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게임 내 특징

최근 편집일시 :


1. 종족 특성
2.1. 장점
2.2. 단점
2.3. 브루드 워 리그에서의 비애
2.3.1. 원인
3.1. 군단의 심장 최강 이후 '그 종족'
3.5. 집정관 모드 및 팀플
3.6. 기타 특징
4. 프로토스의 전술
4.2. 스타크래프트 2
5. 건물
5.1. 스타크래프트
5.2. 스타크래프트 2
5.2.1. 섬멸전 건물
5.2.2. 캠페인 건물
5.2.3. 삭제된 건물
6. 유닛
6.1. 스타크래프트
6.2. 스타크래프트 2
6.2.1. 섬멸전 유닛[1]
6.2.2. 캠페인 유닛
6.2.3. 삭제된 유닛
6.3. 점수 화면


1. 종족 특성[편집]


적응력이 뛰어난 테란이나 야성적인 저그와는 달리 프로토스는 둔감하며 보수적이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과 초능력을 가진 프로토스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은하계에서 가장 발달한 종족이라 자부하고 있었다. 그들은 비록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로봇형 전투 장비로 부족한 전사들을 보충하고, 기술과 사이오닉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전사들을 배출해 낼 수 있었다. 프로토스에게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이 변화를 싫어한다는 점일 것이다. 칼라의 교리는 조금도 융통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는 또 다시 내전에 빠질까 염려하여 교리에서 한 발짝이라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보호막(Shields)
모든 프로토스 유닛은 에너지 보호막이 있어 자신을 방어하는데 전투 시 이 보호막은 가장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과거 "영원한 투쟁(Aeon of Strife)"이 전개되는 동안, 프로토스 전사들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집중시켜 뚫을 수 없는 에너지 보호막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대의회(Conclave)의 학자들과 기사단의 현자들은 사이오닉 에너지 생성기를 이용하여 에너지 보호막을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덕분에 가장 작은 로봇들조차도 스스로를 보호막으로 감쌀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의 에너지 보호막은 모든 종류의 물리적 공격과 에너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보호막은 공격을 받으면 사라질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보호막은 다시 원래 상태를 회복하며, 보호막의 재생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보호막 충전소(Shield Battery)를 이용해야 한다.
차원 관문(Warp Gates)
프로토스는 대단히 꼼꼼한 종족이다. 그들의 생산 기술과 도구는 수많은 세월에 걸쳐 칼라이(Khalai) 노동자에 의해 발달하였다. 모든 프로토스의 건축물은 고향 행성인 아이어에서 만들어진다. 로봇 탐사정은 특수한 차원 신호기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작동하는 건물을 아이어로부터 이동시켜 올 수 있는 차원 관문을 생성한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일단 그들의 사이오닉 망(Psionic Matrix)을 구축하고 나면 빠른 속도로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사이오닉 망(Psionic Matrix)
프로토스의 건물과 유닛들은 필요한 에너지를 아이어의 사이오닉 망에서 발산되는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다. 연결체가 사이오닉 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사이오닉 망을 새 식민지에 실제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정탑이 필요하다. 각 수정탑은 가까운 거리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발산하여 건물과 차원 관문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만일 프로토스의 건물이 이 사이오닉 망에 접촉할 수 없게 되면, 수정탑에 의해 다시 연결될 때까지 동작을 중단한다. 만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수정탑이 부족하면 새로운 유닛을 아이어에서 불러올 수 없다. 현재 사용 가능한 사이오닉 에너지의 양은 주 화면의 오른족 위 구석에 표시된다. 수정탑을 선택하거나 새 건물을 소환하려고 하면 현재의 사이오닉 망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의 범위가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영어
한국어
You've not enough minerals.
광물이 더 필요합니다.
You require more Vespene Gas.
베스핀 가스가 더 필요합니다.
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pylons.
수정탑이 더 필요합니다.
Not enough energy.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We are under attack.
(동맹)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2]
Your warriors have engaged the enemy.
아군 전사들(동맹)이 교전 중입니다.[3]
Research complete.
연구 완료.
Nuclear launch detected.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
Upgrade complete.
업그레이드 완료.

