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마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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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
フラン
Fran


파일:마녀의여행_프랑.png

마녀명
별무리의 마녀
(星屑の魔女 / Stardust Witch)[1]
성별
여성
나이
36세[2]
[스포일러]
14세(과거)

생일
불명
혈액형
불명
좋아하는 것
나비, 일레이나
싫어하는 것
버섯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자와 카나[3]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드 색스턴
출신지
깊은 숲속의 비엘라
특기
마법 교육
스승
니케,
[스포일러]
일레이나[1]

제자
일레이나
직업
마녀, 왕립 세레스테리어 학원 교사

1. 개요
2. 인간관계
3. 성격
4. 작중 행적
4.1. 1권
4.1.1. 마녀 견습생 일레이나
4.1.2. 왕립 세레스테리어
4.2. 2권
4.2.1. 여행담
4.3. 3권
4.3.1. 물건 이야기 : 교활한 스승과 영리한 제자
4.3.2. 물건 이야기 : 영리한 제자와 살아 있는 것
4.3.3. 여행자가 새기는 벽
4.4. 5권
4.4.1. 두 사람의 스승님
4.4.2. 두 사람의 제자
4.5. 7권
4.5.1. 석고상과 마녀들의 이야기
4.6. 8권
4.6.1.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소중한 날
4.6.2. 별무리가 내리는 밤
4.7. 9권
4.7.1. 거인의 조리실
4.7.2. 재투성이
4.7.3. 사역마
4.8. 10권
4.8.1. 여행의 항로: 책 속의 이야기
4.8.2. 사랑에 빠진 인어의 이야기
4.8.3. 추억을 새기는 문자의 나라
4.8.4. 여행의 항로: 마녀재판
4.8.5. 여행의 항로: 고독한 책의 이야기
4.8.6. 등대 안에서
4.8.7. 어두운 하늘로 떠오르는 불
4.9. 14권
4.9.1. 연기자들의 이야기
4.10. 15권
4.10.1. 사야와 실라의 담배 이야기
4.11. 16권
4.11.1. 재의 마녀의 다이어트
4.12. 18권
5. 기타



1. 개요[편집]



마녀 견습생 시절[4]
파일:견습생 시절 프랑의 설정화.jpg
파일:견습생 시절 프랑의 모습.jpg
원작
애니메이션
[8권 스포일러]
유년기 시절(14세)
파일:14세 프랑의 모습.jpg
파일:14세 프랑의 설정화.jpg
일레이나에게 마법을 배우는 프랑
설정화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이며, 주인공인 일레이나의 스승. 긴 검은 머리와 눈물점이 인상적인 미인이다.

출신지는 깊은 숲속의 비엘라[5]. 마녀명은 '별무리의 마녀(星屑の魔女)'. 옷의 안감이 별무리를 연상시키기는 하지만 사실 이 이름은 동문인 실라의 금발에서 따온 이름이다.[6] 이는 둘이 함께 있을 때 어울리기때문에, 설령 둘이 떨어져 있더라도 함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7]


2. 인간관계[편집]


수많은 제자가 있으나 마녀로 성장한 유일한 제자로, 부모의 요청에 따라 가혹한 시련을 부여한 대상이다. 진심을 드러낸 이후에는 서로 도우며 훌륭한 사제 관계로 발전하였다. 오히려 프랑 쪽에서도 일레이나에게 도움을 받기도하며 마녀로 성장한 이후에는 가끔씩 만나게 되면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완만한 사이이다.
[스포일러]
자신의 제자임과 동시에 어린 시절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주고 마법을 가르쳐준 선생이며 그녀가 태어났을 때도 곁에서 지켜보았고 22년 동안 기다린 것을 보면 프랑이 그녀를 대하는 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스승을 둔 동문으로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담배를 피고 버릇 없는 태도를 보고 원수 관계로 지냈으나, 골동당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완만해졌다. 마녀명을 서로의 머리 색에서 따올 정도이며 마녀로 성장한 이후에도 1년마다 함께 여행을 다니는 사이.

같은 스승을 둔 동문 실라의 제자로 그렇게 큰 접점은 없으나 일레이나를 연모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프랑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스승으로 아주 강하고 유능한 사람임은 알고 있지만 수전노 기질이나 제멋대로인 점은 어쩔 수 없어 하는 듯. 마녀로 성장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듯 하며 이후 그녀의 딸을 제자로 받게 된다.


