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사례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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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대별 일람
2. 관측 기록
2.1. 평균 기온
2.2. 폭염일수
2.2.1. 평균 일수
2.2.2. 지속 일수
2.3. 빠른 / 늦은 폭염일
2.4. 열대야 일수
2.5. 빠른 / 늦은 열대야 관측일
3. 군대에서
4. 여담


1. 시대별 일람



1.1. 15세기 이전


  • 1050년 여름, 고려: 무더위로 나성 보수 공사를 중지시켰다.

1.2. 15세기


  • 1405년 여름, 조선: 혹서에 죄수들이 더위로 죽을 것을 염려하여 죄질이 가벼운 죄수를 풀어주게 했다고 한다.

  • 1484년 여름, 조선: 폭염으로 인해 죄수들의 고통이 심해지자 성종의 어명으로 강력범죄자를 제외하고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1485년 여름, 조선: 기록에 의하면 전 해에 이어 이 해에도 불볕더위가 찾아와 경상도 등의 지역에서 기근이 들었다고 하며, 성종이 이를 언급하여 자신의 부덕함을 탓하고 대신들에게 방도를 물어보았다고 한다.

1.3. 16세기


  • 1540년 여름, 유럽: 영어 위키백과의 1540년 유럽의 가뭄 문서에 의하면, 이해 유럽의 여름 평균기온이 1966년~2015년 평균보다 높았으며, 심지어 그 2003년의 폭염보다 더 더웠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1599년 봄, 조선: 이미 윤달 4월 1일 기록에 비가 올 징조도 없이 불볕더위가 심하여 밀과 보리가 매말라가고, 모내기를 전혀 하지 못 했음을 염려하여 기우제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윤달 4월 1일이면 양력 5월 24일[1]인데 이때부터 기우제를 지내야 할 정도로 이미 더위가 극심했던 모양.[2]

1.4. 17세기


  • 1663년 여름, 조선: 비망기(備望記)에 의하면, 쨍쨍한 불볕 더위에 가뭄이 심하게 들고 논과 밭이 갈라져 호미가 들어가지 않아 농사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 1678년 가을, 조선: 비망기(備望記)에 의하면, 지난 달(음력 6월)에 비가 내려 농사가 잘 될 줄 알았으나, 이 기록이 쓰여진 음력 7월 23일[3] 시점에서 비가 내리지 않고 불볕 더위가 매우 심하여 큰일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여 기우제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양력 8월에는 비가 어느 정도 내렸지만 9월을 넘긴 시점에서는 비는 커녕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농삿일을 망칠까봐 기우제를 지냈다는 것이 된다. 9월은 현재에는 기상학적으로는 여름이지만 당시에는 가을이었다.

1.5. 18세기


  • 1757년 여름, 프랑스: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폭염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1757년 7월 프랑스 파리의 월평균 기온이 25.0°C[4] 로, 1756년 기록이 남아있는 이래 264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장 높다. 2위는 2006년 7월의 24.6°C[5].1757년 7월 유럽 폭염 영문위키 문서에 의하면 심지어 7월 1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5.0°C 로 열대야가 발생하고 낮 최고기온 37.5°C, 일 평균기온 31.3°C 를 찍었다. 위키백과 해당 문서에 따르면, 이 해 여름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전역이 극단적인 폭염이 발생했다고 한다.

  • 1794년 여름, 조선: 폭염이 극심해 공역에 종사하는 백성들이 더위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에 정조는 "불볕더위가 이와 같은데 공역을 감독하고 종사하는 많은 사람이 끙끙대고 헐떡거리는 모습을 생각하니 일념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며 척서단(滌暑丹)[6]이라는 약을 4000정 정도 조제한 뒤 지역 공역소에 하사하였다. 여담으로 정확히 100년 뒤에도 강한 폭염, 200년 뒤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1.6. 19세기


  • 오래전 기록이라 기록이 유실된 부분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기록을 종합해보면 2010년대 수준으로 1880년대 역시 폭염이 잦았던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888년은 폭염의 절정을 이루는 수준. 1888년이랑 2018년은 대칭 관계인가[7]

  • 1881년 여름, 조선: 이 블로그에 의하면, 서울의 6월의 평균기온이 23.2°C이라고 한다.[8] 7월은 25.7°C[9]를 기록, 8월에 들어서 폭염이 굉장히 심화되었는지 27.6°C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별 기록을 확인할 길이 없으나, 평균 27.7°C를 기록한 2013년 8월, 27.5°C를 기록한 1939년 8월, 똑같이 27.6°C를 기록한 1994년 8월 모두 폭염이 오랫동안 기승을 부렸던 전적이 있어서, 1881년 8월 역시 저 세해와 비교될만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해의 폭염이 열섬 현상이 전무했던 시절에 일어난 것이니 흠좀무.

  • 1887년 여름, 조선: 서울 기준 6월 평균기온이 23.3℃[10]였다고 하며, 7월과 8월 평균기온 모두 26.7℃[11]를 기록하였다.

  • 1888년 여름, 조선: 비공식적인 기록[12]이지만 현대처럼 도시열섬이 있었던 시절이 아닌데도 2016년을 뛰어넘고 1994년,2018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한반도 기상학의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에 의하면 1888년 7월 서울의 월평균기온은 26.9°C, 강수량은 335.8mm 다. 7월 평균 26.9°C 는 지금의 기준으로도 상당히 고온으로 2016년 7월보다 높고 2017년 7월과 같다. 8월이 되자 폭염이 더 심해져서 월평균기온 28.3°C 를 기록하고 월강수량도 128.3mm 에 머문다. 월평균기온 28.3°C 이라는 수치는 현대 기준으로도 "매우" 기록적인 수치로, 기록적으로 더웠던 2016년 8월의 28.0°C 보다도 높은것은 물론이고, "단군이래 최악의 여름"이라고 불렸던 2018년 8월의 28.8°C 를 제외하면 이것보다 높은 8월은 한번도 없었다(!) 이게 공식이었으면 실제로는 1888년 8월이 장장 129년이나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셈이 된다. 비공식이라 월평균 28°C는 안 넘었을 수 있으나 27°C를 넘겼을 가능성은 확실하다. 1888년의 기록이 더욱 놀라운 점은 2가지이다.

첫번째로, 평년보다는 약간 적지만 7월에 335.8mm 의 비가 나름 풍족하게 내렸음에도 7~8월이 이 정도로 더웠다는 것이다.[13]

두번째는 이러한 기록이 초가집짓고 살던 조선시대에 왔다는 것인데, 같은 기상학적 조건으로 만일 2010년대 이후에 이러한 폭염이 똑같이 왔다면 아스팔트,건물 콘크리트가 내뿜는 도시 열기인 열섬 현상이 추가되어서 8월 평균기온이 최소 29°C 이상. 심하면 거의 30°C 에 육박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시대를 고려할때 정말 흠좀무한 더위다.[14]

  • 1889년 여름, 조선: 서울 기준 6월 평균 22.9℃[15], 7월 평균은 25.1℃로 조금만 높았으나, 8월 평균기온 27.2℃로 2019년 8월과 동일한 수치로 기록되었고 2012년 8월보다 높다.

  • 1890년 여름, 조선: 이상 고온/사례에서 나와있듯, 2월부터 시작된 고온 현상이 여름철인 6~8월에 들어 폭염으로 발전하였다. 서울 기준 6월 평균기온 23.6℃[16], 7월 평균기온 26.4℃[17], 8월 평균 27.3℃[18]로 기록되었다. 여러차례 서술된 사실이지만, 이 해와 1888년은 열섬 현상도 전혀 없던 시절에 6~8월 모두 2016년과 비슷한 더위가 찾아온게 놀라울 따름이다.

  • 1894년 여름, 일본, 조선: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1894년 8월 평균기온이 29.1 °C에 달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현재까지도 역대 4위로 폭염이 발생한 2010년 8월의 29.0 °C와 2020년 8월 28.8 °C보다도 높다. 이보다 더 높은 기록은 한국과 비슷하게 2018년, 1994년, 2013년, 2016년 등이 있다. 또한 어느 기상역사 블로거의 자료를 보면 1894년 8월 부산평균기온이 28.1 °C, 월합강수량은 0.2mm(?!)라는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기록을 보였다. 실제로 해관기상자료를 뒤져봤을 때도 0.25mm에 그쳐서 이 강수량 0.2mm라는 수치는 거짓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평균기온 28.1 °C는 1994년 8월과 함께 부산 월평균기온 역대 최고 2위이며 오직 1990년 8월의 28.3 °C 기록이 이보다 더 높다. 또한 열대야가 드물었던 당시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비상식적인 폭염이 있었을 듯 하다. 인천1894년 8월 평균기온 27.4 °C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수치는 현재까지도 1943년, 2016년 8월의 27.4 °C와 함께 공동 역대 2위이며 오로지 2018년 8월의 28.1 °C 기록만이 이보다 높다. 안 그래도 1894년이 역사적 사건이 많기로 유명한 해인데 여름마저도 이와 같이 기록적으로 더웠고 가뭄까지 합세해 농민들의 고통이 커졌을 듯 하다. 이로서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1794년, 1894년, 1994년 끝이 94로 끝나는 해마다 기록적인 폭염이 꼭 닥치는 것으로 보인다. 2094년 헬게이트 예약이요. 그리고 이와 달력 모양이 같던 1888년과 2018년도 기록적인 폭염, 1917년,1945년,1973년,1990년,2012년에도 좀 강한 폭염이 있었으니 우연의 일치이다.

1.7. 20세기


  • 1901년 8월, 대한제국(중부): 역시나 또 기상학 역사를 다루는 그분의 블로그에 의하면 인천의 8월 평균기온이 7년만에 역대 2위 급인 27.4°C 를 기록했다. 게다가 가뭄도 비상식적으로 심했던것으로 보인데 월강수량이 7월 38.1mm, 8월 32.0mm 로 그 어느해보다 심했다.[19] 다만 7월은 24.5°C 로 평범한 수준이었고 무엇보다 부산은 1901년 8월이 25.5°C 로 평년 수준이었다.[20] 그 해는 중부지방 한정으로 엄청난 폭염+비상식적인 가뭄이 찾아온 모양이다.[21]

  • 1913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서울은 초이상 저온으로 극값이 30.7°C에 불과했고 일제시대 중 유일하게 폭염이 없었으나 대구는 8월 17일에 38.9°C의 기록이 나타났다.


  • 1917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강한 라니냐로 인해 시작된 이상 저온으로 1917년 1월은 서울에서 1936년, 1963년 수준으로 강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고 그 여파로 봄에도 1981년~2010년 기준은 물론 당시 기준의 평년보다도 낮았으나 6월부터 갑자기 더워지더니 16일에 결국 36.7℃를 기록하고 만다.[22] 이후 7월말~8월초에도 더위가 있어서 7월 31일, 8월 2일 각각 경성 최고기온 36.6℃가 관측되었다. 대구광역시는 7월 31일 37.7 °C,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37.3 °C가 기록되면서 서울보다 한층 심화된 폭염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8월 중순부터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서 더위가 물러갔고 가을에는 또다시 이상 저온이 기승을 부렸다.[23]

  • 1918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앞뒤 년도보다 최고기온 극값이 높지 않으나 서울은 36 ℃를 넘는 폭염이 이 해에도 찾아왔다. 7월 중순은 이상 저온이 있어서 평년보다 낮았지만 이후 7월 하순부터 급격히 올라 서울은 25일에 36.1 ℃를 기록해 36도를 넘기며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고 이후에 30도 밑으로 급락하며 좀 진정되나 싶었더니 8월 7일에 35.2 ℃를 기록했다. 이후 또 기온이 낮아져서 9월은 이상 저온 현상이 다시 찾아온다.[24] 한편 대구광역시는 전해와는 다르게 그닥 큰 폭염을 보이지 않았지만 8월 6일에는 34.9 ℃를 기록했다.

  • 1919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7월 초는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13일부터 점차 30도 이상으로 오르더니 18일에 서울은 35.3 ℃까지 올랐다. 이후 계속 30~32 ℃의 최고기온을 보이다 27일 경성은 35 ℃를 다시 기록하였으며 7월 말인 31일에는 35.9 ℃,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37.5 ℃로 1919년 한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25] 8월 2일 최저기온은 26.4 ℃로 서울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었으며[26] 이후 최고기온이 낮아지긴 했으나 33~35 ℃를 넘는 폭염이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다 10일부터 서서히 다시 오르더니 12일에 36.5 ℃, 다음날인 13일에는 37.3 ℃까지 올라 8월 초의 악몽을 생각나게 하는 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후 다시 소강 상태에서 18일부터 34 ℃를 다시 기록하더니 20일까지 35.7 ℃를 기록하며 8월 하순이 시작되는 시기까지도 더웠다.[27] 8월 21일의 33.9 ℃ 이후 서서히 폭염의 기세가 꺾였으며 이후 9월까지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서울에 폭염이 찾아오지 않은 7월 21~25일 사이에 폭염이 찾아왔는데, 22~25일 기간 동안 최고기온 35~36 ℃를 연일 기록했으며, 23일에는 36.4 ℃로 1919년 한해 가장 높은 강릉시의 기온을 기록했다. 이후 8월 말까지 최고기온이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서 28일에는 33.3 ℃의 늦더위가 오기도 했지만 거의 그맘때 수준이었고 34 ℃ 이상의 폭염기록은 없었다. 또한 대구광역시1917년보다는 최고기온이 조금 낮았지만 전년도보다는 더웠으며 7월 21~26일까지 계속 최고기온 35 ℃ 이상을 기록하더니 26일에 35.9 ℃까지 오르고 급락해서 강릉과 비슷하게 거의 그맘때 기온으로 내려갔다. 정리하자면 일제강점기 치고 당시 평년보다 꽤 더운 여름이었으며 서울의 평균기온은 26.3 ℃2015년 8월의 평균기온과 같고 공동 기록된 년도들을 합한 순위로는 상위 13위이며 열대야가 드물었던 당시 치고는 꽤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했다.[28][29]

  • 1920년대는 2010년대처럼 거의 모든 해가 이 문서에 올라올 정도로 폭염이 많았으며, 특히 최고기온만 보면 2010년대와 맞먹을 정도의 폭염도 있었다. 서울 8월 평균기온도 25.6도로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편이다. 물론 반올림 기준 38°C나 그 이상의 극값은 없었으나 34~37°C의 극값이 자주 기록되었다. 사실 일제강점기에는 1913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 폭염이 하루 이상 나타났다.

  • 1920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7월 말~8월 초는 큰 폭염을 보이지 않았으나 6월 말~7월 초에 폭염을 보였다. 사실 서울은 6월 초부터 33도를 넘기는 날도 있는 등 더운 편이었지만 중순에 접어들자 그맘때 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29일부터 서서히 33 ℃ 이상으로 올라가며 더워지더니 30일에는 35.6 ℃로 1920년 서울의 한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7월 1일에 36.0 ℃를 기록한 후 서울처럼 급락했으며 이후 전국이 7~8월에는 더워도 33~34 ℃에 그치는 등 큰 폭염을 보이지는 않았다. 우연이지만 100년 후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강릉시는 6월에는 큰 폭염이 없었고 7월 26~28일에 폭염이 찾아와서 27일 35.8 ℃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8월 3일에 33.7 ℃를 기록한 이후 강릉도 더위가 물러갔다.

  • 1921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8월 초까지 평년 수준으로 큰 더위가 없었으나 중순부터 폭염이 점차 심화되더니 15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36.0 ℃를 기록했다. 이후 33~35 ℃의 더위가 8월 22일까지 이어지다 최고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29일에는 최고기온이 21.1 ℃로 매우 낮았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양상은 비슷했으나 서울보다 덜한 더위가 찾아왔다. 그래도 21일에는 35.5 ℃까지 올라 폭염기록을 보여주었다. 8월 중순 폭염이 강력했으나 하순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한 셈이다. 한편 강릉시는 서술한 두 지역들보다 조금 빨리 폭염이 찾아왔는데, 8월 8일~14일에 최고기온 33~35 ℃의 더위가 찾아왔으며 8월 9일에는 최고기온 35.8 ℃, 10일에는 36.0 ℃로 가장 높았다. 물론 그 이후 다른 지역들처럼 점차 기온이 내려갔다.

  • 1922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6월 중하순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서울은 6월 20일에 34.5 ℃까지 올랐고 대구광역시는 19일 34.8 ℃를 기록했다. 이후 7월은 오히려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 현상이 기승을 부렸으며 21일 서울 34.5 ℃를 제외하고는 큰 더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대구는 8월 이후 기온이 본격적으로 올라 중순까지 폭염이 발생했다. 33~35 ℃를 연일 기록했으며 8월 5일에는 36.6 ℃까지 올랐다. 이후 18일까지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다 하순에는 그맘때 기온으로 낮아졌으나 30일에는 다시 대구의 최고기온이 34.0 ℃를 기록했다.[30] 서울에서도 광복절 전후로 폭염이 찾아와서 16일 36.3 ℃까지 올랐다. 그다음은 대구와 비슷하게 하순까지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31일에 34.5 ℃까지 올라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물론 그 이후 9월은 기온이 급락했다. 강릉시에서도 6월 14일 35.4 ℃ 이후 7월은 큰 폭염이 없었으나 8월 2일~7일간 폭염이 찾아와 6일 최고기온이 35.8 ℃까지 올랐다. 8월 하순은 다른 지역들처럼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31일에는 기온이 올라 33.5 ℃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다.

  • 1923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여느 때와 다름없이 8월에 폭염이 찾아왔다. 서울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7일의 30.7 ℃를 제외하면 한번도 최고기온이 30 ℃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5일부터 33 ℃ 이상을 기록하기 시작하더니 6일에는 35.9 ℃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후 11일부터 기온이 떨어져서 그럭저럭 시원해졌으나 20일부터 늦더위가 찾아와서 서울은 22일 34.6 ℃를 기록했다. 이후 9월은 첫날에 30도 빼고는 더위가 딱히 없었고 10일에는 최고기온이 20도를 겨우 넘기며 저온현상이 찾아왔다. 한편 대구는 7월 말에도 34 ℃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8월 초반에는 잠시 주춤해졌다가 4일부터 33.4 ℃를 기록하며 폭염이 시작되어 8월 9일에는 36.9 ℃까지 오르며 가장 높았다. 이후 대구는 연일 33~34도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지만[31] 9월에 들어서자 다른 지역처럼 다시 늦더위가 주춤하였다. 한편 강릉은 폭염이 없는 듯 보였다가 역시나 7일부터 급격히 더위지며 8일에는 37.0 ℃로 가장 높았고 이후 주춤하다가 중순에 폭염이 닥쳐 12일 36.8 ℃, 15일 35.2 ℃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더위가 주춤해졌으며 큰 늦더위 없이 9월로 접어들었다.

