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시아 라파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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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フニシア・ラファエリ / Funicia Raffaëlli

저 너머의 아스트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아이미(보이스 드라마), 키노 히나(TVA) / 파일:미국 국기.svg 대니 체임버스.

키트리 라파엘리의 의붓 여동생. 외모는 키트리와 쏙 빼닮았다. 어린 소녀를 동행시켜야 하는 행성 캠프의 과제로 참여하게 된 소녀. 나이는 10세, 생일 10월 19일, 키 136cm, 체중 31kg. 1인칭은 푸니.

2. 상세[편집]


똑부러진 부분이 있어서 10살짜리 아이임에도 상당히 어른스럽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때때로 비고(ビー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장갑으로[1] 복화술을 한다. B5반의 알겠다고 대답할때 사용하는 '아이, 예!'는 푸니시아의 인형, 비고가 사용했던 대사이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멤버 모두에게 귀여움받는 막내. 언니인 키트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키트리가 쌀쌀맞은 탓에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많았으나, 어느 행성에서 있었던 소동을 계기로 키트리와 화해한다. 워낙 어리다보니 딱히 역할은 없으나, 가끔씩 본의 아니게 떡밥을 제공해서 B5반 멤버들이 조난 사건의 진상을 깨닫게 도움을 줄 때가 종종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 1화

행성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집합장소에 도착한 뒤 키트리를 찾기위해 주변을 둘러보는 도중 샤르스에게 미아로 오해받아 걱정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자신의 언니 키트리를 찾은 푸니시아는 다가가 말을 걸어보지만 키트리는 푸니시아를 뿌리치며 "너도 왔어? 너무 얼쩡거리지 마."라며 시큰둥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푸니시아는 무척 섭섭해한다.
행성 캠프는 본래는 같은 나이의 학생끼리 진행하는 이벤트였지만 케어드 고등학교에서 각 반 마다 특별 과제를 한가지 내려주었고 B5반 멤버는 10세 아이를 동행시키는 과제가 주어졌기에 10살이었던 푸니시아가 키트리와 자매 동반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참가 이유를 들은 루카에게 어린 아이가 거북하다는 말을 들어 기가 죽지만 곧 바로 비고를 이용해[2]를 이용해 "잘근잘근 되도록 씹히고 싶냐, 이 자식아!"라고 맞 받아친다. 이후 카나타까지 도착하여 전원이 모인 B5반은 맥파라는 행성으로 행성 캠프를 떠나게 된다.
그렇게 맥파에 도착한 B5반 멤버는 들뜬 마음으로 탐험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수수께끼의 하얀 구체를 만나게 된다. 멋도 모르고 구체를 만졌다가 빨려 들어간 루카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카나타의 지시대로 다들 헬멧을 쓰고 구체에게서 도망치지만 구체의 속도가 무척 빨랐기에 구체에게서 도망칠 겨를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B5반 멤버는 전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눈을 뜨자 우주 한복판에 떠다니는 B5반 멤버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어느 우주선[3]을 발견하게 되어 그 우주선의 안으로 피난하게 된다. 그렇게 다들 우주선 안으로 피난했나 싶었지만 에리스가 엔진과 통신기가 망가져 혼자서만 우주선 안으로 피난하지 못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리스를 구하러 간 카나타를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다른 멤버들과 도움을 준다.[4]
이후 잭에게서 우주선 앞에 보이는 행성은 생체 반응이 없는 행성으로 맥파가 아니며 자신들은 5012광년 떨어진 장소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물과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행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식으로 부족한 물과 식량을 계속 공급하면 돌아갈 수 있는 루트가 1가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행성을 방문해 물과 식량을 공급하는 식으로 우주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2화

