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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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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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월드
시작 직업
키네시스
적정 레벨
10, 100

1. 개요
2. 상세
3. 논란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 지역이자,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이다.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와 달리 현실세계의 실제 시간대를 공유하는[1] 점이 특징이다. 세계관 주 무대는 대한민국서울특별시이며 키네시스와 그의 친구 유나도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닌다. 신수국제학교도 서울에 있다는 설정.

2. 상세[편집]


현실세계라는 설정이라 그런지 마을, 사냥 필드 등이 없다. 현재까지 관련 된 콘텐츠는 프렌즈스토리,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리버스 시티이다.

프렌즈 월드는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평행세계라 메이플 월드의 최종보스 검은 마법사의 프렌즈 월드 버전인 하얀 마법사가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목적은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의 융합이다. 메이플 월드의 검은 마법사가 창조의 힘을 가진 빛의 초월자 타나를 끌어내기 위해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를 이었던것처럼 하얀 마법사도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차원 융합을 노리는 듯 하다.

하얀 마법사는 키네시스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서울 시내 한복판에 싱크홀을 만들어 프렌즈 월드에서 싱크홀을 통해 건물이 빨려들어가 아쿠아리움이나 아리안트에서 나타나기도 했다. 하인즈는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의 융합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얀 마법사는 이를 두고 융합이 진행될 수록 키네시스 같은 초능력자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렌즈 월드는 사실 두 세계[2]는 태초에는 하나였지만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해 찢어졌다라는 떡밥[3]이 있다.

프렌즈 월드 일부가 아케인 리버어딘가로 떨어져 생긴 지역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미 키네시스 스토리 후반부에서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의 융합이 시작되었으므로 아케인 리버의 영향을 받은것도 시간대 상 무리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마스테리아와 더불어서 메이플스토리 제3부 스토리의 무대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차원이다. 실제로 DREAMER 쇼케이스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마스테리아와 함께 그란디스 이후의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프렌즈스토리 챕터 5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생명체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하루에만 수십 명이라고 말한 헬레나의 증언이 있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코스믹 뮤지엄, 리버스 시티 등 프렌즈 월드와 연관되는 테마던전이 업데이트되어 있어서 가능성은 어느 정도 존재하는 편이다.

3. 논란[편집]


키네시스 등장 이후 메인 세계관에 관여하게 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4] 스핀오프라는 명칭을 달고 나와 프렌즈 월드 설정은 본편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읽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스핀오프는 주인공이나 이야기는 전혀 다르지만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 기본 전제다. 스핀오프라고 말한 시점에서 본편에 개입하는 걸 예상했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처음부터 논란이 생기지는 않았다. 공식 발언의 영향도 있고, 외전과 뜻을 헷갈린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프렌즈스토리와 키네시스 스토리에서 동일하게 등장하는 하얀마법사 또한 첫 번째 등장한 컨텐츠인 프렌즈스토리 에피소드 5에서 보여준 면모를 생각하면 메인스토리와 접점으로서 필요한 캐릭터로서 나타났다는것을 알 수 있다.

프렌즈 월드와 마스테리아 둘 쪽에 어느쪽이 세번째 세계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마스테리아는 크림슨우드 퀘스트에서 메이플 월드와 동떨어진 다른 곳에 있다는 설명이 나와 다른 차원으로 여겨졌으나 히오메에서 메이플 월드의 남쪽에 존재한다고 설정이 나왔고 아케인 리버가 세 차원의 융합으로 생긴 장소고 테네브리스에서 검은 마법사가 세 차원을 없애고 신세계를 만들려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케인 리버에 마스테리아의 흔적은 없는 방면 리버스 시티가 프렌즈 월드의 일부가 아케인 리버에 흡수된 곳임이 밝혀지면서 세 번째 세계의 정체는 프렌즈 월드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5]

하지만 강원기 디렉터가 집권하자 마스테리아를 창조한 마스테리아의 여신이 등장해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처럼 에르다가 빚어져 만들어진 세번째 세계가 마스테리아임이 확정됐고, 가장 최근에 나온 프렌즈 월드 스토리인 리버스 시티는 그란디스 스토리의 빌드업으로 쓰이는등 프렌즈 월드는 찬밥신세고 노골적으로 마스테리아를 세번째 세계라고 확정내 아무래도 디렉터의 방향성에 따라 세번째 세계가 결정나는 걸로 보인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프렌즈 월드는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 차원의 인물들이 전부 등장하는 평행세계라 세번째 세계라기보다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가 합쳐져있던 태초의 세계의 복사본급이고 어쩌면 아직 숨겨진 설정이 나오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4. 기타[편집]



