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X
덤프버전 :
}}} ||
날렵한 주행감의 폭스 X
1. 개요[편집]
대만 카트라이더에서 2019년 3월 8일에 출시,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3월 14일 패치로 출시한, 폭스 9에 뒤이은 X엔진 버전의 폭스 시리즈 카트바디이며 한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4월 4일 행운의 모자 패치로 출시되었다.
2. 상세[편집]
2.1. 한국 서버[편집]
레벨업 보급 상자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레벨업 특급 상자에서 다소 낮은 확률로, 레드 마스터리 기어나 블루 마스터리 기어에서 중간 정도의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카트바디만 나오는 건 아니지만 티타늄 기어에서도 폭스 X가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아이템 지원 항목에서도 폭스 X가 얻어진다. 스피드 카트바디로 폭스만 선택한다면 최대 6개월 가량 탈 수 있다.
2.2. 중국 서버[편집]
2.3. 대만 서버[편집]
3. 국가별 스탯 및 성능 설명[편집]
기본 파츠로는 레어 바퀴 4, 레어 엔진 1.4, 레어 핸들 7.5, 레어 부스터 1을 장착하고 있다.
크기는 이온 X보다 작은 편이며 비트 X와 비슷하다. 그리고 출발선에 섰을 때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앞 부분이 굉장히 짧은데, 흑기사 X보다도 앞 부분만큼은 약간 더 짧다. 다만, 뒷부분이 흑기사보다 길고 좌우 너비도 좁은 편은 아니라 요즘 자주 쓰이는 레전드 차량들과 비교하면 큰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부분과 좌우 너비는 라이더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충돌 예측이 편하다.
전작인 폭스 9에서 지적받은 안정성 관련 부분도 보완돼서 나왔다.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에서 차가 거의 들리지 않는 안정성을 자랑하며, 쥐라기 공룡 무덤의 화산 원끌기 구간에서 인코스의 덜컹덜컹한 부분을 지나가더라도 차체가 크게 들리지 않는 접지력도 갖추고 있고[3],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무게중심을 확인해도 거의 수평을 유지한다. 또한, 점프 후 착지 시 안정성을 보는 맵인 월드 리오 다운힐에서도 차가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급 안정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요즘 자주 보이는 노말 랜덤 맵들의 지형인 계단식, 점프 내리막길 등에서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이것이 높은 부스터 충전량, 130대의 좋은 감속과 연결돼 상당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현재로서도 성능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며, 한때 "이폭비"[4]라 불리는 레어 3대장 카트바디로서 널리 사랑받은 바 있다.
가볍고 미끄러지는 드립감이 문제라고 지적받는 이온 X와는 반대로 폭스 X는 상당히 묵직한 드립감을 가지고 있다. 이 묵직한 드립감으로 인해 이온의 드립감을 적응하지 못한 유저들이 이 카트바디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이며, 이온을 적응하지 못했다면 이 카트바디로 갈아타는 편도 나쁘지는 않다. 차체가 무겁다는 것은 톡톡이를 할 때 꾸준히 끌린다는 점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역으로 드리프트가 끊기 어려워서 드리프트를 끊으면서 바로 다음 드리프트를 넣으면서 감속을 줄이는 효과, 소위 말하는 탄력을 깔끔하게 붙이는 게 힘들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탄력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현환경에서 심각한 저평가의 원인이 된 것이다. 범용성이 비트보다 높음에도 폭스보다 감속이 낮은 비트에게 평가가 밀린 이유는 이런 데에서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다. 출발 부스터까지도 클래식 카트 R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기에 대세 카트바디에서 밀려났다고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에게는 비교적 추천을 많이 받는 카트바디이다. 우선 부스터 충전량이 600이 넘는 X엔진 스피드 카트바디는 켈베로스 X, 플라즈마 X FT, X엔진 바이크류[5], 드래곤 세이버 X, 스팅레이 X, 이클립스 X, 플라즈마 X EXT 등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켈베로스 X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몹시 쏠려있어 점프가 있는 맵이 나왔다 하면 제대로 중심을 못 잡는 현상이 자주 생기는데다 차체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플라즈마 X FT나 X엔진 바이크들은 부스터 충전량이 훨씬 더 좋은 대신 골스블을 제외하면 부스터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 초보자에게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플라즈마 X EXT나 이클립스 X는 감속이 너무 안 좋아서 600을 넘는 부스터 충전량을 제대로 살리기 어렵고, 스팅레이 X는 합성에서 0.05%가 채 안 되는 극악의 획득률을 뚫어야 하고 드래곤 세이버 X와 함께 차가 안쪽으로 심하게 파고들어서 드리프트의 최적화를 익히는 데 방해가 된다. 이상을 종합하다보면 폭스가 제일 무난한 카트바디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묵직한 차체가 탄력 드리프트에서 한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의 대가로 내가 가던 라인을 다른 카트보다 유지하기 쉽고, 그만큼 몸싸움이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자가 구사하기 쉽지 않은 탄력 드리프트 하나 때문에 이와 반대되는 성향의 이온 X,흑기사 X와 같은 카트바디를 타는 것은 주행 난이도 면에서 초보자가 적응하기 어렵다. 골든 스톰 블레이드 X처럼 부스터 충전량이 독보적이고 부스터 지속시간도 무난한 카트가 있기는 하지만 몸싸움에서 밀리기 쉽기 때문에 카트 간 충돌이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멀티플레이에서 생각한다면 역시 부담이 좀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상대를 덜 의식하고 원하는 주행을 하기 쉬운 폭스가 초보자에게는 더 적절한 것이다.
