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811s
8번째
P9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1.926s
9번째
P10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2.042s
10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1:34.784
Q3 진출

P11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200s
20번째[-10][PU]
P1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305s
11번째
P13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0.308s
12번째
P14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315s
13번째
P15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0.580s
14번째
P16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897s
15번째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1:35.736
Q2 진출

P17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181s
22번째[-10][PU]
P18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248s
16번째
P19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케이터햄)
+ 1.077s
17번째
P20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마러시아)
+ 1.207s
18번째
P21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1.279s
19번째
P22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마러시아)
+ 1.745s
21번째


챔피언십 2위로 밀린 로즈버그가 폴 포지션을 가져오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되었다. 엔진 파워가 중요해진 서킷 특성상 메르세데스 엔진 팀들의 강세가 보였으며, 그 예시로 윌리엄스가 다시 3-4 그리드를 확보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윌리엄스는 차량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젠 확고하게 톱10은 확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드불은 리카도가 6위로 분전했고, 페텔은 9위로 아쉬운 퀄리파잉을 선보였다.

7.15.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51:43.021
25
2위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9.180s
18
3위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29.122s
15
4위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38.818s
12
5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07.550
10
6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1:53.773
8
7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55.126
6
8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55.948
4
9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2:07.638
2
10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 Lap
1

[ 포인트권 이하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1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1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 Lap
13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1 Lap
14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 Lap
15위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1 Lap
16위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1 Lap[+20s][SP]
17위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케이터햄)
+ 1 Lap
18위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마러시아)
+ 1 Lap
19위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1 Lap
20위[90%]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마러시아)
DNF
21위[90%]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DNF
NC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DNF




2014 일본 GP 하이라이트

태풍 속에서 무리하게 진행된 경기, 그리고 안일한 대처는 끔찍한 대참사라는 결과를 불러오고야 말았다.

니코 로즈버그가 토요일에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일요일 그랑프리 당일에는 진행 측에서 태풍 판폰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레이스를 11시로 당길 지 고민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세이프티 카 롤링 스타트로 시작되었다. 세 바퀴를 돈 뒤에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었고, 전 차량이 피트레인으로 들어와 대기하다가 기상상황이 조금 나아지자 다시 세이프티 카 롤링 스타트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시작 직후 페르난도 알론소는 전기계통 문제로 인해 리타이어하였다.

어느 정도 노면이 마르자 팀들은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를 끼우기 시작했고 FIA는 웻 컨디션에서 DRS를 허용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까지 레이스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상황은 점점 안 좋아져 갔고 40랩째에서 자우버 소속 아드라안 수틸이 코스를 벗어나 배리어에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곧 바로 옐로플래그가 발동되었고 수틸의 차량을 처리하기 위해 리커버리 차량이 투입되었는데....

현장에서 사고를 처리하는 중 쥘 비앙키가 똑같은 코너에서 코스를 벗어나 사고처리 차량에 정면으로 크게 충돌하고 만다. 이게 그냥 들이 받고 끝난거라면 별 문제 없었겠으나 문제는 180km정도의 고속으로 강철로 된 리커버리 차량에 비앙키의 머리가 부딪혔다는 것. 비앙키의 사고 직후 세이프티 카 상황이 되었고, 곧이어 메디컬 카가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FIA는 상황을 파악, 결국 레드 플래그가 다시 발령되었고, 모든 차량이 피트 레인으로 복귀한 뒤 레이스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53랩을 돌아야 되는 경기에서 47랩째에 사고로 종료, 규정상 순위 포인트는 모두 인정되어 루이스 해밀턴의 승리가 확정되었다.[23] 당연히 상황상 포디움에서 분위기는 그야말로 내려앉을 대로 내려앉았고 해밀턴, 로즈버그, 페텔은 최악의 상황인 만큼 샴페인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으며 포디엄도 매우 간략하게 트로피를 받고 악수만 하고 바로 종료했다.

사고 직후 쥘 비앙키는 기상상황의 문제로[24] 앰뷸런스로[25] 병원까지 후송됐으며 머리 수술을 받은후 무의식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다음, 위기를 넘기고 자연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고향인 프랑스의 니스로 이송하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팬들은 비앙키가 잘 털어내고 몇년안에 F1에 복귀할 것이라고 믿었고 모든 관계자와 동료 드라이버들도 비앙키의 쾌유를 빌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으면서도 비앙키는 끝내 병상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결국 2015년 7월 17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26] 이는 1994년 산 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일톤 세나 이후, 20년 만의 레이스 중 사고로 인한 드라이버 사망사고로 기록되었다.



