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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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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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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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40대




프랭크 램파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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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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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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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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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즈 드 옹즈 2005



2005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호나우지뉴
2위
프랭크 램파드
3위
사무엘 에투
2005 Ballond'or
수상
호나우지뉴
2위
프랭크 램파드
3위
스티븐 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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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Year 2005
수상
호나우지뉴
2위
스티븐 제라드
3위
프랭크 램파드


프랭크 램파드의 기타 정보









잉글랜드의 축구감독


파일:GettyImages-1147104602-1.jpg

이름
프랭크 램퍼드
Frank Lampard
본명
프랭크 제임스 램퍼드[1]
Frank James Lampard
출생
1978년 6월 20일 (45세) /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주 런던시 럼포드[2]
국적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신체
184cm, 체중 92kg, O형
직업
축구선수 (중앙 미드필더[3]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994~1995 / 유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995~2001)
스완지 시티 AFC (1995~1996 / 임대)
첼시 FC (2001~2014)
맨체스터 시티 FC (2014~2015)
뉴욕 시티 FC (2015~2016)
감독
더비 카운티 FC (2018~2019)
첼시 FC (2019~2021)[4]
토트넘 홋스퍼 FC (2021~ )
국가대표
106경기 29골 (잉글랜드 / 1999~2014)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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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8번
별명
미들라이커, 푸른 심장, 램반장, 슈퍼 프랭키, 램재앙, 첼시 레전드, 푸른피DNA, 첼시의 상징, 덜 푸른 심장[1]
주발
오른발
가족
아버지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
이모부 해리 레드냅
이종사촌형 제이미 레드냅

1. 개요
3. 지도자 경력
3.1. 감독 취임 전
3.4. 전술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1.1. 선수
4.1.2. 감독
4.2. 개인 수상 기록
4.2.1. 선수
4.2.2. 감독
4.3. 서훈
4.4. 개인 기록
4.5. 출전 기록
5. 램파드에 대한 말, 말, 말
6. 기타



1. 개요[편집]


잉글랜드축구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은퇴 후 더비 카운티 FC첼시 FC 감독을 맡았었다.

축구인 가족으로 유명한데, 아버지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는 아들과 마찬가지로 웨스트햄 유스 출신이지만 이쪽은 성장하고 나서도 웨스트햄에 충성한 웨스트햄의 레전드이며, 이모부는 감독 해리 레드냅, 이종 사촌은 그의 아들 제이미 레드냅이다.

2000년대 첼시의 레전드 중앙 미드필더로써 현역 시절 첼시의 EPL 첫 전성기를 이끌었다. 강철 같은 체력, 뛰어난 내구성, 순간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에 이은 뛰어난 슈팅과 득점력, 창조적인 패스, 이따금씩 터지는 강력한 중거리 슛, 대포알 프리킥 등으로 유명했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 램파드/선수 경력.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랭크 램파드/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도자 경력[편집]



3.1. 감독 취임 전[편집]


2017년 8월 BT 스포츠의 패널로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기존의 리오 퍼디난드, 스티븐 제라드, 폴 스콜스에 이은 2000년대 잉글랜드 레전드가 합류하며 BT 스포츠의 패널진이 굉장히 빵빵해졌다.방송사에서 합쳐진 스램제 기존 패널들 중에 첼시를 대변하는 패널은 없었는데 램파드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일흔다섯에 은퇴해서 방송 나가 첼시맨 하신다던 현직 맨유 감동니뮤 리버풀이 맨시티에게 골 넣는데 실망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맨전드...

현재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첼시 U18 비공식 코치직을 맡고 있다. 첼시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면 U18 훈련에 그가 유스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8년 3월, 한국 아디다스에서 프로모션을 할때 슛포러브에 출연했다. 자신이 리암 니슨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고있고 그것때문에 영국에서 여성에게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이큰의 명대사를 따라하며 웃음을 주며 좋은 인상을 남기고 촬영을 마쳤다.

3.2. 더비 카운티 FC[편집]


파일:GettyImages-1147104602-1.jpg
한국시간 2018년 5월 31일 챔피언십 소속의 더비 카운티 FC 감독 부임이 확정됐다. 더비 카운티의 구단주 멜빈 모리스와 친분이 있던 해리 레드납이 프랭크 램파드를 추천했다고 한다. 모리스는 원래 경력이 있는 인물을 뽑고 싶어해서 감독직 경력이 전무한 램파드는 안된다고 했으나 레드납이 램파드를 강력하게 추천해서 면접이라도 한번 보라고 했는데 면접을 보고나서 램파드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독직을 줬다.[5]

첫 감독직이지만 약간의 어려움도 예상된다. 2008년 더비는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악의 승점으로 강등된 팀이지만 챔피언십에서는 계속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지난시즌 역시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3위 풀럼에게 첫 경기를 이기고도 아쉽게 떨어졌던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이다.

18-19 시즌 EFL 챔피언십 개막전 레딩 FC 원정에서 추가 시간 극장골로 스코어 1-2, 리그 데뷔전 첫 승을 기록했다.

EFL 컵에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인의 첼시 시절 스승이었던 무리뉴가 지휘하는 맨유와 상대하는 힘든 일정을 받았으나 오히려 2-2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는 8-7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친정팀인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책골만 두 번을 내주는 등 2:3으로 패배하며 16강에서 만족해야 했다.

시즌의 반절을 도는 시점에서도 승점 43점의 6위로 아직까지 승격의 가능성을 남겨두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있다. [6]

리즈유나이티드의 2차전을 앞두고 리즈에서 보낸 스파이가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그 후로 마운트의 부상과 함께 팀의 기세가 꺾였으나 마운트 복귀 이후, 첼시에서의 동료 존 테리가 코치로 있는 아스톤 빌라와 승격 P.O 를 놓고 다퉜고 1차전에서는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램파드의 더비 카운티는 2부 리그에서 한 시즌 더 있을 예정이다.

초보 감독치고는 램파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승격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에는 호성적의 원동력이 되는 젊은 임대 자원들의 대체가 문제이다. 가령 리버풀의 해리 윌슨이나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피카요 토모리 같은 자원들은 더 이상 2부 리그로 보내기엔 선수들의 기량이 정체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며,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볼 배급 측면에서 메이슨 마운트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던 아쉬운 모습도 함께 보여줬기 때문이다.

시즌이 끝난 후 보상금을 받고 유벤투스로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는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후임에 현 왓포드 FC의 감독 하비 그라시아와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램파드 본인은 이미 더비 수뇌부들과 차기 시즌에 대해 논의를 마쳤고, 최근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을 보아 그대로 더비 감독으로 잔류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램파드가 차기 첼시 감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맷 로 기자발 소식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현지시각으로 6월 14일이나 15일에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고, 첼시는 그의 대체자로 램파드와 개인협상을 상당부분 진행했다고 한다. 이후 예상대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 FC로 이적을 했고, 6월 20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램파드가 더비 선수들에게 첼시 FC에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첼시 감독 부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램파드의 생일에 아내가 SNS에 "Should I stay or should I go"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올려 많은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7월 2일, 더비 카운티가 필립 코쿠를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램파드는 첼시와 계약하게 되었다. 그런데 선임 발표가 늦어지게 되었는데, 이유는 그 타이밍에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서버가 터져서(...)라고 한다.

더비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자신이 레전드인 클럽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사람들과,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 이후 팀에 남겠다고 했지만 1달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이적을 질질 끌며 결국 늦게 나갔으니 배신자라 불려도 마땅하다는 사람들로 나뉜다.

실제로 더비는 프랭크 램파드가 늦게 나간 덕분에 다음 시즌 준비에 어느 정도 차질을 겪었고[7], 램파드와 함께 다른 핵심 맴버[8]들이 너무 많이 나가며 필립 코쿠가 팀을 재정비하기까지 4개월에 달하는 시간이 걸렸다.

아스날 FC 팬들이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

램파드가 결국 자신이 키우는데 실패하였고, 필립 코쿠가 키운 유망주들[9]에 대해 뜬끔없이 칭찬을 하고 첼시 링크가 뜨자 현지 팬들은 점점 등을 돌리고 있다. 언론 플레이의 귀재로 인식되는 중.

2020년 세상을 떠난 레지 해리슨 옹[10]의 흉상을 제작하기 위래 진행되었던 기부 캠페인에 2천 파운드[11]를 기부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덕분인지, 팬들의 민심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3.3. 첼시 FC[편집]


파일:backpard.jpg
파일:램파드.png

84경기 44승 17무 23패 163득점 106실점 (승률 52.38%)

2019년 7월 3일, 공식적으로 첼시와 계약했음이 알려졌다. 여기에 수석 코치, 조디 모리스와 피트니스 코치 크리스 존스를 더비에서 함께 데려왔다.[12] 1996년 글렌 호들 감독 이후 23년 만에 첫 잉글랜드 국적의 첼시 감독이 되었다.

3.3.1. 2019-20 시즌[편집]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주한 첼시대사장지현은 램파드의 감독 선임에 대해 현재 첼시가 처해있는 상황(이적시장 징계, 아자르의 이적 공백, 재정 문제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19/20시즌은 첼시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리빌딩을 해야 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할 필요가 있는데, 램파드는 어린 선수라도 과감하게 기용하는 스타일이고 과거에 첼시 유스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이에 적격이라는 것.[13] 또한, 첼시에서 10년 이상 선수로 생활했던 인물이니 램파드 이상으로 첼시의 시스템과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 없다는 점도 램파드 선임이 합리적인 이유라고도 말했다.

한준희는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첼시 내부에서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 같은 문제들이 잦았는데 첼시의 레전드인 램파드가 부임을 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결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하지만 두 해설위원 모두 램파드가 초보 감독이라는 사실 자체는 분명함으로 경험적인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우려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더선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감독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함께 1위로 뽑았다. 여기에 프리 시즌 3경기가 치른 뒤 트위터에서는 "참을 만큼 참았다. 램파드 아웃!"이라는 문구가 유행하기도 했다.[14]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가와사키에게 패배하는 독특한 프리시즌을 보냈다. 일단 당시 팬들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2019/20 프리미어 1라운드 올드 트래포트 원정 경기에서 충격적인 4-0 대패를 당하며 최악의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슈팅 수와 볼 점유율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지만 전반 선발로 나온 로스 바클리와 후반 투입된 크리스천 풀리식이 모두 아론 완비사카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며 공격에서 결정적인 활로를 찾지 못했고, 그 사이 센터백 퀴르 주마는 PK를 내주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참사의 원흉이 되었다. 그나마 지난 사리 체제 아래서 역할을 찾는데 애를 먹던 은골로 캉테가 램파드 감독 아래서 괜찮은 모습을 선보였고 안토니오 뤼디거 등 주전 멤버들 일부가 빠져있었다는 점이 위안거리.