  • 초창기 모험가들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라고 하는데, NPC들의 대사를 보면 '게임을 하는 현실세계의 플레이어가 메이플 월드로 직접 모험을 떠난다' 같은 느낌이 강했다. 프렌즈 월드도 플레이어가 살던 현실 세계라는 설정이므로 이를 잘 응용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6]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2가 출시되었을 때 차회 예고에서 영웅들이 아브락사스를 탄 채 프렌즈 월드의 도시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비판이 쏟아졌다. 호불호가 갈리는 프렌즈 월드와 키네시스를 데미안과 영웅 중심의 스토리까지 끌어온 데 불만을 품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흐른 이후 메이플M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는 키네시스와 유나가 직접 등장한 부분은 본편의 히오메의 어색한 연결고리를 제대로 잇는 역할을 해서 되려 호평을 받았다.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챕터 3 에서 은월을 제외한 영웅들이 프렌즈 월드로 차원을 넘어온다.[7]

  • 프렌즈 월드는 현실세계의 현재 시간대 지구라는 설정이지만, 실제 현실세계에 비해 기술 수준이 일정 수준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묘사가 몇 가지 존재한다. 키네시스 스토리에서는 당시의 과학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이계의 힘으로 인하여 발생한, 심지어 키네시스 본인도 정체를 알지 못했던 미지의 초능력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소형 장치 하나만으로 입맛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8]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도 전시회 경비 병력으로 경비원이나 경찰 등이 아닌 웬 부유형 전투로봇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9][10][11] 비슷하게 현대의 지구가 배경임에도 온갖 미래적인 기술들이 묘사되는 클로저스유니온이라는 특수조직이 해당 기술들을 개발했다는 배경 설정이 존재하는 반면, 프렌즈 월드는 아직 해당 묘사들과 관련한 별도의 배경 설정이 등장하지 않았다. 추후 프렌즈 월드의 설정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그 외엔 신의 도시 세르니움 이벤트 전에 잠시 검은 마법사가 승리한 미래의 세계가 곧 프렌즈 월드가 아니냐는 썰이 돌았다.[12] 태초에 하나였는데 둘로 나뉘었다는 걸 대적자가 승리한 미래의 세계대적자가 패배한 미래의 세계로 나뉜걸 의미한다는 해석.
뿐만 아니라 프렌즈 월드는 입자를 기반에 둔 물질세계, 메이플 월드는 마법과 에르다를 기반으로 둔 반입자 세계인데, 즉 기존에 오버시어고대의 신들이 간섭하는 것과 동 떨어진 상태의 세계라는 뜻이다. 따라서 초월자가 없는 신세계가 바로 이 프렌즈 월드라는 추측이었다. 원문 처음으로 나온 추측 이 가설대로라면 마법과 에르다가 있는 3개의 세계인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 마스테리아가 본래 일컫는 3개의 세계이고, 검은 마법사에게 패배한 후 통상의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또다른 세계가 만들어져 Boderless 이전의 프렌즈 월드-메이플 월드-그란디스의 3개의 세계로 나뉘어진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카오의 기억에서 하얀 마법사가 신세계를 완성시켰고 카오를 플레이어의 세계로 보내 시간의 분기점이 생겨 카오의 세계 자체와 신세계를 완성시킨 하얀 마법사를 부정할 수 없고, 카오의 세계는 플레이어의 평행세계(=프렌즈 월드)가 되었고 평범한 세계(=초월자가 없는 신세계)가 되었으며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가 최후의 무대(테네브리스)까지 알고있는 것을 보면 검은 마법사가 승리한 세계(자신을 죽이지 못했으니 절반만)는 프렌즈 월드일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이대로라면 죽으려 했다는 본래 목적과 다소 맞지 않고,무엇보다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의 이야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확실치 않은 게다가 카오 세계의 검은 마법사는 신세계 창조라는 목적을 달성하곤 무엇을 했는지 아무것도 결정난 게 없어 단정짓기 힘들다.[13]
게다가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는 여러번 전생을 반복해 수백년을 살아왔다는 것을 보면 여러번 죽음을 겪고 환생도 했다는 뜻인데 메이플 월드의 하얀 마법사는 오버시어의 잔재인 초월자로서 죽고 싶어도 스스로 죽을 수 조차 없는 불멸의 존재다. 여러번 죽어다가 환생을 반복하는 존재와 아예 죽지도 못하는 불멸의 존재가 같은 인물이라고 보는 건 좀 힘들다
또한 프렌즈 월드 출신의 캐릭터인 키네시스 역시 플레이어가 플레이 캐릭터로 선택하면 대적자가 되고 미래의 키네시스가 검은 마법사에게 패배하고 카오가 되는 걸 생각하면[14] 메이플 월드와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가 동일인물이 아닐 가능성 역시 높다. 실제로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 또한 본인과 검은 마법사를 같으나 별개의 인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동일인물은 아니고, 새로 창세한 신세계에 별개로 환생한 하얀 마법사일 가능성이 크다.