7.16. 16R: 2014 포뮬러 1 러시아 그랑프리 (러시아 GP)[편집]


포뮬러 1 발촉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러시아 GP이자 소치에서 처음 열린 그랑프리로, 소치 올림픽이 열린 경기장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서킷을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의 기록이 전체적으로 잘 나왔다.

파일:7D534CF4-5292-4206-A91A-D95C3BF57355.jpg
러시아 국적의 팀 마러시아는 지난 경기에서의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쥘 비앙키의 시트를 다른 드라이버로 대체 하지 않고, 비앙키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 차원에서 비앙키의 개러지에 레이스카를 준비해둔 채, 정식 경기는 맥스 칠튼만 출전시키기로 하였다.

7.16.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8.513
1번째
P2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0.200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407s
3번째
P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0.608s
4번째
P5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0.764s
5번째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116s
11번째[-5][G]
P7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122s
6번째
P8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196s
7번째
P9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258s
8번째
P10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1.507s
9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1:39.929
Q3 진출

P11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0.123s
10번째
P1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129s
17번째[-5][G]
P13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234s
12번째
P14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607s
13번째
P15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1.055s
14번째
P16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1.468s
15번째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1:42.526
Q2 진출

P17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케이터햄)
+ 0.122s
16번째
P18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538s
18번째
P19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0.640s
19번째
P20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679s
21번째[-10][PU][G]
P21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마러시아)
+ 1.123s
20번째[-5][G]


루이스 해밀턴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로즈버그를 제압하고 폴을 따냈고, 메르세데스 엔진과 함께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보타스와 젠슨 버튼이 3-4 그리드로 좋은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무엇보다 주목할 드라이버는 바로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러시아의 영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 크비얏은 퀄리파잉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홈 그라운드에서 5그리드를 차지하면서 그의 올 시즌 최고의 퀄리파잉을 수많은 홈 팬들 앞에서 보여주었다. 1군 팀인 레드불의 선배들보다도 0.3초 이상 빠른 기록을 낸 것은 덤.

한편, 윌리엄스의 마싸는 연료 이슈가 발생하며 레이스카의 파워가 심각하게 저하됐고, 그대로 18위로 Q1 탈락을 맞이하는 이변을 맞이하였다.

7.16.2. 레이스[편집]



패스티스트 랩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1:40.896 (Lap 53)


2014 러시아 GP 하이라이트

경기 시작 전, 서킷에 그래픽으로 일본 그랑프리에서 부상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쥘 비앙키의 회복을 바라는 문구가 등장했다.[27]

결과는 루이스 해밀턴의 파죽지세 4연승으로 끝났다. 긴 직선주로가 분포된 서킷 특성상 메르세데스에게 매우 유리했고, 폴시터였던 해밀턴은 이 특성을 잘 살려 리드를 단 1번도 빼앗기지 않고 완벽하게 레이스를 이끌며 폴투윈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챔피언십에서도 로즈버그와의 격차를 17점 차로 벌리며 6년 만의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가까워지게 되었다. 메르세데스 듀오의 뒤를 이어 보타스도 좋은 경기와 함께 소치의 새로운 랩 레코더로 기록되며 기분 좋게 러시아를 떠날 수 있었다.

맥라렌은 간만에 4-5위로 개막전 호주 GP에 이어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하였다. 라이벌 팀인 페라리와 레드불 등은 페이스 부족으로 완벽하게 격차를 벌려나갔으며, 윌리엄스는 보타스를 유일하게 추월하지 못한 채 그대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중상위권 팀들 중에선 가장 좋은 결과를 내었다. 그 뒤로는 페라리의 알론소, 레드불의 리카도-페텔, 페라리의 래이쾨넨이 들어왔다. 페레스도 10위로 포인트 획득에 성공. 마싸는 열심히 추월을 하며 순위를 올렸으나, 막판에 페레스 추월에 실패하며 노 포인트에 그쳤다.

홈 그랑프리를 맞이했던 크비얏은 2랩을 돌기도 전에 레이스카에 문제라도 생긴듯이 9위까지 떨어졌다. 그 후로도 계속 순위가 하락하여 결국 팀 메이트 베르뉴와 사이좋게 13위, 14위로 들어왔다.

