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할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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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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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에서의 모습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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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할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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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レジデント・ハルト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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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Halt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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总裁・哈鲁特曼[a]
파일:대만 국기.svg
總裁・哈魯特曼[a]
소속
할트만 웍스 컴퍼니
성우
무기히토[1]
데뷔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2016)
스포일러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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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즈 인컴 할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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ゲインズ・インカム・ハルトマン
파일:미국 국기.svg
Max Profitt Haltmann
가족관계
수잔나 파밀리아 할트만(녀)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1. 스토리 모드
3.1.1.1. 보스전
3.1.1.2. 보스전 종료 후
3.1.2.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 (Re: 프레지던트 할트만)
3.1.3. 진 보스와 정면 승부
4. 기타


1. 개요[편집]


할트만의 테마
보스전 BGM - Crazy Rolling in Money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메인 빌런으로, 팝스타를 기계화시킨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사장.

이름은 HAL 연구소하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편집]


에리어 6의 보스이자 본작의 흑막으로, 액세스 아크 내부에 있는 회사의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비서 수지가 물러난 이후 커비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별들을 기계화시켰는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프레지던바'라는 머신에 탑승하여 직접 커비와 싸운다. 비서 수지와 마찬가지로 커비를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할트만의 비장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리스트라 쇼크' 사용 시 "으리~ 야아↘아아~"이거? "다아아아~ 아↑하하하!!"의 임팩트가 너무 큰 데다가 위에서 언급된 수지의 리사이틀 영상에서도 노래를 즐기면서 지휘를 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할트만 관련 영상이 니코동에 올라오면 본래 카이바 세토에게 붙던 "사장님이 즐거워 보여서 정말 다행입니다"라는 태그가 붙는다.

이시다: 그럼 마지막으로, 게임 제작에 대한 답변만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종류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수지는 할트만의 친딸인가요? 라는 질문과 수지는 클론이거나 로봇입니까? 라는 질문을 여러 나라에서 받았습니다. 쿠마자키씨! 수지의 정체를 알려주세요!

쿠마자키: 그럼 답하겠습니다. 수지는 클론이 아니고, 할트만의 친딸입니다. 스토리를 클리어할 땐 몰라도 괜찮은 이야기와 끝까지 클리어하면 밝혀지는 2개의 이야기성을 준비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수지의 본명을 알게되었을 때 '아.'하고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당초에 수지는 할트만이 외로워서 만든, 스스로를 생명체라고 생각하는 로봇으로 만들 생각도 했지만 설정은 심플하게 하기 위해서 보류했습니다. 이 땐 마지막 의문으로 할트만 자신도 실은 로봇이었다-는 설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풀네임은 게인즈 인컴 할트만으로 비서 수지의 아버지였다. 수지를 별의 꿈 기동 중 사고로 잃은 후로는 마음도 기억도 모두 버리고 오로지 컴퍼니의 번영만을 위해 살아가는 정신나간 광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폐인이 된 것도 딸과 다시 만나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고 프레지던바의 미사일의 형태나 할트머니에서 수지의 모습을 본딴 것을 상기하면 내심 아끼고 있기도 한 듯하다. 자세한 관계 및 떡밥에 대해선 별의 꿈, 할트만 웍스 컴퍼니 문서를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3.1.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편집]



3.1.1. 스토리 모드[편집]


신 메타 나이트 보그가 커비에게 패배해 제정신을 찾고 사라져버리자 수지가 나서려고 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등장.

수지: 맙소사... 어떻게 이런 일이~

마더 컴퓨터가 만든 머신을 두 번이나 쓰러뜨리다니...

흥... 그렇다면 내가 직접!

할트만: 됐다, 수지.

수지: 사, 사장님...!

할트만: 이런 이런... 내 비서가 신세를 진 모양이군.

수지, 너는 이제 그만 이번 일에서 손 떼도록.

물러가 있어라.

수지: ... ... ... ...네.

(수지가 물러가고)


음... 흠흠.

바로 내가 이곳,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사장이자 수장이며 최고 책임자인...

'프레지던트 할트만'일세.

핑크색 원주민이여, 한번 보게나.

(손뼉을 두 번 치고 별의 꿈 등장)

훌륭하지 않나? 정 말 로 훌륭하지.

이것이 바로 은하 저편의 문명을 해석하여

우리 회사의 테크놀로지로 부활시킨

마더 컴퓨터... 「별의 꿈」일세.

아...

말 하 자 면,

바로 이, 별의 꿈이 가리키는 완벽한 운영 전략에 따라...

오늘부로 는...

(또 손뼉을 두 번 치고 프레지던바를 꺼내면서 탑승하며)

사라져야 한다는 말이다!



