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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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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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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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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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타입

1. 개요
2. 영향
3. 상성
3.1. 공격 상성
3.2. 방어 상성
4. 특징
5. 역사
5.1. 5세대까지
5.2. 6세대
5.3. 7세대
5.4. 8세대
5.5. 9세대
6. 세대별 포켓몬
7. 스토리 공략
8. 네임드 트레이너
9. 상징
10. 기타


1. 개요[편집]


파일:풀 타입.svg
풀 타입
(くさタイプ(쿠사 타이프) / Grass type
타입 상성
공격 시
강점




반감








방어 시
약점






내성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입으로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

풀 타입 기술은 해당 문단 참조

2. 영향[편집]


  • 씨뿌리기, 가루 계열 기술이 통하지 않는다.(가루 계열 기술은 6세대부터)
  • 그래스필드 상태일 때 땅에 유효한 포켓몬이 사용하는 풀 타입 기술의 위력이 1.3배[1] 증가한다.
  • 일구기, 플라워가드의 효과를 받는다.
  • 거다이편달의 지속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 관련 특성
    • 심록: HP가 1/3 이하일 때 풀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 초식: 풀 타입의 기술을 무효화하며 공격이 1랭크 상승한다.
    • 플라워베일: 같은 편의 풀 타입 포켓몬은 상대에 의해 랭크가 하락하거나 지속성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3. 상성[편집]


전체적인 상성을 보완하는 측면에서는 릴리요의 경우처럼 바위 타입과 궁합이 좋으며, 이는 스토리에서도 유명한 파티 구성이자 다타입 대면이 가능한 기술 조합으로 작용한다. 풀 타입 방어 상성은 바위 타입 방어 상성이 받아내기 힘든 땅, 물, 풀 타입 공격을 반감하고 땅, 물 타입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며, 바위 타입 포켓몬은 풀 타입 포켓몬이 받아내기 힘든 불꽃, 비행, 독 타입 공격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으면서도 불꽃, 벌레, 비행, 얼음 타입 포켓몬의 약점을 찌른다. 단,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둘 다 강철 타입 포켓몬에게 공격이 반감되므로, 땅 타입 공격기 등으로 어떻게든 강철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3.1. 공격 상성[편집]


풀 타입은 파티마다 거의 반드시 포함될 메이저한 사기 타입인 땅 타입물 타입을 동시에 찌르며, 유일하게 방어 시에도 두 타입의 공격을 반감[2]하므로 단순히 저 타입들과의 맞싸움이라면 매우 유리한 상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풀 타입에 4배 약점을 가진 포켓몬은 총 16종으로, 이는 공격 상성이 우수하기로 정평난 바위 타입(22종)과 얼음 타입(19종)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그러나 풀 타입 공격 기술을 메인으로 삼는 풀 타입 포켓몬을 메인 딜러로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한 고난이 따르는데, 풀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타입만 무려 7개나 되어 벌레 타입과 함께 전 타입 공동 1위의 반감 수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복합 타입을 갖거나 우수한 서브 웨폰이 있다고 해도 7개나 반감되는 타입을 모두 커버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명목상 매우 유리해야할 물이나 땅을 찌르려고 해도 복합 타입 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풀 타입 포켓몬을 메인 딜러로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나머지 멤버는 어떠한 포켓몬으로 꾸려야 풀 타입으로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어려운 타입에 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따라서 풀 타입 공격 기술은 풀 타입이 직접 쓰기보다는 다른 타입 포켓몬이 견제기로 사용할 때 빛을 발휘한다. 특히 불꽃 타입은 자신의 방어 시 약점인 땅/물/바위를 풀 타입 견제기 단 하나로 찌를 수 있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솔라빔은 과거 풀 타입 최강의 기술이었던 지위에 걸맞지 않게 풀 타입은 거의 쓰지 않고 쾌청팟에서 불꽃 타입 메인 딜러가 주요 서브 웨폰으로 애용한다. 또한 물/땅 복합 타입[3]누오, 대짱이, 두빅굴, 트리토돈 등이 우수한 성능을 갖추었기에 예상치 못한 풀 타입 서브 웨폰으로 하여금 이들을 낚아먹으려는 경우가 여전히 존재하며, 물 타입 포켓몬이 물 타입 공격 기술과 냉동빔을 넣은 뒤 공격기가 더 없으면 잠재파워-풀을 넣어 같은 물 타입을 견제하려 들기도 했다. 그 외에는 스킬링크 특성의 포켓몬이 기관총을 채용하고, 개척하기, 기가드레인, 에너지볼, 파워휩, 풀묶기가 높은 범용성 덕분에 수많은 포켓몬들의 서브 웨폰으로 고려된다.

