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킴스 (4K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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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킴스 (4Kim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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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용석
각본
이용석, 강혜지
제작사
애드히시브, CN코퍼레이션
장르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 (Animated Documentary)
상영시간
--분
스트리밍
SOAK (쏙)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2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2세 이상 시청가 (선정성, 폭력성, 언어, 주제, 모방위험 중 해당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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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수상
6. 명대사
7. OST
8. 평가
9. 기타



1. 개요[편집]


<4킴스>는 한국과 미국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네 사람.
각자의 트라우마를 견디며 자신만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2. 줄거리[편집]


'기회의 나라'에서 자신만의 탈출구를 찾는 네 명의 주인공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를 가진 나라. 세계 이민자의 19%가 살고 있는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다.

왜? 사람들은 미국으로 향하는 걸까? 이는 미국이 '기회의 나라'로 여겨지기 때문일 것이다.

영어를 배우고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지금 이 시간에도 수 많은 한국인들은 미국의 땅을 밟고, 또 살아가고 있다.


<포킴스>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김'씨 성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이다.

■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이민자 1세대인 <김영철>

■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이민자 2세대 <스티브김>

■ 그리고 사업에 실패한 후, 불법체류자로 살아가는 <김철기>

■ 도피 유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유학생 <김선호>

나이도, 그리고 국적도 다른 이 네 남자의 공통점은 단순히 '김'씨 성을 가졌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포킴스>는 한국과 미국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네 사람. 각자의 트라우마를 견디며

자신만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포킴스>는 김씨성을 가진 네 명의 남자들 (Four Kims). 그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다. (For Kims).



3. 예고편[편집]


포킴스 (4Kims) | 공식 예고편




4. 등장인물[편집]



Youngchul Kim 김영철 (62세/가명)
-타인의 시선-
“영철아, 너 서울 집 값이 얼만 줄이나 알어? 그냥 거기서 살다가 죽어.”
미국 이민자 1세대. 도시에서 떨어진 변두리 (서버브:suburb) 지역에서 <Kim's Liquor Store>라는 이름의 '주류 매장'을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말수가 적고 우직한 성격 탓인지 휴일도 없이 365일 가게를 여는 영철. 주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새벽 2시에 술을 사려면 Kims로 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게 이외에 다른 취미 따위는 없다. 성실하기는 하지만... 센스따위는 없는 지독하게 꽉 막힌 성격. 싸구려 '럼'과 고급 '위스키'가 마구 뒤섞여 있는 그의 가판대는 단골 미국인들도 포기한지 오래다. 영철에게는 큰 딸(제니퍼)과 막내 아들(스티브)이 있다. 하지만, 아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 자식과의 관계 역시 소원해진 영철. 한국어가 어렵기만 한 자식과 영어로 말하는 것이 싫은 영철의 대화는 점점 단절되어 간다. 특히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막내 아들이 걱정이다. '코리안 아메리칸'(한국계 미국인)인 자신의 처지가 불만인 듯, 한국과 관련된 것이라면 치를 떠는 스티브. 이제 모두 성인이 되어버린 자식들을 바라보며 영철은 또 다른 작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다. 바로 죽기 전 자신의 고향, 한국으로 돌아가 생을 마감하는 것. 하지만... 자신이 가진 전부를 처분 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이민자 1세대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그리 많지 않다. '난 이제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오늘도 새벽부터 <Kim's Liquor Store>를 여는 영철. 영철은 방탄 유리로 둘러싸인 그의 작은 카운터 속에서, 아들 스티브의 사진을 한번 보고는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Chulgi Kim 김철기 (41세/가명)
-타인의 시선-
“국적? 당신 같은 <잡부>가 그딴게 왜 필요해? 제발 시키는 것만 좀 해.”
10년차 불법 체류자. 한인 타운, 슈퍼마켓과 한식당이 가득한 골목 안 작고 습한 지하방, 이곳이 철기의 공간이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철기는 무면허로 '콜택시'를 몰고 있다. 말이 좋아 '콜택시'지 사실 부잣집 유학생들의 셔틀이나 다름없다.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는 철기의 별명은 <잡부>. 그는 늦은 시간, 학생들의 술과 마리화나를 구해 배달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 나간다. 41살이지만, 고생을 한 탓인지 나이보다 한참 더 들어보이는 외모. '내가 한 때는 패션 사업을 어~마어마하게 크게 했던 사람이라고!'라며 20대 학생들과 ‘형’, ‘동생’을 하며 격이 없이 지내지만... 촌스러운 모자를 쓰고 썰렁한 농담을 건내는 중년의 불법 체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아이는 없다. 사실 철기의 말은 절반은 사실이다. 미국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도 그의 사업에서 시작되었다. 공장을 알아보기 위해 동업자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철기는 사기와 도박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언젠가는 도망간 동업자도 붙잡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다시 일어설거라 믿고 버티는 철기. 그의 유일한 취미는 낚시다. 곳곳이 호수, 강, 바다인 미국이지만... 낚시를 나서는 철기는 항상 조심스럽기만 하다.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낚시 허가증(permit)조차 만들 수 없는 상황. 혹여나 경찰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큰 일이기 때문이다. ‘띵!’ 조심스럽게 낚시대를 챙기던 철기의 핸드폰에 수상한 문자 찍힌다. <johnny black 2 / ddul 2pack> (죠니워커 블랙 2병, 마리화나 2봉지) 한참동안 화면을 들여다 보던 철기. 그가 낚시대를 내려놓고 서둘러 밖으로 나간다.


