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밋 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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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행적
4. 기타
5. 둘러 보기


1. 개요[편집]


プライミッツ・マーダー / Primate Murder[1]

TYPE-MOON/세계관의 등장 존재.

알트루주 브륜스터드만을 따르는 순백의 마견. 본래 사도처럼 살기 위해 피를 섭취해야 하는 생물은 아니지만 주인을 흉내내서 사람의 피를 마시고 있다.

가이아 억지력의 대행자이기에 '가이아의 괴물'이라고 불리며, 아라야 억지력에도 이에 대응되는 '아라야의 괴물'이 있다. '영장의 살인자'라는 의미에서 프라이밋 머더로 불린다.[2]


2. 상세[편집]


인류뿐만이 아니라 서번트사도 등 영장류 전체에 대해 절대적인 살해 권리를 지닌 개체. 인류 살해 능력으로는 거미와 함께 1, 2위를 다퉈서, 인간살해로는 톱 중의 톱인 앙리마유조차 이쪽과 비교하면 질은 몰라도 속도에서 확연히 밀린다고 한다. 상성상 극히 밀리는 영령으로서는 인류악 비스트에 해당하는 이것을 상대하려면 수호자 7명[3]이 있어야 한다.[4]

근원에 연결된 료우기 시키도 "진짜 가이아의 괴물이 상대라면 손쓸 방도가 없다."고 말한다. 로어는 이 마견을 길들였다는 것 때문에 알트루주가 어떤 면에선 붉은 달 이상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메렘 솔로몬 단독으로는 알트루주의 호위[5]와 비기는 것이 한계지만, 흑익공 그란수르그 블랙모어가 함께 도와준다면 알트루쥬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언급된다.[6]

Fate/Grand Order 2부 6장의 종반부에서 대적하게 되는 어떤 마견의 마지막 행적에서 프라이밋 머더의 최소 전력이 얼마인지 또 한번 힌트가 주어졌다.


3. 행적[편집]


1800년 즈음, 시작의 세 가문성배를 만들 때 '프라이밋 머더를 억누르는 데 수호자가 7명 필요하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을 고안했다.

3.1. Fate/Grand Order[편집]


Fate/Grand Order 이벤트인 공의 경계 콜라보에서는 '아라야의 괴물'의 열화품이 등장한다. 초체력과 초회복, 초스킬을 가진 고스트들로, 오가와 하임에 몰려든 망령들 중 아라야 소렌이 죽은 자리라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결과물이다. 인간을 증오해 마지 않는 것들의 최종형태라 할 수 있으며 프라이밋 머더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친다. 포우는 이 고스트들을 보고 전례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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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종장에 따르면, 비스트는 인류악의 구현 중 하나이며, 인류악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는 일곱 기의 최정예 영령을 소환한다. 이 시스템이 바로 결전술식 영령소환이며, 이 술식으로 소환되는 서번트가 바로 그랜드 클래스. 성배전쟁의 서번트 소환이란 바로 이 결전술식 영령소환의 마이너판이다.

비스트의 일종인 캐스팔루그'비교'의 이치를 받은 제4의 짐승(비스트 Ⅳ)이자, 월희 쪽 세계에선 '프라이밋 머더'로 불리는 존재였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4. 기타[편집]


포우의 디자인은 프라이밋 머더를 귀엽게 만든 디자인이다. 포우 형태가 원래 모습인 모양이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있는다고 한다.

월희 쪽의 프라이밋 머더도 비스트로 각성했을지는 아직 불명. 일단 월희 세계에도 인류악의 개념 자체는 존재하니 최소한 비스트 후보는 될 것이다. 나스가 원래 페그오 1부를 끝내면 그 직후에 신생월희로 인류악에 대해 설정을 풀 생각이었다 언급하기도 했고.

