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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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6E6D6D><tablecolor=#1d1d1d><bgcolor=#FFFFFF,#1F2023> 1991~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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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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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파일:attachment/폴리스/police01.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수ㆍ목 / 오후 09:50 ~
방송 기간
1994년 1월 26일 ~ 1994년 3월 24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제작진
연출
이현석
작가
문영남
출연
이병헌, 김호진, 오현경, 엄정화, 이승연, 독고영재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주변 인물
3.3. 그 외 인물
4. 기타
4.1. 원작과의 차이점
4.2. 여담



1. 개요[편집]


세대 공감 토요일 : 별들의 고향


제목 그대로 경찰과 범죄조직간의 항쟁을 그린 작품으로, 이현세가 그린 동명의 1992년작 만화를 드라마화 했다. 이병헌이 주인공 오혜성 역을 맡았으며[1] 1994년 1월 26일부터 1994년 3월 24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되었다. 극본은 문영남, 연출은 이현석 PD, 주제가 작곡은 김형석, 작사는 채정은, 촬영 우성주&박길홍&오유철, 조연출 이재영&김종창 PD가 각각 맡았다.

오혜성 역의 이병헌 외에도 마동탁 역의 독고영재, 배도협 역의 김호진[2], 최엄지 역의 엄정화, 홍미란 역의 이승연, 그리고 이 밖에도 오혜성의 아내인 송채연 역의 오현경, 하국상 역의 조상구, 장항선[3],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포진했었고, 주제가인 '내가 선택한 길'도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가사가 극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당시 마지막 승부와 함께 인기 드라마로 군림하기도 했다.[4] 링크 MBC의 마지막 승부와 동시기에 방영한 KBS 드라마라 시청률 경쟁을 펼쳤을 것 같지만, 사실 이 두 드라마는 방영되는 요일이 달라 경쟁을 할 이유가 없었다. 마지막 승부는 월화, 폴리스는 수목드라마라 시간이 겹치지도 않았고...

드라마에서는 마동탁의 악마성과 극중 가족관계 설정 등이 수정되었는데 뼛속까지 악한이던 원작과는 달리, 정의감이 아주 없진 않으나 성공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도 파멸해가는 '또 다른 피해자'로 그려졌다. 또한 독심술을 쓰는 검찰 수사관이 존재한다는 비현실적 설정은 드라마에선 삭제. 하국상 역시 원작 만화에선 흑인 혼혈이나 드라마판에서는 비혼혈이다.

참고로 본 작품의 주제가 내가 선택한 길을 불렀던 손성훈은 이 작품 이후로 크게 성공을 못 하더니 2012년 후반기에 방영되었던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나오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5][6]


2. 줄거리[편집]


오혜성(이병헌)은 경찰대학을 다니는 엘리트로써 사법고시에서도 차석을 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모든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능한 인재이다. 하지만 우연히 기차를 타고 지방으로 내려가다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조폭 조직의 중간보스 황대치(장항선)를 때려잡고,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면서 유명인사가 되지만 오히려 이 조직에게 알려짐으로써 복수의 타겟이 된다. 이 때 황대치 검거를 현장지휘하던 마동탁(독고영재) 검사와 오혜성은 처음 만나게 된다.

엄지(엄정화)는 오혜성을 좋아하지만 이미 오혜성은 송채연(오현경)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기에 엄지는 그에 대한 마음을 접고, 이러한 엄지를 혜성의 경찰대 후배인 배도협(김호진)은 짝사랑 한다.

오혜성은 경찰대 졸업 후에 특수수사과 경찰이 되고, 송채연과 결혼하여 아들을 출산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하던 도중 오혜성 때문에 타격을 입은 조폭조직(푸른용 아오류)의 복수로 아내를 잃고 본인도 큰 부상을 당한다. 한편 이 때 오혜성의 손에 동생 황준치(박준규)를 잃은 황대치는 오혜성을 향해 복수심을 불태우며 이를 갈게 된다.

이 때 오혜성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지 못했던 엄지가 지극 정성으로 그를 간호하지만 자신이 경찰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내가 죽고,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있게된 혜성은 그녀의 마음을 받아주지도 못하고 절에 칩거하며 폐인처럼 살게 된다. 혜성의 아들은 채연의 부모가 맡게 된다.

