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영화)

덤프버전 :




프레데터 (1987)
Predator


파일:attachment/프레데터 1/predator.jpg

장르
SF, 액션, 크리처물, 스릴러
감독
존 맥티어넌
각본
짐 토머스
존 토머스
제작
존 데이비스
로렌스 고든
조엘 실버
보우 마크스
존 발론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촬영
도널드 맥알파인
편집
존 F. 링크
마크 헬프리히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소니 랜덤
제시 벤투라
빌 듀크
리처드 케이브스
세인 블랙
엘피디아 카릴로
캐빈 피터 홀
R. G. 암스트롱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실버 픽쳐스
로렌스 고든 프로덕션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파일:넷플릭스 로고 화이트.svg |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7년 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7월 17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09분
제작비
1500만 ~ 1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9,735,548 (1987년 9월 18일)
월드 박스오피스
$98,267,558 (1987년 12월 31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링크
홈페이지

1. 개요
2. 프레데터
3. 줄거리
4. 홈 미디어
5. 명대사
5.1. 남자의 악수
6. 게임화
7. 기타

Nothing like it has ever been on Earth before.
여태껏 지구에 이런 놈은 없었다.
It came for the thrill of the hunt.
놈은 사냥의 희열을 느끼기 위해 왔다.
It picked the wrong man to hunt.
놈은 사냥감을 잘못 골랐다.
Soon the hunt will begin.
곧 사냥이 시작된다.
포스터 태그라인


1. 개요[편집]




Begins like Rambo and ends like Alien.

(람보처럼 시작해서 에일리언처럼 끝난다.)

로저 이버트, 별 4점 만점 중 3점을 주면서


영화 프레데터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존 맥티어넌[1] 연출, 주연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맡았다.

화끈한 액션과 제법 고어적인 연출[2], 그리고 중무장한 특수부대원이 정체 모를 외계인에게 하나둘 사냥당한다는 호러적인 구성 등 호러와 액션팬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제작비가 의외로 꽤 저렴한 1500만 달러인지라 미국 수익은 5973만 달러, 해외 수익은 3853만 달러로 흥행에 성공해 후속편 제작이 신속하게 결정되었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85bb66ecb54e.png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85bb686c5b33.jpg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85bb67fefdc3.jpg
[3]

한국에는 1987년 7월 17일에 극장 개봉하여 서울 31만 7천명이 관람해 꽤 흥행에 성공했다. 1992년 9월 11일에는 SBS에서 한가위 특선으로 더빙 방영하고 이후 금요 영화특급에서 1993년 12월 31일, 1996년 12월 30일 밤 재방영했는데, 지상파 특성상 삭제된 장면이 매우 많다. 슈워제네거 전문 이정구와 그밖에 엄주환, 이인성, 임은정 등의 성우들이 참여했다. 미군방송 AFKN에서도 방영했는데 여긴 SBS보다 더한 가위질[4]을 가했다.


2. 프레데터[편집]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프레데터는 작중 등장하는 외계생명체를 지칭하는 용어다.

파일:external/news.toyark.com/Cinemachines-Predator-Ship-Teaser.jpg
우주선

파일:external/s19.postimg.org/Predarnold_Classic_Pred2012.jpg
정글 헌터라고 불리운다.

파일:external/www.sideshowtoy.com/2904_press01-001.jpg
맨얼굴


3.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계 우주선 하나가 지구로 날아오더니 지구로 작은 우주정을 하나 사출하고는 떠나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작중 시기는 1987년.[5] 그린베레 출신 소령 앨런 더치 쉐퍼는 구조 임무 중 일어난 불의의 일로 특수부대 근무를 그만두고 조용히 지내다가, 우연히 옛 상관 필립스 장군과 옛 전우인 CIA 요원 딜런의 부름을 받는다. 더치의 부대원이었던 폰초, 호킨스, 빌리, 블레인, 맥도 함께 불려온다. 필립스와 딜런은 더치와 그의 부대원들에게 남미[6] 정글에서 소식이 끊긴 장관 일행을 구하고 게릴라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미심쩍어하면서도 더치는 딜런의 동행 하에 부대원들을 데리고 정글로 떠난다.