Steve Kim 스티브 김 (22세/가명)
-타인의 시선-
“난 너 같은 <트윙키> 새끼가 제일 싫어. 하나만 해. 하나만.”
(Twinkie(트윙키)- 겉은 노랗고 속엔 하얀 크림이든 빵의 한종류. 겉은 동양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문화가 익숙한 동양계 미국인을 일컷는 말)
미국 이민자 2세대. 단정한 외모 그리고 장학금을 받는 A+ 대학생! 분명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자식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정작 스티브 자신은 행복하지 못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곳곳에 존재하는 인종차별 그리고 단순히 자신의 (동양인)외모로 외국인과 같이 그를 취급하는 주변의 시선까지... 조금씩 비뚤어지기 시작한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당연히 가족이었다. '아빠랑 얘기 좀 하자.' 짧은 영어로 조심스럽게 아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그의 아버지. 하지만... 스티브는 그의 예전 모습을 찾아 주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던 아버지에게 오히려 비수를 꼽아버린다. 미국에서 흔하디 흔한! 촌스럽기 그지없는 '철수'와 같은 자신의 이름인, 스티브(Steve)도! 그리고 영어 철자가 서툴러 'Jennifer'가 아닌 'Jenifer'로 자신의 누나 이름을 등록해 버린 것도 모두 진절머리 나게 싫다고 소리치는 스티브. '그냥... 미국인한테 태어나는게 좋았을꺼야. 말도 안 통하는 이런 부모 보다는!'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학교 기숙사로 돌아온 스티브. 기숙사 안에서는 한국 유학생들이 틀어놓은 K-팝 노래가 요란스럽게 들려온다. 입술을 질끈 깨문 스티브. 자신의 귀에 이어폰을 꼽는다.


Sunho Kim 김선호 (24세/가명)
-타인의 시선-
"어차피 한국에서는 안되니까, 여기에 졸업장이나 따러 온 거 아니야?"
유학생. 선호는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아버지, 그리고 대학 교수인 어머니에게 늘 부끄러운 자식이다.
'그렇게 과외를 시켰으면 똥개새끼도 대학을 가겠다!'라고 막말을 퍼붓는 아버지 덕에 공부와는 담을 쌓아버린 선호. 결국 그의 부모는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 아들을 유학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왠만한 대학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선호의 부모는 유학원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그의 입학 서류 일체와 에세이(essay)를 대필하여 억지로 그를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학교에 입학시킨다. 항상 틱틱거리는 말투에 시건방진 태도. 하지만 사실 선호는 무서운 것이다. 자신의 실력으로 미국 아이들과의 수업을... 아니, 미국 생활 자체를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가득하다. 그나마 어릴 적 외국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영어를 알아 듣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선호...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선호의 눈에 거슬리는 교포 아이(스티브)가 나타난다. 입으로 내뱉지는 않지만, 분명히 백인 학생들보다 자신을 더 무시하는 것이 느껴지는 그의 차가운 시선. '저 트윙키 새끼 뭐가 그리 잘났어? 돈 없어서 온 가족이 다 미국에 도망쳐온 주제에.' 단 한번도 진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도 않은 두 남자. 그런 두 명의 젊은이... ‘선호’와 ‘스티브’는 서로를 무시한다.


5. 수상[편집]




6. 명대사[편집]




7. OST[편집]


THE TALBOTT BROTHERS
“American Dream”

파일:The Talbott Brothers_1.jpg

THE TALBOTT BROTHERS 공식 페이지
전체 앨범


4Kims 주제곡 : “American Dream”




8.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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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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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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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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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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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10

]]





















[[MRQE|

MRQE
]]
평점 없음 / 100










9. 기타[편집]


■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융합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서로 다른 영역의 영화 장르로 이해한다. 실제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더라도 매우 다른 제작 기법에 의해 탄생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초 단위 이하의, 프레임 단위로 시각 이미지를 분절(分節) 시키고 연결하여, 영화적 운동 이미지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매우 과학적인 사고와 제작 기술을 요구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화가 현실에 대한 단순한 영상 기록이나 재현뿐 아니라, 사유의 확장과 진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관점을 제시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영화 장르가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가 융합한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Animated Documentary)’ 영화가 그것이다.
(THE SCIENCE TIMES 칼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