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3 패왕전

덤프버전 :




포트리스3 패왕전
FORTRESS3


파일:external/www.4gamer.net/20021120232821_1big.jpg

개발
CCR
유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CR
파일:일본 국기.svg 반다이GV[1]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온라인 포격 게임[2]
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2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9월 19일
서비스 종료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4월 27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이용가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아카이브)

1. 개요
2. 스토리
3. 변경된 시스템
3.1. 신규 탱크
3.1.1. 고전계열
3.1.2. 근대계열
3.1.3. 현대계열
3.1.4. 미래계열
3.1.5. 특수 탱크
3.2. 인터페이스
3.2.1. 고전 계열
3.2.2. 근대 계열
3.2.3. 현대 계열
3.2.4. 미래 계열
3.3. 아이템
3.3.1. 전투 아이템
3.3.2. 코스튬/장착 아이템
3.4. 플레이 시스템
3.4.1. 일반전
3.4.2. 단체전
3.5. PC방 프리미엄
3.6. 그 외 변동사항
3.6.1. 더블파이어 연사 및 키핑 가능
3.6.2. 포신조절 모션 및 발사준비 모션 추가
3.6.3. 발사위치 조정
3.6.4. 아이온 어태커의 무기 발사 방식 변경
3.6.5. 첫턴 원킬 사망 탱크 버프
4. 공성전
4.1. 사막공성 외성
4.2. 사막공성 내성
5. 기타
6. 서비스 종료
7. 서비스 종료 이후
7.1. 모바일 포트리스 제로



1. 개요[편집]



오프닝


CCR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 포격 게임. 전작인 포트리스2의 인기에 힘입어 그래픽부터 게임성까지 업그레이드한 게임이다.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2.5D의 그래픽을 사용했으며[3] 포트리스2가 아기자기한 분위기라면 포트리스3 패왕전은 오프닝부터 비교적 웅장한 분위기의 요소가 많이 드러나 있고,[4] 공성전, 단체전 등의 게임모드의 다양성을 꾀함과 동시에 광고모델로 당시 톱스타 중 하나였던 장나라를 기용하는 등 당시 CCR이 이 작품에 인적·물적으로 많은 투자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시 뉴스 2003년 기사임을 감안하면 온라인상의 반응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다. 장나라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대목. 몇몇 유저의 열폭이 보이지만 무시하자

파일:장나라1.jpg파일:장나라2.jpg
장나라가 광고 모델로 나온 출시 당시 홍보 이미지

서비스 개시 7일만에 3만 8천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돌파한 기록이 있으며 MBC GAME온게임넷에서 각종 리그 및 이벤트 행사를 열어 상당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본에서도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나 반응이 좋지 못해 중단되었다.


2. 스토리[편집]


평화로운 가이아 행성. 하지만 풍요로움과 평화로움에 만족하지 못하던 사람들은 서서히 권력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남들보다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한 경쟁은 곧 무력으로 나타났고, 강자와 약자가 분리되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되어, 이로부터 사람들은 힘을 모을 수 있는 집단 세력을 형성하였다. 집단 세력은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타 세력과의 충돌이 빈번해지고, 이런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 대규모 세력의 횡포로 발전되었다. 이로 하여금 평화롭던 가이아 행성은 점점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 가운데 유독 그 세력이 매우 컸던 한 집단 세력이 가이아 행성의 패권을 손에 쥐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가이아 행성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패왕이라 칭하도록 강요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과시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왕궁을 세웠고, 이로부터 가이아 행성은 중앙 집권주의의 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이렇게 한 집단의 무력과 권력으로 지배되는 가이아 행성에서는 힘 없는 세력과 개인은 점차 사회에서 고립되어 갔다. 이에 반발하는 수많은 세력들이 항쟁을 하여 그 동안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으나, 거듭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다. 이후로도 사람들은 가이아 행성의 혼란을 잠재워 줄 영웅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으며, 진정한 패왕을 찾기 위해 거듭되는 전쟁을 패왕전이라 불렀다.