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2019 UEFA 슈퍼컵에서는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 FC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4-3-3으로 전술 대형을 바꾸면서 맨유전보다는 한결 나은 경기력을 선보인데다가 은골로 캉테가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지만 후반 로테이션 성격으로 교체 투입됐던 타미 아브라함이 승부차기를 실축하고 말았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첼시가 기대치에 비해 선전했다는 평가 속에 지난 경기 대패로 지도력에 붙었던 의문부호를 일부 지워낼 수 있었다.

하지만 리그 2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홈경기임에도 전 경기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오지도 못했으며 초반의 파상공세로 선제골을 집어넣었음에도 후반전이 끝나고나서는 비긴게 천운일 정도로 암울한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시작 후 10분동안은 눈이 즐거운 공격축구를 펼쳤으나 중반 이후 유스 출신 선수들의 한계를 보이며 지지부진하고 갑갑한 축구가 이어지며 램파드의 전술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장기간 표류할 것처럼 보였다.

이후 3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68분 타미 아브라함의 결승골로 힘겹게 감독 데뷔 후 공식전 첫 승을 달성했다.

리그 4R 셰필드전에서 홈경기 첫승을 노렸으나 전반의 2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겨버렸다. 윌리안이 바클리 대신 출장하며 마운트가 수비적으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공수 간격이 더 벌어지기 시작했고, 경미한 부상을 당한 코바치치의 공백을 꼬꼬마 유망주인 길모어를 투입시키며 중원은 그야말로 중구난방인 상황에서 오른쪽의 탄코가 또 털리며 주마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코바치치는 부상으로 인해 런던으로 돌아온데다 램파드의 감독으로서의 자질이나 능력도 성장해야하지만 영입징계가 걸린 팀이 때아닌 부상병동을 기록하며 전술적으로도 매우 난감한 상황..[15]

이런 악재 속에서도 5R 울버햄튼전에서는 돌아온 센터백 자원들과 마르코스 알론소를 활용하기 위한 비책으로 스리백을 기습적으로 꺼내들었고, 그 결과 태미 에이브러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2로 대승을 거두면서 지난 4R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시작이 썩 좋다고 볼 수도 없고 아직까지 역량 부족을 드러내는 부분도 어쩔 수 없이 나오고 있지만 자신의 고집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고 유연한 전술 운용으로 그래도 팬들의 기대에는 어느 정도 부응하는 중이다. 다만 이어진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는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6R 리버풀 전 역시 2-1로 패배하며 또다시 홈 승리에 실패했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리버풀의 강한 포백, 알리송 베케르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아드리안[16]에 막혀서 그렇지 호각을 이루며 졌지만 잘 싸웠기에 지켜볼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일단 전반전에 이미 2-0으로 끌려가기 시작한 상황에서 보통이라면 후반전에 추가로 대량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으나 도리어 리버풀에 역공을 가하며 2-1까지 따라간 것은 분명 긍정적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리그컵에서 그림스비 타운 FC와 치른 일전에서는 공격, 수비, 미드필더 할 것 없이 맹폭을 퍼부으며 7-1로 대승을 거두며 다시 전력을 가다듬더니, 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홈경기에서 조르지뉴와 윌리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홈 첫 승을 거뒀다. 이전 리그 6경기 13실점으로 수비력 문제가 계속 지적받고 있었는데(특히 세트피스 수비상황) 모처럼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면서 우려를 조금 걷어냈다.

이후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도 2-1로 승리를 거두었고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면서 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첼시의 어린 선수들의 대활약 뿐만 아니라 윌리안, 아스필리쿠에타 등의 고참 선수들의 폼도 많이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다. 또한 사리 체제에서 이래저래 이슈였던 캉테와 조르지뉴의 조합이 램파드 체제에서 아주 완벽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진은 도리어 올 시즌 첼시의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17]

이번 시즌은 첼시에게 굉장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현재까지 어린 선수들을 기반으로 아주 훌륭하게 팀을 꾸려나가고 있는 모습에 많은 첼시 팬들의 감독 램파드에 대한 지지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유로파 리그 출전권만 가도 잘한 거다는 반응이 이제는 챔스권에 들어가는 게 기적이 아니라고 바뀔 정도이다. 똑같이 경력 일천한 맨유의 솔샤르에 비교했을 때 가장 차별되는 장점은 결과를 떠나서 지향하는 축구, 달성을 위한 로드맵이 명확하며 실수를 했을 때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다. 더비 카운티 시절부터 램파드 특유의 많이 뛰고, 압박하는 공격 축구는 컨셉이 확실했고 이 과정에서 체력 분배와 공수 밸런스 조절이 문제가 되었는데 시즌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손봐가고 있다. 여기에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덕에 10월에 다시 선정한 경질 순위에서 램파드는 1위에서 20위까지 내려가며 입지가 탄탄해졌다.

이후 뉴캐슬과의 리그 9R 경기와 아약스와의 챔스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현재 공식전 6연승을 기록중이다. 특히나 아약스는 기존에 첼시가 승리한 팀들과 달리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인 강팀이기 때문에 램파드가 강팀에게 약하다는 말을 어느 정도 반박할 수 있다. 물론 팀의 주축이었던 프렝키 더용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빠져나간 관계로 전시즌만은 못한 스쿼드지만 발렌시아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는 등 강팀인 건 여전했다. 일각에서는 전술적 유연성이나 부상으로 스쿼드에 구멍이 뚫려도 어떻게든 전형을 짜맞추어 꾸역승을 거두는 모습이 마치 말년의 알렉스 퍼거슨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0월 즈음에는 크리스천 풀리식을 길들이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풀리식이 워낙 비싼 이적료로 첼시에 왔지만 몸싸움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리그에서 부족한 활약을 보이자 램파드는 마운트, 바클리를 윙으로 기용하면서까지 풀리식을 벤치에 내렸고 심지어 4경기 결장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이로 인해 풀리식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한 사우스햄튼 전부터 풀리식은 투입될 때마다 상당히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고[18] 연속된 활약에 램파드는 번리 전에서 풀리식을 오도이 대신 선발로 투입했으며 풀리식은 이에 대해 해트트릭으로 보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램파드는 번리 전 이후, 인터뷰에서 그가 높은 이적료로 이적했고 주전으로 뛰길 원했지만 내가 반드시 그럴 이유는 없다며 올바른 방식으로 그가 최선을 다 하게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고 풀리식의 활약에 기쁘다고 언급했다.

11월 6일에 가진 챔스 조별리그 4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선 전반에만 3골을 먹히고 후반 10분에 또 한 골을 먹히며 4-1로 지고 있었으나 아스필리쿠에타의 만회골로 분위기가 반전되더니 결국 4-4까지 밀어붙이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VAR로 취소가 되었지만 후반 32분의 아스필리쿠에타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역전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19] 램파드는 4골로 먹힌 것에 실망하면서도 대패에서 무승부까지 끌어올린 선수들이 대견하다는 복잡한 평가를 내렸다. 팬들은 무승부에 아쉬워하면서도 첼시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가 존재하는 것 같다며 램파드의 지도력을 찬양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9년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파일:벌금파드.jpg
위 사진은 램파드 체제에서의 깐깐한 벌금규칙이며, 아래는 한국어로 번역한 규칙이다.[()는]

1. 경기 혹은 원정 집합 지각 - 2,500 파운드 (370만원)

2. 훈련 브리핑 지각 (15분 늘때마다 2,500 (370만) 추가) - 2,500 파운드 (370만원)

3. 헬스장 워밍업 시간 지각 - 1,000 파운드 (150만원)

4. 치료 시간 지각 - 2,500 파운드 (370만원)

5. 팀 미팅 지각 - 분당 500 파운드 (75만원)

6. 훈련 시작 시간 지각 - 20,000 파운드 (3천만원)

7. 팀 식사나 미팅중 핸드폰 소리 - 1,000 파운드 (150만원)

8. 경기/ 혹은 원정 집합시 정해진 복장 미준수 - 1,000 파운드 (150만원)

9. 48 시간 먼저 감독이나 수석 코치에게 알리지 않고 경기 후 단체 복귀에 불참 - 5,000 파운드 (750 만원)

10. 사회/상업 행사에 불참 혹은 거절 - 5,000 파운드 (750만원)

11. 훈련 1시간 30분전 혹은 휴일 하루전 부상이나 질병 미보고 - 10,000 파운드 (1500만원)

12. 메디컬 체크 지각 - 2,500 파운드 (370 만원)

14일 안에 벌금을 지불할 것, 이후 지불시 벌금 두배

모든 벌금은 팀 활동 혹은 기부에 쓰일 예정

모든 선수는 내부 규율을 준수 할것

* 몸 상태 목표치 유지, 유지 못할시 벌금

* 선수 가족/손님 모두 훈련에 참여하고 싶다면 감독에게 최소 24시간 전 보고

* 공식적 이유가 아닐시 에이전트 훈련장 출입 금지

* 훈련 1시간 전 아침 식사 제공 마감, 예외 없음

* 도핑 관련되어 해외로 휴가를 갈시 감독에게 보고 할것


상당한 금액들인데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 현 상황에서 깐깐하게 규율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도 벌금을 만드는 과정에 같이 참여했고 자신이 독재자가 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11월 24일 13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2:1로 졌지만 또다시 호평받았다. 조르지뉴-코바치치-캉테 라인의 거친 압박으로 맨시티의 미드진을 상당히 힘들게 했으며, 오히려 점유율에서는 53.3%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앞섰다.[20] 앞으로 강팀 상대로 결과만 확실하게 가져온다면 다음 시즌 또한 충분히 기대되는 현재 램파드의 첼시이다.

14라운드 웨스트 햄전은 웨스트햄 골키퍼 데이비드 마틴이 맹활약하면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그 다음 경기인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마운트와 에이브러햄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공격진들의 폼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어진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3-1로 패배했으나 챔스 6차전인 릴 전에서 2-1로 승리하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첼시의 이적 징계가 2019년 12월까지로 단축이 되면서 첼시는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시 선수 영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수 보강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램파드가 어떻게 보강을 하게 될지 관건이다.

그러나 초반 상승세가 무색하게 12월 들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버튼과 본머스에 패하는 등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치며 리그 4위로 추락했다. 반면 토트넘 핫스퍼주제 무리뉴 부임 이후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리그 5위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이도 토트넘 원정에서 3백을 가동하고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을 힘들게 하면서 2-0으로 승리하며[21] 반전의 기회를 얻은 듯 하다. 원정 경기에 팀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조르지뉴크리스천 풀리식이 선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이겼다. 또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반칙성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것에 대해[22] 분명 좋은 선수이지만 그건 퇴장이라고 말했다.

그 뒤, 사우스햄튼과 홈 경기에서 또 졌으나 아스날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빅6팀을 상대로 2번째 승리, 그리고 올 시즌 첫 역전승을 얻어냈다. 아스날 경기에서는 램파드의 판단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는데 다시 3백을 기용했으나 이메르송 팔미에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전반 30분만에 조르지뉴와 교체했고 조르지뉴가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결국 승리를 이루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램파드의 유스 사랑이 다시 나와서 59분에 타리크 램프티가 출전해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그리고 램프티는 램쁘띠가 되어 캉요미를 위협할 귀요미로 떠올랐다[23] 또한 하프타임에서는 전반전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 하여 선수들에게 서로를 삿대질하며 상대를 비판하길 권장했고 이는 엄청난 효과를 일으켰다.[24]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선제골과 케파의 신들린 선방이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으나, 자한바크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에 일격을 얻어맞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에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었지만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와중에 트럭에 치인 수준....결국 아쉽게 무를 캤다.