  • 히오메를 통해서 프렌즈 월드 기준으로 메이플 월드는 반입자 세계이며 기존의 학설대로라면 소멸해야하나 과학은 늘 바뀌는거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이 내용은 과학적으로는 옳지 않다. 반입자의 정의는 입자의 전하가 반대인 물질이라는 것인데 대부분의 과학적 용어가 그렇듯 그게 실존하는지와는 무관하게 이 정의에 들어맞는 물질을 그렇게 부르는거라[15] 메이플 월드가 뭘로 이루어졌는지는 몰라도 프렌즈 월드의 물질과 전하가 반대가 아니면 그건 반물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또한 전하가 반대라면 무조껀 서로를 끌어당기게 되며 그렇게 만난 물질은 무조껀 쌍소멸하므로 결국 물질과 만나 쌍소멸하지 않으면 그건 반물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그냥 반물질이라고 예측되었던 신물질일 뿐.[16] 물론 메이플은 RPG지 물리학 시뮬레이션이 아니므로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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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키네시스와 마족 직업군의 '이계 여신의 축복'으로 마스테리아와 연결될 뻔했으나... 반응 이 안좋았던 탓인지 삭제됐다. 애초에 현대가 배경인 프렌즈월드와 중세가 배경인 마스테리아 두 세계가 엮일만한 이유와 접점이 하나도 없다. 유저들의 반응도 나빴고 개발자 본인들도 뒷감당하기 어려워서 삭제한 듯 하다. 그러나 DREAMER 쇼케이스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스토리 개편을 설명할 때 마스테리아랑 프렌즈 월드의 관계 같은 중요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한 것을 보면 두 세계가 모종의 관계를 가졌다는 설정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 프렌즈 월드 직업군을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8년이 넘게 무소식이다. 이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보통 유나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주장하고 있다.[17]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스토리 설정상, 키네시스 이후에 이능력을 발현한 사람은 유나 한명이 아님으로[18] 그 이외의 캐릭터를 데려올수도 있다. 물론, 이 모든 얘기는 프렌즈 월드 신직업군이 나와야지 해당되는 얘기다.

  • 2022년 8월 25일 패치로 몬스터 컬렉션에 프렌즈 월드 몬스터들이 다수 추가되고 전용 탐험 훈장도 추가되었다. 프렌즈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키네시스 스토리에서 첫 등장한 마스터 오멘을 비롯한 오멘 몬스터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설정 자체는 잊지않고 챙기는 듯 하다.