3. 성격[편집]


일레이나와는 다른 의미로 뻔뻔하고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일레이나가 쿨시크를 표방하며 돌직구를 때려박는다면 프랑은 느긋하면서도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으로 매사에 진지한 모습을 보기 어려운 쪽이다. 덕분에 가끔은 즉흥적으로 일을 벌이고 뒤에 허겁지겁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면은 일레이나와 함께 있을 때 좀 더 두드러지며, 프랑이 바보짓을 하면 일레이나가 딴죽을 거는 만담 콤비를 이룬다.

때로는 이런 적당주의로 인해 제자인 일레이나에게 한 방씩 먹기도 하는 등, 하는 짓을 보면 팔푼이와 일반인 사이를 바쁘게 오간다.

그러나 실제로 머릿속이 마냥 꽃밭인 것 만은 아니며, 교육자로서는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일레이나를 만난 후 금세 일레이나의 진짜 문제점을 눈치채고 교정에 들어간다던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키며 적재적소에 조언을 주는 등 실제 판단력이나 감식안은 매우 빼어난 수준.[8]

덤으로 나비를 굉장히 좋아한다. 첫 등장도 나비떼와 노는 모습으로 푼수끼를 보였고, 실수로 일레이나를 울리자 나비를 보여주려 했으며,[9] 세레스텔리아에서도 일레이나를 배웅할 때 나비쪽으로 유도신문을 하는 등 나비 사랑이 꽤나 두드러진다.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나비와, 평소 둥실둥실한 프랑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편.

현재와 달리 견습생 시절에는 모범생 느낌의 학생이었다. 은근 견습생 시절의 일레이나가 생각날 정도로 날도 서있고 성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일레이나가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남몰래 흠모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야, 암네시아처럼 겉으로 표현을 잘 안 할 뿐이지, 프랑 또한 일레이나를 좋아한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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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권[편집]



4.1.1. 마녀 견습생 일레이나[편집]


  • 서적판 1권 9장, 애니메이션 1화
첫 등장은 일레이나의 어린 시절을 다루는 1권 9장. 당시 일레이나는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마녀 견습생이 되어 스승을 찾고 있었는데, 일레이나가 살던 평화의 나라 로베타의 마녀들은 일레이나를 문전박대하며 아무도 제자로 받아주질 않았다.[10] 마녀의 제자로 들어가지 않으면 정식 마녀가 될 수 없기에 고민하고 있던 일레이나에게 어느 날 외지의 마녀가 근방에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이 닿고, 이에 만나게 된 것이 바로 프랑. 일레이나는 로베타의 마녀들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소문은 듣지 못했을 프랑에게 한 줄기 희망을 품고 찾아간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프랑은 이미 일레이나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일레이나도 프랑에게 기대를 버리고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프랑이 일레이나를 제자로 받아주겠다고 선언했고 일레이나도 살짝 감동하면서 프랑의 제자가 된다.

하지만 프랑은 '당신에겐 마법을 가르쳐줄 필요는 없다'면서 제자로 받아들인 후 잡일로 부려먹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수업은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고분고분 참던 일레이나도 줄곧 부조리 속에 방치되며 점차 스트레스가 쌓였고, 결국 스트레스를 못이겨 불만을 터뜨리기에 이른다.[11] 그제서야 프랑은 이쯤 하면 됐다면서 뜬금없이 자신과 싸우라는 시험을 내린다.[12] 물론 프랑 밑에서 무엇 하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던 일레이나와 프랑의 실력으로 제대로 된 싸움이 될 리도 없었고, 당연히 일레이나는 처참하게 패배한다. 그러자 일레이나는 결국 프랑이 자신을 짓밟고 괴롭히고 싶어 제자로 받아들인거라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린다.[13]

그러나 프랑은 일레이나가 울자 갑자기 당황하다[14], 일레이나를 달래기 위해 안아준다. 일레이나는 또다시 친절한 척 속일 생각이냐며 발버둥을 치고, 프랑은 더이상 속이는 건 그만둔다고 말하며 진실을 말해주는데...

