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스토리 진행 시 팁/1~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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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세대(레드·그린·블루·피카츄)[편집]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 이득을 보기 쉬운 환경이어서 스토리에서도 대체로 좋다. 또한 당시 포켓몬이 기본적으로 자기 속성과 노말 타입 기술만 배울 정도로 기술폭이 좁고, 특정 기술을 레벨업으로 배운 뒤 쓸 만한 공격기를 자력으로 배울 때까지 필요한 레벨이 너무 커서, 초반에 얻는 강력한 위력의 기술머신을 습득할 수 있는 포켓몬이 스토리를 쉽게 진행하기 좋다. 2번째 체육관에서 얻는 11번 거품광선, 상트앙느호에서 얻는 08번 누르기, 3번째 체육관에서 얻는 24번 10만볼트, 무지개시티 백화점 옥상에서 얻을 수 있는 13번 냉동빔 등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다.[1]

리메이크 버전에서 성능이 낮아진 경우 ☆표시.

  • 라이츄(적/녹/청)[2]: 초반 출현, 특[3]/스+, 진화, 약점↓
상록숲에서 볼 수 있는 피카츄는 빠른 시점에 매우 좋은 상태이상기인 전기자석파를 배우기에 속도가 빠른 포켓몬 상대로도 뭔가 해 볼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 좋다. 라이츄의 공격력이 특수와 같기 때문에 물리 기술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며 기술머신으로 메가톤펀치, 누르기, 10만볼트, 지옥의바퀴[4]를 습득할 수 있기에 스토리에서도 강력한 전기 포켓몬이다. 땅 타입에 매우 약하지만 물 포켓몬을 파티에 넣지 않을 수가 없었기에 크게 문제 있는 단점은 아니다.

  • 니드킹: 초반 출현, 견제폭, 진화, 반감↑
1세대 전통의 스토리 진행 깡패. 생긴 것만 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기술폭을 자랑하며(앞에서 언급한 4가지 기술머신도 다 배운다.), 공격과 특수가 균형 있게 배분되면서도 적절히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수많은 기술들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이쯤 되면 눈치챘겠지만 레벨 높고 약점만 잘 찌르면 장땡인 스토리 진행에 최적으로 특화된 사기캐. 니드런 자체가 극초반부터 쉽게 잡을 수 있고, 최종 진화에 필요한 달의돌도 달맞이산에서 위치만 안다면 숨겨진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기에 육성도, 진화도 어렵지 않다. 오죽하면 이놈 한 마리만 죽어라 키워서 초고속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스피드런에서 정석 코스로 자리매김했을 정도.

3번째 체육관 관장 마티스가 버겁다면 바로 앞의 디그다의굴에서 나오는 닥트리오가 레벨이 더 높기에 잡아서 바로 상대할 수 있다. 35렙에 배우는 베어가르기가 1세대에서는 스피드에 의존해서 크리티컬이 터졌기 때문에 기술폭은 좁지만 구멍파기(당시엔 위력 100), 베어가르기 둘만 있어도 위력이 잘 나온다.

  • 윤겔라 - 후딘: 초반 출현, 특/스+, 진화, 연동(통신진화), 약점↓
상당히 높은 특수와 스피드로 거의 모든 포켓몬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아직 악 타입과 강철 타입도 없고 하나뿐인 고스트 타입도 독 타입을 겸한 데다가 에스퍼가 고스트를 무효화하는 버그도 있었다. 벌레 타입도 당시에는 공격 기술이 없었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사실상 에스퍼에 대응할 포켓몬은 없었다. 야생 캐이시는 순간이동만 쓰기 때문에 무지개 게임코너에서 캐이시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단, 기술폭이 좁고 통신교환이 필요한 것은 단점. 의외로 거품광선, 10만볼트[5], 냉동빔과 같은 특수 기술들을 하나도 못 배우기에 사이코키네시스 하나만 바라봐야 한다.

의외로 1세대 물 타입 포켓몬 중에 특수 수치가 120으로 가장 높다.[6] 비전/기술머신으로 파도타기, 냉동빔, 메가드레인을 배울 수 있어 기술 폭도 괜찮다. 다만 문제가 파도타기로 물 위를 지나갈 때 즈음에야 괜찮은 레벨의 왕눈해-독파리를 잡을 수 있는데 그럴 시점이면 이미 쓸만한 물 포켓몬을 쓰고 있을 타이밍이라는 점이다. 독 타입도 당시에는 물리 판정에다가 견제 폭도 좁은 것도 단점이다.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비행 기술이 필요하다면 두트리오가 좋다. 비행 타입중 두트리오보다 공격력이 높은건 갸라도스, 망나뇽 둘 뿐이지만 둘 다 공중날기를 포함해 비행 타입의 기술을 전혀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리자몽도 마찬가지.[7] 고위력의 자속기술인 회전부리, 누르기, 트라이어택[8], 파괴광선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덧붙여 비행타입 기술이 좀 더 빨리 필요하다면 초반에 잡을 수 있는 깨비참-깨비드릴조로 대신 할 수 있다. 피죤투는 깨비드릴조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기술 위력도 낮고 기술 배우는 레벨도 높기 때문에 좋지 않다.

  • 나시: 견제폭, 특+, 불보조
풀 타입을 스토리 맴버로 넣고 싶거나 에스퍼 타입을 구하고 싶은데 통신진화할 방법이 없어 후딘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 쓸만한 에스퍼타입 포켓몬. 특수치가 125로 1세대 기준으론 최상위권의 수치라 딜이 잘 나오고 특수공격을 손쉽게 견딜 수 있다. 1세대에는 20%가 단일 독타입 내지는 보조 타입으로 독타입을 포함하고 있어서 노랑시티에서 얻을 수 있는 사이코키네시스로 학살할 수 있으며 물, 바위, 땅 타입을 풀로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분홍시티 사파리존에서 포획 가능하며 리프의돌을 쓰면 진화한다. 단점은 자력으로 배우는 공격기가 민화에게서 받은 메가드레인을 제외하면 전무하고 솔라빔을 42나 되어서야 배운다. 즉 솔라빔 기술머신 아끼겠다고 42까지 아라리를 키우는데에 상당히 힘들다는 것. 거기에 스피드가 느리고 약점이 6개나 된다.

전통의 속공형 물 타입 특수 어태커.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 파도타기, 거품광선, 냉동빔, 눈보라 등 배우는 기술 폭도 넓다. 물의돌도 무지개백화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한 번 물의돌을 써도 웬만한 기술들은 기술머신으로 익히므로 키우기 매우 용이하다. 1세대 이후의 버전(파레리그 포함)에서도 초스피드 물 타입 특수 어태커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루주라(적, 녹, 청)[9] : 견제폭, 경쟁↓
1세대 최강의 사기 타입 얼음/에스퍼타입을 둘 다 가지고 있는 포켓몬. 95의 스피드는 스토리에서 활약하는데 문제없고, 특수 수치가 95이긴 하지만 깡화력으로 밀어 붙이기는 것이 불가능 하지 않다. 악마의키스도 배워서 까다로운 포켓몬을 재워놓고 두들겨 패는 전법도 가능. 블루시티에서 슈륙챙이와의 교환으로 입수할 수 있어서 경험치 1.5배 추가 획득은 덤. 관장으로 독수, 비주기, 민화를 쉽게 상대할 수 있고 사천왕 시바, 국화[10], 목호를 가뿐히 깰 수 있다. 다만 사이코키네시스는 노랑시티에서 기술머신으로 가르쳐야 한다. 리메이크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선 특공 수치가 115로 증가해서 더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1세대 최강의 사기 포켓몬. 자속 파괴광선은 그 당시 어마어마한 위력을 뽐냈고 상대를 쓰러뜨리면 반동이 삭제되는 것도 사기적이었다. 바위 타입과 고스트 타입도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므로 거의 무적이었다. 다만 스토리에서 키우기에는 사파리존에서의 등장률이 낮아서 잡는데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

  • 갸라도스☆: 초반 출현, 견제폭, /특+, 진화, 약점↓/반감↑, 불보조
달맞이산 앞의 포켓몬 센터에서 잉어킹 아저씨에게 500원을 주고 사거나 갈색시티에서 낡은 낚싯대를 얻고 낚시를 통해 잡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잉어킹 자체가 너무너무 약해서 진화하는 과정이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다. 배틀에서 선봉으로 내세운 뒤 교체를 하며 경험치를 나눠먹게 하며 간신히 진화시키면 강력한 공격력과 다양한 기술들로 인해 에이스급 활약을 펼친다. 역시 앞에서 언급한 4가지 기술머신 모두 습득 가능. 게다가 특수치도 아쿠스타와 동급인 100이었기 때문에 전기 타입인 마티스전을 빼면 무쌍을 펼치는 수준. 다만 높은 공격 종족값과 달리 물리 기술이 부족하고 자속 비행 타입 기술마저 배우지 않는 것은 단점.