더치 일행은 나무 위에 추락한 정부 산하 헬기를 발견하고 내부를 조사하다가, 피부가 몽땅 벗겨지고 내장이 깨끗하게 발려서 죽은 끔찍한 모습의 시체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정글 게릴라들의 소행이라기엔 여러모로 석연치 않은 상황[7] 속에서 임무를 속행하는데, 사실은 소련 군사고문관이 가진 서류를 탈취하기 위한 작전에서 선행 부대[8]가 실패하자 이런 류의 작전에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는 더치 부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딜런의 거짓말인 것이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작전은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주변의 다른 게릴라 부대들에게 포위당하기 전에 일행은 게릴라 중 유일한 생존자인 여성 아나를 데리고[9] 탈출용 헬기가 올 지점으로 철수한다.

끌려가던 게릴라 생존자 아나가 빌리[10]가 무언가에 긴장해 일행들이 그쪽으로 시선이 쏠린 빈틈을 타 달아나자 호킨스가 쫓아가 붙잡지만 정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무언가가 호킨스[11]를 살해한 뒤 끌고 간다. 서둘러 달려오니 장비와 무기를 놔두고 사람 내장이 도려내진 채로 있었다. 처음에 더치와 부대원들은 어딘가에서 소탕되지 않은 게릴라 잔당이 호킨스를 살해했다고 의심했지만, 생각해 보니 장비나 무기를 건드리지 않고 오로지 사람만 습격한다는 점, 그리고 처음 발견한 시체와 똑같은 걸 생각하면서 의문의 습격자가 게릴라는 아니라는 걸 알자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아나에게 자초지종을 캐묻지만 나무 같은 게 와서 그를 죽여 끌고 갔다는 말을 하니 더더욱 혼란스러워 하는데 나중에 다시 정체 모를 것이라고 재차 대답을 하긴 한다. 열심히 곳곳을 찾아보지만 살가죽이 도려내진 끔찍한 호킨스의 시체는 아주 높은 나무 위에 매달렸다. 이후, 수색 중이던 블레인마저 정체불명의 습격자에게 가슴팍이 녹아 죽고 전대원의 집중포화에도 정체불명의 살인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채 달아난다. 상처를 보고 도저히 지구상 무기가 아님을 알게 된 더치는 그것이 지구인이 아니라는 걸 느낀다. 딜런이 빌리에게 "빌리! 네 놈이 사람을 두려워할 리 없잖아. 그게 대체 뭔지 아는 거야?"라고 하자 빌리는 숲을 보며 "그건 사람이 아냐... 그러니 무서워할 수밖에..."라는 말을 한다.

이들은 밤중에 온갖 덫을 설치하고 잠자리에 들지만, 그것은 보초를 서던 맥(빌 듀크)에게 죽은 멧돼지를 던져 속이고 죽은 블레인 시체만 끌고 가버렸다. 이걸 보고나서야, 더치는 이 습격자가 자기들을 사냥한다는 걸 깨닫고 그냥 이동했다가는 속절없이 다 죽을 거라 생각해 함정을 파 역공을 하려 하지만 괴물체의 능력에 의해 하나둘 당한다. 맥은 숨어서 노리려다 헤드샷을 당해 즉사[12]하고 딜런도 힘껏 싸우지만 빔에 팔 하나가 잘려나가 결국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다. 빌리는 총을 다 버리고 정글도 하나만 뽑아 덤비지만[13]오래 못 가 죽어 결국 더치와 아나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더치는 아나를 도망치게 한 후[14] 홀로 이 괴물을 유인하며 달아나지만 열추적을 통해 더치가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리며 추적하는 사냥꾼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된다.

