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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 미궁의 갑옷무사~풍림화산 그림자와 천둥의 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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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단행본 59권에 수록돼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서만 516~517화로 방영됐다. 주요 인물인 야마토 칸스케와 우에하라 유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과 풍림화산이 주 소재라 국내에선 불방되었다. 2008년 11월 3일~10일 방송.
토라타 가의 아들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한 진상 조사를 의뢰받은 코고로는 토라타 가가 있는 나가노 현으로 향한다. 이 때, 토라타 가와 원수지간인 타츠오 집안에서 의뢰를 받고 헤이지도 카즈하를 데리고 나가노 현으로 왔다. 거기서 코난과 헤이지가 만난 나가노 현 경부인 야마토 칸스케는 앞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 그것도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이 즐겨 사용했던 풍림화산에 맞춰서!
2. 관련 배경[편집]
2.1. 풍림화산[편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손자병법의 전술 중 하나다.
빠르기는 바람과 같이, 고요함은 숲과 같이, 침략하기는 불과 같이, 움직이지 않음은 산과 같도다.
전국시대 무장 다케다 신겐이 즐겨 사용했다고 하며 종종 일본의 2차 창작물에 등장한다. [1]
2.2. 다케다 신겐과 지네의 관계[편집]
다케다 신겐은 전장에서 전령들을 지네단이라고 부르며 지네 깃발을 들게 했다.
3. 등장인물[편집]
3.1. 레귤러 주인공[편집]
3.2. 용의자[편집]
- 야마토 칸스케(35) : 나가노 현경 수사 1과의 형사. 험악한 인상[2] 때문에 코고로의 경계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소꿉친구에게도 의심을 받고 있다. 성우는 타카다 유지[3]
- 토라다 나오노부(61) : 토라타 가의 당주로 사건의 의뢰인. 머리가 어느 정도 벗겨졌으며 뚱뚱한 체격. 자기 아들을 죽인 범인이 타츠오 집안에 있다고 생각하여 그 집안을 적대시하고 있다. 1남1녀 중 둘째. 성우는 후지모토 유즈루
- 토라다 타츠에(58) : 나오노부의 후처로 시게츠구와는 혈연 관계가 없다. 1인칭 와타시, 2인칭 아나타 및 오마에. 성우는 타키자와 로코
- 토라다 시게츠구(31) : 나오노부의 아들. 전처의 소생이라 타츠에와는 혈연 관계가 없다. 매장된 금을 찾고 있다. 아버지 나오노부처럼 다소 뚱뚱하다. 성우는 타나카 카즈나리
- 토라다 유이(29) : 요시로의 미망인. 원래 나가노 현경의 형사여서 야마토의 부하이기도 했다.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 토라다 요시로 : 나오노부의 아들이지만 사실은 조카로, 원래 나오노부의 누나의 아들이었지만 부모가 요절해 외삼촌의 슬하에서 자랐기에 시게츠구와는 사촌 지간. 매장된 금을 찾던 도중 토네이도에 휘말려 사망해 풍림화산의 바람에 비유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 타츠오 타메후미(56) : 타츠오 가의 당주. 안경을 낀다. 오사카 부경의 오오타키 고로와 고등학교 야구부 선후배 사이라 그에게 부탁했고, 이에 따라 헤이지의 의뢰인이 된다. 다케다 신겐을 존경하여 집에는 그의 갑옷이 있다. 성우는 마루야마 에이지
- 타츠오 시게요(78) : 선대 당주의 여동생으로, 타메후미의 어머니다. 어릴 때부터 토라타 가를 적대시하라고 가르침을 받아 그들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잊어버렸다(...). 그래서 지금 적대시하고 있는 사람은 나오노부 정도 밖에 없다. 아들처럼 다케다 신겐을 존경해서 코난과 헤이지에게 풍림화산에 대해 가르친 사람으로, 일련의 사건을 신겐의 혼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우는 토모에 세이코
- 타츠오 아키라(32) : 타메후미의 아들.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야부사메를 잘해서 마을 축제 사수를 맡고 있으며, 마을의 부흥을 위해 신겐의 매장된 금을 찾고 있다.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
- 타츠오 아야카(27) : 아키라의 아내. 머리가 좀 길다. 신겐의 매장된 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성우는 혼마 유카리
- 타츠오 코지 : 타메후미의 사위로, 아키라와는 처남 매부 사이. 신겐의 금을 찾고 있었다. 죽을 때 풍림화산의 산에 비유되었다. 아키라와 동급생이었다고 한다.