거북왕갸라도스가 없다면 망나뇽을 잡기 위해 키우기 정말 좋은 포켓몬이지만 입수 시점에서 레벨도 15로 주기에 노가다가 필요한 게 난점. 남은 7,8번째 체육관에 상성으로 유리하니 파도타기를 가르치고 디그다동굴 등에서 레벨을 좀 키워둬서 체육관을 상대하면 최종적으로 멤버로 넣을 수 있는 레벨이 되긴 한다. 얼음 타입이 적은 1세대에서 자력으로 배우는 자속 냉동빔은 정말 쓸만하다. 리메이크에서는 레벨 25로 주기에 사정이 조금 더 낫다.

좋은 능력치에 누르기 등의 고위력 자속기, (특수 수치는 낮지만) 위에 언급한 기술머신들을 포함해 다양하게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잠자기를 통한 자체 회복까지 있기에 잡자마자 파티에 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망각술특수를 2랭크 올리는[11] 미친 사양이기에 이걸로 특수 내구를 보정함과 동시에 뻥튀기된 특수를 이용한 특수기로 패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방어적이고 스피드가 느린 잠만보의 특성상 진행 속도가 느려지는 게 단점.

두 번째로 나오는 전설새. 쌍둥이섬에서 나오므로 입수시기는 대략 6-7번째 체육관 정도이다. 냉동빔과 1세대 최고 사기기술인 눈보라를 자력으로 배우며, 자속보정과 125의 위엄찬 특수치로 전 포켓몬 중 최강의 위력으로 날려댈 수 있다. 특히 스토리 후반부의 비주기와 목호에게 강하다. 공중날기도 사용 가능하고 거품광선 기술머신을 가르쳐 견제폭을 늘릴 수도 있지만 딱히 그런 거 없이도 충분히 강하다. 1세대 기준으로는 약점이 전기, 불꽃, 바위로 딱히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바위 4배에는 주의해야 한다. 2세대부터는 125의 특수 수치가 특방으로 가버리면서 엄청나게 너프되었다.

  • 썬더: 견제폭, /스+, 약점↓, 물보조
가장 먼저 잡을 수 있는 전설새. 5번째 체육관을[12] 깨고 나면 잡을 수 있다. 약점이 바위와 얼음밖에 없고, 물 스타팅이 잡기 어려운 물 타입과, 풀 타입을 견제할 수 있어서 거북왕과 궁합이 좋다.[13] 회전부리라는 비행타입 최고의 공격기를 배우고 있는 것도 큰 메리트. 공격 종족값도 90으로 나쁘지 않다. 사천왕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땅 타입이 섞여 있는 롱스톤코뿌리를 제외하면 썬더 혼자서 사천왕을 다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수 레벨이 50이나 되기 때문에, 썬더를 잡는 순간 스토리 후반부의 난이도는 급격히 내려갈 것이다.

이브이 입수와 진화의돌 입수 모두 편한 1세대인만큼 이브이 진화체들을 스토리 멤버로 쓰기도 편하다. 샤미드는 130이라는 체력 종족치와 110의 특공 및 특방으로 공수 양면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으며, 물 타입인 만큼 파도타기/하이드로펌프와 냉동빔/눈보라를 모두 가르칠 수 있다. 라프라스처럼 얼음 타입 기술을 자속으로 받지는 않지만 대신 타입 상성이 안정적이며 물 타입 화력도 더 높고 입수가 더 빠르다. 쥬피썬더는 전기타입+이브이 진화체라 기술폭은 매우 좁지만 130이라는 독보적인 스피드로 고위력의 전기 기술을 뿌리는 초스핏 어태커로 쓸 수 있으며 여차하면 선공 전기자석파도 쓸만하다. 이브이의 입수 레벨도 25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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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세대(금·은·크리스탈)[편집]


여러모로 포켓몬들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스토리 멤버가 극히 한정되어 있다. 먼저 타입별 밸런스도 맞지 않았는데, 불꽃이나 물, 전기, 에스퍼 등은 상당히 유리한 반면 풀 타입은 체육관, 로켓단, 라이벌, 리그 등을 살펴봐도 유리한 곳이 거의 없다. 벌레나 격투 타입은 당시에 기술폭도 좁은데다 고위력기가 적었고, 고스트 타입도 분류는 물리형인데 팬텀, 무우마는 특수형이라서 섀도볼은 부스터칠색조 등의 물리형 포켓몬이 주로 썼다. 에스퍼 견제용 악 타입 포켓몬도 정작 엔딩 전에는 나오지 않고, 불꽃 타입도 쓸 만한 녀석들은 많지만 대부분 후반부에 잡거나 진화시켜야 한다.

또, 포켓몬 자체의 성능도 대부분 애매하다. 특공/특방이 나뉘어 갸라도스, 프리져 등 여러 포켓몬들이 하향되었으며, 특수/물리 분포가 구체화되기 전이라 포푸니, 팬텀, 토게틱, 폴리곤2, 장크로다일 등 종족값과 타입 분류가 따로 노는 포켓몬들도 많았다.[14] 또, 10만볼트와 냉동빔이 기술머신에서 삭제되어 번개펀치나 냉동펀치, 혹은 눈보라나 번개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펀치 기술은 대체로 팔다리가 달린 2족보행 포켓몬 말고는 잘 안 배우고, 번개와 눈보라는 명중률이 불안해서 잘 안 쓰인다. 다만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1차엔딩 이후 매 수요일마다 기술 가르침 아저씨가 코인 4000에 위력 95의 기술 3가지를 팔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쓸 만한 포켓몬들을 구해 보자니 대부분 후반기에야 잡거나 진화시킬 수 있다. 2세대 악 타입 중 특공이 가장 높았던 헬가는 사천왕 클리어 이후 관동 지방에서만 나오고, 600족 깡패 마기라스도 극후반인 은빛산에서만 나온다.[15][16] 진화의돌도 엔딩 후 이수재의 집에서 1개씩밖에 못 얻기 때문에 윈디, 아쿠스타 등 성능이 좋은 포켓몬들은 사실상 엔딩 후 관동 지방부터 빛을 발한다. 다만 스토리 목표가 사천왕까지가 아닌 레드 전까지 클리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최후반의 은빛 산에 나오는 애버라스 정도만 제외하면 잠만보, 헬가 등은 중후반에 합류하더라도 팀의 든든한 전력이 될 수 있다. 헬가는 아쿠스타나 윈디 등에 비하면 입수 또는 육성을 비교적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 야생 델빌의 레벨이 낮은 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600족의 망나뇽이나 마기라스 등에 비해 최종 진화와 기술 습득이 매우 빠른 편이라[17] 학습장치를 들려주고 사천왕 조금만 돌려주면 파티 주력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악 타입 포켓몬을 어떻게든 파티에 넣고 싶다면 헬가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시피한 것도 있다. 잠만보는 성능 자체도 2세대의 패왕급인데다 입수 레벨이 50이라 기존 파티원들과의 레벨차가 크지 않다. 아쿠스타는 별가사리를 대단한 낚시대로 잡으면 40렙으로 얻을 수 있고 기술머신 대응도 좋아 자속보정 받는 파도타기와 사이킥을 바로 가르칠 수 있기에 물의 돌만 입수하면 후반부 활약이 가능하다. 금/은 버전의 경우 펀치류도, 냉동빔/10만볼트도 가르칠 수 없기에 명중률이 불안한 눈보라나 번개를 서브웨폰으로 채용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칠색조, 루기아는 버전에 따라 입수 시기도 천차만별이고 포획률도 낮지만 전용기를 배우고 나오거나 70레벨이라는 고레벨로 시작하기 때문에 써먹을만하다.

이렇듯 초반 포켓몬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포켓몬을 받아오면 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배지가 없으면 말을 안 듣는다. 대표적인 예로 초반 피죤 관장을 잡기 전 모다피랑 바꾼 롱스톤이 어느 정도 레벨이 지나기 시작하면 제멋대로 행동하던 것. 이는 사실상 고레벨 포켓몬을 통신으로 얻어와 스토리를 쓸어버리는 형태를 지양하기 위한 조치지만,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적절한 포켓몬을 찾아 선발하는 것이 2세대에서 중요하다.

