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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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입국
3. 특징
3.1. 음식
3.2. 치안
3.3. 이동수단
3.4. 알아두면 좋은 정보
4. 관광지
4.1. 파리[1]
4.3. 빌팡트
4.4.1.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4.6.2. 생 폴 드 방스
4.6.4. 그라
4.9.1. 생말로



1. 개요[편집]


프랑스 관광에 대한 문서이다.

프랑스는 역사적인 문화대국이자,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에 많은 문화재들이 집결해 있어서 전통적인 관광대국이다.[2] 이를 증명할 수 있듯이, 2021년 통계 기준으로 태국 다음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연계교통이 잘 되어있는 영국을 방문한다면 한번쯤은 들르게 되는 나라이다.

전기 규격은 한국과 약간 다르게 230V, 50Hz이지만 따로 변환기를 구비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규격이 다른건 사실이나 대형, 산업용 기기 외에는 문제 없고 여행 와서 굳이 그런 걸 쓰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한국에서 쓰던 기기들 대다수가 프리볼트를 지원한다.

대체로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가 아니다. 한국처럼 영어 안내문이 곳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입국했다가는 그 수가 적음을 깨닫고 당황할 수 있다.[3]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는 곳이라면 대체로 능숙한 영어로 잘 응대해주는 편이다.

그래도 프랑스어를 잘 몰라서 혹시나 여행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파리 근교나 스트라스부르 같은 관광지에선 인종 불문하고 모든 관광객들에게 잘해준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극소수에 불과한다. 경험담으로 2021년 6월 기준 파리 대중교통 티켓을 잃어버려서 우왕좌왕할때 무려 자기 티켓을 쓰라고 건네주는 상인이 있는가 하면, 몽파르나스 타워 근교에 HK416을 들고 순찰하는 여군에게 Bonjour라고 인사하면 그걸 또 받아쳐서 친절하게 답해준다.

다만 가격면에서 볼때는 절대로 좋은 관광지가 아닌데, 인접한 스페인이나 독일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


2. 입국[편집]


대한민국에서 오는 경우라면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 된다. 한국에서의 직항편은 대한항공에어 프랑스가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주 5회 운항한다. 타 유럽 국가에서 오는 경우라면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올수도 있다. 주로 저가 항공사로 오게 되면 이쪽으로 오게 될것이다. 보베 공항으로 올수 있긴 한데 이쪽은 거리도 워낙 멀고 교통편도 영 좋질 못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유로스타를 이용하여 영국에서 입국할 수도 있고[4], TGV, 탈리스를 이용하여 독일[5]이나 벨기에, 네덜란드[6]나 스위스, 밀라노 가리발디역[7]에서부터 입국해 들어올 수 있다.

숫자는 적은 편이나 인접국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2020년 12월 31일부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6개 국가[8]의 PARAFE[9]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18세 이상의, 기간이 유효한 전자여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프랑스에서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다.

3. 특징[편집]



3.1. 음식[편집]


프랑스는 예로부터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이 명성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기염을 토한다.

그 중에서도 주식인 종류는 어떤 것을 골라도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역시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브라세리는 두당 적어도 10€부터, 레스토랑은 최소 20€ 이상부터 시작된다. 미식이 발달한 국가답게 싸다고 말하긴 어려워도 영국, 독일 등 주변 나라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 관광객이라고 딱히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지만, 주요 관광지 부근의 식당이면 전술한 금액에서 5~10€가 더해져 시작한다.

미식의 나라답게 어디든지 맛만 놓고 보면 파리 날리고 있는 일부 관광지 식당만 제외하면 실패할 일도 적다.

파리에는 대한민국, 일본, 혹은 홍콩/싱가포르/대만동남아시아 국가들 같은 스타일의 길거리 음식은 없고 그에 해당하는 셀프 케밥 식당 같은 곳에서는 5.5-6€ [10] 정도로 해결이 된다.

그래도 워낙에 요리로 유명한 동네다 보니 제대로만 가면 맛 하나로도 3~40€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도 차고 넘친다. 둘이 가서 와인까지 100€ 쓰고도 이런 맛이면 한국에서 20만원 받아도 대박치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다.

참고로 브라세리는 그냥 양이 많고(...) 레스토랑은 전체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나오기 때문에 역시 양이 많다. 외식할 경우 양이 부족할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

다만 대한민국 블로그에 나오는 파리 맛집 같은 곳은 거의 대부분 자기가 가본 곳이 맛집이라고 믿고 포스팅하는 것이니만큼[11] 직간접적으로라도 프랑스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정보를 얻어 가는 걸 추천한다.