언젠가는 가이아 행성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 줄 패왕이 탄생할 날을 기약하며...

ㅡ 포트리스3 패왕전 "패왕전의 역사 中"



3. 변경된 시스템[편집]



클로즈베타 당시 영상. 2016년 9월 말까지 인터넷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게임 플레이 영상이었다. 그런데 2016년 10월 초에 유튜브에 누군가가 HDD 정리 중 MBC GAME에서 진행한 포트리스3 리그 영상을 찾아서 올렸기에 게임 플레이 영상을 좀 더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큰 틀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의외로 전작과 색다른 면모와 패왕전만의 개성이 곳곳에 많이 드러나 있다.


3.1. 신규 탱크[편집]


파일:패왕전 탱크들.jpg

기존 13대의 탱크 외에 캐논 마스터, 드래곤 마스터를 제외한 6대의 탱크가 추가되었다. 각 탱크마다 개성이 있어 전작보다 좀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근대계열이었던 마인랜더가 패왕전에서는 현대계열이 되었다.

기존 13대의 탱크에 대한 내용은 포트리스2/등장탱크 문서 참조.


3.1.1. 고전계열[편집]




3.1.2. 근대계열[편집]





3.1.3. 현대계열[편집]


어째서 이 탱크들이 현대계열일까

  • 마인 랜더
    • 전작에서도 존재한 탱크지만 근대 계열에서 현대 계열로 이동되었다.




3.1.4. 미래계열[편집]


파일:레인보우 쉘.jpg


3.1.5. 특수 탱크[편집]


파일:캐논 마스터.jpg
  • 캐논 마스터
파일:드래곤 마스터.jpg
  • 드래곤 마스터
포트리스3 패왕전의 마스코트로 오직 공성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슈퍼탱크보다 더 희귀하다. 성주 결정전에서 각팀의 1턴들이 탱크 선택의 자유 없이 공성길드는 캐논 마스터, 수성길드는 드래곤 마스터로 배정이 된다. 캐논 마스터와 드래곤 마스터의 무기는 캐논 탱크의 업그레이드형 버전으로 검콩은 포탄크기가 일반 탱크의 크기와 맞먹으며 폭발범위는 캐논 탱크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빨콩의 경우 데미지를 측정할 순 없지만 발사와 폭발시 애니메이션 이펙트가 생긴다.


3.2. 인터페이스[편집]


단축키는 전작과 동일한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포트리스2 유저가 패왕전을 처음 접할시 계열에 따라 서로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는 인터페이스 때문에 많이 헷갈릴 수도 있다.


3.2.1. 고전 계열[편집]


파일:고전계열.jpg

계기판의 각도기와 무기 선택칸이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풍향기도 수직으로 세워져 있어 전작의 유저가 처음 접한다면 초반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완파당할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화살의 촉부분이 부러진다.


3.2.2. 근대 계열[편집]


파일:근대계열.jpg

전작과 똑같은 구성의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다. 처음 포트2 유저가 접할시 적응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3.2.3. 현대 계열[편집]


파일:현대계열.jpg

고전계열과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가 반대로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이동거리칸도 막대형식이 아닌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어 처음 현대계열에 접하는 경우 이동거리칸을 찾지 못해 얼마나 이동하는지 측정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3.2.4. 미래 계열[편집]


파일:미래계열.jpg

근대계열과 비슷하나 아이템 창이나 메세지 전환창 등 주요버튼들이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도 적응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인터페이스에서 미래라는 느낌이 잘 드러나 있는데 시각적으로도 체력게이지 길이가 짧아 보이는 건 아마 미래계열 탱크들의 체력이 대체적으로 조루이기 때문인 걸 반영했을 지도…


3.3. 아이템[편집]


포트리스3 패왕전에서도 아이템은 존재한다. 기존 아이템은 물론이고 코스튬/장착 아이템까지 등장해 본인만의 탱크를 꾸밀 수가 있다.