타입문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타입문 팬덤에서 이미지가 많이 변한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Fate/SN 시절에는 수호자 7기 정도그러니까 7 에미야의 수준으로 생각되어서 강하기는 강해도 가이아의 괴물이라는 이명에 걸맞을 정도로 강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Fate/GO 발매 이후 저 수호자 7기가 에미야 같은 억지력의 청소부가 아니라 "산의 노인"이나 멀린, 솔로몬 같은 관위의 서번트라는 것과 비스트 중 하나라는 게 드러나 위상이 엄청나게 올라갔다. 게다가 재미있는 게, 비스트는 아라야의 억지력에서 발생하는 존재인데, 프라이밋 머더는 비스트이면서도 동시에 가이아의 억지력에 속하는 가이아의 괴물이라는 별칭이 있다.

이에 덩달아 월희 세계 한정으로 주인인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위상도 대단히 많이 올라갔는데, 알트루주는 성장한 상태의 프라이밋 머더를 복종시키며, 자신을 따르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 프라이밋 머더를 돌파하여 알트루주를 살해할 능력이 있는 흑익공과 그 실력이 동렬이라는 백익공도 덩달아 엄청난 위상으로 치솟았다. 다만 저 '돌파'라는 게 원문에서도 메렘과의 협력을 조건으로 꼽았고, 그것이 힘으로 돌파하는 건지 상성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사도'와 '인류악'의 차이인지부터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흑익공 내지 백익공이 관위 서번트 7기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프라이밋 머더는 영장류에 대해 절대적인 상성상 우위를 가지며, 영장의 대표자인 영령은 상성에서 극히 불리하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 무엇보다 협력을 해야만 돌파할 수 있다고 언급된 시점에서 '1:1로는 답이 없다'는 증거이기때문에[7][8][9] 인류악의 힘이 상상 이상임을 알 수 있다. 알트루주의 경우도 의외로 힘이 아니라 "피와 계약의 지배자"라는 이명답게 계약 능력으로 프라이미이트 머더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복종시키거나 또는 단순히 프라이밋 머더 본인이 알트루주가 마음에 들어서 따르는 것일 수도 있다. 유년체인 포우가 마슈가 마음에 들어서 잘 따르는 것처럼 말이다. 어느 쪽이던 로아는 이를 어떤 의미로는 붉은 달을 능가하는 괴물이라 평했는데, 이게 얼마나 경이로운 위업인지 알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15화에서 길가메쉬가 인류악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컷에서 불타는 배경에 4발 짐승이 나온다. 이 짐승이 포우의 성장 모습인 월희의 프라이밋 머더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구판 월희에서는 사도 27조의 제1위로 랭크되어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 27조의 목록이 대폭 개편되며 명단에서 사라졌다.[10] 애초에 주인 따라 피를 빤다는 이유로 사도 27조란 설정에 편입시켰던 만큼[11], 새롭게 정립된 원리혈계와도 아무 관련이 없는 오롯히 자신의 권능인 '영장살해'만 가지고 있기에 신판 조에 편입시키기 무리긴 하다.

여담으로 FGO 한국 서비스에서부터 프라이밋 머더라고 영어 발음으로 읽기 이전엔 국내 달빠들이 임의로 "프라이메이트 머더"라고 불렸다.[12]


5. 둘러 보기[편집]



구판에서의 사도 27조

[ 펼치기 · 접기 ]
1위
2위
3위
4위
5위
프라이밋 머더
the dark six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
마도원수 젤레치
O.R.T.
6위
7위
8위
9위
10위
리조 발 슈트라우트
부해림 아인나슈
피나 블러드 스벨텐
알트루주 브륜스터드
네로 카오스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스탠로브 칼하인
상세불명
?????
반 펨
리타 로지앙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그란수르그 블랙모어
트라핌 오텐롯제
엔한스
상세불명
메렘 솔로몬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스미레
상세불명
상세불명
엘 나하트
상세불명
26위
27위
번외

