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창(거침없이 하이킥)

  관련 문서: 홍순창(하이킥 시리즈)

지붕뚫고 하이킥의 풍파고 교감에 대한 내용은 김자옥(지붕뚫고 하이킥)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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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파고등학교의 교감.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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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반어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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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굿이에요! 굿, 굿, 굿!

초반에는 별 특징없는 캐릭터인듯 해보였지만 사실 맘에 안드는 상황이 발생하면 반어법으로 비꼬면서 까대는 독설을 한다. 자주 하는 말은 "아주 굿이에요! 굿!" 사실 첫등장에는 사람의 이름이나 인적사항 등을 헷갈리며[6] 상당히 정신줄을 놓은것같은 기믹이 있었으나 곧 반어법 전문 배역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게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먹히면서 원래는 비중이 거의 없는 단역 정도로 출연시킬 예정이었지만 그 반어법 배역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어 비중이 다소 많아졌다. 또한 대본에는 대사만 적혔을 뿐이지만, 배우가 그 대사를 맛깔나게 살리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하이킥 홈페이지 같은 곳에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 중에선 가장 출연이 많은 사살상 조연이나 마친가지다. 반어법은 주로 이민용에게 날아가며[7][8] 이민용 본인은 이 반어법에는 대책 없이 당한다. 그외 다른 학교 선생님들도 이 반어법에 질색해하는 모양.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데 실제로 61화에서는 꾀병을 부린 민용을 혼내주려고 가정방문을 했으며 식구들에게 반어법을 썼지만 반어법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게다가 박해미(거침없이 하이킥)는 자신이 민용을 예뻐한다며냐 하자 성실하다며 반어법을 날리려하지만.. 박해미의 도끼화법으로 대차게 무시되었다.[9]

2.2. 사실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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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란 직업 때문에 이런저런 고생이 말이 아닌데, 화재가 터진 탈의실의 여학생들을 용감하게 구한 줄 알았던 이민호와 김범이 사실 탈의실을 훔쳐보려 했던 것, 방화범, 그리고 여학생을 부상입힌 범인이라는 점까지 밝혀지자 표창장을 줄까 말까 고민한다. 하지만, 이사장에게 이미 통보까지 해둔 상황이라서 어쩔수 없이 상장을 줄 때 부들부들 떨면서 정황 설명을 해주는 장면은 명장면이다.[10][11] 의외의 모습도 있다. 53회에서 서민정이 황찬성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손바닥을 때리려다가 실수로 그곳(...)을 때려 찬성의 부모가 단단히 화가 나 학교에 항의까지 들어온 상황이었는데, 이에 직접 민정을 데리고 함께 찬성의 집에 찾아가 찬성의 부모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찬성의 부모에게는 "젊은 선생 앞길 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면서 서민정이 벌인 일인데도 교감 본인이 직접 사과하고, 민정에게는 "다 경험이에요. 앞으로도 별의별 꼴 다 보게 될거니까." 라며 조언해준다. 민용이 자기 형수 이외에 두려워하는 천적이지만, 이건 민용 한정일 뿐, 민용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에겐 맥도 없이 개박살당한다. 사실 서민정, 이민용을 제외한 인물이 굳이 교감이라는 직책에 구애받을 이유가 없다는 점과[12] 이민용의 평소 행실을 생각해보면 그냥 이민용이 모범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 지각에 결근이 일상이니 찍히지 않을리가 없다.

2.3. 학교에서의 직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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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은 회식 때, 범과 민호가 표창장 받을 때, 신지가 교가를 만들 때 잠깐 얼굴만 비추고, 그 외 일들에는 이 분이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통에 사실상 이 사람이 학교에서 가장 서열 1위로 보인다.[13] 회식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사실상 반어법 아니면 회식으로 출현한다. 회식도 1학년 담임, 2학년 담임, 3학년 담임, 주임교사 등 다양한 대상들로 하여 꾸려나가고, 그러면서도 한 번 빠지는 꼴을 못봤다. 만약 민용처럼 일이 있어서 회식에 못 가겠다고 하면 사회생활 잘 한다고 엄지척을 받는다. 본인만 쏙 빼놓고 회식을 해도 엄청나게 삐진다. 대노 중에도 반어법. 그래도 회식하면서 교사들에게 술 강요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110회에서 회식 도중 민용에게 술을 권했는데, 민용 자신은 차를 가지고 왔다며 교감이 주는 술을 거절하자 그 때는 반어법조차 쓰지 않고 그냥 쿨하게 넘어가기도 한다[14].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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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본인은 이 배역에 꽤나 애착을 갖고 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40년 연기 생활 사상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첫 배역이기 때문. 15년이 지난 2021년도에도 "나를 배우 홍순창으로 있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 김병욱 PD의 다른 시트콤에도 자주 출연하는 단골배우이기도 하다.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교장으로 진급했는데, 교감 시절과 미친개 선생과 서민정 선생이 언급되었다.[15]
  지붕뚫고 하이킥 22회 참고
  또한 이순재와는 앙숙지간으로 나온다.

• 버퍼링스 사랑은 맛있다 편에서 안윤상이 패러디했다. '사소함을 챙길 때 맺는 두 사람의 교감'이라는 가사의 대목에서 '교감'이라는 단어가 반복되었는데, 여기서 안윤상이 '굿굿굿'을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