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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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 Giant Studios
파일:frostgiantsmall.jpg
정식 명칭
Frost Giant Studios
한글 명칭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창업자
Tim Morten, Tim Campbell
설립일
2020년
위치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역사
3. 블리자드와 관련 있는 인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스타크래프트 2 핵심 개발자들이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다.

회사 이름의 뜻이 ‘서리 거인’인데 주역들이 원래 일하던 회사가 ‘눈 폭풍’이란 뜻을 가진 ‘블리자드’라는 것을 감안 하면 정체성을 이어 왔다는 인상을 준다.


2. 역사[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 2의 업데이트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RTS 장르의 명맥이 끊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많은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이 슬퍼하고 있었다. 특히 ESL의 3년 지원이 끝나면 앞으로의 운명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RTS 장르 e스포츠의 명맥이 그대로 끊겨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 개발진들이 블리자드를 퇴사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e스포츠가 크게 활성화될 ‘AAA급’ RTS 게임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많은 RTS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소개 영상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친근한 얼굴들이 많이 나온다.

2021년 4월 부로 꽤나 많은 자금을 투자받았는데 현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자금으로 970만 달러(한화 약 109억 원)를 확보했다. 인원은 약 20여 명 정도이며, 출시 전까지 개발진을 40명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팀 모튼은 "자금을 투자해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한다"며 "지금도 충분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금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2년에는 카카오게임즈240억 원을 투자했다.

마이크 모하임을 주축으로 세워진 블리자드 출신 스튜디오인 드림헤이븐과 교류가 잦다고 알려졌으며, 2021년 5월 드림헤이븐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1년 11월 게임의 관계자들을 모아 자사의 첫 번째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당연히 엠바고가 걸려 있지만 온라인으로 관람한 트위치 스트리머 크랭크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상황만 보면 굉장한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핵심 팀원들이 차린 회사인데 공허의 유산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지금 당장은 기가 막힐 정도로 좋아 보인다며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전했다.

1 Up Ventures, GC Tracker, 라이엇 게임즈 및 Griffin Gaming Partners의 참여로 470 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2022년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작 스톰게이트의 트레일러가 발표되었다.

3. 블리자드와 관련 있는 인물[편집]


블리자드와 관련된 인물이 많은 회사인 만큼, 별도의 항목으로 표기한다. 블리자드 퇴사 후 입사한 인원이라면 블리자드의 최종 경력을 작성한다.

  • 팀 모튼
EA와 블리자드에서 일했으며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 개발을 주도했다. 블리자드 퇴사 후 팀 캠벨과 프로스트 자이언트 설립.

  • 팀 캠벨
C&C 레드 얼럿 2, 워크래프트 3 프로젝트 디자이너로 참여, 웨이스트랜드 3 게임 디렉터를 맡았다. 블리자드 퇴사 후 팀 모튼과 프로스트 자이언트 설립.

  • 제시 브로피
前 블리자드 리드 아티스트.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4, 히어로즈 오브 스톰 등 여러 블리자드 개발에 참여.

  • 라이언 슈터
前 스타크래프트 2 수석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에 기여(GameHeart라는 관전자 모드 개발).

  • 오스틴 허들슨
前 스타크래프트 2 서버 엔지니어링 총괄 담당. 구글과 공동 프로젝트인 알파스타에 블리자드 엔지니어로 참여한 적 있음.

  • 케빈 동
前 스타크래프트 2 Co-op 수석 디자이너. 스타크래프트 2 개발자 당시 협동전 컨텐츠 개발, 유지, 밸런스 관리. 이 양반 때문에 못믿겠다는 의견도 많은 편


4. 기타[편집]


AOS, FPS 장르가 PvP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죽은 장르’라고도 불리는 RTS 장르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물론 RTS 게임이 개발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크래프트 2 이후로 AAA급이라고 할 수 있는 RTS 게임은 렐릭 엔터테인먼트COH, DOW 시리즈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토탈 워 시리즈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런데 대놓고 AAA급 RTS를 만들겠다고 천명함에 따라 많은 스타크래프트 2[1], RTS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2]

해당 게임사의 로고는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 제작해 준 것이다. 또한 인터뷰(원문, 번역)에서 만화책스러운 비주얼을 선호한다고 밝힘에 따라 카봇 애니메이션즈와의 협업도 예상할 수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 드림헤이븐의 사례처럼 블리자드의 전 직원들이 뭉쳐 세운 회사라서 차후 첫작이 나옴에 따라 비교를 하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다른 스타2 개발자였던 데이비드 킴언캡드 게임즈[3]라는 회사에서 RTS 게임을 만든다고 선언해서 같은 장르를 두고 경쟁관계가 될 가능성도 있다.

드림헤이븐 개발자들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몇몇 유저들은 '이 회사도 망조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주로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유저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 회사에 참여한 개발진 중 케빈 동이 스타 2 협동전 임무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할 당시 얼마나 태만하게 게임을 운영했는지 알기 때문에 그렇다. 이 사람은 협동전 없데이트 시절에도 매일 자기가 하는 포켓몬 게임 얘기나 트위터에서 하고 있는 등 개발자 이전에 직장인으로서도 실격 수준인 작자였고, 그의 가장 큰 업적마냥 취급받는 위신 시스템도 일반 유저의 아이디어를 가져다가 그대로 내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이런 개발자가 만드는 RTS가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 것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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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스타크래프트 2는 스토리만 보고 접는 사람이 많아서 스타크래프트 1이나 워크래프트 3처럼 계속해서 사람들을 붙잡았다 하기엔 힘들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2 발매 당시에는 스타 1이나 워크 3보다 훨씬 간편한 접근 환경 및 인프라 환경이 전세계적으로 구축된 상태라서 이들과 수평비교는 매우 힘들다.[2] 하지만 그래픽 등 외적인 모습은 스타2는 커녕 스타1과 가깝다[3] 텐센트의 지원을 받고 설립된 텐센트의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