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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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데르 강의 지류인 바르타 강 기슭에 위치한 도시. 폴란드 중서부에 위치한 비엘코폴스키에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55만 명으로, 다른 주변 도시들을 포함한 광역권 인구는 110만 명의 규모를 자랑한다.
르네상스풍의 구시가지와 포즈난 대성당(Bazylika archikatedralna Świętych Apostołów Piotra i Pawła w Poznaniu)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성 마르티노 축일의 성 얀 축제(Jarmark Świętojański)로 유명하다.
제조산업에 기반하는 공업도시 · 교역의 관문이자, 13만 명 학생과 폴란드에서 세번째로 큰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교(Uniwersytet im. Adama Mickiewicza w Poznaniu)가 있는 중요한 교육도시이다. 이 지역 교구는 폴란드에서 가장 신도가 많고 폴란드에서 최초로 설치된 교구(968년)이기도 하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큰 박람회 중 하나인 포즈난 국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2. 언어별 표기[편집]
3. 인구 추이[편집]
4. 역사[편집]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폴란드 왕국 시기인 15세기부터 중부 유럽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16세기 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대에는 폴란드의 수출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역사적으로 폴란드의 서쪽 국경을 방어하는 도시라서 수시로 침략, 타국의 지배를 받아왔다. 17세기 스웨덴의 대홍수와 18세기 대북방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1793년 제2차 폴란드 분할 이후 프로이센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19세기 나폴레옹 전쟁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해방돼 잠시 바르샤바 공국의 영토가 되었다가 나폴레옹의 몰락 후 폴란드 제2공화국이 수립될 때까지 프로이센의 포젠 주(Provinz Posen)로 편입되었고 프로이센-독일의 식민화 정책에 따라 많은 수의 독일계 이민자가 유입되었었다.
그만큼 폴란드인들의 봉기도 있었는데, 비록 실패했지만 1848년에는 1848년 대폴란드 봉기가 일어나 폴란드인들의 독립 국가 건설 시도가 있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제국의 패전 후에는 1918년 대폴란드 봉기로 신생 폴란드 제2공화국에 귀속, 폴란드 영토로 되돌아왔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소련군의 비스와-오데르 대공세 당시 독일 국방군의 주요 방어지점으로서 격전이 벌어졌다. 종전 이후에는 1956년 대규모 저항운동의 발생지였고, 비록 진압당하기는 했어도 이후로 스탈린주의파가 물러나고 브와디스와프 고무우카가 집권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헝가리 혁명과는 다르게 일단 봉기 자체는 성공했다고 평가된다.
5. 기타[편집]
- 포즈난 중앙역 바로 앞에 포즈난 국제박람회장이 위치해 있다.
- 이 도시를 연고로하는 레흐 포즈난이라는 축구팀이 있다.
- 미군의 5군단 지휘소가 이곳에 있다.
- 포즈난에서 가장 큰 대학인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은 실존했던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붙였다.
6. 출신 인물[편집]
- 마르친 얀코프스키 : 現 LEC의 Team Heretics 소속 정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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