- 카이 쿠로토 : 마을 파출소 순경. 정의감이 강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으며 야마토와 유이가 그를 동경하여 경찰이 되었다. 아키라 이전에 마을 축제의 사수였고, 아키라를 가르치기도 했던 야부사메의 명수였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연습 도중 절벽으로 추락했고 중상을 입은 채 햇볕이 닿지 않는 곳에 방치되어 1주일 뒤 아사했다. 성우는 야마노이 진
4. 사건 전개[편집]
4.1. 범인에게 죽은 인물[편집]
카이 쿠로토를 제외한 모든 피해자의 시신의 옆에는 죽은 지네가 있었다. 누군가 일부러 갖다 놓은 건데, 그 지역엔 지네가 없다고 한다.
4.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그래, 아키라 네가 마지막의 불. 우리가 주최하는 내기를 방해하는 너는 재가 되는 거야. 이 불에 태워져서 말이야!"
범인은 바로 토라타 가의 안주인 타츠에였다. 타츠에는 사실 카이 쿠로토의 야부사메로 화살을 몇 개 빗맞추는지 내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에게 부상을 입히기 위해 총 한 발을 쐈지만 묘하게도 말에 맞아서 카이는 말과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해버렸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죽은 4명 또한 모종의 이유로 카이를 다치게 하려고 했으나, 카이가 아예 절벽으로 떨어져 죽어버리자 자신들이 카이를 죽게 만든 범인으로 몰릴까봐 그 자리에서 도망가 버린다.
이에 자기가 카이 순경을 구해주지 않아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양심의 가책을 느낀 요시로가 경찰서로 향하던 중 토네이도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타츠에는 그런 요시로를 보고도 못 본 척 죽게 내버려두면서 그의 피가 마르기 전에 죽은 지네를 놓았다. [11] 그리고 나머지 3명도 이런 방식으로 살해했다.
사실 타츠에가 범행 현장을 연출하는 데 사용한 건 보통 알려진 풍림화산이 아니라 풀 버전 풍림화산이었다.[12] 따라서 피해자들의 연출 장면은 다음과 같다.
카이 쿠로토 :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陰)에 가려져 보이지 않음
토라타 요시로 : 토네이도라는 광풍(風)에 휘말림
타츠오 코지 : 충분한 양의 흙(山)에 묻혀 있었음
타츠오 아야카 : 숲(林)의 나무에 매달림
토라타 시게츠구 : 감전(雷)됨
그리고 6년 전 카이의 추락 현장에 없었고[13], 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신겐의 비밀 금산을 찾았으며 자신이 비껴놨던 과녁까지 모두 명중시켰던 아키라를 불러내 불(火)에 태워 죽이려 했으나 아야카의 다잉 메시지[14]를 해석한 유이, 헤이지, 코난, 야마토 등이 왔다. 고용인들을 보내 상대했지만 헤이지와 야마토의 무술이 더 뛰어났다. 결국 숨겨 놨던 엽총을 꺼내들었지만 코난의 필살기인
5. 범행 트릭[편집]
5.1. 타츠오 아야카 살해 트릭[편집]
범인은 휴대전화로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던 아야카를 불러내고 그녀에게 검은 코트를 씌워 말을 탄 채 숲으로 갔다. 거기서 미리 걸어놨던 올가미를 아야카에게 씌우고 언제 난 말 발자국인지 알 수 없게 조작한다.