배낭여행이라서 10원 한 장이라도 아껴야 한다면 프랑프리나 리더프라이스, 막스&스펜서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간편식을 사먹는 것도 괜찮은 생존법이다. 프랜차이즈마다 다르지만 3~6€면 삶은 달걀, 파스타, 닭고기 등이 풍성하게 든 샐러드나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인도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에는 옛 식민지 국가들을 중심으로 외국 레스토랑도 흔하다. 주로 베트남 요리와 프랑스로 건너온 불어권 아프리카인들이 파는 케밥 등 중동식 요리, 멕시코 요리, 그리고 어느 나라에나 흔한 중국 요리 등이 흔하며 일식 열풍으로 일본 요리도 찾아보기 쉽다. 일식집은 대게 프랑스 화교들이 경영한다.


3.2. 치안[편집]


프랑스의 치안은 생각보다 그리 좋진 않고 아주 열악해 예전부터 절도/강도가 많아서 도둑천국으로 유명했다. 이탈리아와 거의 투탑으로 절도/강도 피해가 흔하다.

특히 아프리카와 가까운 남부의 마르세유밀리유라는 프랑스 마피아/갱단이 총격전을 벌이고 마약을 판매하는 등 프랑스판 할렘가(...)라고 불릴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특히 리비아, 소말리아북아프리카프랑스어서아프리카에서의 대규모 난민 유입 이후로 치안의 불안정성이 더 심각해졌다.

여기서 마르세유지중해에 접해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는 아프리카 각 국가 난민이 흔한 편이다. 똑같이 프랑스어를 쓰는 서아프리카 각 국가 난민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가 프랑스이며 이들 중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몇몇 나라 난민들은 다시 영국으로 가려고 기를 쓰고 채널 터널 침입을 시도하기도 한다.

물론 난민 러시 이전에도 프랑스는 유럽에서 치안이 나쁜 편에 속했다. 이탈리아보단 조금 덜할 뿐이었으며 스페인에 비해선 예전부터 확실히 위험했다.

2019년 이후로는 정부에서 프랑스 국가경찰 및 국가헌병대를 비롯한 경찰관 수를 증가시키고 치안에 각별히 힘을 쓰는 추세라서 파리[12], 리옹, 니스 같은 대도시들은 지역에 따라 한밤에 돌아다녀도 큰 문제가 자주 없을 정도로 치안이 상당히 안정화되긴 하였다.

테러가 발생한 전적이 있기에 파리의 모든 주요시설에는 국가헌병대/프랑스 국립경찰 등 경찰관[13]이 소지품 검사 및 신원확인을 하고 있으니 함부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자.

치안이 많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도시에서 대한민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수준의 높은 치안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특히 파리고 지방도시고 할 것 없이 들끓는 소매치기유럽 최악으로 악명 높으며 소매치기와 더불어 절도, 몽마르뜨 등지에서 벌어지는 강매, 사기 야바위 등은 없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유투브에서 간단히 검색만 해보면 국내외 수많은 여행 유튜버들이 그 실상을 잘 소개해 주고 있다. 특히 유럽 여행은 여자들이 좋아해서 10-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범죄 타겟이 되어 제대로 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개중 몇몇은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 성범죄를 같이 겪기도 한다.

야바위의 판돈은 50 유로 정도다. 주변에 따가는 척 하는 바람잡이가 최소 3명은 되니 절대 시도하지 말 것. 단속이 뜨면 역할을 나눠 순식간에 거둬서 사라진다.

애초 불법행위 같아 보이는 모든 것들은 강하게 거절하도록 하고 도저히 자신이 해결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상황일땐 무조건 경찰에 신고를 하도록 하자. 프랑스 경찰의 긴급번호는 국가헌병대와 민간경찰 모두 한국과 동일한 112이다.

프랑스는 엄연히 유럽 선진국에 그것도 G7에 드는 나라로 프랑스 경찰은 국가헌병대와 국립경찰 모두 믿음직하다. 단지 프랑스어를 모르면 소통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소매치기라고 해서 때린다거나 하면 괜히 경찰 부르고 일만 커진다. 소매치기를 목격했다면 손을 슬쩍 빼주는 식으로 주의만 주자.