  • 1924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서울은 7월 초는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대구는 7월 5일부터 더워지더니 8일부터 38.3 °C의 기온이 관측되며[32]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다. 강릉의 기온도 35.7 °C를 기록하는 등 7월 초라고는 믿기지 않는 더위가 찾아왔다. 이후 7월 중순은 강릉은 크게 덥지 않았고 서울과 대구는 비슷하게 34~35 °C로 평년보다 더웠지만 기록적은 아니다.[33] 이후 7월 하순은 서울은 큰 더위가 없었지만 강릉과 대구는 25일부터 점차 더워지며 34~35 °C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후 8월이 시작하자마자 대구는 2일 36.0 °C, 서울은 3일 35.5 °C를 기록했다. 이후 좀 누그러지는 듯 보였다가 서울은 곧바로 8일부터 다시 35.9 °C까지 오르더니 다음날에는 37.4 °C까지 오르며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다. 이후 다음날인 10일, 11일에도 37.0 °C까지 오르며 매우 강한 폭염을 보이고 14일까지 35 °C 이상을 연일 기록하였다.[34] 이때의 상황을 보자면 2018년 7월 말의 역대급 무더위의 사례와 매우 비슷해 보인다. 이 시기에 도쿄 정남쪽 먼 바다에서 2458호 태풍이 생겨났는데, 거의 종다리와 매우 흡사한 기형적인 진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상한 태풍 경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풍 경로와 일기도는(8월 12일) 다음과 같다.[태풍][일기도]15일부터 더위가 주춤하였지만 곧바로 늦더위까지 찾아와 8월 하순까지 그대로 32~34 °C를 연일 기록하였다. 특히 8월 24일까지 34.9 °C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지만 29일부터 기온이 급락하면서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오며 가을로 접어들었다. 정리하자면 늦더위의 영향과 8월 초 높은 최저기온으로 인한 잦은 열대야로 8월 서울의 평균기온이 27.0 ℃를 기록하여 1975년, 2006년 8월과 같은 기온이며 현재까지도 상위 9위를 기록하여 일제강점기 치고는 물론 현대 치고도 매우 높았다. 한편 대구는 7월 초부터 38.3 °C 기록에 비해 8월에는 아주 심한 더위까지는 없었는데, 13일에는 35.9 °C까지 기록하였으나 이후 급락해서 서울만큼 늦더위가 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상 저온 수준으로 기온이 낮아졌다. 강릉도 11일 35.5 °C를 제외하면 큰 더위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더위의 중심이 7월은 대구경북, 8월은 서울경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 1925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잦은 비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던 1925년이지만 7월말~8월초 사이에 대구와 강릉에서 반짝더위가 있었다. 대구는 7월 28일 34.3 °C, 강릉은 7월 30일 34.9 °C로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고 대구는 8월 2일에도 다시 한번 34.0 °C의 기온을 보였다. 서울도 7월 말에 33~34도를 기록했다.

  • 1929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극단적인 고온은 거의 없으나, 6~8월 전반에 걸쳐 더위가 꽤 강하게 나타났다. 서울에서 6월에 35.5°C 를 기록했다.[36] 8월에 더욱 더위가 심해져서 8월 5일, 8월 12일에 서울이 36.7°C 를 기록하는 등 현대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강릉도 37.4°C 를 기록하며 2018년 폭염 전까지 8월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었다. 하지만 8월 16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가을철(특히 9월)은 이상 저온 현상이 기승을 부렸다.[37]

  • 1930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8월 초~중순에 걸쳐 중부지방 한정으로 엄청나게 더웠다. 서울은 8월 초 이후 연일 최고기온 35°C 를 넘더니 기록이 8월 11일 37.4°C 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인천도[38] 36.9°C 까지 오르는 등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이 몹시 심한 더위에 시달린것으로 보인다.

  • 1932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 시대의 첫번째 네임드 여름중 하나. 중부 이남을 중심으로 폭염이 찾아왔다. 경상북도는 41~42 ℃(비공식 기록)까지 올라갔고 5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서울은 이미 5월 17일부터 기상관측사상 가장 빠른 폭염일수가 관측되었다.[39] 서울은 7월 말부터 기온이 유의미하게 올라가더니 7월 31일에 35.9°C 를 기록, 8월 1일과 2일 최고기온 모두 37.2℃ 를 기록한 이후 기온이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며 9월까지 이어지다 9월 말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다.[40] 대구의 경우는 훨씬 심해서 7월 17일 경부터 연일 35~37°C 를 웃돌더니 7월 30일 39.3°C, 7월 31일 39.0°C, 8월 1일 39.3°C 로 3일 연속 39°C 이상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운다.


  • 1936년 여름, 미국·캐나다: 미국 중서부와 캐나다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이 닥쳐 농작물에 큰 피해를 남겼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추위로 유명한 노스다코타에서 49도까지 치솟는 기록을 나타내는 등, 중서부 대부분 지역에서 40도를 훨씬 뛰어넘는 폭염에 시달렸다. 대공황 이후 어려운 1930년대에 맞은 크리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냈고, 미국의 역사를 바꾸는 데도 영향을 준 폭염으로 알려져 있고, 이를 계기로 서부로 이주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참고로, 조선에서는 이 해에 비교적 서늘한 여름을 보냈다.[41]

이미 7월 초부터 강력한 폭염이 찾아와 경성은 7월 9일에 36.8˚C를 기록했고 중순에 접어들자 좀 더위의 기세가 약해지는가 싶더니[42] 18~22일, 26~31일에 또 강한 폭염이 찾아와 (경성부는) 36~37˚C 이상을 연일 기록했다. 7월 21일 대구부는 39.6도, 추풍령은 39.8도를 기록했다.[43]이 폭염은 8월에 접어들며 살짝 누그러졌지만 6일~13일에는 가장 강력한 폭염이 찾아와 경성은 8월 10일 38.2˚C를 기록했다.[44] 이후 35~36˚C를 연일 기록하였고 20~23일에는 마지막 발악인지 또 강한 폭염이 찾아와 22일 경성은 37.7˚C를 기록했다. 이 폭염은 8월 29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끝나나 싶었지만[45][46] 9월에는 하순을 제외하면 늦더위가 심해서 결국 실질적으로는 9월 21일이 되어서야 끝났다. 경성의 경우 폭염일수가 42일을 찍으면서 2020년 현재까지도 서울 역대 최고기록으로 남아있다. 서울의 7월 평균기온은 27.7°C로 1994년과 2018년에 이은 2위이고 8월은 27.5°C로 6위이다. 이보다 높은 8월은 1943,1994,2013,2016,2018년 5개 모두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해이다.[47]함흥도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다.[48]평양도 섭씨 35도를 넘어가는 폭염에 고통을 받았다.[49]거기에다 가뭄까지 아주 심했다.#[50]

대구의 기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13일 39.6도, 7월 28일 39.7도, 7월 31일 39.5도, 8월 1일 40.0˚C를 기록했다.[51] 이 때의 40도는 76년간 대한민국 공식 최고 기온 기록을 갖고있다가 2018년 폭염에 기록이 깨졌다. 제주도는 7월 25일 37.5˚C를 기록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최고기온을 달성했고 같은 날 강릉시는 39.4˚C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도권에는 이렇다 할 만한 폭염 기록이 많이 없다는 것이 다음 해 폭염과 반대되는 애매한 부분이다. 대구 7월 평균기온이 29.3도인데 서울은 25.9도로 높기는 했으나 아주 덥지는 않았고 8월에는 선선했다.

전해에 이어 폭염 크리를 맞았다. 대구에서 특히 폭염이 심했던 전년도와는 다르게 이번 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기간 폭염이 계속되었다. 거기에다가 가뭄까지 아주 심했다. 서울 7월 강수량 125mm, 8월 강수량 36.8mm이다. 남부지방에는 7월에는 비가 다소 오긴 했다. 1994년 폭염 이전에 1939년 폭염과 함께 한국에서 기록된 가장 고통스러운 폭염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시 일제강점기 말기였던데다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까지 폐간된 상황이라 언론 기록도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어 기억에서 많이 잊혀진 듯(...). 여기서 당시의 기온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입추 이후에도 오히려 20여 일간 기온이 올라 처서날에 38.2˚C, 나흘 뒤에도 37.9˚C를 기록했다. 9월 1일에 33.4도를 기록하고 9월 하순에서야 겨우 폭염이 꺾였다. 인천도 8월 21일 37.7˚C, 그 다음날에도 37.5˚C의 온도가 기록되었다. 1943년 8월 서울 월평균기온은 27.8°C로 역대 3위이고 2015년까지는 1위었다.[52]

  • 1945년 여름, 일제강점기 조선 ~ 미군정/소련군정: 서울 기준 5월은 13.6˚C로 5월 월평균 역대 최하위였고 6월~8월 초반까지도 그다지 폭염이라고 부를만한 날씨가 없었지만, 중순 초부터 슬그머니 더위가 심화되더니 광복절인 8월 15일부터 더위가 강력한 폭염으로 변모하였다. 광복절 선물로 폭염으로 변신 서울은 23일에 37.0˚C를 기록하였고, 20일에 인천에서 35.5˚C, 21일에 대구에서 37.4˚C를 기록하였다. 이 세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폭염이 찾아오지 않거나 기상 미관측으로 공식적인 날씨를 확인할 길이 없다. 이 폭염은 보름 뒤인 8월 30일에 누그러졌다.

  • 1948년 여름, 미군정/소련군정 ~ 대한민국: 서울 기준 7월과 8월 초에는 그럭저럭 시원하거나 평년 수준의 여름의 날씨를 보였으나, 8월 중반기에 들어 더위가 물러가기는 커녕 조금씩 강해져가는 현상이 펼쳐졌다. 특히 8월 하순에는 하루 빼고 아예 32~34˚C로 도배되었을 정도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결국 8월 마지막날에 34.4˚C로 한해 최고의 극값을 기록하고, 9월 첫날에 33.6˚C[53]를 기록한 뒤에야 강력한 폭염이 꺾였다. 하지만 그 뒤로도 늦더위가 은근히 기승을 부렸다.

  • 1949년 여름, 대한민국: 서울의 기온이 광복절에 37.7˚C를 기록했고 대구광역시도 14일 37.8˚C까지 올랐다. 여기서 주목해볼 점은 바로 인천인데 보통 인천광역시는 서울보다 겨울에 비교적 덜 춥고 여름에도 비교적 덜 더운 편이지만 이 해에는 서울보다 인천이 더 더웠다. 8월 16일에 무려 38.9˚C까지 올라가서 7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인천의 역대 최고기온이다.[54]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폭염이 인천 기준으로 8월 8~10일, 13~19일에만 눈에 띄게 발생하였으며 항상 딸려오는 9월 늦더위도 중순에 잠시 최고기온이 30~31˚C까지 올라갔던 것을 제외하면 없었다.

  • 1950년 여름, 대한민국: 이미 5월부터 조짐이 보여서 5월 30일에 서울의 기온이 34.4°C 까지 오르며 이상 고온이 숨쉬듯이 당연한 1990~2020년에도 깨지지 않은 5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여름에는 상당히 더웠다. 특히, 처서를 얼마 남기지 않은 8월 19일에 36.9°C 를 기록하는등 늦게까지 더위의 기세가 무서웠다.

  • 1951년 여름, 대한민국: 대구 기준으로 이미 5월 초부터 나흘간 30도를 넘어감으로써 전조를 드러냈으며, 6월 하순부터 폭염이 심화되어 29일 35.6°C, 30일에는 36.9°C를 기록하였다. 그 뒤, 장마철이 끝나고 7월 하순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되어 8월 말까지 그대로 이어져 8월 17일에 38.2°C를 기록했다. 그 탓에 대구의 8월 평균기온이 27.7°C[55]로 기록되었다. 대구 기준 8월 한정으로 1951년만큼 평균기온이 높은 해가 없었으므로 당시에는 1위로 랭크되었다. 그 외 광주와 포항 27.5°C, 목포와 제주 27.1°C, 부산 26.8°C, 울산 27.2°C 등, 전주 27.4°C 등, 남부의 유력한 지역들은 전부 폭염이 관측되었다. 안타깝게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선 한국 전쟁의 여파로 기상관측이 시행되지 않았다.[56]

  • 1952년 여름, 대한민국: 전 해에 이어 이 해에도 폭염이 찾아왔다. 이번에도 대구 기준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어 8월 12일에 38.2°C가 기록되었으나, 이번엔 8월 초순에 최저기온이 18°C까지 낮아지는 등 전년만큼 폭염이 살짝 힘을 쓰지 못 하는 모양새를 보여주었다. 그 탓에 8월 평균기온 25.7°C로 전년 8월보다 2°C 낮게 기록되었으며, 다른 지역도 1951년 8월보다 낮은 값을 기록하였다. 당시 기상관측이 시행되던 지역 중 제주가 26.1°C로 1위를 했을 정도이다. 이번엔 강릉과 인천에서 다시 기상관측을 시작하였는데, 중부지방에선 폭염이 비교적 약하게 기승을 부려 강릉[57] 24.3°C, 인천[58] 23.9°C 등으로 낮게 기록되었다. 이 사이트에 의하면 서울의 7월 평균기온 25.7°C, 8월 평균기온은 25.2°C라고 한다.

  • 1953년 여름, 대한민국: 51년과 52년 여름에 이어 폭염이 찾아왔다. 이번엔 대구 기준 7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고,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가 28일에 36.1°C를 기록한 뒤 다시 내려갔다. 8월 8일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되어 보름 가까이 폭염이 기승을 부렸으며, 22일과 23일에 36.9°C를 기록하였다. 8월 평균기온 26.2°C이며, 7월은 25.7°C로 52년 8월과 같은 평균기온을 기록하였다. 이번에도 제주가 27.2°C를 기록해 관측지역 중 1위를 기록했으며, 1952년 10월부터 재관측이 시작된 추풍령이 8월 19일에 35.5°C를 기록하긴 했지만, 평균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 사이트에 의하면 서울의 7월 평균기온 25.8°C, 8월 평균기온은 26.2°C라고 한다. 이것이 맞다면 대략 대구와 비슷한 수치이다.

  • 1958년 여름, 대한민국: 7~8월에는 큰 폭염은 없었으나 6월에 비정상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서울은 6월 24일 37.2℃를 기록하여 현재까지도 6월 역대 최고기온으로 남아있다. 그로 인해 평균기온도 22.3도로 1981~2010년보다도 높게 관측되었다. 폭염의 고장인 대구광역시는 한숱 더 떠서 같은 날 38℃까지 올라가며 전국 6월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만다. 광주광역시에서도 36.7℃의 기온이 관측되어 6월 최고기온 역대 1위이다. 4월까지는 이상 저온 수준으로 강한 꽃샘추위가 있었으나 5월부터 갑자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와 같은 유래없는 6월 폭염이 기록되었다. 정작 7~8월에는 이상 저온으로 서울 최고기온이 33~34℃ 선에서 그쳤다.

  • 1961년 여름, 대한민국: 7말 8초에 폭염이 찾아왔다. 8월 1일에 35.℃를 기록했다. 8월 18~19일에도 잠시동안 폭염이 다시 찾아왔다. 바로 밑에 추가된 일본 쪽의 늦더위로 인한 영향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말에 29.4℃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쪽은 9월 평균기온이 1965년 9월에 밀릴 정도로 그렇게 높지 않은 모양.

  • 1961년 여름, 일본: 이쪽은 사실상 10월까지가 여름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한여름 더위는 물론이고 늦더위까지 지긋지긋하게 설쳐댔다. 도쿄만 해도 7월도 8월도 아닌 9월 16일에 최저기온이 27.0℃(?!)[59] 를 기록, 26일에 최고 33.5℃를 기록했고, 교토는 한술 더 떠서 10월32℃, 중순에도 29.6℃를 두번을 기록하였다... 서일본이랑은 거리가 먼 미야기에서도 다른해 9월보다 유난히 높은 평균기온이 기록된 것으로 볼때, 강도가 차이가 있을뿐 일본 전역에 때늦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일본 쪽은 9월 평균기온이 어지간한 한국의 여름철 평균기온을 뺨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 1965년 여름, 대한민국: 이 해 7월 4일~8월은 1980년, 1993년, 2003년 수준으로 이상 저온이 강했고 서울에서 7월말~8월에 폭염일수가 단 하루도 없었다. 그러나 6월 말~7월 초에 다소 강한 폭염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6월 24일 33.4°C, 25일 34.6°C, 27일 33.6°C로 폭염이 나타났다. 7월 2~3일에는 각각 35.2°C, 34.6°C까지 올랐다.[60] 다만 최저기온은 낮아서 이 해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단 한번도 없었다. 여담으로 이해 9월 24일에 30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관측되었다.

  • 1967년 여름, 대한민국: 이미 5월부터 이상 고온이 기승을 부리더니[61], 7월 25~26일 이틀간 서울 기온이 35도를 기록했고 26일에는 노량진 전차 레일이 녹아 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대구의 기온이 8월 9일 38.2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8월 서울 극값이 고작 21.5도로 그 늦더위가 심한 2020년 8월과 같았으며 대구 평균기온도 28.6도를 기록했다.

  • 1975년 8월, 대한민국: 폭염 지속으로 서울 평균기온 27.0도로 32년만에 서울에서 27도 이상을 기록했다. 8월 18일에 35도를 넘었다. 처서가 지나서도 폭염이 지속되었다. 결국 9월에도 22.3도로 역대 평균 기온 1위 달성. 서울도 22.6도로 2019년 9월과 같았다. 게다가 이 흐름이 10~11월까지 계속 이어져 전국 기준으로 1975년 가을의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


  • 1977년 여름, 그리스: 아테네에서 2015년까지 유럽 최고 고온이었던 48도를 기록.

  • 1983년 여름, 미국, 유럽, 대한민국: 미국 중서부, 동부, 남부에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가뭄까지 겹쳐 많은 사망자가 나왔고 세계적인 농업지역인 이들 지역의 농산물 작황이 부진하여 국제 곡물가격도 급등했다. 유럽에서도 20세기 최악으로 꼽히는 폭염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한국도 이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 폭염이 찾아왔다. 특히 8월 3일 포항의 최고기온 37.8도, 최저기온도 28.2도, 평균기온 32.3도로 숫자로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찾아왔다.[62]

  • 1984년 여름, 대한민국: 7월 31일에 서울의 최고기온 34.7°C 기록. 이후 잠잠해지나 싶더니 8월 10일과 18~19일도 35°C까지 올랐다.

  • 1987년 여름, 그리스: 최고 기온 46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한달 넘게 지속되어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63]

  • 1987년 여름, 강원도 동해안: 1987년 여름은 별다른 더위없이 이상 저온이 있었던 해로 기억된다. 다만 6월초 한정 강릉에 엄청난 폭염이 있었는데 무려 6월 5일 무려 36.9°C 라는 한여름에나 볼법한 수치를 나타냈다.[64] 이 기록은 당시 기준 기상관측이래 6월 초순 전국 최고기록으로, 2020년 6월 9일에 대구37.0°C 의 기록으로 경신하기 전까지 33년간 자리를 지켰다.

  • 1990년 여름, 대한민국: 7월말~8월초에 더위가 있었다. 8월 7일에 35.5도를 기록했고 폭염이 7말 8초에 연속으로 일어났다.

  • 1993년 여름, 미국: 남동부에서 7월 평균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이때 중서부에서는 홍수, 북서부는 이상 저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역시 이 해에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65] 서늘한 여름을 보냈다.