사실 프랑은 일레이나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레이나에게 시련에 부딪히는 경험을 주기 위해서 일련의 계획을 짰던 것이었다. 게다가 이는 일레이나의 부모쪽에서 의뢰한 내용이었다. 일레이나는 부모님에게 '견습생이 되는 것도 어렵다더니 별로 어렵지도 않더라. 이러다 금방 마녀도 되는거 아니냐'고 자신감을 드러냈었는데, 부모님으로서는 이렇게 기고만장한 상태로 정말 마녀가 되어 여행이라도 떠났다간 훗날 크게 후회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그러나 프랑이 지켜본 일레이나는 실제로 자만하고 있는 성격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목적한 바를 위해서라면 어마어마한 집중력으로 노력하여 결국 시련을 넘어서버리는 성격이었기에 그냥 시련 자체는 의미가 없었다. 오히려 일레이나는 포기하고 순응하는 것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었고, 이 때문에 일부러 성질을 긁어가며 화를 내도록 유도한 것. 문제는 일레이나가 너무 잘 참는 바람에 한 달이나 방치하게 돼 버렸던 것.[15][16]

프랑은 "너무 참기만 하면 안돼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싸우세요. 싫은 건 싫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게 되세요. 적당히 감정을 분출하면서 자기 자신을 지키세요."라고 조언해주었다.[17] 덕분에 일레이나는 마음을 열게 되고, 그 후로는 귀엽게 서로를 엿먹이는(...) 사제관계를 이루게 된다. 다만 이후에도 새로운 마법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기존의 마법을 더욱 정교하고 섬세하게 다루는 법을 가르쳤다. 이미 마법은 더 배울 것이 없을 정도에, 모자란 것은 경험 뿐이었다고.

일레이나의 수행 마지막 날에 일레이나의 머리색이 잿빛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재의 마녀'라는 마녀명을 붙여준다.[18]


4.1.2. 왕립 세레스테리어[편집]


  • 서적판 1권 14장, 애니메이션 5화
일레이나와 작별한지 3년만에 일레이나와 다시 만난다. 프랑은 왕립 세레스텔리아의 마법학교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사실 일레이나에게 수행을 해주기 전부터 국왕에게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일레이나의 수행 때문에 1년 내내 자리를 비웠으나 일레이나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었다고 말하자 모두 납득해주었다고.

잿빛 머리카락을 지닌 마녀가 학교에 들어오려고 했다는 소식을 들은 프랑은 제자들을 시켜 재의 마녀를 데려오라고 시켰으나 모두 일레이나에게 농락 당한다. 프랑이 직접 일레이나에게 다가가 그녀들은 3년 만에 재회한다. 이후 일레이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하루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는 조교 역할을 부여하고 일레이나가 나라를 떠날 때 학생들과 함께 나비를 만들어 작별해준다.

4.2. 2권[편집]



4.2.1. 여행담[편집]


  • 서적판 2권 10장, 애니메이션 5화[19]
프랑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그녀가 과거에 썼던 일기가 에피소드의 주제로 활용된다.

자신이 여행을 하며 취미로 쓰던 원고를 실수로 가방에 넣어둔 채 상인에게 판 적이 있는데, 어떤 나라의 국왕이 이걸 읽고 감동, <프랑의 모험담>이란 이름으로 출판하게 된다. 근데 이게 또 대박이 나서 그 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20] 어쩌다가 이 <프랑의 모험담>을 손에 넣게 된 일레이나는 언젠가 프랑을 만나게 되면 써먹어야겠다며 감상용, 포교용, 보관용으로 세 권이나 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길게 다뤄지지 않고 일레이나가 이 나라에 방문하여 프랑의 모험담을 읽으며 반 년 전에 있던 왕립 세레스테리어에서의 일을 떠올리며 에피소드가 넘어간다.

4.3. 3권[편집]



4.3.1. 물건 이야기 : 교활한 스승과 영리한 제자[편집]


  • 서적판 3권 5장
일레이나가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약을 개발한 것을 본 프랑. 예를 들어 펜에 이 약을 뿌리면 펜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프랑은 그 약을 필요로 하는 마을이 있다면서 약을 빌려주면 맛있는 빵을 구해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은 떠난다.

그날 저녁 딱딱하게 식어버린 식빵 한 조각과 거의 다 사용한 생명을 불어넣는 약을 가지고 프랑이 돌아온다. 맛있는 빵을 기대하고 있던 일레이나는 크게 실망한다. 프랑은 고작 이 정도의 빵 밖에 얻지 못했다고 해명하지만 일레이나는 약이 담겨져 있던 병에게 경위를 묻고, 병은 '여어, 누님. 그 마녀는 근처 마을에서 내 안에 들어 있던 약과 바꿔서 대량의 빵을 사더라고. 그리고 돌아오는 도중에 “한 개 정도는 먹어도 괜찮겠죠……?”라면서 거의 열 개는 먹던데?'라고 답한다. 궁지에 몰린 프랑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4.3.2. 물건 이야기 : 영리한 제자와 살아 있는 것[편집]


