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호령 모로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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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프랑스와 스페인이 '모로코 관련 조약'을 체결하며 프랑스령 모로코와 스페인령 모로코로 분할되면서 설립된 식민지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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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알라위 왕조는 18~19세기까지 프랑스나 영국에 굴복하지 않고 독립을 유지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가 접근했다. 1880년 마드리드 조약에서 모로코에 간섭하기 시작하더니 1903년에는 프랑스령 알제리를 통해 침공하기도 했다. 모로코 위기를 거치며 독일 제국이 모로코를 노리기도 했으나 좌절되었다. 1912년 이후 프랑스는 모로코를 완전한 보호령으로 만들었다. 이후 모로코 운동위원회 같은 민족주의 조직이 탄생해 독립을 요구하기도 했고 전간기 시절엔 리프 전쟁이 발발했으나 프랑스, 스페인의 협공으로 간신히 진압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독립운동은 다시 격렬해진다. 술탄 무함마드 5세는 독립운동을 주도했으나 프랑스에 의해 폐위되고 무함마드 벤 아라파라는 프랑스의 괴뢰 왕을 세웠으나 모로코인의 저항에 의해 프랑스는 1956년 독립을 승인했고 무함마드 5세가 다시 술탄 직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