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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상태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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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켓몬스터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상태 변화 시스템. 크게 전투가 끝나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과 전투중일 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뉜다.
지속성 상태이상은 포켓몬 상태 화면에서 표시가 되는 것이 큰 특징으로, 한 가지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는 다른 것과 중첩되지 않는다.[1] 이를 이용하여 일부러 상태이상에 걸리는 전술도 가능.
일회성 상태이상은 엄밀히 말하면 전투 도중에만 일어나는 상태변화의 하위개념으로, 일선에서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포켓몬에게만 효과가 있다. 즉,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면 효과가 사라지지만, '배턴터치'로 교체할 경우, 일부를 제외한 상태변화는 모두 효과가 이어진다. 일회성인 대신 중복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상태이상을 잔뜩 걸면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참고로 타입에 의한 상태이상 무효는 '무효'에만 관여할 뿐, '치료'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무슨 소리냐면, 일단 상태이상이 걸린 후 그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 타입으로 변화하거나 되돌아와도 치료되지는 않는다는 뜻. 예를 들어 메타몽이나 켈리몬 등이 독이 걸린 이후에 독, 강철 타입으로 변해도 독 상태가 해제되진 않는다. 반대로 특성에 의한 상태이상 무효는 그 특성으로 변경되는 순간 해당 상태이상이 치유된다. 대표적으로 뮤츠가 수면기를 받으며 나온 후 메가뮤츠Y로 메가진화할 경우 잠듦이 치유된다.
2. 지속성 상태이상[편집]
2.1. 독[편집]
- 일본어: どく
- 영어: Poison (PSN)[2]
전투 도중 턴마다 최대 HP의 1/8이 감소한다.(포켓몬 이름)의 몸에 독이 퍼졌다!
(포켓몬 이름)은 독에 의한 데미지를 입었다!
4세대까지는 필드에서 네 걸음 걸을 때마다 화면 효과와 함께 HP가 1씩 감소하였는데, 3세대까지는 이 방법으로 HP가 0이 되면 기절 상태에 이르지만[3], 4세대에서는 필드에서 HP가 1만 남았을 때 "독을 견뎠다."라는 문구와 함께 독이 사라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5세대부터는 필드에서 걸을 때마다 HP가 줄어드는 효과도 삭제되어, 전투만 피한다면 해독하지 않고 필드를 돌아다녀도 상관없다.
독, 강철(3세대 이후) 타입 포켓몬이나 특성 면역의 경우엔 독이나 맹독에 걸리지 않는다. 강철 타입의 경우, 2세대에서는 더블니들의 부가 효과로 강철 타입도 독 상태가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 3세대부터는 강철 타입이 독 상태이상에 아예 걸리지 않기 때문. 7세대에서 추가된 부식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독, 강철 타입도 중독시키는 게 가능해졌다.
특성 독가시를 가진 포켓몬은 상대가 접촉기를 사용했을 때 30% 확률로 상대를 독 상태로 만들 수 있고, 특성 포자를 가진 포켓몬은 상대가 접촉기를 사용했을 때 30% 확률로 상대를 독, 마비, 잠듦 중 하나를 걸 수 있다. 또 특성 독수를 가진 포켓몬은 자신이 접촉기를 사용했을 때 30% 확률로 상대를 독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독수의 중독 확률은 기술의 부가 효과와 독립적으로 작용한다.[4]
특성 독폭주를 가진 포켓몬이 독에 걸리면 공격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그리고 특성 포이즌힐을 가진 포켓몬은 독 피해를 받지 않고, 턴이 끝날 때 최대 HP의 1/8을 회복한다. 맹독구슬을 통해 특성을 능동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어서 일부 포켓몬이 이 특성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글라이온, 버섯모.
- 유발 특성
- 유발 기술
2.1.1. 맹독[편집]
독의 강화판. 턴마다 입는 도트 대미지가 점점 커진다. 첫 턴에는 최대 HP의 1/16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입고, 다음 턴부터 2/16, 3/16, …… , 15/16까지 대미지가 증가한다. 맹독 자체를 치유하지 않는 이상, HP회복 같은 단순 회복 기술로는 계속 불어나는 대미지를 절대로 못 따라온다.[6] 교대했다가 다시 내보냈을 때는 대미지 계산을 1/16부터 다시 시작한다.[7] 필드에서의 판정 등, 기타 잡다한 사항은 보통 독과 동일. 이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인 맹독은 6세대부터 독 타입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 필중기가 된다.