  • 1994년 여름, 대한민국·일본·중국 중동부[66][67]: 우리나라에서 경험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꼽아주는 인생 최강의 폭염을 맛본 여름. 기상학자들이 2017년에도 첫순에 놓는 전설의 가뭄.[68] 한국에서 1932년, 1939년, 1942년, 1943년 등의 아주 오래전 최강 폭염이 잊혀질만 할때쯤 가공할 폭염을 20세기에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69] 하지만 이 해에 세워진 기록을 대부분 씹어먹는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폭염이 2018년에 발생했다.[70] 아직까지 이견이 있지만, 일부 학계에서는 1994년을 기준으로 동아시아의 몬순이 변했다고 볼 정도. 일사병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아스팔트 바닥에서 계란 후라이가 가능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5월부터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등 이미 조짐이 보였다. 어쩡쩡한 장마로 인해 6월 말부터 시작된 폭염은 9월 초순까지 길게 이어졌으며 9월 중순~12월 말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었다.[71] 이 때 대구광역시는 39.4도를 기록하며 해방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심지어 7월의 대구 월평균 기온은 관측이래 유일하게 30도가 넘는 30.2°C! 서울도 38.4°C로 역대 최고 기온 달성. 2018년 이전까지 최상위 기록이었다. 서울의 7월 평균기온은 28.5도로 역대 1위, 8월 평균기온도 27.6도로 역대 5위. 이보다 높은 8월은 2018년 28.8도, 2016년 28.0도, 1943년 27.8도, 2013년 27.7도로 모두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한 해이다. 이 때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384명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는 '초과사망자'라는 개념을 오해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당시 전국 폭염일수는 무려 29.4일을 기록했고 서울에서는 열대야35일이나 발생했다. 몇몇 사람들은 작년에 올 더위가 올해 더위에 얹혀서 왔다고 할 정도다.[72] 덤으로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조차 공급에 차질을 빚었는데, 7월 초에 조기 종료된 장마 탓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훨씬 적어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갔다. 전북 남원은 7월 한달 간 강수량이 단 1mm에 그쳤으며 거창, 정읍에서도 10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였다(...).지중해성기후? 폭염은 계속되고 비가 오지 않아 가뭄 피해가 심각하여, 오죽하면 태풍이 오기를 기대할 정도였으며[73] MBC에서는 타는 들녘에 사랑의 물줄기(...)라는 특별 생방송을 편성하여 각 지역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양수기를 배달시키는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8월 초에 남부 지방에 영향을 준 태풍 브렌던은 바람은 강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비를 뿌려줘 효자태풍이라는 칭송(?)를 들었다. 일본에서도 지역에 따라 40도를 넘어가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가뭄 크리까지 겹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중국에서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역사적인 폭염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안후이 성의 과거 여름 자료에서도 강수량은 적고 기온은 최고수준이었던 1994년의 위엄을 알수 있다.#
공교롭게 김일성 사망과도 때가 겹쳤기 때문에 항간엔 일사병으로 죽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며,[74] 당시 군인들은 혹독한 폭염에 겹친 초긴장 정국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을 보냈다. 이 해의 압도적인 폭염 때문에 하나의 기준점이 됨으로써 이후의 폭염은 항상 1994년과 비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폭염에서 최고 기온은 갱신되었지만 폭염, 열대야, 가뭄이 지속된 일수는 아직도 1994년이 더 앞서고 그로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도 1994년의 기록이 아직도 더 앞선다. 그러다가 9월 중순부터 날씨가 풀렸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고온이었으나 늦더위는 없었다.[75] 그리고 2018년 폭염이 모든 것을 갈아치웠다. 그리 혹서기의 체감온도는 2010년대 이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 1995년 여름, 미국 시카고, 대한민국: 시카고에서 7월 11일부터 1주일 간 닥친 폭염으로 700명 이상이 사망하여 살인 폭염으로 불릴 정도였다. 고온에 높은 습도까지 동반되어 매우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가장 기온이 높을 때 41℃까지 올랐으나, 폭염의 기세는 길지 않아 1주일만에 평년 기온으로 내려갔다. 짧은 기간 동안 폭염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사망자 중에는 냉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 사는 저소득층 노인이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폭염을 단순 이상기온이 아닌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이로 인한 피해자, 최악의 경우인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특히나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의 피서와 열사병 방지를 위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담은 폭염사회라는 책도 국내에 번역본이 나와있다. 대한민국도 전년도의 압도적인 기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묻힌 여름이지만[76] 남부 지방에는 폭염이 찾아와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에 36.6 °C를 기록했고 심지어 8월부터는 3~8일간 최고기온이 37 °C 이상을 연일 기록하였으며 9~10일에는 최고기온이 33 °C로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급격하게 기온이 올라 14일에는 39.2 °C까지 올라갔다.[77] 이후 34~36 °C를 넘는 무더위가 8월 19일까지 이어지다 20일부터 폭염이 물러갔다. 광주광역시에서도 8월 14일 35.9 °C를 기록했다.

  • 1997년 여름, 대한민국: 6월부터 폭염 수준의 기온을 보여 6월 평균기온이 23.4°C였고, 6월 17일에는 35°C를 찍었다. 7월 17일부터 기온이 오르더니 21일 이후에 폭염이 시작되었다. 7월 말에 36.1°C를 기록했다. 7월 서울 평균기온이 26.1도를 기록했다. 8월 초에는 7월보다는 약했지만 폭염이 있어서 34도까지 올랐다. 그리고 9월 초에는 강한 늦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후 빨리 식어서 이상 저온으로 갔다.[78]

  • 1998년 여름, 제주도: 본토에서는 여름에 잦은 폭우로 인해 더위가 약한 편이었지만, 제주도는 예외였다. 7월 초순부터 34.5도에 이르는 폭염이 찾아왔고, 7월 말에 다시 찾아온 폭염은 8월 중반까지 계속되어 8월 11일에 37.2도, 15일에는 37.4도[79]까지 치솟았다. 게다가 밤에도 최저 28도를 넘어가는 살인적인 열대야까지 겹쳤으니... 이 직후 기온이 낮아짐으로써 폭염은 끝이났지만, 평균기온이 7월 27.4도 8월 28.2도로 전후 년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80]

  • 1998년 여름 인도: 평소 더운 지역임에도 불구, 고온으로 인해 약 2500명 정도가 사망. 우리나라는 같은 년도에 손에 꼽히는 고온현상 기록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여름에는 잦은 폭우로 인해 폭염이 약한 편이었다.

  • 1999년 여름, 대한민국: 6월 말에 더위가 있어서 33도를 넘었고 평균기온도 23.1도를 기록했다. 7월에 반짝더위가 있었고 8월에 입추~처서기간에 더위가 있었다. 8월 17일에 35.4도 기록했다. 심지어 9월도 22.2°C로 1975년과 같이 22도를 넘었고 역대 2위이다.

1.8. 2000년대


  • 2003년 여름, 서유럽: 44.1℃가 기록된 프랑스에서만 15,000명 사망, 주변국을 합쳐 70,000명이 사망했다. 이쯤 되면 어지간한 전쟁 피해도 저리가라다. 포르투갈의 아마렐레자에서 48℃가 기록되었고, 폭염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스위스에서도 그로노란 곳에서 41.5℃가 기록되었다. 덕분이라기엔 뭐하지만, 2003년 빈티지의 와인은 높은 품질로 유명하다.[81] 또한 중국 남부 지역도 살인적인 폭염에 시달렸다. 그러나 한국은 이 때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시원했고 폭염일수 자체도 없었다.[82]


  • 2004년 여름, 대한민국: 7월 말부터 32~35도의 더위가 오더니 8월 둘째주에 중서부지방에 강한 폭염이 찾아왔다. 8월 10~12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폭염이 찾아왔는데 이때 경기북부에는 40도를 넘기도 했다. 서울도 10~12일에 35~36도의 강한 폭염이 왔다. 이 폭염은 13일의 금요일인 13일부터 비가 오면서 차츰 누그러졌다.

  • 2005년 여름, 대한민국: 외국 전문가의 예측을 잘못 이해하면서 자극적인 보도를 좋아하는 언론이 벌인 희대의 오보이다. 이 해 초, 미국 NASA지구온난화 전문가가 2005년은 기상관측상 가장 평균기온이 높은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 것을, 한국의 언론들이 여름에 가장 더운 것으로 예측한 것으로 잘못 알고 엄청난 더위가 닥친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마침 그 전 해, 근대기상관측 100주년을 맞이한 후라서 이를 100년 만의 더위가 닥친다고 눈덩이처럼 부풀려 보도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했고, 이에 편승한 여름 관련 업종들은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연평균 기온이 높다고 곧바로 여름 평균 기온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83] 오히려 이 해 한국의 여름은 심하게 덥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항변했으나, 언론의 100년 폭염설에 완전히 묻혔다. 결국, 실제로 이 해의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기록에 남을만한 폭염은 없었고, 언론의 100년 폭염설은 한국 기상보도의 오보로 남게 되었다. 실제로 6월은 평년보다 더웠으나 7~8월에는 그닥 높지 않았다. NASA 전문가의 예측대로, 2005년 지구 평균기온은 1998년의 기록을 뛰어넘어 가장 높게 관측되었으나, 한국의 경우는 2월과 3월에 꽤 쌀쌀했고, 8월도 비교적 쌀쌀했으며 12월의 평균기온이 1967년 이후 38년만에 가장 낮게 나오면서 연평균기온이 그 전 해보다도 약 1°C 낮아졌고 평년보다도 낮았다. 그러나 폭염이 아예 없지는 않아서 7월말~8월초에 폭염이 있어서 서울은 7월 22일에 34.2°C, 8월 6일에 35.0°C까지 올랐고 대구도 7월 22일에 36.0°C까지 올랐다. 최고기온이 높았던 전년도와 평균기온이 높았던 다음년도에 밀리지만 폭염이 존재했다. 더군다나 7월은 2002~2009년 중 가장 높았다.

  • 2006년 여름, 미국, 프랑스, 대한민국: 로스엔젤레스 등 서부 지역에 닥친 이상 폭염으로 사망자가 225명이나 발생했고 산불이 알어나 주민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로스앤젤레스가 48℃까지 치솟았다. 옆 나라 캐나다에도 폭염의 영향이 번져 리튼이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마을에서 42.1℃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파리는 7월에 24.6°C를 기록했다. 한국도 7월에는 쌀쌀했지만 8월에는 대체로 더웠으며, 서울은 2000년대 8월 중 1위였고, 평균기온이 27.0도를 기록하면서 12년만에 27도 이상을 기록했다. 물론 극단적인 기록은 없었지만 꾸준히 더웠다. 당시는 4위였다. 그러나 9월 초중순은 빠르게 식어 이상 저온이 찾아왔으며[84]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19년에 밀려서 현재는 9위로 떨어졌다.

  • 2007년 여름, 일본: 사이타마 구마가야 시에서 일본 공식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0.9도를 기록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는 8월 한달 간 대부분의 날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반면 한국은 폭염이 거의 없었다. 서울에서도 턱걸이로 폭염일수가 기록되었다.

  • 2008년 여름, 대한민국: 7월에서 남부지방에 폭염이 나타나서 남부지방 중심으로 높게 나왔으며 8월 초에는 짧지만 전국적으로 강한 더위가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8일에 35.4도를 기록했다. 이후 광복절을 기점으로 이상 저온이 왔으나 9월에는 다시 늦더위가 왔다.

  • 2009년 여름, 호주: 호주 역사상 최악의 폭염. 374명이 사망하였다. 빅토리아 주의 호프턴에서 48.8℃가 기록되었고, 멜버른에서도 46.4℃라는 고온이 기록되었다. 폭염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빅토리아 주는 비상상태를 선포했고, 서울특별시 면적의 7배 가량의 숲이 불타고 173명이 추가적으로 사망했다. 한국도 이 무렵 따뜻한 겨울을 맞이해서 서울에서 2월 평균기온이 2.9도가 기록되었다.

  • 2009년 겨울, 아르헨티나: 남반구의 온대 지방인 아르헨티나에서 난데없이 겨울인 8월에 폭염이 닥쳤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4.6℃가 기록되었고 산타페에선 무려 38.3℃가 기록되었다. 다만 아르헨티나는 겨울에도 평균 12도 정도에 낮아도 7도 안팎인 상당히 온화한 기후임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다.그렇다고 해도 겨울에 35도를 넘나드는게 정상이란 소리는 아니다.


1.9. 2010년대


2010년대에는 과거와 비교해서 폭염의 빈도가 높아졌다. 당장 동아시아 지역만 봐도 2010년 이후로는 잦은 폭우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위가 약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85][86] 중 최소 두 나라 이상은 이 문서에 모두 폭염 기록이 작성되어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1980년대~2000년대는 1994년 등을 제외하면 폭염이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지만 2010년대 들어 8월 평균기온이 막 27°C를 넘어가는 해들이 많아졌다.[87]

1931년~1960년 7월 평균 기온은 24.5도, 8월 평균 기온은 25.4도, 1981년~2010년 7월 평균 기온 24.9도, 8월 평균 기온은 25.7도로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1991년~2020년 7월 평균 기온 25.3도, 8월 평균 기온은 26.1도로 10년 새 크게 상승했다. 특히 최근 10년으로 따지면 7월 25.8도, 8월 26.8도로 약 1도나 상승했다.

1.9.1. 2010년


2010년 여름, 북반구 각지: 그 해 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여파라는 설이 있다.

세계 최한국인 러시아에서 폭염으로 5만 6천 명이 죽었다는게 아이러니할 정도지만[88], 이 해 여름 우타에서 45.4℃, 야슈쿨에서 44.0℃가 기록되었고, 모스크바에서도 무려 38.2℃에 도달하는가 하면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심지어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사하 공화국에서도 35.3℃라는 기온이 기록되었다. 거기다 고온+건조 크리로 화재까지 대량 빈발한 탓에, 이같은 더위에 내성이 없던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1000년 사상 최악의 자연재앙이라 꼽는 이 더위로 연일 죽어나갔고 영안실이란 영안실은 죄다 만원을 이뤘다고 한다.[89] 21세기 자연재해 중 쓰촨성 대지진에 이어 사망자 랭킹 6위에 꼽히는 전율적인 폭염.

일본에서는 7월 하순과 8월에 폭염이 이어지면서[90] 수백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한국의 1939년, 1943년, 1994년, 2016년, 2018년처럼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로 항목이 개설될 정도로(#) 일본에서는 1994년이나 2018년[91]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쿄에서는 8월 한달 간 단 하루를 빼놓고 최고기온이 30℃를 넘고,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열대야가 총 50일이 넘게 계속되었다. 폭염은 서늘한 홋카이도까지 강타하여, 홋카이도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37℃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은 9월까지 이어져, 교토나고야에서는 9월에도 38℃를 넘는 날이 나타났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 기단의 중심 세력이 일본 열도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이런 폭염이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일본에서 올해의 한자로 (暑/더울 서)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신장 하미이우에서는 중국 전역 최고 수준인 44℃를 기록했고 베이징에서는 베이징 지역 최고 수준인 43℃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남부 지방 한정으로 평균기온 최고순위가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북부는 폭염이 거의 없었고 평범한 여름이었던 게 대조된다. 특이한 점은 한국은 여름 평균 기온은 위도별 차이가 거의 없지만 2010년 여름은 위도가 높을수록 덜 더웠다. 기상청에서 제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수원, 서울, 파주 순으로[92] 평균기온을 보면 북쪽 도시일수록 기온이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한국이 걸쳐있기 때문이였다. 요약하자면 중부 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더운 수준이었지만 남부 지방엔 폭염, 대신 중부 지방엔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9월 중순까지도 한여름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

1.9.2. 2011년


2011년 7~9월, 11월[93] 대한민국: 이 해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남부 지방을 제외하면 폭염이 거의 없었지만[94][95] 처서를 기점으로 기온이 올라 8월 말~9월 초와 9월 3주에 폭염이 찾아왔다. 9월 1일 대구는 35.5도를 기록해서 뒤늦게 극값이 경신되었고 15일에는 34.5도를 기록했으며 9.15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서울도 2일에 32.4도까지 올랐다. 그나마 최저 기온은 높지 않았다는 것이 위안... 그러나 이후 2019년에는 최저 기온마저 높아서 결국 3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의외로 서울도 7월에 폭염이 기록되었다. 7월 18일에 34.1°C를 기록했다. 그러다 9월 말부터 내려가서 10월은 이상 저온을 기록하다가 말부터 다시 올라 11월에 서울 25.9도, 전주 28도를 기록하는 등 다시 신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1.9.3. 2012년


2012년 [96], 베트남: 2012년 5월 2일 베트남에서 43℃를 넘는 폭염에 베트남 전쟁에서 버려진 산악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불발탄이 폭염을 못견디고 터졌다. 곧이어 터진 충격으로 다른 폭탄 2개가 연속으로 터져 5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소방수에 의해 진압되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이날 베트남 도시에서는 살수차가 다수 동원되어 대대적으로 물을 뿌렸다고 한다.