도망치던 와중 더치는 시야가 제한된 정글에서 풀숲에 가려진 절벽을 보지 못하고 미끄러져 절벽 아래 강으로 추락한다. 겨우 강 하구에 도달하여 진흙투성이가 된 채 안심하던 찰나, 강물이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모습을 감춘 사냥꾼이 금세 뒤쫓아와 있었다. 더치는 너무 지친데다 반격할 무기조차 없어, 도망칠 생각도 못하고 근처에 있는 나무 아래까지 기어가 벽에 다달라 기진맥진한 몸을 기대고 자신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사냥꾼을 응시한다.[15] 하지만 그 괴물은 바로 코 앞에 있는 더치를 발견하지 못하고는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얼떨결에 목숨을 건진 더치는 온 몸에 묻은 진흙 덕분에 사냥꾼이 자기를 볼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16]

한 고비를 넘긴 더치는 동료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에겐 남은 무기는 칼 한자루와 유탄 두 발 뿐. 결국 그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나무를 깎고 돌을 매달아 트랩을 설치하고 열추적을 피하기 위해 큰 불을 놓아 시야를 차단하고, 자신의 몸에 진흙을 발라 체열을 감지하기 못하게 하는 등 특수부대 최정예 군인다운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한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계획에 따라 자신이 마련한 무대로 유인하여 불의 열기와 유탄이 붙은 화살을 이용해 사냥꾼의 스텔스 장치를 무력화시켜 혼란을 주자 사냥꾼은 사방에 플라즈마 캐논을 난사한다. 이 과정에서 피하다 그만 이동할 때 잡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아래의 강물에 빠지면서 온몸에 묻은 진흙이 씻겨나가 사냥꾼의 눈에 띄어 위기에 처한다. 이 교활하고 강력한 괴물은 더치를 찾아내 목을 꺾어버릴 기세로 부여잡지만, 이내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장비를 모두 벗은 채 맨손으로 결투를 벌이려 한다.

이때 마스크를 벗은 외계인의 맨 얼굴을 본 더치 왈 You're one ugly motherfucker.[17] 그리고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 외계인은 포효를 내지르며 공격을 해온다. 더치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워낙 힘과 리치 차이가 커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더치도 몇 대 때렸으나 유효타를 내진 못했고, 괴물은 별거 아니라는 듯한 얼굴로 '쯧...' 소리를 내며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18]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던 더치는 자신이 파놓은 함정이 있는 곳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일부러 도발하며 놈을 유인하는데, 이를 간파한 외계인은 '고작 이딴 거로 날 잡을려고?'라고 하는 듯한 썩소를 지으며 함정을 간단히 우회해 위기에 처하지만, 하필 괴물이 멈춰선 곳이 함정을 지탱하기 위해 무게추로 설치한 큰 통나무 아래였다. 결국 지지대를 발로 차버리면서 완전히 방심한 괴물에게 치명타를 가하는데 성공한다.

더치는 안도하나 통나무가 들썩이는 것을 보고 괴물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아채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큰 돌덩이를 집어들었으나, 이미 몸을 가누지 못하는 괴물을 보고선 이내 다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괴물에게 "넌 누구냐?"며 정체를 묻지만, 괴물은 그러는 넌 누구냐고 기계음 같은 목소리로 따라한 후[19], 팔에 붙은 콘솔을 조작한다. 더치는 처음에는 괴물이 뭘 하려는 건지 몰라 멀뚱히 쳐다만 보았으나, 이내 팔에 달린 화면창의 숫자[20]가 점점 줄어들고 괴물이 웃어제끼자 저게 대충 시한폭탄이라는 걸 눈치채고는 미친듯이 도망친다.[21] 그렇게 괴물은 자폭을 시도해 스스로 최후를 맞는다.

구조 헬기가 도착할 때 폭발 여파로 헬기도 잠시 흔들렸고, 폭발이 걷힌 후에는 무사히 살아남은 더치가 먼저 헬기와 합류해 구조된 아나와 함께 헬기를 타고 돌아가며 영화가 끝난다.


4. 홈 미디어[편집]


대우비디오에서 VHS 비디오로 출시했는데 삭제된 장면들이 좀 있는 편이다.

한국에 출시한 DVD는 예고편만 수록된 1디스크 구판과 다양한 부가 영상이 수록된 2디스크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뉜다. 존 맥티어난의 음성 해설 및 평론가의 문자 해설에는 한글 자막이 수록되지 않았지만, 이외에는 상당히 풍부한 양의 부가 영상을 즐길 수 있다. 2편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총 4디스크 박스 세트(폭스 DTS SE 컬렉션 Vol.5)로 출시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구하기 어렵다.