4세대까지는 일반 독과 똑같이 그냥 '독(どく)'이라고 아이콘이 표시됐지만, 5세대에서 맹독에 걸리면 조금 더 어두운 아이콘이 나온다.
맹독 기술을 기술머신을 통해 상당히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내구력 높은 포켓몬을 이용한 지구전술(속칭 깔짝이)에서 애용된다. 또한 그런 만큼 대전에서는 이런저런 제약이 붙기도 한다.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이 삭제되어서 아무나 배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특성 독사슬을 가진 포켓몬은 자신이 아무 공격이나 명중시켰을 때 30% 확률로 상대를 맹독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독사슬의 맹독 확률은 독수와 마찬가지로 기술의 부가 효과와 독립적으로 작용한다.
독 문단에서 설명했듯 특성 포이즌힐을 가진 포켓몬은 맹독에 걸려도 마찬가지로 턴이 끝날 때마다 최대 HP의 1/8씩 회복한다. 그러나 특성에 변화를 주는 기술 위액, 스킬스왑, 동료만들기 등에 당하거나 데스니칸 등의 미라 특성에 맞아 미라 특성이 되는 식으로 특성의 효력이 사라지거나 다른 특성으로 변하면 당연히 평범하게 턴마다 독 대미지를 받아 HP가 줄어든다. 이 경우 맹독의 HP 감소 비율은 처음 맹독에 걸린 턴부터 축적된 수치대로 적용된다. 예컨대 맹독에 걸리고 4턴 뒤에 포이즌힐의 효과가 사라진 경우 최대 HP의 4/16, 다시 말해 1/4이 날아간다.
- 유발 특성
- 유발 기술
2.2. 화상[편집]
- 일본어: やけど
- 영어: Burn (BRN)
전투 도중 턴마다 최대 HP의 1/16[9]이 감소하며 물리 기술의 위력이 50% 감소된다. 불꽃 타입 포켓몬이나 특성 '수의베일', '수포', '열교환'을 가진 포켓몬은 화상에 걸리지 않는다.(포켓몬 이름)은 화상을 입었다!
(포켓몬 이름)은 화상 데미지를 입었다!
6세대까지는 독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었으나, 7세대에선 화상의 도트 대미지가 1/8에서 1/16로 너프되어, 독은 화상과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오히려 이 때문에 화염구슬 + 근성을 이용한 포켓몬들이 간접 상향을 받았다.
내열 특성을 보유한 포켓몬은 HP 감소량이 절반이 된다.
특성이 근성이라면 물리기 위력이 감소되지 않고 특성에 의해 오히려 물리기 위력이 1.5배가 된다. 또한 6세대부터 객기 기술 효과가 화상의 물리 공격 위력 감소 효과를 무시하도록 상향되었다.
특성 타오르는불꽃의 경우 불꽃 타입 기술은 다 방어되므로, '불꽃 타입 기술로 인해' 화상을 입지 않는다. 즉, 트라이어택이나 콜드플레어, 열탕과 같은 기술로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나, 타오르는불꽃 특성 포켓몬은 대전판에서 볼 일이 없는 탄동을 제외하면 전부 불꽃 타입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그나마 트레이스 특성으로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베끼는 폴리곤2, 가디안 정도가 있겠지만, 이들은 주로 물리형은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다.
무엇보다도 이 화상이 무서운 이유는 빈약한 도트 대미지보다는 사용자의 물리기 위력이 반토막나는 것으로, 이 때문에 결정력이 원 상태의 최종 곱연산으로 반토막이 된다.[10] 때문에 화상에 걸리면 공격을 2랭크 올려 실수치의 2배가 되는 칼춤을 한 번 춰야 원래 결정력으로 복구가 되며, 체력을 1/2 깎아 공격을 6랭크 올려 실수치의 4배가 되는 배북을 사용해도 칼춤 한 번의 효과밖에 내지 못하는, 물리 어태커에게는 사실상 기능정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거기다가 공격 랭크 하락을 무시하는 급소 공격도 화상으로 인한 위력 반토막은 무시하지 못한다. 그래서 불꽃 타입을 제외한 물리형 포켓몬들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선술했듯 화상 상태이상은 공격 실수치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다음 표와 같이 메커니즘이 적용된다.