2012년 여름, 대한민국: 4월 하순[97]~6월에 이상 고온으로 전조 증상을 보이더니, 서울특별시 36.7℃, 전북 전주시 38.3℃을 기록했으며, 비공식 기록이긴 하나 경북 경산시 40.6℃[98]를 기록했다.. 심지어 적도 지방보다 한국이 더 덥다는 일기예보 짤까지 돌아다녔다. 아무도 이때의 폭염이 기록적인 폭염임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창 진행 중일 때 이 문서에 적혀 올라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2013년과 2016년, 2018년이 나타나면 어떨까? 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을 비교해봐도 1994년 쪽이 훨씬 높다. 서울역시 1994년 이후 가장 더웠는데[99], 그래도 1994년의 압도적이었던 폭염보다는 훨씬 견딜만했다는 평이다. 대전은 8월 초에 1994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7월 상순과 중순까지는 장마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고, 고온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고온이 집중되었다. 8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그나마 더위가 진정되었다.[100][101] 여담이지만 순기능도 하나 존재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폭염 때문에 모기 유충이 죄다 죽어버려서 해충에 시달리지 않았다는 것.더위와 모기를 등가교환


1.9.4. 2013년


2013년 여름, 호주: 일명 Angry Summer. 호주 내륙의 뭄바라는 도시에서 49.6℃가 기록되었고, 날씨가 서늘한 편인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에서 41.8℃가 기록되었다. 시드니에서도 45.8℃가 기록되면서 이전의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었고, 호주 여러 주요 도시에서 40℃가 넘는 고온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폭염에 따라 태즈메이니아에서 거대한 산불이 일어나 2만 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한편 이때 호주와 비슷한 위도의 북반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한파에 시달리고 있었다.[102]

2013년 여름, 동아시아·미국 서부
  • 7월부터 중국의 양쯔 강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엄청난 더위가 이어졌고, 장쑤, 쓰촨, 안후이, 저장 등의 여러 성들과 난징, 청두,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주요 대도시들이 일제히 40℃를 넘겼다. 상하이는 40.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온과 역대 최다 고온 일수를 갱신했다. 그리고 사막도 아닌 저장성 펑화가 43.5℃를 찍었다가, 이 기록마저 저장성 신창에서 기록된 44.1℃에 의해 깨졌다.
  • 대만에서도 타이베이가 39.3℃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 일본도 고치현 시만토시가 41.0℃를 기록하면서 일본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야마나시현 고후도 40.6℃를 넘었으며 도쿄에서도 초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중국에서는 38도 이상에서 21일 이상 유지되어야 가능한 병아리 부화가 상온에서 일어났다.
  • 대한민국도 전년도에 이어 다시 폭염 크리를 맞았다.
    • 이 해 4~6월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3~5월과 흐름이 비슷했다. 5월 초는 전 달의 심한 이상 저온 현상으로 다소 낮았지만 말에 갑자기 크게 올라 대구 34도, 서울 32도 등 이른 더위를 보였다.[103]
    • 이후 6월은 서울에서 평균기온 1위, 전국적으로도 2위를 기록했다.
    •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7월 상순부터 장마가 끝나는 동시에 폭염이 시작되었다. 특히 제주도는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었고, 남부지방은 장마의 영향으로 가뭄은 덜했지만 33℃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더위의 메카(?) 대구는 20년간 나무를 심어 평균기온을 5℃ 가량 떨어뜨렸다는 이야기와 폭염 사망률 최저기록을 수립했지만, 그래도 더운 건 더웠다.
    • 이와 반대로 중부 지방은 8월 초까지 장마가 이어지면서 남부 지방이 폭염 크리를 맞을 때 폭우 크리를 맞았다.[104]후에 중부지방도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전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2013년 여름은 SNS의 발달과 기상정보의 발달, 원전비리의 여파로 인한 전력부족 등으로 인해 더 덥게 느껴졌다는 평. 그리고 중서부지방에서는[105] 2012년보다는 덜 더웠다는 평도 있었다.
    • 8월 8일에는 강릉시에서 최저기온이 30.9℃를 기록하여, 대한민국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최저기온이 30℃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울산광역시에서 최고기온이 38.8℃까지 치솟아 울산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8월 8일 울산 남구 고사동은 40.0℃를 기록했으나, 8월 10일 울산 북구 송정동이 최고기온 40.3℃까지 올라가 이전 기록을 2일 만에 갈아치웠다.[106][107] 이런 살인적인 폭염 속에 학교들이 개학을 미루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108]
  • 사실 2013년 폭염이 각인된 것은 박근혜 정부 1년차의 관공서 에너지 절약 강요 때문이었다. 정부는 관공서의 7~8월 전력 사용량을 15~20% 감소시키라는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정책을 편 것도 모자라서, 친절하게도 더 구체적으로 일반 기업의 실내온도는 26℃, 공공기관의 실내온도는 28℃[109]로 맞추라는 미친 정책[110]강원도민일보을 폈다. 그 바람에 일부 관공서와 교육기관에서는 희망온도를 28도까지 올리는 기능이 없어서 에어컨을 아예 못 틀었다... 심지어, 그래도 전력 난이 심하다며 7월 중순에는 모든 관공서에는 피크타임(오후 2~5시)에 냉방기를 아예 틀지 말라고 지침사항이 들어왔다.파이낸셜뉴스 이런 심각한 상황을 높으신 분들 스스로조차 못 견뎠는지 2014년부터는 실내온도 기준이 26℃로 내려갔다.경향신문
  • 미국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를 중심으로 한 남서부 지역에는 6월부터 섭씨 40℃~50℃의 폭염이 닥쳤다.# 유럽에는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이내 진정되어 심한 폭염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 한편 이후로 10월에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기록되었다. 이는 가장 늦은 열대야 관측이다. 9월은 추석 연휴 무렵을 제외하고 다소 평범했으나 10월에 서울도 최저기온 20도를 찍었고 큰 추위도 없었으며 이는 10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2019년 10월과도 비슷했다. 그러나 이상고온이 잦았던 2019년 11월과 달리 달력 모양이 같은 2013년 11월에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만 연속적으로 일어나서 다소 추웠다.

1.9.5. 2014년


2014년 5월, 동아시아, 7월~8월 2일 대한민국 : 때이른 5월 더위로 동아시아 각지가 폭염 크리를 맞았다. 한국에서는 대구 37.4℃, 경산 38℃로 기상관측 이래 5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다만, 경산시의 기록은 '자동관측장비'에 의한 비공식 기록이다. 영남 지방에서 처음으로 5월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도 1950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높은 5월 기온을 기록했으며, 강릉제주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5월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 폭염은 오래 가지 못하고 6월 들어 기온이 어느 정도 낮아지면서 진정되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에서 5월 30일에 5월인데도 불구하고 40℃가 넘는 폭염이 나타났다. 그래서 이때의 폭염으로 이해 여름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작 한여름에는 예상보다 그리 덥지 않았다. 8월 상순에 두 번의 태풍이 영향을 끼친데다 엘니뇨 현상이 겹쳤기 때문. 8월 중순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졌고, 8월 상반기(1~17일)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013년보다 4.3℃ 낮았다. (2013년: 32.3℃, 2014년: 28℃)2014년에도 7월 말~8월 초 잠깐동안에 반짝 더위가 있었는데 경산이 39.9℃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 서울은 8월 2일에 36도까지 올랐다.


1.9.6. 2015년


2015년 5월 말, 인도: 47℃가 넘는 헬게이트가 펼쳐졌고 아스팔트도로녹아내리고 사망자만 2000명이 넘는, 인도 기상청 관측사상 최악의 폭염이 발생하였다. 뉴스타운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빈곤층이나 노약자, 즉 상대적으로 폭염의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화를 면치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주었고 약 1주일동안 지속되는 폭염이기에 날씨가 풀린 주말엔 사망자 수가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한다. 카드뉴스(SBS) 이웃나라 파키스탄에도 폭염이 닥쳐서 천 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파키스탄 제1의 도시인 카라치도 기온이 45℃까지 올라갔다.

2015년 7월, 서유럽: 독일 남부에서 40.3℃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도 역대 7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한다.

2015년 5~8월, 동아시아: 5월에는 경북 지역 중심으로 폭염과 초이상고온이 왔으며[111] 26~29일에는 2013~2014년에 이어서 또 전국적으로 3년 연속 5월 폭염이 찾아왔다. 28~29일은 수도권 중심으로 매우 더워서 32도까지 올랐다. 이후 6월 10일에는 서울에서 34.9°C를 기록했으며 중부지방은 7월에도 폭염이 있었다. 찬홈의 수증기를 받은 7월 11일에 36°C까지 올랐다.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 더위가 상당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비는 부족했으나 습도가 높아 땡볕의 더위가 이어졌다. (8월 초에는 체감온도 상으로 1994년과 2012년의 더위를 능가했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수증기가 유입된 영향도 있지만 온난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해수 증발량이 많아진 원인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부족한 원인은 위도별 온도차가 차이가 나지 않아 비구름이 형성될 여건이 되지 않아서인데 북풍이나 북동풍의 영향이 약한 원인이 크다. 8월 5일에 울산 삼동면의 자동관측장비가 비공식적으로 40.0도를 기록했으며, 전라북도 부안군의 한 바지락 양식장에서는 폭염으로 갯벌 온도가 올라 바지락 40톤이 폐사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112] 물론 2012년, 2013년에 비해 폭염 기간도 짧았고 열대야도 예년에 비해 심하지 않아 그럭저럭 견딜 만했다. 평균기온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서울은 26.3도로 평년보다 조금만 높았으며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낮은 여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2011년, 2014년과 함께 평년 수준에 그쳤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홋카이도의 오비히로시에서 36.5℃를 기록하여 오키나와보다 덥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당연히 도쿄도 7월 말부터 35℃를 6일 연속으로 찍었다. 이 때문에 2020년에 벌어질 올림픽을 무사히 개최할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오는 중.TV아사히 뉴스, SBS 해외토픽 물론 실제로는 다른 이유로 무사히 개최를 못할 판이다.


1.9.7. 2016년


2016년 5월, 인도: 인도 북서부에서 51℃라는 살인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113] 이때 인도에서는 헬게이트가 펼쳐졌다. 이전 최고기온은 1956년 관측된 50.6℃라고 한다. 더구나 이 기록은 거주지 기준이고 사막 지역은 더 올라갔을 것이란 말도 있다.

2016년 여름, 북반구 각지: 자세한 내용은 2016년 폭염 문서를 참고. 7월을 기점으로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


1.9.8. 2017년


2017년 5월, 중국: 베이징 등 중국 북부지역에서 때이른 35℃ 이상의 폭염이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9일~20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9℃에 이르렀다. 5월 중후반에 벌써 40℃에 육박하는 폭염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2017년 여름, 북반구 각지
  • 대한민국2016년 11월부터 재앙 수준의 가뭄이 기승을 부리더니 더위까지 일찍 찾아왔다. 2017년 더위는 유독 빨리 시작되었는데[117], 봄부터 위세를 떨치고 있는 중국 내륙의 뜨거운 공기와 강력해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원인이라고 한다. 2017년 초여름 평균 최고기온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18]
    • 5월 중순부터 대구·경북 지방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대구·경북 지방은 4년째 5월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전국적으로는 무려 5년 연속으로 5월 폭염이다. 6월 중순엔 서울에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다. 그리고 6월 23일에 34도까지 올랐다. 그리고 7월 초에 기다리던 장마가 늦게나마 찾아왔지만, 북태평양 기단의 세력이 4년만에 강해 장마전선이 주로 중부 지방에 머물렀다.[114] 그리고 북태평양 기단이 세력을 확장해 장마가 잠시 물러가면서 폭염이 찾아왔다.
    • 7월 11일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7월 11일 밤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열흘 빠른 것이었다.
    • 7월 13일 경북 경주에서는 39.7℃를 기록해 75년만의 7월 폭염이 찾아왔다. 이는 전년도 가장 더운 날(경북 영천, 8월 13일, 39.6℃)보다 0.1℃높은 온도였으며, 심지어 한 달이나 빨랐다. 영남 지방에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난 것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뜨거운 남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7월 15일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었다.
    • 7월 21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2016년보다 보름 정도 빠른 것. 7월 25일 서울 기온이 35.4℃를 기록해 2017년 처음으로 35℃를 넘었다.
    • 7월 21일 강원도 강릉 아침기온이 30.1℃를 기록했다.[115]
    • 특히, 제주시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23년 이래 가장 더웠다. 제주에서는 7월 21일까지 15일간 열대야가 일어났으며, 이는 올해 전국 최장 기록이라고 한다. 제주에서는 7월 24일 최저기온이 29.4℃를 기록했다.[116]
    • 8월 1일 수도권과 남부 지방 일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8월 4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었다. 2017년 입추관측사상 다섯 번째로 더웠다. 입추 폭염은 태풍 노루일본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 쪽으로 보낸 뜨겁고 습한 공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런데 입추를 넘기자 마자 평년수준을 회복했으며 13일이 되자 평년기온보다 2~6℃ 낮은 시원한 날씨를 보였다. 실제로 8월 중순(11~19일) 전국 45개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 평균은 28.3℃를 기록했다. 평년 8월 중순 기온(30℃)보다는 1.7℃ 낮고, 작년(34.2℃)에 비하면 5.9℃나 내려갔다. 8월 중순이 덜 더운 것은 한반도 북동쪽 오호츠크해 기단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기단한반도 쪽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다. # 결국 8월 중하순에 계속되는 강수로 인해, 8월임에도 가을 날씨가 일찍 찾아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앞뒤 년도들보다는 폭염이 덜했다. 8월 4째주에는 다시 더워지나 싶더니 27일부터 31일까지는 매우 강한 이상 저온이 왔다. 그러나 9월 1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 기준 아침에는 꽤 쌀쌀하나 낮에는 아직 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컸다.
  • 중국의 경우 상기하였듯이 베이징에 5월부터 최고기온 39℃라는 때이른 폭염이 찾아오더니 7월 14일 베이징 최고기온이 43℃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나왔고, 7월 13일엔 신장 투루판의 최고기온이 49℃를 기록했으며 50.5℃를 기록한 지역도 있다. 이는 중국 최고기온 기록이다. 아니다 다를까 최고기온 43도가 예보된 7월 14일 베이징에서 아프리카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뉴스에 떴고, 베이징의 온도계는 42.5도를 기록했다. 상하이에서는 7월 21일에 2013년 기록된 40.6도를 0.3도 넘은 40.9도를 기록했다.
  • 일본에서도 간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5℃ 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닥치고 있다. tenki.\jp 2017-07-25(일본어)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7월 17일~23일 동안 온열질환 증세로 6천369명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OBS뉴스 2017-07-25 日 무더위 속 1주일새 열사병 6명 사망
  • 미국 일부에서도 역시 초여름 시기인 6월부터 기록적 폭염이 닥치기 시작하더니, #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31년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 #


1.9.9. 2018년


2018년 4월~10월[119], 북반구 각지: 2018년 폭염, 2018년 폭염/대한민국 -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반구 대부분의 국가들이 재난급 폭염에 시달렸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그 동안의 최고기온 기록들이 대부분 경신될 정도로 관측 사상 역대 최강의 폭염이 찾아왔다.


1.9.10. 2019년


  • 대한민국
    • 4월 22일, 천안, 광주 27.9°C, 양평 28.1°C, 서울 28.2°C, 동두천 28.4°C, 수원 29.2°C, 이천, 대전 29.3°C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 6월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다.[121]
    • 5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전국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폭염 특보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발효된 것이다.
    • 5월 16일, 서울은 30.0°C를 기록했다.
    • 5월 23일, 일부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5월 24일, 강릉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려 27.4°C, 일 최저 기온도 26.6°C로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이로써 2년 연속으로 한반도에서 5월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33.4°C를 기록하여 5년만에 5월 폭염 일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2014년보다 더 높다! 이 기록은 극값 4위에 있고 2014년 5월 31일은 극값 5위에 있다.
    • 6월 25일, 서울에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7월 3일, 대구·경상북도·강원도 일부 지역에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7월 4일, 서울과 경기 동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7월 5일, 경기 일부 지역과 대전·충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같은 날 서울과 경기 일부·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 7월 5일에 서울에서 25°C를 기록해서 1965년 이후 54년만에 7월 상순 폭염경보일수를 기록했으며 7월 6일에 서울에서 36.1°C까지 오르면서 7월 초순으로는 80년만에 기록을 세웠다.
    • 7월 중순까지는 습도가 꽤 낮아 덥지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올해는 폭염이 심하지 않고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상황이 여름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말이 나오기 무섭게 장마철이 끝나고 다시 우리가 흔히 아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시작되었다.
    • 7월 19일, 태풍 다나스로 인한 남풍 유입으로 서울에서 35.0°C까지 오르는 폭염이 또 발생했다.
    • 7월 31일,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이 초열대야에 근접한 29.7°C 를 기록하며 작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힘든 새벽을 보냈다.
    • 서울의 경우 7월에 35°C를 넘는 날이 3일이나 나왔으며 평균기온이 25.9°C로 평년보다 1°C 높았다. 8월 평균기온도 27.2°C로 역대 7위이다.
    • 8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다. 특히 5일에는 서울 최고기온 36°C, 비공식 최고기온도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이 40.2°C를 기록하여 작년 폭염을 잊혀질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서울 최저기온 27°C로 열대야 또한 예정되어 있다. 6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36.8°C로 2018년을 제외하면 21세기 중 가장 높은 기온이다. 물론 작년 폭염이 역대 최악 수준의 살인적인 폭염이었기 때문에 올해 폭염이 작년 폭염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은 지나친 과장이다.
    • 8월 2~11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34~37°C 안팎의 폭염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11일 이후에는 태풍 레끼마크로사의 영향 덕에 기온 자체는 31~36°C 언저리에 형성되는 날이 종종 있었다. 올해 폭염이 약한건 절대 아니지만 확실히 작년의 무자비한 폭염에 비해선 양호한 수준이다.[122]
    • 8월 15일부터는 수도권 기준 밤 기온이 25°C 안팎, 아침 최저 21~23°C, 낮기온 29~32°C의 평년 수준의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작년과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시원한 편이다. 이후 29~30일에는 이상 저온까지 찾아와서 최고기온도 25~26°C였다.
    • 9월 10일, 대구, 부산, 경남 일부 지역,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날 대구포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상되었다. 이후 15~16일에 서울에서 30~31°C의 늦더위를 기록했다.
    •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9월 19일 기준 서울의 아침기온이 14°C를 기록되면서 늦더위가 물러가고 가을날씨가 찾아왔으며 21~22일에는 타파로 인해 이상 저온이 찾아왔지만 타파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서 9월 23일부터 차츰 기온이 올라서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었다. 심지어 9월 29일과 30일에 남부 지방에는 낮 최고 기온이 30°C까지 올라가고 서울도 29.9°C를 기록했다. 10월이 되었는데도 최저 기온이 18~22°C, 최고기온이 26~29°C를 기록했으나 미탁이 지나간 뒤 10월 6일부터 북쪽에서 다시 찬 대륙성 고기압이 한반도쪽으로 남하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일본 쪽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며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후에도 동풍이 잦아서 영동을 제외하고 대체로 고온이 잦았다. 결국 이상 고온은 겨울이 되자 더 심해졌고 다음해 4월 3일까지 이어졌다.
    • 2012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장마가 끝나고 8월 초까지 꽤나 강한 폭염이 이어지다 중순부터 기온이 낮아지며 폭염의 기세가 주춤하였고 태풍으로 끝나는 여름이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2012년은 볼라벤이라는 하나의 태풍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하였지만 2019년은 많은 태풍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2012년2019년 둘다 3번 연속으로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었다.
    • 사실 전년도가 말도 안 되게 더워서 그랬을뿐, 서울의 8월 평균기온이 27.2°C[123]로 2012년의 27.1°C보다도 높아 역대 한자리 순위권안에 들어가며, 최고기온 기록도 서울이 8월 6일 36.8°C 로 1994년과 2018년을 제외하면 1959년 이후 60여년 간 그 어느해보다도 높다.[124] 대전도 27.2°C를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꽤 높았다. 수원도 월 최고평균/최저평균만 놓고 보면 1994년 8월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높게 기록되었다.[125] 즉 상대적인 착시일뿐 중부 지방(특히 수도권)에서는 상당히 강한 더위가 내습한 나름 꽤 더운 여름이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7월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으나 8월에는 평년보다 높았다. 2019년 8월 일조시간은 전국적으로 다소 많았으나 지역차가 컸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매우 많아서 서울 일조시간은 242.7시간으로 평년보다 90시간 많았고 다음해 74.7시간보다 3배 이상많으나 제주도와 경남해안은 중부에 비하면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서 평년보다 조금 많은 정도였다.[126] 일본 역시 7월 이상 저온 이후 8월이 더웠다.

2019년 5월, 8월, 일본: 5월에는 강한 일사와 따뜻한 공기의 하강이 이어지면서 5월 26일 오비히로에서는 38.8℃, 사로마초(佐呂間町)에서는 39.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역대 5월 최고기온을 2.3℃나 경신한 것이다.한국일보 머니투데이이게 8월 초반에 찾아왔다면 일본에서 42℃~43℃라는 고온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127] 8월에는 7월의 이상 저온이 무색할 정도로 장마가 끝나고 일본에 폭염이 찾아왔다. 도쿄 8월 평균기온은 2018년 8월을 능가했다.

2019년 5~6월, 인도: 원래 5~6월이 혹서기지만 예년보다 5℃ 이상 높은 폭염이 찾아와 수도 델리는 48℃, 서부의 라자스탄에서는 50.8℃의 높은 기온이 기록되었다. 폭염으로 인해 인도 전역에서 20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중앙일보

2019년 6~7월, 유럽: 6월 말부터 프랑스스페인, 독일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폭염이 내습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폭염이 찾아온 프랑스의 경우 6월 28일 갈라르그 르 몽튀외에서는 무려 45.9℃가 기록되면서 관측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가디언 기존에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2003년 6월의 44.1℃를 경신했다고도 한다. # 최종적으로 프랑스는 46.0℃, 독일은 42.6℃라는 공식 기록이 나타났다.[128] 7월 말에도 다시 한 번 폭염이 찾아와 파리에서는 25일 역대 최고 기온인 42.6℃가 기록되었고, 독일도 북서부 링겐에서 41.5℃가 기록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되었다.가디언 이 해 역시 유럽의 폭염이 심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8년보다는 시원했지만 그리 시원한 편은 아니였고 7월 초 중부와 8월 상순에 최대 34~37도까지 올랐다.