그리고 밀수 총기가 많아서 총기 강도나 마약밀매 또한 자주 일어나므로 심야에 길을 돌아다니거나 슬럼가를 찾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유럽에 대한 환상과 달리 유럽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치안이 한국이나 기타 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나쁜 편이다.

그리고 성관념이 개방적인 나라답게 헌팅남들이 꽤 많다. 특히 만만하게 보이는 동양인 여자에 대한 섹스 판타지가 심하다. 한국인 여성들이 쓴 여행기를 보면 캣 콜링 경험담이 많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프랑스도 중국인 매춘여성이 많이 있는 탓도 있다만 그냥 백인 남자들이 동양인 여자를 쉽게 생각하는 이상한 선입견 탓이다.

참고로 중국이나 베트남 출신 매춘여성들의 경우 백인 프랑스인 남성뿐만 아니라 아랍인이나 흑인 남성들도 고객이다 보니 아시아인 여성을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 여행자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 성 관련 불쾌한 경험담이 자주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러한 헌팅남 및 때로는 대담한 성범죄 시도 때문이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동안 인파가 줄어들었으나,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동양인 차별이 심화된 부분이 있어 인종차별의 우려가 매우 더 커졌다가 2022년 위드 코로나 이후 가라앉았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루소포비아가 생겨서 러시아/구소련 출신들이 비슷한 차별을 겪게 되었다. 사실 우크라이나 출신 난민들에 대한 시선도 생각보다 곱지 않다.

2023년에는 2023년 프랑스 연금개혁 시위2023년 프랑스 폭동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3.3. 이동수단[편집]





프랑스철도가 매우 발달해 있는 국가다. 여기에는 유럽에서 두번째 규모인 철도회사인 SNCF가 있다.

이로 인해 버스나 국내선 항공이 파리-마르세유 등 장거리 이동이나 코르시카 섬 등 도서지방을 갈때 말곤 기를 못 편다. 파리-리옹은 국내선 항공편이 없다.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는 TGV, 파리 지하철, RER, 트랑지리앵, 트램 그리고 버스 등이 있다.

프랑스는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편이다. 외국인들도 프랑스=파리로 생각할 정도로 파리 수도권인 일 드 프랑스에 모든게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한국이 서울에서 지방을 가는 교통체계인 것처럼 파리에서 각 지방을 가는 시스템이며 TGV도 지방 간 이동은 파리까지 와서 환승이 더 편리할 정도다.

파리로 국한해서 말하자면, 일드프랑스[14] 각지에서 파리 중심을 관통해 반대쪽까지 가로지르는 RER[15]과, 메트로[16] 및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트램은 파리의 Porte 부근을 운행하는 환상선인데 관광객들이 이용할 상황은 별로 없을 것이다.

기차(RER), 지하철(METRO) 및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나비고라는 교통카드가 존재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파리의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웬만하면 나비고 이용을 추천한다.

교통카드가 필요 없는 짧은 일정이라면 '까르네' 라는 전용 기차 티켓이 있는데 지하철, 역에 따라서 RER도 같이 사용할 수 있으니 알아보면 좀 더 교통비를 굳힐 수 있다.

일단, 빨빨거리며 돌아다닐 거라면 단 며칠만 이용할 거라도 나비고가 더 낫다.

나비고는 과거 수도권 전철, 부산 도시철도 등 지하철 정기권처럼 구매만 하면 해당 기간동안 무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환승 요금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며 트램은 물론 심지어 몽마르뜨 언덕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공중 화장실 사정이 매우 나쁜 파리에서 시에서 설치한 공중 화장실을 나비고를 갖다대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17] RATP[18]라는 앱을 설치하면 대중교통을 포함한 길찾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19]

택시비는 매우 비싸며 바가지가 심하다. 때문에 파리지앵들도 보통은 택시보단 우버를 이용한다. 다만 우버는 불어로만 이용 가능한 앱을 써야하며 대부분의 우버 기사들 역시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광객 입장에서 이용하기는 곤란할 것이다.

TGV나 RER 같은 기차는 'OUI.SNCF'라는 프랑스 국유철도 어플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특히 프랑스는 파업이 심한 나라인데 어플을 통해 파업 날짜와 시간대를 알수 있으니 스마트한 여행객이라면 철도 어플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영어가 가능하고 해외 이용 가능 신용카드가 있다면[20] 외국인이 예약하는 것도 쉽고,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UI도 보기 쉬운 편이다. 다만, 기차의 지연 문제가 꽤나 심각한 편인데 특히 지방 도시에서 지연 및 연착으로 환승편을 놓치게 된다면 답이 없다. 지방 도시로 갈수록 역무원들의 영어 실력이 바닥을 기는 데다가 보상받기도 어렵기 때문.