- 유발 특성
- 유발 기술
2.3. 마비[편집]
- 일본어: まひ
- 영어: Paralysis (PAR)
전투 도중 25%의 확률로 행동이 불가능하게 되며, 스피드가 50%[11]떨어진다. 대체로 선공을 빼앗기면서 확률적으로 행동 자체를 사용할 수 없어져 대단히 거슬린다. 특성 속보를 가지고 있다면 마비되어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고, 도리어 1.5배가 된다. 단, 행동 불가 효과는 나올 수 있다.(포켓몬 이름)은 마비되어 기술이 나오기 어려워졌다!
(포켓몬 이름)은 몸이 저려서 움직일 수 없다!
6세대부터 전기 타입은 마비에 걸리지 않게 변경되었다. 또 유연 특성 포켓몬 역시 마비에 걸리지 않는다.
특성 '축전'이나 '전기엔진', '피뢰침'을 가진 포켓몬, 땅 타입 포켓몬의 경우 전기자석파를 막을 수 있다.[12] 물론 이 경우에는 저리가루나 뱀눈초리 같은 전기 타입이 아닌 변화기로 인해 마비에 걸릴 수 있다.
정신차리기를 맞으면 대미지를 2배로 받고 상태이상이 풀린다.
- 유발 특성
2.4. 잠듦[편집]
- 일본어: ねむり
- 영어: Sleep (SLP)
전투 도중 1~3턴 후[14]에 자동으로 깨어나며 깨어나기 전까지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다. 단, 잠듦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인 잠꼬대나 코골기는 사용할 수 있다.(포켓몬 이름)은 잠들어 버렸다!
(포켓몬 이름)은 쿨쿨 잠들어 있다
깨어날 확률은 1턴 0%, 2턴 33%, 3턴 67%, 4턴 100%이다. 즉, 1턴 수면 확률 33%, 2턴 수면 확률 44%, 3턴 수면 확률 22%.
단, 잠자기를 사용하여 잠듦 상태가 되었으면 무조건 2턴 뒤에 깨어난다.
걸리면 완전히 행동불능이란 점에선 얼음과 동일하다. 하지만 얼음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얼음은 잠듦과 달리 최소턴과 최대턴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상 무기한이란 것이다. 수면은 최소 1턴에서 최대 3턴을 넘기지 않고 풀리지만, 얼음은 그런게 없이 무기한에 매턴 20% 확률로 풀릴 뿐이다.
5세대까지는 잠듦 상태의 포켓몬을 교체할 경우, 잠듦 턴은 리셋되어 처음부터 다시 세었다. 이는 잠자기로 인한 잠듦도 동일. 6세대부터는 자는 중에 교체해도 카운트되었던 잠듦 턴은 줄어든다.
특성 '일찍기상'을 가지고 있다면 잠에서 깨는 턴 수가 절반(소수점 이하는 버림)으로 줄어든다. 잠자기로 인한 잠듦 역시 적용된다.
특성 '의기양양'이나 '불면'의 경우 잠듦 상태가 되지 않는다. 참고로 잠듦 상태인 게을로를 의기양양 특성의 발바로로 진화시켜도 잠듦 상태는 남는다.
잠깨움뺨치기를 맞으면 2배의 대미지를 받고 상태이상이 풀린다. 단, 아래의 자말라는 해당 기술을 맞아도 해제되지 않는다.
'절대안깸' 특성을 가진 자말라는 항상 이 상태이상에 걸려 있으며, 다른 상태이상에도 면역이다. 또한 잠듦 상태에서도 행동이 가능하다. 대신 잠자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고민씨나 위액 등으로 특성이 지워지지 않기에 다른 상태이상을 걸 방법은 치트 뿐이다.