3.2. 방어 상성[편집]


땅 타입, 물 타입, 전기 타입 그리고 풀 타입 자신까지 총 4개의 타입 공격을 반감하여 내성 수가 평균 이상은 된다. 특히 메이저한 땅, 물, 전기 타입 공격 기술을 동시에 반감할 수 있어 나름의 장점은 있다. 그러나 역할논리에서 더욱 효율적인 타입들이 존재[4]하여 파티에 '풀 프레임'은 버섯포자씨뿌리기를 타개하는 용도 이외엔 사실상 필요가 없다. 그럴만도 한 게, 풀 타입은 약점으로 받는 타입만 무려 5개나 되어 바위 타입과 함께 전 타입 공동 1위의 약점 수를 자랑한다. 그 중 불꽃 타입비행 타입은 훌륭한 공격 상성으로 인해 채용률이 높고, 독 타입벌레 타입은 공격 일관성이 좋지 않지만 페어리 타입 저격 및 유턴이라는 유틸기로서 요긴하게 사용되며, 얼음 타입 역시 서브웨폰으로는 가치가 대단히 높은다. 따라서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은 파티에 최소 1마리 씩은 존재하게 되어 풀 타입은 약점을 찔릴 상황보다 안 찔릴 상황이 더 드물다. 더 심각한 사실은, 불꽃은 강철을 견제하고 얼음은 드래곤을 견제하고자 채용되고 비행은 일관성 좋은 주력기로 쓰이며 벌레의 아이덴티티인 유턴은 유리대면을 위한 교체가 목적이라 네 타입 모두 풀을 저격하려고 채용하는 게 아니다. 즉, 파티의 한 축인 '불꽃 프레임'과 온갖 가지 서브 웨폰에 풀 타입만 죽어나간다.

어지간한 복합 타입들도 너무 많은 약점을 가진 풀 타입의 방어 상성을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일부는 최악의 방어 상성 조합에 항상 거론된다. 그나마 사기 타입으로 평가받는 풀/강철은 너트령의 자체 성능이 뛰어난 것이지,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풀/강철조차 불꽃 4배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보유했다.[5] 9세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풀/불꽃 역시 상당히 좋은 상성이지만, 차라리 반감이 더 많은 단일 불꽃 타입이 풀 타입 견제기를 쓰는게 더 나은 건 사실이다.

다만, 체감상 방어 상성은 반감이 6개로 많은 불꽃 타입이랑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일단 메인 웨폰 및 서브웨폰으로 자주 채용되는 땅, 물, 전기, 같은 풀 타입 공격기를 반감한다는 것도 워낙 메리트가 있는데다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들의 경우에도 불꽃 타입 기술 정도를 제외하면 저 마다 하자가 있기 때문에[6] 풀 타입 포켓몬들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들 중에서난 4배 약점을 가진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상황이면 불꽃 타입 정도만 조심하는 유저들도 있다.

반면에 불꽃 타입의 반감라인은 같은 불꽃 타입 공격을 제외하면 전부 강철 타입의 반감 라인이랑 겹치는데다[7] 약점인 물, 땅, 바위 타입 공격기는 모두 메인웨폰으로도, 서브웨폰으로도 자주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8][9] 우수한 방어상성에 비해 약점을 찔리는 일이 유독 많은 편이다.

성능 외적으로 파고들 경우 굳이 풀타입의 약점이여야 싶은 타입이 있다. 바로 비행타입인데, 불꽃과 벌레, 얼음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요소이고[10], 독도 조금 애매하지만[11] 어느정도는 납득 가능한 수준임에 반해 비행타입의 겅우 현실에서는 "새가 나무에 앉는다" 정도를 제외하면 풀과 그다지 관련이 없다. 서로에게 영향을 줄 이유가 딱히 없음에도 약점 타입으로 꾸역꾸역 들어가 있어서 풀타입의 홀대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나 비행타입은 메이저한 타입인지라 6세대와 8세대 내에서 깽판을 친 전적이 있음에도 너프는 커녕 세대가 갈수록 편애가 심해지고 있다.

4. 특징[편집]


앞서 공격 상성과 방어 상성은 객관적으로 모두 최하위권 수준이지만, 풀 타입의 실제 성능은 결코 최하위권이 아니다. 풀 타입이라고 모든 풀 타입 변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것은 아닐지언정 광합성, 버섯포자, 수면가루, 씨뿌리기, 힘흡수 등 우수한 풀 타입 변화 기술들이 즐비하고[12] 물리든 특수든 위력 120 이상의 고위력기를 갖춘데다 나름대로 전용 필드인 그래스필드까지 존재하는 엄연한 준메이저급 타입이다. 공방 양면으로 매우 불리한 상성을 대가로 뛰어난 성능의 기술을 얻은 셈.[13]

다만, 수동적이고 정적인 식물의 이미지가 강한 탓인지, 전기 타입 못지않게 기술폭이 좁은 경우가 많아서 공격 상성의 한계를 체감하기 쉽다. 특히 단일 풀 타입 중에서도 특수형인 경우에는 더 좁은데, 메인 웨폰은 수많은 반감으로 고통받고 서브 웨폰은 있지도 않은 실정이니 답이 없다. 그나마 물리형은 스톤샤워, 스톤에지, 지진을 배우는 포켓몬이 몇몇 있어서 상황이 낫다.