22R 번리전에서 간만에 홈에서 대승을 거뒀다. 또한 바클리와 마운트의 동시기용, 텐센 출장 등으로 불안한 라인업이었으나 선수들의 올라온 폼을 매우 정확히 꿰뚫어봤으며 특히나 바클리는 깔끔한 플레이로 믿음에 보답하였다.

24R 홈에서 열린 아스날전은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당하고 조르지뉴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고 아스필리쿠에타의 골로 리드를 이끌어 갔으나, 캉테의 결정적인 실수제라드 빙의와 베예린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2:2로 비기고 만다. 특히 초반에는 좌우 측면에서 파상공세를 하며 아스날을 몰아붙였으나, 이 때문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체력이 저하된 모습이 눈에 띄었고, 10명이 된 아스날과 수비력에 있어서 차이가 없을 정도로 후반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 대체적으로 지거나 비기게 되는 경우가 이러한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9라운드에서는 램파드의 또다른 스승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에버튼을 만나게 되었다. 지난 원정에서는 3-1로 패배했는데[25] 이 경기에서는 4-0으로 에버튼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스승 담당 일진 램파드 특히 시즌 초반에 입지가 매우 안 좋았던 페드로와 지루가 골을 넣고 기복이 있거나 시즌 초반의 맹활약이 사라진 윌리안, 마운트, 바클리도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했으며 수비가 불안하던 알론소(4백 한정),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등도 맹활약하여 클린시트를 이끌어냈다. 물론 이 경기의 압권은 FA컵 리버풀 전때부터 맹활약하던 빌리 길모어.

시즌이 재개되고 첫 경기인 30R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동안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로프터스 치크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폼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전반 막판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빌라 선수들을 모두 놓쳐 케파의 좋은 선방이 있었음에도 세컨볼을 내주면서 실점. 후반전 램파드는 코바치치와 치크를 대신하여 바클리와 풀리식을 이른 시간에 교체투입했고 이 선택은 적중했다. 후반 60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풀리식이 살짝 발을 갖다대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2분만에 또 한 번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지루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공격쪽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의 센터백 조합은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여러 차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남았다.

30R 기준 리그에서 토트넘과 홈에서 치른 경기[26]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29경기에서 모두 점유율을 앞서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의 기록이 아니라니 해축팬들은 신기해하는중.

그리고 이어진 31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램파드의 전술적 역량이 빛을 발하며 2-1로 승리를 거두고 다시 한 번 맨유와 울버햄튼과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또한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램파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준비해온 전술은 다름아닌 주제 무리뉴가 자주 쓰던 비대칭 스리백 역습. 표면상으로는 바클리-캉테-마운트가 3미들을 이루는 4-3-3으로 스타팅을 하지만 그 실체는 캉테와 마운트가 3선 투 볼란치를 이루고 그 기반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가하던 것. 수비시에는 4-5-1이나 5-4-1로 내려가면서 맨시티의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역습 상황에는 캉테와 마운트가 중심을 잡아준 채로 포메이션을 3-2-4-1로 펼치면서 이 상황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이 맹활약하면서 펩 과르디올라를 전술싸움에서 KO시키는 모습을 보였다.[27] 이쯤되면 램파드의 전술 학습력이 대단하다는 말이 나와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정작 원주인은 토트넘에서 그 전술로 부진해서 욕먹고 있지만

FA컵 4강에서 마침내 맨유를 꺾음으로서 첫 시즌에 빅6 상대로 1승씩을 모두 챙기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시즌 내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996-97 시즌 이후 팀 역사상 최다 실점 시즌을 기록하는 팀을 가지고, 영입 금지 악재를 가진 상태에서 최소 리그 5위까진 확보했다는 점에서 2019-20 시즌 램파드 선임은 절반 이상의 성공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무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중요한 경기에서 뎁스 부족 등의 문제로 여러 번 미끄러지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경쟁은 다소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입 금지에 에덴 아자르, 다비드 루이스 등 핵심 선수의 이탈로 유럽 대항전 출전권 여부 자체가 불확실한 것을 넘어 강등권 우려까지도 나던 평가를 받던 팀을 가지고 유스 선수에 심지어는 중고 선수 몇 명까지 적극 활용하며 최소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까지 확보하고 FA컵 결승까지 올라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 그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적 비전에 철학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여부가 불확실한데도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를 첼시로 이끌고 카이 하베르츠까지 첼시로 올 것이 유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첼시라는 팀에서 보이는 그의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모습은 덤이다.

그리고 결국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2019-20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면서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 여러 악재 속에서 다사다난했던 첼시 감독으로의 1년차에서 가장 중요했던 관문인 리그를 무사히 마감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영입 금지 징계에다가 팀의 주축이였던 에덴 아자르가 나가고 주전 골키퍼였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고 실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비진도 궤멸 상태가 되면서 유로파 리그만 성공시켜도 성공적인 시즌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 첼시였으나 본인의 전술과 의 활약으로 게다가 본인도 이번이 감독 첫시즌임에도 챔스라는 좋은 성적을 내며 동시에 FA컵 결승까지 이끌어 내는 등 성공을 넘어 기적같은 시즌을 보냈다.

FA컵 결승에서 앤서니 테일러의 트롤짓과 아스필리쿠에타, 풀리식의 부상을 감안하더라도 쿨링브레이크 이후 아르테타와의 전술 싸움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특히 강점이던 빠른 교체 타이밍과 전술 수정, 적절한 교체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3.3.2. 20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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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을 앞두고 위건에서 앤서니 배리 코치를 영입했다. 조디 모리스와 프로 라이센스 수업을 받을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대규모의 보강이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은 물론이고 램파드가 강력하게 원했던 벤 칠웰에 베테랑 월드클래스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까지 영입되며 이 시점 가장 행복한 감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윌리안페드로 로드리게스가 나가며 윙어 뎁스가 얇아진 것은 보완해야 할 점이다.

리버풀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는 신입생들의 적응 문제, 케파 및 수비진의 실책 등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다시금 램파드가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다. 베르너는 활발히 전방을 뛰어다녔지만 파비뉴에게 막혔고, 하베르츠는 제 포지션을 찾지 못했으며 크리스텐센은 퇴장당하며 경기를 불리하게 만들었다. 케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리그 3라운드 WBA 전에서는 전반전에만 무려 3실점을 하며 라인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시켜 줬고, 전술 또한 전 시즌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전에는 아스피와 오도이를 바로 투입하며 어찌저찌 3:2까지 만들었으나, 갑자기 지루를 시우바와 교체하며 3-2-5라는 괴상한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2번째 골 이후 정상화되던 공격의 맥을 끊어버렸으며, 양쪽 풀백인 제임스와 탄코가 오버래핑을 하지 못하게 되어 지루를 투입했음에도 크로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장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첼시는 3:3으로 비겼지만, 이번 경기로 램파드는 선발 문제, 전술 문제 등 비판을 받을 점이 많을 듯하다.

전 시즌에 리버풀을 상대로 슈퍼컵과 리그 홈 경기에서 비등비등한 싸움을 보여주고,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점유율에서 승리를 거두던 램파드의 첼시는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리그 재개 이후 쭉 안 좋았던 경기 내용이 새 시즌이 시작되고 영입을 했음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망치고, 좋은 중원을 가졌지만 중원 삭제 전술로 공수 분리 축구를 하며 전 시즌에는 리버풀 전 5:3 패배, FA컵 준우승을 하고 2020-21 시즌 브라이튼 전에서는 점유율마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조건 고쳐야 하는 부분이지만 피드백이 좋은 감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정을 못하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플랜 A와 베스트 11의 부재, 센터백과 중원 조합 문제가 부각되고 계속해서 전술을 실험하는 듯한 모습이 부각되며 더 비판을 받고 있다. 2019-20 시즌에 보여줬던 장점이 지금은 전부 퇴색된 것처럼 보이며, 빠르게 수정하지 못한다면 램파드의 미래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28]

카라바오 컵 16강 토트넘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국 패배하며 비판의 정점을 찍었다. 지속적으로 지적받던 간격 문제와 세부전술 문제를 드러냈고, 1.8군을 들고 나온 토트넘을 상대로 1.2군을 들고 나왔음에도 전술적으로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칠웰을 에메르송과, 코바치치를 캉테와, 지루를 에이브러햄과 교체하는 데에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시즌 전 경기 풀타임 중인 마운트,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베르너를 풀타임으로 뛰게 하는 것도 모자라[29] 베르너의 단점인 온 더 볼을 부각시키는 이상한 전술과 이해가 안 되는 용병술을 보여줬다. 또한 첼시가 승부차기에서 승률이 극악인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도 점수 차이를 벌리려 하지 않고 느긋하게 뛰라고 지시하면서 결국 에릭 라멜라에게 동점골을 먹히고, 승부차기에서 풀타임으로 매우 지친 마운트를 5번 키커로 내세워 결국 마운트는 실축,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술, 용병술, 선수 활용, 경기 플랜에서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벌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허나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비판을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전 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하여 체력 저하로 폼이 떨어져 비판을 받은 마운트를 선발 라인업에서 내리고, 하베르츠, 베르너, 칠웰 등 신입생들을 투입하여 이들의 합을 맞추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른 칠웰이 1골 1도움의 대활약을 펼치며 램파드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 불안이 첼시의 약점으로 지적되었으나 이 또한 개선되었다. 시우바와 주마가 안정적인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고 골키퍼 멘디 또한 무난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탄탄하게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유연하게 대응력을 다듬어간다면 램파드의 첼시는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있겠다.[30]

5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수비진의 실수로 인해 뒷목을 잡았다. 퀴르트 주마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답이 없는 경기력만 아니었어도 1점차 스코어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이 실수가 거대한 스노우볼이 되어서 결국 승점 2점을 날렸다. 특히 A매치 전 경기에 출전한 이후 장기 비행의 피로도 여파, 그리고 그 다음 주에 벌어지는 챔피언스 리그 세비야와의 홈 경기 일정 준비와 그로 인한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명단에서 빠졌던 치아구 시우바마테오 코바치치의 공백을 새삼 크게 느낀 경기였다.[31]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악천후 속에서 3-4-2-1 기반의 수비적인 형태의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에두아르 멘디의 선방쇼 끝에 0:0 무승부로 챔피언스 리그 세비야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클린시트로 만족해야 했다. 잔뜩 젖은 피치의 영향인 것인지 세밀한 패스 플레이도 잘 풀리지 않았고, 역습조차도 라인을 단단히 내리고 걸어잠근 맨유의 수비에게 막혀서 양 팀 모두 헛심 공방만 한 채로 경기가 끝났기에 아직 갈 길이 먼 것은 분명한 상황이다.