3.3.1. 전투 아이템[편집]


파일:상점.jpg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들이다. 전작은 캐롯탱크가 모델이라면 패왕전에서는 캐논탱크가 모델이다.

'더블파이어2'라는 아이템이 새로 생겼는데 각각 다른 파워와 각도로 발사되는 설정이라 사실상 사용되지 않는 아이템으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아이온 어태커는 더블파이어1을 쓰나 2를 쓰나 그게 그거다. '자폭탄'이라는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단체전 모드의 추가로 다음턴에 상대편이 쓰는 아이템을 뺏어오는 '도둑' 아이템은 삭제되었다.


3.3.2. 코스튬/장착 아이템[편집]


파일:코스튬 상점.jpg

포트리스3 패왕전만의 신선한 소재로 원하는 모자나 안경, 고글을 사서 자기만의 탱크를 꾸밀 수가 있다. 캐시가 아닌 오직 크링만 있으면 원하는 아이템 전부 다 구입할 수가 있으며 진정한 대인배 게임 파워나 각을 올려주는 톱니바퀴나 나사같은 부속 아이템들도 존재했었다.

파일:패션감각.jpg

이젠 탱크도 패션감각이 뛰어나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돈패치로 인해 개나소나 최고가 아이템을 장착하고 돌아다녀 아이템의 가치가 엄청나게 하락하고 말았다.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리본과 추모촛불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했었다.


3.4. 플레이 시스템[편집]


여러 모드의 방을 개설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으로 일반전, 단체전 등이 있다.


3.4.1. 일반전[편집]


파일:일반전.jpg

전작인 포트리스2와 똑같은 방식으로 한턴씩 돌아가며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주로 단체전에 적응을 못해 일반전 방을 개설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단체전에 적응한 사람은 일반전이 다소 지루할 수도...


3.4.2. 단체전[편집]


파일:단체전.jpg

패왕전만의 독특한 플레이 시스템으로 한 팀당 최대 9명, 즉 총 18명이 참가할 수 있는 그야말로 떼거지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 팀 당 3명씩 '우리팀 턴 ↔ 상대팀 턴'으로 번갈아 가며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 속도가 매우 빨랐다. 다만 처음 접하는 사람은 어지러워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었다.

단체전에서 패배를 할 경우 방장자리가 상대팀으로 넘어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방장이 PC방 프리미엄 유저라면 상대편 역시 같은 PC방 유저가 있지 않는 한 방장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가 있었다.

이외에도 길드전과 딜레이전이 있는데 길드전은 말 그대로 길드끼리만 놀 수 있는 것이고, 딜레이전은 단체전에서의 단점을 고친 버전. 초반은 팀전과 동일하지만 다음턴부턴 딜레이가 적은 순으로 아군3명, 적군3명을 묶어 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팀전은 무조건 1, 2, 3P. 4, 5 ,6P. 7, 8, 9P 총 3팀으로 묶어서 턴을 진행됐기 때문에 누군가 한명이 죽으면 그자리가 비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예로 1,2,3P중 2P가 죽으면 다음턴부턴 무조건 1P와 3P만 쏠수 있고 1.2P가 죽으면 3P 혼자쏘게 된다. 최악의 상황으로 각 팀당 한명씩만 살아남으면 단체전에서 1명씩만 쏘는 상황도 발생했었기 때문.


3.5. PC방 프리미엄[편집]


파일:PC방 프리미엄.jpg

CCR은 포트리스3 패왕전을 PC방 유료화로 수입을 벌었기 때문에 캐시란 개념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유저들이 PC방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게임에서 승리시 점수와 크링이 두 배로 늘어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단체전에서 패배시 상대편에게 방장자리가 뺏기지 않는 '무적방장' 이라는 권한도 있었다.[5] 게다가 아이템도 할인 받을 수 있어 코스튬 아이템을 일부러 PC방에서 구입하는 유저도 있었다.