일부 풀 타입은 쾌청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점인 물을 약화시키고 화력 증강을 얻는 불꽃 타입과 달리, 풀 타입은 약점인 불꽃 기술을 더 세게 맞으며 그렇게 해서 얻는 이득은 엽록소, 선파워, 솔라빔, 광합성 정도로 끝이라 굉장히 불합리하다. 당장 비가 내릴 때의 물 타입은 쓱쓱 버프와 물 타입 화력 증강을 동시에 얻기 때문에 모든 스펙 면에서 쾌청을 받는 풀 타입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약점이 워낙 많아서 쾌청을 깔고 솔라빔을 쏘기도 전에 죽을 확률도 높다.

의외로 비바라기 밑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 목적은 상대 비팟의 카운터이다. 물 기술과 전기 기술을 반감하고 상대 물을 찌르며, 불꽃 약점이 완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 분야의 제일은 당연히 너트령.

ORAS에서 풀/드래곤 타입인 메가나무킹 이후 8년 동안 신규 타입 조합이 없었다가, 9세대에서 풀/불꽃 타입인 스코빌런이 등장하여 풀 타입은 모든 타입과의 조합이 생겼다.

풀 타입이 사기 포켓몬으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풀 타입의 상성적 한계를 넘어서야 하므로, 풀 타입 사기 포켓몬들은 상성 따위 씹어 먹을 정도로 무식한 성능의 특성, 기술, 종족값 등이 잘 어우러졌다. 고릴타, 너트령, 마스카나, 버섯모, 뽀록나, 엘풍, 오거폰 등장 이래 모든 세대에서 메이저의 자리를 꿰찬 대표적인 풀 타입 사기 포켓몬이다.

5. 역사[편집]



5.1. 5세대까지[편집]


1세대에서는 눈보라의 강세 때문에 볼 일이 없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이 시절엔 풀 타입의 대우가 꽤 좋았다. 실위력 110의 잎날가르기[14] 및 명중률 75의 수면가루가 원인으로, 위력 110의 노 디메리트 기술은 지금 기준으로 봐도 강력하며 잠듦 상태이상은 최대 7턴까지 자는데다 깨어난 턴에 행동할 수 없는 극악한 사기성을 자랑했기에 상성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상해꽃, 우츠보트, 나시 모두 풀/독 또는 풀/에스퍼라 독 타입이 문제가 되지 않고, 벌레는 나오지도 않았고, 불꽃도 대우가 좋지 않았기에 실질적으로 얼음만 조심하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 이상해꽃, 우츠보트는 얼음과 에스퍼에 동시에 찔린다는 극악한 방어상성을 갖고도 준메이저 정도는 되었으며, 에스퍼 타입을 겸하며 대폭발을 배울 수 있는 나시는 1~1.5티어를 노려볼 정도로 강력했다.

2세대 스토리엔 풀 타입이 불리한 환경이였지만 대전에서는 풀 타입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입지가 좀 있었는데, 일단 1세대에서는 비행, 벌레, 독 타입은 그때 당시 기술들이 정말 없었고 있었다 치면 대부분이 낮은 위력의 기술이라 신경 쓸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불꽃 타입은 1세대 땐 홀대를 받은 타입이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얼음 타입만 조심하면 쓸 수 있었다. 굵은뼈 텅구리가 메이저로 급부상 하고 눈보라의 너프로 얼음 타입의 심각한 약화로 인해 메가니움이 대전에서 준메이저 취급 받았던 시절이다.

3세대까지는 강력한 기술이 없었다. 비슷한 유형의 기술 비교만 해도 암울함을 알 수 있는데, 극초반 육성 기술인 불꽃세례물대포에 대응되는 덩굴채찍은 위력이 35로 다른 기술보다 5 낮았으며, 3세대까지는 PP조차 10밖에 되지 않았다. 또 다른 극초반 육성 기술인 흡수는 입힌 피해의 절반을 회복하는 좋은 효과가 있긴 하나 위력이 겨우 20. 또 3세대까지는 위력이 95인 화염방사, 파도타기에 대응하는 기술이 위력 60에 PP가 5밖에 안 되는 기가드레인 뿐이었고,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등에 대응하는 고위력기는 명중률은 높지만 한 턴을 기다려야 하는 솔라빔 뿐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턴마다 바로 쓸 수 있는 최고 위력기가 3세대 기준 위력 70짜리 리프블레이드, 위력도 70으로 높다고 할 수도 없으면서도 2턴 공격 후 무조건 혼란에 빠져야 하며 공격하는 동안은 꼼짝없이 공격만 해야 한다는 페널티를 가진 꽃잎댄스였다. 실효성 있는 위력이면서도 쓰기에 안정적인 공격 기술이 고작 위력 70짜리일 정도로 처지가 나빴다.[15]

4세대에서 에너지볼, 씨폭탄, 우드해머, 리프스톰 등이 추가되고 꽃잎댄스의 위력이 두 세대 연속으로 상향되어 화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5세대에서는 엘풍너트령이라는 밸런스 붕괴급 초강자가 등장하는 동시에 버섯모가 테크니션을 얻어 강화되면서 서서히 위치가 신장하기 시작했다. 후반에는 샤로다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6세대에서는 심술꾸러기까지 풀리며 점점 풀 타입 강자가 환경에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5.2. 6세대[편집]


파이어로가 등장하며 완벽하게 몰락했다. 덕분에 풀 타입 홀대 논란이 더 커졌다. 메가이상해꽃이 등장하긴 했지만, 결국 너트령, 이상해꽃, 버섯모를 제외하면 풀 타입은 대전에서 아예 안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숲의저주라는 기술까지 나와서 대놓고 풀 타입 홀대를 드러냈다. 풀 타입을 강제로 추가시키는 기술인데, 이 기술로 인해 한 포켓몬이 3개의 타입을 가지게 된다고 보면 된다. 풀 타입 자체가 약점이 워낙 많아서 이것으로 인해 8배 상성 포켓몬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숲의저주 기술에 의해 이득이 되는 포켓몬들도 있긴 하지만,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다.