  • 서적판 3권 7장
프랑은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약을 개발한 일레이나의 소식을 자신의 스승에게 전한다. 스승은 일레이나가 알아서 잘 할거니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일레이나가 새로운 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번에 개발한 것은 대화가 가능한 차원을 넘어선 아예 사물의 형태가 인간으로 바뀌는 약이었다. 일레이나는 프랑의 우체통에게 약을 사용하여 보여주는 등 마녀 견습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행적을 보인다. 이후 더 나아가 조제가 번거로운 약 대신 같은 기능을 하는 마법을 창작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 마법을 시험하는 도중 일레이나의 실수로 그 마법을 자신의 지팡이에 사용해 버렸고 지팡이는 일레이나보다 연상의 여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사람으로 변한 지팡이는 사물일 때부터 일레이나가 좋았다면서 일레이나를 덮치려고 한다. 지팡이가 없어진 일레이나는 아무 마법도 사용할 수 없어 저항이 불가능했는데 그때 마침 프랑이 방으로 들어오게되고 마력이 부족했던 지팡이는 다시 사물로 돌아간다.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지켜본 프랑은 곧바로 지팡이를 부러뜨려 버린다.

프랑은 이 소식 역시 스승에게 전달했는데, 스승은 일레이나가 집에 돌아오면 그 지팡이를 분질러버릴 것이라고 하자 프랑이 이미 분질러버렸다고 답한다.

4.3.3. 여행자가 새기는 벽[편집]


  • 서적판 3권 12장
니케의 시점 끝부분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오랜만에 다시 벽으로 갈라진 나라에 방문한 니케와 처음 방문한 프랑. 프랑은 어느 쪽의 벽에 메시지가 더 많이 있는지 직접 세어 본 결과 양 측의 메시지의 숫자는 같았고 니케에게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니케는 답한다.
“뻔하잖아. 이 벽 너머로 시선을 보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야-- 서로 말이야.”

4.4. 5권[편집]



4.4.1. 두 사람의 스승님[편집]


  • 서적판 5권 4장, 애니메이션 10화
프랑과 실라가 1년만에 재회하여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프랑과 실라가 마녀 견습생이던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스승인 니케와 함께 여행을 다니던 프랑은 니케로부터 새로운 제자를 하나 들이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스승님의 결정이라면 상관없다는 프랑은 실라와 처음으로 만난다. 하지만 거침없는 성격의 실라는 모범생 성격의 프랑과 맞지 않았고 첫 만남부터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니케는 어느 쪽의 편도 들어주지 않고 절충안을 택하며 실라와 프랑을 이끌었다.

어느 날 프랑 일행은 크노츠 항구의 자유의 마을로 가게 된다. 그 마을의 마법사들은 골동당이라는 단체에게 휘둘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니케는 자신 대신 자신의 제자들이 이 일을 처리해줄 것이라며 프랑과 실라에게 일을 맡긴다. 임무를 성공하지 못하면 파문이라는 말을 들은 실라와 프랑은 서로를 파문시키기 위해 경쟁하며 따로 임무를 수행하며 서로 방해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골동당에게 역으로 잡히게 되며 골동당 소굴에서 재회한다. 기회를 엿보던 둘은 골동당의 허점을 노려 성공적으로 두목을 제압하고 부하들도 처리한다. 일을 마친 프랑과 실라는 서로의 등을 맞대고 쉬며 서로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문을 연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둘은 니케와 여행을 계속했고 스승이 고향으로 돌아갈 즈음 성공적으로 마녀가 된다. 니케는 프랑과 실라에게 서로의 머리 색을 따서 '별무리의 마녀(星屑の魔女)', '어두운 밤의 마녀(夜闇の魔女)'라는 마녀명을 붙여준다.


4.4.2. 두 사람의 제자[편집]


  • 서적판 5권 9장, 애니메이션 11화
4장 에피소드 '두 사람의 스승님'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 에피소드.
과거 프랑과 실라가 제압한 골동당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들을 프랑의 제자 일레이나와 실라의 제자 사야가 다시 제압한다. 하지만 골동당의 보스는 자신은 제압되었지만 자신의 부하들이 도시의 보물들을 이미 털고 있다며 자신의 승리라며 우쭐댄다. 그때 프랑과 실라가 등장하며 부하들은 모두 체포했다고 전한다.