3.1.1.1. 보스전[편집]

파일:로보보 플래닛 프레지던트 할트만 설명문.png

-「은하에 드높은 할트만의 이름」-

오오 위대한 할트만 영원히 한없이 영광 있으라

오오 우리의 할트만 은하에 이름 높은 왕이여

별들을 그 손으로 감싸시니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면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는 은하의 아버지여


(도넛 지형 → 일반 지형 → 도넛 지형 → 도넛 지형)

4 페이즈까지 있는 보스지만 패턴의 큰 변화는 없다. 주로 비서 수지를 닮은 미사일 '미스 오피서'와 보디가드 로봇 '예스맨'을 소환하면서 덤벼온다. 패턴 일부분은 에리어 3의 비서 수지와 공유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패턴이 비서 수지의 강화판인 일종의 상위 호환 보스전.

공격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오피스 이그제큐티브 로테이트
1페이즈의 도넛 지형에서 벽면을 돌며 바닥으로 내려가는 패턴. 미스 오피서와 함께 사용한다.
  • 미사일 대량 발사
3페이즈에서 사용한다. 미스 오피서를 대량으로 쏘아올린 다름 원형 스테이지를 따라 순차적으로 떨어뜨린다. RE 버전에서는 두 방향에 나눠져서 박힌다.
  • 오피스 스트라이크
4페이즈에서 사용한다. 프레지던바가 중앙의 육면체를 통과하여 스테이지 반대쪽 땅에 박힌다. 이 때 좌우로 충격파가 퍼진다.[2] 참고로 기술 준비 시 커비가 할트만 바로 밑에 있으면 그냥 통과만 한다.
  • 리스트라 쇼크
4페이즈에서 사용한다. 뜬금없이 예스맨을 불러낸 다음, 맵 가운데의 육면체에 들어가 사방으로 레이저를 쏜다. 이때 레이저는 예스맨이 있는 두 방향에 한 번, 이어서 나머지 두 면에 한 번, 마지막으로 사방으로 한 번 쓴다. 마지막으로 쏠 때는 프레지던바가 들어간 육면체가 잠시 회전했다가 레이저가 나갈 때 멈춘다. 이름의 리스트라(リストラ)는 기업 재구축, 구조 조정, 명예 퇴직 등을 의미한다.
RE 버전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되는 동안에도 계속 돌기 때문에 수시로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회전 속도가 커비가 뛰지 않고 걸어가는 속도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3] 육면체의 모서리를 따라 걷고 있으면 안 맞는다. 안전하게 피하고 싶다면 위로 피하는게 제일 편하다.[4] 참고로 이 패턴을 시전할 때 소환된 예스맨들은 할트만의 공격에 팀킬되기 때문에 굳이 처리할 필요가 없다.
  • 할트머니 캐시
2페이즈를 제외한 모든 페이즈에서 사용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 패턴. 멀쩡한 지폐들을 공중에 마구 흩뿌려댄다. 게다가 손으로 직접 뿌리지 않고 로봇에 달린 미사일 발사대를 통해 대량으로 뿌린다. 대미지는 없고 화면만 가리는 방해 기술로 즉, 돈지랄.[5]

3.1.1.2. 보스전 종료 후[편집]

제길...

(정신 차린 다음에 분노하며)

이런 버르장 머리 없는 원주민을 보았나!

야만! 야만! 야만! 야만!

야만스럽기 그지없구나!!

용서할 수 없다!

우주 최고의 머신, 별의 꿈을 사용하여...

너희들 원주민을...

(별의 꿈에 탑승하고)

뿌리까지 싹 제거해 주겠다!!

커비에게 패배한 할트만은 분노하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별의 꿈을 조종해 팝스타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리려 하지만 수지가 통수를 쳐서 프로그램 컨트롤러를 빼앗아간다.

뭐지?!

크으윽, 수지, 네 이 녀석!! 무슨 짓을...!

커, 컨트롤이... 불가...능...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컨트롤러를 빼앗긴 할트만은 별의 꿈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며 괴로워하다가 쓰러진다. 그리고 어느새 자아를 갖고 있던 별의 꿈은 이 할트만의 몸을 통해 그의 지식으로 모든 생명체에 대해 알게 되고 할트만의 소원대로 컴퍼니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스스로 모든 생명체들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그리고 별의 꿈이 커비에게 박살나버린 관계로 함께 죽어버리고 만다. 결론적으로 수지는 본의 아니게 자신의 아버지를 남의 손을 빌려 죽여버린 셈.

하지만 소설판에서는 어떻게든 살아돌아왔다. 별의 꿈이 파괴당한 여파로 인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전부 지워졌고[6] 수지를 아직 딸이라고 알아보지 못하지만[7] 수지는 "죽는 것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언젠가 다시 기억이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여전히 비서로 활동하게 된다.


3.1.2.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 (Re: 프레지던트 할트만)[편집]


파일:로보보 플래닛 Re:프레지던트 할트만 설명문.png

풀 네임은「게인즈 인컴 할트만」.[8]

무남독녀 외동딸을 사고로 잃은 후로는

마음기억도 모두 버리고 오로지 컴퍼니의

성장을 위해서만 살아온 남자. 하지만 그것도

딸을 다시 만나고 싶은 일념에 비롯한 것이었는데...

EX 모드에서는 2페이즈부터 사용하는 돌진 공격이 매우 정신없게 되고 4페이즈부터 사용하는 리스트라 쇼크가 대폭 강화되었다. 추가 패턴은 프레지던바의 보석 부분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것.