7라운드 번리 원정에서는 이전 경기였던 챔피언스 리그 크라스노다르 원정에서 후반전부터 써먹어서 재미를 봤던 4-3-3을 다시 선택했고 은골로 캉테를 필두로 카이 하베르츠를 중앙으로 내린 뒤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메짤라 롤을 함께 부여시켰고, 크라스노다르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하킴 지예흐에게 드디어 리그 첫 선발 기회를 줬다. 수비적인 번리의 전술에 대한 램파드의 새로운 공격적 전술 시도였던 것이었고, 결과는 지예흐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는 등 대성공으로 3:0으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따냈다. 멘디의 4경기 연속 클린시트는 덤. 다만 원래 출전 예정이었던 풀리식의 워밍업 도중 부상으로 라인업이 꼬이는 바람에 베르너가 또 뛰었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베르너에서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온다.

챔피언스 리그 스타트 렌과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썩 빼어나지는 않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조르지뉴를 직접 설득해서 PK 전담 키커를 베르너에게 넘겨주는 리더십을 보이면서 그의 선수단 장악이 얼마나 잘 이루어져 있는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베르너는 이 경기에서 PK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램파드의 리더십에 부응을 했다.

8라운드 셰필드 전에서는 신입생들이 골고루 골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거뒀다. 선제골 실점에도 역전하여 대승을 거두는 위닝 멘탈리티가 심어졌다는 점, 공격 짜임새가 어느 정도 맞춰지고 수비가 안정화되면서 경기력이 상당히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 시즌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텐백이나 두줄수비 등으로 내려앉는 팀을 상대로 롱 패스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숏 패스의 빈도를 어느정도 줄이면서 상대의 이러한 수비 전술을 뚫어내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9라운드 뉴캐슬 전에서 A매치로 인해 티아고 실바 등 주축 선수들을 보호 차원에서 몇몇 제외하고도 안정된 수비와 함께 유효슈팅을 단 한 개로 묶었고, 심지어는 찬스메이킹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짠물축구로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세트피스 공격과 수비 또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역습 전개시 베르너-타미 간의 연계 플레이가 팀의 주요 공격 루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뉴캐슬 원정은 최근 10년간 단 두 번밖에 이기지 못했을 정도로 징크스가 심했던 곳인데 이를 깔끔하게 깨고 지난 시즌의 충격패를 완벽하게 설욕했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큰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서서히 램파드 축구의 색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9R까지 현재 리그 팀 최다 득점 1위, 최다 패스 1위, 최다 클린시트 1위,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는 호성적까지 보이고 있다. 좋은 선수를 영입해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감독이나 팀이 부지기수인 것을 감안하면 램파드가 그래도 첼시에서 보이는 영향력을 아직까지는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4차전 스타드 렌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대거 기용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에 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음에도 결국 한 방의 역습이 통하며 지루가 결승골을 넣으며 2:1로 신승을 거둔 것.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폼이 안 좋았던 조르지뉴를 풀타임 출장시키지를 않나,[32] 베르너가 체력 문제를 엄청나게 드러내며 빅 찬스 미스를 했음에도 폼이 좋았던 허드슨오도이가 교체되는 등 로테이션을 돌릴 경기에서는 경기력 차이가 크다는 것이 고쳐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주차에는 다음 상대가 토트넘이라는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고, 다른 컨텐더 팀들 다수조차도 챔피언스 리그에서 막장 경기력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며 향후 일정에 대해 크게 한숨을 돌리기는 했다.

10라운드 토트넘 전 홈 경기에서는 체력적인 문제로 여러 찬스 미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부상자 없이 대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문제는 양 팀 모두 지난 시즌과는 달리 수비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보니[33] 첼시가 일방적으로 두들기고 토트넘이 버스 세우기를 시전하면서 수비 위주로 경기를 치르는 양상이 나왔으며, 치열한 수비전 끝에 결국 양 팀의 유효슈팅이 딱 3개밖에 나오지 못한 끝에 0:0 무승부로 만족을 해야했다. 그나마 크리스천 풀리식이 교체 출장하여 건강하게 한 경기를 무사히 소화했고 무실점 행진을 지난 경기에 이어 또 이어나간 것이 위안거리.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나 다름없었던 챔피언스 리그 세비야 원정에서는 양 팀이 모두 대거 로테이션을 돌린 가운데 올리비에 지루가 혼자 네 골을 다 쓸어담는 원맨쇼를 선보였고, 경기력도 포백 네 명을 모두 로테이션을 돌리는 도박을 시도했음에도 또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조 1위 확정과 함께 선수들의 휴식까지도 모두 챙기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전 시즌과는 다르게 10라운드를 기준으로 선수단의 부상도 최소화하면서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있어서 그런지 한두경기를 빼고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11R 리즈전 홈에서는 리즈 특유의 강한 전방압박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올리비에 지루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꼭 필요한 득점이 적재적소에 터지는 등 후반전부터 시종일관 체력이 방전된 리즈를 압도하면서 3:1로 완승을 기록하며 최근 공식전 17경기에서 무패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12R 에버튼 원정에서는 윙어 3명의 줄부상이라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배,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면서 공식전 17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킴 지예흐캘럼 허드슨오도이는 훈련 세션에 복귀를 한 것 정도.

13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살리지 못하고 누누 산투와의 지략 대결에서 완패를 하면서 1:2로 패배하며 최근 공식전 17전 무패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쉽지 않은 박싱 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들어갔을 때의 은골로 캉테의 피지컬적인 한계와 함께 이 날도 퀴르트 주마의 다 들어갔다싶은 헤딩이 골대를 맞는 등 여러 가지로 풀리지 않았던 경기. 안 그래도 COVID-19의 영향으로 전 구단이 일정이 더 빡빡해졌고, 20개 팀이 모두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변수가 굉장히 많은 시즌 특성상 앞으로 더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그나마 크리스천 풀리식은 부상을 털고 대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이미 훈련 세션에 복귀한 캘럼 허드슨오도이하킴 지예흐도 승패에 상관없이 이번 경기에서도 휴식 조치를 철저하게 시키면서 선수단 관리를 하고 있어서 20개 팀 중 부상 선수의 수가 다른 팀에 비해 현저하게 적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순위권 싸움에서 반등의 여지를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다.

13R에서의 2연패 이후 몇 가지 숙제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하킴 지예흐의 부재시 우측면 활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음과 동시에 좌측 측면으로 공격 전개 위치가 상당히 치우치면서 중앙 전개 위주의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인데, 이 경기에서는 티모 베르너를 외려 우측면에서 활용하고 크리스천 풀리식을 좌측면에서 활용하는 변칙 전술로 이를 타개하려고 했지만 베르너가 역으로 좌측면에서 뛸 때에 비해 지나치게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다시 풀리식과 위치를 바꾸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역삼각형 3미들의 중앙을 책임지던 은골로 캉테가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고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상대의 빠른 역습에 취약해지기 시작한 것. 상대 팀의 특성이나 선수 구성상 윙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을 때에는 어떤 포메이션과 어떤 선수를 활용해서 이 문제를 타개하냐라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14R 웨스트햄 전에서도 상대의 피지컬 압박에 고전하며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수비진이 오랜만에 밥값을 하며 상대의 유효슈팅을 0개로 묶는 데에 성공했고 교체 없이 뚝심있게 믿어준 태미 에이브러햄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여기에 다음 경기 상대는 최근 폼이 심각한 아스날이기에 이대로 다시 순위 상승의 기회를 엿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작 15R 아스날 전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오히려 8위로 떨어졌다. 거기다가 단순히 패배한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까지 완전히 아스날에게 밀린 양상이였다. 결국 이 때문에 일부 첼시 팬들은 "LampardOut"을 외치기 시작했다. 다음 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도 비기며 보드진에 믿음에도 비판여론은 거세질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7R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상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카일 워커, 에데르송 모라에스, 페란 토레스 등 주전 멤버가 대거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3으로 거하게 깨졌다. 끝까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올리비에 지루나 그나마 득점력을 유지 중인 태미 에이브러햄을 투입하지 않고 티모 베르너를 풀타임 기용하며 욕을 거하게 먹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던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고 경기력이 개선될 여지도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언론에나 팬들에게나 경질 여론이 거세졌다. 조만간 경질 오피셜이 뜬다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입지가 심각하게 불안해졌다.

18라운드 풀럼 전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강등권에 퇴장도 나온 상대로 간신히 이기면서 승리에도 경질이 임박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9라운드 레스터 전에서도 변함없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0:2로 패했다. 지금 경질하지 않으면 구단도 그냥 시즌을 포기한 거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가능성에 따라서 자진 사퇴도 고려해 볼 만하다. 구단이 램파드를 경질하거나 램파드가 자진 사임하지 않는 한 최악의 경우는 2015-16 시즌 꼴이 날 가능성이 몹시 농후하다.

지난 시즌 램파드 사단은 첼시 유스 및 내부 사정을 잘 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유스들의 성공적인 1군 정착을 이끌어냈다. 또한 로만 구단주를 비롯한 보드진도 성적에 대한 압박을 주지 않았고, 이는 램파드의 매우 공격적인 전술 색채, 다양한 선수 활용으로 이어졌다. 이런 유연함과 더불어 리그 4위까지 달성하며 성적, 리빌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듯 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램파드에게 로만은 약 3천억 원을 투자하며 그의 스쿼드 구성 능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고 그 결과 첼시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영입생들을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어린 선수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로만의 첼시 3기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커진 상태였다. 그러나 램파드와 그의 사단은 이 기대치에 부응하는 데에 실패했다. 유스들에 대한 뛰어난 이해로 지난 시즌 재미를 봤지만 외부로부터 영입된 선수에 대한 분석과 성장은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소위 노빠꾸 축구가 쫄보 축구로 변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재미, 성적 그 어느 것도 잡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다. 결국 램파드는 이적시장 금지 징계 및 에이스의 이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첼시에 레전드로서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고 유스들에게 동기부여를 시키는 데에는 매우 적합했지만,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 전술적으로 조화시키며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만들기에는 부족한 감독이었다. 그리고 램파드는 레스터 전 패배 이후 경질에 매우 가까워지며 첼시와의 두 번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후임으로는 첼시의 또 다른 레전드인 안드리 셰브첸코가 가장 먼저 언급되고 있다. 2020년 여름에 영입한 자원들 중 비싼 가격과 높은 기대치에 비해[34] 활약이 아쉬운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지원하기 위해 검증된 독일어권 출신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1월 20일 첼시의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저도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첼시의 팬이자, 첼시인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를 잘하고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딱 한 달 전에 우리는 매력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고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저는 축구가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는 변곡점이고 우리 팀은 함께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열심히 훈련하고, 또 더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홈 3경기(FA컵 루튼 타운전,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리그 번리 FC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빨리 변화하겠습니다. 허나 이번 레스터전과 같은 결과를 받는다면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

2020-21 프리미어 리그 19R 레스터전 패배 이후 램파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호소문


즉 최소한 1월 30일까지는 지켜봐 달라는 이야기이다. 램파드의 경질의 분수령이 될 경기는 리그 홈 경기(울버햄튼, 번리) 2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당장 24일 FA컵 경기에서 2부 리그 클럽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할 시 바로 경질될 수도 있다.