배도협의 설득으로 마음이 움직이던 중, 결국 자신의 아내를 죽인 조폭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오혜성은 특수수사과로 돌아간다. 거기서 배도협과도 한팀이 되고 여자경찰인 홍미란(이승연) 등 동료들을 만나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며 특수수사과의 에이스로 큰 업적을 쌓게 된다. 사실 이 특수수사과를 지휘하는 수장인 마동탁은 모든 포커스를 독점하는 오혜성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며 차갑게 대한다.

손자를 맡고 있던 채연의 어머니(서승현)는 엄지가 지고지순하게 혜성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혜성에게 "엄지라는 아가씨는 어떠냐"라고 재혼을 권유하지만, 혜성은 단호히 거절한다. 채연의 아버지(홍성민)는 "지금이나 저러겠지"라며 혜성도 결국 언젠가는 새출발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는 와중에 특수 수사과의 손병도(김용건) 검사가 조폭 조직으로 부터 피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오혜성은 일본으로 넘어가 푸른용 아오류라는 조폭 조직의 두목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되는데 그는 한국 조폭계를 휩쓰는 거물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조직의 중간보스가 어느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오혜성과 그의 특수수사과 동료들은 호텔을 급습하여 그들을 잡으려고 하였으나 이것은 조폭들의 함정이었다. 체포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숨겨둔 폭탄이 폭발해 오혜성은 큰 부상을 당하고 하국상 등 동료들을 잃는다.

이 뉴스를 접한 오혜성의 아버지는 신장과 눈이 필요한 오혜성을 위해 자신의 호흡기를 떼고 희생한 후 죽게 된다. 이를 통해 오혜성은 아버지에게 꼭 복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되고 점점 푸른용의 아오류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특수 수사과의 수장인 마동탁의 예비장인 한가람(심양홍)이 조폭 조직의 보스인 푸른용의 아오류(박근형)에게 밀수범행에 가담하도록 압박받는다. 아오류는 한가람 소유 해운회사의 선박에는 공권력이 잘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을 활용해, 자신의 물건을 선적하도록 강요한다. 정계 입문 과정에서 아오류의 자금을 끌어다쓴 과거에 발목을 잡힌 한가람은 "이번 한번 뿐이다"라며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아오류는 휘하 보스들에게 "이번에 개척한 루트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며, 한가람을 계속 이용해먹을 속내를 내비친다.

한가람은 마동탁에게 밀수범행에 가담하도록 강요하고, 현실에서의 출세에 대한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마동탁은 이를 수락한다. 한가람의 사위가 되어 탄탄대로가 보장된 마동탁이지만 "대가가 너무 비싸다"라며 괴로워한다. 검사의 양심과 장인의 청탁 사이에서 갈등하던 마동탁은 모든 사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결국 권총으로 자살하고, 마동탁을 짝사랑하던 홍미란은 오열한다. 마동탁의 죽음에 가책을 느낀 한가람은 특수수사과의 설득을 받아들여 수사에 협조한다.

특수수사과는 결국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오혜성과 황대치는 일대일 격투를 벌인다. 오혜성이 위기에 처한 찰나 현장에 도착한 배도협이 대신 총에 맞으면서 황대치를 사살한다. 경찰대에 다닐 때부터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혜성을 위해 같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유언을 남기며 배도협은 숨을 거둔다. 조직을 거의 다 잃게 된 푸른용의 아오류는 한국을 떠난다.

마지막 회에서는 배도협이 사망한지 4년 후에 자기를 항상 사랑해줬던 배도협의 무덤앞에 엄지가 그를 그리워하며 끝난다. 그리고 그런 엄지의 곁에는 결국 엄지를 사랑하게 된 혜성과 그의 어린 아들이 같이 자리를 지킨다.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 인물[편집]




3.2. 주변 인물[편집]




3.3. 그 외 인물[편집]




4. 기타[편집]




4.1.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검찰 수사관 최경도가 가진 능력인 독심술은 드라마에서는 현실성이 없어 폐기됐다.