하지만 포트리스3 패왕전이 점점 몰락의 길로 접어들면서 대다수 PC방들은 CCR의 가맹에서 탈퇴를 하게 되었고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 PC방에서만 즐기던 유저들은 패왕전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3.6. 그 외 변동사항[편집]



3.6.1. 더블파이어 연사 및 키핑 가능[편집]


파일:더블샷.jpg

전작에서는 더블파이어를 사용하면 한 발 먼저 발사한 다음 목표지점을 타격하고 나서야 다음 탄을 발사할 수 있었다. 포탄이 회오리에 한 번 잘못 들어가면 회오리에서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를 반복해서 떨어진다고 쓸데 없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패왕전에서는 더블파이어를 쓰는 즉시 2발 연속으로 발사된다. 따라서 포탄이 다 맞혀질 때 까지 기다리는 지루함은 사라졌다.

또 더블파이어를 모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첫 턴에 더블파이어를 클릭하고 사용하지 않은 채 턴을 넘기면 다음 턴에 또 더블파이어를 클릭하고 발사할 때 연속 세발이 나가게 된다. 주로 솔라탱크 유저들이 솔라빔을 모아서 쏘는 경우가 많았었다. 만약 더블파이어를 4개 다 모은다면 한 번에 무려 5발이 나가는 것이다!그 전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그 덕분에 패왕전에서는 아이온 어태커가 모아 놓은 더블파이어로 상대를 한 번에 맵 밑바닥까지 파묻거나 아예 번지를 시켜버리는 엄청난 플레이가 나왔었다.

참고로 멀티미사일의 특수무기(F4)는 더블파이어를 사용하고 발사하면 9발 쏘고 다시 9발을 쏘는 방식이 아닌 18발을 연달아서 발사한다. 만약 최대 4회 키핑을 했다면 45발이 연속으로 나갔다.


3.6.2. 포신조절 모션 및 발사준비 모션 추가[편집]


파일:탱크 발사모션.jpg

각도를 조절하면 눈앞에 달린 포신이 움직이거나 몸체에 달린 발사대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데 특히 크로스 보우같은 경우에는 아예 상체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발사 준비 모션도 추가가 되었는데 파워게이지를 올리는 도중에 탱크들이 눈에 힘을 주고 낑낑대거나 포신이나 발사대 앞에 빛이 나는 등 다양한 모션들이 있었다.


3.6.3. 발사위치 조정[편집]


파일:빽샷.jpg

전작처럼 포탄이 탱크 몸체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포신 이나 발사대 앞에서 나가기 때문에 아예 벽에 붙어서 쏠 수 있다. 그런 장점으로 인해 패왕전에서는 멀티미사일이 첫턴부터 따로 각을 파지 않고 바로 벽에 붙어 빽샷을 날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물론 포신이나 발사대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펑'하고 터지는 건 똑같다.


3.6.4. 아이온 어태커의 무기 발사 방식 변경[편집]


이제 1번 무기도 위성으로 발사된다. 다만 이펙트만 그렇고 성능 자체는 전작의 것과 동일하여, 1번무기는 지형을 무시하고 반드시 신호탄이 착탄된 지형을 타격한다. 그리고 공통으로 더블 파이어 사용 시 신호탄이 한 발만 나가는 대신 위성이 직접 두발을 빠르게 갈긴다.(4개 키핑 시 5발.) 이러한 이유로 패왕전에서는 아이온 어태커가 순풍에 저각으로 더블 파이어를 써도 상대방은 위성 더블 데미지를 그대로 다 받을 수밖에 없는 장점이 생겼다.


3.6.5. 첫턴 원킬 사망 탱크 버프[편집]


전작에서는 아이온 어태커와 세크윈드는 캐논탱크의 더블빨콩을 맞고 한번 쏴보지도 못하고 바로 골로 가는 비참한 경우가 많았다. 그 점을 감안해서인지 패왕전에서는 위성탱과 문어탱이 아무리 빨콩 더블을 정타로 맞아도 데미지가 600 정도까지만 뜬다. 물론 증폭벽을 통과해도 최소 에너지만 남을 뿐 죽지는 않는다. 게다가 멀티미사일 빽샷을 정통으로 맞고도 안 죽는다. 덕분에 패왕전에서는 슈탱을 제외하고는 특정탱크에게 한방에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6] 하지만 단체전에서 첫턴부터 3명이 동시에 다굴을 한다면?