그나마 FA컵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에이브러햄의 해트트릭으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본인이 언급한 남은 리그에서의 두 경기에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3.3.3. 경질[편집]


파일:램파드경질.png
하지만 결국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월 25일, 오후 7시 경에 램파드의 경질이 공식 보도되었다. 이후 BBC에서 후임 감독으로는 토마스 투헬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 사실 로만 치고는 오래 기다려 준 거다[35] 로만은 이례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팀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했다.[36] 뒤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램파드의 경질을 보드진에서 먼저 요구했지만,[37] 오히려 로만이 더 기다려주고 데리고 가자는 의사를 밝혔다가 그래도 안 되니까 결국 레스터 전에서의 패배로 경질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고 이는 소유자와 이사회가 가볍게 취한 결정이 아닙니다.

우선 우린 프랭크 램파드가 클럽의 헤드코치로서 일하면서 성취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의 결과와 성과는 클럽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 없이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인 9위 자리에 머무르게 했습니다.

프랭크 램파드와 같은 클럽 전설과 헤어지기에 좋은 시기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고민과 숙고 끝에 이번 시즌 경기력과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

이하는 클럽 소유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메세지입니다.

“이는 클럽에게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특히 프랭크와 훌륭한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있고 그를 매우 존경하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 그는 매우 성실하고 최고의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감독을 변경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클럽의 모든 사람과 이사회를 대표하여 개인적으로 프랭크가 헤드코치로 일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고 그의 앞날에 있어 성공만을 기원합니다. 그는 이 위대한 클럽의 중요한 아이콘이며 첼시에서의 그의 위치는 이번 일로 인해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항상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따뜻하게 환영받을 것입니다."

또한 클럽은 새로운 감독이 임명 될 때까지 어떠한 추가적인 성명문 및 코멘트를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하 첼시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구단 측 성명문.


이후 램파드를 따라 첼시 코치진으로 돌아왔던 조디 모리스와 크리스 존스 역시 다시 첼시를 떠났다.

로만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이래 숱한 감독 경질의 역사를 두고 본인이 직접 관련해서 성명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램파드의 클럽에서의 적어도 선수로서의 위치[38]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로만 본인이 직접 경질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행운을 비는 성명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첼시 팬들은 드디어 미래가 보이지 않던 램파드 체제가 끝났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팀의 레전드가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 하고 경질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그래도 첫 시즌인 2019-20 시즌의 성적은 인정해주는 편이다. 2019-20 시즌에 감독으로 부임할 때도 많은 팬들이 램파드를 환영하는 것보다 그가 첼시의 감독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더 많았고[39] 그럼에도 팀을 챔스권에 안착시키고 마운트, 에이브러햄, 주마, 토모리 등의 어린 선수들을 1군에 안착시킨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19-20 시즌의 첼시는 전임 감독인 사리보다 더 기량이 좋은 감독에게 전혀 메리트가 없었고[40] 그렇기에 매물 자체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램파드라도 부임해보자라는 도박에 가까운 상황이었기에 그런 상황에서도 팀을 챔스권까지 올린 것은 초보 감독인 램파드에게는 꽤 괜찮은 성과였다. 그렇기에 제대로 지원을 받았다고 여겨졌던 20-21 시즌의 부진이 더더욱 안타까웠던 것이다.

2019-20 시즌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전 시즌 0입이였지만 리그에서 4등을 해 능력을 더욱 인정받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써 좋은 선수들[41]을 데려왔지만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다.[42] 램파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가졌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하고, 승점 챙기기에 계속 실패하며 리그 순위는 점점 떨어졌고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인수한 03-04 시즌 이래 최저의 승점을 기록하고 경질당했다. 후에 맷 로에 의해 밝혀진 것이라면 이 3년 계약 중 보장 계약 기간은 2년이였고 1년은 옵션이였으며, 연봉은 전임 감독이던 마우리치오 사리와 동등하게 대우를 해 준 꽤 후한 계약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경질에 따라 램파드는 잔여 6개월분의 임금인 200만 파운드를 모두 지급받고 나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여름까지 어떻게 버텼어도 옵션 미실행 후 계약 만료로 떠났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그나마 보장 임기의 마지막 시즌에는 여러 사정으로 감독이 중도 경질되는 일이 여느 구단에서도 드물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레전드 출신에게 최선의 대우를 해 준 셈이긴 했다.

첼시를 지휘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첼시는 저의 인생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믿을 수 없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팬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첼시의 최근 역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부임 초기에는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데에 힘을 쏟았습니다. 제가 감독직을 수락했을 때에 저는 클럽에서 도전하고 역경들을 거쳐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이뤄낸 성과가 자랑스럽고, 1군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좋은 성적을 거둔 아카데미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들은 클럽의 미래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 클럽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싶었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간이 부족했다는 사실에 유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이사회,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 클럽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유례없고 도전적인 시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헌신해 주었습니다. 구성원들과 클럽의 미래에 항상 성공이 있길 기원합니다.

램파드가 개인 SNS 계정에 쓴 고별사

그의 경질에 대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천 풀리식, 메이슨 마운트, 태미 에이브러햄, 티아구 실바, 에두아르 멘디 등 많은 선수들이 감사와 아쉬움을 표현했고, 그의 SNS에는 디디에 드록바, 존 테리, 앨런 시어러, 조 하트, 필 네빌, 찰리 아담 등 많은 전현직 선수들이 댓글로 위로를 표했다.

현지의 첼시 팬들은 램파드의 경질에 대해 반대 시위를 하기도 했다.[43] 한편 램파드는 첼시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토마스 투헬에게 행운을 빈다는 문자를 남기면서 첼시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후 제이슨 틴달 감독이 경질된 AFC 본머스의 신임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

또한 닐 레넌이 사임한 후 공석이 된 셀틱 FC의 후임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제라드가 이끌고 있는 레인저스의 라이벌 관계에 있는 셀틱에 부임한다면 최대 라이벌 팀의 감독으로서 제2의 라이벌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하고 있는 상황.

허나 램파드는 당장 올해 여름까지는 감독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은연중에 밝혀 당장 셀틱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긍정적인 점은 휴식을 취한뒤 감독직 복귀는 무조건 할것이라는 점.

이로써 램파드는 부임 1년 6개월만에 선수와 감독으로 몸 담았던 첼시 FC를 다시 떠나게 되었다.

한편 램파드의 경질 이후 첼시는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21.5.9일 현재 투헬 부임이후 25경기 18클린시트 17승 6무 2패 승률 68% 34득점 11실점.리그9위 -> 리그3위,챔스,fa컵 결승진출을 이루어 내고 있어 비교가 되고있다.

같은 스쿼드로 이렇게 팀자체가 바뀌어도 너무나 바뀌어 버려 램파드 감독이 더더욱 초라해 보인다.거기다 본인이 사용을 하지않은 뤼디거, 크리스텐센, 조르지뉴, 케파, 알론소를 다시 살려내고 하베르츠, 지예흐도 폼이 살아나 선수기용에 있어서도 비교가 되고 있다.[44] 이럼에도 챔스 우승 직후, 치아구 시우바“램파드는 저에게 만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없다면 개인 커리어가 빛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었습니다.” “램파드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가 없었으면 우리는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예요.” “저는 너무 행복해요. 램파드 또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그를 잊지 않았다. 감독으로의 역량과는 별개로 선수단 내부에서의 존경심과 지지도만큼은 확실했던 모양.

뒷날 조르지뉴의 인터뷰에 따르면 램파드는 첼시같은 빅클럽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클럽 레전드란 이유로 이른 시점에 데려온 인상이 컸다고 한다.[45]

3.3.3.1. 경질 후 행보[편집]

2020-21시즌 막바지에는 로이 호지슨과 계약이 만료되는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링크가 났지만, 울버햄튼은 브루누 라즈 감독을 선임했다.

전부터 링크가 났던 셀틱 FC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경질 시키고 램파드를 선임 할 거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토트넘 현지 팬들도 램파드를 영입해라,데려와라 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트레베 싱클레어도 같은 생각이다. 토트넘 새감독를 후보 첼시의 레전드 램파드를 강력추천했기 때문이다. 램파드 감독이 토트넘과 잘 맞을 것 같다,따라서 토트넘 라이벌인 첼시 레전드라고 해도 토트넘을 맡는 건 이상하지 않다는 게 싱클레어의 생각이다.현지 팬들도 누누 산투 감독을 반대하는 SNS 게시글을 공유하고 있다.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과도 링크가 났지만 첼시와 토트넘의 관계를 고려하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결국 누누 산투 감독이 부임했다.

사우디 자본에 인수된 뉴캐슬 감독 후보에 안토니오 콘테와 더불어 언급되고있다. 다만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다른 뉴캐슬 감독 후보에는 안토니오 콘테보다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던 뤼시앵 파브르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다니엘 파르케 경질으로 공석인 노리치시티fc 감독 부임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이 노리치 시티 FC 감독 자리를 거절하면서 최근 아스톤 빌라 FC에 경질된 딘 스미스 감독이 후임 감독 가능성이 높았는데 아스톤 빌라 감독으로 제라드가 선임되며 없던일이 되었다.