실전에서는 얼음 다음으로 치명적인 상태이상. 특히 얼음과는 다르게 하품, 최면술, 다크홀, 수면가루, 버섯포자 등, 직접적으로 잠재우는 기술이 여럿 있다는 것이 무시무시한 점. 명중률이 100이라 이변이 없는 한 필중하는 버섯포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체로 명중률이 낮은 등의 페널티가 달려 있지만, 일단 걸리면 거의 모든 행동을 봉쇄당하기 때문에 상대의 플레이에 말려들게 된다. 특히 이 버전에서. 해당 버전은 대표적인 수면기인 최면술의 명중률이 70인 데다가 수면 길이도 2~5턴으로 굉장히 길다.
5세대 작품에서부터 포켓몬이 잠들면 실제 스프라이트 상으로도 눈이 감긴다. 하지만 눈꺼풀이 없는 일부 물고기 포켓몬이나 곤충 포켓몬은 잠들어도 눈을 감지 않는다. 혹은 점자에 점등된 빛이 잠듦 상태일 때 소등되는 형식으로 구현되는 레지시리즈처럼 다른 방식으로 구현되기도 한다.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체육관 배지가 모자라 교환받은 포켓몬이 지시에 불복종할 때,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는 문구와 함께 저절로 잠듦 상태이상이 되어버리는 일도 있다.
- 유발 특성
2.5. 얼음[편집]
- 일본어: こおり
- 영어: Freeze (FRZ)
몸이 얼어붙어 일체의 행동이 불가능해지고, 턴마다 20%의 확률로 상태이상이 풀린다. 때문에 이론상 얼음에 걸린 직후 다음 턴에 풀려날 수 있다. 숨겨진 효과로 타오르는불꽃 특성의 포켓몬에게 불꽃 타입 기술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얼음 타입 포켓몬은 해당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포켓몬 이름)은 얼어붙었다!
(포켓몬 이름)은 얼어버려서 움직일 수 없다!
걸리면 완전히 행동불능이란 점에선 잠듦과 동일하다. 하지만 잠듦과는 결정적인 흉악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얼음은 잠듦과 달리 최소턴과 최대턴이 존재하지 않아 이론상 무기한 행동불능이 될 수 있고 잠꼬대같은 걸린 후의 대처법이 없다는 것이다. 수면은 최소 1턴에서 최대 3턴을 넘기지 않고 풀리지만, 얼음은 그런 게 없이 무기한에 매턴 20% 확률로 풀릴 뿐이다. 기대값을 계산해보면 3턴간 안 풀릴 확률이 51.2%이나 되고 무려 7턴이나 지속될 확률도 20.97%나 되는데[16] 3턴만 하더라도 포켓몬 한 마리를 쓰러뜨리고 추가로 보조기까지 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화염바퀴, 성스러운불꽃, 크로스플레임, 플레어드라이브 같은 특정한 불꽃 타입 기술을 사용할 때나, 일부 불꽃 타입 기술에 공격 받으면 상태이상이 풀리게 된다. 특성 '마그마의무장'을 소지한 포켓몬이나 필드가 쾌청 상태일 때는 얼음 상태가 되지 않는다.[17] 불꽃 타입 기술이 아니어도 열탕, 열사의대지 등의 일부 기술로 얼음을 녹일 수도 있다. 얼음 상태는 전부 기술의 부가효과로 발동되므로 특성이 '인분'이거나 '은밀망토' 도구를 지닌 포켓몬 역시 얼음 상태가 되지 않는다.
상술한 이유로 얼음은 확률만 잘 터지면 몇 턴간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는 흉악한 상태이상이기 때문에, 다른 상태이상과는 달리 얼음 상태이상을 직접적으로 거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 위에 있는 상태이상들은 모두 관련 특성이 있어 확률적이지만 특성으로도 상태이상에 걸리게 할 수 있으나, 얼음 상태이상을 거는 특성은 단 하나도 없다.[18] 게다가 얼음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기술들은 발동 확률이 대부분 10%라서 발동하는 것은 보기 힘드며,[19] 앞서 말했듯 몇몇 기술에는 얼음 상태이상을 자체적으로 해제하는 부가 효과까지 있다. 이렇게까지 페널티가 많은데도 효과는 어떤 상태이상보다도 치명적이라서, 얼음 상태이상에 걸리게되면 어느때보다도 깊은 분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1세대에서는 한 번 걸리면 불대문자라도 맞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절대로 풀리지 않았다. 사실상 즉사기. 눈보라의 얼음 확률이 1세대 일본판에서는 30%여서 이 사기성이 더했다. 그래서 전설의 포켓몬 포획 난이도는 얼음에 걸리지 않는 프리져가 가장 높았다. 북미판에서는 처음부터 10%로 수정돼서 나왔고, 일본판은 피카츄 버전부터 수정됐다. 2세대부터는 너프되면서 다른 상태이상보다 더 잉여가 되어버렸다.