사야, 실라, 미나가 떠나고 일레이나와 단 둘이 남은 프랑은 일레이나와 대화한다. 자신의 스승이 누구인지, 일레이나가 동경한 마녀가 누구인지, 니케의 모험담의 저자가 누군지 이제 눈치 챘냐고 묻는다. 이에 일레이나는 그게 누구냐고 물으며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된다면 여행을 계속할 이유를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하며 대답을 회피한다.
"당신, 이미 눈치채고 있죠?"
"저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것이 누구인지. 당신이 동경한 마녀가 누구인지. 이미―― 훨씬 전부터, 사실은 알아채고 있었던 게 아닌가요?"

4.5. 7권[편집]



4.5.1. 석고상과 마녀들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7권 4장
프랑과 니케는 어느 한 왕국으로부터 역사 도서관 개관일을 기념으로 이웃 왕국에서 만든 조각상을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둘은 조각상을 운반하던 중에 조각상이 어떻게 생겼나 열어보았고 머리와 팔이 없는 것을 목격한다. 그들은 다시 반대 방향으로 향하며 없어진 조각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였고, 시간 역전 마법을 사용해도 조각상을 복구할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은 새로운 머리와 팔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때 니케가 자신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게된다. 이유는 예쁘다는 이유. 역시 모전여전

그들은 무사히 도서관에 도착하였으나 사실 그 조각상은 처음부터 머리와 팔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에 니케는 운반 도중 어쩌다보니 잃어버린 부품을 찾아서 고쳤다고 얼버무린다. 그리고 프랑은 착한 제자는 이런 일에 나서지 않고 모른 채 가만히 있겠다고 다짐한다.

4.6. 8권[편집]



4.6.1.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소중한 날[편집]


  • 서적판 8권 1장
7장 에피소드인 별무리가 내리는 밤의 예고편과 같은 에피소드. 프랑이 22년을 기다려온 누군가를 기다린다.

4.6.2. 별무리가 내리는 밤[편집]


  • 서적판 8권 7장
프랑이 마법을 접하기 전에 어느 폐쇄적인 국가에서 지내면서 산 제물로 공양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우연히 22년 후의 미래로 오게 됐는데, 이 때 이 국가[21]에 있던 일레이나를 만나서 며칠간 마법을 배웠다.(당시 14세) 이때의 어린 프랑은 일레이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이후에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서[22] 이 국가에 방문 중이던 일레이나의 엄마를 만나서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일레이나의 엄마를 "스승"이라고 부른건 본인의 요청도 있지만, "선생님"인 일레이나와 구분하기 위함이 더 크다. 그리고 약속대로 22년 뒤에 같은 장소에서 일레이나와 재회한다.

4.7. 9권[편집]



4.7.1. 거인의 조리실[편집]


  • 서적판 9권 1장
비엘라에서 셀레스텔리어로 돌아오는 길에 프랑과 일레이나는 소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린다. 프랑이 이전에 길을 잃었다가 발견한 곳이라고한다. 소인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거인들이 나타나서 무기를 들고 공격하지만 소인들의 무기가 일레이나와 프랑의 입장에서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쿠키. 그래서 역으로 먹혀버린다.

사실 이 식당은 소인들이 거인, 즉 인간을 쓰러뜨리기 위한 일종의 요새였던 것. 다만 이 종족이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무기는 쿠키이고, 몸집도 워낙 차이가 나서 실질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에게 쓸모없는 나뭇잎이나 열매 같은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어 매수도 쉽다. 게다가 이 '공격' 자체가 일종의 연극으로, 프랑이 과거 우연히 이 곳을 발견해 이들과 약정을 맺었던 상태였다.

오두막에 사는 소인족은 오두막 바깥에도 꽃이나 이파리, 열매 등이 많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작은 체격 때문에 바깥의 위험을 감수할 수가 없어 갇혀 지내는 상태였다. 때문에 프랑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다주고, 대신 넉넉하게 있는 건축자재(쿠키) 등을 답례로 받으며, 이 자체를 일종의 재미있는 컨셉으로 삼아 전쟁놀이를 이어왔던 것. 이후 두 마녀의 이름으로 거인의 조리실에 대한 홍보 팜플렛을 만들어 뿌린다.[23]

4.7.2. 재투성이[편집]


  • 서적판 9권 4장
프랑은 일레이나와 함께 어느 나라를 방문한다. 프랑은 일 관련으로 왕궁에 불려가게된다. 그리고 왕궁에서 충격적인 요청을 받는다. 왕자의 신부를 구해야 하는데 왕자의 취향이 힐 신은 여자에게 밟히는 것을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라는 것. 그래서 왕자에게 딱 맞는 여자를 찾기 위해 마녀인 프랑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그날 밤 난감해하며 일레이나와 재회하는데, 일레이나가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프랑에게 미약을 만들 줄 아냐, 왕자님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고, 이에 프랑은 단단히 오해하여 왕자에게 사랑이 빠진 것으로 착각한다(...)

