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세페 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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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essier 44 / NGC 2632
프레세페 성단[1] 은 게자리에 있는 산개성단이다. B.C 260년 아라토스의 언급이 최초의 기록이다.
할로 섀플리 산개성단 분류법에 따르면 d형 산개성단이며 로버트 트럼플러의 산개성단 분류법에 의하면 II,2,r형 산개성단이다.
2. 역사[편집]
B.C 260년 고대 그리스의 학자이자 시인 아라토스가 "작은 안개"라는 표현으로 이 성단을 언급했다. B.C 130년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쿠스가 작은 구름 또는 흐린 별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목록에 작성했다.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는 자신의 책인 알마게스트에서 '일곱개의 성운' 중 하나로 언급하며 게의 가슴에 있는 성운 덩어리라고 표현했다.
17세기 독일의 천문학자 요한 바이어가 자신의 기록에 "Nubilum"(구름같은 천체)라고 표현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프레세페 성단을 관측하여 마침내 개개의 별로 분해하여 볼 수 있었다. 최초로 성단임을 밝혀낸 것이다. 그는 프레세페라고 불리는 이 성운은 하나의 별이 아닌 40개 이상의 별들의 덩어리다.라고 기록했다. 이는 더 부분적으로 프레세페 성단을 분해해서 살펴 본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니콜라 클로드 파브리 드 페레스에 의해 1611년 증명된다.
1612년 독일의 천문학자 사이몬 마리우스가 이 성단을 관측한다.
1769년 3월 4일 프랑스의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가 관측한 뒤 메시에 천체 목록에 기록한다.
3. 특징[편집]
프레세페 성단은 최소 200개에서 350개 정도의 공통운동을 하는 별들로 이루어진 성단이다. 지구에서 약 577광년 떨어져 있으며 7억 3천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직경은 95'로 보름달의 약 3배이며 실직경은 약 16광년이다.
신기하게도 프레세페 성단은 황소자리의 알파(α)인 알데바란과 같은 시선에 있는 히아데스 성단과 고유 운동과 나이 등 많은 것이 일치한다. 아마도 두 성단은 약 8억년 전에 공통의 기원이 되는 발광성운에서 생성되어 분리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별의 총 개수도 비슷하며 서로 비슷한 숫자의 적색거성[2] 과 백색왜성을 가지고 있다.
4. 위치 및 찾는 방법[편집]


게자리 감마(γ)인 아셀루스 보레알리스(Asellus Borealis)와 게자리 델타(δ)인 아셀루스 아우스탈리스(Asellus Austalis), 게자리 에타(η)를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5. 다른 메시에 천체 목록[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