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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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경력이 있는 1983년생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프레드(1983)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프레드(1993)/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4년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키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칠레에서 열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대회에는 루이스 구스타부의 부상을 인해 대체 선수로 참가하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조국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고국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택받았으나, 소속팀인 샤흐타르에서 올림픽 출전을 반대하여 최종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발되었다.
2019-20 시즌부터 소속팀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국대에는 이상하게 단 한 번도 뽑히지 못하고 있다.
2021년 6월 초에 있을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를 위한 명단에 들면서 2018년 10월 이후 거의 3년만에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다. 19-20 시즌 후반기부터 20-21 시즌 중반까지 리그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음에도 뽑히지 않다가, 최근 맥토미니와 함께 맨유의 최대 약점이라고 평가받을만큼 폼이 좋지 않은 시기에 뽑아간 이유에 대한 의문이 많다. 그때만 해도 아르투르가 아직 건재했기에 프레드의 자리가 없었으나 이번 시즌 내내 유벤투스에서 부진하자 결국 프레드에게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6월 5일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카세미루, 파케타와 함께 선발출전해 62분을 소화한 후 제수스와 교체됐다.
6월 9일 월드컵 예선 파라과이전, 카세미루와 선발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케타와 교체되었다.
11월 17일 월드컵 예선 아르헨티나 원정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 날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알제스가 빠진 1.5군인 반면 아르헨티나는 1군이었다. 그것을 감안하면 프레드의 활약은 인상적이다. 프레드가 활약하는데 카세미루나 파비뉴 같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는 경기였다.
3.1.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편집]
이후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파비뉴 혹은 카세미루와 함께[5]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 리그 후반의 폼저하가 과도한 혹사로 인한 폼저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6] 때문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다.
4강인 페루전에선 골을 넣은 파케타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승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풀리지 않는 팀 공격을 해소하고자 하프타임에 피르미누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브라질은 결국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결승까지 꾸준히 좋은 폼을 과시하며 주전으로 뛰었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박스 투 박스 형태의 중앙 미드필더로 3선 투 볼란테 형태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프레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서 나오는 많은 활동량.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면서 공을 가로채거나 공을 받으러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의 순환 및 운반이 되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맡는다. 특히 2019-20 시즌에 폴 포그바의 부상으로 인해 14경기 연속으로 출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13km가량을 뛰는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등 중원에서의 허리싸움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프레드의 장점. 이렇게 끝없이 뛰는데도 부상이 적다는 점에서 진정한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주력에 있어서도 37km/h의 매우 빠른 속도를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민첩해서 상대를 빠르게 압박해 공을 뺏어낸다. 상술한 대로 단순히 중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공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패스를 받은 이후 뛰어난 기동력을 앞세워 공을 운반한다. 기술이나 창의성이 뛰어난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기본기가 잡혀있고 양발을 준수하게 쓰는 선수라, 공을 간결하게 전개할 수 있다. 3미들 체제에서 중원의 볼순환에 그럭저럭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간간히 터지는 중거리 득점이나 박스 안 침투 능력도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돼 공격포인트도 꾸준히 올려주고 있다.
단점은 비교적 단신임에도 좋은 신체능력을 지닌 은골로 캉테와는 달리 피지컬에 있어 크나큰 약점을 보인다. 특히 170cm라는 작은 신장 때문에 공중볼 경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7]
또한 공을 다루는 기술이 비교적 투박하다. 브라질리언치고 평범한 기술과 창의성이 약한 피지컬과 맞물리면서 볼키핑이나 전진드리블에서 그다지 강점을 보이지 않는다. 패스의 정확도도 기복이 있는데, 87.0%의 준수한 성공률을 보였던 20-21 시즌 이후 계속해서 패스 성공률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상대의 압박이 들어올 경우 리시브 동작 없이 빠르게 처리하는 원터치 패스의 정확도가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패스를 통한 빌드업 전개력가 일정치 않다.
그리고 다른 단점이라면, 기복이 매우 심하다. 심할때는 경기 중에서조차 시간 단위로 기량이 다른 수준(....)이다. 맨유 입단 후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 초반까지는 중원에서 호러쇼를 보여주면서 방출 1순위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좋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에도 텐하흐의 맨유에서도 어떤 경기에서는 경기 최하 평점을 받더니, 바로 다음 경기에서 경기 MOM급 활약을 펼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카세미루와 같이 든든한 3선과,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줄 수 있는 에릭센 혹은 브루노가 받쳐줄 경우, 빌드업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벗어난 프레드는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운 좋은 압박과 공격에서의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상대의 후방을 교란하면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3선에 위치할 경우, 부족한 위치 선정 능력, 기복이 심한 패스 정확도, 부정확한 원터치패스, 피지컬 부족으로 인한 압박에 대한 대처 부족 등이 맞물리면서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이어진다.