스타크래프트 1의 아나운서의 직책은 불명[4]이고, 스타크래프트 2의 아나운서는 집행관. 전장의 조언자로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컨셉으로 대부분의 대사가 2인칭으로 플레이어가 어떻게 해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유일하게 유닛이 공격 받을 시 공격 받고 있다(under attack)이 아닌 교전 중이라고 말한다. 프로토스의 전투적인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이지만, 시스템 상 일방적으로 처맞아도 뜨는 대사다.
원판 성우는 폴 아이딩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성우는 권창욱, 스타크래프트 2의 성우는 방성준.


2. 브루드 워[편집]




유닛들의 평균 스탯이 가장 높은 종족

전체적으로 유닛의 표면적인 수치상 성능은 높은 편이며 대체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테란이 저그에게는 바이오닉 테란, 프로토스(혹은 동족)에게는 메카닉 테란을 사용하며 저그는 테란에게는 러커 뮤탈, 프로토스에게는 히럴을 사용하는 등 범용성이 부족해[5] 체제를 종족마다 따로 갖춰야 한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그런 거 없다. 닥치고 질드라와 템플러를 병력의 베이스로 하면 3종족전이 충분하다. 그게 문제다 물론 아칸 활용이나 리버의 활용 용도 등 소소한 점에서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6]. 기본적으로는 게이트웨이 유닛이 중심을 잡는다는 것에서 범용성이 높다. 이 범용성을 나타내 주는 것 중 하나가 업그레이드 시스템. 저그는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까지 따로 해줘야 하고(이것 때문만은 아니고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있지만 저그는 방업 쪽을 선호하는 편), 테란은 바이오닉 업그레이드와 지상 메카닉 유닛과 공중 유닛 업그레이드까지도 구별되어 있는 식이지만 프로토스는 유닛들은 딱 2개, 지상/공중으로만 갈릴 뿐 업그레이드를 모두 공유한다. 특히 실드 업은 지상, 공중, 건물 모조리 공유한다. 하지만 이런 공유성 때문인지 실드 업은 모든 업그레이드 비용 중 가장 비싸고, 어차피 공중 유닛의 공/방업은 따로 해줘야 하며 실드 업과 방업이 따로 나뉘어 있는 것은 타 종족과 달리 방업을 두 번 해야 하는 꼴이다. 그리고 건물의 실드 업은 사실 별 의미도 없다. 실드 자체의 성능도 별로라는 걸 생각하면 실드 업이 공유된다고 마냥 좋은 게 아니다. 특히 테란은 대 토스 전에서 어차피 메카닉 유닛 업글에만 치중하는데 이들은 스 1에서 공업 효율성이 최강이다. 오히려 프로토스는 캐리어 테크를 타면 지상/공중 업글을 모두 해야 하는 등 유리한 점이 없다.

타 종족의 동급 유닛들에 비해 유닛들의 가격이 비싸고 아칸리버는 인구수까지 많이 먹는다.이 놈도 3이나 차지한다..[7] 또한 테크 트리 건물들의 가격 또한 엄청나게 비싸서(로보틱스 퍼실리티 미네랄 200, 가스 200, 플릿 비콘 미네랄 300, 가스 200, 템플러 아카이브 미네랄 150, 가스 200) 저그전에서 로보틱스 테크와 템플러 테크를 함께 탄다든가 하는, 다양한 테크를 갖추는 일이 타 종족에 비해 힘들다. 게다가 사이버네틱스 코어 이후 테크가 템플러/로보틱스/스타게이트 세 갈래로 나뉘며, 기본 베이스인 질드라의 범용성이 높은 대신 각 테크의 특성이 한쪽에 특화되어 있어서[8] 전략적인 유연함이 세 종족 중 가장 떨어진다. 다만 한 방 병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강하다. 압도적인 힘으로! 마인과 시즈가 웃습니다 실제로 많은 토스 유저가 이 한 방의 화끈함에 반한 경우가 많다. 시즈 탱크 : ?? [9]테란 상대로는 캐리어+질,드라+템플러로 테란의 우주 방어를 결국 박살낸다거나, 저그 상대로 쥐어짜 낸 한 방 병력이 결국 저그의 앞마당을 뚫고 GG를 받아 낸다거나.[10]