메가진화의 혜택도 덜 받았다. 메가진화를 얻은 풀 타입 포켓몬은 이상해꽃, 나무킹, 눈설왕뿐이며, 그마저 앞의 두 포켓몬은 스타팅이고 눈설왕은 얼음 타입이 메인이다.

이와 별개로 물리와 특수 어태커 비중이 비슷했던 5세대까지와 달리 6세대부터는 물리 어태커의 비중이 높아졌다. 물리 쪽에서는 브리가론, 고고트, 대로트, 펌킨인, 모크나이퍼, 라란티스, 달코퀸, 타타륜, 카푸브루루, 종이신도, 고릴타, 애프룡, 히스이 드레디어, 마스카나, 공푸리, 사나운버섯, 무쇠잎새 등 수많은 포켓몬이 등장하였다. 반면에 특수 쪽에서는 메가진화를 제외하고 겨우 알로라 나시로즈레이드, 단지래플, 올리르바, 그우린차로 끝이며[16], 그마저 나시는 리전 폼인데다 쌍두형이다. 특히 스타팅은 3세대 나무킹을 끝으로 샤로다를 제외하고 전부 물리형으로 나오며, 전설의 포켓몬도 폼 체인지로 풀 타입이 사라지는 버드렉스와 막이형 총지엔을 제외하면 물리형이다.

풀 타입 기술도 마찬가지로 물리 위주로 추가되었다. 5세대까지는 풀 타입 물리기가 10개, 특수기가 13개로, 물리기의 개수가 특수기보다 조금 적었다. 하지만 6세대부터 풀 타입 물리기가 11개나 추가된 반면에, 특수기는 5세대 그래스믹서 이후 두 세대 동안 나오지 않다가 8세대에서야 사과산클로로블라스트밖에 추가되지 않았다. 결국 9세대 벽록의 가면 기준 물리기가 22개, 특수기가 18개로, 물리기가 특수기보다 많아졌다.


5.3. 7세대[편집]


패리퍼의 잔비를 이용한 전법이 추가되어 기존에 왕구리에게만 의존하던 비팟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강력한 풀 포켓몬인 종이신도, 카푸브루루가 추가되면서 풀 타입의 활약 빈도가 증가하였다. 파이어로도 하향당하고 모래팟 선봉 하마돈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그 하마돈에게 강한 풀 타입에게 제법 긍정적인 메타 변화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리자몽이나 보만다 등, 풀 타입으로는 답이 없는 흉흉한 포켓몬도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카푸브루루도 연구가 끝난 후에는 풀 타입 강화요원으로 쓰이지 않고 깔짝팟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더 높다. 결국 30위권에 존재하는 풀 타입은 너트령, 버섯모, 종이신도 단 셋 뿐이며, 그나마도 강철 타입과 복합으로 구제되거나 특성과 종족치로 커버한 케이스. 이쯤 되면 풀 타입 자체가 페널티에 가깝다. 30위권에 드는 것 자체가 힘든 얼음 타입이나 벌레 타입에 비하면 메이저~준메이저 강캐가 많다는 게 위안이긴 하지만...

그래도 WCS 룰과 더블 배틀에서는 종이신도외에 카푸브루루도 큰 활약을 한다. 카푸브루루는 위 세 포켓몬과는 다르게 페어리 타입이 붙은 게 드래곤 타입 공격 무효 말고는 페널티에 가깝다. 필드 보정으로 인해 흉악한 화력의 공격을 지를 수 있는 풀 타입 공격과는 달리, 페어리 타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하는데다가 독 4배, 강철 2배로 약점이 늘어났기 때문.


5.4. 8세대[편집]


풀 타입 전통의 강캐였던 버섯모가 퇴출당하고 종이신도도 잠시 짤리면서 사실상 너트령 원맨쇼가 되었다. 그러나 너트령이 강세를 보일수록 너트령에게 1/4로 들어가는 풀 타입 공격기의 위치는 좁아지기만 하고, 자연히 너트령을 찌르는 불꽃 기술의 채용률이 늘어나므로 마이너 풀 타입들은 사용률이 줄어드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풀 타입이 잡아볼만한 상대는 워시로토무뿐이다.