그리고 할트머니 캐시로 뿌리는 지폐의 액수가 50,000 할트머니로 하향되었고 지폐에는 비서 수지가 찍혀있다. 지폐의 배치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지만 액수가 줄어들어서인지 전체적으로 화면을 많이 가린다.


3.1.3. 진 보스와 정면 승부[편집]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조차 분명하지 않다.

그런 을 나는 왜 기동시켜 버린 것인가.

그래, 이룰 수 없는 꿈 때문이다...

머신이 꿈을 이루어 줄 순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기서는 별의 꿈.Soul OS의 설명을 보면, 최종 프로그램이 언록된 별의 꿈이 자의적으로 그의 기억과 마음을 불필요하다고 여기고 자신과 융합한 할트만의 메모리를 스스로 삭제해버렸다. 이 시점에서 할트만은 사실상 자신의 피조물에 의해 소멸하는 훨씬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셈. 그리고 별의 꿈의 코어랑 싸우면서 코어의 기둥을 하나씩 부술 때마다 할트만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코어가 파괴되면서 할트만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코어가 무너질수록 점점 느려진다.


3.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편집]


비서 수지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 일시정지 화면에서 '그분컴퍼니를 재건하겠다'며 언급된다.


3.3. 커비의 드림 뷔페[편집]


캐릭터 과자로 등장한다.

3.4. 별의 커비 Wii 디럭스[편집]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신 가면 중 하나로 나온다.


4. 기타[편집]


참고로 이 '프레지던바'라는 물건의 가격을 계산해보면 372억 할트머니가 나온다.[9]

이시다: 방금 이름이 나온 「별의 꿈」말입니다. 할트만은 어떻게 「별의 꿈」의 설계도나 기술력을 입수한 건가요? 이외에도 『별의 커비 Wii』의 메탈 제너럴을 닮은 시큐리티 서비스의 설계도, 『별의 커비 64』의 픽스같은 홀로그램 방어 시스템 등의 데이터 입수처에 대해서입니다만, 그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쿠마자키: 할트만이 은하의 몇몇 행성에서 각각의 설계도나 기술력을 입수했습니다. 그것이 할캔드라였는지, 그곳과 관련있는 다른 행성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홀로그램 방어 시스템은 과거에 수지가 사고로 이공간에 떨어져버려 다양한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을 적에 데이터를 입수했습니다.

의외로 할캔드라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갤럭틱 노바의 기능을 개량해서 마더 컴퓨터 별의 꿈을 만들었고 시큐리티 서비스는 할캔드라에서 얻은 메탈 제너럴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든 양산형 버전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사실이지만, 할트만은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최초로 오오모토 마키코 이외의 전문성우가 기용된 기념비적인 캐릭터다. 이전까지는 모두 사운드 스태프를 갈아넣었거나, 디디디 대왕처럼 디렉터의 실제 목소리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걸어다니지도 않고 의자에 앉아있기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쿠마자키 신야의 말에 따르면 맨날 의자에 앉기만하고 생활한 탓(ハルトマン社長はなぜか自力で歩かず, いつも動く椅子に座っているので, 下半身がぽっちゃりしてきているのでした.)에 저렇게 살이 찐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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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Zǒngcái Hā lǔ tè màn. 总裁/總裁는 총재, 회장이라는 뜻이다. 로보보 플래닛은 중화권에 정발되지 않았으나, 별의 커비 Wii 디럭스에서 변신 가면이 나오며 번역되었다.[1] 역대 별의 커비 시리즈 참여 성우들 중 최고령.[2] 보스와 정면 승부를 할 때 스톤 능력으로 이를 역이용해서 딜을 할 수 있다. 진 버전에서도 마찬가지.[3] 정확히 말하자면 걷는 게 아주 조금 더 빠르다. 그러나 그 정도 속도 차로는 걸어가다 레이저에 맞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4] 이 기술을 시전할때 위쪽에 빈공간이 남는다.[5] 스토리 모드에서 뿌리는 지폐에 표시된 액수는 100,000만 할트머니로, 사장 본인의 얼굴이 찍혀있다.[6] 이 시점에서 할트만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7] 이때 웨이들 디로부터 수지가 옛날에 선물해줬던 시계를 돌려받고는 별의 꿈에 탑승한 시점까지의 기억이 돌아온다. 여담으로 이 시계는 고장난 상태였는데, 할트만은 이 시계를 고쳐보려고 했었으나 부품을 전부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만뒀다고 중얼거린다. 수지의 정체를 끝내 기억하지 못함에도 할트만은 이 시계를 보물이라고 부르며 소중히 여긴다.[8] 북미판 이름은 Max Profitt Haltmann. 둘 다 돈에 관련된 이름이다.[9] 철거병 기가볼트 2의 가격이 86억이므로, 기가볼트의 기본 가격은 43억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클론 디디디가 탑승한 D3 대포는 93억이고, 이 액수는 프레지던바의 4분의 1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