4세대까지는 얼음 상태이상에 걸리면 포켓몬이 얼음에 갇힌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었고, 5세대에는 상태이상에 걸리면 특유의 색깔로 포켓몬의 몸이 뒤덮히는 연출로 인해 차가운 느낌이 드는 푸른색으로 표현되었으며, 6세대 이후로는 포켓몬의 모션이 정지하여 얼어붙어 움직이지 않는 것을 표현한다.
여담이지만, 1세대의 얼음 상태가 하도 사기였는지 포켓몬스터 금·은 데모판에서는 지니게 하면 얼음 상태를 방지하는 도구인 『불꽃꼬리(ほのおのシッポ)』라는 도구가 존재했었다.
정발 번역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화상 상태이상에 대응시켜 '동상'이라 불린 적도 있었으며, 현재 명칭인 '얼음'은 정황상 명사 '얼음'이 아니라 동사 '얼다'의 어간인 '얼-'에 매개 모음 '-으-'와 명사형 접미사 '-ㅁ'이 붙어 '얼음'이란 단어를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매개 모음이 붙으면 잘못된 표현으로 올바르게 고친다면 '얾'이라고 써야 한다. 한국어에서 이와 같은 경우로는 명사형은 '놂', 명사는 '놀음'으로 서로 형태가 다른 동사 '놀다'가 있고 유사하나 다른 경우는 명사형과 명사가 서로 '삶'으로 동일한 동사 '살다'가 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삭제되고 후술할 동상 상태이상으로 대체되었는데, 얼음 상태이상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9세대에서는 다시 얼음 상태이상이 적용되고 동상은 등장하지 못하여 일각에서는 운에 너무 좌우되는 얼음 상태이상을 삭제하고 전략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동상 상태이상으로 대체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 유발 기술
3. 일회성 상태이상 및 기타 상태변화[편집]
다음은 교체하는 것으로 풀 수 있는 상태이상들이다.
3.1. 혼란[편집]
混乱 / Confusion
33.3%[20]의 확률로 기술이 취소되며 위력 40의 물리 공격으로 자기 자신을 공격한다. 자기 자신을 물리 공격하므로 자신의 공격과 방어로 데미지를 결정한다. 1~4턴 동안 지속된다. 마비나 반동 등으로 인해 행동을 하지 못했을 때는 턴 수가 계산되지 않는다. 때문에 다른 상태이상과 겹치면 매우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테오키스같이 고화력 저내구 유리대포 포켓몬이 걸리면 자해 한 번에 삼도천을 건널락 말락 하는 최악의 상황을 볼 수 있다. 특히 혼란이 가장 무시무시해지는 상황은 바로 배북을 썼을 때. 공격력이 단번에 이론상 최대치까지 폭증하는 포켓몬스터 최강의 랭업기 중 하나인 대신 스스로의 체력을 반이나 날려먹는 기술인데, 이거 쓰고 혼란 자해 뜨면 어지간해서는 바로 기절한다. 이 때문에 물리 기술을 전혀 쓰지 않는 포켓몬들은 성격이나 개체치를 조절할 때 공격 스탯을 최대한 낮춰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편이다.(포켓몬 이름)은 혼란에 빠져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을 공격했다!
특성 '마이페이스'를 지닌 포켓몬은 혼란에 걸리지 않는다. 한편 특성 '갈지자걸음'을 지닌 포켓몬이 혼란에 걸리면 회피율이 50% 상승한다.
여담으론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 자해 뿐만 아니라 엉뚱한 곳을 공격하거나 지시하고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등 여러 모습을 보인다.[21]
영문을 언어의 영문으로 비유해서 포켓몬의 지식을 테스트한다는 드립이 있다.
