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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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연혁
2.1. 2020년
2.2. 2021년
2.3. 2022년
2.4. 2023년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켓몬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포켓몬스터 e스포츠 대회이다.

2022년부터 상위권자에게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여된다. 2023년부터는 마스터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시니어, 주니어 카테고리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2. 연혁[편집]



2.1. 2020년[편집]



파일: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0.png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더블배틀 시리즈 5
우승
정상윤
링크
홈페이지, 파이널 라운드


2.2. 2021년[편집]


파일: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1.png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더블배틀 시리즈 9
우승
정원석
링크
홈페이지, 파이널 라운드


2.3. 2022년[편집]


파일: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2.png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더블배틀 시리즈 12
우승
정원석
링크
홈페이지, 파이널 라운드


2.4. 2023년[편집]


파일: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3.png
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더블배틀 레귤레이션 C
우승
김하린주니어, 신여명시니어
링크
홈페이지
파이널 라운드: 주니어, 시니어

5월 14일 열린 온라인 본선에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해 논란이 되었다.

120명 가량의 참가자가 전원이 10판 가량을, 그것도 상당히 촉박한 시간내에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사전 고지 되지 않은데다가, 불안정한 서버 문제로 인해서 같은 참가자가 연속으로 매칭된다던가 대전 도중 튕긴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심지어 질거 같으면 의도적으로 절단을 하는 행위임에도 절단한 참가자는 물론 절단 당한 참가자 마저도 경기 자체가 무효처리되도록 해버리면서 집계 커트라인인 10판만 하고 중단한 참가자 중 절반 가량이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다수의 유명 플레이어가 탈락하는등 완전히 개판이 나버렸다. #

결국 사과문#[1]이 올라오고 온라인 본선이 다시 열렸으며 한국 지역에선 5월 28일 재개최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선 재개최를 한 대회에서도 문제가 터졌는데 1위를 한 유저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약관 위반을 이유로 출전을 금지시키고 이유를 알려달라 해도 보안을 이유로 무시로 일관했다. 이에 따라 마스터 카테고리(2006년 이전 출생자)의 파이널 라운드에 출전하는 선수 4명이 사전에 제출한 엔트리에 손가락흔들기로 기술 배치를 통일, 사실상 대회를 보이콧하자 포켓몬 코리아 측에서 해당 선수 전원을 실격처리하여 마스터 카테고리 대회를 취소시키는# 초강수를 두었다. 정상적인 대전 및 대회 운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게 그 사유이다. 이후 해당 선수들이 보이콧으로 사용한 엔트리가 에딧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이유로 당시 1위 선수를 포함해 대회 영구 박탈이라는 추가 제재를 가했다.# 이로써 한국의 포켓몬 마스터즈컵 2023의 마스터 카테고리의 DAY2 출전권은 공석이 될 예정이다.

단지 1위가 에딧 포켓몬 의혹을 당했다는 이유로 별도의 확인 없이 출전을 박탈한 격인데다가 보이콧을 선언한 선수들이 채택한 손가락 흔들기는 전략이란게 있을 수 없지만서도 아예 대회가 진행되지 않는 기술도 아니고, 이런 행동이 정상적인 대전및 대회 운영을 불가능하게 할 정도도 아니며 당연히 관련 규정에는 기술 배치에 대한 규정이 없다. 에딧이라는 이유도 에초에 에딧을 해야할 정도로 빡빡한 환경이 아니였을 뿐더러 에딧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많지가 않음에도 이에 대한 검증 없이 출전권을 박탈한 상황에 대한 항의도 묵살하는등, 포켓몬 컴퍼니의 독선적인 운영에 비판하는 여론이 생겼다.

