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관계

덤프버전 :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관계 관련 틀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체코 국기.svg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2.2. 근세
2.3. 19세기
2.4. 20세기
2.5. 21세기
3. 문화 교류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삼각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3국은 서슬라브 문화권에 속하며 유럽연합, 나토, 비셰그라드의 회원국들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중세[편집]


폴란드 일대와 보헤미아, 모라비아 일대에는 슬라브족들이 왕국을 세웠다. 폴란드 일대에는 피아스트 왕조가 발전하면서 폴란드 왕국이 세워졌고 보헤미아와 모라비아 일대에는 대 모라비아 왕국이 세워졌다. 대 모라비아 왕국은 마자르족들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서부는 프랑크 왕국, 동부는 헝가리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폴란드는 체코의 영향으로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2.2. 근세[편집]


모라비아와 보헤미아는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에 속했으며, 폴란드 왕국은 리투아니아 대공국와 동군연합을 이룬 후 17세기 폴란드-리투아니아로 연방제 통일을 이루었다. 슬로바키아 일대 역시 헝가리 왕국이 오스만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한 이후 합스부르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세 지역은 서로 교류가 활발했던 것은 물론 독일어권과 깊이 연계되고 영토 각지에 독일인 상인들이 정착하면서 슬라브 문화와 독일 문화의 융화에 기반한 중유럽 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게 되었다.

종교 개혁이 일어나자 모라비아와 보헤미아는 후스파 신도들과 천주교도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한 때 체코와 모라비아 일대에서 유행하던 개신교는 30년 전쟁 이후 체코와 헝가리 일대에서 몰락하였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역시 한 때는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주요 도시 각지에 개신교 교회와 학교가 들어섰으나, 개신교 국가였던 스웨덴과 폴란드 사이의 대대적인 전쟁의 과정에서 가톨릭 민족주의의 강화되고 반개신교 정서가 퍼지면서 개신교 교세가 크게 위축되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오스트리아 대공국은 18세기 폴란드 분할에 참여하였으며,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러시아 제국프로이센 왕국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3분할되어 18세기 말 멸망당했다.


2.3. 19세기[편집]


폴란드 분할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멸망한 뒤 폴란드-리투아니아는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제국,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모라비아와 보헤미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가 되고 폴란드의 일부 지역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보헤미아와 모라비아는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서 자치권을 보장받았지만, 경제력에 비해서 발언권이 부족한 이유로 체코인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적지 않았다.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보헤미아와 다르게 산업 발달이 늦었던 슬로바키아 일대는 헝가리 왕국의 지배하에서 헝가리인들의 탄압을 받았다. 오헝 제국의 구성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령 실레시아에서는 체코인들과 폴란드인, 실레시아인들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었다.


2.4. 20세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는 독립국이 됐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라는 국명으로 독립국이 됐다. 실레시아 지역 일부로 영토 갈등을 빚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았다.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서 탄압을 받았고 학살이 발생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소련군이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를 차지해 공산주의 정권을 세웠다.

냉전 시절에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는 공산주의 국가였다. 1970년대에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프라하의 봄이 일어났고 소련은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회원국들과 함께 프라하의 봄을 진압했다. 80년대에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면서 폴란드에서도 반공주의 운동이 일어났다. 90년대초에 폴란드는 공산주의 정권이 몰락하고 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섰다. 체코슬로바키아도 공산주의 정권이 몰락했지만, 90년대초에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나뉘어졌다. 90년대 중반 이후, 폴란드와 체코, 슬로바키아는 나토에 가입했다. 그리고 비셰그라드를 결성했다.


2.5. 21세기[편집]


2004년 이후, 3국은 유럽연합에도 가입하면서 나토, 유럽연합, 비셰그라드 회원국이 됐다. 3국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다. 그리고 3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군사적으로도 협력이 활발하다. 3국은 유럽연합에 가입한 뒤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연합의 주요 회원국들과 교류가 늘어났다. 경제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며 유럽연합의 다른 회원국들과 교류가 활발하다.

2010년대부터 3국은 러시아의 군사적인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대러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폴란드가 2010년대 중반 이후, 유럽연합과 정치적인 갈등이 늘어났다.


3. 문화 교류[편집]


폴란드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는 유럽연합의 공용어에 속해 있다. 그리고 3국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특히 3국은 천주교신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체코에는 소수의 후스파 신도들이 거주하고 폴란드내에는 소수의 개신교 신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3국내에는 소수의 정교회 신자들이 존재한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5:02:40에 나무위키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관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