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등장인물/히스이지방

은하단 본부 1층에 자리하는 경비대원, 돈을 내면 '수납술'을 알려줘서 인벤토리를 1칸씩, 최대 60칸까지 늘려준다. 처음에는 100원이지만 점점 요구하는 금액이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풀업글에 무려 420만원이 필요하다. 수납술을 모두 터득하면 '다음에는 수납한도가 없는 가방이나 만들어 볼까?'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포켓몬 시리즈에서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넣을 수 있는 짐의 한도가 없다는 점에서 이 사람이 포켓몬 세계관에서 최초로 주인공의 가방을 만든 존재라는 진지한 드립도 나돌고 있다.

"밖으로 나가시는 건가요? 몸조심하세요."

축복마을 문지기. 플레이어가 조사를 나가면 항상 위의 대사를 한다. 대량발생을 보고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히스이의 여명 업데이트 이후에 나오는 페릴라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뛰어난 배틀실력을 가진 경비대의 비밀병기. 마을에 들어오는 포켓몬을 쫓아내는 임무를 하면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강해졌다고 한다. 실제로도 갖고 다니는 포켓몬은 찌르꼬, 꼬링크, 비버니뿐이지만, 미진화체답지 않게 상당히 강하다.

은하단의 대장 중 유일하게 기존 등장인물 중 누구하고도 닮지 않았다. 평상시엔 은하단 건물 지하1층의 제조대실에만 있는데 타오파의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해야지만 상점에서 파는 물품의 종류를 늘릴 수 있다. 유독 상점 주인인 경채에게 깐깐하게 구는데 사실 그가 아끼는 손녀 유림이 경채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잡화점을 운영하고있다. 플루토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마을에 물건을 대주는 은하단 제조대장 '타오파'와 매우 사이가 나빠 물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이유는 다름아닌 타오파의 손녀 '유림'과 결혼했기 때문.

잡화점 주인 경채의 아내로 은하단 내 제조대장 타오파의 손녀. 할아버지가 자신과 경채가 결혼했단 이유로 남편의 잡화점에 물건을 주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려대는 일로 화가 나서 할아버지에게 일갈 후 주인공과 남편에게 사과한다.

포목점을 운영하고 있다. 코크런과 디자인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