2019년 6~7월 ,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6월 평균 기온이 15.8℃로 평년보다 3℃ 이상 높았고[129], 7월 4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2.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기온인 29.4℃ (1969년 6월 14일) 를 큰 차이로 경신하였다. #

1.10. 2020년대



1.10.1. 2020년


세계 기상학자들은 2020년 여름을 역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결국 현실이 되었다. 기상학자들은 1880년 인류가 전 지구의 지면온도,해수온도의 관측을 시작한 이래 2020년 북반구의 여름이 역사상 가장 무더웠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6년과 2019년 여름인데 올해는 그 두 해보다 0.04°C 가 높아 기록을 새로 썼다. 남반구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2016, 2019년에 이어 역대 3위로 결국 올여름 전세계가 기록적으로 더울것이라는 기상학자들의 예측은 정확했던 것이다.[130]

1.10.1.1. 대한민국

  • 일자별
    • 5월 1일,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서 최고 33℃에 육박하는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다.[131] 뿐만이 아니라 최저 기온마저 기록적으로 높아서 체감상으로는 한여름 날씨 수준이었다.[132] 5월 6일, 광주에서 30.1℃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다. 다만 5월 14일과 17~18일에 반짝 더위가 있었지만 이후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월 20일 이후에도 전국 최고기온이 23℃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다. 5월 29일, 기온이 다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5월 30일, 서울에서 30.0℃를 기록했다.[133]
    • 6월 3일, 영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6월 4일, 남부 지방에서 30℃ 이상의 최고기온을 기록하였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6월 폭염일수는 작년과 비교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주요 더위는 장마철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1 #2 #3 #4 #5[134] 기상청은 전반적으로 2018년 같이 최악의 폭염을 기록하지는 않을 것이나 2019년보다는 다소 덥고 2016년과 비슷한 폭염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135] 6월 9일, 서울 32.8℃, 대전 34.3℃, 전주 35.1℃, 대구 37.0℃, 경산 37.4℃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으며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일 최저기온이 25℃를 웃돌아 올해 여름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6월 14~19일은 평년보다 살짝 높았으나 17~18일에 비가 오면서 남부 지방은 기온이 내려갔다. 하지만 21~23일에는 6월 초순에 준하는 더위가 찾아왔다. 6월 22일, 서울에서 35.4℃를 기록했으며 6월 하순 기온으로는 1958년 이후 62년 만에 가장 더웠다.[136] 이 외에 수도권[137], 강원[138], 충청[139] 영남[140] 등 내륙 곳곳이 관측 이래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6월 말은 6월 중순과 비슷하게 큰 더위가 없었다. 서울의 6월 평균기온 기록은 23.9℃로 평년의 22.2℃보다 1.7℃ 높았다. 이 외에도 전국 평균기온이 22.8℃를 기록하여 1973년 전국 기상관측 시작 이후 2위인 2013년의 22.6℃ 를 누르고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평년보다 1.6℃ 높았다. 폭염일수도 무려 2일이나 되어 평년보다 1.4일 많아 역대 가장 높았다. 그러나 6월 29일부터 장마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달인 7월에는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141]
    • 7월 31일, 제주와 남부 지방은 기나긴 장마가 끝나자 마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서해 수온이 낮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예년보다 강하지 않아서 2016년 폭염2018년 폭염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이후 8월 7일부터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장마전선 비구름대가 남하하여 결국 남부 지방도 장마가 끝나나 싶었더니 다시 폭우를 맞았다.
    • 8월 1일, 영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의 최고기온이 33℃를 웃돌고 울산과 대구의 최고기온이 34℃를 기록하는 등 영남권 중심으로 체감 온도가 35℃를 넘는 폭염이 찾아왔다. #1 #2
    • 8월 4일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하고 비가 별로 안 와서 8월 5일에 서울에서도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하였다.
    • 8월 9일, 남부 지방에서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30℃를 넘는 더위가 다시 찾아와 대구와 포항 등지에 33℃의 폭염이 찾아왔으며 8월 12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거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었다. 8월 12일 기준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7℃, 포항 33.3℃ 등을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구미 35.6℃, 포항 34.6℃, 대구 34.2℃, 경주 33.7℃, 안동 31.9℃ 등을 기록했다. #
    • 8월 16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 지방도 장마가 끝나며 전국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다. 대부분 지역에서 33℃ 이상을 기록하고 제주도, 강릉, 남부 내륙은 35℃ 이상, 대구와 포항 등지엔 37℃를 기록하고 있다. 8월 20일, 경남 양산시(공식), 경북 경산시(비공식)에서 37.8℃를 기록하였다.[142] 열대야의 경우 8월 말일까지 갔는데 처서 때 잠깐 최저기온이 내려갔다가 다시 24℃~29℃ 내외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풍이나 가을 장마 등 변수가 있어서 아직 확신은 할 수 없다.[143]
    • 8월 26~27일에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잠시 기온이 약간 떨어졌지만 태풍이 지나가고 9월 1일까지 30~35도의 늦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9월 2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여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이후인 3일부로 올해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후로도 10월까지 2010년대에 일상이 된 늦더위는 커녕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결국 서울 기준 9월 평균기온은 큰 늦더위 없이 21.4°C, 전국은 20.3°C를 기록하여, 2012년 9~10월, 2017년 9월 초중순, 2018년 9월, 2019년 6월처럼 평년 수준의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144][145][146][147] 또한 10월은 큰 늦더위 없이 서울 14.3°C, 전국 14°C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 종합 - 6월 이상 고온, 7월 초이상 저온, 8월 늦은 폭염
    • 기상청 보도자료 - [2020년 여름철 기상특성] 월별 기온 들쑥날쑥, 가장 긴 장마철에 많은 비
    •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정리하자면 6월은 1958년 수준으로 매우 더웠지만[148] 1월~7월까지 2개밖에 발생하지 못한 태풍과[149] 이상 저온, 그리고 잦은 집중호우1998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면서[150] 폭염이 뚜렷한 힘을 보이지 못했다. 7월 월평균기온 24.1도를 보면 2007년~2020년 중에 가장 낮으며 2018년보다 약 4도, 작년보다 약 2도, 평년보다 약 1도가 낮았고 2011년보다도 시원했다. 8월 월평균기온 26.5°C를 보면 평년보다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던 2018년은 물론 2013년2016년보다 훨씬 시원하고 작년2012년보다도 시원한 편이다. 다만 2015년보다 조금 높으며 2010년대 8월 중 가장 시원했다고 한 2014년보다 약 1.5도 높은 수준이었다. 7~8월 합친다면 2018년은 물론 2016년, 2013년보다도 말할 것도 없고 2019년, 2012년, 2017년, 2015년보다도 시원하고 심지어 2014년보다도 시원하며[151] 다름아닌 2011년과 맞먹는다. 7월~8월 중순만으로는 2007년 이후로 13년만에 서울의 한여름 폭염이 없었다. 서울에서 8월 16일까지는 열대야는 발생했으나, 32℃ 이상의 폭염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광복절 이후 장마가 종료된 뒤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부지방까지 장악하여 오히려 더 더워졌고, 22일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가도 24일엔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32℃를 기록했고 25~26일엔 남풍으로 전환되면서 태풍 바비가 몰고 온 더운 공기의 영향으로 34.5 °C를 기록하며 폭염이 발생하고 말았다.
    • 8월 13일만 해도 중부지방이라도 시원할 것으로 보였으나 8월 13일 18시 예보에서 기온이 상향되어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중기예보상에서 8월 21~22일 가을장마때 시원해졌지만 다시 더워져서 늦더위로 이어진다고 했다. 결국 8월 말에 강한 늦더위로 이어졌다. 8월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면 전국적으로는 7월과 완전히 상황이 반대되었다. 남부지방에서는 7월의 저온현상이 강했지만 8월 초부터 계속되었던 열대야와[152] 중하순 폭염까지 겹쳐 체감하는 것에 비해 8월 월평균기온이 손에 꼽게 높았다. 대구광역시의 8월 월평균기온이 28.6 °C를 기록해[153] 2018년 8월의 27.7°C보다도 높고[154] 1967년, 1995년 8월의 기록과 같으며[155] 현재까지 이 이상으로 8월 평균기온이 높은 해는 1994년, 2010년, 2013년 빼고는 없다. 한술 더떠 그를 능가하는 지역도 많다. 7월의 이상 저온으로 인하여 심한 곳은 전달보다 6~8°C씩이나 높았다. 반면 서울과 경기북부는 7월 저온이 약했고 8월 고온도 심하지는 않은 편이여서 전달보다 2~3도만 상승했다. 사실 이것도 차이가 큰 것이다. 아마도 평균기온을 공평하게 하는것 같다. 7월 저온이 강한 쪽일수록 8월이 더 덥다.
    • 사실 2020년 8월의 월 평균기온은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하면 굳이 남부 지방이 아니더라도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예시로 대전의 월평균기온은 27.5°C 로 꽤 더웠다고 알려진 2019년 8월 평균기온 27.2°C 보다 높고, 그 유명한 2016년 폭염 8월 평균기온 27.9°C 와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다. 경상도에서도 동해안은 내륙보다 더하다. 포항은 월 평균 기온이 28.6°C 로 2018년 7월, 8월 평균기온보다도 상당히 높고 오로지 1994년 7,8월의 평균 29.2°C 의 기록만이 이보다 더 높다.
    • 심지어 제주시는 8월 초에도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워서 8월 평균기온이 29.4 °C까지 치솟아 제주도 역대 1위의 극값을 기록하는 것도 모자라 전국 역대 1위의 8월 평균기온 극값이 기록되었다.[156] 제주시의 경우는 정말로 농담이 아니라 1994년, 2018년을 비웃을 만한 폭염이었는데, 7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8월 22~23일 이틀간을 제외한 35일동안 계속 열대야가 이어졌으며, 13~15일 3일 연속으로 36°C 를 넘기는가 하면[157] 8월 6일과 8월 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9.7°C 를 기록하며 1923년 제주시 관측 시작이래 97년만에 가장 높은 아침 최저기온을 세우는등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다만 서귀포시는 제주시에 비해서는 그닥 덥지는 않았다. 2020년 8월은 2016, 2018년과 달리 하순이 될수록 더위가 강해지고 심지어 그 해 최고기온 기록이 세워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예시로 강릉은 8월 25일 낮 최고기온이 36.5°C 까지 오르며 83년만의 8월 하순 최고기록 을 세웠으며[158], 대전은 8월 25일 35.4°C 를 찍더니, 8월 28일에도 기어이 다시 최고기온 35.0°C 를 찍으며 1969년 대전 관측이래 가장 늦은 35°C를 기록했다. 서울도 113년 기상관측 이래 최초로 8월 한달동안 최저기온이 21.5°C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1월과 더불어 최저기온 극값이 가장 높은 진기록을 세웠다.게다가 8월 27일 바비가 지나간 이후,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 오면서 마치 동남아 처럼 극단적으로 습도가 높은 날씨에 열대야와 늦더위가 지속되었고[159]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자주 내렸지만 기온이 떨어지기는 커녕 더 올라가면서 엄청난 꿉꿉함을 동반해 견디기 더 힘들게 만들었다. 서울의 경우는 최고기온 한정으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최저기온과 평균기온은 기록적으로 높았다.
    • 그러나 이 늦더위 현상도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9월 2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여 다음 날인 3일부로 올해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종료되었으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져 완연한 초가을이 찾아왔다.[160] 심지어 곧이어 따라온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9월 5~7일은 이상 저온 수준까지 갔다.
    • 즉 이번 여름이 시베리아발 한기남하라는 특이변수가 없었으면 기상청의 전망대로 2016년 폭염 수준의 처럼 되었을것이다.[161] 다만 2018년 8월과의 차이점이라면, 2020년 8월은 강수가 잦다 보니 낮 기온이 극단적으로 올라갈 틈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국 공식 최고기온도 8월 20일 양산시의 37.8°C 에 머물렀다.[162] 대신, 저온 현상이 없이 처서를 넘어도 더위가 풀리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어 8월이 끝날때까지 33~37°C 안팎의 더위가 지루하게 이어졌다.[163] 정리하면 2018년처럼 39~40°C 를 넘는 극단적인 폭염은 없을지언정, 한달 내내(특히 처서 넘어까지) 더위가 이어져 8월 평균기온 자체는 남부 지방 한정 손에 꼽을 정도로 높았다. 2020년 여름의 이러한 반쪽으로 나뉜 특이한 특징 때문에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2020년 여름이 더웠다고 하면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부 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더운 6월과 8월을 모두 겪었으니 2020년 여름이 더운 여름으로 기억될것이다.[164]
    • 전국 8월 평균기온은 26.6 °C[165]로 8월 초에 저온현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순 늦더위로 평년보다 1.5 °C 높았으며 상위 6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온도 높은 편인데 집중호우도 많아서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은 편이었으며, 전국 평균 강수량은 401.6mm로 평년의 274.9mm보다 126.7mm 많았고 특히 강원영서 705.3mm(평년 304.5mm), 수도권 575.2mm(평년 319.1mm) 지역은 평년보다 매우 많았지만 제주도는 149.8mm로 평년의 277.1mm보다 적은 값을 기록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는 작년보다 0.3 °C 낮았으나 여전히 평년보다는 0.2 °C 높았으며, 서시베리아, 알래스카, 북미 일부를 제외한 전 북반구가 작년보다는 기온이 낮았다. 동시베리아, 티베트, 북미 북서부, 카스피해 지역은 평년보다 낮았으며 반대로 서시베리아, 동아시아 등은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였다. 전 세계 8월 강수량은 85.5mm으로 작년보다 3.0mm, 평년보다 2.7mm 적었으며, 이는 주로 인도-동아시아 지역에 강수가 집중된 것이 그 원인이다.
파일:2020년여름철전국평균기온널뛰기현상.jpg
  • 2020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4.0 °C로 평년보다 0.4 °C 높았으며 6,8월이 평년보다 꽤 높았으나 7월이 매우 낮아서 결과적으로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그쳤다.[166] 제대로 높았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은 강원도 영동 지역 한정이고 전라도나 서해안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았다. 또한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1007.0 mm로 평년보다 매우 많은 축에 속했다.
  • 물론 8월의 경우는 중부 지방보다 남부 지방이 더운 여름이 되긴 했으나 7월의 이상 저온은 남부 지방이 더 심했으며 서울특별시의 경우는 7월에도 일사와 야간구름, 동풍 등의 여러 요인으로 기온이 30°C 이상으로 오르는 날도 많았고 저온이 와도 기온이 빨리 올라 타 지역보다 높았다. 그리고 6월의 경우 영남을 제외하면 수도권, 강원도 등 중부지방이 더웠으며 호남지역과 서해안은 고온이 약했다. 그리고 8월 서울의 열대야 일수도 결코 평년보다 적지 않은 14일[167][168]을 기록했으니 중부보다 남부의 더위가 이례적으로 심했던 2010년, 2013년에 비하면 정도의 차이는 적은 편이다.[169]어쨋든 중부 지방의 더위가 덜했던것 만으로도 지난 해지지난해에 대구를 찍어누르는 엄청난 더위에 시달려야 했던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해소된 셈이다.

1.10.1.2. 해외

  • 6~7월, 러시아 -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는 6월 21일 최고기온 38°C를 기록하여 2010년 러시아 폭염 당시의 38.3°C를 6월부터 거의 근접한 날씨가 찾아왔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시베리아 동부 사하 공화국의 넓은 지역에서도 가공할 폭염이 찾아왔고, 그 중 지표면 온도가 45°C를 기록한 지역도 있었다.# 이렇듯 시베리아 지역의 고온현상으로 찬 공기가 밑으로 내려와서 한반도는 7월 중하순에 기록적인 이상 저온[170] 현상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171]
  • 7~8월, 서유럽 - 스페인 북부 지역의 산세바스티안은 기온이 42℃까지 올라 기록을 작성한 이래 6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172] 수도 마드리드에서도 39℃의 고온이 이어졌다. 영국 런던 서부에 있는 히스로 공항에선 37.8℃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자 역대 세 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되었다. #1 #2
  • 7~8월, 중동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51.8℃를 기록하여 관측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며 이라크 남부의 알 바스라 시와 아마라시는 53℃까지 올라갔다. 이라크는 이미 2015년에 체감 온도 73℃, 습구온도 38.4℃[173]를 기록한 적이 있다. 그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51.8℃, 레바논도 45.4℃까지 최고 기온이 올라갔으며 원인은 홍해에서부터 중동 일대에 정체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열돔 현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와중에 전력난까지 시달려 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1 #2
  • 8~9월, 일본 - 아시아의 다른 지역들(한국, 중국, 남아시아권)과 달리 북태평양 기단에 완전히 장악되면서 폭우가 일찍 끝난 대신 폭염이 찾아왔다. 7일에 시즈오카시에서 37.1℃를 기록했으며 10일 기준으로 169개 지역서 35℃를 넘는 고온이 관측되는 가운데 기후현 타지미시에서 38.6℃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8월 11일 기준 수도권 지역은 40℃가 넘었다. 코로나19 대량확진 사태에 열사병 경보까지 내려져 엎친데 덮친격이 된 상황이다. #1 #2 #3 #4 2020년 8월 17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41.1℃를 기록하기도 해서 2018년 7월 23일과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5 2020년 9월 3일 니가타현 산조시에서 40.4℃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6[174] 최근엔 기후변화로 달라지긴 했지만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9월을 초가을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9월에 40℃ 대를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일 수 있다.2020년 고온의 위엄을 알 수 있다.
  • 8~9월, 미국 서부 - 8월 16일,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서 54.4℃(130°F)를 기록하면서 정확한 기온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기온[175]이다.#1 9월 5일, 미국 기상청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 최고 기온이 43℃까지 치솟고 라스베이거스도 40℃를 웃도는 폭염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2 실제로 6일에 LA 카운티 우들랜드 힐즈가 49.4℃를 기록하면서 종전 최고 기록인 2006년 48.3℃을 뛰어넘었으며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파소 로블레스도 47.2℃를 기록하였다.#3 게다가, 2019-2020 호주 산불 규모와 맞먹을 정도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서울시의 3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미국 서부 산불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문서 참고.
  • 9~10월, 파라과이 - 9월 하순부터 10월 초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갔다. 9월 26일 그란차코 지역에 위치한 서부 포소온도에서 45.5℃가 기록되어 파라과이 역대 최고 기온이 갱신되었고, 수도 아순시온에서도 42.3℃가 기록되어서 1934년 기록된 종전의 최고기온 42.0℃를 넘어섰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176]


2. 관측 기록



2.1. 평균 기온


2011년 이후 서울 지역의 7월 하순~8월 중순 기온의 순별(旬別) 평균은 다음과 같다. (출처)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평균값[177]
평년[178]
평균기온
7월 하순
25.3
28.1
26.1
25.8
26.8
28.2
27.6
31.1
26.7
24.2
27.0
26.0
8월 상순
26.5
30.5
28.2
26.6
27.7
29.7
29.0
31.3
29.2
25.3
28.4
26.6
8월 중순
24.8
26.4
28.6
24.0
26.7
29.7
25.1
29.7
27.4
27.1
27.0
26.1
평균[179]
25.5
28.3
27.6
25.5
27.1
29.2
27.2
30.7
27.8
25.5
27.5
26.2
2018년은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고, 2016년, 2012년, 2019년, 2013년, 2017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7월말~8월초는 2020년이 가장 서늘하고 2011년2014년이 그 뒤를 이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8월 중순은 2011년, 2014년, 2017년이 서늘했다.