또 다른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팀인 마러시아는 맥스 칠튼이 10랩 째에 리타이어를 하며 고배를 맛봐야만 했다.



7.17. 17R: 2014 포뮬러 1 미국 그랑프리 (미국 GP)[편집]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이슈가 많은 대회였다. 일단 케이터햄마러시아법정관리에 들어감으로써 향후 그랑프리에 참가가 가능한지조차 알 수가 없게 되었고, 레드불과 페라리가 써드카로 대회에 나온다는 루머도 돌았다.

케이터햄과 마러시아는 결국 해당 경기부터 불참을 선언하였고, 이는 이번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케이터햄은 이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소한의 그랑프리 참가비를 지원받아 최종전인 아부다비 GP에는 출전하였으나, 마러시아는 자금난으로 결국 이번 시즌을 조기 마무리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리드는 총 18대가 올라서게 되므로 임시로 퀄리파잉 포맷도 Q1 탈락자 4명, Q2 탈락자 4명으로 변경된다.

7.17.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36.067
1번째
P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376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839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1.138s
4번째
P5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177s
5번째
P6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543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588s
12번째[-5][G]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639s
7번째
P9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737s
8번째
P10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2.743s
9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1:38.378
Q3 진출

P11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089s
10번째
P1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176s
11번째
P13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220s
13번째
P14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0.321s
17번째[-3][PU]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1:39.200
Q2 진출

P15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050s
14번째
P16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355s
15번째
P17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0.421s
PL[PU]
P18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479s
16번째


니코 로즈버그가 완벽한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여전히 해밀턴이 뒤따르며 프런트 로우를 독점한 메르세데스였다. 후반기 강세를 이어가는 윌리엄스도 세컨드 로우에 서게 되었다.

하위권에서 여전히 포인트 획득을 하지 못한 자우버는 아드리안 수틸이 10위로 Q3까지 올라서며 시즌 첫 포인트 획득을 노리게 되었다. 여기에 젠슨 버튼이 기어박스 교체로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9그리드를 배정받는다.

7.17.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40:04.785
25
2위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 4.314s
18
3위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25.560s
15
4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26.924s
12
5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30.992s
10
6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35.231
8
7위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1:35.734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40.682
4
9위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1:47.870
2
10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1:48.863[+5s][28]
1




2014 미국 GP 하이라이트

메르세데스 듀오는 일찌감치 후미그룹과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우승을 위해 해밀턴과 로즈버그만이 다투었고, 23랩 째에 해밀턴이 마침내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격차를 조금씩 벌리며 완벽한 역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해밀턴의 이번 경기 우승으로 로즈버그와의 격차는 벌써 24점 차가 되었고, 이제 마지막 2경기에서 리타이어나 포디움에 들지 못할 정도로 부진하지 않는 한 2014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 9부능선은 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뒤를 이어 다니엘 리카도가 훌륭한 레이스 페이스로 더 우세한 페이스를 보이는 윌리엄스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포디움에 올랐다. 이미 팀메이트이자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페텔은 리카도보다 65점 뒤져 리카도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또한 4위인 보타스와도 59점 차가 되어 챔피언십 3위로 FIA 갈라쇼에서 수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레드불 이적 첫 시즌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셈. 한편 피트레인 스타트를 맞이한 페텔은 추월쇼를 선보이며 7위로 체면치레할 수 있었다.

시즌 첫 포인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았던 자우버의 수틸은 오프닝 랩에 페레스와의 컨택으로 리타이어하며 포인트 획득의 기회가 사라지고 말았다. 팀메이트인 구티에레즈는 변함없이 무기력한 페이스를 보여주며 자우버의 포인트 획득 기회는 점점 멀어져가게 되었다.