남부로 가면 한국에서는 거의 종적을 감췄다가 최근에야 다시 생기고 있는 트램을 자주 볼수 있는데, 의외로 최근에 지어진데다가 꽤 편리하다.

3.4. 알아두면 좋은 정보[편집]


타 유럽 국가들이나 미국도 사정이 비슷한 문제인데[21] 대한민국은 물론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위생이 훌륭한 아태 선진국에 대비해서 위생이 좋지 못한 편이다. 그러므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환상과 달리 유럽이나 북아메리카는 위생이 불량한 곳들이다. 미국은 더하다.

또한 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고 생수를 사다 마시는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석회 성분 때문이다. 석회질 생수 문제는 중국과 미국도 마찬가지라 중국은 일찍이 차(茶)를 마시는 문화가 발달한 것이고 유럽에서는 와인, 맥주, 위스키 등 각종 술이 발달한 것이다. 물을 걸러 마셔야 하기 때문이다. 커피가 유럽에 금방 보급된 것도 이 때문이다.

석회질 수돗물이 나오니까 여자들의 경우 머릿결이 금방 상하는 걸 느끼며 속상해하기도 한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은 데에 비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인프라와 지방 교통망이 잘 구축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일정을 짤 때 잘 계획하고 가자. 프랑스 교통망은 파리에서 지방을 잇도록 된 경향이 강해서 지방 간 이동의 경우 파리로 올라온 뒤 거기서 목적지에 따라 파리 리옹역/몽파르나스역/북역 등 각 기차역을 찾아서 TGV를 타거나 오를리 공항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광 장난감과 온갖 크기의 에펠 탑 모형을 파는 잡상인들이 어슬렁거리며 모형을 짤랑짤랑거리며 "원 유로!"라며 외쳐댄다.[22] 자세한 건 인터뷰 참고. 절대 사지 말자. 조잡해서 금방 망가지며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게 파는 경향이 있다. 더구나 몽마르트 근처엔 호구 팔찌(...)라는 것도 채우는데 이거 채우는 순간 온갖 범죄로 돌림빵 대상이 되니까 절대 받아선 안 된다.

여권 분실과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파리의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가야 한다.[23] 프랑스는 아직 지방에 총영사관이 없어 지방에 있으면 파리로 상경이 불가피하다.

프랑스어는 R/r을 'ㅎ'에 가깝게 발음한다. 현지인과 영어로 대화할 때 상대가 프랑스식으로 '제로'[24]를 '제호', '루아시 버스'[25]를 '후와시 뷔스'[26] 등으로 발음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4. 관광지[편집]




4.1. 파리[27][편집]



4.1.1. 노트르담 대성당[편집]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에 영향을 준 인상적인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성당 문에는 성서를 주제로 한 수많은 조각들이 있고, 프랑스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테인글라스로 만든 장미의 창이 있다. 1163년부터 장장 182년동안 건축된 건물이다. 아쉽게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성당 내부가 소실되어 당분간 내부 관람이 불가능해졌다.

4.1.2. 루브르 박물관 [편집]


13세기 경에는 필리프 2세에 의해 요새로 쓰이다가 샤를 5세가 14세기 초에 이 건물을 요새화된 별장으로 개조했다. 1546년에 프랑수와 1세는 루브르를 르네상스시절의 가장 뛰어난 건축물에 버금가는 궁으로 고치기를 결정하고, 건축가 피에르 레스코에게 그 일을 맡겼다. 그 뒤 왕들이 증축을 계속해 넓은 정원과 날개[28]가 생겨났다. 이 공사는 1670년에 클로드 페로가 설계한 동쪽 정면이 완성됨으로써 끝났다. 몇 년 뒤, 프랑스 왕실은 거처를 베르사유 궁전으로 옮겼고, 1793년에 혁명정부는 압수한 왕실의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공공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9세기 초에 다시 증축하기 시작해 19세기 중반에 두 개의 날개 부분이 완성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1984년에 대규모의 현대화 작업이 시작되어 1989년에 다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 박물관의 전시실은 13km에 이르며, 100만점이 넘는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집트, 그리스, 로마와 동양의 훌륭한 예술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19세기의 그림과 조각, 장식 미술품들도 많다.