3.4. 전술 스타일[편집]


기본적으로 어리고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위르겐 클롭의 게겐프레싱을 기반으로 한 듯한 빠른 템포의 매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시즌 전 지구력 훈련을 엄청나게 시켰다는 뉴스가 나오더니[46], 그에 걸맞게 선수들의 왕성한 활동량을 요구한다. 전방압박을 매우 활발하게 하라고 주문하는 듯 미드필더들이 1선까지 올라와 압박을 하는 장면이 자주 보이며, 이를 통해서 꽤나 쏠쏠하게 재미를 보기도 하였다. 공격 전술 역시 상당히 빠른 템포로 전개하여 순식간에 공을 연결해 결정짓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기존 감독들이 공격전술을 전적으로 에덴 아자르에 의존하던 것과 달리, 꽤나 유연하게 전술을 짜서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도 희망도 없다는 평가를 받던 첼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후술하겠지만 램파드 이전에 독들[47] 비해 폭넓은 선수 기용을 하고 있다.[48] 첼시 감독 부임 때부터 유스 출신 선수들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을 적극 기용하는 편이며[49] 이에 따라 캘럼 허드슨오도이[50], 타미 에이브러햄,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등이 시즌 전반기에 이미 1군에 자리잡았다. 또한 시즌 초반에 부진한 편이던 퀴르 주마크리스천 풀리식 등이 시즌이 지날 수록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결국 확실하게 주전 경쟁에서 유리하게 만드는 등, 이른바 선수 기용에 대한 밀당도 확실한 편이다. 아직 한 시즌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섣부른 판단으로 볼 수는 있으나 무리뉴, 콘테, 사리를 거치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리그에서 혹사당하다시피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51] 램파드 체제에서 드디어 리그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다는 것을 보면 램파드의 선수 기용 폭이 꽤 넓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술의 특성으로 인한 체력 고갈에서 오는 경기 후반 수비의 상당한 불안정성이 꽤 눈에 띄는 편이다. 램파드 부임 이후의 첼시 경기를 보면 초반에 엄청나게 템포를 올려서 골을 넣어대다 막판에 꽤나 많은 골을 실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핵심 중앙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실정이라지만, 선수단의 전체적인 집중력 저하가 상당히 두드러진다. 꽤나 확실히 드러난 문제인데다가, 체력저하가 심해지는 시즌 중반을 통째로 말아먹을 수도 있기에 개선의 여부가 앞으로의 성공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반까지 대부분의 실점이 세트피스 실점일 정도로 많았다. 시즌 초반엔 지역방어 형식의 세트피스를 사용했지만, 너무 실점이 많아지자 맨마킹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세트피스 실점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52] 20-21 시즌 이후에는 치아구 시우바의 영입과 퀴르트 주마가 각성을 했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상당히 크게 해결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다만 더비 카운티 시절부터 램파드의 전술을 본 축구 팬들에 의하면 첼시 부임 후에 어느 정도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다고 한다. 첼시 부임하고 나서는 4-2-3-1, 4-3-3, 3-4-3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메이션을 기용하고 있으며 압박 강도도 선수들의 체력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절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지만, 강한 압박 강도에 따른 부상인지 잦은 부상으로 선수 기용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명확한 베스트 11이 없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은 적도 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은 뒤인 20-21 시즌에는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경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승패에 상관없이 베스트 11과 교체 명단을 어느 정도 구축에 성공한 모습이긴 하다. 여기에 보드진과의 커넥션을 확실하게 정립하며, 전 구단을 다 통틀어도 부상자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덕분에 베스트 11을 짜는 데에 더욱 수월해진 것도 달라진 모습.

전술 스타일과는 별개로 선수 시절에 수많은 명장들과 함께 했던 경험 덕분인지 감독으로서 갖고 있어야할 요소들을 많이 배운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주제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등등의 명장들 아래에 있으면서 선수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경기 도중에 전술적으로 어떻게 변화를 줘야 할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여러번 말했다. 이와중에 베니테즈는 램파드한테도 까였다[53]

그리고 용병술이 굉장히 좋고 판단이 아주 빠르다. 지고 있거나 밀리던 경기를 용병술로 뒤집는 경우가 많으며, 선수 영입이나 리그 스쿼드 명단을 짤 때도 워크에식이라는 요소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수단 규율을 잘 지키지 않거나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사고를 치는 등 구설수에 오른 선수는 가차없이 명단 제외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여주며, 아예 리저브로 강등을 시키거나 임대를 보내서라도 팀 분위기를 저해를 하는 선수를 내쫓는 모습도 보일 정도.[54]

하지만 20-21시즌에는 이러한 장점들은 어디갔냐는 등, 체계가 없는 무식한 압박전술과 새로운 영입생들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이후 역대급으로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술적인 측면에선 무식하게 압박만 할 뿐[55], 정확한 체계가 없어서 공격 방식이 U자 빌드업 후 무한크로스로 단조롭게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첼시의 중원이 나쁜 편이 아님에도 중원을 삭제하고 측면만 집착하는 축구도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선수 영입도 목적보다는 네임드에 치중한 느낌이 드는게, 새로운 빅 사이닝인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제대로 기용하질 못하고 있다.[56] 이 때문에 첼시는 20-21 시즌 우승 후보로 예상된 것과는 달리 전반기 승점 29점, 8위에 쳐박히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첼시에서 채 2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당했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4.1.1. 선수[편집]





4.1.2. 감독[편집]




4.2. 개인 수상 기록[편집]



4.2.1. 선수[편집]



4.2.2. 감독[편집]



4.3. 서훈[편집]



4.4. 개인 기록[편집]


  • 2005년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2위[57]
  • EPL 통산 출전: 3위 (609경기)[58]
  • EPL 통산 최다 출전 시간: 2위[59]
  • EPL 통산 득점 5위: 176골[60]
  • EPL 역대 최초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61]
  • EPL 통산 도움 4위: 102개[62]
  • EPL 164경기 연속 선발 출장 기록[63]
  • EPL 통산 역대 최다 중거리슛 득점: 41개
  • EPL 통산 39개 팀을 상대로 득점 기록[64]
  • 첼시 FC 통산 최다 득점: 211골

4.5. 출전 기록[편집]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대륙 대회
기타
총합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5-96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
0
0
0
0
0
-
-
-
-
11
1
스완지 시티 AFC
풋볼리그 디비전 1
9
1
0
0
0
0
-
-
-
-
1996-9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
13
0
1
0
2
0
-
-
-
-
16
0
1997-98
31
5
6
1
5
4
-
-
-
-
42
10
1998-99
38
5
1
0
2
1
-
-
-
-
41
6
1999-00
34
7
1
0
4
3
10
4
-
-
49
14
2000-01
30
7
4
1
3
1
0
0
-
-
37
9
2001-02
첼시 FC
37
5
8
1
4
0
4
1
-
-
53
7
2002-03
38
6
5
1
3
0
2
1
-
-
48
8
2003-04
38
10
4
1
2
0
14
4
-
-
58
15
2004-05
38
13
2
0
6
2
12
4
-
-
58
19
2005-06
35
16
5
2
1
0
8
2
1
0
50
20
2006-07
37
11
7
6
6
3
11
1
1
0
62
21
2007-08
24
10
1
2
3
4
11
4
1
0
40
20
2008-09
37
12
7
3
2
2
11
3
-
-
57
20
2009-10
36
22
6
3
1
0
7
1
1
1
51
27
2010-11
24
10
3
3
0
0
4
0
1
0
32
13
2011-12
30
11
5
2
2
0
12
3
-
-
49
16
2012-13
29
15
4
2
3
0
10
0
4
0
50
17
2013-14
26
6
1
0
1
1
11
1
1
0
40
8
2014-15
맨체스터 시티 FC
32
6
2
0
1
2
3
0
-
-
38
8
2015
뉴욕 시티 FC
메이저리그 사커
10
3
0
0
-
-
-
-
-
-
10
3
2016
19
12
0
0
-
-
-
-
2
0
21
12
총계
647
193
73
28
51
23
130
29
12
1
913
274

5. 램파드에 대한 말, 말, 말[편집]


파일:20200213_164959.jpg

애 면전에서 직접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 친구는 나중에 대성할 거예요 .

해리 레드냅[65]


나는 수많은 축구선수를 보았지만 프랭크 램파드만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는 그의 아버지 말고는 없었다 .

해리 레드냅


램파드는 전율을 일으키는 선수다. 공간과 공간 사이를 귀신처럼 파고들어 골을 창출해 낸다.

거스 히딩크


램파드는 골을 넣는 능력을 가진 미드필더이며 그를 대신할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제 무리뉴


램파드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며 스트라이커의 정신을 가진 미드필더이다. 그는 매우 특별한 선수다.

플로랑 말루다


램파드는 환상적인 선수다.

마이클 오언


첼시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그와 함께한 시간이 그리울 것이다.

존 테리


당신같은 캡틴과 대결한 것은 내 업적이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같이 플레이한 선수중 가장 위대한 선수였다. 그는 미드필더로서 부족한 부분없이 완벽했던 선수다.

페트르 체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 어릴적 우러러본 나의 우상과 같은 레전드.

잭 윌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레전드. 그는 폴 스콜스보다 더 위대한 선수이다.

제이미 캐러거


정말 위대한 선수. 그의 꾸준한 퍼포먼스는 믿을수 없을 정도다.

아르센 벵거


뛰는 기간 동안 자신의 공로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일부 있다. 하지만 램파드는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그는 완성된 미드필더였을 뿐 아니라, 공격수와 같은 득점 기록도 보유했다. 우리는 미드필더에게 그런 득점 능력은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같이 뛰어본 미드필더 중 단연 최고였다. 가장 지능적이었고, 가장 효율적인 선수였다.

디디에 드록바


그는 클럽과 국가를 위해 환상적인 선수였다. 그는 탑 플레이어다.

스티븐 제라드


모두들 스트라이커에게 득점을 기대하지만, 항상 램파드가 득점한다. 그 어떤 미드필더도 램파드처럼 득점하지는 못할 것 같다.

지안프랑코 졸라


램파드와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이다. 이 둘은 정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이안 라이트


램파드와 비에라의 파트너십으로 중원을 구성하면 정말 최고일 것이다. 공격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는 램파드, 수비적인 면에서는 비에라이기 때문이다.

앨런 시어러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는? 이라는 질문에) 최고의 선수라? 음, 램파드가 아니면 누가 최고겠는가, 여태껏 본 선수중에 가장 깊은 인상을 준 선수였다. 실력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엄청난 선수였으며,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요즈음 레전드라고 하는 칭호가 자주 사용되고 남발되는 경향이 있는데 램파드와 같은 선수가 진정한 레전드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

로타어 마테우스


나는 램파드의 팬이었다.그가 첼시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었는지 잘 안다.

토마스 투헬


주제 무리뉴가 그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만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6. 기타[편집]


  • 굉장한 노력파 선수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들 중에서 노력을 안한 선수가 어디있겠냐만 램파드는 그중에서도 성실한 태도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유명하다.선수를 은퇴하고도 운동 열심히하는건 여전한지, 첼시의 일본 프리시즌 기간에 코칭 스태프들을 데리고 경기장에서 호텔까지 9km를 러닝해서 돌아갔다고 한다.코치들은 무슨 죄

  • 오랜 시간 함께 살며 두 아이를 낳은 동거인이 있었으나 헤어지고[66] 다른 여자를 만났다. 얼마 전엔 휴가지에서 다수의 여성들과 나체파티를 즐겼다. 으악 하지만 최근 들어 전여자친구와 다시 만나는 등 가족과 잘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 영화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을 닮았다.[67]

  • 아이큐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첼시 자체 팀 내 지능검사에서 150이 넘는 아이큐로 해당 조사기관 기록 중 역대 1위를 찍어주셨다. 첼시 팀닥터인 브라이언 잉글리시는 아이큐가 '자신보다 높다'고 강조하기도. 사실, 램파드가 명문 사립학교를 나왔고 국가시험에서 12개 과목 패스하고 라틴어 A를 받았다는 걸 고려하면 그다지 이상하지 않은 결과이다. 첼시 내에선 가디언을 읽는 선수로 유명했으며, 실제로 청소년들에게 권한 책들도 수준이 꽤 높다. 또한 멘사회원이기도 하다.