모든 프로토스 유닛과 건물은 생명력과는 별도로 보호막을 가지고 있다. 실드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되며, 실드 배터리 등으로 빠른 속도로 채울 수도 있다. 저그의 재생 속도보다 자연 회복 속도가 높고(단 저그는 맞는 순간 1 회복하기 때문에 순간 싸움에서는 밀린다.) 빠르게 실드를 채워줄 수 있는 실드 배터리가 존재한다는 점은 좋지만, 사이언스 베슬의 EMP 충격파 한 방에 날아가기도 하고, 실드는 무기의 공격 유형과 전혀 무관하게 대미지가 액면 그대로 다 들어가서 소형인 질럿도 실드는 폭발형(소형 장갑에 50% 피해) 공격에 제대로 얻어터지고, 대형인 드라군도 벌처에게 실드가 제대로 까인다. 심지어 벌처나 파이어뱃은 건물의 방어막까지 손쉽게 바닥내 버린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실드는 타 종족의 특징보다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쓸데없는 실드 때문인지 체력은 회복되지 않아서 매우 나쁘다. 즉, 공격 속성이 많은 테란에겐 모든 방식으로 100%의 타격을 입으니 안 좋고, 거의 다 일반형인 저그에게는 플레이그 등에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은 어느 종족전을 막론하고 안 좋지만. 체력 회복 불가능이라는 점 때문에 고급 유닛의 경우 테란보다 플토 쪽이 플레이그에 더 취약하다. 테란은 일단 도망간 후 수리해서 다시 복구시킬 수 있지만 플토는 일단 플레이그를 맞는 순간 그 유닛의 체력은 다 날아간다. 실드의 방어력은 방업과 기본 방어력의 효과를 받지 못해 실드 업을 통해서만 실드의 방어력을 올릴 수 있어 병력의 방업을 두 번으로 나누어 하게 되는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건 체력은 일단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회복할 방법이 없으므로, 프로토스 유닛은 실질적으로는 일종의 소모품인 셈이다. 그렇다고 막 버리면 GG 쳐야 하지만 비싼 유닛 비용에 비하면 큰 문제. 테란이 동맹으로 있거나 다크 아콘마인드 컨트롤로 테란 유닛을 만들었을 경우, 질럿,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등 생체 유닛은 메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팀플이나 유즈맵 등에서 메딕에게 치료받는 질럿은 무시무시한 수준. 하지만 SCV로 기계 유닛을 수리하려고 하면, '테란 유닛만 된다'는 오류가 뜨고 시도할 수 없다.[11]

사실 설정상으로 현장에서 보병들은 전송 시스템을 쓰는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질럿들은 부상을 심하게 당하면 자동적으로 귀환을 하는 탓에 치료를 후방으로 빠져서 치료를 받고 다시 워프되어서 전장에 복귀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상처를 치료받고 다시 전투에 참가하는데, 부상이 극심할 경우에는 자원자를 뽑아서 드라군 안에 이식한다고 한다. 다만 아이어가 박살이 난 뒤로는 아이어 프로토스와 네라짐이 각각 불멸자추적자가 된다. 단 저그와의 싸움이 시작된 이후로는 전장에서 죽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듯. 또한 기계 유닛들은 설정상으로는 탐사정이 수리를 해준다.[12] 그런데 게임에서는 이럴 경우 테란과 저그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기는 탓에 기계 유닛들의 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없앤 채로 출시되었다. 다만 극후반에나 찍을 수 있는 프로토스 최종 테크 트리로 나노머신 등 체력을 천천히 회복시키는 옵션을 넣어 주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다.

대부분의 프로토스 유닛은 실드/생명력 배분을 생명력이 실드보다 좀 더 높게 하는 정도, 즉 4:6 비율이 가장 흔하지만[13], 특이하게 아콘과 다크 아콘은 생명력이 극단적으로 낮은 대신 실드 수치가 매우 높다.[14][15] 또한 특수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실드와 체력이 동일하다. 하지만 건설 중에는 실드의 자연 회복이 겹쳐서 적용되는지 실드가 먼저 차고 체력이 조금 늦게 찬다. 다만 캠페인이긴 하지만 케이다린 초석 때문에 이 설정이 붕괴된다.