심지어 타입 자체가 너프를 당했는데, 바로 그래스필드의 화력 보정이 줄어버린 것이다. 지나친 고화력으로 카푸꼬꼬꼭, 카푸나비나가 날뛴 것에 비해 카푸브루루는 사기캐 취급도 못 받았는데 풀 타입 입장에서는 서러울 뿐이다. 불꽃 타입은 쾌청, 물 타입은 비바라기로 화력을 1.5배나 보충할 수 있는 반면, 풀 타입은 유일하게 화력보정이 되는 게 그래스필드였는데 그게 너프를 먹은 것이다.[17]

대신 풀 이외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는 워시로토무와 물/땅 포켓몬들이 초반 메타에서 유행하면서 풀 타입 기술의 쓸모 자체는 이전에 비해 늘었다. 특히 파워휩 등 고위력 기술들이 기술레코드로 풀리면서 갸라도스, 두빅굴 등이 채용하고 다이맥스 시스템의 추가로 리자몽, 두랄루돈 등이 솔라빔을 사용, 따라큐조차 우드해머 사용률이 높아질 정도라서 풀 타입 기술 자체는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다가 갑옷섬에서 그래스메이커 + 그래스슬라이더 + 거다이맥스 고릴타라는 희대의 사기캐가 풀리며 자주 보이는 타입이 되었다. 정확히는 고릴타 혼자서 다 해먹는 것이지만. 이 때문에 기존에 풀 타입에게 0.25배를 받는 장점을 가진 포켓몬들이 더욱 많이 나타나고, 초식 특성이 재평가를 받거나, 워시로토무가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축출되는 등, 메타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

하지만 환경상 에이스번썬더가 톱에 자리잡고 있고, 다이제트를 필두로 한 비행 프레임이 필수로 들어가는 현 환경에서 오히려 풀 타입 자체의 위치는 더욱 좁아졌다. 다이제트가 계속해서 날아오는 현 환경에서, 일부 사기캐를 제외한 풀 타입은 여전히 숨 쉴 틈이 없다.

싱글 배틀에서는 고릴타와 너트령 제외 풀 타입 포켓몬들이 약세인 편이지만, 변화기를 많이 배우는 풀 타입 포켓몬 특성상 더블 배틀에서는 풀 타입이 상당히 자주 보이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출시 때부터 풀 타입 강캐로 여겨진 엘풍, 이상해꽃, 뽀록나가 있다. 메이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2티어 풀 타입 포켓몬들인 달코퀸, 드레디어, 로즈레이드, 라란티스, 커트로토무, 다탱구, 로파파, 타타륜, 나시, 모크나이퍼, 애프룡, 단지래플도 종종 배틀에서 보이며 대전에서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시즌 10에는 풀 타입의 메이저화에 큰 기여를 한 고릴타가 출전 금지가 된지라 풀 타입 포켓몬들이 약간의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고릴타와 함께 금지된 포켓몬들 중 풀 타입 포켓몬들이 상대하기 힘든 포켓몬들이 상당히 많았고, 누리레느와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 등의 물 타입 포켓몬들이 급부상하여 덩달아 풀 타입 포켓몬들도 주가가 뛰었다. 너트령과 엘풍, 뽀록나는 첫 등장부터 강자였으니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싱글 배틀에선 커트로토무가, 더블 배틀에선 달코퀸이 강세이다. 특히 뽀록나는 더블 배틀 사용률 1위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고 자속기가 전부 반감되는 커트로토무를 제외하면, 너트령과 뽀록나는 풀 타입 기술을 1/4배로 받고, 달코퀸은 트리플악셀을 갑옷섬 DLC에서 새로 얻어 다른 풀 타입 포켓몬들은 이들을 상대하기 껄끄럽다.


5.5. 9세대[편집]


로즈레이드 급의 특공을 가진 올리르바, 풀/불꽃 타입을 가진 쌍두 어태커 스코빌런, 물리 어태커인 마스카나공푸리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풀 타입의 강자지만 8세대에선 짤린 버섯모가 다시 돌아온 대신, 이번엔 또 다른 강자인 너트령이 서로 자리바꾸기라도 하듯 짤렸다. 또한 벽록의 가면에서는 메인 전설의 포켓몬으로 풀 타입 및 풀/불꽃, 풀/물/ 풀/바위 타입 폼체인지의 오거폰이 등장했다

9세대 배틀 환경 초기에는 풀 타입 역사상 최대 전성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편. 필중 + 확정급소라는 강력한 스펙의 전용기 트릭플라워로 랭업 막이를 뚫어버릴 수 있는데다 현 환경의 유일한 고속 악 타입 보유자인 마스카나가 메이저에 올랐으며, 역시나 전통의 강자인 버섯모뽀록나도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현재 환경에서 많이 보이는 막이 포켓몬들 중 라우드본아머까오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린다는 점도 호재다.

게다가 신 배틀 시스템인 테라스탈의 적용 타입으로 상당히 자주 채용되고 있다. 상황을 살핀 뒤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할 수 있는 테라스탈의 특징 덕에 풀 타입의 약점이 많은 점을 보완할 수가 있고, 메이저 타입인 물, 전기, 땅 타입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놈의 버섯모뽀록나가 여전히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약점이 늘어나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버섯포자 하나를 막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즉, 메타 자체적으로도 풀 포켓몬에게 괜찮은데 신 배틀 시스템까지 웃어주는 것.