  • 인테르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의 강력한 오퍼를 받았으나 첼시 팬들을 떠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당시 첼시를 떠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후 일주일 뒤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리버풀과 만나서 연장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의 사후 언제나 골을 넣은 뒤에는 하늘을 가리켰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2BEFB75200000578-0-image-m-34_1441321383669.jpg
  • 커리어 동안 총 39개의 EPL 구단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여 EPL 최다 클럽 상대 득점 부문 1위에 올라 2016 기네스북에 이름을 등재했다.

  • 2015년 6월자 서훈명단(2015 Birthday Honours)에서 '4등급 대영제국 훈장(OBE)' 수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파일:external/cdn-01.belfasttelegraph.co.uk/PANews%20BT_P-bb7088f3-a88e-4b7f-a487-f2062757eac3_I1.jpg
  • 2015년 10월 27일(현지 기준), 정식으로 훈장을 받았다.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앨런 시어러[68]가 받았던 것도 바로 이 4등급 OBE 훈장이다.

  • 해리 레드냅 전 QPR 감독이 바로 램파드의 이모부이다. 레드냅 감독이 웨스트햄의 선수로 활약했던 당시 아내의 쌍둥이 여동생을 팀 동료인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에게 소개를 해줬고, 둘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바로 프랭크 램파드 주니어. 한편 레드냅 감독의 아들인 제이미 레드냅과 프랭크 램파드는 이종사촌 지간이다. 이종사촌형은 리버풀 레전드, 이종사촌동생은 첼시 레전드

  • 선수 시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69](특히 데뷔 초창기에 팬들로부터 뚱뚱하다고 많은 놀림을 받았다) 나름 축구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온 선수이다. 일단 집안이 유명 축구 집안이고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스 명문에 입단, 그 후 당시 중상위권이던 팀으로 이적을 해서 부흥을 이끌며[70] 팀의 역사를 새로 썼다. 클럽의 최고 레전드가 된 것은 당연지사. 그의 출전 기록이 말해주듯, 데뷔부터 은퇴까지 굉장히 꾸준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국대 또한 21세 이하 대표팀부터 소집되었고 성인 대표팀에서는 센츄리 클럽을 가입할 정도로 오랫동안 자국 축구의 슈퍼스타였다. 다만 우승이...

  • 존 테리의 지목을 받아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 2014-15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결심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자기를 대체하러 온 선수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였다는 점에서 이전의 앙금을 풀지 못해서라고 한다. 첼시의 2015-16 시즌이 폭망한 원인 중 하나가 앞선 2014-15 시즌, 로테이션 부재로 인한 과다한 노예출장이었던 것[71]을 감안하면 시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램파드의 부재가 다소 아쉽다.

  • 정치적으로는 보수당 지지자이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재임 중에 그를 지지하기도 했다. 대다수 영국 국적의 축구선수들이 노동 계급 출신이며 그런 탓에 축구계에 노동당 지지자가 많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충분히 예외적이라고 할 만하다[72].

  • 커리어에 비해 각종 게임에서의 취급은 폴 스콜스, 스티븐 제라드에 비해서 처참한 수준이다. 포지션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골을 집어넣은 램파드였지만 피파온라인3에서는 월드베스트 팩에서 나오면 욕부터 하는 선수가 되어버렸고, FIFA 19에서도 아이콘으로써 게임에 다시 나왔지만 비주류 선수다. 가장 큰 원인은 램파드의 스탯 배분이 상당히 애매하게 되있는 탓이 큰데,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기엔 느리고 둔한 편이라 쓰기 애매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자니 선수시절의 공격력에 매몰된 탓에 수비관련 스탯이 상당히 짠 편이다. 떡대라도 컸으면 둔하더라도 수요가 있는데 180 초중반인 램파드의 키는 피파 유저들에게는 성에 안찬다. 즉 비교적 골고루 갖추긴 했는데 기동력을 비롯해 한두군데 나사빠진 스탯이 되어버려서 써먹기 심히 애매한 스탯이 되어버린 것.


  • 전술한 바와 같이 첼시 커리어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유독 자주 만나서 경기했는데, 당대 최고의 중원을 소유했던 이들을 상대로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는 램파드가 은퇴를 발표했을 때, 그를 위한 특별한 헌정 트윗을 보내면서 램파드의 활약을 추억하였다.

  • 2019년 10월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감독상을 수상 함으로써 감독상과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 탈모인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적절한 손질로 잘 가리고 다녀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수리쪽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40대 영국남자들 치고는 풍성한거다... 중년 나이대 서양남자들중엔 탈모인들이 아닌 사람보다 더 많은게 사실

6.1. 제라드 vs 램파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라드 vs 램파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축구계의 라이벌리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논쟁의 주인공.