다음 날 무도회가 열리자 아니나 다를까 왕자는 일레이나에게 반해 작업을 걸려 하고, 프랑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일레이나에게 접근한다. 다행히 일레이나는 왕자에게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닌 따로 의뢰를 받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프랑은 일레이나 대신 리즈레트라는 여자를 데려오는데, 일레이나는 사실 이 리즈레트라는 여자와 왕자가 이어지지 못하게 막는 의뢰를 수행 중이었다. 따라서 프랑의 의뢰는 성공하였지만 일레이나의 의뢰는 실패한 셈.

4.7.3. 사역마[편집]


  • 서적판 9권 5장
프랑과 일레이나가 방문한 어느 나라의 입구에서 사역마를 데리고 있는지 조사를 받는다. 사역마는 이미 오래된 유행이라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출입제한은 없고, 단지 폭주한 사역마를 처리해달라는 의뢰가 주어진다. 프랑은 일레이나와 떨어져 사역마를 쫓기로 하였는데, 프랑은 맛있어 보이는 빵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못참고 줍던 프랑은 알 수 없는 함정에 걸리게 된다. 알고보니 이 함정은 빵을 좋아한다는 사역마를 유인하기 위해 사역마 처리 의뢰를 수행 중이던 실라가 설치한 함정이었고 이에 프랑이 걸린 것. 이후 사역마의 주인으로 알려진 카렌과 접촉하여 괴물의 정체는 카렌의 친구인 셰스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과거 카렌은 엄격한 조모 아래에서 마법을 익히던 도중, 뒷문으로 몰래 마을을 빠져나가 셰스카를 만나 단짝 친구가 된다. 어느날 셰스카를 집에 데려오게 됐는데, 조모는 셰스카를 사역마로 삼지 않으면 죽도록 만든 뒤 협박한다. 친구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주종 계약을 했지만 셰스카의 모습은 늑대와 같이 변해버리고 폭주하여 조모를 모두 죽여버리고 날뛰게 된 것이었다.

프랑은 실라, 일레이나와 함께 카렌과 협력하여 주종계약을 끊는 마법약을 만들어 셰스카를 해방시킨다.

4.8. 10권[편집]



4.8.1. 여행의 항로: 책 속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0권 1장. 서장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8.2. 사랑에 빠진 인어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0권 2장
뭐든지 인어와 연관짓는 바닷가 마을에서 인어에 대해 호기심을 느낀다. 하지만 일레이나는 어쩐 일인지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고, 결국 프랑 홀로 해변에 나가 인어를 기다린다. 하지만 잠시 후 나타난 인어는 마법을 써서 두 다리를 만들고, 이에 프랑은 사람이 인어로 변신한 거라 생각해 낙심한다.

그러나 사실은 역으로 레이셰라는 이름을 지닌 이 인어가 변신마법으로 사람의 다리를 얻었다는 점, 그리고 그 마법을 가르쳐준 것이 일레이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4.8.3. 추억을 새기는 문자의 나라[편집]


  • 서적판 10권 3장
과거 스승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는 문자의 나라에 도착. 하지만 일레이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책'이라며 백지노트를 판 죄로 잡혀 들어가고, 홀로 남은 프랑은 도시를 돌아다니며 옛 추억을 회상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렸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을 위해 맡겼던 책을 찾아오게 된다.[24]

4.8.4. 여행의 항로: 마녀재판[편집]


  • 서적판 10권 4장
일레이나의 꿈 속 내용으로 일레이나와 인연이 있던 사람들이 모두 등장한다. 여기서 프랑은 일레이나의 변호사로 등장. 역전재판 패러디로 시도때도 없이 '이의 있음!'을 외치지만 별 도움은 안되고, 오히려 검사가 해야 할 일을 한다거나 재판장에게 혼나기 일쑤인 등, 평소의 나사빠진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4.8.5. 여행의 항로: 고독한 책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0권 6장
프랑이 스스로 악마라고 주장하는 책에 의해 갇히게 되고 여기서 탈출하는 것이 주 에피소드.