1번째 행성 빌라버스에 도착하게 된 푸니시아는 잭과 함께 아스트라 호에 남아있게 된다. 아스트라 호에 남은 푸니시아는 통신기를 보고있는 잭이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어떤 사실을 알게 된 잭은 괜한 걱정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 뭐 하냐고 물어보는 푸니시아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5]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B5반 멤버들이 아스트라 호로 돌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로 의견을 주고받는 도중 카나타와 말싸움을 하게 된 키트리는 너 캡틴으로써 도움이 안 되며, 정말로 캡틴 노릇이 하고 싶으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나 드라폰[6]을 어떻게 해보라는 싸구려 도발을 하게 되고 카나타는 그런 싸구려 도발에 넘어가서 드라폰을 잡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혼자 뛰쳐나간다.
이후 잭이 "지나쳤어, 키트리, 어릴 때랑 변함이 없군, 그렇게 친구가 몇 명이나 떠났지?"라고 걱정을 하지만 키트리는 여기 있는 전원, 누구도 친구 같은 게 아니며 나는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해댄다. 이에 푸니시아는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키트리는 푸니시아에게 동생도 아닌 주제에 건방진 소리 말라며 크게 화내고 아스트라 호에서 밖으로 혼자 뛰쳐나가 버린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키트리를 찾으러 나선 키트리의 소꿉친구 잭은 키트리가 아버지는 없고 어머니인 의사는 항상 부재중이라 거의 사용인이 키워져 고집이 세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투르며 갑자기 생긴 여동생을 어찌 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해준다. 이 말은 들은 푸니시아는 형제도 친구가 없던 나에게 이런 예쁜 언니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하고 키트리는 나무 뒤쪽에서 그러한 사실들은 전부 엿듣는다.
그렇게 키트리를 찾는 도중 푸니시아는 트램펄린 나무에 올라가게 되는데 트램펄린 나무가 급속도로 자라버리게 되고 푸니시아는 그대로 고립되며 드라폰에게 먹힐 위험에 처하게 된다. 다들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와중에 카나타가 푸니시아를 구하기 위해 목숨 걸고 달려오게 되고 키트리는 멀리서 카나타를 응원하던 중 무언가를 떠올리고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앞으로 한번만 더 점프하면 되는 거리에 왔을 때 푸니시아가 드라폰에게 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카나타는 주변에서 식량 채집을 하러 갔을 때 루카가 두고 왔던 루카 자벨린을 발견하고 창 던지기를 시도해 드라폰을 명중시키고 푸니시아를 드라폰에게 구한다. 그렇게 드라폰을 잡은 후 다시 점프해 푸니시아의 코 앞까지 다가가지만 긴장이 풀린 건지 중심을 잃어서 카나타는 절벽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다행히 키트리가 아래로 가서 열매를 잡아당기면 날아오르다 낙하산처럼 떨어지는 식물[7]을 이용해 카나타를 살리는데 성공하고 그 식물을 이용해 카나타는 푸니시아를 데리고 무사히 아래로 내려올 수 있게 된다.
카나타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 푸니시아는 키트리와 화해를 하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키트리와 푸니시아는 사이 좋은 자매로 지내게 되었다.[8]


  • 애니메이션 3화

잭에게 통신기를 의도적으로 끊은 범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은 카나타는 B5반 멤버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멤버들을 관찰하고 있는 카나타는 푸니시아를 보고 아직 10세 여자아이니 논외라며 범행 선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이때 루카는 푸니시아에게 트램펄린 나무 위에서 발견한 꽃을 이용해 머리띠를 만들어준다.
그렇게 카나타가 통신기를 끊은 범인을 찾는 도중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2번째 행성인 셔무어 근처까지 오게 된 B5반 멤버들은 곧 착륙한다는 잭의 말도 무시해가며 다 같이 하하호호 평온하게 대화를 해댄다. 에리스가 6월달에 2학년이 되어 특대생으로 케어드 고교에 편입되었다고 말을 하자 푸니시아는 자신도 6월달에 입양되었다고 하며 시설에 들어간 날 오밤중에 원장이 선글라스를 낀 어느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엿들었다고 말을 전해 듣는데 이때 푸니시아가 엿들은 내용인 비고 에너서 이제사 처분 이라는 말을 듣고 카나타가 B5반에 넣어서 일제 살처분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카나타는 모두에게 "우리 9명 중에서 통신기를 의도적으로 망가트린 자객이 있으며 캠프 중의 사고로 꾸며서 전원을 죽이려고 한다."라는 소리를 하게 된다.
다들 패닉에 빠지지만 에리스의 배꼽시계가 울리면서 삭막한 분위기를 진정시키게 되고 샤르스가 만든 간식을 먹으며 다 함께 자객에 대해서 다 같이 추리해본다. 그렇게 의견을 주고받아 본 결과 자객 자신도 말살의 대상이었고 자폭 공격이 아니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아스트라 호의 배급수가 터져버리고 혹시 자객이 행동에 옮긴 것은 아닌가 싶었으나 우주를 날고 있던 돌멩이에 충돌 때문에 생긴 사고임을 알고 내심 안심한다. 다행히 배급수쪽은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안쪽에 있던 배전반이 망가져 버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스트라 호가 행성 셔무어에 인력에 끌려가 9분 안에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에리스는 식량고 근처 예비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그렇게 모두가 힘을 합쳐 배전반의 전기를 공급해 추락의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 애니메이션 4화