리메이크 버전에서 성능이 낮아진 경우 ☆표시.

보통 키우는 대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지겹도록 때려잡으며 경험치를 얻는 대상으로 생각하기 쉬운 초반용 흔한 포켓몬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하나만 집중해서 키운다고 가정하면 스토리 돌파에 최적화된 포켓몬 중 하나다. 원 포켓몬 플레이를 할 때 기본적인 성능 외에 고려할 부분은 상성 안정성, 입수 타이밍, 초반 구간 돌파력, 적당한 경험치통인데 레트라는 이걸 전부 만족한다. 그냥 몬스터볼 받자마자 대충 수풀 지나면서 꼬렛 3~4렙 보일때 잡고 바로 활용하면 될 정도. 포획률도 255로 접근성도 매우 좋다. 자속보정 받는 위력 80짜리 필살앞니를 레벨 13에 배워 초반 돌파력이 상당하다.[18] 기본적인 종족값이 부실한 편이라 충분히 키우지 않았다면 맷집이나 공격력에서 한계가 있기는 하다. 강철이나 바위, 고스트는 일단 구멍파기로 대처하면 되지만 1세대보다 너프된 위력 60을 가지고는 강철톤같은 물리벽을 만났을 때 고전할 수 있다.[19] 분노의앞니로 문답무용으로 반피를 깎는 것은 가능하다.[20] 기타 기술칸 후보로는 물리계 기술머신인 아이언테일과 섀도볼, 특수계 고위력기인 번개와 눈보라까지 가능하다. 4세대는 깨물어부수기+구멍파기를 넣은 물공 셋팅이 가능하며 구멍파기의 위력도 꽤 올랐지만, 거북왕의 존재로 인해 레트라 원 포켓몬으로 레드까지 깨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원포켓몬이 아닌 레트라는 스토리 클리어용으로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빠른 스피드, 준수한 노말 자속 공격과 기술머신으로 인한 안정적인 대처와 고레벨의 시너지 활용이 레트라 원포켓몬의 의의이기 때문), 4세대에서는 별로 추천할 수 없는 포켓몬이다.

물 타입 비전머신이 폭포오르기, 파도타기, 바다회오리로 이상의 3개가 필요한데, 이를 물 포켓몬 한 마리에게 전부 가르치기에는 다른 기술을 배울 칸이 모자라서 매우 비효율적인 행동이다. 따라서 파도타기, 괴력 등의 수많은 비전머신을 배울 수 있고, 남은 칸은 자속 메인웨폰 지진,[21] 견제용 번개펀치, 불꽃펀치, 냉동펀치 등 원하는 대로 끼워넣을 수 있는 니드퀸/킹은 훌륭한 비전포켓몬겸 스토리 진행 요원. 삼색 펀치의 화력이 모자라다면 열심히 코인을 모아 120 위력의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를 가르칠 수도 있다. 사이코키네시스를 못 배우는 게 아쉽지만, 그 밖에도 섀도볼도 익힐 수 있다. 당시에는 섀도볼이 물리기라 오히려 괜찮은 화력으로도 구사할 수 있었으며, 물, 풀 4배 약점인 딱구리나 금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고지 등보다 훨씬 범용성이 높은 땅 타입 포켓몬이기도 하다. 달의돌은 엄마에게 저금해 두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안 나왔다면 파도타기를 얻은 후 동성폭포에서 주울 수 있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오히려 더 좋다고 볼 수 있는게, 달의돌을 더 빠른 시기에 입수할 수 있다. 알프의 유적 방의 퍼즐을 풀고 암나이트 방에서 바로 달의돌을 얻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95 위력의 3원소기를 가르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스토리 진행이 가능. 공격 92, 특수 85, 스핏 85로 자속 보정 지진도 블레이범이나 장크로다일, 메가니움이 쓰는 것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3원소기 뿐만 아니라 지진에 파도타기까지도 배우기 때문에 입맛대로 온갖 약점을 찔러줄 수 있다. 라프라스/아쿠스타/후딘 등의 특수공격 특화 포켓몬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입수 경로와 어느 정도의 육성법만 알면 무지막지한 기술폭으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니드킹도 좋은 선택이다. 출연 장소도 자연공원 앞에 있는 풀숲으로 꽤나 이른 타이밍에 나와 스토리에 쓰기 매우 적절하다.

금/은에서는 35번 도로 옆 또는 너도밤나무숲에서 파도타기를 했을 때만, 크리스탈에서는 35번 도로 풀밭에서도 밤에 20% 확률로 고라파덕이 출현한다. 파도타기를 하면 10% 확률로 진화체인 골덕이 튀어나오기에 진화 레벨보다 10 정도 아래의 골덕을 사용할 수 있다. 자력기는 별로지만 비전머신 파도타기와 기술머신 냉동펀치를 바로 가르칠 수 있으며, 크리스탈 버전이라면 사천왕 이후 냉동펀치를 냉동빔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공은 진화 전부터 누오 수준에 진화하면 라프라스도 뛰어넘는다. 누오와 라프라스는 물론 장크로다일보다도 빠르며,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물 단일 타입이라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 은혜갚기나 폭발펀치 같은 물공 기술도 어느 정도 위력이 나오기도 한다. 2세대 기준으로 꽤나 빠른 편인 23렙에 싫은소리를 배워 물리 화력 증강 및 물리공격형 동료의 보조도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2, 3세대에서는 사이코키네시스는 유전기였고 기술머신으로는 가르치지 못했지만 4세대부터는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스토리에서 유전기 사이코키네시스나 크로스촙을 활용할 수 있었다면 평가가 더욱 좋았을 것이다.
  • 윤겔라 - 후딘: 초반 출현, 견제폭, 특공/스+, 진화, 연동(통신진화)
금빛시티에서 캐이시를 구입한 후 곧바로 같은 곳에서 삼색펀치를 맞출 수 있다. 굳이 코인으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금빛시티 근처에서 야생 캐이시를 만나자마자 볼을 던지면 은근히 잘 잡힌다. 캐이시 상태에서는 자력기가 순간이동밖에 없지만 미진화형 주제에 특공 105, 스피드 90이라 기술머신으로 삼색펀치 중 하나만 가르쳐도 화력과 속도만큼은 바로 에이스급이 되며, 윤겔라로 진화하면 초반 치고는 매우 높은 특공과 스피드로 웬만한 포켓몬들을 거의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 진화하자마자 자속 염동력을 배우는 건 덤이다. 최종진화에 통신이 필요한 건 단점이긴 한데, 사실 특공 120에 스피드 105라는 윤겔라의 스펙이면 스토리 후반까지도 이를 능가하는 포켓몬을 찾기 힘든 수준이라 레벨만 적절하다면 높은 스피드와 특공으로 맞기전에 끝내기 때문에 통신진화 없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포켓몬이다. 또, 당시에는 불꽃, 전기, 얼음 타입이 무조건 특수였기 때문에 1세대에서 매우 좁았던 기술 폭을 보완하고 불꽃 타입이나 전기 타입 대신 쓰기도 좋았다. 로켓단도 대부분 독 타입을 쓰고, 사천왕 명에게나 유리해서 상성도 대부분 좋다. 일목도 멤버 전원이 복합 타입이어서 3색펀치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카렌은 악 타입을 쓰므로 후딘이 상대하기에는 다소 불리하다. 나머지는 어떻게 처리한다고 해도 화력이 높고 펀치류와 주력기 대부분이 반감 이하로 들어가는 헬가 상대로는 잘못 내밀면 그대로 황천행이고, 끈질긴 내구력으로 버텨대는 블래키는 헬가에 비해 위력은 약하지만 3색 펀치로 깎는 피는 어림도 없기 때문에 최악의 난적. 반대로 생각하면 카렌 이외의 사천왕은 조건만 된다면 혼자서 일당백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HGSS에서는 섀도볼과 기합구슬로 약점을 견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삼색펀치가 물리기가 되어서 가치가 확 떨어졌다. 섀도볼/에너지볼/기합구슬 등의 서브웨폰이 화력 자체는 더 강하지만, 에너지볼은 입수가 조금 까다롭고 기합구슬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잘 빗나간다.