최근에는 히페리온 X가 유니크 바퀴 1을 장착한 것 치고는 탄력이 약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톡톡이 가속을 더 빠르게 받는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폭스 X에 재평가가 들어갈 여지가 생겼다. 이때까지 탄력 부족이 폭스 X의 평가 하락에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이게 톡톡이 가속을 받는 시점을 앞당긴다고 한다면 오히려 톡톡이 위주의 유저에게는 기존의 카트보다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히페리온 X의 톡톡이 가속은 회전 민첩성에서 나온다는 반응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폭스 X를 고평가했던 문호준 마저 기본 파츠 리뷰 중 "아니, 차가 둔한데?"라고 말했을 정도로 회전 민첩성이 둔하다는 평[6]을 받는 폭스 X가 당장에 뜰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폭스는 레어 등급이기 때문에 유니크 파츠를 장착할 수 없다. 어차피 출발 부스터 강화는 클래식 카트 R 시리즈가 워낙 강력해 딱히 부각되지도 않아 아예 출발 부스터 강화를 포기하고 다른 플라잉펫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플라잉 악마"를 채용해서 파츠로 보정할 수 있는 수치 중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진 드리프트를 유니크 파츠 급으로 올리는 방법이다. 수치상 50을 보정하므로 레전드 6 이상이라면 유니크 10 이상의 드리프트 수치가 나온다.
다만 플라잉 악마는 라인이 심각하게 밖으로 밀린다는 제보가 있어서 이것의 대체 플라잉펫을 찾는 유저도 있는데, 드리프트 탈출력 증가와 코너 가속 증가 기능이 있는 "플라잉 미사일 블루"를 채용하는 방법도 있다. 플라잉 악마처럼 유니크 파츠 씹어먹는 드리프트 탈출력까지 보장받지는 못해도 X엔진 파츠로 보정할 수 없는 코너 가속에 이점을 가지기 때문에 두 플라잉펫 사이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4. 탑승 선수[편집]
- SANDBOX GAMING - 김승태 (러너)
- Afreeca Freecs - 이중선 (러너)
- GEEKSTAR - 선수명 (포지션)
- OneQ - 선수명 (포지션)
- Hanwha Life Esports - 박도현 (스위퍼)
- ROX Raptors - 선수명 (포지션)
- PATHOS - 선수명 (포지션)
- SKY - 선수명 (포지션)
- 개인전 - 문호준, 전대웅, 이재혁, 황인호, 양민규, 이준성, 김승래, 박도현, 최영훈
전체적으로 볼 때 팀전용 카트바디라는 느낌이 강하다. 속도의 이온, 드립감의 비트 사이에서 애매하게 자리잡은 느낌. 폭스가 비트보다 감속은 좋지만 이온 급 최상위권은 아니라 3km/h 가량의 감속을 포기하고 드립감이 좋은 비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이 때문에 서브러너 혹은 스위퍼에게 배분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개인전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거의 선택되지 못하는 카트바디다. 다만 게이지 충전량과 안정성이 중요한 해골 손가락에서는 폭스 특유의 게충과 안정성, 130대의 감속이 빛을 보기 때문에 상당수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리그 후반부부터 독보적으로 작은 붓 X가 더 돋보이기 시작해서인지 선택률이 낮아졌다.
5. 여담[편집]
- X 엔진들의 디자인이 하나같이 저평가를 받은 부분이 많아 폭스 X 역시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 디자인이 정말 프로토 X와 비슷하게 생겼다.[7] 일각에서는 프로토 X에 검은 페인트를 끼얹은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다행히 프로토 X의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라 완전히 못 볼 꼴은 아니긴 하다.
- 변신했을 때 뒷쪽 페인트라인이 X자로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 2021년 7월 8일, '이폭비'의 X엔진 레어 3총사 중 하나였던 비트가 V1 엔진으로 등장해서 유저들에게 의외의 반응을 선보였는데, 이 때문에 폭스도 이온과 함께 차후에 V1 엔진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한 이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고, 실제로 카트라이더 개발진들도 코리아 테마 출시 직전 인터뷰에서 이미 준비 완료된 V1 엔진 카트바디 시리즈로 코튼, 플라즈마, 세이버와 함께 폭스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여 V1 엔진 버전의 폭스의 출시 역시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만, V1 엔진의 비트가 막상 출시되고 나니 아이언 솔리드 V1, 파이어 마라톤 V1, 나이트 세이버 V1의 정규 라인 시리즈들을 압도할 만큼의 성능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와서 설령 V1 엔진의 폭스가 나오더라도 이폭비 3총사 시절만큼의 전성기가 찾아오지는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 그리고 그 폭스 V1 또한 출시일이 확정되었다. 2021년 12월 23일 카트 패스로 출시 예정. 출시 후 파이어 마라톤 V1과 1대장 양대산맥을 이루게 되었다. 자세한 성능은 폭스 V1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4:52:03에 나무위키 폭스 X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팀 부스터 기준[2] 더욱 강력한 출발 부스터 착용시 최대치[3] 다만 마지막에 드리프트를 끊고 탈출할 시점에 차의 좌측이 들린다.[4] 이온 X,폭스 X,비트 X를 묶어서 부르는 명칭[5] 렉키 X, 렉키 X SE, 윈드 엣지 X, 윈드 엣지 X SE,스톰 블레이드 X, 골든 스톰 블레이드 X[6] 다만, 높은 수준의 핸들과 바퀴 파츠를 장착하면 주행감이 부드러워져 체감이 덜하다.[7] 이미 폭스 9의 출시 때도 프로토 9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가 있었다.[8] 사실 딱 한가지 상황에 작동된다. 리플레이를 끝까지 보고 되감기 해서 공회전 이펙트가 듀얼 부스터 이펙트로 나올 때. 그러니까 버그로 작동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