무사히 2번째 행성인 셔무어에 착륙 후 푸니시아는 샤르스, 울가, 키트리, 원화와 함께 물 조사반 멤버로 물을 찾아 떠난다. 물 조사반 멤버들은 술통에 물이 담긴 선인장을 확보하고 주변을 탐사하는 도중 그루피[9]라는 생물과 조우하게 된다. 먹이를 줘서 고마워하는 그루피는 술통 선인장을 옮겨줄 이동 수단이 되어주고 B5반 멤버들은 그런 그루피의 도움을 받아 술통 선인장 싣고 아스트라 호로 돌아가게 된다.
다음 날 자신은 이 행성에서 홀로 남겠다고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윈화를 B5반 멤버들이 찾아 나서게 된다. 그렇게 윈화를 찾으러 간 멤버들은 폴 트리라는 버섯이 퍼뜨린 독 포자를 제대로 마시게 되고 그대로 독에 중독되어 아스트라 호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푸니시아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아스트라 호에 옮겨져서 카나타의 해독제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카나타를 기다리는 도중 카나타의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 윈화는 독버섯 때문에 골골대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되고 푸니시아와 다른 멤버들은 그런 윈화의 노래 덕분에 아픔을 조금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얼마 후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가며 해독제를 구해온 카나타에 의해 해독제를 먹고 전원 무사히 살 수 있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 5화

식량과 물을 무사히 공급한 B5반 멤버는 그렇게 5일간의 체류 끝에 다음 행성으로 떠나게 된다. 현재 세간에서는 케어드 고등학교 학생 9명이 행성 맥파에서 행방불명된 지 4주일이 지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고 중계된다. 허나 B5반 멤버들은 그런 심각하게 다뤄지는 뉴스의 내용이 무색하게 3번째 행성인 아리스페이드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B5반 멤버들은 낙원이라 불릴 정도로 살기 좋은 아리스페이드에서 별다른 고난 없이 닷새를 보낸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역시 평화롭게 하루를 보낸 B5반 멤버는 아리스페이드 행성을 떠나기 전, 밖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게 된다. 평화롭게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루카를 향해 총을 겨누는 울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 애니메이션 7화

B5반 멤버들은 울가와 루카의 사건, 샤르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 오랜 향해 끝에 4번째 행성 이크리스에 도착하게 된다. 이크리스 행성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행성의 절반은 혹한 지대이고 다른 절반은 혹서 지대인 행성으로 양면이 맞닿아 있는 좁은 경계 지대가 유일하게 활동이 가능한 지역이기에 이 경계 지대에 아스트라 호를 상륙시킬 계획이었으나 거대 식물의 습격으로 컨트롤계에 이상이 발생,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풍까지 방해해 결국 아스트라 호는 절벽에 충돌하게 되면서 추락한다.
여러 충격으로 인해 아스트라 호는 더 이상 우주를 날 수 없다는 말에 멘붕하는 키트리를 보고 다들 말을 잊지 못하나 너답지 않다는 울가의 말에 냉정함을 되찾은 카나타의 지시대로 다른 B5반 멤버들과 함께 마음을 다 잡고 물과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이크리스 행성 탐색에 나선다.
울가, 윈화, 루카, 샤르스와 함께 식량 탐색 팀이 된 푸니시아는 식량을 수집하는 도중 절벽 뒤에서 아스트라 호와 똑같이 생긴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그 말은 들은 샤르스는 흩어져있던 B5반 멤버들을 모두 호출한다.