7.18. 18R: 포뮬러 1 그란데 프레미오 페트로브라스브라질 2014 (브라질 GP)[편집]



7.18.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10.023
1번째
P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033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224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282s
4번째
P5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0.907s
5번째
P6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0.915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0.946s
7번째
P8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0.954s
8번째
P9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 1.052s
9번째
P10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076s
10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1:11.215
Q3 진출

P11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376s
11번째
P1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761s
12번째
P13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0.884s
13번째
P14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N/A
17번째[-7][1]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1:11.943
Q2 진출

P15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094s
14번째
P16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097s
15번째
P17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133s
18번째[-10][1]
P18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290s
16번째


니코 로즈버그가 Q1,2,3 모두 패스티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폴을 가져왔다. 해밀턴과의 포인트 격차가 나름 큰 상황이긴 하나, 우선 이 경기는 우승을 차지하고 봐야하는데 다행히 그 우승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는 점에서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해밀턴이 2위, 그리고 윌리엄스 듀오가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세컨드 로우에 서게 되었다. 한편 이러한 윌리엄스와 마싸의 상승세에 로즈버그가 마싸에게 2위인 해밀턴을 압박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마싸는 챔피언십 배틀은 경쟁자들끼리의 싸움이 되는 것이 옳다며 간접적으로 거절하였다. 그도 그럴게 본인은 어떻게 보면 6년 전 이곳에서 제3자에 의해 챔피언을 놓쳤다.

7.18.2. 레이스[편집]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30:02.555
25
2위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1.457s
18
3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41.031s
15
4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48.658s
12
5위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 51.420s
10
6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1:01.906
8
7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03.730
6
8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1:03.934
4
9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1:10.085
2
10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1 Lap
1

[ 포인트권 이하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1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12위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1 Lap
13위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1 Lap
14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1 Lap
15위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1 Lap
16위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1 Lap
17위[90%]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DNF
NC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DNF




2014 브라질 GP 하이라이트

로즈버그가 간만에 우승함과 동시에 폴투윈을 차지하며 최종전에서 또 한 번의 반격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격차는 이제 17점 차에 불과하며, 더구나 더블 포인트 경기이기에 이젠 로즈버그가 우승할 경우 해밀턴은 3위 이하로 떨어지면 챔피언은 로즈버그에게 돌아간다. 그만큼 이 둘의 치열한 싸움도 끝에 다다랐다.

윌리엄스는 보타스가 작은 이슈로 10위에 그친 반면, 마싸가 3위로 홈 그랑프리 포디움에 올랐다. 그 뒤로 젠슨 버튼이 4위로 들어오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어주고 있다. 페라리 듀오는 6-7위로 모처럼 쏠쏠한 포인트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레드불의 리카도는 서스펜션 문제로 일찍이 리타이어.



7.19. 19R: 2014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아부다비 GP)[편집]


최종전을 앞두고, 챔피언십 선두인 해밀턴은 334점, 2위인 로즈버그는 317점을 쌓아왔다. 17점 차이인데다가, 이번 최종전은 더블 포인트 제도가 시행되기에, 해밀턴이 3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챔피언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로즈버그의 챔피언 가능성을 기준으로 챔피언 경우의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챔피언 경우의 수
니코 로즈버그의 순위
루이스 해밀턴의 순위
1위
3위 이하
2위
6위 이하
3위
7위 이하
4위
9위 이하
5위
10위 이하

재정 악화로 미국 GP부터 불참하고 있던 케이터햄 F1 팀은 F1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최종전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터햄 측은 팀을 위해 기부했던 사람들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해준 몇몇 사람들에게 드라이버 미팅과 패독 초대 등의 선물을 주곤 하였다. 하지만 최종전을 앞두고 기존의 드라이버였던 마르쿠스 에릭손이 계약을 미리 종료한 상황이었기에 그를 대신할 드라이버가 필요했고,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한 윌 스티븐스를 출전시켰다. 고바야시 카무이는 예정대로 출전할 수 있었다. 마러시아 F1 팀은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였다.

케이터햄의 합류로 20대가 들어선 이번 아부다비 GP는 Q1, Q2에 각각 5대가 탈락한다.

한편, 최종전 다운 고별전이 여럿 예정되어 있다. 우선, 레드불에서 4번의 챔피언과 함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든 제바스티안 페텔이 레드불과의 고별전을 맞이하며, 그를 대체할 예정인 다닐 크비얏은 토로 로쏘와 고별전을 펼친다. 같은 팀 소속의 장에릭 베르뉴는 재계약 불가 통보와 함께 그의 F1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맥라렌-혼다 이적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5 시즌 동안의 페라리 여정을 마무리한다. 맥라렌의 신인 케빈 마그누센은 성적 부진으로 다음 시즌엔 리저브 드라이버로 다시 내려가며, 자우버의 두 드라이버인 아드리안 수틸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팀과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케이터햄 팀은 최종전엔 모습을 드러내었으나, 이후 팀이 파산되며 이번 경기가 그들의 F1 마지막 경기였다.