넥서스파일런을 제외한 건물들은 파일런의 사이오닉 망 범위(파일런을 클릭하면 주변이 파란색으로 둥글게 나타난다)에서만 건물을 전송할 수 있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좌빨 의혹을 받고 있다. 프로토스의 프로브는 설정상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다른 기지에서 소환하는 위치만 지정하는 것이라서 테란처럼 일단 건설을 시작하면 계속 붙어 있을 필요가 없이 그냥 자원을 채취하러 돌아갈 수 있고, 자원만 충분하다면 여러개의 건물을 프로브 하나만 가지고 한꺼번에 계속해서 지을수 있으므로 3 종족 중 건설을 할때 가장 수월하다는 점이 프로토스에 또다른 최대 장점중 하나이며, 건물 하나 지으면 드론까지 같이 없어져 버리니 일일히 건설할때마다 드론을 쉬지않고 뽑아야 하는 저그와 비교했을때 그 편리함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 때문인지 한가지 페널티가 있다고 한다면, 소환바가 다 차고도 마지막에 '지잉~' 하고 건물이 나타나는 이펙트가 약 2초가량 있어서 사실상 모든 프로토스 건물 빌드업 타임에는 아예 처음부터 +2초를 더해서 생각하는게 편하다. 특히 저프전에서 저그가 앞마당을 두들기고 있는 급박한 타이밍에 캐논이 저 2초동안 신나게 두들겨 맞아서 부서지는걸 보면 속이 터진다.[16] 게다가 건물 완성 시 알려주지 않는다! 테란이나 저그는 'Job finished' 혹은 저그 특유의 '쩌저저적' 하는 완성 소리가 들리며 미니 맵에 표시가 되는데, 토스는 그런 거 없다(…). 소환 완료시 '지잉~' 하는 사운드가 있긴 하지만, 화면에서 벗어난 건물의 완료 사운드는 없다.

업그레이드 건물 중 공방을 담당한는 포지와 코어는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상대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테크 건물들은 업그레이드를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17]

개개 유닛의 능력치가 좋은 대신 항상 숫자에서 밀릴 수 있는게 프로토스인데, 덕분에 이 수적 열세를 때워줄 수 있는 특수 유닛이 다양하다. 프로토스는 특수 유닛의 양과 특수 능력의 질적인 면에서 다른 두 종족에 비해 월등히 우월하며, 광역 공격에도 능해서 약한 개떼가 몰려온다면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하이 템플러, 다크 아콘 등이 뿌려대는 화려하고 강력한 특수기로 눈요기도 즐겁다. 아마도 종족빠 중에서는 플토빠가 가장 많을 듯하다. 다만 그 특수기로 구멍들을 땜빵을 어떻게든 때워야 하는 경우 자체가 많아 프로토스가 조합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가 된다.

프로토스의 기동성은 그다지 부족한 편이 아니다. 저그에게는 당연히 밀리지만 사실 저그의 기동성을 따라갈 수 없는 건 테란도 마찬가지고, 벌처 같은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테란의 기동성은 프로토스보다 떨어진다. 드라군이 느려 보여도 발업 질럿과 비슷하게 발을 맞출 수 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스타의 모든 것을 마스터한 고수~프로레벨에서야 테사기가 맹위를 떨치지만, 사실 테란쪽이 워낙 손도 많이가고 난이도가 높은 종족이다보니 오히려 일반 유저 레벨에서는 가장 승률이 딸리고, 양민 레벨에서 승률이 가장 좋은것이 바로 프로토스다. 유닛 하나 하나의 성능이 좋고 난이도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프로토스로 많이 플레이하는 편이다. RPG 입문자들이 전사를 많이 고르는 이유와 비슷하다. 테란과 저그는 처음 입문하기에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많이 요구되기도 하고, 컨트롤 실수 한 번에 단숨에 진형이 무너지고 전투에서 참패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프로게이머들도 종종 저지른다.) 프로토스는 그런 일이 별로 없기 때문. 기본적인 조합인 질럿, 드라군 조합(질드라)의 성능이 먹어주는 이유도 있는 듯하다. 그리고 리버나 하이 템플러 같은 특수 유닛들의 이펙트도 상당히 화려하고 개성이 뚜렷해 다루는 재미도 있다는 평도 있고.