6. 토라타 시게츠구 살해 트릭[편집]
범인은 시게츠구의 노트를 훔쳐서 줄에 매달고 다른 한 쪽엔 돌을 매달아 전철이 지나다니는 고압선에 던져 걸어놓았다. 그리고 시게츠구가 그걸 되찾기 위해 거기 매달려서 감전되게 기다리면 된다.
7. 여담[편집]
- 범인은 자신이 진범임이 드러나자 인상이 매우 매섭고 흉악하게 변한다. 하라구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극장판의 범인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고작 내기 때문에 죽인 사람도 5명으로 꽤나 많다. 게다가 죽이지 못한 사람도 있을뿐더러 불법무기소지까지 했다.
여러분 도박하면 사람이 이렇게 됩니다그래서 이 사람은 무기징역도 피하기 어려워 보이고 사형까지 받을 수 있다. 후처를 가장한 마녀때문에 조카랑 아들 모두 잃은 나오노부만 불쌍하다.
- 범인의 동기가 도박으로 인한 탐욕이었고 이를 입막음하기 위해 사람을 여럿 죽였다는 점에서 요놈을 연상시킨다.
얘 생모가 혹시 이 여자 아니야?
- 카즈하는 헤이지에게 풍림화산을 따라 마음을 전하려 하나 이번에도 실패하고 도리어 헤이지에게 "배고파서 멘붕한 거 아냐?"라는 소리만 듣는다(...).
넌 진짜 눈치도 없냐
[1] 그러나 정작 다케다 신겐이 풍림화산 전술을 즐겨 사용했다는 역사적 근거는 없다.[2] 눈가에 큰 흉터가 있으며, 목발을 짚고 다닌다.[3] 사라진 1페이지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는 성우다.[4] 진범이 쏜 총에 말이 맞아 말에서 떨어지면서 절벽에서도 떨어져 중상을 입은 채 방치되었다. 하필 카이 위에 낙엽이 덮여서 더욱 더 찾을 수 없었다.[5] 토네이도에 휩쓸려 중상을 입어 죽었고 이에 풍림화산의 바람(風)에 비유[6] 발견 당시 몸이 묶여서 어깨까지 흙에 묻혀 있어서 풍림화산의 산(山)에 비유[7] 숲에서 목을 매서 풍림화산의 숲(林)에 비유[8] 불(火) 대신 번개에 비유. 왜 이렇게 됐는지는 후술.[9] 카이가 탄 말에 총을 쏴서 카이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렸으며 그가 중상을 입은 채 굶어 죽게 내버려뒀다.[10] 요시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중상을 입은 요시로를 현장에서 봤음에도 구해주지 않고 죽게 내버려뒀다.[11] 이런 이유는 절벽 아래로 추락해 피투성이가 된 카이를 보니 다케다 신겐의 붉은 갑옷 군대 같아서였다고 한다. 싸이코패스네 이거 완전[12] 사실 풍림화산은 풍림화산음뇌로 6개의 요소지만 일본에서 2개는 묻혀버렸다(...) 나무위키의 풍림화산 문서를 보면 설명이 이렇다. 병법은 적을 속여 세우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며, 병력을 나누기도 하고 합치기도 함으로써 변화를 꾀한다. 그러므로 군사를 움직일 때는 질풍(風)처럼 날쌔게 하고, 나아가지 않을 때는 숲(林)처럼 고요하게 있고,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火)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때는 산(山)처럼 묵직하게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숨을 때는 검은 구름(陰)에 가려 별이 보이지 않듯이 하되, 일단 군사를 움직이면 벼락(雷)이 치듯이 신속하게 해야 한다. 우회하여 공격할 것인지 곧바로 공격할 것인지를 먼저 아는 자가 승리할 것이니, 이것이 군사를 가지고 싸우는 방법이다.[13] 체력이 떨어져서 먼저 현장을 떠났다.[14] 아야카의 손에는 파란색 아이섀도우가 묻어있었는데, 이를 일본어로 하면 아오카게(青影). 즉 흑마(青鹿毛, 발음은 똑같이 아오카게)를 의미한다. 따라서 당시 현장에서 흑마를 타고 있던 타츠에가 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