한편, 연습 세션에서는 쥘 비앙키의 사고로 인해 다음 해에 도입될 예정인 VSC(Virtual Safety Car)가 테스트되었다.

7.19.1. 퀄리파잉[편집]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P1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1:40.480
1번째
P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386s
2번째
P3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윌리엄스)
+ 0.545s
3번째
P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윌리엄스)
+ 0.639s
4번째
P5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428s
5번째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맥라렌)
+ 1.484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756s
7번째
P8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 2.386s
8번째

[ Q2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1:42.168
Q3 진출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맥라렌)
+ 0.030s
9번째
P10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토로 로쏘)
+ 0.039s
10번째
P11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포스 인디아)
+ 0.071s
11번째
P12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포스 인디아)
+ 0.216s
12번째
P13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 0.906s
13번째


[ Q1 결과 ]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Q2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
1:42.746
Q2 진출

P14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로터스)
+ 0.022s
18번째[-4][PU]
P15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자우버)
+ 0.073s
14번째
P16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로터스)
+ 0.114s
15번째
P17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케이터햄)
+ 1.794s
16번째
P18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윌 스티븐스 (케이터햄)
+ 2.349s
17번째

EX

제바스티안 페텔 (레드불)
1:41.893 (Q3)
PL[RBR]
EX

다니엘 리카도 (레드불)
1:41.267 (Q3)
PL[RBR]

최종전에서도 로즈버그의 숏런은 돋보였다. 팀메이트이자 챔피언십 라이벌인 해밀턴보다 0.4초 가량 빠른 기록으로 압도했고, 남은 것은 레이스에서 본인은 우승하고 해밀턴이 실수나 차량 결함으로 순위가 떨어지길 비는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 듀오는 이번에도 세컨드 로우에 서게 되었고, 페텔이 다음 시즌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이 나며 레드불 콜업이 결정된 크비얏이 5그리드를 확보하였다.

레드불은 페텔가 리카도가 스포팅 규정 상으로 금지된 프런트윙으로 퀄리파잉에 출전한 사실이 발견되며 퀄리파잉 기록이 삭제되고 말았다. 즉, 최후미에서 레이스를 시작해야만 한다. 이는 레드불의 프런트 윙에 에어로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움직이는 에어로 장치가 있었던 것이었다. 이에 익일 레이스 전에 프런트 윙을 새로 들고나오게 되었다. 여기에 파크 페르메 상황에서 차를 건드렸기에 피트레인 스타트 페널티까지 덤으로 먹고 말았다.

7.19.2. 레이스[편집]





2014 아부다비 GP 하이라이트

해밀턴이 역전승을 함으로써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에 오름과 동시에 6년 만에 챔피언십 정상에 복귀했다. 해밀턴 본인이 슈퍼 스타트로 시작부터 로즈버그를 추월하고 일찌감치 리딩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반해 팀메이트인 로즈버그는 23랩 째부터 ERS 문제가 발생하며 랩당 3초씩 손해를 보고 말았다. 이에 팀은 해밀턴에게 혹시 모르니 속도 내는 것을 자제하고 연석을 가능하면 밟지 않도록 요청하였다.

이 덕에 막판에 마싸가 해밀턴을 바짝 추격하기도 하였으나, 이미 격차가 존재했기에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마싸는 2위로 들어오며 윌리엄스 이적 후 최고의 경기를 완성했다. 보타스도 3위로 들어오며 윌리엄스는 지난 2005 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9년 만에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게 되었다. 여기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3위도 달성하며 2003 시즌 준우승 이후 11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한 해가 되었다. 그야말로 비밀번호를 끊고 다시 상위권의 반열에 오른 셈.

피트레인 스타트를 했던 레드불 듀오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페라리 듀오는 9-10위에 그치며 근 5년동안의 시즌 중 거의 최악에 가까운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6년 뒤엔...