다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왜 이런 대처를 했는지 드러나자 여론이 뒤집혔는데, 1위는 소위 에딧봇을 이용한 내역을 포켓몬 코리아측에 누군가 신고를 해서 실격 처리를 한 것이었다. 신고 날짜가 5월 29일이며 증거자료로 디스코드의 에딧봇 계정이 남긴 교환 메세지까지 동봉해 신고를 했기 때문에 신고를 접수한 뒤 바로 실격 처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처음에 포켓몬코리아가 보안을 이유로 비공개 실격처리한 것은 정황상 제보자를 역추적할 우려가 있어서 비공개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당사자에게는 ’억울하게 밴을 당했다‘ 란 프레임이 씌워져서 이미지상 이득이 되었던 것.[2]. 2위부터 5위의 경우는 대회에 에딧 포켓몬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떠나 기본적으로 포켓몬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항이므로 확인 후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3]은 맞았고, 보이콧을 목적으로 2-5위가 모두 사전 모의를 한것과 다름이 없기에 정상적인 대회 유치가 힘들다고 볼 여지는 있다.[4] 심지어 참가자들의 주장과 달리 파티 멤버 중 손가락흔들기를 배우지 않은 포켓몬이 나와서 승부조작 혐의를 언급한 것에 정당성까지 붙어버렸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순전히 항의를 묵살하고 독선적으로 진행하려는 포켓몬 코리아가 어느 정도 일을 키운 것도 있겠지만, 정황이 하나씩 공개되자 1위의 탈락과 2위~5위의 보이콧이 진행되는 과정의 행동과 대처가 좋지 않아 실격 먹을 짓 해서 실격됐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일단 포켓몬코리아가 이번 일을 처리하기 위해 새로 추가한 규정없이 기존에 공개했던 규정대로 처리한 것은 사실이고, 그 규정을 참가자 전부가 위반한 것도 사실[5]이어서 보이콧 참가자들의 정당성이 의심이 가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애초에 발단이 된 14일 대회는 포켓몬 컴퍼니 본사가 피해지역에 일괄적으로 사과 후 재경기하는 것으로 대처를 했기에 포켓몬코리아에게 항의해도 본사에 불만 의견을 전달하는 것 말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6], 위에서 운영을 비판하던 문단에서도 언급했듯 에딧을 안 해도 될 대전 환경인데 그걸 굳이 돈 주고 에딧을 해서 참여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이로서 명확한 목적없이 단지 대회를 터트리고 공론화만 하면 나머지는 다 해결될거라 생각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된 경우[7]며, 주최측에 항의할 정도로 열성적인 코어 포켓몬 유저의 표본이 저 5명이 된 상황이니 차후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게 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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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켓몬 컴퍼니는 IP의 명성에 반비례해서 독선적인 운영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 사건으로 사과문이 올라온 것에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2] 하지만 이게 알려진 이유가 고치지 않고 있던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으로 공개가 안 될 신고내역이 유출되어 퍼진 것과 유출 후에야 보안 취약점을 수정한 건 '과연 포켓몬코리아답다' 며 까였다. [3] 특히 보이콧에 쓰는 파티를 공개한 사람도 있었는데, 분석 결과 해당 파티가 에딧 포켓몬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예 에디터 툴을 만든 사람이 직접 분석한 것도 있는데, 4명 중 3명은 대회용 파티가 전부 에딧이며 남은 1명도 레이팅 시즌 6에서 에딧을 쓴 흔적이 남았다라고 쓴 뒤로 포켓몬코리아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모든 포켓몬의 키/몸무게/크기 수치가 전부 동일하며 알까기도 아닌 야생 개체가 전부 6V로 나오는 등 에딧을 너무 대충 했다는 게 드러난다. 애초에 저런 파티면 손가락흔들기를 익히는 포켓몬 아무나 적당히 6마리 골라서 보내면 되는 것이고, 보이콧 용도면 상관없을 테라스탈만 빼면 전부 돈으로 아이템을 사면 해결 가능한 시리즈라서 육성 문제도 설득력이 없다.[4] 보이콧을 위해서 모의한게 무슨 문제냐고 할 수 있지만, 사전 모의를 통해 미리 판을 짜고쳤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사전 모의에서 더 넘어가면 승부조작까지 이어질 수 있다. 보통 보이콧이 단체 불참 선언으로 끝내는 것은 이런 이유가 크며, 실제로도 일본에서 불참 선언을 하는 식으로 보이콧을 한 유저가 있다. [5] 대회에서 에딧을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는 여럿 있지만, 검사 대상자 전부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6] 포켓몬코리아가 그 동안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대회는 본사가 문제를 일으키고 수습한 것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역할밖에 하지 않았다.[7] 사실 계획적으로 실행했더라도 당사자들의 처우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 공개 행사를 고의로 망친 경우 어떤 이유로 실행하더라도 앞으로 행사 관계자들과 연이 끊길 각오를 하고 실행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 실행하는 대신 앞으로 포켓몬 대회 관련으로는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을 각오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