4. 공성전[편집]


파일:공성전.jpg

포트리스3 패왕전을 대표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공성전이다. 세계 최초로 슈팅게임에서 공성전이라는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탱크들끼리 성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피터지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게다가 캐논 마스터와 드래곤 마스터를 직접 볼 수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길드 대항전으로 공성전을 치르기 때문에 공성전에 참가하기 위해선 길드에 가입하거나 본인이 직접 길드를 창설해서 이끌어야 한다. 물론 공성전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옵저버로 들어가서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었다. 공성전이 시작되면 각 길드끼리 토너먼트전을 거친 다음에 사막공성맵에서 성주 결정전을 치르는데 거기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길드는 각 서버마다 해당길드의 이름이 새겨진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친 1차 공성전과는 달리 2차 공성전은 새로 사용할 맵만 테스트하고는 결국 서비스 종료 끝까지 개최되지 못했다.

파일:2차 공성전 백그라운드.jpg

그 당시 2차 공성전의 맵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배경


4.1. 사막공성 외성[편집]


파일:사막공성 외성.jpg

닉네임들이 야인시대 등장인물 이름인건 무시하자. 2010년대였으면 심영, 의사양반, 상하이 조나왔겠지

각 길드 토너먼트전을 걸치고 살아남으면 사막공성전이 시작되고 외성맵부터 시작되는데 아이템창이 무려 14개다! 맵이 상당히 넓고 성 자체도 거대하기 때문에 위치교환탄을 쓰지 않고서는 성주길드쪽의 위치가 극히 유리하므로 성문을 부수고 싸우는 경우가 많다.

도전길드쪽에서 성문(체력 게이지가 있음)을 파괴하면 자동으로 내성맵으로 전환된다.


4.2. 사막공성 내성[편집]


파일:사막공성 내성.jpg

외성맵에서 전투가 끝나면 내성맵으로 전투장이 바뀐다. 외성맵과 다르게 비교적 맵이 좁은 편이며 좌우로 도전길드와 성주길드가 대치된다. 만약 여기서 승리를 거둔다면 그길드는 최종적으로 우승을 하게 되는 것이다.

1차 공성전이 끝난 뒤 사막공성 외성맵과 내성맵은 신규맵으로 추가 되면서 일반 유저들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파일:서버명예.jpg

승리를 거둔 길드는 각 서버별 성주로 탄생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다.


5. 기타[편집]


포트리스3 패왕전은 전작에서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만 바뀐 게 아니라 유저들의 인식과 게임 플레이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물론 전작의 Only 더블파이어만 쓰는 화력전이나 특정계급만 입장할 수 있는 계급제도, 멀티미사일이나 레인보우 쉘같이 일부 탱크를 사용 못하게 하는 금지탱 개념은 그대로 이어져 왔지만 적어도 전작처럼 숲/화/인듁/미1[7] 같은 요상한 룰을 만들어서 다른탱크들을 잡탱 취급하거나 밸리맵에서 캐논탱크 외에 다른탱크는 꿈도 못 꿀 정도로 엄격하지는 않다.[8] 아니 오히려 앞서 말한 멀티미사일과 레인보우 쉘만 제외한다면 그 외 어떤 탱크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었다.

또 10°로 쏘든 90°로 쏘든 각도발사면에서도 많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저각을 쓴다고 욕을 하거나 강퇴하는 악습도 없다.그렇다고 전부 다 그런 건 아니다. 물론 어느 게임이든 비매너 유저나 무개념 유저는 있기 마련이다.

확실히 포트리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부터 평가도 좋았었다. 이미 서비스 종료가 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이 게임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옛 유저들이 많이 있다.