8. 시즌 종료[편집]



8.1. 드라이버 순위[편집]


파일:Lewis Hamilton 2014 champion.jpg
2014 포뮬러 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 루이스 해밀턴

WORLD DRIVER CHAMPIONSHIP
1

루이스 해밀턴 MBE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84
WDC - V2
2

니코 로즈버그
파일:독일 국기.svg
메르세데스
317

3

다니엘 리카도
파일:호주 국기.svg
레드불
238

4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윌리엄스
186

5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레드불
167

6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르난도 알론소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페라리
161

7

파일:윌리엄스 W 로고2.png

펠리페 마싸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엄스
134

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젠슨 버튼 MBE
파일:영국 국기.svg
맥라렌
126

9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파일:독일 국기.svg
포스 인디아
96

10

파일:포스 인디아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포스 인디아
59

11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케빈 마그누센
파일:덴마크 국기.svg
맥라렌
55

1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파일:핀란드 국기.svg
페라리
55

13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장에릭 베르뉴
파일:프랑스 국기.svg
토로 로쏘
22

14

파일:Lotus_F1_Team_logo.png

로맹 그로장
파일:프랑스 국기.svg
로터스
8

15

파일:toro rosso old logo.png

다닐 크비얏
파일:러시아 국기.svg
토로 로쏘
8

16

파일:Lotus_F1_Team_logo.png

파스토르 말도나도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로터스
2

17

파일:Marussia_F1-logo.png

쥘 비앙키
파일:프랑스 국기.svg
마러시아
2
1~15R 출전[29]
18

아드리안 수틸
파일:독일 국기.svg
자우버
0

19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마르쿠스 에릭손
파일:스웨덴 국기.svg
케이터햄
0
1~16R 출전
20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파일:멕시코 국기.svg
자우버
0

21

파일:Marussia_F1-logo.png

맥스 칠튼
파일:영국 국기.svg
마러시아
0
1~16R 출전
22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고바야시 카무이
파일:일본 국기.svg
케이터햄
0
1~11, 13~16, 19R 출전
23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윌 스티븐스
파일:영국 국기.svg
케이터햄
0
19R 출전
-

파일:caterham-cars-vector-logo.png

안드레 로테러
파일:독일 국기.svg
케이터햄
0
12R 출전
-

파일:Marussia_F1-logo.png

알렉산더 로시
파일:미국 국기.svg
마러시아
0
12, 16R 엔트리[30]
* †:경기 중의 사고로 사망한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개인 통산 2회 챔피언이자 7번째 2회 월드 챔피언이 되었고 영국인 짐 클락(2회), 재키 스튜어트(2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8.2. 컨스트럭터 순위[편집]


파일:Mercedes f1 2014.jpg
2014 포뮬러 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이번 시즌엔 메르세데스가 작년 컨스트럭터 1위인 레드불을 누르고 챔피언을 확정지었으며 압도적인 파워유닛 성능과 드라이버의 실력으로 챔피언십 최다포인트를 갱신하였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들의 부진을 뒤로 하고 컨스트럭터 3위를 하는 기염을 보였다.


9. 총평[편집]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 레이싱은 4년간의 지난 V8 N/A 말년 시절의 최강자 다운 모습은 사라지고 시즌 초반부터 끝까지 르노 엔진의 낮은 신뢰도로 인해 고생하였다. 반면, 지난 시즌 컨스트럭터 2위로 올라서며 심상찮은 상승세를 보이던 메르세데스는 V6 터보 하이브리드 시대의 개막과 함께 가장 뛰어나고 안정적인 파워유닛을 개발하였고, 여기에 에어로마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단숨에 이번 시즌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다. 오죽하면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프리 시즌 테스트에서 웃음을 잃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차를 개발한 것이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많은 이들은 해밀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으나, 로즈버그가 예상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즌 내내 해밀턴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비록 후반부에 차량 문제와 더불어 로즈버그가 스스로 무너지며 해밀턴에게 승리를 내주었으나,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반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도약을 보여준 팀은 다름아닌 윌리엄스였다. 지난 수년간 비밀번호를 찍으며 과거의 영광을 완전히 잃어갔으나,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교체한 이번 시즌에 완벽하게 도약하였다. 여기에 팀은 마티니라는 유명 브랜드와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함으로써 재정적 문제를 많이 해결했다. 이에 시즌 내내 업데이트를 가져와 시즌 후반엔 레드불을 사실상 따라잡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전반기엔 레인 컨디션 속에서 많이 부진했으나, 후반기에 안정감을 더하여 신계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인간계 최강팀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윌리엄스는 하향세를 다시 걷고, 4년 뒤인 2018 시즌에는 다시 꼴찌를 기록하며 해당 시즌은 메르세데스 엔진의 좋은 점을 많이 누린 것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물론 윌리엄스 팀 자체적으로 성공적인 여타 업데이트를 가져오긴 했지만 말이다.

