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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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rby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등장인물

쥬라기 공원 3의 주요 등장인물, 배우는 윌리엄 H. 머시

2. 작중 행적[편집]


발굴 현장에 나와있던 그랜트를 찾아와 '커비 주식회사'의 CEO라고 소개하고, 아내인 아만다 커비와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이슬라 소르나에 저고도 비행기 관광을 떠나고 싶은데[1] 관광 가이드가 되어달라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그랜트가 거절하지만 이후 백지수표를 꺼내면서 데려오는데 성공하는데 사실 커비 부부는 이혼한 지 1년이 된 상태였으며 전세계의 위험한 곳을 여행하기는 커녕 폴은 배낭도 혼자 제대로 못 매는 평범한 철물점 주인이었다.[2] 앨런 그랜트를 섬으로 끌고 온 이유는 아들인 에릭 커비가 섬에서 실종되고, 정부에서도 도움을 주지 않자 최후의 보루로 그를 선택한 것이었다.[3] 그래도 아들을 구하려는 좋은 의도였을 뿐, 근본적인 악인은 아니기에, 그랜트에게 죽빵과 더불어 욕을 좀 먹은 이후에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또한 나름 철물점 사장이라고 오랜기간 방치됐던 보트의 상태를 점검한 후 시동을 거는데 성공하여 일행의 이동에 속도를 가해주며[5] 스피노사우루스의 공격에 일행이 위기에 빠지자 크레인 위로 올라가서 공룡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6] 크고 작은 활약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작중 아만다의 말을 들어보면, 이혼하기 전엔 12kg가 더 나가는 살집 있는 체형이었던 모양이다.

3. 기타[편집]


여담으로 에릭의 말을 보면 아내 아만다 커비와 성격이 잘 안 맞던 것으로 보인다.[7] 특히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성격이 상극으로, 폴은 지나치게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아 제한속도보다도 느리게 운전하는 성격이지만, 아만다는 3년동안 자동차를 3대나 폐차시킬 정도로 성급하고 조심성 없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슬라 소르나에서 육해공을 넘나드는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결속력이 짙어져 부부관계가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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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들은 원래 전세계의 위험한 곳을 여행 다니는 것을 즐긴다고 소개한다. K2를 등반했다고 하는 엄청난 허풍은 덤. 참고로 K2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K2는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산이다.[2] 배낭도 제대로 못 매는 모습을 본 빌리가 "K2 등반을 할 때 베이스캠프를 어디에 차렸냐"고 묻자 9,000m 높이에 차렸다고 답한다. 참고로 K2 정상의 정확한 높이는 8,611m로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도 8,848m로 9,000m가 안 된다.[3] 섬에 와본 적 있던 사람을 데려와서 수색을 원할하게 진행하려는 취지에서 그런 것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앨런 그랜트는 이안 말콤과 달리 이슬라 누블라만 경험했지, 이슬라 소르나는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다. 애꿎은 그랜트만 피해 본 상황이다.[4] 그랜트가 백지수표에 적은 돈 받아낼 일은 없겠다며 씁쓸해하자, 변기나 욕조 수리할 거 있으면 공짜로 해 드리겠다라며 미안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한다.[5] 이때 아만다가 다시 봤다는 듯 폴을 빤히 쳐다본다.[6] 이때 보트에서 흘러나온 기름과 그랜트가 발사한 신호탄이 만나 강에 불이 번지는데, 불길에 스피노사우루스가 난동을 부리다가 크레인을 쓰러트려 죽을 뻔 한다.[7] 부모가 함께 섬을 왔다는 그랜트의 말을 들은 에릭의 표정이 미묘해지더니, "둘이 함께 있으면 되는 일이 없어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