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와일드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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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
3. 작품 목록
4.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뮤지컬 작곡가.

1959년 11월 29일 미국 할렘에서 태어나 퀸스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14살 때 할리우드로 이사를 갔다. 얼마 뒤, 피아노를 독학으로 배우고 작곡도 독학했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음악, 재즈, R&B 등을 작곡했다. 이후 대학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역사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당시,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지킬 앤 하이드 작업을 했다. 그의 데뷔작 역시 지킬 앤 하이드이다. 현재는 주로 뮤지컬을 위주로 작곡하고 있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도 여럿 만들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인 Where Do Broken Hearts Go를 작곡하기도 했다.

아내는 일본의 연극 배우이자 영화 배우, 여성가극단인 다카라즈카 가극단소라구미 탑스타 출신,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시카고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와오 요우카[1]


2.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편집]


원래 활동 무대인 서구권에서보다 한국에서 유독 인기있는 작곡가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4년 국내에서 지킬 앤 하이드 초연이 대성공하면서, 2년 전의 오페라의 유령 초연에 이어 한국 뮤지컬계가 폭발적으로 성공하는 전기를 마련했기 때문.[2] 덕분에 와일드혼의 한국 내 위상이 엄청나게 팽창되었고, 창작이 약하고 라이선스가 강한 국내 뮤지컬 시장 특성상 가장 유명한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킬 앤 하이드뿐 아니라 드라큘라, 시라노 등 다른 작품들도 국내에서 인기리에 공연되었고, 천국의 눈물을 시작으로 EMK뮤지컬컴퍼니창작뮤지컬 다수를 작곡했다. 해당 작품들은 일본 등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와일드혼의 강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 자체로, 전개가 뚜렷하고 기억에 오래 남고 뭔가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찐한 느낌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비평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자기복제가 심하고 패턴이 한정된 작곡가라 작품의 컬러에 차별점이 적다는 단점도 있다. 다만 대중적으로 듣기 좋은 멜로디를 뽑아내는 능력만큼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편이다. 하지만 데스노트의 넘버들은 기존 곡들과는 상반된 양상의 넘버들이 많다.

3. 작품 목록[편집]


  • 지킬 앤 하이드 (1990)
  • Svengali (1991)
  • Victor/ Victoria (1995)[3]
  • 스칼렛 핌퍼넬 (1997)[4]
  • The Civil War (1998)[5]
  • Camile Claudel (2003)
  • 드라큘라 (2001)
  • Waiting for the Moon (2005)
  • 시라노 (2006)
  • 황태자 루돌프 (2006)
  • Never say Goodbye (2006)
  • Carmen (2008)
  • 몬테크리스토 (2009)
  • 보니 앤 클라이드 (2009)
  • Wonderland (2009)
  • 천국의 눈물 (2011)
  • Mitsuko (2011)
  • Excalibur (2014)
  • 데스노트 (2015)
  • 마타 하리 (2016)
  • The Passage to the Light (2017)
  • 웃는 남자 (2018)
  • 엑스칼리버[6] (2019)
  • 4월은 너의 거짓말 (2022)
  • 피렌체의 빛 (미정)[7]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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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카라즈카 역사상 가장 오랜 재임기간을 기록한 남역 배우이며 다카라즈카판 초연의 씨씨로 유명한 하나후사 마리의 상대역이었다. 또한, 그는 세계최초 젠더프리 드라큘라로 유명하며 2011년 일본과 아시아 드라큘라 초연에서 출연했다.[2] 당시 주연 배우인 조승우류정한 역시 기존의 뮤지컬 경력이 있지만, 이 작품의 대성공 덕분에 오늘날처럼 입지가 튼튼한 무대 위의 대스타로 성장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3] 그가 이 뮤지컬에서 작업한 곡은 두 곡이고, 대부분은 Henry Manici가 했다[4] 한국 공연은 2013년에 했다.[5] 이 작품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토니상 작곡상에 후보로 올랐다.[6] 위의 Excalibur는 스위스 공연. 라이선스 과정에서 한국 정서와 맞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 새로 바꿔서 공연에 올렸다.[7] 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대결을 그린 OD컴퍼니의 첫번째 창작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