  • 근육몬 - 괴력몬: 초반 출현, 공+, 연동(통신진화), 약점↓, 경쟁↓
2세대에서 그나마 건질 만한 격투 타입 포켓몬. 금빛시티 백화점 5층에 있는 한 NPC에게 슬리프를 주고 알통몬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알통몬은 암컷이어서 꼭두의 밀탱크에게 헤롱헤롱을 맞지 않고 자속 격투 타입 기술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교환 포켓몬이라 경험치 수급도 빠르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 또, 당시에 격투 타입 최고 위력기였던 크로스촙을 자력으로 배워서 후딘이 못 쓰러뜨리는 헬가와 블래키 등 악 타입 포켓몬에게 대항할 수 있고, 최후반에는 악명 높은 잠만보에게 상성이 유리하다. 높은 공격치 덕분에 지진을 가르쳐도 쓸만하다. 다만 물리 기술폭이 조금 좁고[22] 최종진화시 통신교환이 필요한 것은 단점이고[23], 스톤샤워를 들고 있으면 참 좋지만 과거 통신으로 배워와야만 쓸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격투 타입이 급상향되어 훨씬 유용해졌다.

  • 데구리 - 딱구리: 초반 출현, 공/방+, 연동(통신진화), 반감↑, 풀보조
최종 진화시 통신 교환이 필요한 점이 조금 걸리지만, 게임 극초반부터 잡아서 키울 수 있는 데다 데구리 진화 레벨 전부터 돌떨구기PP 30짜리 매그니튜드를 배우고, 데구리, 딱구리 모두 41이라는 비교적 낮은 레벨에 지진을 자력으로 배우는 등 자력기가 매우 쓸 만한 편이다. 비상호일은 바위로, 유빈규리는 땅으로 찌를 수 있고 구르기노말 타입을 반감하는 등 성도 체육관 대다수를 상대로 유리하기 때문에 특히 치코리타를 골랐을 경우 유용하다. 묘하게 치코리타의 약점인 비행/벌레/불꽃/독 등을 딱구리가 보완해주고, 딱구리의 약점인 물/땅 등에는 치코리타가 대응할 수 있어 좋은 조합. 계속 키워준다면 나중에도 대폭발이나 자폭을 배워 잠만보 대응용으로도 고려해 볼만 하다. 다만 초반에 스피드가 꽤 느리기 때문에 저레벨 꼬렛이나 주뱃 등에게도 선공권을 자주 빼앗기는 점은 단점이며, 금은에서는 스톤샤워를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는 것 또한 아쉽다. HGSS에서는 스톤샤워, 스톤에지, 스텔스록 등 바위 타입 기술들이 많이 추가되어 더욱 유용해졌지만 입수 시기가 앞당겨진 코뿌리마기라스 등에게 밀린다. 아쉬운 점은 통신 진화가 필요하다는 점. 괴력몬-근육몬처럼 스피드가 느려 통신진화 유무가 꽤 크게 와 닿는다.

  • 고우스트 - 팬텀 : 초반 출현, 보조, 특공/스+, 연동(통신진화)
섀도볼을 비롯한 고스트 자력기가 애매한데다 물리 취급까지 받았기 때문에 2세대 환경의 팬텀은 후딘 아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텀이 좋은 이유는 전설의 포켓몬을 비롯하여 잡기 어려운 포켓몬의 포획 난이도를 확 낮추기 때문이다! 시도때도 없이 도망다니는 라이코와 앤테이, 또는 캐이시 등에게 검은눈빛을 걸면 발을 묶을 수 있고, 그 밖에도 자력으로 잡기 어려운 포켓몬들을 상대로 최면술-악몽/저주/꿈먹기 등의 연계기로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2세대 스토리에서는 수면 상태이상이 이후 세대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수 있었기에 운만 좋으면 선공 최면술 이후 죽을 때까지 패거나 유리한 포켓몬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자력기 부실로 초반 성장이 매우 더디다. 특공과 스피드로 먹고 사는 포켓몬이 초반에 자력기라곤 위력 고작 20의 핥기밖에 없고, 초중반에 배우는 기술들도 대부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들이 아닌 보조기들을 가지고 레벨업하기 때문에 초중반 적당한 레벨로 키우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는 편이다. 윤겔라-캐이시도 하물며 금빛시티 백화점의 삼색펀치를 미리 알려주면 혼자서 꾸역꾸역 야생 포켓몬을 잡으며 빨리 성장할 수 있고 이쪽은 진화 레벨까지 낮은 편인 반면 팬텀은 고오스와 고우스트 상태에서는 삼색펀치를 못 배우기 때문. 물론 번개나 사이코키네시스는 초반부터 배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이코키네시스는 입수 단계가 너무 뒤고, 번개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섀도볼도 공격력이 낮은 고오스, 고우스트 상태에서는 그닥 위력이 좋지도 않다. 그래도 적당히 키우는 데 성공했다면 꽤 쓸만하다. 특히 통신에 성공했다면 후딘처럼 자속보정은 못 받지만 특공 130과 스피드 110은 어디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삼색펀치-사이코키네시스로 배치해도 되고, 역할이 겹치거나 통신이 불가능하다면 최면술과 검은눈빛을 통한 고급 포켓몬 잡기 보조 또는 잠만보 저격용으로 키우면 나름 쏠쏠한 효율을 보이는 포켓몬이다. 공격용으로 쓰면 후딘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번개펀치 대신 10만볼트나 번개 등의 고위력 전기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적당히 보조 용도로 키우다가, 고급 포켓몬을 다 잡거나 자기 역할을 다 한 경우 공격용으로 바꿔도 괜찮은 선택.

  • 마그마(금/은)☆: 특공+, 반감↑, 경쟁↓
스타팅 포켓몬으로 브케인을 고르지 않았다면 무난한 불꽃 타입 포켓몬. 나인테일, 윈디, 부스터는 구하기 어려운 불꽃의돌이 필요하고, 날쌩마, 마그카르고, 헬가, 칠색조는 입수 시기가 너무 늦기 때문에 불꽃타입 선택지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나인테일은 환경상 가뭄 특성도 없는데다 특수 수치도 날쌩마와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화력이 다소 빈약하다. 백화점에서 번개펀치 기술머신을 가르쳐주면 좋은데 이렇게 되면 전룡과 역할이 비슷한 것이 단점이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마그마도 은빛산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얻을 수 없다. 다만 북미판의 경우 키우미집에서 주는 알이 마그비로 부화할 경우 키울 수 있다. HGSS 버전에서는 마그마부스터를 지닌 채로 통신교환하면 마그마번으로 진화하므로 기술폭이 훨씬 넓어진다. 다만 통신교환에 필요한 마그마부스터를 엔딩 후에 얻어야 하니 주의하자. 게다가 하트골드 버전 한정으로 윈디에게 크게 밀린다.

현실 시간으로 매주 금요일에 연결동굴 깊숙한 곳에 1마리씩 나온다. 종족값도 준수한 편이고, 드래곤 타입의 챔피언이 있는 성도리그에선 자력으로 냉동빔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잡을 가치가 있다. 파도타기를 자력보정 받는건 덤. 무엇보다도 목호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2세대 스토리 멤버이기 때문에 가치가 매우 높은 녀석이다. [24] 그 외에 동굴에 서식하는 야생 포켓몬 전원이 얼음에 약점을 찔리며[25] 견제폭도 넓어서 기술머신으로 사이코키네시스나 번개를 가르칠 수 있다. 당연히 크리스탈 버전에는 명중률 좋고 안정적인 10만볼트도 배울 수 있는데, 같은 물포켓몬(대표적으로 레드의 거북왕) 상대로도 대응할 수 있다.

인주시티 옆 38번도로 풀숲에서 4% 확률로 출현. 출현 시기가 늦지는 않지만 잡으려면 노력이 좀 필요하다. 특공 너프로 특수 서브웨폰들이 모두 봉인되었지만 공격과 스피드는 여전하며, 자속 은혜갚기도 훌륭한 화력이 나온다. 1차 엔딩 후 얻을 수 있는 파괴광선은 교체 룰 한정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사용 즉시 교체하는 식으로 반동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원킬을 내면 실질 무반동으로 사용 가능하다. 노말 타입 기술과 지진 외의 쓸만한 기술이 대폭 줄어 기껏해야 아이언테일이나 1차 엔딩 후의 저주 정도밖에는 쓸만한 기술이 없는 것이 단점. 기술이 부족한 버전 특성상 지진 기술머신의 경쟁률이 매우 높아 사용하기 망설여지는 점도 있다. HGSS에서는 자력으로 사념의박치기를 배우고 스톤샤워/스톤에지가 기술머신에 추가되어 기술폭에서 숨통이 좀 트였다. 켄타로스 외에도 같은 곳에서 등장하며 타입과 능력치 총합이 같은 밀탱크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다. 이쪽은 방어적인 능력치 분배.