테라스탈을 한 뒤에도 기존 타입의 자속 보정은 그대로 적용되는 덕에, 풀 타입의 공격 상성을 커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메이저한 콜로솔트, 어써러셔, 워시로토무, 딩루, 물라오스, 무쇠보따리, 다투곰 등에 유효한 타점을 얻는 것도 장점이다.

벽록의 가면에서는 신흥 강자 오거폰과 그래스슬라이더를 돌려받은 고릴타까지 합세하며 더욱 강세를 보이는 중.

6. 세대별 포켓몬[편집]


  • 새로운 세대에서 폼 체인지나 리전폼을 얻은 포켓몬은 그 세대로 편입한다.
  • 8세대 포켓몬은 가라르, 히스이지방을 모두 포함한다.
  • 새로 추가된 타입(강철, 악, 페어리)의 포켓몬은 그 타입이 추가되기 전의 세대로 편입한다.
  • 폼체인지 및 리전폼의 경우, 폼체인지 전후 타입이나 리전폼-원종 타입이 같으면 1마리, 다르면 별개의 개체로 간주한다.
  • 가장 많이 추가된 세대는 붉은색으로 가장 적게 추가된 세대는 푸른색으로 표기한다.




4세대
16종[18]




7세대
14종[19]



8세대
12종[20]



9세대
19종[21]


총합
131종


7. 스토리 공략[편집]


스토리 공략에서도 풀 타입 포켓몬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잘 채용되지 않는다. 물 타입을 공략하려면 상대적으로 약점이 적은 전기 타입을 채용하면 되고[22], 바위 타입과 땅 타입을 공략하려면 물 타입을 채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단일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대체로 불꽃,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에 비해 선택률이 낮고 난이도도 어렵다. 대표적으로 2세대의 치코리타, 3세대의 나무지기, 5세대의 주리비얀, 8세대의 흥나숭 등등. 넷 다 단일 풀타입인데다 자력기의 견제폭도 좁아 스토리에서 단독 활약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기술가르침이나 기술머신으로 이를 커버해야한다.

물론 1세대의 이상해씨, 4세대의 모부기, 7세대의 나몰빼미는 풀 타입임에도 쓸만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쪽도 풀 타입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2차 타입과의 조합이 우수해서 픽한다는 것에 가깝다.[23] 특히 이상해씨는 동세대 스타팅인 파이리나 꼬부기보다 훨씬 쉬우며[24], 모부기는 최종진화하여 토대부기가 되면 2차 타입으로 붙어있는 땅 타입과 동시에 배우는 국민기 지진 덕분에 다양한 타입들을 상대로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다. 나몰빼미의 경우 7세대 자체가 어느 스타팅을 고르든지 어렵다보니 다른 풀 타입 스타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점도 있지만, 최종진화형인 모크나이퍼어흥염이나 누리레느보다는 빠른데다, 키아웨의 불꽃 타입 시련과 악 타입을 쓰는 울라울라섬의 왕 나누와의 대결, 비행 타입 사천왕인 카일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성 상으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 메리트 또한 갖고 있긴 하다.[25] 위 예시에 없는 브리가론은 마폭시나 이상해꽃에게 밀려서 복합 타입 덕을 조금 못 보는 편. 게다가 최후반에 불리한 체육관 관장이 많아서[26] 힘을 쓰지 못한다.

다양한 연구로 스토리 공략용 포켓몬의 판로가 넓어져서 활용 방법이 늘어난 지금도 스토리 공략용으로 쓸만하다고 평가받는 풀 포켓몬은 손에 꼽는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는 풀타입 자체는 물론 기술까지 대놓고 차별받는 거의 암흑기 수준[27]이고, 그나마 4세대부터 쓸만한 포켓몬이 생기기 시작했다. 5세대는 꽤 많아진 편이며, 소드/실드에서 라플레시아, 아르코, 로파파, 다탱구가 상향되어서 스토리 신흥 강자가 되었다.

기술 측면에서는 물리보다는 특수 쪽이 범용성이 더 넓었다. 당장 에너지볼, 솔라빔 등 기술머신으로 풀린 풀 타입 기술이 특수 기술들이다. 소드/실드부터는 파워휩, 씨폭탄, 리프블레이드 등의 물리기 기술레코드가 많이 풀려 물리형 풀 포켓몬이 더욱 쉽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졌다.

스토리에 유용한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물리형 풀 스타팅 토대부기를 시작으로 5세대부터 본격적으로 물리형 풀 타입 포켓몬의 스토리 진행이 트이기 시작했다.