상세불명
코백 알카트라즈
미하일 로아 발담용
계승자
차기 10조
차기 13조

루바레
오시리스의 모래
V시온
교회에 포획된 조는 배경을 상아색으로 표기.
신판에서의 사도 27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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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석하자면 '영장류 살해(자)'. 괄호가 붙은 건 일본어에서 특정 행위를 행위자로도 읽을 수 있는 표현법 때문으로 영어에선 적어도 흔하진 않은 표현법이다. 그 흔하지 않은 예시 중 하나가 요리요리사를 모두 뜻하는 cook.[2] 문법상 murder란 단어를 명사로 쓰면 '살인'이란 의미만이 있기에 본래라면 murderer로 써야 옳다. 이는 일본어 殺し에 살해와 살해자라는 이중의 의미가 있는 것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서 발생한 오류이다.[3] 관위의 영령(그랜드 클래스)[4] 수호자 영령이라는 표현에 영령 에미야 같은 아라야의 수호자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 비스트를 상대하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 7명이 필요하다 라는 표현이 등장하여 이 설명에서의 수호자는 일종의 비유적 표현임이 확정되었다.[5] 6조 리조 발 슈트라우트와 8조 피나 블러드 스벤텐[6] 블랙모어는 새를 모티브로 설정한 사도라서 프라이밋 머더의 살해 권리가 통용되지 않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영장은 영장류가 아닌 지성을 가진 존재 쪽에 가까운 표현이라 새라고 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7] 다만 사도 27조의 구설정에서는 알트루주의 호위로는 프라이밋 머더 이외에 백기사 피나 블러드 스벨텐와 흑기사 리조 발 슈트라우트도 언급된다. 흑익공과 메렘이 연합해서 알토루주를 친다는 언급이 나올 당시에는 아직 사도 27조가 구작 설정에서 바뀌지 않았을 시기의 언급이므로 알트루주의 호위 3체(프라이밋 머더, 리조 발슈트라우트, 피나 블러드 스벨텐)를 돌파하고 알트루주를 살해한다는 의미이니 오히려 흑익공과 메렘쪽이 2:4로 싸워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는게 옳다. 1:1이 버겁기는 커녕, 비스트를 포함해 27조의 10위 이내의 사도 3체를 돌파해서 마찬가지로 10위 이내의 강력한 사도의 공주인 알토루주를 살해할 수 있다는 쪽으로 해석하는게 맞다.[8] 물론 비스트 설정이 업데이트 되고 사도 27조의 설정이 갱신되면서 프라이밋 머더가 아예 27조에서 빠졌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상 차후 흑기사나 백기사쪽도 설정변경으로 알트루주의 호위라는 부분이 빠지거나 프라이밋 머더가 알트루주에게 복종하는 설정 자체가 뒤엎어져 번복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며, 프라이밋 머더가 아직 우화되지 않은 비스트의 유체로 설정될 수도 있다. 아무리 흑익공과 메렘의 연합이 강력하다고 해도, 우화한 비스트에 신대연맹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최고참 사도 27조의 2체를 한꺼번에 돌파해 불완전하다지만 진조의 왕족의 성을 받고 사도 27조의 상위권에 위치한 알트루주를 섬멸하는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이다.[9] 다만 이것 역시 구작 설정인 만큼 알트루주 설정과는 별개로 흑익공과 메렘이 연합하면 알트루주를 섬멸시킬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삭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10] 다만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애완견이라는 설정까지 삭제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Fate/Grand Order에서 프라이밋 머더의 유년기 모습이 등장하고 프라이밋 머더라는 이름 자체는 계속 언급되고 있기에 사도 27조 목록에서 삭제되었을 뿐 프라이밋 머더 자체는 월희 세계관에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알트루주의 애완견으로 남아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1] 작품 외적으론 당시 설정이 있던 사도는 열 명 남짓인데 마테리얼에 무리하게 채워넣으면서 이번 기회가 아니면 공개할 일이 없겠다 싶은 설정의 캐릭터도 27조로 끼워 넣었다고 밝혔었다.[12] 사실 원래 일본어 발음은 프라이미츠 머더(primates, 즉 복수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