블루레이 초기 판본은 예고편을 제외한 아무런 부가 영상을 수록하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후에 출시한 '얼티밋 헌터 에디션' 블루레이는 기존 DVD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내용들에 일부 새로운 내용들(대부분은 프레데터스 개봉에 즈음해 만들어진, 마케팅 목적의 영상물들이다)까지 더한 풍부한 부가 영상을 수록했지만, 화질 리마스터링 과정상의 삽질[22]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대부분의 부가 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수록되었지만, DVD에 자막이 없었던 음성 해설 및 문자 해설은 역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 개별판 이외에 시리즈 전체를 모은 <프레데터 트릴로지> 3디스크 박스 세트 한정판(프레데터 가면 모양 패키지)과 일반판으로도 출시했다.

DVD프라임 스페셜 에디션 DVD 리뷰
DVD프라임 얼티밋 헌터 에디션 BD 리뷰
Blu-ray.com BD 리뷰(영문)
Blu-ray.com 얼티밋 헌터 에디션 BD 리뷰(영문)
High-Def Digest BD 리뷰(영문)
High-Def Digest 얼티밋 헌터 에디션 BD 리뷰(영문)


5. 명대사[편집]


Dillon! You son of a bitch!

딜런! 이런 개자식!

밑에 있는 '남자의 악수' 항목 참조.

If it bleeds, we can kill it.

피를 흘린다면, 죽일 수 있다는 얘기군.


You're one ugly mother fu**ker.

이런 *같이 못생긴 **새끼.


Run, Go! Get to the chopper.

가! 헬기를 잡아.



5.1. 남자의 악수[편집]



"Dillon, you son of a bitch!"

딜런, (반갑다) 이 망할 자식!

원래는 영화 초반 앨런 '더치' 쉐퍼(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그의 옛 동료이자 지금은 정부 관계자(CIA 소속인듯 하다)로 소속된 딜런(칼 웨더스)이 오랜만에 재회하여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다. 허나 이 악수라는 게 보통의 악수가 아닌 그야말로 마초 냄새가 물신 풍기는 팔씨름 악수를 하며 두 근육질 배우의 빵빵한 팔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인데, 개봉 당시만 해도 별 반응이 없었으나 개봉 후 23년이 지난 2010년경에 뜬금없이 밈으로 재발굴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옥 같은 드립들이 달린다. 대표적인 드립들을 나열하자면

"우리집 고양이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었더니... 호랑이가 되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내 얼굴의 수염이 더 빨리 자란다"


"버스에서 이 영상을 틀었더니 버스 안의 모든 여성들이 임신이 됐다"


"이 영상을 내 게이 친구에 보여 주었는데 잠시 이성애자가 되었다 다시 게이로 돌아왔다"[23]


"내 노키아 3310 모델로 이 영상을 보는 중에... 핸드폰 스크린이 저절로 깨져 버렸다"


"이 악수가 인종차별을 종결시켜 버렸다"


"전설에 따르면 이 악수로 인피니티 스톤이 탄생했다고 한다"


"1987년에 빅뱅 영상을 만들어냈을 줄은 몰랐다"


이외에 온갖 마초스러운 드립들이 달렸다.

파일:dillon, you son of a bitch.jpg

해당 장면으로 온갖 로고와 티셔츠, 심지어 문신까지 하기도 한다.

2020년에 발매한 게임 프레데터: 헌팅 그라운드에서 코만도 팀이 프레데터 사살로 승리할 경우 컷신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재현한다.

프레데터가 게스트로 참전한 게임 모탈 컴뱃 X에서는 1P를 딜런 스킨 잭스, 2P를 더치 스킨 쟈니 케이지로 고르면 이 장면을 재현한다.


6. 게임화[편집]


람보, 나이트 라이더 등 영상물 게임화를 주력으로 삼던 일본의 게임 회사 '팩 인 비디오'(Pack-In-Video)[24]가 1987년에 패미컴으로 게임화한 전력이 있다. 제목은 "슈워제네거 프레데터". 일본판 타이틀도 'シュワルツェネッガー プレデター'로 되어있다.