4.1.3. 에펠탑[편집]


명실상부한 프랑스의 상징이다. 서울의 N서울타워처럼 굳이 근처에 가지 않아도 잘 보이는 명소가 많다.

4.1.4. 개선문[편집]


그 유명한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었다. 높이 50미터, 폭 45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문이다. 고대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었고, 나폴레옹의 군대가 승리하는 그림과 600여명의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나폴레옹의 장례식때 나폴레옹의 관이 이 문을 통과했다. 그리고 이거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4.1.5. 오르세 미술관[편집]


루브르보다 더 좋았다는 후기도 제법 있을 만큼 평이 좋다.

4.1.6. 오랑주리 미술관[편집]



4.1.7. 콩코드 광장[편집]


파일:Place-de-la-concorde.jpg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이다. 한때 이 광장에는 루이 15세의 동상이 있어서 '루이 15세의 광장'으로 불렸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때 이 동상을 부수고(...) 단두대를 두어서 '혁명 광장'이라 불리기도 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당한 곳이기도 하다.

4.1.8. 엘리제 궁전[편집]



4.1.9. 팡테옹[편집]


원래 교회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프랑스의 국립묘지가 되었다. 또한 이곳은 지구 자전을 증명하기 위한 푸코진자 실험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4.1.10. 상트르 퐁피두[편집]



4.1.11. 사크레쾨르 대성당[편집]


파일:Sacre_Coeur_2009-02-28.jpg
파리의 가장 높은 언덕인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해 이곳에 올라가면 파리의 전경이 보인다. 올라갈 땐 꼭 케이블카를 이용하자. 교통패스가 통용되니 이용하기도 쉽다.

4.1.12. 앵발리드 군사박물관[편집]


나폴레옹의 석관이 안치된 곳으로도 유명하고, 중세시대부터 근현대 까지의 프랑스 군대에서 사용한 각종 병기들이 진열된 곳이다.

4.1.13. 프랑스 국립자연사 박물관[편집]


파일:Grande_Galerie_de_l'evolution.jpg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파리에 있는 작은 박물관으로 공룡 화석, 동물 표본 등 생물과 관련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4.1.14. 바스티유 광장[편집]


파일:Place_Bastille_20040914_B.jpg
이 광장은 프랑스 혁명이 가장 처음 일어난 장소이다. 당시 시민들이 습격했던 바스티유 요새는 남아 있지 않지만 그 자리에 7월 혁명을 기념하고자 세운 '7월의 기둥'이 있다.

4.1.15. 몽마르트 언덕[편집]


파일:4._PARCOURS_M_SACRÉ_COEUR_몽마르트성당_몽마르트언덕.jpg

4.1.16. 뤽상부르 궁전[편집]


1615년에 앙리 4세가 두 번째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를 위해 지은 궁전이다. 이 궁전의 큰 홀에는 루벤스의 그림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가 있었는데 지금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잠시 미술관으로 사용된 적 있지만 2차 대전 이후에는 프랑스 상원의회의 건물로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대규모의 정원은 뤽상부르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어있다.

4.1.17.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편집]


파리전시장. 파리 게임 위크(PGW)가 개최된다.


4.1.18. 파르크 데 프랭스[편집]



이강인이 뛰는 PSG의 홈구장이다. 킬리안 음바페, 아슈라프 하키미 등의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4.2. 베르사유[편집]



4.2.1. 베르사유 궁전[편집]


원래 루이 13세의 사냥용 별장이었다. 루이 14세가 정원을 만들고 그 뒤 100년에 걸쳐 왕들이 자기 취향에 맞춰 덧붙여 지었다. 절대 왕정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은 엄청나게 화려하고 방도 매우 많았다. 그 중에서 백미는 거울의 방으로 이곳은 루이 14세의 업적이 천장화로 그려져 있고, 양쪽 벽면은 모두 거울로 장식되었다.


4.3. 빌팡트[편집]



4.3.1. 파리 노르 빌팡트[편집]



4.4. 리옹[편집]



4.4.1.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편집]


파일:1512493849_0.jpg
1872년부터 1896년까지 건축된 성당으로 전염병으로부터 리옹을 구해주신 성모 마리아님께 봉헌되었다고 한다.