  • 망나뇽: 초반 출현, 견제폭, /특공/특방+, 반감↑
캐이시와 마찬가지로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미뇽을 구입한 뒤 바로 스토리 멤버로 쓸 수 있다. 배우는 기술도 번개, 불대문자, 눈보라 등 다양하고 비전머신도 거의 대부분 배우기 때문에 비전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1세대와는 달리 공중날기도 배워서 자속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600족이어서 경험치가 많이 필요한데 진화 레벨도 높은 것이 단점. 신뇽은 되어야 쓸만한데 진화 레벨이 30이나 된다. 이정도면 다른 포켓몬은 최종진화 하니 마니 하는정돈데 이때까지 연약한 미뇽으로 올려야 하니 한숨이 나올 수밖에. 자력기도 영 부실해 위력 40짜리 회오리나 초반한정 주력기 용의분노, 전기자석파와 노말타입 기술로 근근히 버텨나가야 했다. 기껏 이향을 물리치고 용의숨결 기술머신을 받는다 해도 위력 60으로는 자속을 받아도 화력 부족이 느껴진다. 2세대에서는 지진을 못 배워 높은 공격을 살릴만한 기술이 기껏해야 공중날기나 은혜갚기, 폭발펀치 정도인 것도 아쉬웠다. 번개, 눈보라, 불대문자 등 우수한 특수기를 많이 배우지만, 이 세 기술을 가르치려면 코인이 장난 아니게 많이 필요하며 돈으로 환산하면 벌써부터 몇 십만원의 자금이 깨진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신속 미뇽을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입수가 너무 뒤라 키우기 힘들고, 95 위력의 3원소기는 사천왕 이후에나 볼 수 있고 역시 코인이 많이 든다. 최종진화 이전에는 기술머신이 훨씬 싼 삼색펀치를 못 배우기도 해서, 이래저래 2세대에서는 1회차 스토리에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HGSS에서는 역린의 물리화 및 위력 상향, 백화점 품목 변경으로 훨씬 쓸만 해졌다.

  • 전룡(금/은): 초반 출현, 특공+, 진화, 약점↓
스토리 불도저. 능력치가 매우 균형잡혀 있고[26], 2세대 스토리에선 물, 비행 포켓몬을 쓰는 트레이너가 많아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 불꽃펀치 기술머신을 사면 풀타입도 상대 할 수 있어서 좋다. 다만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기 포켓몬이 필요하다면 레어코일을 쓰거나, 후딘 계열 등 특공 높고 번개펀치 습득이 가능한 다른 포켓몬들로 대체해도 괜찮다. 크리스탈 버전 한정 38번 도로 짧은 치마 이화가 확률로 천둥의돌을 주기 때문에 크리스탈 버전에 공짜로 받는 이브이를 쥬피썬더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 누오: 초반 출현, 진화, 약점↓/반감↑
물/땅 타입으로 인해 풀 타입만 조심하면 되는 환상적인 방어 타입을 강점으로 플레이 하는 포켓몬으로, 특히 리메이크 이전에는 풀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풀 타입 기술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키우기 좋다. 의외로 지진을 자력으로 제일 빠르게 배운다(우파 Lv.31, 누오 Lv.35)[27]. 파도타기와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냉동펀치까지 배우면 더할 나위 없다. 다만 특공이 낮고 속도가 느린 것은 단점.

  • 에브이/블래키(크리스탈 버전 한정) : 초중반 출현, 특공↑/스↑(에브이), 특방↑/방↑(블래키)
크리스탈 버전에는 금/은보다 이브이를 얻기 상당히 쉽다. 1세대와 통신 시도를 한번이라도 해야 이수재가 나타나는 금/은 버전과 달리 인주시티 포켓몬 센터에 들어가자마자 이수재와 얼굴을 마주친 후 금빛시티 이수재 집에 들어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0레벨의 이브이를 바로 보급해준다. 이 덕분에 파티에 에브이나 블래키를 바로 입수하기 쉬운 편. 에브이는 후딘 대체제용으로 130 특공/110 스핏의 상당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자속 사이킥을 굉장한 딜로 뽑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버전 이브이는 30레벨에 물기, 36레벨에 바톤 터치를 배우는데 이 덕분에 여러 응용이 가능하다. 블래키를 통해 저주를 쌓았다가 신속 망나뇽이나 윈디 또는 다른 물리계 포켓몬에게 바톤을 넘겨준 후 스윕을 한다거나, 특공이 높은 에브이에게 물기를 가르쳐 레드의 에브이를 잡아내거나 등. 다만, 70의 낮은 친밀도에서 시작해 220 이상의 친밀도를 쌓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어려운데, 에브이는 적어도 47레벨에 사이킥을 배우기 때문에 그 때 진화시켜주는 게 좋고, 블래키 또한 52레벨에 달의불빛을 배우기 때문에 그 전까지 친밀도를 충분히 쌓아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다. 도핑약을 세트 째로 사다 먹이고 금빛시티 헤어샵에 가서 친밀도를 쌓아야 40대 중반 레벨에 진화할까 말까 하는 수준. 한 마디로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 초반에 이브이에게 투자한 돈은 나중 되면 배로 보답할 수 있을만큼 괜찮은 성능이긴 하지만,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후딘이나 전룡 계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점은 아쉽다. 차라리 메타몽과 교배하여 알을 까서 키우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다. 알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기본 친밀도가 120인 상태에서 시작하고, 초기 레벨이 5이기 때문에 레벨업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20~30 레벨대가 되면 무난하게 진화할 수 있다.
저주를 이용한 물리계 딜탱커 블래키 또는 고스핏 자속 사이킥과 물기라는 견제기를 보유한 에브이는 삼색펀치 후딘만큼의 범용성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별다른 조건 없이 하나 보급해주는 만큼 파티에 넣어두면 쓸만하다. 다른 이브이 진회체를 쓰겠다고 해도 괜찮지만, 돌 입수 시기가 상당수가 운에 달려 있다. 물의돌은 42번 도로 낚시꾼 수연이, 천둥의돌은 38번 도로 짧은 치마 이화가, 불꽃의돌은 36번 도로 학원끝난 아이의 번호를 등록하면 돌을 주게 된다.
부스터는 타 특수계 불꽃 어태커와 달리 특수 수치를 잘 못 받고, 내구와 속도가 다소 빈약한만큼 사용이 어렵긴 하지만, 특방은 110으로 꽤 준수하고 이 당시에는 섀도볼을 칠색조와 더불어 최고의 위력으로 활용이 가능하였으며, 특수 수치도 나인테일/날쌩마(80~81)보다는 높으며 스토리 클리어하는 데 낮지만은 않은(95) 수치라[28] 은혜갚기/섀도볼/화염방사 형태의 에스퍼/고스트 킬러로도 그럭저럭 사용이 가능하다. 부스터가 대전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아도 적어도 스토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곤경에 처하는 치코리타의 진행력과 비교하는 것은 실례며, 후의 레드의 에브이 등을 잡아내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 스이쿤(크리스탈 버전) : 체↑/특방↑/방↑, 약점↓
블레이범이나 만에 하나 있을메가니움 유저 중 로켓단 격파 시점 전까지 물 포켓몬을 구하지 않았거나 못 구한 경우, 또는 라프라스를 키우지 않는 경우 대체재로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스이쿤도 좋다. 로켓단 사건 해결 이후 인주시티에서 고정 심볼로 등장하는데, 싫든 좋든 도망을 가지 않는 스이쿤이 플레이어를 맞이해주기 때문. 때마침 40레벨로 등장해주기 때문에 중반~중후반부터 키우기 시작해도 늦지는 않다. 체력 종족치가 조금 낮지만 다른 부분에서 스이쿤이 라프라스를 능가한다. 방어력과 특방이 높아 튼튼하고, 얼음 타입이 없어 자속 냉동빔을 쓰지는 못하는 대신 저주받은 얼음의 방어 상성도 없어지므로 약점도 적어져 라프라스보다 내구도 안정적이다. 특공도 소소하게 95로 높으며 스피드 또한 적당히 높은 정도라 어느 정도 레벨 차를 내면 후반에 억울하게 프테라나 리자몽 같은 포켓몬에게 선공권을 내주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다. 얼음 타입 기술도 마침 크리스탈 버전에는 41레벨에 오로라 빔을 습득하기 때문에 이전에 류옹에게서 얻은 얼다바람과 오로라 빔을 적당히 이용하면 드래곤 약점도 비자속이나마 찌를 수 있으며, 1차 엔딩 이후 냉동빔으로 업그레이드까지 시켜줄 수 있다. 단점이라면 냉동빔과 얼음 타입 기술 면에서는 비자속으로 쓰는 스이쿤보다 자속 보정을 받고 자력으로 냉동빔을 배우는 라프라스가 드래곤전 화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10만볼트/번개/사이코키네시스/이상한빛/누르기/노래하기 등 기본 스토리 진행형 모드 이외에도 여러 방면의 유틸기로도 활용이 가능하거나 같은 물타입 사냥도 가능한 라프라스에 비해 쓸만한 기술은 파도타기/하이드로펌프/냉동빔 정도가 끝이기 때문에 견제폭 또한 라프라스에게 밀린다. 1차 엔딩 전까지는 자속 냉동빔으로 망나뇽을 확정적으로 1타에 쓸어담을 수 있는 라프라스에 비해 스이쿤은 비자속 오로라빔과 얼다바람으로 힘겹게 찔러야 한다는 점도 걸린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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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세대[편집]