페라리는 프리 시즌 테스트 때만 해도 1위 기록을 연달아 찍으며 티포시들의 기대를 모았다. 더군다나 드라이버 라인업도 거의 그리드 최강에 가까운 챔피언 듀오였기에 이들의 내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은 상위권에도 못갈 성적을 찍고 말았다. 차량 디자인은 지나치게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엔진 퍼포먼스는 신뢰도만 르노보다 좋았지, 파워는 최약체에 가까웠다. 더군다나, 영입생인 키미 래이쾨넨은 알론소와의 경쟁에서 거의 시즌 내내 패배할 정도로 예상 이상으로 부진하였고, 이 시즌은 키미 본인에게도 데뷔 시즌인 2001 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일 정도였다. 알론소는 다음 시즌 맥라렌으로 이적하고, 페텔이 페라리로 올 예정이기에 다음 시즌 차량을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위권의 맥라렌과 포스 인디아 역시 메르세데스 엔진의 이점을 통해 확고한 중상위권 그룹을 형성하였다. 특히 포스 인디아는 큰 성장을 하여 대거 포인트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다. 토로 로쏘는 르노 엔진으로 변경했음에도 드라이버들의 활약 덕에 30점이나 획득할 수 있었다. 8위를 차지한 로터스는 르노 엔진의 부족한 신뢰도와 퍼포먼스, 그리고 팀 자체적으로 차량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며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최하위권 0점 팀을 줄곧 담당하던 마러시아 F1 팀은 모나코에서 비앙키가 귀중한 2점을 획득하며 가장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그와 동시에, 포인트 획득의 주인공인 비앙키가 일본 GP에서의 사고로 혼수 상태, 다음 해에 사망하며 최악의 시즌을 완성하기도 했다. 마러시아는 또한 재정난으로 미국 GP부터 잔여 시즌 경기들을 불참하였고, 다음 해에 스티븐 피츠패트릭의 인수로 조금이나마 기사회생한다. 가장 심각한 팀은 케이터햄이었다. 시즌 내내 가장 느린 레이스카임을 보여주었으며, 사실상 무급으로 뛴 고바야시 카무이는 별다른 퍼포먼스조차 보여줄 수 없었고, 루키 에릭손 역시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마러시아와 함께 재정난으로 미국 GP부터 불참했고, 크라우드펀딩으로 최종전은 참가했으나, 이후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한편, 자우버 역시 1993 시즌 출전 이래 최악의 시즌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아무리 못해도 포인트는 얻고 마무리했지만, 이번 시즌에 0점을 기록하며 치욕의 시즌을 완성하였다. 2년차인 구티에레즈는 여전히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적생인 수틸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2023년인 현재까지도 팀은 당해 시즌 외에 모두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에 성공하며 이 시즌은 자우버의 최악의 시즌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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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기량 기준으로 따진다면 국산 준중형 차인 아반테 급이다.[2] 터보차저의 최대 회전수는 150,000 rpm[3] 15R 일본 GP에서의 부상으로 잔여 경기 결장[4]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페라리 홈페이지에서 2014년 레이스카 명칭 투표를 한 후보 중의 하나가 F14T였는데 압도적인 표차로 F14T가 선정되었다, 아마도 모 기업인 피아트(FIAT)가 연상되고 알론소의 번호가 14번이라는 이유에서 인듯 하다.[5] A B C D E 5초 페널티 적용.[6] 레드불이 제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가 ERS 문제인데 이전 시즌에서도 KERS 문제로 레이스를 말아먹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시즌 전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시즌 전 테스트에서 테스트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란 것, 원인은 르노가 새로 만든 V6 터보 엔진의 신뢰성 문제와 아드리안 뉴이의 극단적인 패키징 설계란 점이다.[7] 이전 시즌에서도 아드리안 뉴이가 KERS 자체를 처치곤란 애물단지라는 식의 언급을 했었고, 거기다 뉴이는 이전에도 워낙 극단적인 설계를 하는 전적이 있어서, 맥라렌 재직 시절 신뢰성 관련으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편이었다. 