[1]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 한글 표기 안내[2] Romford[3] 램파드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미로서는 안첼로티가 활용하다가 포기하고 데쿠를 그 자리에 기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데쿠도 딱히 폼이 좋지 않아 다시 4-3-3 전술로 돌아가면서 아예 공미를 쓰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라고 하기에는 공격 기여도가 매우 높고 상대 박스 매우 깊숙히 침투한다. 기본적으로는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병행하는 독특한 미드필더라고 봐야 할 듯.[4] 2020-21시즌 도중 경질[5] 그가 축구 감독을 하겠다고 했을때 리오 퍼니난드, 마이클 에시앙 등 주변인들이 꽤나 많이 놀랐다고 한다. 퍼디난드는 감독이라면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여러가지를 요구하고 때로는 잔소리를 일장 연설할 필요도 있는데 선수 시절에 램파드는 목소리를 내면서 선수단을 이끌기보다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였기 때문에 감독직에 성격적으로 적합한지 의문이었다고 한다. 물론 첼시의 트레이닝 세션에 참관해서 램파드가 선수들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고 괜한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6] 비엘사가 맡은 리즈가 54점으로 꽤 차이 나는 1위이고 2위인 노리치시티가 49점이다.[7] 특히 선수 영입 및 프리 시즌 계획[8] 임대 선수뿐만 아니라, 팀 내 고참 선수들도 많이 떠났다.[9] 맥스 버드[10] 더비 카운티의 1946 FA컵 우승 멤버 중 마지막까지 살아계셨던 분으로, 더비 카운티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 2018년 더비 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프랭크 램파드가 참석하여 직접 명예시민증을 드린 바가 있다.[11] 한화 약 3백만 원[12] 두 코치 모두 과거 첼시에서 코치로 활약했으며, 조디 모리스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첼시에서 선수로도 활약을 했다. 램파드와 함께 첼시에 돌아온 것. 모리스는 과거 첼시 유소년팀 코치, 감독으로 활약하였으며 현재의 첼시 유스팀은 모리스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다.[13] 램파드는 후의 인터뷰에서 징계가 없었더라도 나는 유스 출신을 기용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14] 사실 이것은 그 동안 첼시가 감독을 자주 경질한 것에서 따와 첼시 팬들을 비롯한 축구 팬들이 자책성 드립으로 썼었다.[15] 시즌 치크,오도이,뤼디거,캉테는 전 시즌 막판부터 부상이었으며 제임스,윌리안은 프리시즌 중 부상, 페드로,코바치치도 현재 부상당하며 베스트 11 중 3명과 확실한 경쟁자원 4명이 나가리가 된 상황이다.[16] 오프사이드긴 했어도 타미 아브라함과 일대일 장면이 나왔는데 이걸 또 선방했고 여러 위험한 장면들을 침착히 잘 막았다.[17] 이 두 선수 외에도 코바치치 역시 사리 체제보다 훨씬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 로프터스치크가 돌아와도 주전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클리는...[18] 사우스햄튼 전에서 바추아이에게 환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뉴캐슬 전에선 드리블로 수비 3명을 이끈 뒤, 중앙으로 크로스하여 이후 알론소의 골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아약스 전에서도 드리블로 수비 2명을 이끈 뒤, 바추아이에게 어시스트했다.[19] 아약스는 두 명이 퇴장당했기 때문에 역전당했다면 이를 뒤집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는] 한화로 추산[20]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에서의 381경기 중에서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21] 이 승리가 19/20 시즌 빅6팀을 상대로 처음 얻은 승리이다.[22] 무리뉴는 이 건에 대해 퇴장이 아니며 뤼디거가 갈비뼈 골절이라도 당했냐면서 조롱했다.[23] 눈이 예쁘다는 평가가 많으며 키도 163cm로 캉테 못지 않게 작다. 때문에 경기 후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24] 후반 추가 시간에도 뤼디거가 공을 걷어낸 뒤, 갑자기 뒤를 보고 케파에게 크게 화를 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케파가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25] 이 때는 마르코 실바가 경질된 직후여서 던컨 퍼거슨이 대행으로 있었다.[26] 이 경기도 점유율이 50.9대49.1로 거의 같았고 경기 내용은 훨씬 좋았다.[27] 윌리안이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마냥 넓게 벌린 상태로 일시적으로 우측 윙백 자리를 커버하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일시적으로 스리백의 우측 스위퍼를 이뤄주고 풀리식과 바클리가 하프 스페이스를 커버하면서 마르코스 알론소가 라인을 내린 채로 좌측 윙백을 이루던 형태. 램파드가 준비한 이 비대칭 스리백을 상대로 맨체스터 시티는 단 한 번도 필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첼시는 그 틈에 역습을 통해 팀의 두 번째 골을 유도해냈다.[28] 특히나 이 시즌을 기점으로 4-2-2-2 포메이션에 기반한 공격 전술을 자주 고집하고 있는데, 이 포메이션에서 점유율을 많이 내주다가 4-3-3으로 포메이션을 재수정한 이후 다시 점유율을 찾는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4-2-2-2 포메이션 자체가 극단적으로 공수가 분업화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데다가 수비가 강한 팀을 상대로는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현재 4-2-3-1을 기반으로 비슷한 전술을 쓰는 동 시즌 초반의 맨유와 흡사한 케이스. 자세한 내용은 4-2-2-2 참조.[29] 심지어 경기가 끝난 후 베르너는 결국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기사가 올라왔다.[30] 실제로 선수들 또한 그동안의 경기력에 대해 손발을 맞추고 있는 단계라면서 램파드를 변호하는 의견이 절대적이다. 이번 이적생들 다수가 램파드의 영향으로 첼시행을 결정한 것을 고려하면 램파드가 현재의 퍼포먼스는 다소 기대 이하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감독으로도 선수단에게 얼마나 큰 지지를 받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카이 하베르츠는 아예 대놓고 인터뷰에서 기다려 달라면서 램파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31] 사실 이런 선수 보호 조치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특히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다른 시즌보다 프리시즌도 짧아서 선수들의 비시즌 휴식기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데다가 챔피언스 리그 일정까지 더 빡빡해진 2020-21 시즌 사정상 A매치에, 리그에 챔피언스 리그까지 마구잡이로 혹사시켰다가는 어느 한 경기에서 출장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 수가 없을 뿐더러 이게 쌓이고 쌓이면 리그 중후반에 선수단을 운영할 때도 악영향을 줄 것이 기정 사실이다.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다른 팀들이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로테이션을 돌리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선수의 스태미너 관리조차도 어느 정도는 감독의 몫인 것을 고려하면 감독의 실책이라고 탓하기는 어렵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2019-20 시즌 재개 이후 일부 주전 선수들을 로테이션 없이 혹사시켰다가 2020-21 시즌 시작부터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맨유가 어떤지, 그리고 이런 선수 보호 조치나 로테이션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리그 중후반에 완전히 퍼지고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통으로 날려버린 2017-18 시즌을 보면 그 결과가 어떤지 짐작을 할 수 있다.[32] 다만 이 기용 자체는 은골로 캉테를 이 경기 다음에 치러지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최대한 긴 시간을 써먹기 위해 한 것에 가깝다. 나중에 교체로 투입되기는 했지만 아주 이해를 못할 로테이션은 아니었던 것.[33] 토트넘과 첼시가 각각 리그 최소 실점 1,2위를 다투고 있었다.[34] 이번 이적시장 영입 중 제일 힘을 많이 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가 저 둘이다. 당장 금액적으로도 저 두 선수가 제일 비싸다.[35] 사실 로만은 전임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도 챔스 진출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확정시킨 상황에서 사리도 신임했었다. 그러나 사리는 노부모를 모셔야 하는 사정이 생겨서 세리에 A로 돌아가기를 희망했고, 결국 본인 스스로 유벤투스로 떠난 것일 뿐이다.[36] 다른 구단주면 모를까 그동안 로만의 행보를 보면 저렇게까지 성명서를 써 준 것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첼시가 감독을 수없이 갈아치우면서 주제 무리뉴를 경질할 때조차 저런 식으로 성명서에 자기 이름을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정도였고, 이 성명서가 로만의 이름이 들어간 첫 번째 성명서라고 한다.[37] 램파드와 보드진의 관계는 2019-20 시즌 중반부터 이미 무너져 있었다고 한다. 2020년 1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실패하고 하킴 지예흐 영입을 2월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화가 생겼다고 하며, 2021년 1월에는 바이아웃이 80M인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다고 한다. 특히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와도 불화가 심했다고 한다.[38] 구단 역사상 최고 득점자이자 첼시의 가장 전성기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최고 레전드 중 하나로, 램파드의 입지는 존 테리처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39] 2부 리그의 더비 카운티 감독 외에 감독 경력이 전무했기에 그의 선수 경력이 없었다면 빅 클럽인 첼시의 감독을 맡는 것이 불가능했었다.[40] 리그 우승을 노리기에는 2% 부족한 스쿼드에 에이스인 에덴 아자르의 이적이 확정되다시피했고 그 와중에 한 시즌 동안 선수 영입을 할 수 없는 징계까지 걸렸기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첼시가 유능한 감독이 올만한 메리트는 냉정히 말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 하나 뿐이었다.[41] 토트넘은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 라이언 세세뇽, 잭 클라크. 첼시는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벤 칠웰, 에두아르 멘디, 치아구 시우바.[42] 토트넘은 은돔벨레. 첼시는 베르너와 하베르츠.[43] 국내의 첼시 팬들과 달리 현지의 첼시 팬들은 꽤 많은 팬들이 램파드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며 램파드를 경질하는 것을 크게 반대했다. 로만이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낸 것도 램파드에 대한 존중과 동시에 현지 팬들을 진정시키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44] 다만 토마스 투헬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조별리그 전승으로 이 자리까지 선수들을 이끈 램파드 감독을 잊지 말라고 그를 변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애초에 전 시즌에 이보다 더 안좋은 선수단으로 리그 4위를 달성했기 때문에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 것이기도 하다.[45] 이 얘기가 무조건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클럽 레전드이기 때문에 데려왔다고 하기에는 당시 첼시 상황을 조금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당시는 비록 램파드가 부임하기 직전시즌에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전력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했고 첼시는 이적시장 징계로 인해 선수 영입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첼시가 유명 감독을 데려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비록 프로 성인팀 감독 경력은 한 시즌밖에 없는 초보감독이지만 그 한 시즌동안 나름의 성과를 보여줬고 클럽 레전드로서 팀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는 램파드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이다.하지만 이미지만 가지고 데려오는것과 거쳐야할 단계를 건너뛰고 오는건 엄연히 차이가 있는거기에 거쳐야할 단계를 거치지 않았다는 뜻일것이다.[46]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순위를 매기는 오래달리기 훈련 겸 시합에서 아예 함께 참여해 뛰었다고 한다. 램파드의 최종 순위는 9위.[47] 그나마 로테이션 논란에서 벗어날만한 감독은 감독 대행이던 라파 베니테스 정도 말고는 거의 없다. 특이하게도 무리뉴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탈리아 출신 감독들이다[48] 조르지뉴마테오 코바치치가 10월 동안 혹사당한 것으로 반박하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첼시는 이 둘의 포지션에서 뛸 은골로 캉테, 로스 바클리,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이 죄다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이고 남는 게 막 1군에서 콜업된 빌리 길모어뿐이었다. 19-20 시즌 당시 리그 재개 이후 조르지뉴가 심각한 부진으로 벤치만 달구고 폼이 오락가락했던 것도 어찌보면 이 당시의 대안없는 혹사가 결정적이었다.[49] 당시 첼시가 영입 금지 징계 때문에 램파드가 선수 영입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 선수들을 쓰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으나 램파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부정하고 징계가 없었더라도 유스 출신 선수들을 기용했을 거라고 밝혔다.[50] 사실 오도이는 17-18 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서 뛰었으나 두 시즌 동안은 출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다.[51] 아스필리쿠에타는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제임스에게 선발 자리를 주기 전까지 73경기를 연속으로 선발로 뛰었으며 그 경기들 대부분을 풀타임으로 뛰었었다.[52] 사실 이는 안토니오 콘테 시절의 첼시 때부터 굳어진 문제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시절 이 문제로 피지컬적으로 상대적으로 타 팀에 떨어지며 팀 전체가 피지컬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언급되기도 했었는데,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사실상 사리가 팀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짚은 몇 안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나머지를 말아먹어서 그렇지...[53] 클럽에서 많은 것을 이뤄낸 베테랑들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할때 이것을 미리 해당 선수한테 얘기하고 상황을 설명하면서 선수와 소통을 중시하는 감독이 있는 반면 베니테즈는 그런게 없었다고 한다. 이는 베니테즈가 SSC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CF에서도 실패한 이유 중 하나였던 건 덤.[54] 실제로 첼시 감독 부임 이후 가장 강하게 내세우는 선수 영입 지론이 "첼시를 거쳐가는 클럽으로만 생각하는 선수는 필요없다." 였을 정도. 이 점은 위르겐 클롭과도 상당히 비슷한데, 클롭 또한 부임 초기에 기량만큼은 확실했음에도 상습적으로 훈련에 지각하고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던 마마두 사코를 수비가 약해지는 걸 감수하고도 그 시점에서부터 단 한 번도 기용하지 않고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시켜버렸던 케이스가 있다. 클롭의 리버풀은 이 여파로 모두가 알다시피 버질 판데이크의 영입 이전까지 굉장히 수비난에 오랫동안 시달리긴 했지만, 현재의 모습을 보면 적어도 멀리 내다보고 팀 케미스트리를 선택했던 결정이 틀리지는 않은 셈이다. 게다가 클롭은 겨울 이적 시장 때 보스만 룰 대상자로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영입을 할 수 있었던 조엘 마티프 이적을 합의하여 2016-17 시즌부터 마티프를 기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코의 이적에 불만을 보인 팬들은 거의 없었다.[55] 당연히 비효율적이고 체력만 지치게 된다. 압박전술의 대가인 위르겐 클롭도 리버풀에 입성해서는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고, 지공 전술을 추가하고 나서야 우승권으로 도약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잔부상이 있는 편이던 풀리식은 첼시에서 많은 부상에 시달려 유리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동 포지션 경쟁자인 오도이도 장기 부상에 시달리다 복귀한 뒤 또다시 다치는 현상이 일어나며 윙어 스쿼드가 급격히 얇아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램파드가 부임한 시즌부터 첼시는 선수들이 잦은 부상으로 베스트 스쿼드가 제대로 이뤄지는 일이 없다시피 했는데 이런 강한 압박이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56] 1월 25일, 디 애슬레틱에서 올린 기사에 따르면 이 시즌 램파드의 픽은 벤 칠웰뿐이었다고 한다. 추가로 밝혀진 선수는 하킴 지예흐.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램파드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었기에 제대로 못 써먹었다고 봐야한다 봐도 무방한게, 이 당시 램파드가 원했던 전방 자원은 베르너가 아닌 제이든 산초였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노린 센터백도 치아구 시우바가 아닌 제임스 타코우스키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타코우스키는 셀온 조항이 무려 27.5%나 되어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럴만하긴 했다. 나이라도 어리면 몰라도 92년생으로 낼모레 30인 선수를 코로나 시국에 거액주고 영입할순 없는 일이다.[57] 이때 1위는 호나우지뉴.[58] 1위는 가래스 배리이고 현재에도 계속 갱신중이며, 2위는 라이언 긱스로 632경기 출장.[59] 가래스 배리 1위, 라이언 긱스 3위.[60] 득점 1위는 앨런 시어러로 260골.[61] 03-04 시즌~12-13 시즌[62] 1위는 162개의 라이언 긱스, 2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3위는 웨인 루니.[63]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장[64] 2위는 38개 팀 상대로 득점을 한 앤디 콜인데, 아이러니한 것은 램파드의 39번째 득점 상대는 다름아닌 첼시였다는 것이다.[65] 해리는 램파드의 이모부인데 웨스트햄 감독 시절 램파드의 백두혈통 논란에 답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66] 그녀와 별거하던 남편이 무슬림이었는데 이혼을 안 해줬다고 카더라.[67] 여담으로 영국에서 한 여성에게 리암 니슨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68] 앨런 시어러는 2016년에 3등급 CBE 훈장으로 승급되었다. 이것 역시 기사작위와는 관계가 없다.[69] 램파드가 17살 웨스트햄 시절에 감독, 선수, 팬이 오프라인에 모여 QnA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데 한 팬이 해리 레드냅보고 "램파드 잘 못하는데 왜 기용하냐"고 면전에서 대놓고 깐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해리 레드냅은 "얘(램파드) 앞에서 이런말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얜 정상급 선수가 될거다(he will go right to the very top)"고 응수한 것은 굉장히 유명한 일화.[70] 거의 웬만한 클럽 트로피는 다 들어올렸다.[71] 세스크, 오스카, 마티치 조합에 하미레스, 미켈 조합인데 후보 선수 자원 둘의 기량 미달도 문제지만 세스크, 오스카 둘의 괴랄한 플레이 스타일을 맞춰주기엔 상당히 어려웠다.[72] 연예계나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 중에서는 직업의 특성 탓인지 정치적으로는 진보 성향인 경우가 많다. 이는 외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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