악, 고스트, 강철,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추가되고 화염방사, 냉동빔, 10만볼트가 다시 기술머신으로 돌아와서 기술배치가 다양해졌다. 이 중 냉동빔은 물 타입 포켓몬의 국민 견제기로 활용되고, 10만볼트는 일부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3.1.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편집]


  • 데구리 - 딱구리: 초반 출현, 공/방+, 연동(통신진화), 반감↑, 풀보조
최종 진화시 통신 교환이 필요한 점이 조금 걸리지만, 게임 극초반인 바위동굴에서 잡아서 키울 수 있는 데다 데구리 진화 레벨 전부터 돌떨구기PP 30짜리 매그니튜드를 배우고, 데구리, 딱구리 모두 45라는 비교적 낮은 레벨에 지진을 자력으로 배우는 등 자력기가 매우 쓸 만한 편이다. 암페어민지는 땅으로, 은송은 바위로 찌를 수 있으며 종길은 노말 막이로 사용할 수 있어, 호연 체육관 대다수를 상대로 유리하기 때문에 특히 나무킹을 골랐을 경우 유용하다. 이번에도 스톤샤워를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쉬우며, 바위 기술은 위력 50짜리 돌떨구기, 암석봉인이나 웅크리기-구르기 콤보로 만족해야 한다.

  • 무장조: 방+, 풀보조, 약점↓/반감↑
방어 수치가 140이나 되고, 강철 타입이 붙어 있어서 보스로라와 마찬가지로 웬만한 공격을 다 견딜 수 있다. 아쉽게도 단풍마을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격투타입을 쓰는 철구는 공략할 수 없고,[30] 민지 앞에서는 묵념해야겠지만, 종길부터 은송, 풍&란, 사천왕 혁진, 회연[31], 미혜를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RSE에서는 자속 고위력기가 공중날기[32], 강철날개 정도 밖에 없는 데다 방어 이외의 능력치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특방 수치가 낮아서 특수기 공격은 견디기 힘들다.

  • 스왈로: 초반 출현, 스+, 진화, 물보조
초중반을 책임지는 비행 타입 포켓몬. 근성 특성을 살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전광석화날개치기를 빠르게 배우기에 '초반에 잡는 새(bird) 포켓몬'의 기본은 해 준다. 스타팅 포켓몬을 누구로 했더라고 해도 스왈로는 잘 어울리지만, 특히 첫 스타팅 포켓몬으로 물짱이를 고른 경우에는 타입과 속도의 문제로 잡기 힘든 라이벌의 나무지기 계열을 스왈로가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데다,[33] 불꽃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들을 이 두 마리로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34]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스토리용으로 문제가 많은 호연지방에서 굳이 불꽃 타입 포켓몬을 찾을 필요가 없게됐다. 그 외에 은혜갚기도 자속으로 쓰기에 후반에도 약점만 찔리지 않으면 화력으로 부족할 일도 없다. 만약 다른 비행 타입 포켓몬이 필요하다면 화산재가 날리는 113번 도로에서 무장조, 사파리존에서 나오는 두두-두트리오 정도를 고려할 수 있다.

  • 가디안: 초반 출현, 견제폭, 특공/특방+
후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에스퍼 타입 포켓몬. 출현율은 낮지만 시작하자마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케이시/윤겔라 다루듯이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후딘과는 달리 통신 없이도 자력으로 최종 진화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단점이라면 랄토스는 캐이시처럼 처음 포획했을때 공격 기술이 없어서 기본 공격기인 염동력을 배울 때까지 잉어킹처럼 교체를 통해 경험치를 쌓아야 하며, 그래도 윤겔라로 진화시키기만 하면 그대로 주력 멤버로 손색이 없는 후딘 쪽과는 달리 킬리아로 진화해도 스펙이 너무 낮아서 최종진화까지 굉장히 괴롭다. 하지만 어떻게든 30레벨에 도달하여 진화에 성공하면 그 때부터는 고생 끝 행복 시작. 기술머신으로 10만볼트를 배우기 때문에 물 타입도 견제할 수 있다. 특히 에메랄드의 경우 명상을 잘 활용하면 윤진을 가디안 한 마리로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페어리 타입도 없고 섀도볼도 물리기여서 사천왕전 초반에는 다소 불리하다.

  • 버섯모: 초반 출현, 공+, 진화, 반감↑
4세대 이전에는 격투 타입이 마이너 타입이었지만, 스카이업퍼와 깨트리다로도 상대를 쓸어버릴 수 있다. 마하펀치는 위력이 낮지만 선공기이고, 버섯모의 공격력이 높은 관계로 속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수단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중반에는 악명 높은 종길에게도 유리하다. 다만 출현율이 낮고 풀 타입 기술이 무조건 특수였던 시절이라 사실상 격투 타입 포켓몬이라 생각하고 운영하는게 편하다. 따라서 진화시 불꽃/격투 타입이 되는 아차모를 골랐을 때에는 채용 가치가 낮아진다.[35] 기가드레인버섯포자는 진화 전인 버섯꼬 시절에만 배우는데, 진화 레벨이 23인 녀석이 기가드레인을 45레벨, 버섯포자를 54레벨에 배운다. 기가드레인은 필요하다면 기술머신으로도 배울 수 있고, 버섯포자가 없어도 스토리 중에는 화력으로 밀면 되기 때문에 굳이 두 기술을 배우기 위해 늦게 진화시키기 보다는 23레벨에 바로 진화시켜 마하펀치를 배우는 편을 추천한다. 리메이크 ORAS에서는 필요레벨이 기가드레인 26레벨, 버섯포자 40레벨로 많이 내려가기에 필요하다면 늦게 진화시키는 걸 고려해 보자. 다만 마하펀치 등의 기술을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하므로 주의.

  • 게을킹: 초반 출현, 견제폭, 체/공/방/스+, 약점↓
대전에서는 폐급이지만 스토리에서는 상대를 원턴킬내는데 성공하면 교체가 가능하므로 게으름 특성의 페널티를 무시하고 종족값 670의 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해안시티에서 파괴광선 기술머신을 사서 가르치면 막이나 반감이 아닌 이상 쉽게 원턴킬이 가능하다. 등화숲에서 낮은 확률로 게을로가 등장하는데 발바로로 진화할 때까지는 육성에 인내가 필요하다.

  • 보스로라: 초반출현, 견제폭, 공/방+, 반감↑, 풀보조
스피드는 느리지만 방어 종족치가 180이나 되고 우수한 방어상성을 가지고 있는 강철타입 덕분에 웬만한 공격을 다 견디며 반격할 수 있다. 공격 종족치도 110으로 스토리 진행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편. 특히 32까지 키워서 갱도라로 진화하면 관장 종길은 물론 그 이후의 은송, 풍&란, 미혜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후반부엔 지진도 배우므로 챔피언 성호를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에메랄드 버전의 윤진은 상성이 매우 불리하므로 제외. 단점은 특방이 취약하며 격투와 땅에 4배의 피해를 입고 최종진화 레벨이 42로 제법 높다는 것. 그래서 나무지기 계열과 함께 쓸 경우엔 격투기술을 쓰는 라이벌의 아차모 계열을 견제 할 다른 수단(스왈로, 가디안 등)이 있는 편이 좋다. 그 정도만 주의하면 나무지기 계열과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줘서 매우 좋은 파트너이다.