문제는 이 시절 영화 기반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쿠소게를 면치 못하는 퀄리티라는 것이다. 일단은 장르가 플랫폼 게임인데 난이도가 거지같은 게 재미도 별로 없다. 레벨 디자인이 기본적으로 엉망인데, 그 와중에 플레이어를 엿먹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25] 플레이를 하다보면 중간에 뜬금없이 '빅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게 디자인이 부조리하기 그지없어 안그래도 별로인 게임의 평판을 더더욱 낮추는데 기여했다. 빅 모드에서는 캐릭터 크기가 대형이 되면서 체르노브 같은 강제 스크롤 액션이 되는데, 캐릭터 크기는 커다란데 비해 딱총의 판정은 초라하기 그지없어 난이도가 높다. 강제 스크롤인 주제에 파워업 아이템이 왠지 화면 오른쪽으로 도망가기 때문에 파워업도 어렵다. AVGN도 107화 '슈워제네거 게임' 편에서 본작을 신나게 까댔는데 # 중간에 뜬금없이 장르가 바뀌면서 '빅 모드'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롤링 락 맥주를 마시다 뿜어버렸다. 일본판은 더 문제가 심각한 것이 게임을 시작하면 빅 모드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최종 보스는 날아다니는 커다란 프레데터 머리이다. 대체 뭔가 싶겠지만 이 시절 영화 기반 게임들은 제대로 된 게 드물었다.[26]



이듬해인 1988년에 MSX2로 나온 이식 버전은 그냥 '프레데터'로 타이틀을 변경했는데, 기본은 거의 비슷하지만 게임이 훨씬 다듬어져 그나마 쿠소게는 면하여 할만해졌다. BGM이나 그래픽은 거의 그대로 가져왔지만 반쯤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구성이 다르다. 문제의 빅 모드는 그냥 과감하게 통으로 삭제해버렸다. 다만 이쪽도 난이도는 낮지 않은데다 빡치는 기믹을 많이 집어넣어 정신 건강에는 별로 안좋다.[27] 여기도 최종 보스는 머리만 날아다니는 프레데터다. 참고로 MSX2판은 게임 중에 P, A, C, K 키를 동시에 누르면 체력이 줄어들지 않아(완전히 줄어들지 않는 것은 아닌지 가끔 죽긴 한다) 반쯤 무적이 되는데 그래도 어렵다는게 함정.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곳곳에 광활한 밀림과 정글이 있는 볼리비아가 배경인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를 하다보면 밀림 어딘가에 프레데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며 이벤트 기념으로 기획한 콜라보레이션이다. 프레데터와 전투를 치르는 외전격 미션 하나와 PVP 모드인 고스트 워에서 사용 가능한 "프레데터" 병과 하나, 그리고 영화에서 컨셉을 따온 각종 의상 세트가 존재하고 M16 소총도 무기로 추가되었다.


7. 기타[편집]


  • 원래 제목은 '사냥꾼'(The Hunter)이라고 지으려다 프레데터로 변경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프레데터는 "포식자"라는 의미로, 프레데터의 습성을 고려할 때 살아남기 위해 사냥을 하는 포식자보다는 재미를 위해 사냥을 하는 사냥꾼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긴 한다.[28]

  • 처음에는 프레데터 역으로 장 클로드 반담을 캐스팅해 몇 장면을 찍었지만 영화 내내 가면을 쓰고 나와야 한다는 걸 알고는 이틀 만에 그만두었다. 이때 프레데터의 디자인은 현재와 많이 다르다. #1 #2 #3 이후 아놀드가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연을 맺은 스탠 윈스턴을 소개했고 제임스 카메론의 조언으로 프레데터의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배우도 케빈 피터 홀(Kevin Peter Hall)로 변경했는데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구조 헬리콥터의 흑인 조종사로 영화에 얼굴을 비췄다. 그래도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했는데 얼굴이 한번은 나와야 하지 않냐는 감독의 배려로 나오게 되었다고. 배우 본인 모습으로는 1편에만 막판에 잠깐 나오지만 1편과 2편 모두 프레데터 역할을 맡았다.[29] 주로 자신의 큰 체격을 활용하여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괴물 역할을 맡은 배우로 1980년대 KBS 1TV에서 토요일 오후에 방영한 드라마 《슈퍼특공대》(Misfits of Science)에도 출연했다. 1991년 수혈 도중 잘못 받은 피로 인하여 AIDS에 걸려서 36살이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소문과 달리 스턴트맨 출신이거나 무술 고수는 아니라고 한다.