4.5. 프랑스 알프스 지역[편집]


프랑스 동쪽 고산지대 지역인 사부아 지역. 과거 이탈리아 영토여서 이탈리아 문화에 가까운 동네가 많다.

4.5.1. 샹베리[편집]


이탈리아를 통일사르데냐 왕국의 전신 사보이아 공국토리노 천도 전 수도. 사보이아 가문의 옛 성과 알프스를 이용한 겨울스포츠로 유명하다. 샹베리 사부아 공항 근처에 있는 근교의 엑스레뱅(Aix-les-Bains)은 온천으로 유명하며 부르제 호수를 건너는 투어를 통해 사보이아 가문의 옛 묘당인 오트콩브 수도원(Abbaye Royale d'Hautecombe)으로 갈 수 있다.

4.5.2. 안시[편집]


백조가 사는 호수와 잘 보존된 중세 구시가지가 있다.

4.5.3. 샤모니[편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지대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 자락의 마을. 최초의 동계올림픽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며 전철 타고 몇 칸만 가면 스위스다.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과 유럽 최대의 빙하가 있다. 스위스보다 더 스위스 같은 지역으로 여름에는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관광으로 유명. 일단은 프랑스라서 유로화를 사용하며 스위스보다 물가도 싸다. 케이블카를 통해 단숨에 해발 4천미터 봉우리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고 갈아타서 알프스 너머 이탈리아까지 갈 수도 있다.

4.5.4. 알베르빌[편집]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의 개최지.

4.5.5. 에비앙레뱅[편집]


생수 에비앙으로 전세계에 유명한 도시. 물이 깨끗해서 받아마실 수 있다.


4.6. 니스[편집]


유럽의 대표적인 고급 휴양 도시로 원래는 사부아와 함께 사르데냐 왕국의 영토였다. 항목 참조.

4.6.1. 모나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나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프랑스는 아니지만 프랑스 영토 안에 있는 초소형국가로, 실제로 니스 근교 여행에 묶여서 간다.

4.6.2. 생 폴 드 방스[편집]


파일:St-Paul-de-Vence_(Lunon).jpg
프랑스의 중세 마을 포지션을 대표하는 작은 동네. 별명은 예술가들의 제2의 고향. 많은 현대 미술가들이 이곳에서 잠들었다.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샤갈. 성곽에 둘러싸인 조그마난 마을과 꼭대기에 성당이 있으며 성곽 근처에는 예술가들의 무덤이 있다.

4.6.3. [편집]


매년 5월에 칸 영화제가 열리는 그 칸이 맞다. 니스에서 40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갈수 있는데. 비수기를 제외하면 상시 레드카펫이 깔려 있고 니스의 몽돌해변이 아닌 모래사장을 원하는 휴양객들이 찾는 곳이다.

4.6.4. 그라[편집]


세계에서 최초로 현대적인 향수가 탄생한 곳이며 유명 향수브랜드들은 다 여기서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는 산 꼭대기에 있는 동네라서 버스를 타고 꽤 가야하고 기차도 시간이 꽤 걸린다. 프랑스의 고유브랜드인 프라고나드의 고향이다. 여기서 직접 향수를 만들어 볼수도 있다.


4.7. 툴루즈[편집]


프랑스 항공 및 우주산업의 집합 도시. 또한 산티아고 순례길의 중간 기점이다.

4.7.1. 카르카손[편집]


남부 툴루즈에서 근교여행으로 가는 역사적 명승지이다. 한국의 경주시와 매우 비슷한 도시이며 실제로 프랑스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가장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4.8. 노르망디[편집]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상륙한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가보면 당시 심하게 포격을 맞았던 독일군의 요새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고, 버려진 셔먼전차며, 배를 침몰시켜 방파제로 쓰던 임시항구도 흔적이 남아있다. 노르망디 전역에서 전사한 미국 약 9천여명이 안장되어있는 노르망디 미군 묘지도 유명한 관광지이다.[29]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첫 장면이 바로 이곳이다.

4.8.1. D-day 해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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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있는 디데이 해변(D-Day Beach)은 2차세계대전 막바지 연합군이 프랑스 탈환을 위한 오버로드 작전 중 가장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이 이루어진 해안이다. 서쪽부터 차례로 유타 비치, 오마하 비치, 골드 비치, 주노 비치, 소드 비치로 이어진다.

4.8.2. 몽생미셸 수도원[편집]



4.9. 브르타뉴[편집]


프랑스 북서해안에 있는주, 영국의 남쪽에 살았던 브리튼인이 5세기경 색슨족의 침입을 받게되자 이곳으로 피난.