  • 애니메이션 8화

카나타, 잭, 울가가 우주선 안에 있는 인공 동면 장치에서 구출한 여성을 아스트라 호에서 맞이해준다. 자신을 폴리나라는 이름의 전 아크 6호의 우주비행사라고 소개한 여성은 원래는 다른 행성을 향하던 중이었지만 통신기 고장과 배의 상태가 이상해져 급히 이크리스에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물의 습격을 받아 아크 6호는 절벽 아래에 불시착하였고 조사를 위해 나갔던 다른 승무원들도 돌아오지 않게 되면서 혼자가 되어버린 폴리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기에 인공 동면 장치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돌아갈 수 있다며 기뻐하는 폴리나에게 우리 역시 우주선이 고장 나 돌아가지 못 한다는 진실을 전하게 되고 그 사실을 들은 폴리나는 쇼크로 가볍게 기절하게 된다.
키트리는 이런 넓은 행성에서 폴리나 씨의 우주선을 발견할 수 있어서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하자 잭은 토마토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길 이 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운데 벨트 지대 뿐이며 식충식물이나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곳을 좁히면 두 배가 가까운 곳에 멈춘 건 그렇게까지 기적적인 일은 아니라고 설명해준다. 그렇게 토마토를 비유로 들며 이 행성에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오른 에리스는 아스트라 호의 고장 난 부분과 아크 6호의 멀쩡한 부분을 서로 도킹시켜서 수리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그렇게 에리스의 의견을 통해 아스트라 호를 무사히 고친 B5멤버는 물과 식량을 어느 정도 모은 후 폴리나의 부탁으로 아크 6호 멤버의 유품을 찾은 다음 11일의 긴 체류 끝에 마침내 4번째 행성 이크리스를 벗어나 다음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이크리스를 떠난 날 밤, 키트리는 폴리나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피를 추출하면서 B5반 멤버들의 혈액형을 알게 되었는데 자신과 푸니시아의 혈액형이 완전히 같다며 의아해하자 잭은 자신이 DNA 검사를 대신 해주겠다고 말하며 나중에 혼자 두 사람의 DNA 검사를 시도해보는데 그 감정 결과,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잭은 카나타를 따로 불러 감정 결과를 말해주는데 여기서 잭이 말하길 키트리와 푸니시아는 타인이 아닌 동일인물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 애니메이션 9화

다음 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잭은 어제 카나타에게 말했던 감정 결과를 다시 발표한다. 다들 감정 결과에 당황하며 혹시 일란성 쌍둥이라던가 푸니시아가 인공 동명을 했다거나 하는 의견도 제시해보지만 전부 억지로 가정해야 해서 틀릴 것이라고 하고 카나타는 아마도 또 하나의 가설이 정답일 것이라면서 또 한가지 가설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카나타의 또 하나 가설이란 B5반 멤버 전원이 클론 그러니까 전원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B5반 멤버는 다 같이 회의를 하면서 자신들의 부모들이 회춘을 목적으로 클론을 만들었고 기억을 이식해서[10] 몸을 갈아탈 생각이었지만 게놈 관리법[11]이 시행되면서 자신들의 처지가 곤란해졌기 때문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DNA가 남지 않도록 우주 저편으로 보내 없앨 계획을 세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자신들은 그저 오리지널의 그릇일 뿐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들 울면서 좌절하지만 우리가 가족이라며 다 같이 돌아가서 모두를 놀라게 해주자는 카나타에 말에 모두 마음을 다 잡고 기운을 차린다.
이후 푸니시아와 B5반 멤버들은 키트리와 잭이 약혼중이며 후에 결혼할 것이라는 전해 듣고 두 사람을 축하해준다. 이런 두 사람의 결혼 소식 덕분에 전보다 더욱 활기를 되찾은 B5반 멤버들은 마음을 다 잡고 다음 행성인 갈렘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을 다 잡고 여행을 계속하는 도중 아크 6호의 파츠 덕분에 고쳐진 우주망원경으로 자신의 고향 행성을 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 같이 기뻐한다. 뒤늦게 합류한 폴리나는 저 행성은 지구가 아니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라는 말하지만 B5반 멤버는 다 같이 지구가 뭐냐는 듯이 어리둥절해하고 그럼 너희들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우리들은 행성 아스트라에서 왔다."라고 말한다.


  • 애니메이션 10화

서로가 알고 있는 역사와 모성이 다르다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은 서로의 역사를 맞춰보게 되면서 폴리나와 B5반 멤버들이 서로 알고 있는 역사가 다르다는 점, 인류이주계획, 인공 웜홀[12], B5반 멤버가 사실 이주한 지구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자신들은 지구에서 아스트라를 향해 여행 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허나 2057년부터 2063년까지 고작 6년 만에 인류가 이주해서 지금과 같은 문명을 개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모순이 존재하기에 어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계속하는 중 험악한 분위기가 싫었는지 자세한 진실은 아스트라로 돌아가서 조사하자는 에리스의 말에 이야기를 중단하게 된다.
자세한 진실은 잠시 뒤로 미룬 B5반 멤버는 어느 정도 향해 끝에 5번째 행성인 갈렘에 도착하게 된다. 갈렘은 자연이 풍요롭고 좋은 행성이었기에 B5반 멤버는 별다른 고난 없이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다음 날 자객의 정체를 파악한 카나타의 함정으로 자객의 정체가 공개되며 그 자객의 정체는 무려 샤르스였다. 이후 푸니시아와 나머지 멤버들은 샤르스가 왜 이런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애니메이션 11화