비록 중반에 얻을 수 있지만 화력은 극초반에 나오는 갸라도스, 메깅, 독파리 등보다 조금 강하다. 스피드도 제법 빠르며, 후반에는 냉동빔, 파도타기, 깨물어부수기, 베어가르기 등을 배울 수 있다. 3세대에서는 물 타입과 악 타입이 모두 특수였지만 특공도 95로 나쁘지 않다. 그래도 공격 종족값 120을 버리기에는 아까웠지만 다행히도 이 점은 4세대에서 해결되었다.

  • 폭타: 공/특공+, 약점↓/반감↑, 경쟁↓
나인테일, 마그카르고, 코터스와 함께 RSE에서 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불꽃 타입 포켓몬. 다른 불꽃 타입과의 차이라면 역시 지진과 같은 자속 땅 타입 기술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자속이지만 스톤샤워를 자력으로 배운다는 점도 매력점[36]. 화력이 나머지 셋보다 뛰어난 것도 장점. 단점이 있다면 상당히 느리고 물에 4배 대미지를 입는 것이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에메랄드의 윤진전은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 없다. 게다가 대짱이를 골랐을 경우에는 보조타입인 땅 타입 때문에 채용하자니 타입이 겹치는 점이 있다. 그러므로 풀타입 스타팅인 나무킹과 같이물 타입을 확실히 잡아 줄 포켓몬을 같이 키우면 좋다. ORAS에서는 대지의힘과 분화를 얻어서 메가진화시 우격다짐 특성과 조합하여 쓸 수 있다. 좀 더 안정되고 빠른 불꽃 포켓몬을 키우고 싶다면 송화산에서 식스테일을 잡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드래곤 타입 치고는 입수 시기가 상당히 이른 포켓몬. 스피드가 땅 타입 치고는 100으로 빠르고 공격도 무난하고, 특공도 80으로 나쁘지 않으며 기술폭도 넓다. 또, 드물게 공중날기를 배우면서 비행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어서 스왈로 대신 공중날기 요원으로도 쓸 만하다. 다만 땅 타입 기술을 은근히 안 배워서 기술머신으로 지진이나 구멍파기[37]를 가르치는 편이 좋다. 리메이크 버전인 ORAS에서는 라티남매를 스토리 상에서 잡을 수 있고 파비코리가 메가진화를 얻어 성능이 더 좋아지는 바람에 플라이곤은 거의 묻혔다. 그래도 기술폭이 조금 나아진 점은 다행이다. 다만 진화 전에만 배우는 기술들이 꽤 많아서(특히 땅가르기) 키우려면 미리 확인하고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얼음귀신, 레지아이스와 함께 단 셋뿐인 3세대 얼음 타입 포켓몬. 얼음 타입에 물 타입이 끼어 있어서 파도타기, 눈보라, 냉동빔을 모두 자속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풍&란전에서는 파도타기로 2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고, 사천왕전 후반에는 냉동빔이나 눈보라를 쓰는 드래곤 슬레이어로서 활약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라프라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다만 얻는 시기가 후반부인 것은 단점이다.


3.2. 파이어레드·리프그린[편집]


이 작품의 스토리 불도저 포켓몬은 1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수공격과 특수방어의 분화, 버그의 삭제로 후딘이나 아쿠스타 등을 제외한 여러 포켓몬들의 활용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을 수 있지만, 백화점에서 깨트리다를 구입할 수 있고, 돈이 많이 들지만 섀도볼이나 아이언테일을 코인 교환으로 얻을 수 있으며, 원소기 역시 건재하다. 특성이 추가되어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 다만 상대편도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마기라스, 헤라크로스 등 강력한 포켓몬은 1세대 포켓몬이 아니어서 엔딩 이후에야 등장한다. 또, 트레이너들이 물리형 포켓몬을 견제하려고 위협 특성의 아보나 가디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물 타입이나 에스퍼 타입 등 특수형 포켓몬을 꼭 데리고 다닐 필요가 있다. 특히 엘리트 트레이너들은 죄다 포켓몬을 5마리씩이나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관장처럼 약도 사용하는 등 역대 포켓몬 시리즈 중 난이도 하나는 최강이다. 배틀서쳐를 잘 이용해 레벨업을 하고, 상성에 맞춰서 잘 키울 수밖에 없다. 그나마 아래 포켓몬들이 스토리 진행에 좋다.

일곱섬 중 엔딩 후 갈 수 있는 5섬의 고져스 리조트에 있는 아기씨가 있다. 그녀와의 배틀에 부적금화를 소지한 포켓몬을 내보내서 이기면 2만 원에 가까운 돈을 벌 수 있다. 이 버전부터 배틀서처가 생겼기 때문에 재대결을 통해 반복해서 돈을 벌 수 있다. 단 상술했듯 클리어 이후에서야 가능하며 아래의 나올 사례에 비하면 주는 돈도 적다. 앞으로의 용돈 파밍 스팟에 비하면 일종의 하위호환이나 테스트같은 느낌(...). 그리고 5섬의 고져스 리조트 자체가 갈색시티를 거쳐서 배탄 뒤, 파도타기를 사용해야 하는 곳이라[38] 방문하기 여간 쉬운 장소가 아니다.

복안 수면가루로 선공만 할 수 있다면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재우고 시작할 수 있으며, 재우고 난 뒤 교체해서 랭업 후 스윕하는 패턴이 유요하다. 스토리상 많은 포켓몬의 포획을 요구하는 게임 특성상 쉬운 진화/수면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1세대 당시와 달리 롱스톤암석봉인을 배우고 있고, 롱스톤의 스피드가 70으로 은근히 빨라서 버터플과 동속이니, 이 점은 유의하자.

두트리오: 공/스+, 경쟁↓
이번에도 비행 타입으로는 이 둘이 좋다. 깨비드릴조의 장점은 먼저 빨리 잡을 수 있으며 좋은 기술을 더 빨리 배운다는 점이고, 두트리오의 장점은 공격력이 더 높고 트라이어택을 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보면 된다. 피죤투는 여전히 둘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력한 스토리 불도저이다. 특히 특공 상향으로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의 '3색 빔'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셋 다 무지개게임코너 경품이라 돈이 많이 필요한게 문제. 그러나 게임코너 경품 이외에도 괴력과 구멍파기, 물의파동, 파도타기, 제비반환, 메가폰펀치, 번개, 불대문자 깨뜨리다 등 기술/비전머신으로 배울 수 있는 니드킹의 기술폭은 상상이상으로 넓다. 43 레벨엔 자력으로 메가폰도 배운다. 22 레벨에 달의돌로 진화시키면 난동부리기를 배울 수 있는데 위력이 90이라 초반부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 윈디(파이어레드): 초반 출현, 공/특공+, 진화, 특성(위협), 반감↑, 풀/물보조
특성 중 하나가 상대의 물리 공격력을 낮추는 '위협'이고 2세대때부터 배울 수 있게 된 신속 기술이 있어서 리메이크 전보다 상당히 좋아졌다. 다만 진화 후에 기술은 신속 밖에 배우지 않으므로 화염방사를 가디때 49렙까지 키워서 배우거나 게임코너 경품으로 사야 되는 것이 문제.

  • 윤겔라 - 후딘: 초반 출현, 특공/스+, 연동(통신진화)
2세대와는 달리 삼색펀치를 교배로만 배워서[39] 기술폭이 다시 좁아졌지만 스토리 환경상 독 타입이나 격투 타입이 많아서 상성이 유리하다. 특히 위협 특성의 아보에게는 물리형인 땅 타입 포켓몬보다 유리할 때가 많다.

별가사리가 리프그린에서만 나오지만 파도타기, 번개(무인발전소에서 획득), 사이코키네시스라는 넓은 견제폭과 우월한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

파이어레드에서만 나오지만 번개펀치, 10만볼트, 괴력, 사이코키네시스를 가르칠 수 있다. 후반부에 나오지만 초반에 잡을 수 있는 라이츄보다 기술폭이 넓고 종족값이 우월하다.

파괴광선이 하향된 점이 아쉽지만 대체로 1세대와 전법이 비슷하다. 망각술의 하향으로 예전처럼 특수로 패지 못하게 된 점이 아쉽다. 다만 섀도볼로 에스퍼, 고스트 타입을 견제할 수 있게 된 점은 다행이다.

  • 썬더: 견제폭, 특공/스+, 약점↓, 물보조
1세대와 전법이 비슷하다. 특방이 하향되었지만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별로 아쉽지 않다. 사천왕전에서 역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우수한 타입 조합이다.