그러나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가 된 이후로는 최소한 정상적인 밀리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프로토스 수가 감소했다. 빠무충, 헌터충이 아니라면 말이지. 사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에는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만 믿고(또 메타가 발전하질 않아 하드코어 질럿 자체가 굉장히 강력했다) 프로토스 유저가 극심하게 많았었다. 지금의 2~3배 정도라고 하면 체감이 될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후에 들어서는 프로토스가 전반적으로
테프전의 최적화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성인 저그전도 중하위권까지는 해볼만하기 때문에 등급전에서 무척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테란과 저그가 훨씬 적은 S미만 구간에서는 저그전과 테란전을 합친것보다 프프전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이로 인해 토스 게이머들도 S를 가기위해서라도 프프전을 극복하는게 무척 중요해졌다.

다른 건 몰라도 공중전 하나만은 정말 잘한다. 섬맵이면 일단 토스맵으로 분류되는 수준. 셔틀리버나 하이 템플러를 떨궈서 멀티 테러하는 것도 쉽고, 커세어 등이 매우 강하며, 평소엔 쓰레기 취급받는 스카웃도 공중전에서는 흉악한 위용을 자랑한다. 일단 공중전이 강제되면 꽤 싸울 만하다. 하지만 그나마 있던 섬맵도 밸런스 붕괴로 리그에서 사라지고 일반 유저들은 지루하다고 기피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희망마저 사라져 버렸다. 안습.

다만 운영 따위를 무시한 유즈맵 같은 데서 나오는 땡 유닛 공중전에선 제일 약하다. 저그는 스카웃 정도의 능력을 가진 디바우러가 커세어만큼 나올 수 있고[18], 테란은 발키리가 너무 강력하다.[19]


2.1. 장점[편집]


  • 높은 능력치
전체적인 유닛의 스텟이 높은 편이라서 소수의 유닛이나 저티어 유닛으로도 어느 정도 힘 싸움이나 버티기에 능하고 조합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상당한 화력을 낼 수 있다.

  • 비교적 뛰어난 기동성
저그를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프로토스도 주력 유닛 대다수가 기동성이 매우 좋아 빠르게 전장에 충원될 수 있다. 물론 리버는 매우 느린 유닛이지만, 기동성이 좋은 셔틀에 태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다못해 캐리어도 최종 테크 유닛 중에서 기동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우수한 마법유닛
하이 템플러사이오닉 스톰은 높은 대미지에 광역기의 방어도 무시, 아비터는 스테이시스 필드로 인한 화력봉쇄 및 리콜로 인한 빠른 병력집결, 다크 아칸은 마인드 컨트롤, 피드백 등으로 적군의 고급 유닛 및 마법 유닛들의 카운터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마법유닛들이 많다.

  • 타 종족에 비해 쉬운 조작, 운영
3종족 중 기본 유닛의 능력치가 높게 잡혀 있고, 질럿-드라군 기본 유닛의 안정성과 범용성 모두 좋기 때문에 가장 손이 덜 가고, 때문에 초보자가 입문하기 가장 무난한 종족이다. 물론 커세어 리버나 2로보틱스 속업 셔틀 견제 등 극악하게 어려운 빌드도 여럿 존재하나 주 전략이 아닌데다 애초에 저들은 쓰이는 경우도 한정적이라 예외.

  • 프로브의 대량 건설 능력
테란의 SCV는 직접 건물에 붙어서 지어야 되고, 저그의 드론은 아예 건물로 변이를 해야 되는데, 프로브는 그냥 파일런만 있으면, 여러 대의 건물을 한번에 지을 수 있다. 다른 종족들은 일꾼 하나를 소비할 때 자원을 더 캘 수 있고, 상대 기지에 가서 가스 러시나 매너 파일런같은 전략도 쓸 수 있다. 단 무조건 파일런을 먼저 지어야 가능한 경우다.

  • 업그레이드 공유
근거리 유닛과 원거리 유닛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분리되어 있는 저그, 바이오닉과 메카닉의 업그레이드가 분리되어 있는 테란과 달리 프로토스의 모든 지상 병력은 공방업을 공유한다. 또한,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지상 유닛, 공중 유닛에 건물까지 공유하여 범용성이 높다.