6. 서비스 종료[편집]


그러나 2004년을 기점으로 많은 핵유저과 여러 버그 등으로 인해 정상 플레이 유저들이 점점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나름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태가 계속 호전되질 않자 결국엔 운영진마저도 손을 놓아버리고 말았다. 지금이야 이런 식의 운영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게임의 개발만 중시되고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한국 온라인 게임 부흥기의 이른바 '대형 개발사'들의 미숙한 운영정책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는 측면이 강하다. 사실, 지금도 딱히 다를 건 없다.

파일:정정당당 포트리스.jpg
그 당시에는 운영자가 핵유저와 위법행위 유저를 대처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던 유일한 이미지이다. 그리고 이 이미지는 포트리스 2 레드에서도 그대로 쓰였다

그 뒤 핵유저들도 점점 떠나게 되면서 핵유저는 상당수 줄게 되었지만, 예전과 같은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떠나버리고 일부 골수 매니아 유저들만 남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남은 유저들이 운영자에게 지금이라도 제대로 관리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운영자는 그저 회사내의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답변으로 계속 회피만 했다. 그리고 결국은 2005년 4월 27일 CCR은 즐기고 있던 많은 유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를 단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유저들은 포트리스3 패왕전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아고라 및 부활운동 카페를 열어 포트리스3 패왕전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유저들 중에서는 "내가 각서 쓰고 비영리로 운영할 테니 소스라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올 정도이니...

그러나 현재 CCR의 재정상태는 거의 바닥을 긴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 포트리스3 패왕전과 뉴 포트리스를 너무 쉽게 버려서 유저들과의 신뢰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CCR이 다시 서비스 재개하는 것보다 타 회사가 인수하게 하거나 프리서버를 개설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물론 방법이 어찌 됐든 많은 유저들이 포트리스3 패왕전이 다시 그들 곁으로 돌아오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트리스3 패왕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포트리스3 패왕전 매뉴얼을 다운받으면 된다.


7. 서비스 종료 이후[편집]



7.1. 모바일 포트리스 제로[편집]


파일:포트리스 제로.jpg

2010년 10월 CCR은 KTH 올스타 모바일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 제로 모바일'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 제로 모바일'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포트리스 2 블루'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13종의 탱크와 30여 종의 공격 아이템이 제공되며, 대전모드(네트워크)뿐 만 아니라 협력모드까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후, CCR은 KTH를 통해서 유니티 엔진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포트리스 제로 모바일'도 선보였다.

파일:포트리스 제로2.jpg

보시다시피 포트리스 제로는 6대의 신규탱크와 공성전 히든 캐릭터를 쏙 빼놓고 슈탱을 포함한 13대의 패왕전 탱크들이 등장한다.

예전의 향수를 느끼고자 대다수 포트3 유저들이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했으나 탱크는 단지 껍데기였을 뿐 포탄의 모습과 폭발효과음 게다가 이동효과음까지 전부 포트리스2의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어 이내 실망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9]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보면 된다.[10]

참고로 포트리스 제로에서는 일부 포트3 맵이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2011년 포트리스2 레드 모바일 서버가 정식으로 오픈되면서 서버 유지에 한계가 있는지 포트리스 제로 유통이 중단되고 말았다. 정 스토리 미션이나 싱글 플레이를 하겠다면 부득이하게 어둠의 경로를 통해 할 수는 있지만 당연히 멀티 플레이는 할 수가 없다... 물론 그 전에도 사람이 없어 하기가 힘들었긴 했지만(...)

2018년 9월에 이 게임의 요소를 일부 활용한 포트리스M이 출시된다고 발표하였다. 정확히는 기존 포트리스2와 뉴포트리스의 요소가 섞여있으며, CCR과 에이프로젠H&G에서 공동으로 개발한다.