특히 8월 초 무더위가 매우 심해져서 8월 상순 서울의 평균기온이 무려 2°C 가까이 올랐고 7월 하순과 8월 중순도 꽤 올랐다. 7월 말~8월 초는 2011년과 2014년에도 시원했지만 2020년에 비하면 1°C 이상 높다.[180] 8월 중순은 8월 상순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지만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간이 많았다. 2015년은 최근 여름 치고는 시원한 편이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더운 편이고, 2019년은 최근 여름 치고는 시원한 편이 아니고 평년보다 꽤 높지만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껴졌다. 2020년도 7월 하순~8월 초순은 이상 저온이었지만 더위가 늦게 찾아와서 8월 중순은 평년보다 높았다.[181] 최근 10년(2011년~2020년) 7월 하순은 27.0°C이며, 1981년~2010년 평균보다 1°C 높다. 최근 10년(2011년~2020년) 8월 상순 평균은 28.4°C로 평년보다 1.8°C 높으며, 최근 10년(2011년~2020년) 8월 중순 평균은 27.0°C로 평년보다 1°C가 높았다. 그리고 평년의 서울 7월은 24.9°C, 8월은 25.7°C인데 최근 30년(1991년~2020년) 7월 평균기온은 25.3°C, 8월 평균기온은 26.1°C로 평년보다 각각 0.4°C씩 올랐다.

여담으로 서울 기준으로 공식 기상관측을 시작한 년도부터(1907년 10월 기상관측 시작) 년도 끝자리가 1,4,5인 년도는 폭염이 모두 나타났다. 그러나 끝자리가 1일 경우는 대부분 반짝 더위만 나타나서 매우 잛게 한두번씩만 더웠다. 단, 1951년은 한국전쟁의 여파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확인 불가.[182] 2021년도 폭염은 나타나지만 심하지는 않을 것 같다. 폭염이 심하지 않으면 꼭 때 이른 더위나 늦더위가 심하더라[183]

서울 8월 평균기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2018년 28.8°C
2위 2016년 28.0°C
3위 1943년 27.8°C
4위 2013년 27.7°C
5위 1994년 27.6°C
6위 1939년 27.5°C
7위 2019년 27.2°C
8위 2012년 27.1°C
9위 1924년, 1975년, 2006년 27.0°C
평균 26~23도대 생략...
최저 2위 1980년 22.8 °C
최하위 1936년 22.7 °C


2.2. 폭염일수




2.2.1. 평균 일수


순위
7월
8월
연합계
연도
일수
연도
일수
연도
일수
1
1994
18.3
2016
16.7
2018
31.5
2
2018
15.3
2018
14.3
1994
31.1
3
1978
10.5
2013
13
2016
22.4
4
1973
8.7
2006
12.5
2013
18.5
5
1977
8.2
1990
11.2
1990
17.2
6
1981
2008
7.1
1996
10.8
1978
17
7
1994
10.4
1996
16.8
8
2004
6.8
1984
9.3
1973
16.2
9
2017
6.4
2019
9
2004
16
10
1985
6.2
2012
8.6
1985
15.2
최저
1974
1993
0
1980
1993
0
1993
0.1
평균
4.2
5.7
10.8


2.2.2. 지속 일수


순위
연도
지역
시작일
종료일
지속 일수
1
2018
충남 금산군
7월 11일
8월 16일
37일
2
2016
경남 합천군
7월 23일
8월 25일
34일
3
1996
경남 합천군
7월 22일
8월 20일
30일
4
2004
경남 남해군
7월 20일
8월 14일
26일
5
1994
대구광역시
7월 1일
7월 25일
25일
1995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7월 26일
8월 19일
최저
1993
제주
7월 12일
7월 13일
2일


2.3. 빠른 / 늦은 폭염일


가장 빠른 폭염일
순위
연도
일자
지역
1
1998
4월 20일
강릉·울진
2
2018
4월 21일
울진·의성·포항
3
2005
4월 28일
영덕·울진
4
2008
5월 3일
강릉
5
1997
5월 6일
대구

가장 늦은 폭염일
순위
연도
일자
지역
1
2007
9월 21일
대구·합천
2010
경주시·대구·밀양·순천·영천·제주·주암·포항·합천
2
1998
9월 19일
광주·남원·부안·부여·전주·정읍
2008
고창·고창군·광주·남원·밀양·산청·순창군·순천·임실·전주·정읍·주암·진주
3
2013
9월 18일
전주
4
2011
9월 17일
광양시·광주·남원·순창군·순천·완도·임실·장흥·주암·해남
5
1975
9월 15일
제주

2.4. 열대야 일수



2.5. 빠른 / 늦은 열대야 관측일


가장 빠른 열대야 관측일 : 2018년 5월 17일 포항
가장 늦은 열대야 관측일 : 2013년 10월 6일 서귀포[184]


3. 군대에서


군대에서는 여름혹서기 훈련을 한다. 하지만 혹한기 훈련보다도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185] 적어도 현실의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혹서기 훈련을 잘 하지 않는다. 굳이 한다고 해도 당연히 일사병&열사병 등에 대한 대비 교육을 철저히 받은 뒤에야 비로소 훈련에 투입된다. 군대에서는 온도 지수를 민간 관공서보다 더 신경쓴다. 건구, 습구, 흑구 온도를 고려하여 일정 값 이상 나오면 야외 활동이나 훈련을 축소하거나, 금지시키거나, 일과 시간을 조정하기도 한다.[186]

보통 연대급 이하 부대들은 혹서기 때 유격 훈련을 하지만, 사령부에서는 유격 훈련을 하지 않고 혹서기 훈련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말로만 혹서기 훈련을 하지 실제로는 산 속으로 들어가 큰 나무들의 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마치 혹한기 훈련처럼 경계근무나 하는 게 전부다.

하지만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특전사, 특공대, 수색대 등 엘리트 장병들을 육성하는 곳은 폭염에도 훈련을 강행하기도 한다.[187] 자신이 장기복무 더 나아가 장성급 장교를 간절히 원한다면 제아무리 폭염이라고 해도 다른 사관생도들보다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최상위권의 성적을 가져야 한다. 사관학교 출신 장성급 장교들을 보면 이들은 과거 꽃다운 청춘 시절 사관학교에서 폭염이 몰아쳐도 매우 열심히 남들보다 열심히 훈련을 잘 받아서 별을 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이 미래에 다른 동기들보다 빨리 별을 달고 싶다면 아무리 힘들다고 투정 부리지 말고 열심히 훈련 받도록 하자.[188]


4. 여담


XX94년은 극심한 폭염이 발생하기로 유명하다. 1794년, 1894년, 1994년이 대표적이다.

1942년, 2010년, 2013년, 2020년 폭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심했다.[189] 반면 1943년,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폭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심했다.

2010년대 들어와서 폭염 관련 기록이 날짜 별로 자세히 작성되어 있는 건 편집자에게 있어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사건이 그 전에 있던 사건보단 기록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 쉬운 말로는 '가까운 과거에 있던 일일수록 자료가 많으니까' 혹은 '내가 겪은 폭염이 가장 더운 폭염'이라고 믿으니까. 그리고 조금만 더워도 득달같이 위키로 달려와서 본 문서에 기록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다. 이상 고온/사례이상 저온/사례에서 볼듯이 심한 고온이나 심한 저온이 아니라도 기록되어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문서에 대한 서술이 길어지고 있다. 물론 과거 사례도 많이 추가했다. 다만 과거에 비해서 빈도가 약간 줄어든 한파는 의외로 과거 사례가 많다 보니 과거와 현재의 글 양이 비슷하다. 그러나 한파도 아닌 그냥 겨울 자체를 거기에다가 넣는 경우까지 생겼다. 대표적으로 2015년[190], 2016년 12월[191], 2019년 1~2월[192]12월, 2020년 1월[193] 그나마 2021년은 제대로 한파를 보이고 있긴 하다.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2000년대 이전에도 기록이 안 되었을 뿐이지 폭염 자체는 꽤 많이 일어났고, 위의 XX년만에 가장 덥다는 말도 기자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쓴 것이라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물론 1981년은 3년만의 폭염이 맞다.