2.2. 단점[편집]


  • 비싼 가격, 높은 인구수, 긴 생산시간
유닛들의 평균 스펙이 높은 대신 요구되는 자원과 인구수가 매우 높다. 그러다 보니 양산이 힘들어서 병력을 모으는 데에 큰 지장이 있다. 또 건물들의 빌드 타임도 길고 값도 비싸며 생산시간도 긴편이라, 빠르게 전장에 충원되는 것도 다른 종족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 운영의 경직성
테크를 올리고 유닛을 뽑는데에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많이걸리는데다가 생산 건물도 따로 지어야 해서 테크 변환이 어려운 편인데다가 각각의 테크 트리의 독립성이 짙어서 전략적 유연함이 부족하다.

  • 불안정하고 허약한 디텍팅 수단
테란은 커맨드 센터에 컴셋만 짓고 마나만 차면 언제 어디든 즉시 뿌릴수 있는 스캔, 미네랄 75원에 아무데나 지을 수 있고 건설시간도 빨라 다수 짓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미사일 터렛, 가스를 퍼마시지만 체력도 은근 높고, 기본 이속도 빠르며 여러가지 유용한 스킬도 갖고있는 베슬이 있고, 저그는 아예 밥집인 오버로드가 디텍터도 겸하기에 안정적인 디텍팅 수단이 차고 넘친다. 반면 프로토스는 건설하려면 150 미네랄이 들고 동력장 안에서만 지을 수 있는데다가 건설시간도 은근 오래걸리는 포톤캐논(50초), 가스도 제법 소모하는데 체력이 약해 영구 클로킹에 생존을 의존해야 하는 옵저버의 디텍팅을 의존 해야해서 타종족에 비해 디텍팅 수단이 가장 불안정하고 허약하다.

  • 있어도 쓸모없는 실드
사실 실드가 있어서 체력이 높은 편이지. 실드는 모든 공격에 100% 대미지를 다 입으므로 조금만 공격받아도 다 떨어져 버린다. 이 때문에 공격력이 막강한 메카닉 테란에게는 많이 고전하는 편이다. 저그도 빨리 실드를 떨어뜨기긴 하지만, 공격력이 테란보다는 약하고 근접 유닛이 대다수라서 그래도 싸울 수는 있다.

  • 미묘한 유지력
프로토스는 유닛 능력치가 높지만 체력은 회복이 안되므로, 사실상 1회용으로 밖에 쓰이지 못하게 된다. 실드는 회복되봐야 체력보다 더 빨리 떨어지므로, 그다지 있어도 무의미할 정도다. 그나마 실드가 전체의 97%인 아칸과 89%인 다크 아칸 만이 쓸만할 정도. 그러다보니 당장은 높은 능력치로 버티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체력이 단 1만 남은 유닛들도 함부로 쓸 수 없는 프로토스라 이러한 체력 낮은 유닛들이 쌓이면서 유지력이 미묘해진다.

  • 파일런에 의존해야 하는 건물 건설 방식
프로토스는 넥서스와 파일런, 어시밀레이터를 제외하면 파일런 동력장에만 건물을 소환할 수 있으며, 파일런이 파괴되면 건물은 동작을 멈춰버린다. 차라리 저그는 해처리나 크립콜로니가 파괴되어도 건물은 기능을 하고 생산건물인 해처리는 어디든 지을 수 있는데, 프로토스는 생산건물도 일단 파일런이 있어야 소환할 수 있고 파일런이 파괴되면 그 건물은 아무 쓸모도 없게 되기에 패널티가 크다. 보통 한 곳에 파일런을 여러개 지어두는 편이라서, 불편함을 조금 덜 수는 있다.


2.3. 브루드 워 리그에서의 비애[편집]


초보층에서는 극강이지만 고수층으로 이동할수록 자연스럽게 뒤쳐지는 비운의 최약체 종족

스타 초창기, 리버가 셔틀에서 내리는 순간 바로 스캐럽을 쏠 정도로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 소위 슈팅 리버가 가능했던 시절 말고는 3종족 최강 자리를 차지해 본 적이 없다.[20] 그나마 1.07까지는 테란에게는 강하고 저그와는 밀고 당기는 싸움을 했으나, 1.08 패치 이후 저그에게는 완전히 짓밟히고 테란에게도 치이는 최약체 종족으로 전락했다. 이후 10년 이상동안 스1에서는 밸런스 패치가 없었기에 더더욱 고통받아야 했고.