4.8.6. 등대 안에서[편집]


  • 서적판 10권 7장
일레이나, 사야 주역 에피소드로 프랑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3권에 걸쳐 일레이나와 함께 여행해온 프랑은 다시 각자의 길로 갈라서게 된다.

4.8.7. 어두운 하늘로 떠오르는 불[편집]


  • 서적판 10권 8장

4.9. 14권[편집]



4.9.1. 연기자들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4권 4장

4.10. 15권[편집]



4.10.1. 사야와 실라의 담배 이야기[편집]


  • 서적판 15권 3장

4.11. 16권[편집]



4.11.1. 재의 마녀의 다이어트[편집]


  • 서적판 16권 6장

4.12. 18권[편집]


작가의 트위터 언급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5. 기타[편집]


일레이나가 어릴 적 읽은 책 <니케의 모험담> 단편 주인공의 모델로 등장한다. 3권에서 <니케의 모험담> 저자를 스승님이라 부르면서 확정된다. 작중에서도 단편 주인공의 이름을 '프라'라고 소개되는데, 일본어로 표기시 フーラ로 표기된다. 이 이름은 니케의 제자인 프랑(フラン)과 실라(シーラ)의 각 앞뒤글자를 따와서 붙인 것처럼 보인다. 애니에서는 11화에서 '니케의 제자 프라와 실렌'이라는 이름이 언급되며 본명을 약간 꼬아 만든 가명으로 추정된다.[25]

묘하게 스승 및 제자와 비슷한 성격이다. 좋게 말하면 유들유들하고, 나쁘게 말하면 뻔뻔한 느낌. 두 사람이 돈독이 오르는걸 보며 혀를 차긴 하지만 일레이나의 회상을 보면 이쪽도 만만찮은 성격이란걸 알 수 있다. 눈물점 속성.

잘 보면 은근히 스타일이나 전반적인 느낌에서 위쳐에 나오는 벤거버그의 예니퍼랑 비슷한 인상을 준다. 코믹스판에서는 단순히 마법을 가르친 스승을 넘어서 인생에 큰 조언을 해주는 선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이 있다. 5권 골동당 에피소드에서 실라와 등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마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자신의 고향에 마녀가 없기 때문에 유일한 마녀가 되어 많을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그러나 정작 8권에서 밝혀진 프랑의 고향 비엘라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면 프랑은 과거에도 제물로 바쳐질 뻔하였고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예전에 멸망하였다. 설정 충돌이 아니려면 5권에서 프랑이 말하는 고향이 비엘라가 아닌 사실상 제2의 고향인 세레스텔리어나 아니면 다른 곳이어야하는데 스승인 니케와 여행을 다니던 도중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실라에게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설정 충돌이나 변경이라는 것이 중론.

요리치 속성이 있다. 요리를 매우 못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요리 도구를 들기만 해도 일레이나가 말리려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요리를 한다고 해놓고 사온 빵을 칼로 써는 것을 요리라고 칭하기도 한다.