단적으로 저 위에 1977년 한국에서 폭염이 일어났다고 되어 있는데 정작 다음 해인 1978년에는 32년만의 폭염이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다. 더 웃긴건 그 전해인 1976년또 18년만의 폭염을 운운하고 있다는 거. 그렇게 따지면 한도 없다. 애당초 대륙성 기후인 한반도에서 폭염, 홍수, 가뭄 이 셋은 매 해마다 일상적인 일이며, 셋 중에서 하나라도 안 일어나는 게 오히려 특이한 일이다. 서울에서 폭염이 없는 해는 1913년,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1998년, 2003년 밖에 없다. 결국 운명인듯 하지만 아래 자료를 봤을 때 2011년 이후의 여름이 1981년~2010년 여름보다 대체적으로 더 더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8월 상순은 평년보다 1.8°C나 높다. 물론 2020년의 저온 현상 때문에 깎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위의 폭염이 없는 해를 나열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일제강점기 중 폭염이 없던 해는 1913년 뿐이다.[194] 연도별 최고기온 극값을 비교해 보면 의외로 일제강점기에는 높다가 1970~2000년대에는 낮고 2010년대부터 다시 올라가는 모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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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이트의 계산에 의하면 5월 24일로 나온다.[2] 현재는 5월 하순이 사실상 여름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그때는 아니었다. 다만 절기상으로는 여름이 맞다. 음력 4~6월을 여름으로 보기 때문이다.[3] 양력 9월 8일이다.[4] 서울의 7월 평균 수준이다. 서울이 위도 지역 중에 시원하다는 것을 감안해도 북위 48° 에 위치한 파리의 여름 기후가 서울보다 5°C나 낮다는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높은 것이다.[5] 한편 한국은 이 때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서울이 파리보다 낮았다.[6] 속이 타는 시람의 가슴을 축여주고, 더위를 먹은 사람의 열을 식혀주는 약이라고 한다.[7] 실제로 1888년 8월과 2018년 8월의 달력이 같다.[8] 2000년대 중 꽤 더운 6월인 2004년, 2007년 6월과 같은 수치이다. 열섬 현상도 전혀 없었던 시절에 평균기온이 23도를 넘어 2000년대~2010년대에도 이상 고온으로 인정되는 기록을 세운 셈. 1904년 이전의 기록은 전부 비공식이지만, 공식이었다면 2020년 기준으로 2007년, 2004년에 이어 12위로 랭크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바로 아랫순위가 희대의 폭염으로 악명을 떨기치 전인 2018년 6월의 23.1°C이다.[9] 1917년, 1927년, 1972년 7월과 같은 기록을 세웠는데, 이 세 해의 공통점이 최고 33°C 이하인 날에 열대야가 하루에서 사흘 정도 기록했다는 정도이다.[10] 2017년 6월과 같은 수치이고, 1997년, 2010년 6월보다 0.1℃만 낮다.[11] 7월은 1973년, 2000년 7월 다음으로 높고, 8월은 2001년, 2007년, 2010년, 2020년 8월 26.5℃보다 높다.[12] 서울은 공식 기상관측을 1907년에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1880년대부터 이미 서양에서 넘어온 선교사들, 식민지 수탈을 위해 한반도에 들어온 일제세력에 의해 기상관측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13] 당장 기상 관측 이래 레전드 폭염 삼총사로 뽑히는 1939년, 1994년, 2018년 여름들을 생각해보자. 서울 7월 강수량이 각각 순서대로 87.6mm, 139.5mm, 185.6mm 로 매우 적었다. 이러한 기록이라면 7월 초반에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이후 전선이 빠르게 북상해서 폭염이 찾아온 것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2016년이 있다.[14] 사실 1880~1900년대 초반 사이 한반도는 전반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잦았다고한다. 이때문에 옛날임에도 평균기온 27도 이상인 지금 기준으로도 꽤 더운 해들이 몇몇 존재한다. 하단에 서술[15] 희대의 폭염이 오기 전인 1994년 6월의 22.8°C보다 0.1℃ 높고 2018년 6월의 23.1°C보다 0.2°C 낮다.[16] 2015년, 2016년 6월과 같은 수치이다![17] 2016년 7월의 26.2℃보다 높고, 1978년 7월의 26.4℃와 같다. 왠지 2016년과 자주 비교된다[18] 2019년 8월 27.2℃, 2012년 8월 27.1℃보다 높다![19] 월강수 200mm 여도 마른장마인데 30mm 대라는 것은 정말 너무 비정상적이다. 1901년 문서의 링크를 타고 가면 알겠지만 서울 연강수량이 고작 370mm에 불과했다고 한다.스텝기후?[20] 부산은 인천에 비해 그 해 봄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는데, 강수량 탓도 큰것으로 보인다.[21] 정작 1902년은 1980년 수준으로 어지간히 쌀쌀한 여름으로 기록된 듯 하다. 이러한 관계는 1939년 폭염 이후 역대 최대 강수량으로 홍수가 잦았으며 평년보다 기온도 낮았던 1940년과도 비슷하다.[22] 얼마나 높은 수준이냐면 서울 6월 최고기온 상위 2위이며(1위는 후술할 1958년이다.) 2012년 8월의 서울 최고기온하고 같으며 이상 고온으로 취급되는 2020년 6월 최고기온인 35.4℃보다 높고 심지어 2016년 폭염이 발생한 2016년 8월 서울의 최고기온인 36.6℃보다도 높고 2019년 연중 서울 최고기온보다 고작 0.1°C밖에 낮지 않았다.[23] 9월 늦더위도 없었고 평균기온도 다소 낮았으며 10월은 일제치고는 조금 낮있으나 2018년 10월 수준을 보였으며 10월 말부터 기온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해 11월은 5년 전에 필적할 정도로 강했다. 그로 인해 1917~1918년 겨울도 역대 기록들이 경신되었다. 물론 1918년 2월은 라니냐가 끝나면서 중순의 반짝 한파를 제외하면 포근했다.[24] 1918년의 더위는 아마도 동풍으로 인한 푄 현상을 연상시키는 듯한 더위가 이어졌다. 실제로 서울에서 36도가 관측된 7월 25일에는 강릉시의 최고기온이 26.6 ℃에 그쳤다. 8월 7일도 27 ℃의 최고기온을 보였고 이후 강릉은 기온이 더 낮아져서 8월 9일부터 최고기온이 19.1 ℃로 20도에도 못 미치는 기온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또한 강릉에서는 7월 평균기온이 20.9°C로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 이상 저온/사례 문서 참조.[25] 서울에서 이보다 더 높은 해는 1939년, 1943년, 1949년, 1994년, 2018년밖에 없다! 아마 이 기록은 동풍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동시기 강릉은 큰 더위가 없었고 제주도 남서쪽에 태풍(1940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최근 사례로 보자면 태풍 바비가 접근하고 있을 당시인 2020년 8월 25~27일의 날씨와 비슷한 것 같다. 하지만 이 태풍은 바비와는 다르게 대한해협을 가로질러 빠져나갔다.[26] 지금이야 열대야는 매년 여름마다 일상적인 수준이지만 일제강점기에는 열섬 현상 등이 없어서 열대야를 기록했다는 것은 기록적인 더위였다. 게다가 그 열대야 기준보다 1°C 이상 높아 기록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27] 이때 서울의 최저기온은 오히려 평년보다 낮아서 최저기온은 빨리 떨어져 20 ℃ 이하를 기록했는데 최고기온은 34~35 ℃까지 오르는 15~17 ℃ 차이의 강한 일교차를 보여 특이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다시 최저기온이 올라서 20 ℃ 이상이 기록되었으며 8월 말까지 이어졌다.[28] 1919년 서울의 열대야는 8월 2일 26.4 ℃ 기록밖에 없다.[29] 이 극값을 넘긴 해는 1939년, 1943년, 1994년, 2018년으로 모두 기록적 폭염이 발생한 해이다.[30] 물론 그 이후 기온이 내려갔긴 했다[31] 특히 8월 21일 최고기온 35.0 ℃[32] 이는 현재까지도 전국의 7월 초 최고기온 역대 2위로 남아있다. 1위는 후술할 1934년이다.[33] 다만 대구는 7월 11일에 36.5 °C를 기록했다.[34] 인천광역시는 14일에 서울보다 더 높은 36.5 °C의 기온이 관측되며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다.[태풍] 파일:1924년태풍경로.jpg[일기도] 파일:19240812.jpg[35] 다만 월평균기온으로는 2012년 6월이 더 높다. 월 최저평균마저 20°C를 기록했기 때문.[36] 이는 2020년 6월 22일 35.4 °C보다 높은 기록이다. 그 외에도 6월 한달 중에 31도를 넘는 날씨가 제법 많아서 월평균기온이 22.9°C로 기록되었다. 당시 평년보다 2°C 이상 높고, 1981~2010 기준으로도 0.7°C 정도 더 높다. 월 최고평균은 29.8°C(?!)로 어지간한 2010년대 6월은 물론이고 2012년 6월(29.7°C)[35]보다도 더 높아서, 6월 최고평균 부문에선 아직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6월이 월 최저평균이 좀 낮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37] 하지만 12월에도 11월같은 기온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전후로 한파가 있긴 했지만 이상 고온으로 2019년 12월보다도 월평균기온이 높았다.[38] 인천은 2018년 폭염 당시에도 최고기온 기록이 35.9°C 에 머물 정도로 여름에 서울보다 확실히 시원하다. 보통 서울보다 1~3°C 이상 낮다.[39] 물론 그 후 기온이 내려가긴 했다. 그래도 무려 33.5 ℃로 극값 순위권 안에 든다. 참고로 1950년을 제외하고 2012년까지는 이 기록은 커녕 32도를 넘긴 적도 없었으며, 똑같이 33도를 넘긴 2014년, 2019년조차 이 기록을 넘기지 못했다. 그만큼 기록적인 것이다.[40] 그래도 9월에 30도를 넘는 일은 없었다. 즉, 극값은 5월이 더 높았던 셈. 심지어 6월보다도 높았을 정도였다. 이는 2019년과 비슷하나 차이점은 2019년 9월에는 30도를 넘는 일이 있어서 사실상 9월은 2020년과 비슷했다.[41] 이유는 관측사상 가장 규모가 큰 한파로부터 파생된 이상 저온 현상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3월에는 영하의 평균기온, 4월조차 영하의 기온을 기록했고 1907년 이후 서울 월평균기온이 두 번째로 낮았다. 5~7월도 다소 추웠으며 8월에는 심한 이상저온을 기록했다. 더불어 8월 말에 3693호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7월에 폭염이 하루정도 있었다.[42] 그럼에도 경성은 최고기온 32˚C 이상을 연일 기록했다.[43] 하지만 추풍령 39.8도의 경우 신뢰성이 떨어진다. 다른 요소는 없는데 최고기온만 딸랑 기록되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1948년 이전 추풍령의 경우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 관측 일수가 매우 적기에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이외의 1970년대 이전의 과거데이터를 조사해 보면 평균기온이 최저기온보다 낮은 등 오류값을 걸러내지 못한 경우가 아주 가끔씩 있다.[44] 이는 현재까지도 서울 최고기온 공동 3위이며, 후술할 1943년 폭염의 8월 24일과 기온이 같았다.[45] 이유는 39100호 태풍의 영향이라고 보는게 적절할 듯 싶다. 위력은 그닥 강하지 않았지만 당시 태풍의 진행경로가 조금 독특했는데, 제주,광주,목포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끼치며 서해안을 돌다 갑자기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해주와 원산 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일본 아오모리현까지 갔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S자 라인을 따르는 진행방향을 보였다.[46] 7월 9일~11일 남해안에 간접 영향을 준 3999호 태풍 이후 앞서 8월 29~31일의 39100호 태풍까지 2018년처럼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이 단 하나도 없었다. 폭염으로 인해서 태풍도 접근 못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47] 참고로 그 악명높은 1994년 폭염이 29일이고 2018년 폭염은 31.5일이다.[48] 화씨온도 99를 섭씨로 변환하면 37.2˚C가 된다.[49] 화씨 95 = 35˚C이다. 수은주가 110까지 올라갔다는 것을 보아 섭씨온도로 변환하면 (비공식적으로) 무려 43.3˚C를 기록하여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기온인 셈이다.[50] 1994년, 2018년 같이 짧은 장마로 시작하여 가뭄을 동반한 폭염으로 보인다.(물론 2018년은 2018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가뭄에는 좀 애매했지만 15일로 2번째로 짧은 장마이다.)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기사에는 우기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맥락상 장마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평년보다 늦고 그 기간조차 단기간에 그쳐 1973년6일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에서 장마로 추정되는 강수기록이 있는 날짜가 6/24 ~ 7/11일인데 강수량이 115mm에 그치며 기록적인 가뭄을 보였다. 그 외에도 양쯔강에서 발달하는 저기압도 평년에 비해 매우 부진해 가뭄을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51] 그런데 이 폭염은 오래 가지 못하고 1주일만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8월 7일 대구의 최고기온이 29.4도, 그 다음날 최고기온이 24.8˚C를 기록했다. 물론 며칠만에 다시 더워지긴 했지만, 7월 말~8월 1일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내려갔다가 올라갔다를 반복하며 폭염의 기세가 서서히 꺾여갔다. 그래서 7월이 8월보다 평균 기온이 압도적으로 높다.[52] 여담으로 이와 달력 모양이 같은 2018년 7월도 27.8°C의 평균기온이 나왔다.[53] 1943년 9월 1일의 33.4˚C를 경신하였다.[54] 같은 해 7월 16일도 38.9˚C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는 통계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1949년 7월과 8월 모든 날의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복붙되어 있는데, 이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떤 오류로 7월 한달 분량의 데이터가 소실되어 8월 데이터를 7월 쪽에 복붙한 것으로 보인다. 8월 16일이 더 신빙성이 있는 이유는, 인천과 가까운 서울이 동년 7월 15~16일 사이에 27~30˚C의 온도를 기록했지만, 8월 15일~16일 이틀에 37˚C가 넘는 폭염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여름철 서울의 온도가 27~30˚C 정도면 인천도 비슷한 기온을 기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7월 쪽이 더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55] 이것이 참 놀라운 기록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그 2018년 8월27.7°C와 같다.[56] 이 사이트에서는 서울의 7월 평균 25.2°C, 8월 평균 26.7°C라고 하는데, 이 사이트는 이상하게 1982년까지는 평균기온이 0.1~0.4도씩 오차가 있으므로 평균기온이 27도를 넘었을 가능성도 있다. 7월은 조금 높은 수준이나 8월은 상당히 더웠을 것으로 추측된다.[57] 아쉽게도 8월이 지나간 1951년 9월부터 관측이 시작되었다.[58] 1951년 10월부터 다시 관측이 시작되었다.[59] 우연의 일치로 교토도 1969년 9월 16일에 최저 27.0℃를 기록하게 된다. 거 북태고씨 너무 선 넘으시네요.[60] 7월 초에 폭염경보를 기록했던 것은 상당히 강한 더위로 2019년에 54년만에 7월 초 폭염경보를 기록했다.[61] 평균기온부터 서울 기준 19.3℃였다. 2012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5월 평균과 맞먹는 날씨가 일찍 찾아온 셈이다.(2013년, 2015년, 2018년은 이 해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높았다.) 2003년 5월에 19.6℃를 기록하기 전까지 줄곧 1위였고, 이후 2010년대 5월이 1967년 5월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록을 줄줄이 세우면서 밀려나고 있다.[62] 그런데 이 기록마저 2018년에 자체 경신 해버렸다...[63] 이때에 그리스와 인접한 터키, 이탈리아에서도 폭염이 계속되었던 반면, 서독, 스위스에서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산지에서는 8월에 눈이 내리는 일까지 있었다. 한국도 1980년, 1993년 다음으로 역대 가장 서늘했던 여름으로 기억된다. 이후 1993년, 2003년, 2020년(7월) 역시 한국이 이상 저온이고 유럽이나 미국 중에 적어도 한 곳 이상이 폭염이다. 태풍 셀마로 인한 기상청의 흑역사는 덤이다.[64] 한편 6월은 서울에서는 폭염은 없었지만 평균기온은 22.4°C로 조금 높았다.[65] 서울 기준 높아봐야 30도에서 31도 정도였다.[66] 독일 베를린에서도 1994년 8월 1일에 37.7도를 찍었다고 한다. 단, 1994년 여름은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지역이 무자비하게 더웠던 것 외에 세계적으로는 조금 더웠던 정도의 비교적 평범한 여름으로 기록되어 유럽쪽에서는 2003년 폭염 같은 특별한 폭염기록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됨.[67] 중국 베이징의 여름철 평균기온이 역대 3번째이자 건국 이후 최대였다거나 일본 도쿄의 열대야 최다일수가 2010년 여름이 오기 전까지 최대였다는 기록이 있는 등 중국과 일본 또한 한국 못지 않게 역사적인 폭염으로 기억되는 여름이다.[68] 기온이 아니라 가뭄 일수 기준, 21세기 지구온난화가 제대로 두각을 보이기 이전의 기록이라서 더 특이할 만하다.[69] 1970~80년대부터는 한국에서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되고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때는 기존의 열대야 기록까지 갈아치워 한반도의 열대야는 1994년이 관측역사상 최대다.[70] 다만 열대야 기록은 2018년보다 1994년의 기록이 더 앞선다.[71] 1994년 9월 1일에 대구광역시가 37.5°C를 기록한 이후로도 연말까지 계속 고온을 보였던 것은 맞지만 서서히 폭염의 기세가 어느정도 누그러졌다. 중부지방은 9월은 평년 수준이었다.[72] 반대로 전년(1993년) 여름은 7월 말~8월 초 기온이 9월 중순 기온과 비슷할 정도로 선선하여 역대 가장 서늘했던 여름으로 기억된다.[73] 이때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이렇게 태풍을 손꼽아 기다려 본 적이 있을까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74] 사실 김일성이 죽은 7월 8일 당시에도 이미 경기도 안성 이남 지방에서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던터라. 중북부 지방은 장마가 지속되던 북한 영향으로 덜 더웠을 뿐이다. 또한 아직 7월 초니 일시적으로 폭염이 왔다가 지나갈 거란 예측도 있었지만 7월 9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도 얄짤없이 폭염 시작, 이 날 기상청에서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오래 갈 것이란 예보를 하였다. 후대에 김일성의 죽음과 폭염을 연결시켜 이야기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차서, 혹은 소문대로 김정일의 사주로 인해 죽었다고 보는 게 맞다.[75] 1993년에는 5월 말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여름은 서늘했지만 처서가 지나고서 오히려 잠깐이지만 늦더위가 찾아왔고, 9월 초순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10월에는?[76] 이 점은 후술할 2019년 여름하고 비슷하다. 차이점은 2019년은 중부 지방,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폭염이 강했고, 1995년은 대구.경북 지역 한정으로 더욱 더위가 강했다는 점이다. 1995년은 중부 지방의 서울 등은 펑범했으며 2019년은 전라도는 평범했다.[77] 1994년 여름의 대구광역시 지역 최고 극값인 7월 21일 39.4 °C와 비교해도 얼마 차이 없다.[78] 서울 기온으로 보아 9월 초순에 강력한 늦더위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월평균기온 20.2도를 보였던 것을 보면 이달 중하순에 매우 식었음을 알 수가 있다. 이후 2020년까지 9월에 이보다 낮은 평균기온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 이상 저온은 10월까지 이어졌다.[79] 역대 제주도 최고기온인 1942년 7월 25일 37.5도와 0.1도 차이나는 기록이다.[80] 이유는 북태고가 한반도 본토에 머물던 장마전선에 밀려 본토에선 힘을 못 쓰고 제주도까지만 힘을 미쳤기 때문. 만약 북태고가 장마전선을 밀어냈으면 본토도 제주도처럼 어마어마한 폭염이 시달렸을 것이고, 우리가 기억하는 1998년 여름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연평균 기온이 기록적으로 높아서 13.8~14.2를 찍어서 현대에도 깨지지 않는 역대 신기록을 달성했을지도 모른다.[81] 프랑스의 경우 보르도 한정. 부르고뉴 와인은 피노 누아 품종을 쓰는데 이 포도는 더위에 약하다.[82] 심지어 5월이 더 덥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5월 이상 고온이 심해 서울이 19.6도를 기록했고 8월은 고작 24.1도를 기록했기 때문. 인천은 아예 5월에 연중 최고 극값을 달성했다.[83] 이를테면, 2016년 이전까지 한국과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1998년이었는데, 이 해에는 여름철 보다는 봄, 가을, 겨울의 평균기온이 높아서 연평균 기온이 높게 나온 것이었다. 어마무시한 폭염이 기록된 1994년이나 2018년도 연평균 기온으로 치면 평년보다는 높지만 1998년에 밀리며, 2015년과 2019년도 여름이 덥긴 했지만 다른 계절도 매우 더워서 이렇게 나온거다. 물론 2016년은 모두 더웠다.[84] 그런데 오히려 9월 하순부터 기온이 올라 10월은 16.8도로 평년보다 2.5도나 높은 초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다.[85] 물론 남부지방은 7~8월에 폭염과 열대야가 있었다. 이유는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무른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86] 하지만 늦더위로 인해 2011년 11월은 평년보다 매우 높았다.[87] 1920~1940년대에는 1924년,1939년,1943년 각각 한번씩, 1950~1980년대는 1975년을 제와하면 단 한 번도 없고 1990~2000년대에도 1994년,2006년 각각 한번씩만 있었으나 2010년대에는 2012년,2013년,2016년,2018년,2019년 5번씩이나 있었다.[88] 다만 러시아도 한국만큼이나 대륙성 기후를 띈다는 것과 최남단 지역들중 소치같은 곳들은 아열대기후를 띈다는 걸 생각하면 꼭 아이러니라 하기는 뭣하다. 애초에 사하 공화국도 연교차가 120℃나 되는 지역이다.[89]소치는 예외.(여기는 46도 기록했다) 여기는 여름에 심심하면 40도로 올라가는 동네라 별 피해가 없었다.[90] 7월 중순까지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91] 일본에서도 관측 사상 최고 기온(41.1도)를 기록할 정도로 2018년 폭염의 위세도 대단했으나, 일본에서는 2018년에는 8월 들어서는 중간중간에 서늘한 날도 나타나기도 했고, 특히나 홋카이도의 경우는 8월 들어 평년보다 오히려 기온이 낮을 정도여서 폭염과는 거리가 멀 정도였다. 일본에서는 2010년에는 7월과 8월에 걸쳐 계속 폭염이 이어진데다가 본문에 서술된 대로 홋카이도에서조차 폭염을 느낄 정도로 분포 지역과 기간을 보면 2018년보다 훨씬 심한 폭염으로 기억되고 있다. 더군다나 2010년에는 가뭄 피해까지 심해서 폭염에 따른 고통이 더욱 컸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2018년의 경우 일본에서는 일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후 폭염이 찾아오고 이후로도 태풍의 영향을 몇 차례 받아 가뭄 피해는 별로 없었다.).[92] 각각 8월 평균기온이 28.8, 27.9, 27.7, 27.1, 26.9, 26.7, 26.5, 25.7도를 기록해 확실히 북쪽으로 갈수록 시원했다.[93] 최고기온 24~28도로 폭염 수준까지는 아니나 시기를 감안하면 아예 폭염 수준이다.[94] 남부 지방은 7~8월에 폭염과 열대야 현상 자체는 있었다.[95] 아예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5월 말, 6월 일부는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다. 다만 잦은 비로 인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96] 베트남은 저위도지대로 몬순이 시작되기 직전인 봄철이 가장 덥다.[97] 24일에 전주에서 31.1도를 기록. 이후 서울도 30일에 29.4도를 기록하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있었다. 게다가 서울은 이 여파가 그대로 5월까지 이어져 19.7도로 역대 1위. 그나마 이 해는 2013~2017년, 2019~2020년처럼 30도 이상의 더위는 없었다. 여담으로 전주도 서울과 같은 기온을 기록하여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 사실상 이 해는 여름이 5월에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최저 기온으로 비교해도 4월은 낮은 편이었지만 5월이 되자 매우 높아졌다.[98] 이는 측정을 위한 표준적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자동 관측 장비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2018년 8월 1일에는 홍천이 공식기록으로 41.0℃를 기록해버렸으며 비공식으로는 42.1℃를 기록한 지역도 나왔다.[99] 평균기온 27도를 초과한 해는 1939년, 1943년, 1994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19년이므로 이 해는 2006년 이후 6년만에 8월 평균기온이 27도 이상이었고 1994년 이후 18년만에 8월 평균기온 27도를 초과했다. 이 해를 시작으로 그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1975년과 2006년은 딱 27도를 기록했다.[100] 다만, 1994년의 폭염을 직접 체험해보지 못했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상당수의 젊은 네티즌들은 2012년의 폭염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며 불평을 쏟아냈다(...). 