섬맵등의 맵빨의 기운을 받아 중간 중간에 舊, 新, 3대 토스가 나타났으나 가을에만 반짝하는 종족으로 치부됐다.[21] 그리고 맵빨을 진짜 못 받는다.[22] 그러던중 김택용3.3 혁명을 기점으로 프로토스의 대반격이 시작됐으며, 한때는 오히려 저그보다 강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긴 했지만[23], 얼마 못 가 맵 교체가 시작되면서 토스는 다시 하등 종족이 되었다.

프로토스가 프로리그나 팀 리그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크게 죽을 쑤는 이유로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올라간 프로토스 선수들이 전부 절박한 듯한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프로토스는 이렇단 인식을 심어 주어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 이유가 커 보인다. 저그에게는 기본적인 상성에서부터 열세고 테란에게는 한 방에 밀리면 그걸로 끝장이니... 사실 프로토스는 먹튀 드라군이 테크의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데다가 색깔이 다른 3원 테크로 인해 게임 내에서 유연성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템플러, 로보틱스, 스타게이트라는 3갈래의 2티어 테크를 전부 갖춘다면 프로토스는 확실히 강하지만, 다 갖추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너무나도 비싸다. 그리고 타 종족이 비해 회전력이 느린 것 역시 프로토스가 약해지는 것에 한 몫했다.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이유는 엔트리 예고제 하에서 전략을 미리 준비하기가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기 때문.

2010 시즌엔 택뱅리쌍 중에 이 쌍으로 부진하게 되고 그나마 김구현, 김윤중 등이 활약해 주고 있었으나 그들마저도 부진의 늪에 빠진 상태라 프로토스는 여전히 약한 종족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 더구나 김윤중은 인지도나 실력에서나 거의 듣보잡 수준이다. 설정상 테란한테 강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테란의 한 방에 말리면 훅 간다. 그나마 캐리어에 이은 아비터의 재발견으로 잠깐 반짝하는 듯했으나 어디까지나 반짝이었을 뿐 그걸로 끝이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3종족 중 가장 성과가 빈약한 종족이다.