- 유발 특성
- 유발 기술
3.2. 풀죽음[편집]
ひるみ / Flinch
해당 턴에 한해서 기술이 취소되고 아무 행동을 할 수 없다. 딱 1턴만 지속되므로 먼저 공격해 풀죽음을 유발해야 하며, 당연히 후공하면 효과가 없다. 해당 상태이상과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기술은 단연 속이기.(포켓몬 이름)은 풀이 죽어 기술을 쓸 수 없다!
특성 '불굴의마음'을 지닌 포켓몬이 풀죽음에 걸리면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하며, 특성 '정신력'이나 '인분'[26]을 지닌 포켓몬은 풀죽음에 면역이다.
- 유발 특성
- 유발 기술
3.3. 교체 불가[편집]
교체하거나 도주할 수 없다. 교체 불가를 건 대상이 쓰러지거나 교체하는 등으로 자리를 비우면 바로 해제되며,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는 통하지 않고, 연막탄/아름다운허물을 지니고 있을 때도 도주/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교체 기술(유턴, 볼트체인지, 배턴터치, 순간이동, 퀵턴)은 여전히 통한다.
- 바인드(Binding)
4~5턴동안 지속. 전투 시 턴이 경과할 때마다 최대 HP의 1/8이 감소하고 교체하거나 도주할 수 없게 만든다. 교체 불가와 마찬가지로 바인드를 건 대상이 자리를 비우면 바로 해제되며, 고속스핀으로도 풀릴 수 있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은 대미지는 받지만 교체나 도주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용 도구가 2개나 있고,[28] 5세대에는 지속시간이 2~5턴에서 4~5턴으로 늘어났으며 6세대에는 대미지가 1/16에서 1/8로 늘어나는 등 소소한 상향이 많지만 마그마스톰과 썬더프리즌 정도를 제외하면 기본 대미지가 너무 낮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태이상. 그러나 원래 도트 데미지 의존도가 높은 막이 포켓몬을 사용하는 경우, 내지는 역으로 도트 데미지 효율이 높은 막이 포켓몬을 상대할 경우 상대방을 낚아채 천천히 갈아버리는 식의 전법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전법의 대표주자가 바다회오리를 도발, 자연의분노와 연계해 안티탱커로 자주 기용되는 카푸느지느.
전용 도구가 2개나 있고,[28] 5세대에는 지속시간이 2~5턴에서 4~5턴으로 늘어났으며 6세대에는 대미지가 1/16에서 1/8로 늘어나는 등 소소한 상향이 많지만 마그마스톰과 썬더프리즌 정도를 제외하면 기본 대미지가 너무 낮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태이상. 그러나 원래 도트 데미지 의존도가 높은 막이 포켓몬을 사용하는 경우, 내지는 역으로 도트 데미지 효율이 높은 막이 포켓몬을 상대할 경우 상대방을 낚아채 천천히 갈아버리는 식의 전법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전법의 대표주자가 바다회오리를 도발, 자연의분노와 연계해 안티탱커로 자주 기용되는 카푸느지느.
3.4. 기타[편집]
이성에게 걸리며, 걸릴 경우 50% 확률로 행동을 봉쇄한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특정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 특정한 기술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일부 기술은 특성 '아로마베일'로 막을 수 있지만, 지옥찌르기(소리 기술)나 회복봉인(회복기), 봉인 등의 기술은 아로마베일로도 못 막는다. 각 항목의 문서 참고.
- 금제: 지닌 도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트레이너도 그 포켓몬에게는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
- 길동무: 길동무의 타겟이 된 포켓몬에게 공격받아 기절하면 대상 포켓몬도 같이 기절한다.
- 분진: 분진에 맞은 포켓몬이 불꽃타입 기술을 사용하면 폭발하여 대미지를 받고 기술이 취소된다.
- 소금절이: 기술을 받은 포켓몬은 매 턴 최대 체력의 1/8을 잃는다. 강철타입과 물타입 포켓몬은 받는 대미지가 2배가 된다.
- 능력치의 상승과 하락
포켓몬스터/랭크 참조.