[1] 프랑의 스승이 동문인 실라의 머리카락의 색깔을 따서 지어준 마녀명이다.[2] 8권에서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면 현재 시점에서 36세임을 알 수 있다.[3] 드라마 CD, 애니메이션 모두 맡았다.[4] 니케의 제자로 들어간 이후.[5] 다만 길치인데다 여행 시작 후 한 번도 돌아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6] 반대로 '어두운 밤의 마녀' 실라의 마녀명은 프랑의 흑발에서 따왔다. 실제로 검은 머리에 검은 옷으로 전신을 두르는 프랑과 달리, 실라는 밝은 흰 색의 모자와 코트를 걸치고 다니므로 서로 마녀명과의 이미지가 역전되어 있다. 단, 실라 역시 코트나 모자의 안감은 짙은 푸른 색으로 프랑처럼 약간이나마 마녀명을 담고 있다.[7] 굳이 머리색에서 따온 이유는 그냥 멋있어서라고 하며(...) 훗날 프랑도 자기 마녀명은 그냥 멋있어서 그렇게 붙었다고 언급한다. 다만, 실제로 마녀명을 머리색에서 따온 이유가 15권에서 밝혀진다.[8] 이는 동문이었던 실라와 대비되는데, 실라가 추진력이 높아서 행동적인 면이 강한 대신 치밀한 밑준비는 다소 뒤쳐진다면, 프랑은 좀 더 꼼꼼한 반면에 업무 진행 속도가 조금 늦다.[9] 일레이나는 "나비를 좋아하는 건 제가 아니에요!"라고 반응했다.[10] 마녀 견습생 시험은 꽤나 치열하게 이뤄지는데, 응시한 마도사들 전원이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목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주에서 서로를 공격해 마지막에 남는 단 한 명만이 마녀 견습생이 된다. 일레이나의 말에 따르면 바람 마법으로 비행을 방해하는 등의 꼼수도 썼다고 하지만, 한참 어린 나이에 경쟁자를 전부 가뿐히 떨어뜨린 일레이나가 얄미워 보이는 것도 당연한 일. 게다가 일레이나도 반은 농담, 반은 자신감으로 '이러다 금방 마녀도 따겠다'는 말을 할 만큼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었다.[11] 원작에서는 나무를 작살냈고 코믹스판은 나무 여러 그루를 베어버렸다. 애니판에서는 안마를 하며 힘을 꽉 주거나 분을 못이겨 국자를 힘껏 움켜쥐는 등으로 묘사했다.[12] 일레이나가 아무리 뛰어나다지만 견습생이고, 프랑은 이미 숙련된 마녀다. 말하자면 프로 선수가 유소년 입상한 경험이 있는 학생더러 진심으로 싸워 자길 이겨보라 하는 것과 같다.[13] 로베타의 마녀들은 단순히 인정받고 싶었던 일레이나가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했는지는 알아주지 않은 채 겉모습만 보고 일레이나를 헐뜯었다. 그렇게 스승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일레이나를 유일하게 제자로 받아준 것이 프랑이니, 프랑의 존재는 일레이나에게 마지막 구원이나 마찬가지였던 것. 그런 프랑에게 조금이라도 인정받았다는 희망을 품은 탓에 한 달 동안 방치되면서도 꾹꾹 참다,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줬다 믿은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짓밟혀버렸으니 멘탈이 박살나는 것도 당연한 일. 다시 말하지만 당시의 일레이나는 겨우 열 네 살이었다.[14] 이 때 달랜다고 잡초왕관이나 나비, 불공 등을 만든다(...)[15] 프랑은 정말 일레이나가 울어버릴 줄은 몰랐었다고.[16] 더불어 로베타의 마녀들이 일레이나를 거절한 것은, 너무나 평화로운 나머지 마녀들의 실력도 고만고만해서 일레이나를 가르치는 데 겁을 먹어서 그랬다고 변호해준다. 그러나 사실 일레이나더러 건방진 꼬맹이라는 평이 돌았다는 점으로 보아 일레이나를 고깝게 보는 마녀도 있었음은 짐작할 수 있다. 애니에서도 '자신으로는 무리다'고 하는 마녀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일레이나의 면전에서 문을 쾅 닫아버리는 쌀쌀맞은 반응을 한 것으로 묘사했다.[17] 이후 일레이나는 "아침 차리기 귀찮다는 마음에 솔직해져 보았다"면서 아침으로 잡초를 권하는(...) 농담을 하는 등, 현 시점과 비슷하게 능청스러운 성격이 되었다.[18] 여담으로 본인의 마녀명인 '별무리'도 본인 스스로가 붙인 것이다. 이유는 멋있으니까(...). 다만 이게 일레이나에게 얼버무린 것인지, 설정이 바뀐 것인지 5권에서는 스승이 지어준 것으로 나온다.[19] 초반에 1분 가량 매우 짧게 등장한다. 이후 1권 14장 왕립 세레스테리어 에피소드로 넘어간다.[20] 온 마을이 프랑 관련 상품으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21] 현 시점에선 이미 멸망해서 폐허가 된 지역[22] 헤어지면서 일레이나가 자신의 모자와 비슷하게 생긴 다른 모자를 선물로 주면서 22년 후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한다. 22년인 이유는, 이 주기마다 나타나는 유성군이 있기 때문이다.[23] 이 팜플렛은 추후 아르테리나리아가 보게되며 이곳에 방문하는 계기가 된다.[24] 책에는 '지금도 일레이나 씨를 좋아하나요?'라고 적혀 있었다.[25]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으로, 원작의 일레이나 시점에서는 크노츠를 찾아가는 장면이나 니케의 모험을 언급하는 장면 없이 그저 어느 가게에서 골동당 사건에 대해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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