물론 1994년 폭염은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 35℃ 이상 올라가는 날씨에도 지금의 35℃ 이상 날씨보다는 견딜만했지만. 2010년대 이후의 폭염은 습도도 높아 37℃만 올라가도 체감온도가 1994년 39℃랑 비슷하다는 점.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겹쳐 환기를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101] 그러나 1990년대에는 가정은 물론이고 학교나 사무실에도 에어컨 자체가 지금만큼 보급되질 않았었다. 에어컨 빨로 더위 대피소가 적었던 당시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환기를 하고 집 주변에 물을 뿌려도 실내는 더웠기 때문에 그늘을 찾아 돗자리나 평상을 펴놓고 동네 사람끼리 모여 겨우 더위를 식혔던 당시와 웬만한 실내공간에 들어가면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2013년은 얘기가 달라진다.[102] 1월 4일 호바트가 최고기온 41.8도를 찍을 당시 같은 날 대관령의 최저기온은 -26.8도.[103] 32도는 엄청 기록적이다. 2013년 극값보다 더 높은 해는 1932년, 1950년, 2014~2015년, 2019년. 즉 5개 해밖에 없다.[104] 따라서 중부 지방은 7월엔 비교적 시원했지만 8월엔 오히려 더웠다. 서울에서도 2012년을 넘겼고, 현재까지 4위이다.[105] 같은 중부 지방이라도 강원도 영동 지방은 2013년이 2012년 보다 더 더웠다. 그리고 서울도 전년도보다 0.6도 높았다. 사실상 인천이나 경기도 일부, 강원도 일부를 제외하고 전년도보다 더운 셈이다.[106] 울산에서 유독 높은 기온이 기록된 것은 가뜩이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에다가 푄현상까지 일어나 이런 기온이 기록되었다.[107] 단, 고사동과 송정동의 기록은 2012년 경산에서 기록된 40.6℃처럼 '자동관측장비'에 의한 비공식 기록으로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108] 그런데 이런 폭염도 1994년 최악의 폭염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약과였다. 장마가 오래 계속되고 흐린 날씨가 많았던 중부지방에서는 최고기온은 전년도 만큼 크게 오르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심지어 전년도인 2012년도보다는 훨씬 견딜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폭염일수가 없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저기온 자체는 중부도 매우 높아서 결국 서울의 8월 평균 최저기온은 2018년에 이은 2위. 평균기온은 27.7도로 1994년과 2012년 8월을 넘겼다. 추세로는 1994년 여름을 능가하는 기록이 나올 것 같았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1994년의 재앙적인 기록은 넘지 못했다.[109] 예외적으로 학교는 교실·도서관 26℃ / 교무실·행정실 28℃로 지정되었다.[110] 다시 말하지만 실내온도 기준이다. 과거에는 '권고'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지시'인지라, 이 밑으로 내려가면 개문냉방과 함께 단속당했다![111] 특히 대구는 평균 기온이 무려 21.7°C를 기록해 다른 지역 6월 수준이었고 심지어 같은 해 9월보다도 높았다.[112] 워낙 많은 바지락들이 문자 그대로 삶아져서 죽은 탓인지 이 기사가 나온 8월 6일 트위터에서는 한때 바지락이 실시간 트렌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113] 여담으로, 화씨온도로 변환하면 123.8℉다.[114] 물론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왔으나, 중부 지방에 비해 양이 적었다. 특히, 영남 지방은 그동안의 가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이었다.[115]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초열대야' 현상이다. 전날 18시부터 9시까지의 기온이 30.1도 이상을 가리켰다.[116] 강릉은 저녁에 빨리 식었지만, 제주도는 하루종일 29.4℃ 이상이었다.[117] 사실 2010년대 들어 매 해마다 더위가 빨리 시작된다. 5월 하순 더위 정도는 사실상 일상이 되어버렸으며 심지어 4월 말~5월 초 더위까지 보일 정도니 말 다했다.[118] 대한민국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6월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의 평균 최고기온(전국 45개 주요 관측소 기준)은 29.1℃로 파악되었다. 7월 평균기온이 관측(1973년) 이래 네 번째로 높았고, 대한민국 기상청이 발표한 '7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평균 최고기온은 30.6℃로, 평년(28.8℃)보다 1.8℃ 높았다. 더군다나 비가 많이 왔던 중부마저도 평년수준을 기록한 2011년,2013년과 달리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다. 서울은 7월 평균기온이 1939년, 1994년, 2018년에 이은 4위로 이 해보다 높은 3개의 해는 모두 기록적인 폭염을 보인 해이다.[119] 9~10월은 일본 일부 지역만 해당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7~8월이 무자비하게 더웠지만 정작 9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10월은 아예 이상 저온을 기록했다.[120] 심지어 8월 11일까지는 30°C도 넘지 못하였다.[121] 다만 정작 그해 6월은 더위가 약했다. 그러나 2020년 6월은 그 기온은 물론 30도를 쉽게 넘는 날이 많았다. 다만 2020년 7월은 더위가 약한 수준을 넘어 쌀쌀하다고 느껴질 지경이었다. 물론 더위가 전혀 없지는 않았다. 7월 9일에 32.9°C를 기록했기 때문. 그러나 이는 2014년, 2019년 5월 최고 기온 극값보다도 낮았다. 이는 8월에도 24일 까지도 전혀 넘지 못하다가[120] 25일에 34.5°C가 나와서 5월 역대 1위 극값을 겨우 넘었다.[122] 다만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시원하다는 말이지 이번 2019년 여름이 전반적으로 시원하지 않고 8월 초에 역시나 폭염이 찾아와서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 7월 말~광복절을 기준으로 할 시 202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높다.[123] 2018년, 2016년, 1943년, 2013년, 1994년, 1939년에 이은 7위이다.(년도 순서는 평균기온이 높은 순이다.) 2018년이 아니었으면 6위로 랭크되었을 것이다.[124] 2012년, 2016년보다도 높다.[125] 1994년 8월: 31.5°C/23.7°C, 2019년 8월: 31.5°C/23.1°C이다.[126]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에도 중부에 비하면 강수일수만 많았을 뿐 강수량은 중부와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적었다.[127] 실제로 최고기온을 2℃ 이상 경신하는 사례가 있는데 2019년 6~7월 프랑스, 독일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128] 이전에는 최고기온 기록이 프랑스는 44.1℃, 독일은 40.3℃였으니 어마어마한 폭염을 보였다.[129] 앵커리지의 6월은 서울의 4월과 맞먹는다.[130] 한국의 경우 7월의 이상 저온이 심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6~7월이 엄청난 초이상 고온이어서 평균기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라크,사우디 등 서아시아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닥친것이 한 몫 했고. 평균기온도 8월에는 내려가긴 했지만 6~7월이 기록적으로 높아 전 세계 평균기온도 덩달아 올랐다. 한편 2020년 8월 자체는 작년보다 0.3 ℃ 낮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0.2 ℃ 높았다.[131] 이런 날씨가 5월 2일에도 지속되었다면 가장 빠른 폭염특보가 내려졌을 수도 있었다.[132] 또한 최저기온도 4월 30일과 5월 1일 간의 갭이 굉장히 큰 지역이 많았다. 최소 2배에 이르거나 심하면 그 이상 벌어진 지역도 있었을 정도다. 4월 29~30일의 경우 최고기온은 이상 고온을 보였지만 최저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여전히 쌀쌀해서 영동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한자리수였으나 5월 1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껴서 최저기온이 13~18도를 보여서 최저기온도 초고온이었다. 해남만 해도 4월 30일 최저기온이 2.6도에 머물렀으나, 5월 1일엔 18.7도로 거진 7~8배에 이르는 차이를 보였다. 동해안은 5월 2일에 20도를 넘겼다![133] 2020년 5월은 서울 기준으로 9년 만에 18도 이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평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다만 여태껏 기록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얘기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으로는 낮지 않았다. 그리고 비가 2~3일에 한번 올 정도로 강수일수가 많아서 일각에서는 우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기온 상으로는 봄이었지만 체감상으로는 전혀 아니었다는 이야기이다. 5월 장마?[134] 다만 예보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 6월에는 7년 만에 기온이 가장 높았는데 정작 7월에는 덥기는 커녕 추웠다.[135] 하지만 한국의 여름철 날씨에 영향을 주는 티베트 지역의 봄에 내린 눈이 올해 다소 많았기 때문에 유난히 변동이 심한 것이 특징인 여름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섣불리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 높았던 1994년, 2016년, 2018년은 티베트 지역에 눈이 적었다. 그리고 동태평양 수온도 평년보다 낮아졌다고 한다. 예상대로 무더위 기간이 짧고 이례적으로 긴 장마로 오히려 폭우 피해가 컸다. 2018년, 2016년보다 압도적으로 시원했고 2019년보다도 시원한 편이었다. 다만 8월 중순~하순에 강한 늦더위가 일어났으며 최저기온이 높아서 8월 평균기온은 손에 꼽게 높았다.[136] 1958년은 6월 기온으로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는데 정작 한여름인 7~8월에는 폭염이 약했다.[137] 동두천 35.5℃, 양평 35.0℃, 이천 34.7℃, 파주 34.4℃, 수원 34.0℃ 등[138] 영월 36.8℃, 춘천 36.4℃, 홍천 35.7℃, 정선 35.5℃, 인제 35.1℃, 원주 34.5℃, 철원 33.6℃, 강릉 33.2℃ 등[139] 충주 34.4℃, 청주 34.0℃, 부여 33.9℃, 대전 33.8℃, 금산, 제천 33.6℃[140] 의성 34.3℃, 안동 34.2℃, 청송 33.2℃ 등[141] 얼마나 낮았나면 심지어 전달인 6월보다 낮았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 문서 참고.[142] 8월 16~22일에는 전국의 폭염이 무색하게 에서는 서울과 경기북부에서는 더위가 약했으나, 서울에서도 8월 하순인 25일 34.5℃를 기록하며 33℃를 넘겨서 결국 폭염이 나타났다. 심지어 26일에는 최저 기온까지 높아서 결국 일평균 기온이 30도를 넘었다.[143] 당장 2018년만 봐도 9월 초순까지 폭염과 열대야를 겪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실상은 태풍 솔릭이 열돔을 다 부숴버렸고 태풍으로 인해 생성된 정체전선으로(가을 장마) 인하여 폭염이 8월 하순에 완전히 끝나버렸다. 2020년도 9월 초순에도 늦더위가 예보되었지만 마이삭으로 서울에서 28도 이상을 기록하지 않았다.[144] 서울은 2012년 이후 8년만에 30도를 한 번도 넘지 못하여 심지어 극값이 5월보다도 낮았다.(다만 8월 31일까지는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들도 9월 초순을 제외하고 30도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거의 없었다.[145] 서울 기준 2018년에도 30도 이상의 늦더위가 초에 하루 있었지만 2020년에는 아예 없었다. 그나마 9월 1일이 반올림하면 30도였지만 이후로는 28도를 넘어가는 기록도 나오지 않았다. 9월 중하순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예보보다 1~3도정도 높게 나왔으나 그마저도 이상 고온 수준까지는 아니고 평년 수준이며 물론 시일이 많이 남은만큼 예측모델을 지나치게 믿으면 안 되지만 10월~11월 상순에는 큰 고온현상 없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으며 기상청에서도 11월 평균기온을 평년보다 낮다고 전망하여 늦더위나 초이상고온은 아예 없을 것으로 보다. 그러나 11월은 12일 이후로 2011년처럼 급격히 더워져 늦더위와 초이상고온을 맞았다. 그러나 11월 19일 이후로 기온이 내려가 추워졌다.[146] 기온 양상으로는 2019년 5월~6월과 비슷했다. 2019년 5월과 2020년 8월은 초순은 각각 최저/최고기온 저온이 있었고 최고/최저기온은 고온이었으며 중하순은 각각 때 이른 더위와 뒤늦은 폭염/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이상 고온을 보였고, 다음 달인 2019년 6월과 2020년 9월은 초중순은 기온이 평년보다 살짝 낮았고, 하순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았으며 각각 그 해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147] 여담으로, 2018년 9월과 2019년 6월이 공통점이 많다. 달력 모양이 같았고, 서울 기준 1981-2010 평년보다 0.3도 높았던 점, 각각 그 해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인 점, 전 달에는 이상 고온을 보인 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건조했으나 남해안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았던 점이 모두 같다. 다만 기온 양상으로는 정 반대여서 2018년 9월은 초중순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고 하순은 조금 낮았지만, 2019년 6월은 초중순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고 하순은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148] 1958년에도 7~8월은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149] 심지어 7월 태풍 0개로 관측 사상 최초로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 7월이 되었다.[150] 8월까지 한반도 본토에선 잦은 비가 오지만 제주도에 폭염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 또한 1998년과 비슷하다. 그리고 2020년처럼 7월 무태풍 기록은 아니고 1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나. 1월부터 6월까지는 아예 0개였다. 결국 1998년도 태풍이 매우 적어 16개에 그쳤다. 한편 엘리뇨에서 라니냐로 전환되는 것과 달력 모양도 1998년과 같다.[151] 단 2014년은 7월에 더웠다.[152] 강수의 영향으로 최고기온은 31도 언저리에 있었지만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습도가 워낙 높아서 생각보단 시원한 느낌은 없었다.[153] 26일에는 36.3도를 기록.[154] 다만, 2018년의 경우 영남 지역은 8월은 동풍으로 인해 7월에 비해 더위가 약한 편인 것을 감안해야한다.그래도 덥다[155] 1995년도 앞서 서술했듯이 서울에서 뚜렷한 폭염을 보이지 않았고 전년도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잊혀졌던 것이지 대구.경북 지역 중심으로 전년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할 만큼 심각한 더위가 이어졌다.[156] 서울도 8월 평균기온 26.5 °C로 평년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며, 강릉도 27.0 °C로 역대 3위이다.[157] 13일 36.1°C, 14일 36.3°C, 15일 36.3°C[158] 종전 기록은 1937년 8월 21일의 36.8°C[159] 여름은 원래 습도가 높다지만, 8월 말치고는 매우 높다. 2010년 8월 말과 태풍 솔릭과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린 2018년 8월 말도 8월 말 치고는 습도가 꽤 높았으나, 2010년, 2018년보다도 더 심한 편이다. 2013년, 2015~2017년 8월 말의 경우는 40~50%까지 떨어진 적도 꽤 있었다. 보통 9월에는 최저 습도가 30~40%까지도 떨어질 정도고, 10월은 20%까지도 떨어진다. 8월 하순부터는 습도는 낮아져야 정상이지만 한낮에도 습도가 70~80%, 심한 곳은 90%를 육박할 정도이다.[160] 기상학적 가을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다. 다만 기상학적 가을날씨를 보이기도 했다.[161] 심지어 장마 예보 초기에는 6월 24일에 한반도 본토에 시작된 장마가 7월 3일에 그대로 북한으로 넘어가서 끝나버리고 폭염이 찾아온다는 예측모델도 있었다. 사실 4월 29일부터 7월 초까지는 1994년, 2018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였다. 물론 그와는 정반대의 상황이 일어나서 늦더위가 강했다지만 장마 기간 자체가 매우 길어져서 수도권 기준 작년과 2018년보다는 나았다. 물론 남부지방 기준으로는 열대야가 잦고 늦더위가 상당해서 평년보다 매우 더운 8월을 보냈다.[162] 2018년 폭염 당시엔 공식 최고기온 37.8°C 정도는 일상이고 피크때는 39~40°C 를 넘었다는 것을 상기해보자.[163] 특히 열대야가 심했다. 서울과 경기북부는 2018년은 물론 2016년보다는 훨씬 낮고, 폭염이 비교적으로 약했던 2015년과 비교가 될 정도지만, 강릉, 대구, 포항 등 영동과 남부기준으로는 2018년 8월보다도 열대야가 심하고, 제주는 아예 기록을 경신했으니 말 다했다.[164] 실제로 8월 이후, E로 시작하는 모 국내 최대 날씨 커뮤니티에서는 올 여름 너무 덥다는 아우성도 꽤 있다. 8월 초반에는 잦은 집중호우1998년 8월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오히려 2010년 8월, 2013년 7월과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고착화된 장마로 인한 잦은 비, 남부 지방에서는 상당한 더위와 강한 열대야가 2010년 8월, 2013년 7월과 일치한다. 8월 한정으로는 2013년보다 2010년과 일치한데 2010년과 2020년은 서울과 경기북부가 기온이 많이 안올랐지만 2013년 8월의 경우는 8월 초에 장마가 끝나면서 중부지방 열대야가 길어서 서울에서 27.7 °C를 기록했고 역대 4위를 달성했다.[165] 이는 10년만에 8월에서 서울보다 높게 나온 기록이다.[166] 6월 폭염이 없었더라면 아무리 늦더위가 강했더라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아서 시원한 축에 속한 여름으로 기억되었을 듯 하다. 7월 이상 저온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나면 7월에 긴팔을 입는 사람들이 일부 존재했다. 7월에 이불을 전신에 뒤집어쓰고 잤다.[167] 또한 평균 최저기온도 2013년, 2018년처럼 매우 높았다.[168] 사실 이것도 평년보다 적지 않은 수준을 넘어 대놓고 평년보다 확연히 많은 수치이긴하다. 특히 2011년, 2014년 등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수준. 심지어 2012년, 2019년보다도 많았다.[169] 2013년 8월의 경우 중부 지방도 최저기온이 매우 높아 서울에서 편차가 +2.0도(27.7도)라 전국 편차 +2.2도(27.3도)와 큰 차이 없지만 7월의 경우 전국적이나 남부 지방은 평균기온이 매우 높은 것에 비해 서울은 평년보다 조금만 높은 데 그쳐 차이가 매우 컸다. 이와 정 반대로 2014~2015년, 2019년(7~8월 전체), 2018년(8월)은 남부보다 중부의 기온이 대체로 높았다. 한편 2017년(7~8월 전체), 2018년(7월)은 중부와 남부의 편차가 비슷했다.[170] 서울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았고, 순천은 계속 낮 기온이 안오르고 대관령 쪽은 6~7도까지 떨어졌다.[171] 그러나 1월은 시베리아가 이상 고온이었지만 한국도 매우 따뜻했다.[172] 참고로 여긴 스페인답지않게 서늘한, 서안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곳이다.[173] 습구온도 35도에서 사람이 아무리 충분한 물을 마셔도 6시간을 못 버틴다.[174] 일본 공식 관측소 기준 40.4℃로 되어있다.[175] 역사상 최고 기온은 1913년 7월에 기록한 56.7℃(134°F) 이지만 최근에 일부 기상학자들은 관찰 자료가 부합하지 않으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본(홋카이도),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종전 최고기온을 2°C이상 경신한 사례가 있기에 1913년 기록이 구라가 아니라는 기상학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미국의 경우 화씨 온도를 쓰지만 소수점 단위를 기록을 안해서 부정확하다는 다른 문제도 있는데 화씨로 134도라면 섭씨 56.4~56.9의 값을 가지며 화씨로 130도라면 섭씨 54.2~54.7의 값을 가진다.[176] 파라과이는 남반구이며 계절의 흐름이 우리나라와 반대라서 초봄에 폭염이 찾아온 셈이다.[177] 2011년~2020년[178] 1981년~2010년 사이 30년간.[179] 7월 하순~8월 중순[180] 그러나 이 두 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고 2020년만 이상 저온으로 낮은 것이다. 물론 8월 중순은 2020년은 빼고 모두 이상 저온이 찾아온 건 맞다. 그러나 2011년은 8월 말이 늦더위가 있어 결국 평년보다 0.1°C 높았고, 2020년에는 8월 중순에 30~33°C의 더위가 찾아왔으며 8월 하순에 오히려 뒤늦은 폭염으로 이어졌다. 실질적으로 8월만 놓고 본다면 최근 10년 중 유일하게 이상 저온을 기록한 2014년이 가장 시원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14년은 7월(22~26일 제외)은 더웠기 때문에 7,8월 평균으로는 2011년이 가장 시원했음을 알 수 있다. 7월만으로는 다름아닌 이상 저온을 기록한 2020년 7월.[181] 신기하게도 서울은 8월 24일까지 32.2℃에 그쳐 폭염 일수가 아예 없었다. 그러나 8월 하순인 25일에 34.5℃를 기록하며 33℃를 넘겨서 결국 폭염이 나타났다.[182] 다만, 이 사이트에 의하면 1951년 7월과 8월의 평균값이 각각 25.2°C, 26.7°C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사이트가 1982년 이전까지는 기상청의 기록보다 0.1~0.4°C 정도 낮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7월은 25.3~25.6°C, 8월은 26.8~27.1°C로 추정된다. 이 정도면 7월은 폭염이 짧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8월의 경우 2006년, 2012년급의 기온을 보여 2006년처럼 폭염이 다소 길거나 2012년처럼 짧아도 36°C를 넘긴 날이 있고 33°C를 넘었은 날도 1주일은 넘었을 수 있을 수준이다. 남부지방의 얘기지만, 1951년 7월 말에서 8월 하순 초까지 극심한 폭염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때, 서울도 이보다 조금 순화된(그러나 최고 34°C를 넘긴 날이 있는) 폭염이 찾아왔던 것이라고 막연한 추측이 가능하다. 1921년, 1961년, 2001년도 기온이 조금 높은 편이었다. 다만 무더위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1931년도 8월 8~9일에 짧고 강하게 더웠다.[183] 취소선이 그어졌지만 사실이다. 2011년, 2015년, 2019년에는 가을 늦더위가 심했고, 2014년~2015년, 2019년~2020년에는 이른 더위가 심했다. 반면에 폭염이 심했던 2012년, 2013년, 2017년, 2018년은 뚜렷한 늦더위가 없었고 9월이 대체로 평범했다. 5월의 경우 2013년, 2018년은 조금만 높았으나 극값은 매우 높았고(2013년은 최고 기온, 2018년은 최저 기온) 2012년과 2017년은 매우 높았으나 서울 기준 최고기온 극값이 30도 전후로 상당히 이상고온이나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2016년은 이른 더위, 폭염, 늦더위 모두 매우 심했다.[184] 단 한반도 본토로만 한정지으면 9월 중순 무렵이다.[185] 혹한기 훈련이야 땀을 흘릴 일이 거의 없고 정말 잘 해봤자 감기&동상이고, 추가로 방한복을 더 껴입히고 핫팩이나 기름곤로나 하다못해서 땔감으로라도 불을 지펴가면서 몸을 녹여두게 할 수 있는데, 혹서기 훈련은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는 여름 특성상 일사병&열사병은 기본 옵션이다. 당연히 열사병은 재빨리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이 엘리트인 사관학교 출신 장교에 특급전사라고 해도 폭염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리고 폭염은 남녀노소 안 가린다.[186] 주로 기상 시간을 1시간 당겨 새벽, 오전에 야외 일과를 끝내고 오후에는 실내 작업을 시키고 1시간 일찍 취침하게 한다.[187] 다만 이럴 경우 새벽 3시 기상~저녁 7시 취침과 같이 일과가 바뀐다.[188] 다만 일반 병사라면 건강 챙기기를 부탁하며 지휘관일 경우엔 굳이 무리해서라도 혹서기 훈련을 시행하려고 하지 말자. 차라리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사기를 증진시키는데 더 도움을 준다.[189] 2020년은 호남은 상대적으로 나았으나 대구경북과 제주도의 더위가 기록적이었다.[190] 다만 이 쪽은 2016년 1월 중하순에 매우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191] 2017년 1월도 2016년 1월 중하순의 추위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한파가 존재하긴 했었다.[192] 1월~2월 19일에는 고온현상이 있었으나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날씨는 지속되었다. 12월과 달리 한파는 없지만 봄가을 날씨를 딱히 보이지도 않았다. 다만 12월에는 한파는 왔지만 동지 무렵에 12.4°C까지 오르는 이상 고온도 있었다.다음 해에는 고온현상이 더 심했다[193] 1월은 전국 한파일수 0일로 하위 1위를 찍었을 정도로 고온현상이 강력했지만 12월과 2월 일부는 한파가 나타났긴 했다. 물론 이것도 반짝에 그쳤고 금세 이상 고온으로 돌아갔다.[194] 대신 이쪽은 다른 달도 아니고 10월30.1°C를 기록하는 다른 의미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거 북태고씨 뒷끝이 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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