그 외에도 1세대에서도 스토리에서 활약했던 라이츄, 닥트리오, 루주라, 독파리, 골덕, 두트리오, 등도 전 세대만큼은 아니어도 쓸만하다. 간단히 언급하자면 라이츄는 전기자석파와 전기기술 이외에 깨트리다와 아이언테일을 채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닥트리오는 베어가르기가 급소가 적용안되고 스톤샤워도 입수할 수 없는데다, 지진은 자력으로 배우는게 늦어 기술머신으로 입수하는 게 더 편하며 구멍파기의 위력이 너무 낮아 활용하기 상당히 힘들어졌다. 루주라, 골덕, 두트리오, 아쿠스타는 두트리오의 파괴광선을 제외하면 1세대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고 독파리는 특공이 120에서 80으로 낮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쓸 만하고 냉동빔이 주력이 되겠지만, 1세대의 메가드레인을 위력이 좀 더 높은 기가드레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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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염방사는 3세대부터 기술머신에 추가됐다.[2] 피카츄 버전에서는 진화를 하지 않으므로 제외.[3] 1세대에서는 특공과 특방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특수(특)를 쓴다.[4] 백화점에서 파는 기술머신으로 당시에는 괜찮은 격투 기술이었다. 다만 당시에는 악/강철 타입이 없었기에 격투타입이 노말/얼음/바위 타입의 약점이었지만, 얼음타입은 물 또는 비행 또는 에스퍼 타입이 같이 복합으로 있어서 격투보다는 전기타입 10만볼트가 더 유용했다. 바위 타입은 땅타입을 낀 방어가 단단한 포켓몬 아니면 물타입을 낀 화석이었기에 이쪽도 라이츄를 빼야 하거나 10만볼트로 싸우는게 더 유용했다. 노말타입도 비행타입 복합이면 10만볼트가 더 나았기에 사실상 단일 노말 타입 잡기 위해 쓰던 기술이었다.[5] 7세대 현재까지도 못 배운다. 가디안, 팬텀, 마임맨, 라티오스, 무우마직, 둥실라이드, 카푸나비나 등 다른 에스퍼나 고스트 타입 특수 어태커들이 대부분 10만볼트를 배우는 것과 대비된다.[6] 6세대에서 블로스터가 나오기 전에는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특공 120 이상인 물 타입 포켓몬이 나오지 않았다.[7] 다만 망나뇽은 2세대부터, 리자몽은 피카츄 버전부터 공중날기를 배운다.[8] 1세대에서는 상태이상을 걸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다만 누르기가 좋은 기술이라 다른 포켓몬에게 기술머신을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트라이어택을 써야 한다.[9] 피카츄 버전에선 포획 불가[10] 골뱃과 고우스트, 팬텀이 독 타입을 포함하고 아보크는 아예 독 타입이다.[11] 명상 2번을 한 턴만에 써대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12] 사실 3번째 체육관과 4번째 체육관을 스킵해도 상관없다. 대신 3번째 체육관을 안 깨면 공중날기를 쓸 수 없어 엄청 불편하겠지만.[13] 게다가 썬더가 잡기 어려운 땅, 바위 타입은 거북왕이 견제할 수 있다.[14] 다만 팬텀이나 폴리곤2는 이 당시에도 대전에서 나쁘지 않게 쓸 수 있었다. 팬텀이야 자속 메인웨폰 없이도 트릭키한 기술폭만으로 강캐반열에 들었고, 폴2는 우수한 노말 타입의 방어 성능을 앞세워 블래키 비슷한 느낌으로 HP회복과 저주를 통한 물리형 형태, 견제폭을 이용한 특수형 기술 배치도 어느 정도 먹히긴 했다.[15] 다만 HGSS에서는 사파리존에서도 잡을 수 있으므로 훨씬 낫다.[16] 특히 마기라스가 실제로 초반에 입수가 가능했다고 가정하면 망나뇽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밸런스 붕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다분하다.[17] 24에 진화, 41에 화염방사를 습득. 물기와 속여 때리기도 특공이 높고 자속 보정을 받는 헬가 특성상 지나가는 단계에도 혼자 키우기 좋다.[18] 단 필살앞니는 나중에 잊는게 낫다. 풀죽음 유발기로는 위력 10낮은 대신 명중률과 풀죽음 확률이 더 높은 박치기가 있다.[19] 그래서 레트라를 할 거라면 로켓단-황토마을쪽을 먼저 클리어 한 후 규리를 마지막으로 만나는 것을 추천. 사실 이래도 1레트라 체제로는 이쪽이 꽤 고비긴 하며, 레트라 원톱 체제가 아니라면 라프라스나 블레이범 등 특공치가 좋은 포켓몬으로 강철톤의 약점을 찌르면 된다.[20] 단 레트라 집중육성인 경우 어지간한 애들은 그냥 은혜갚기만써도 빈사내지 한방떠서 굳이 배울 필요는 없다,[21] 기술머신으로만 배운다.[22] 기술폭이 매우 좁은 2세대 기준으로는 크로스촙-지진-스톤샤워가 가능한 괴력몬 정도면 물리 기술폭에서는 상위권이었다.[23] 스피드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대부분 한 대를 맞고 시작하는데, 진화를 하지 못해 부족한 방어 관련 능력치들이 굉장히 아쉽게 다가온다. 따라서 후딘과는 다르게 통신진화 유무가 꽤나 큰 영향을 미친다. 윤겔라의 경우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특공으로 안맞고 끝내면 70에 가까운 진화를 통해 얻는 방어 관련 종족치에 의한 손해를 안보는데 근육몬의 경우 느려터져서 그럴수가 없으니까. 같은 통신형 포켓몬인 고우스트-팬텀의 경우에도 포획용 정도로만 쓴다면 굳이 통신까지 필요가 없다.[24] 기술머신이나 기술 가르침 포함하면 금은 버전에서는 냉동펀치를 배운 후딘/팬텀,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냉동빔을 가르친 스이쿤 등의 선택지도 늘긴 늘지만, 후딘이든 팬텀이든 스이쿤이든 간에 입수 방법이 난감하다. 그에 반면 라프라스는 입수도 훨씬 덜 까다롭고 자속 보정의 냉동빔을 자력으로 배운다.[25] 꼬마돌, 데구리, 롱스톤, 골뱃, 코리갑 전부 얼음에 약점이다. 단, 은 버전에서는 코리갑 대신 링곰이 나온다. 그나마도 크리스탈에서는 둘 다 나오긴 한 데, 코리갑 볼려면 45번 도로 가야한다.[26]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훌륭한 편이지만 스피드는 조금 떨어져 육성이 잘 안되어 있으면 한대 얻어맞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이것도 전기자석파로 먼저 마비시키면 여유롭게 선공을 칠 수 있다. 한대 맞고 전기자석파를 쓰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내구가 좋아 이를 어느정도 상쇄한다.[27] 리메이크 전 기준으로, HGSS에서는 배우는 레벨이 낮아진 꼬마돌이 더 빨리 배운다.[28] 수치'만' 놓고 보자면 마기라스의 특수공격 수치(95)와 동급 수치다.[29] 사실상 라프라스 레벨을 올려 가거나, 후딘이나 팬텀 등에게 냉동펀치를 주는 이유가 1차 엔딩 이전에 목호의 망나뇽을 때려 눕히겠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스이쿤의 비자속 오로라빔도 4배로 찌르긴 하지만, 저들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점은 사실.[30] 엄밀히 말하면 불가능하지는 않다. 어두운 동굴에서 길만 외우고 있으면, 2번째 체육관은 스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1]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섀도볼이 물리기라서 거뜬히 견디지만 6세대 리메이크에서는 특수기인데다 하향으로 고스트에 1배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2] 하지만 ORAS에서는 도감내비로 브레이브버드를 배운 무장조를 잡을 수 있다.[33] 나무지기를 골랐을때도 상성상 유리하다.[34] 얼음 제외.[35] 반대로 번치코를 고르지 않았을시 스왈로와 조합하면 불꽃, 격투에 약점을 찔리는 모든 타입의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얼음 타입은 주의할것.[36] 폭타로 진화해야 배운다.[37] 구멍파기는 톱치때 진화시키지 않고 레벨 41까지 올리면 배울 수 있는데 이러면 제때 진화 했으면 배울 수 있는 용의숨결을 못 배우고 지나가기에 나중에 진화시켜 하트비늘로 용의숨결을 되살리거나 드래곤크루 기술머신을 가르치면 좋다.[38] 4섬에서 오는 것이 아니면 공중날기도 불가능이다.[39] 심지어 엔딩 전에는 키우미집을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