8. 네임드 트레이너[편집]




풀 타입 특유의 평화로운 이미지 덕분인지, 풀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들은 대부분 치유계 타입의 온화한 성격의 캐릭터들이다. 민화, 덴트, 후쿠지, 아킬은 다정하고 온화한 캐릭터이며, 유채마오는 쾌활한 낙천가 캐릭터다. 그러다 9세대 때 어둡고 피폐한 이미지인 콜사가 등장했으나 콜사 역시 외관만 저럴 뿐 실제로는 아방가르드를 외치는 낙천적인 예술가라 완전히 클리셰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마오를 제외한 체육관 관장 다섯을 살펴보면, 후쿠지를 뺀 나머지는 각 버전의 명실상부 최약체 체육관 관장이며, 후쿠지의 경우도 해당 체육관을 기점으로 갑자기 스토리 전개가 확 빨라지는 바람에 최약체 관장인데다가, 체육관 관련 설정이 가장 부실하다. 예외적으로 7세대의 마오의 시련의 난이도는 풀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고난이도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노말, 전기 타입과 더불어 1세대 때부터 등장했음에도 아직까지 사천왕을 배출하지 못하였고, 8세대가 되어서야 최초의 초전설 포켓몬버드렉스 하나만을 배출하였다. 심지어 그 버드렉스조차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에 올라타서 에스퍼/얼음이나 에스퍼/고스트로 바뀌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풀 타입 초전설은 없다고 봐야 할 상황이다. 다른 스타팅 타입들과 비교하면 불꽃 타입은 2+1(칠색조 / 레시라무 / 원시그란돈)이 있고 물 타입은 가이오가 / 펄기아를 2연타로 받는 좋은 대접을 받았는데, 풀 타입은 8세대가 나올 동안 겨우 1마리인 것이다.


9.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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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그 전당등록 배경은 덩굴.



10. 기타[편집]


게임에서의 박한 대우와는 달리 애니에서는 많은 트레이너들이 풀 타입 스타팅을 고르는 데다가, 주인공 한지우브리가론, 고릴타[29] 제외한 모든 풀 타입 스타팅을 잡았다. XY와 W를 제외하면 한지우의 엔트리에는 풀 타입 포켓몬이 반드시 들어갔으며, XY의 전작인 BW에서는 풀 타입을 2마리나 잡았다.

상성 디자인부터 좋지 않고 인게임에서의 대우도 안 좋은 시절이 많다보니 안 좋은 인식이 강한 타입 중 하나다. 실제로 소위 '비주류' 타입에 속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벌레 타입이나 에스퍼 타입처럼 최악의 타입 취급을 받을 정도의 타입은 결코 아니다. 풀 타입도 버섯모, 뽀록나, 메가이상해꽃, 너트령, 고릴타, 마스카나, 오거폰 같은 우수한 메이저 포켓몬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막이나 버섯포자 같은 악랄한 변화기로 아예 이들을 염두에 두거나 저격하는 샘플까지 나왔을 정도로 대전을 파본 유저들은 절대 풀 타입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연약한 상성 덕분에 오히려 거꾸로 배틀에서는 오히려 벌레, 노말 타입에 이은 매우 강력한 타입으로 변화한다. 특히 7개의 타입을 찌르는 강력한 공격 상성이 일품이다.

악 타입과 더불어 사실상 물리 위주로 변경된 2개의 타입이다.