4.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의 상태이상[편집]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달라졌다. 우선 열중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고, 주요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에서 다른 상태이상을 걸 경우 기존 상태이상이 풀리고 나중에 건 상태이상으로 덧씌워지며 상태이상이 걸렸을 때 동일한 상태이상을 다시 걸면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또한 배틀이 종료되면 상태이상이 자동으로 해제되어서 상태이상 회복아이템 사용은 배틀 중으로 한정된다. 몇몇 상태이상의 효과가 바뀌거나 삭제되었으며 새로운 상태이상이 추가되기도 했다.
- 독, 화상, 마비: 기존과 동일. 단 맹독은 유발 기술이 모두 삭제된 관계로 덩달아 삭제되었다.
- 잠듦, 얼음: '졸음', '동상'이라는 신규 상태이상으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건 후술.
- 혼란, 풀죽음: 삭제되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남아있는데, 풀죽음은 야생 포켓몬에게 배후노리기로 몬스터볼을 던지면 허를 찔러 1턴간 행동을 봉쇄하며 혼란은 크레세리아 및 러브로스 포획 퀘스트에서 특유의 효과음이 나면서 플레이어에게 걸린다. 효과는 방향 조작이 반대로 되는 것.
이후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미등장.
4.1. 졸음(Drowsy)[편집]
기존의 잠듦 상태 이상을 대체하는 신규 상태 이상. 행동 불능 효과가 확률성으로 너프되었지만 상대로부터의 공격으로 받는 대미지가 증가한다. 날씨가 눈일 경우 기술이 실패할 확률이 늘어난다.
4.2. 동상(Frostbite)[편집]
기존의 얼음 상태이상을 대체하는 새로운 상태이상. 행동 불능 효과가 없어지고 매 턴이 경과할 때마다 최대 HP의 1/16이 감소하며, 특수 기술의 위력을 50% 감소시킨다. 비슷한 효과인 화상과 마찬가지로 곱연산으로 적용되며, 날씨가 눈일 경우 동상 유발 기술을 맞았을 때 걸릴 확률이 늘어나고 기존의 얼음 상태이상과 마찬가지로 얼음 타입은 이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유저 간 대전 기능이 전혀 없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였지만 드디어 등장한 화상 특수공격 버전이란 점 때문에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화상과 마찬가지로 한번 상대에게 거는 데 성공했다면 상당수의 특수 어태커의 기능을 정지할 수 있기 때문. 같이 추가된 "눈" 날씨와 더불어서 얼음타입의 타입 밸런싱에 초점이 맞추어진 상태 이상으로 보인다. 대전 기능이 있는 이후 세대에서 무사히 도입된다면 얼음타입을 제외한 특수 어태커들을 골치아프게 할 수 있을 것인데, 아쉽게도 "눈" 날씨와 달리 이건 본가 9세대에 못 들어왔다.
화상 상태이상과 마찬가지로 동상 상태이상도 특공 실수치 자체는 건드리지 않지만 화상과 달리 동상이 건드리는 특수공격 실수치로 이득을 보는 기술은 별로 없는 편이라 크게 상관없다.
4.3. 파편(Splinters)[편집]
압정뿌리기류의 '교체 시 대미지' 효과를 대체하면서 새로 추가된 일회성 상태이상. 기본적으로 턴이 경과할 때마다 최대 HP의 1/8이 감소하는데, 스텔스록과 마찬가지로 상성의 효과를 받는다. 해당하는 타입은 바위(스텔스록, 암석액스), 땅(압정뿌리기), 악(비검천중파), 벌레(바늘미사일)가 있다.
9세대 본가로 넘어오진 못했지만 특정 상성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도트댐 컨셉은 소금절이 효과로 계승되었다.
4.4. 열중(Fixated)[편집]
구르기나 역린, 꽃잎댄스 등, 기존의 공격이 중지될 때까지 다른 기술을 선택할 수가 없는 기술들을 조정하면서 일괄적으로 붙은 일회성 상태이상. 해당 기술의 대미지가 증가하지만 받는 대미지도 늘어난다. 다른 상태이상과 달리 최대 턴 개념이 없어 이론상 무한히 지속될 수도 있지만 다른 기술을 사용하면 바로 열중이 풀린다.