거기다 헤레즈 테스트 종료 후 르노 스포츠 F1측의 협력으로 내놓은 결과물 마저 똑같은 상황의 연속이니 레드불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8] 더더욱 암울한 것은 이 여파로 인해 제바스티안 페텔은 테스트 기간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의 랩을 소화했는데 헤레즈 당시 이틀을 걸쳐 소화한 랩이 38랩 정도 였는데 다른 팀은 그보다 더 많은 랩을 소화했다, 이러면 차량 특성을 이해하고, 드라이버가 레이스 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짜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페텔은 작년처럼 달렸다간 챔피언 타이틀은 물건너간다고 말할 지경이다.[-5] A B C D 5그리드 페널티 부여.[G] A B C D 기어박스 교체[9] 올해 규정에 의하면 시간당 연료 공급량 제한이 있는데 이게 연습주행과 다르게 나타나면서 조사를 벌였고 규정된 부품이 아닌 다른 모델이 쓰인것을 확인해서 실격 크리. 엄밀히 말하면 리카도의 문제는 아니다.[10] 그러나 문서를 서술한 시점인 2022년까지도 공식적인 홈 그랑프리 포디움은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11] 다른 한명은 케이터햄의 카무이 고바야시[12] 피트에어리어 안으로 들어와서 10초간 멈춰있다가 나가야 한다. 엄청난 시간상의 손해를 가져오는 페널티이다.[-10] 10그리드 페널티 적용.[13] 직전 경기에서 안전하지 않은 피트스톱 과정으로 인한 페널티 적용.[14] 최고 속도 기준으로 페텔은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르다.[15]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2006년도에 퀄리파잉 1위였던 슈마허가 퀄리파잉 도중에 라스카스 코너에 차를 세워버린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당시 신예 강자였던 알론소에게 그대로 영향을 끼쳤고 슈마허는 예선기록을 박탈당해서 최하위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최종 순위는 5위.[16] 정확히는 15그리드 출발이었던 말도나도가 빠지자 같은 라인에 위치하는 17그리드출발인 구티에레즈가 15그리드에 섰고 그 뒤에 있는 칠튼과 비앙키가 뒤따라서 각 각 2그리드식 앞서서 선 꼴이 되었다. 셋 다 모두 5초 스탑&고 페널티를 받았다.[17] 내리막 360도 헤어핀으로 F1에서 느린 구간 중 하나로 유명하다.[18] 일반적으로 세이프티카가 나오면 타이어 교체를 위해서 피트스탑이 집중되는데 마싸는 모나코 GP에서 매우 적절한 시기였던 두번째 세이프티카 상황에서도 피트스탑을 하지 않고 앞자리가 비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순위를 올렸다.[19] 창단 초기엔 팀은 버진 레이싱이었다가 이후 마러시아 F1 팀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하였다.[20] 사고는 페텔의 바로 뒤에서 일어났는데 턴 부근이었기 때문에 감속이 안된 사고차량이 페텔의 앞을 가로지르며 지나갔다. 실수했으면 그대로 휘말렸을 것이다.[21] 다행히 데미지 없이 트랙에 복귀했다.[22] 보타스를 트랙 밖으로 밀어내어 페널티 적용.[TL] 트랙 리미트 위반으로 페널티 적용.[23] 참고로 규정상 종료된 시점에서 2랩 전의 순위를 인정하므로 종료될 시점에서 3위였던 리카도와 페텔의 순위가 번복 되어 페텔이 3위로 올라서게 된다.[24] 위에서도 상술했다시피, 태풍 판폰이 몰아치고 있었다.[25] 최악의 기상상황이라 헬기가 준비는 되어 있었으나, 이륙 자체가 불가능했고 구급차를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병원까지 후송하였다. 이 때문에 골든 아워가 속절없이 흘러가고 말았다.[26] 사망에 대한 보도 자료는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015년 7월 18일 오전 2시 45분에 발표되었으며, 이후 7월 21일에 비앙키의 고향인 니스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27] JULES, WE ARE ALL SUPPORTING YOU.[28] 그로장과의 충돌로 인한 페널티 적용.[RBR] A B 레드불의 페텔과 리카도는 각각 6,5위를 차지했으나, 불법적인 프런트 윙을 퀄리파잉에 사용하여 퀄리파잉 기록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레이스는 피트레인에서 출발한다.[29] 15R 일본 GP에서의 사고로 잔여 시즌 경기 결장, 이후 다음 해 7월에 사망하였다.[30] 레이스 출전은 모두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