  • 출연 배우 중에 미국 주지사를 두 명이나 배출했다. 블레인[30] 역을 맡은 제시 벤추라(Jesse Ventura)는 프로레슬러 겸 배우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공화당 소속으로 미네소타 주지사를 역임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했다. 사실 3명이 될 기회도 있었는데, 빌리 역의 배우 소니 랜담(Sonny Landham)도 2003년 공화당 소속으로 켄터키 주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의 지명을 받지 못해 출마가 불발됐다.

  • 극중 흑인 대원 맥을 연기한 빌 듀크는 영화 《시스터 액트 2》를 연출했다. 영화 코만도에서는 악역 베넷의 부하 중 하나인 쿡을 연기했다.

  •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대원 빌리[31] 역을 맡은 소니 랜담(Sonny Landham)은 실제로도 아메리카 원주민과 백인 혼혈의 혈통을 가진 배우 및 스턴트맨으로, 48시간, 록업(실베스터 스텔론의 탈옥으로 개봉) 등에 출연하였고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조연 및 악역으로 자주 나왔다. 2017년 8월 17일, 향년 76세로 사망하여, 영화에 특수부대원으로 출연한 배우들 중 처음으로 고인이 되었다. # 1941년생으로 특수부대원으로 출연한 배우들 중 가장 연장자다. 출연 배우 중 최장수자는 작품 초반과 후반에 잠시 등장하는 육군 소장 호머 필립스 역으로 출연한 1917년생의 R. G. 암스트롱(R. G. Armstrong)으로 2012년에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특수부대원 중 맨 처음 사망하는 호킨스 역의 쉐인 블랙은 지금은 영화 아이언맨 3의 감독으로 알려졌지만, 원래 그는 배우 출신의 각본가다. 당시 그는 영화 리쎌 웨폰의 각본가로 유명했는데, 감독이 영화의 각본 수정도 겸할 겸 캐스팅했다고 한다.(당시 각본가 토머스 형제는 거의 초짜였다고 한다) 또한 2018년 3월 2일에 개봉한 시리즈 네번째 작품 더 프레데터에서 쉐인 블랙은 연출, 각본, 제작을 모두 겸했다. 그 덕에 처음 결정됐을 당시 아이언맨 3를 성공시킨데다 영화에 출연한 사람이 제작한다길래 잘 만들거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으나, 실상은 시리즈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은 졸작으로 나왔다. 때문에 자기를 죽인 프레데터에 대한 수십년간의 분풀이를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1980년대 액션 영화에 대한 패러디란 감상이 있다. 초반에는 당시 흔했던 마초 액션물처럼 일당백의 마초 용사들을 보여준 뒤 그들이 프레데터 앞에서 하나씩 죽어나가는 것으로 클리셰를 뒤집은 것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잘 보면 1980년대 액션물의 클리셰를 비트는 면모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치의 부대원들이 프레데터를 잡기 위해 정글에 총을 난사하는 장면.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코만도 같은 영화에선 보통 이렇게 총을 난사하면 악당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것과 달리 여기선 프레데터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또한 빌리의 죽음도 기존의 액션 영화라면 빌리가 비장하게 싸우다 죽는 장면이 나오겠지만 여기선 제대로 죽는 장면도 안나온다. 이렇게 본다면 아놀드 쇼워제네거가 본작에서 두들겨 맞은 것도 그런 "강력한 남성이 더 강한 자에게 무력화되는" 방향성의 예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감독 존 맥티어넌은 이후 비슷하게 두들겨 맞고 터지면서도 악바리같이 승리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바로 다이하드다.