4.9.1. 생말로[편집]


파일:다운로드 (7524).jpg
항구 요새 도시로 유명한 지역이다. 특산으로는 버터가 유명.

4.10. 알자스-로렌[편집]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곳으로 독일풍이 물씬 풍기는 동네가 많다. 알자스독일에 가까운 반면 로렌은 그래도 오래전에 프랑스화가 되어 프랑스와 비슷한 느낌이 많다.

4.10.1. 스트라스부르[편집]


독일과 국경을 맞댄 동화 도시. 별칭에 걸맞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다.

4.10.2. 낭시[편집]


로트링겐 공국의 옛 수도.

4.10.3. 메츠[편집]


로렌 지역의 주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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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리와 파리근교(몽솅미셀, 베르사유 궁전 등)은 아래 랜드마크의 대부분에 관광 기념주화를 팔고있으니 그걸 모으는 것도 재미있다.[2] 2018년에 무려 방문객 수 8,940만 명을 기록했다.[3] 그리고, 일부 프랑스 국민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무턱대고 영어로 아무나 잡고 물어보다가는 알아듣지도 못하며 영어로 '프랑스에서는 프랑스말을 써야지.'하는 사람들을 마주칠 수도 있다(...) 그런데, 원체 성격이 고약한 건 아니라서 예의를 갖춰 프랑스어로 말을 걸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여러 국가에서 쓰이는데다 과거엔 영어 이상의 위상을 가졌던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프랑스의 일반인들에게 영어는 공용어가 아닌 그저 외국어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이러한 점은 프랑코포니 속한 프랑스어권 국가들도 마찬가지다.[4] 도착은 파리 북역[5] 출발시 주로 만하임에서. 탈리스는 쾰른 중앙역에서 타자. 도착은 파리 동역 내지는 북역이다.[6] 도착은 파리 북역[7] 도착은 파리 리옹역[8]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9] 프랑스의 자동출입국심사[10]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는 8-9€ 정도.[11] 이건 사실 파리 뿐아니라 다른 나라, 도시 식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12] 지역에 따라 편차가 많다.[13] 국가헌병대는 원래 군인 신분이지만 내무부에 배속되 임무를 수행하는 또 하나의 경찰이다. 주로 정부청사 등 주요시설 방호 및 국립경찰이 없는 시골 농어촌의 치안유지를 맡는다.[14] 대충 서울특별시로 치면 인천광역시, 경기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엄밀하게는 파리 자체도 포함하며 수도권을 형성한다. 샤를 드 골 공항도 일드프랑스에 있고 파리 행정구역 밖에 있다.[15] 굳이 비교하자면 GTX 같은 느낌이다.[16] 1~9호선에 해당.[17] 그런데 관리가 엉망이라 아주 더럽고... 줄도 긴 경우가 대부분.[18] 파리 교통공단의 약잔데, 그 자체가 앱 이름이기도 하다.[19] 한국의 카카오맵이나 네이버맵의 편의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익숙해지면 혼자서 이상한데 뚝 떨어져도 얼마든지 길을 찾을 수 있을 정도의 편의성은 보장된다.[20] 국제 브랜드 카드면 전부 해당한다.[21] 다만 프랑스는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나 심한 편이다.[22] 심지어 샤요 궁전 포토스폿에서 에펠탑 모형을 파는 한 흑인 남성이 어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창한 한국말로 말을 걸기도 했다.[23] 대사관의 주소는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이며 파리 메트로 13호선 Varenne역 근처(앵발리드)에 있다.[24] zero. 프랑스어 표기는 zéro이다.[25] Roissy bus. 샤를 드골 국제공항과 오페라 광장을 잇는 일종의 공항버스이다.[26] 사실 이건 프랑스 고유명사이므로 이게 맞다. 단지 한국에서는 '루아시 버스'로 표기하여 헷갈릴 수 있으니 참고용.[27] 파리와 파리근교(몽솅미셀, 베르사유 궁전 등)은 아래 랜드마크의 대부분에 관광 기념주화를 팔고있으니 그걸 모으는 것도 재미있다.[28] wing. 원래의 건물에 옆으로 덧붙여 만든 부분.[29] 참고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는 미군 묘지가 꽤 많이 있는데, 운영과 관리를 모두 미국 측에서 하고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 또한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