7.2. 포트리스2 레드 홈페이지[편집]


파일:포트리스2 레드.jpg

2011년 9월 5일 포트리스2 블루가 종료되고 이틀 뒤 9월 7일에 포트리스2 레드 1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9월 14일에 1차 클로즈 베타가 끝나고 9월 21일 2차 클로즈 베타를 앞둔 이틀 전인 19일, CCR은 갑작스레 홈페이지를 새로 리뉴얼했다고 통보하면서 홈페이지를 개설했는데 공개된 홈페이지는 포트리스2의 미사일 런처와 정체모를 캐롯탱크를 제외하면 전부 다 포트3 캐릭터가 장식하고 있다.[11]

아무리 CCR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같은 포트리스 시리즈라서 포트3 이미지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다른 게임이라 옛 포트3 유저들이 현재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트3 유저 입장에선 포트리스3 패왕전이 다시 부활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는 데다가 포트3 캐릭터를 다른 시리즈에 썼다는 것은 포트3의 존재를 아예 흑역사로 치부해서 감추려는 의도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홈페이지에는 포트3 캐릭터인 윈드 블로우가 등장하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뿐더러 본인들은 리뉴얼이라고 하지만 그래픽은 이전 블루와 다를 게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와 게임이 따로 노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포트리스2 레드 자체도 전작과 별 차이없는 모습에 일부 유저는 게임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서 유저들의 항의가 크게 빗발치고 있다.

중국판 포트리스2도 레드에 맞춰서 홈페이지 스킨이 새로 바뀌었는데 그쪽은 정말 답이 없다. 홈페이지 하단은 패왕전 캐릭터들이 집합한 이미지를 그대로 갖다 붙이고 메뉴 아이콘은 포트2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아이언 해머, 윈드 블로우, 블레이저로 때웠다. 하지만 이젠 이것마저 서비스가 종료된 상황이라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이후 포트리스2 레드는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가 물려받아 운영중이지만 저 망할(...) 홈페이지 스킨은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도 서버 운영과 유지보수만 근근히 하고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으니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할리가...

포트리스2 레드마저도 패왕전 서비스 종료 후 15년 뒤인 2020년에 서비스 종료를 했다. 포트2 서비스 종료 후 PC판 신작 포트리스를 내놓는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패왕전이 되살아 나기를 바라고 있다. #


7.3. 포트리스 배틀로얄[편집]


그나마 포트리스 3를 많이 살린 게임이다. 예전에 쓰인 맵과 BGM을 그대로 쓰면서 포트리스 3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볼 수 있다.


7.4. EZ2ON REBOOT : R[편집]


포트리스 콜라보레이션 DLC가 발표될 때 패왕전의 탱크도 같이 보여줬으며, 이후 2023년 겨울 경 패왕전의 UI를 재현한 테마와 패왕전의 BGM을 수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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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트리스 시리즈의 일본 라이센스 담당이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로 이관되며 중단된 베타 테스트가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불발.[2] CCR에서는 슈팅 RPG로 홍보했다. 정말로 RPG라고 부르기에는 힘들지만 부실하게나마 스토리가 존재하며 공성전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거래 등 RPG 게임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었다.[3] 배경에 공간감이 적용되어 있다.[4] 다만, 조금 더 파 보면 은근 진지했던 전작과 달리 생각보다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5] 이 권한은 상대 편에 PC방 유저가 없는 한에 생겼다.[6] 단 하나 예외가 있다. 패왕전에서는 마인랜더의 지뢰가 엄청나게 상향되었는데 만약 깨지지 않는 지형에서 지뢰가 제대로 터지면 1000을 넘는 극악의 데미지를 맛 볼 수 있다.[7] '스핑크스 맵에서 화력전으로 각팀당 미사일 탱크 1대만 사용가능하고 나머지는 캐롯탱크와 듀크탱크만 사용가능'이라는 뜻[8] 가끔 위성탱크를 허용해서 변칙적인 플레이가 나오기는 했었다.[9] 게다가 이동효과음 같은 경우에는 크로스보우가 캐논 이동효과음을 내는 등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 않다.[10] 영상에 나오는건 터치폰 전용이고 스마트폰은 인터페이스가 다르고 가로 화면으로 플레이한다.[11] 메인 이벤트 페이지는 뉴 포트리스 캐릭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