  • 이 영화가 성공하자 중무장한 군인들이 외계 생물이나 돌연변이 괴물에게 당한다는 구성을 따라한 아류작들을 양산했다. 대표적으로 로저 코먼이 제작한 <모자브[32] 사막(모하비의 최후(The Terror Within)>과 <코드 레드: 루비콘 컨스피러시(Code Red)> 등이 있다. 딘 쿤츠가 집필한 소설 Watchers를 영화화하여 나온 속편 워쳐스 대습격 3조차도 프레데터 짝퉁이 되어버리자 쿤츠는 불만을 표했다.

  •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 중 하나인 더치가 진흙을 자신의 몸에 발라서 프레데터의 열 추적을 회피하는 장면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유튜브 채널인 Corridor Crew에서 몸에 진흙을 바르면 최신 열화상 카메라도 분간이 어렵다는 것을 증명했다.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0:41:29에 나무위키 프레데터(영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이 하드, 다이 하드 3의 감독을 맡았다.[2] 팔이 절단되거나 척추뼈를 뽑아내는 장면이 멀리 보이거나 살가죽을 도려낸 모습이 드러난다. 재미있게도 이 척추 뽑기가 워낙 인상 깊은지 프레데터하면 생각나는 포즈가 되었다. 모탈 컴뱃 X에 게스트 출연했을 때도 척추뼈를 뽑는 승리 포즈를 보여준다.[3] 당시에는 외국어 표기법이 제대로 정착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놀드 "슈바제네거"라고 불렸다. 마찬가지로 코만도 항목에 있는 한국 포스터에도 똑같은 표기를 볼 수 있다.[4] 마지막에 프레데터가 말하는 것도 삭제했다.[5] 작중에는 연도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나오지 않지만, 1997년이 배경인 후속작 프레테더 2에서 1편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10년 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프레데터스에서도 이사벨이 1편 당시의 작전을 언급하는데 1987년이라고 말한다.[6] 작중 직접적으로 어디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후속작 프레데터스의 등장인물 이사벨은 1편의 사건이 과테말라에서 벌어졌다고 언급하며, 소설에서도 배경을 과테말라로 설정한다. 여담으로 실제 촬영지는 멕시코에서 휴양 도시로 유명한 푸에르토바야르타 시의 El eden 국립공원에서 촬영했다.[7] 내장이 발린 시체로 발견된 것은 더치도 알 정도로 실력 있는 특수부대의 지휘관이었다. 그의 팀이 게릴라 정도에게 매복을 당해 전멸했을 리가 없다며 의아해 한 것이다. 이 장면에서 뒤를 보면 딜런이 그냥 주변을 보는 것처럼 있지만 빌리에게서 보고받는 더치 쪽을 슬쩍 보고 있었다.[8] 위의 내장이 발려진 채 죽은 사람들. 더치와 딜런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부대도 진실을 알지 못한 채 투입된 듯 하다. 딜런도 작전지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매복해 있다는 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9] 원래는 두고 갈 예정이었으나 딜런이 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억지로 데려가자고 한 것이다.[10]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대원. 은신한 채 일행을 감시하던 프레데터의 시선을 느껴 몇 번이나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도 나무 위에 뭔가 있다며 긴장을 하는데 실제로 그가 보는 곳에 프레데터가 있었다. 나중엔 저게 뭔진 모르지만 사람이 아니라 다른 존재(It ain't no man.)라며 프레데터의 본질을 꿰뚫어보기도 한다. 참고로 2편에도 자신의 영감만으로 프레데터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채는 킹 윌리라는 캐릭터가 있다. 빌리와 윌리는 공통적으로 홀로 프레데터와 백병전을 펼치나 결국은 살해당해 두개골 수집 대상이 된다.[11] 배우는 셰인 블랙이다. 나중에 영화 아이언맨 3의 감독을 맡아 성공을 거두었다. 프레데터 1편에 나온 지 30여년이 지나 프레데터 2018을 연출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말아먹었다. 