  • 2022년 12월 22일 패치로 키네시스의 직업군이 정식으로 '프렌즈 월드' 직업군으로 명명되었다. 캐릭터들의 소속, 또는 종족에 따라 갈린것과 달리 프렌즈 월드 직업군은 출신 지역으로 명명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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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렌즈스토리, 키네시스 스토리 등 연관 콘텐츠에 나타나는 배경 년도가 실제 년도로 표기된다.[2] 프렌즈 월드, 메이플 월드[3] 정확히 말하면 닥터 림의 생각에 불과하다. 세계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태초의 물질인 초월석이 프렌즈 월드에 있고, 닥터 림이 보여주는 유물들은 전부 메이플 월드의 유물들인데 프렌즈 월드와 메이플 월드는 서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과거 차원이 불안정했을때 서로의 물품들이 넘어갔을 수도 있고 실제로 메이플 월드에 프렌즈 월드의 건물들이 대거 넘어왔다. 세르니움을 필두로 그란디스 스토리가 전개되자 알고보니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는 하나의 세계였지만 오버시어에 의해 나눠진거라 프렌즈 월드도 하나의 세계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4] 다만 메이플 세계관에서 '세계 사이의 연결'이 뜻하는걸 생각하면 프렌즈 스토리가 나온 것 자체부터가 이미 연결점을 뗄 수는 없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플레이어의 학교생활 스토리이기에 큰 연결점이 없을거라고 보였을 뿐이다.[5] 다만 히오메에서 마스테리아가 메이플 월드의 남쪽에 있다했지만, 동시에 데몬의 대사를 통해 마족들이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초월자를 잃고 진작에 메이플 월드와 마스테리아가 합쳐진듯한 발언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세번째 차원을 마스테리아라고 확정을 낸 면이 있다.[6] 키네시스도 '현실세계에 살던 캐릭터가 메이플 월드로 모험을 떠난다' 같은 설정으로, 초창기 모험가와 유사하다.[7] 알다시피 은월은 차원을 넘을 때 마다 잊혀지는 저주에 걸렸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 남은 것이다.[8] ESP 리미터는 스토리 중 여러 대사로 미루어보아 제이가 개발한 것이라는 정황이 존재하는데, 정부나 기업 소속 과학자도 아닌 민간인 해커가 초과학적인 미지의 힘을 해석하고 변형하는 장치를 개발해낸다는 것부터 프렌즈 월드가 현실보다 범상치 않은 문명의 세계임을 유추할 수 있다.[9] 해당 챕터 플레이 중 메르세데스가 이 세계의 경비병은 이렇게 생겼냐며 신기해하는 대사가 있는데, 정작 해당 챕터를 플레이하는 현실세계의 유저들 역시 우리 세상에 저런 게 있냐며(...) 신기해한다는 게 아이러니하다.[10] 다만 이건 심의 상 어쩔 수 없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명색이 메이플 월드의 영웅이라는 자들이 단지 자신들 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무고한 한국 경찰공무원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장면이 묘사되면 작품 내외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11] 리버스 시티의 기계 몬스터들은 본래 프렌즈 월드에 있던 게 아닌 그란디스인물이 단독으로 제작해낸 물건들이므로 논외.[12] 그럴 듯한 것이, 메이플월드의 하얀 마법사는 초월자의 간섭이 없는 신세계를 바래서 세계를 리셋하고 재창조하려 했고 마치 검은마법사의 사념이 실체화되었던 더스크와 같이 프렌즈 월드에도 검은 마법사가 그랬듯 법칙에 저항하는 초월석이라는 물질이 있다. 그리고 초월자가 없는 신세계로서 세계들과는 다른 세계라는 것과 스토리에서 풀리지 않은 여러가지 떡밥들 또한 이 가설로 설명된다.[13] 현재 시점에서 제일 개연성 있는 안은 신세계 창조를 이룬 검은 마법사가 본인의 소멸 또한 이루기 위해 카오를 보낸 후 신세계에 환생하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렇게 되면 카오 월드의 하얀 마법사와 성격과 인격이 조금씩 달라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14] 카오는 미래에서 온 플레이어라는 설정이다. 플레이어가 키네시스를 플레이 캐릭터로 선택하면 미래의 키네시스가 카오가 된다. 만약 프렌즈 월드가 카오가 패배한 이후 탄생한 세계라면 검은 마법사는 대체 누구랑 싸웠단 말인가?[15] 일반적인 명사는 어떤 대상을 정의하는 이름이라 그 대상이 알려진것과 다르다면 명사에 담긴 정의가 수정되지만 이런 용어들은 그렇지 않다. 어떤 개념을 구상하고 그 구상을 정의로 삼는 단어이기 때문. 예를 들자면 나비가 사실 식물이라고 밝혀지면 나비라는 단어는 식물의 한 종류를 정의하는것으로 바뀌지만 UFO의 정체가 풍선이라고 밝혀져도 UFO의 정의는 그냥 미확인 비행 물체라 풍선이 그 목록에서 제외되지 UFO가 풍선을 정의하게 되지는 않는다는걸 생각하면 쉽다.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테서랙트 등의 과학적, 수학적 용어들이 이런 경우가 잦다.[16] 물론 편의상 기존의 명칭을 이어갈수도 있고, 자세히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그게 쌍소멸을 하지 않을 뿐, 반물질은 맞게 정의된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 말은 어색하다. 반물질은 현재도 존재하고 계속 만들고 있으며 쌍소멸이 관측되는 물질들로 이미 지칭하는 대상이 명확하고 검증된 이름인만큼 반물질과는 성질이 다른 메이플 월드의 구성물질에 굳이 이름을 가져다 써봐야 햇갈릴 뿐이고 반물질에 대한 물리적 성질은 현대 과학의 결정체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에 그 기반을 둔 물질이라 쉽게 재정의할만한 대상도 아닌지라 반물질의 정의가 달라졌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봤을때 상당히 좋지 못하다.[17] 메이플 스토리에서 비중 있는 NPC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사례가 미하일을 제외하고는 없어 설령 프렌즈 월드 출시 캐릭터가 신직업으로 나와도 비중 높은 NPC인 유나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 될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18] 유나가 키네시스 스토리의 주연중 한명인지라 키네시스 이외에 이능력을 발현한 사람중 가장 먼저 등장한 캐릭터지만, 스토리에서 키네시스의 언급에 따르면 유나 말고도 이능력을 발현한 사람은 더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