샤르스의 이야기를 전부 듣게 된 푸니시아와 다른 B5반 멤버들은 샤르스를 설득하고 함께 돌아가자며 그를 용서한다. 그런 모두의 말을 들은 샤르스는 이제 다 체념하고 포기하듯이 인공 웜홀로 자살을 시도하자 카나타가 뛰어들어 샤르스를 감싼다. 샤르스가 급히 장치를 중지시켜서 목숨은 건졌지만, 빨려 들어가 버린 카타나의 오른팔이 잘려나가 버린다. 카나타의 희생에 샤르스는 오열하지만 카나타는 샤르스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 내 옆에서 보좌하라고 명하고 샤르스는 카나타의 오른팔이 될 것을 맹세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12화

샤르스를 용서한 B5반 멤버는 보급이 모두 갖춰진지 10일 뒤에 5번째 행성 갈렘을 떠나 자신의 모성인 아스트라로 돌아가게 된다.
아스트라로 돌아가는 중 샤르스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후[13]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어찌할지 다들 고민하고 있을 때 에리스는 우선 우리 엄마에게 메일을 보내서 울가가 소개해준 그레이스란 경찰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보고 다들 이 의견에 따르게 된다.
에리스는 오리지널의 체포 소식을 듣고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을 때 각자 가장 추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이었냐는 말을 꺼내는데 푸니시아는 빌라버스에서 카나타의 팔에 안겨서 구조 되었을때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B5반 멤버는 아스트라에 무사히 상륙 함으로써 긴 캠프 끝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후일담으로 푸니시아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키트리와 동일인물이었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된 모습은 7년 전 키트리와 똑같다.[14] 에필로그를 보면 울가를 노리는 듯하다. 그런데 울가는 푸니시아의 대쉬를 성가시다고 여기고 있어서 이 둘이 맺어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공식 미니 팬북의 언급에 따르면 푸니시아는 출생증명서를 재발급할 때 키트리의 친동생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또한 입양되기 전에 같이 살았던 어머니가 살아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모친이 사망했다는 정보가 허위라는 것을 알게 된 푸니시아는 모친과 재회 후 다시 가족이 되어 당분간[15] 함께 3명이서 같이 살게 된다. 케어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는 육상부 소속의 남학생들에게 인기를 많이 끌었다고도 전해진다.

[1]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2] 자신의 생각을 애니 캐릭터 말투로 재현하는 인형.[3] B5반 멤버들은 이 우주선을 아스트라 호라고 명명한다.[4] 에리스를 데리고 돌아올 때 방향이 잘못돼서 우주선으로 돌아가지 못할 위기에 처하지만 B5멤버들이 서로 손을 잡고 카나타와 에리스를 우주선 쪽으로 잡아당겨줘서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5] 원작에서는 잭이 "통신기를 조사하고 있는데 핵심 부품이 없어서 고칠 수 없다... 아니 고치지 못 하도록 부품이 사라졌고 절단면이 새로 생긴 것이다."라고 제대로 설명하지만 푸니시아는 ? 표시를 띄우면서 전혀 못 알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6] 빌라버스에 서식하는 익룡같이 생긴 생물.[7] 처음 빌라버스에 와서 식량 채집을 하던 도중 사용법을 알게 되었다.[8] 참고로 푸니시아가 트램펄린 나무 위로 올라가게 된 이유는 키트리의 머리띠에 있는 별모양과 똑같이 생긴 꽃을 찾았고 이걸 이용해 키트리와 똑같은 모양의 머리띠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9] 셔무어에 사는 타조같이 생긴 생물로 인간에게 무척 친근하고 먹이를 주면 이를 보답하기 위해 태워줄 정도로 의리가 강하다.[10] 잭이 말하길 자신의 아버지가 연구한 기억 이식을 이용해 기억을 옮기면 몸을 옮겨 탄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고 말했다.[11] 모든 인류의 DNA를 정부에 등록해 관리하도록 하는 법.[12] 초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체의 이름으로 이때 폴리나에게 인공 웜홀이 무엇인지 전해 듣게 된다.[13] 역사를 100년 되돌리고 가짜 역사를 만들어냈으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빅시아 왕가의 사람들 그리고 100살이 넘는 노인 등 극히 소수의 사람들 밖에 없다는 사실.[14] 다만 올리브, 키트리와 푸니시아 모두 성격이 다르고 그로 인한 표정이 달라서 셋의 인상이 많이 다르다.[15] 키트리가 졸업 후 잭과 결혼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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