원작에서는 송채연의 아버지는 재벌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가장이다. 원작에서는 송채연의 아버지가 현실세계의 야망을 이룰 수 있는 능력자[7]로 오혜성을 평가해 사위로 맞아들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순사질 계속 할거냐"라며 경찰이라는 직업을 탐탁치 않아 한다.

마동탁과 가네스키 지로의 관계도 원작에서는 부자관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무 관계 없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오혜성이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숙적으로 꼽은 자가 가네스키 지로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황대치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최후의 대결 역시 오혜성 vs 가네스키 지로가 아닌 오혜성 vs 황대치가 되었다.

하국상은 원작에서 "내게 피부색에 대해 물어보지 않은 건 손병도 검사 외엔 자네 뿐이야"라며 오혜성에 대한 신뢰를 표현한다. 드라마에서는 흑인 혼혈이라는 설정이 삭제됨에 따라 나오지 않는다.

조직폭력단의 함정에 빠져 폭발에 휘말릴 때, 원작에서는 하국상이 폭탄을 보자마자 오혜성을 뒤로 밀치고 폭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치는 희생을 한 덕분에 오혜성이 죽지 않았다. 드라마에서는 그럴 새 없이 둘 다 휘말리고 하국상은 사망, 오혜성은 부상으로 나온다. 오혜성이 위중한 상태가 된다는 점은 똑같긴 하지만...

정재계 거물이자 마동탁의 예비장인인 한가람은 원작에 없고 드라마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한가람의 딸 한유나와 마동탁의 혼담 역시 드라마에만 나온다.

원작에서는 홍미란이 납치된 후 사창가로 팔려가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에 따라 홍미란을 구출하고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최경도의 이야기 역시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는다.

최경도는 특유의 초능력인 독심술로 홍미란이 마동탁을 사랑하는 점을 알아낸다. 드라마에서는 비현실적인 독심술 부분이 삭제됨에 따라, 눈치 빠르게 알아채는 것으로 바뀌었다.


4.2. 여담[편집]



  • 마동탁은 검사에게 합법적으로 지급된 개인화기인 권총을 휴대하고 있어 현장 지휘시에도 손에 파지하고, 최후를 맞이할 때에도 사용하는데 현실에서 검사에게 권총이 지급되는 일은 없다.

  • 원작 기준 러브라인은 많은데 이루어지는 건 드물다. 배도협은 엄지를 사랑하나 엄지는 오혜성을 사랑한다. 하지만 오혜성은 송채연과 결혼한다. 최경도는 홍미란을 사랑하지만 홍미란은 마동탁을 사랑한다. 그러나 마동탁 역시 정혼자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오혜성과 엄지가 잘 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최경도와 홍미란의 경우 원작에서는 결국 이루어지긴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러브라인조차 나오지 않는다.

  • 홍미란의 첫 등장이 놀이터에서 노출 심한 복장으로 그네에 앉아있으면서 변태범들을 유인해 체포하는 장면인데, 이는 이현세 만화 중 폴리스가 아니라 블루엔젤에서 가져왔다.

  • 원작에 비해 최경도의 비중이 확 줄어 조연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현세 작품의 주요 캐릭터인 최경도의 비중을 생각해보면 이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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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병헌은 이 드라마 출연 때문에 내일은 사랑의 동남아 여행 편에서는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설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다.[2] 이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해 김호진은 이 작품과 <일요일은 참으세요>, <당신이 그리워질 때>에 출연했다.[3] 마지막 승부와 폴리스에 동시에 출연했던 유일한 배우. 마지막 승부에선 주인공 윤철준(장동건)의 아버지로 출연했다.[4] 유튜브에 업로드 된 '내가 선택한 길'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이 노래를 들으며 전경, 의경들이 버스를 타고 현장에 출동한다던가, 노래를 듣고 경찰대 진학을 결심했다는 사람도 있다.[5] 드라마 주제가로 처음 이름을 알린 가수들 대부분이 후속곡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향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6] 이 곡은 2022년 같은 방송사의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로 리메이크되었다.[7] 돈은 가졌으나 권력을 갖지 못한 컴플렉스를 사위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원작이 출간된 때는 경찰대 출신이 곧 사회 권력자로 성장해가는 보증수표였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