요약하자면, 한 때 준수한 육각형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2-23시즌 현재 상대 3선과 수비라인에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전술적 트렌드와 본인의 단점이 맞물리면서 기복이 심하고 제한적인 위치에서 활용할 수 밖에 없는 미드필더로 봐야한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SC 인테르나시오나우 (2012~2013)
- 캄페우나투 가우초: 2012, 2013
-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3~2018)
-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2013-14, 2016-17, 2017-18
- 우크라이나컵: 2017-18
- 우크라이나 슈퍼컵: 2013, 2015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8~2023)
- EFL 컵: 2022-23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21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9-20
6. 여담[편집]
- 프레데리쿠로도 불린다.
- 캉테만큼은 아니지만 프레드도 은근 귀엽게 느껴진다. 또한 국내 팬들 사이에서 ‘검은 캉테’(…?)라는
말도 안되는별명도 지니고 있다.
- 해리 매과이어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 맨유 첫 이적당시 맨시티가 노리던 프레드를 맨유가 하이재킹으로 영입하자 맨유팬들이 F'red'라는 별명을 지어줬으나 프레드가 끔찍한 활약을 펼치자 조롱의 의미가 되어버렸다...가 1년만에 팀의 핵심이 되어 찬양하는 의미가 되었다.
- 박종윤이 프레드와 맨유가 저조한 성적과 모습을 보일때 프레드의 플레이를 보고
오 얘 뭐좀 하려나보다 ㅋ[8]와 같은 느낌으로프레드를 오 프레드라고 부르는 것이 밈화가 되었다. 19/20시즌 프레드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비꼬는 뜻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되지만 아직도 박종윤과 해외축구 팬들은 프레드를 부르거나 그의 플레이를 볼때 오 프레드! 라고 많이들 부른다. #
- 원래 메시 vs 호날두에서 메시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호날두가 맨유로 온 후 호날두가 축구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충격을 받아 세계 최고는 호날두라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 많은 클럽 동료들과 달리 항상 성실한 모습과 훌륭한 프로 정신으로 19-20 시즌부터 경기력이 좋아진 이후에는 팬들이 가끔씩 나오는 나쁜 경기력은 비판해도 그의 경기를 대하는 태도나 항상 성실하고 열심인 모습만큼은 항상 칭찬한다.
6.1.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약물 복용[편집]
프레드는 지난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 후 약물 검사에서 혈압 하강제[9]가 검출됐다.
이에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프레드에게 1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는 남미축구연맹 관할 경기에만 적용되는 처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FIFA가 징계를 내렸다. FIFA 징계위원회는 프레드에 대한 징계를 남미축구연맹 소속 경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모든 클럽 대회는 물론 A매치까지 확장시켰다. 이로써 프레드는 모든 공식 경기에 4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보통 혈압 하강제(이뇨제)는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지만 프레드는 고혈압도 아니었고, 선수들에게 주로 쓰이는 목적으로는 약을 빤 선수들의 약 성분을 빨리 배출하여 도핑테스트를 통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
7.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1:12:03에 나무위키 프레드(199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2] 샤흐타르 시절에는 레프트백으로도 뛰었다.[3] 오른발도 상당히 잘 사용한다.[4] 2022년 12월 10일 기준.[5] 파케타까지 3미들일 때도 있다.[6] 맥토미니 혹은 포그바와 짝을 이루면 보통 프레드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맡는다. 이와는 반대로 국대에선 카세미루나 파비뉴 같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와 함께 나와 본인이 수비부담 없이 공격적인 역할을 맡는다.[7]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의 거친 몸싸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19-20 시즌 들어서는 어느 정도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모습이다. 또한 피지컬이 매우 우수한 네마냐 마티치, 스콧 맥토미니 등과 함께 투 볼란치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피지컬이 필요한 플레이에 관한 부담도 많이 없어진 편. 맨유 코치인 마이클 캐릭은 그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고 부지런히 배우는 선수라며 칭찬하면서, 맨유에서의 첫 시즌 욕먹던 약점들을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20-21의 좋은 폼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캐릭에게 프리시즌 기간 동안 1:1로 과외를 계속해서 받았다고 한다.[8] 당연히 어떠한 좋은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체육시간에 몸치 친구가 어떤 행동을 할때 다른 친구들이 놀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9] 금지 약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