팬덤에서는 자기를 영화 초중반에 끔살시킨 대가를 30년 뒤에 단단히 앙갚음했다는 개그가 나왔다.[12] 나중에 프레데터가 머리뼈를 꺼내들 때, 머리에 큼직한 구멍이 난 뼈가 있는 걸 보면 맥이라는 걸 알 수 있다.[13] 초중반 내내 다른 대원들은 존재도 파악 못하는 프레데터를 진작에 눈치채는 등 실력자 포스를 잔뜩 뿜어내고, 외다리에서 총은 전부 버린 채 칼 한자루만 빼들며 도발을 하며 시청자들이 화끈한 백병전을 기대하게 만드는데.. 그냥 카메라 밖에서 비명소리 하나로 허무하게 죽어버린다...[14] 이때의 대사 "GET TO THE CHOPPAH~!!!" 역시 아놀드의 오스트리아 억양으로 인해 큰 인기를 누렸다.[15] 여기서 당황한 나머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슈워제네거의 연기력이 매우 인상 깊다. 두려움 따윈 모르고 무표정한 얼굴로 적들을 박살내던 그의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신선하게 느낀 관객들도 많은 편.[16] 더치의 옆에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했는데, 그가 더치로 착각한 목표물은 설치류였다. 엉뚱한 대상을 공격한 걸 알자 놓쳤다고 판단해 가버린 걸로 보인다.[17] 프레데터 시리즈 불멸의 명대사로 꼽힌다. 속편 프레데터 2에서도 대니 글로버가 쓰러진 프레데터 가면을 벗겨 얼굴을 보자 똑같은 말을 하며 얼굴을 찡그린다. AVP 시리즈에서도 오마주됐으며, 인터넷에도 각종 패러디가 난무한다. 이정구가 더빙한 지상파 방영분에선 "넌, 정말 흉측한 괴물이구나."로 번역했다.[18] 타 작품들에서는 악당들을 특유의 피지컬로 두들겨 패던 슈워제네거가 여기서는 복날 개패듯 털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역대 아놀드의 필모그래픽 중 이렇게 육탄전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일방적까진 아니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터미네이터 2터미네이터 3 정도.[19] SBS 영화특급 더빙 방영에서는 "넌 정체가 뭐냐?"라고 번역했다. SE판 DVD에선 자막으로 프레데터가 하는 똑같이 따라한 말을 "그러는 넌 뭐냐?"로 번역했다. 블루레이에선 "대체... 넌 뭐냐?"라고 번역했다.[20] 9진법을 사용한다.[21] 참고로 이 웃음 소리가 매우 소름끼친다. 이 기믹 역시 모탈 컴뱃 X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다르게 오마쥬되었는데 1라운드 승리시 상대 캐릭터의 웃음 소리를 흉내낸다. 제이슨 부히스는 대사가 없고 VS 프레데터전은 미러 매치라 본인 웃음 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외계인이라 재현도는 그닥...[22] 화면의 잡티를 무리하게 없애려다 인물들의 피부 모공, 옷의 질감 같은 세부 디테일까지 모두 날려먹었다.[23] 미국에서 게이는 여성이든 남자든 성소수자 전반을 뜻하는 단어이며, 게이를 여성스러운 남자와 혼동하는 마초주의를 비꼬는 드립에 가깝다.[24] 원래는 VHS 포맷으로 유명한 빅터의 계열사로 게임 외에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도 손댄 업체이자 애초에 본업이 그쪽이다. 2007년에 마벨러스 산하로 인수 및 통폐합되어 현재는 없어진 기업이다.[25] 1980년대에는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난이도를 지나치게 높여 발매하는 경우가 많았다.[26] 13일의 금요일 게임에서도 제이슨의 모친이 머리만 나와 싸우는 보스전이 있다.[27] 위에 링크한 리뷰 영상을 보면 리뷰어가 계속 욕설을 날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28] 그리고 이 부분은 후속작에서 등장인물들에 의해 까인다.[29] 1편에서 맨얼굴 프레데터의 모습이 확대된 장면을 잘 보면 눈가가 흑인 배우가 특수분장했다는 걸 파악할 수 있다.[30] 콧수염을 기른 백인 남성으로 M134 미니건을 무기로 사용한다. 프레데터의 플라즈마 캐스터(숄더 캐논)에 가슴을 맞고 사망.[31] 전술했듯 듯 프레데터와의 1:1 대결에서 사망 후 프레데터에 의해 척추가 뽑힌다.[32] 'Mojave'를 잘못 읽은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