5. 기타[편집]
다른 상태이상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실질적으로 전투 중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그렇지만 통신 대전을 제외한 전투 후에 노력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포켓몬 코어 유저들에게는 유용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 타 작품은 새로운 지속성 상태이상을 아예 걸 수 없지만,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예외로 기존 상태이상이 없어지는 대신 새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2] 인도-유럽어족 언어를 사용하는 판에서는 5세대까지 이렇게 3개의 낱말로 상태이상을 나타냈다. 글자 칸에 여유가 생긴 6세대부턴 그냥 다 쓰는 편이다.[3] 필드에서도 빈사가 되는 상태이상이라 1마리 남은 포켓몬이 독에 걸려 쓰러지게 되면 소지금을 잃고 마지막에 방문한 포켓몬센터로 이동한다.[4] 예를 들면 30% 중독 부가효과가 있는 독찌르기를 독수 특성 포켓몬이 쓰는 경우 51%의 확률로 상대에게 독을 걸 수 있다.[5] 4세대까지는 맹독에 걸려도 일반 독을 옮겼다.[6] 체력 회복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6/16의 대미지를 먹는 6번째 턴에 누적 21/16의 대미지를 입어 쓰러진다. 회복기가 있더라도 일반적인 회복기의 최대 성능은 최대 HP의 반을 회복시키는 효과라, 절반 이상의 대미지를 가하는 8번째 턴부터는 못 버틴다.[7] 2세대까지는 교대했다가 다시 내보냈을 때 일반 독으로 바뀌는 이상한 사양이었다.[8] 맹독에 걸렸을 때 같은 맹독을 옮기는 것은 5세대부터 적용.[9] 2~6세대에서는 1/8.[10] 예를 들어 고릴타의 공격 풀보정 구애머리띠 필드보정 그래스슬라이더의 결정력은 39722인데, 화상에 걸리게 되면 그의 반토막인 19861이 된다.[11] 6세대까지는 25%[12] 전기자석파는 타입 상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노말스킨이 적용된 전기자석파는 땅 타입에게 통하지만 고스트 타입에게는 통하지 않는다.[13] 변화 기술은 일반적으로 상성을 따르지 않지만, 전기자석파는 예외다. 그래서 노말스킨 특성 델케티가 사용할 경우 땅 타입에게 마비를 걸 수 있지만, 고스트 타입은 무시한다.[14] 1세대에서는 1~7턴, 2~4세대에서는 1~5턴.(단, 4세대 DP 한정 2~5턴)[15] 잠꼬대를 통해 발동시킬 수 있다.[16] 즉, 기껏 얼음을 걸었는데 첫 턴에 바로 풀려버렸다는 건 거의 얼음이 7턴간 지속될 정도의 운 없는 확률이 걸렸다는 것이 된다.[17] 단, 쾌청이 되기 전에 얼음 상태가 된 경우에는 얼음 상태가 유지된다.[18] 다른 상태이상의 경우 독은 독가시, 맹독은 독사슬, 화상은 불꽃몸, 마비는 정전기, 잠듦은 포자가 있다.[19] 예외로는 비밀의힘(30%)이 있지만, 눈/얼음 지형 위에서만 발동해 실전에서는 볼 수 없다. 트라이어택(20%)은 화상/마비/얼음 중 랜덤이어서 실질 확률은 6.67%. 그래서 얼음 상태이상을 그나마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포켓몬은 하늘의은총 특성(20%) 뿐인데, 지라치의 냉동펀치나 해피너스의 냉동빔 정도가 있겠다.[20] 6세대까지는 50%[21] 특히 지우의 가재군은 혼란에 빠지면 마치 술에 취한 듯 맛이 가는데, 오히려 이게 무슨 취권처럼 예측불능의 기행을 펄쳐 상대 포켓몬을 이긴 전적이 있다.[22] 6세대까지는 90%[23] 5세대까지는 녹음해둔 음량에 따라 1~31%[24] 5세대까지는 [25] 날씨가 쾌청일 때는 50%, 비바라기일 때는 필중.[26] 풀죽음은 전부 부가효과에 의해 발생되므로 부가효과를 무시하는 인분 특성의 포켓몬은 풀죽게 할 수 없다.[27] 1세대에서는 [28] 지속시간을 7턴으로 늘려주는 끈기갈고리손톱, 지속 대미지를 1/6으로 늘려주는 조임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