[1] 7세대에서는 1.5배.[2] 땅 타입의 2배 약점인 물/얼음/풀 중에서 땅 타입을 반감하는 것은 풀 뿐이며, 물 타입의 2배 약점인 전기/풀 중에서 물 타입을 반감하는 것도 풀 뿐이다.[3] 풀 4배 외에는 모든 타입 공격기를 1배 이하로 받는데다, 물 타입의 약점인 전기 타입을 땅이 무효화한다.[4] 땅은 비행이 무효로 받고, 전기도 땅이 무효로 받는다. 풀은 반감하는게 고작인데 말이다.[5] 물론 풀/강철의 경우 불꽃 4배, 격투 2배 약점이 있으나, 단일 강철에 비해 약점 수가 줄었고, 반감이 무려 9개에 일반적인 강철이 반감하지 못하는 물과 전기를 반감하니 안좋다고만 볼 수는 없다.[6] 벌레 타입 공격기는 벌레 타입 어태커라도 과감하게 버리는 일이 많을 만큼 최악의 공격 상성을 자랑하는 타입으로 악명이 높은데다, 독 타입 공격기 역시 매이저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을 찌른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격적인 면에서 그리 우수한 타입이 아니다. 또한 비행 타입은 9세대 이후 비행 타입의 위상이 낮아진걸 감안해도 우수한 일관성에 비해 타점이 썩 좋지 않은 타입이라 서브웨폰으로서 가치가 낮은건 물론 비자속 서브웨폰 구실을 갖출만한 기술이 애크러뱃을 빼면 없는 것도 문제이며, 얼음 타입 또한 우수한 공격 타점을 제외하면 방어상성 문제를 비롯해 풀 타입 보다 더 박한 평가를 받을 만큼 8세대의 가라르 불비달마, 9세대의 파오젠, 무쇠보따리, 드닐레이브 정도를 제외하면 얼음 타입 포켓몬이 주류픽으로 활약하는 일은 대체로 수동적이거나 드물기 때문이다.[7] 풀, 벌레, 얼음, 강철, 페어리.[8] 특히 바위 타입 공격 약점을 찔린다는건 스텔스록의 피해도 그만큼 배로 받기에 더욱 부각되는 약점이다.[9] 다만 제대로 된 물 타입 공격기를 배우는 비자속 포켓몬이 드문 편인데다 별로 체감은 들지 않지만 배울 수만 있다면 어지간해선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10] 각각 화재냉해, 충해로 대표되는 세 가지 재해에 가장 취약하다.[11] 오히려 농약을 독으로 생각하면 독 약점은 벌레에게 가는 것이 맞다. 식물은 농약을 쳐도 멀쩡하기 때문.[12] 특히 해당 기술들은 풀타입 이외에는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고, 역으로 풀타입 포켓몬은 일부 기술을 무효화한다.[13] 상성도 나쁜데 기술 성능조차 유턴, 일부 변화기를 빼면 애매한 벌레 타입과는 비교되는 점이다.[14] 그 당시에는 급소 기준이 스피드에 비례했기 때문에 80이라는 스피드를 가진 이상해꽃이 급소 보정기인 잎날가르기를 쓰면 무조건 급소에 맞았다.[15] 이보다 강한 기술은 솔라빔과 하드플랜트 뿐인데, 솔라빔은 1턴에 충전 후 2턴에 쏘거나 미리 쾌청을 깔아야하며, 하드플랜트는 풀 타입 스타팅 3종의 전용기인 데다가 쓰고나서 1턴을 쉬는 페널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았다.[16] 특공이 100 미만인 포켓몬까지 합치면 마셰이드, 백솜모카, 히스이 붐볼, 육파리 등도 있다. 쌍두형으로는 스코빌런도 포함된다.[17] 다만, 불꽃 타입은 비바라기 상태일 때, 물 타입은 쾌청 상태일 때 화력이 반토막나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풀 타입은 솔라빔, 솔라블레이드를 제외하면 날씨나 필드 때문에 위력이 깎일 일이 없다.[18] 신규 포켓몬 14종+폼체인지 1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19] 신규 포켓몬 13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20] 본토 신규 포켓몬 9종+왕관설원 신규 포켓몬 1종+히스이 리전 폼 2종[21] 본토 신규 포켓몬 15종+북신의 고장 신규 포켓몬 4종[22] 초반부에 등장하는 물 타입 트레이너들은 어지간하면 전기를 무효화하는 물/땅 복합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중후반부에는 출현 가능성이 있으나 이쯤 되면 중간에 잡아둔 쓸만한 풀 타입 포켓몬으로 충분히 돌파가 가능하거나, 기술머신/기술레코드 등으로 커버 가능한 케이스라면 굳이 풀 타입 포켓몬을 스타팅으로 채용할 이유는 없어진다.[23] 단, 1세대의 이상해씨는 2차 타입이 오히려 짐짝에 가까웠다. 독 타입을 겸하므로 독의 2배 약점이 1배로 상쇄되는 대신(벌레는 당시 독 타입에 2배로 찔렸기 때문에 4배 약점) 에스퍼를 2배로 맞게 되는데, 당시 독 타입 공격기가 매우 부실했으므로 약점 상쇄가 의미가 없었던 반면, 에스퍼 타입은 매우 위협적이었기 때문. 단일 풀 타입이었을 경우 1세대 한정으로는 더 좋았을 여지가 충분했다. 공격 타입으로도 좋지 않은 것이, 1세대에서 독 타입의 타점은 벌레와 풀이지만 이상해꽃은 독 타입 기술이라고는 독가루와 맹독만 배웠기 때문에 이들의 약점을 찌르지도 못했다.[24] 이상해꽃이 1세대에서 진행이 편했던 것은 야생의 새 포켓몬들이 비행 타입 기술을 잘 사용하지 않아 이후 환경에 비해 약점을 찔릴 여지가 적었고, 실질적인 약점 타입인 에스퍼, 불꽃, 얼음과 극복이 안되는 사천왕 목호를 본격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후반부이므로 이에 대처할 포켓몬을 육성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또한, 풀을 반감으로 받지 않는 상대이거나 반감이더라도 특수가 높지 않다면, 당시의 사기 기술이었던 잎날가르기의 1배 데미지만으로 충분히 돌파 가능했다. FRLG에서는 잎날가르기가 하향되고 후반 체육관 관장이 강력해져서 조금 더 불리해졌다.[25] 하지만 후반에는 누리레느가 좀 더 편하고, 울트라썬문에서는 어흥염 진행도 편해져서 다른 스타팅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는 힘든 편이다.[26] 6번째-페어리, 7번째-에스퍼. 8번째 얼음 관장은 격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만,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르기도 해서 애매하다.[27] 그나마 유일한 예외가 1세대 시스템 상으로 잎날가르기를 실질 위력 110으로 사용한 이상해꽃 정도이다.[28] 사실 2세대 풀 타입 전부가 스토리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스타팅인 메가니움이야 말할 것도 없고, 솜솜코는 공격 스탯과 공격 기술폭이 처참하다. 해루미는 스피드가 느리고 진화의돌 입수 시기가 늦어 적합하지 않고, 세레비는 환상의 포켓몬이라 논외. 아르코는 7세대부터 나비춤을 배우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으나, 7세대에서는 입수 자체가 불가능했다.[29] 대신 각각 시트론과 고우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