더구나 슬프게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프로토스 게이머들 중에서 개인 리그 우승자는 김택용, 송병구를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었다. 아니, 09~10 2년 동안 프로토스의 양대리그 우승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스타리그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이후, MSL로스트사가 MSL 2009 이후로는 준우승자만 나왔지 우승자는 하나도 없다. 그나마 Clubday Online MSL 2008에는 4강을 모두 프로토스로 채우는 기염을 토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프로토스는 기를 쓰지 못했고 NATE MSL 이후로 계속되는 리쌍록 결승전만 벌어지고, 빅파일 MSL 16강에서 모든 프로토스가 전멸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8강 문턱도 밟지 못했다. 참고로 프로토스가 2라운드(16강 체제-8강/32강 체제-16강)에서 토스가 전멸하는 건 당신은 골프왕 MSL이후 약 6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첫 우승을 가장 늦게한 저그보단 낫겠지만, 8강에서 토스가 전원 탈락한 적이 심심찮게 있다.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IOPS 스타리그 04~05[24], EVER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등등... 그 중에서도 파나소닉, 올림푸스, 아이옵스, 신한은행 2006 시즌 1, 박카스 2009는 아예 프로토스가 8강 진출에도 실패한 대회들이었다. 저그가 2004년이란 가장 늦은 시간에 우승을 해서 저그가 암울해 보였겠지만, 프로토스가 대부분 임요환과 정명훈을 상대로 한 가을의 전설이나 두 번의 프프전 결승, 맵빨로 우승해왔다는 점과 앞에 설명한 특징을 보면 그저 눈물이 난다. 가을의 전설을 허용한 것도 따지고 보면 임요환과 정명훈밖에 없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이런 특징에 반해 박정석이 상당히 생존율이 높았다. 올림푸스 스타리그는 예선 탈락했지만, 2002 SKY 스타리그에서 김동수와 함께 16강에 갔고, B조에서 재경기를 통해 힘겹게 8강을 가서 우승을 해서 더욱 박정석이 돋보였고, 파나소닉 역시 김동수와 박정석만 16강에 있었고, IOPS 스타리그에선 16강에서 혼자 토스였다. 이조차도 예선에서 최종전에 머큐리를 걸린 토스들은 전멸했고, 박정석은 2004 EVER 스타리그 3위로 C조에 갔다. 하지만 박정석도 3-4위전에서 1, 5경기 머큐리라는 악조건에서 홍진호를 이기고 진출했으니, 어쨌든 머큐리를 극복하고 스타리그에 간 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안습한 상황은 MSL에서 더 심해서 프로토스 우승자가 강민김택용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강민의 1번 우승, 김택용의 3회 우승으로 총 네 번 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그나마 김택용이 유일하게 MSL 및 단일 개인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배지를 수상하긴 하였지만 저그의 10회 우승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우승 횟수다. 게다가 금배지를 최연성에게 허용한 종족이고, 이윤열도 1번의 우승에서 토스를 잡았다. 심지어 하나포스 센게임 MS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프로토스가 강민 한 명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강민이 이 대회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비공인 리그로 격하된 GhemTV 스타리그, iTV 랭킹전에서도 프로토스만 우승이 없었다.[25][26][27] 그리고 2003년에서 2004년까지 꽤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던 대회인 KT-KTF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통합 우승 및 통합 결승진출은 고사하고 통합 4강을 진출한 적도 단 한 번도 없고 리그 디비전 포스트시즌 진출도 박정석의 2004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4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토스 우승자가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강민, 오영종, 송병구, 허영무 7명인데[28] 이는 박성준, 김준영, 이제동, 김정우마재윤까지 총 5명에 불과한 저그보다 좋은 기록이다. 하지만 3회 우승을 통한 골든 마우스 수상자가 없으며, 2회 우승자도 김동수, 허영무 뿐이다. 김동수가 당시의 느린 손과 단순한 게임 스타일, 김동수가 당시 우승했던 1.07버전 스타리그인 프리챌배 리그,2002년이란 빠른 은퇴 시기란 여러가지 요소로 저평가를 당하지만 허영무가 정명훈을 2번 잡고 우승하지 못했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유일한 2회 우승자가 될 뻔 했기 때문에, 마냥 깎아내릴 수 만은 없다. 그리고 골든마우스를 이윤열과 박성준에게 허용한 종족이며, 이제동도 1번의 우승에서 토스를 잡았고, 이영호는 2번이나 잡아냈다. 또한 금배지도 최연성과 같은 종족 김택용에게 허용한 종족이며, 이윤열과 김택용도 1번의 우승에서 토스를 잡았고, 승부조작으로 기록이 말소된 마서스도 2번이나 잡아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는 4강에 윤용태와 송병구가 올라왔으나 결국 둘 다 모두 떨어지고 빅파일 MSL에 이어 또 다시 리쌍록 결승전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프로토스에서 우승자가 안 나온 지 어언 2년이 다 되었다. 2010년에 들어서 스타크래프트 2의 발매로 스타 1의 인기가 식어 가고 있는 마당에 2년이 되도록 프로토스 우승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상황인지라 프로토스 팬들은 내내 희망고문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가 2011년 1월 29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다시 1년만에 송병구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프로토스 우승자가 나오나 싶었지만 정명훈에게 3:0 셧아웃으로 압살당하고 말았다. MSL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이틀 전인 2011년 1월 27일, 피디팝 MSL 8강에서 송병구가 김명운에게 3:0으로 발려 버렸고[29] 장윤철은 이제동에게, 김구현은 차명환에게 지는 바람에 프로토스는 또 다시 MSL에서 전멸했다. 결국 이로 인해 프로토스 우승자가 안 나온지 3년이 다 되고 말았다.[30] 그렇게 MSL까지 폐지되면서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져 있었다.

이래나 저래나 프로게이머 판에서는 3종족 중 가장 안습하고 희망이 거의 없는 종족이다. 개인리그에서 타 종족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절하게 예선 단계부터 발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힘들게 본선을 가도 무참히 떨어지고 결승 가서 우승도 잘 못하니... 그래서 프로토스 팬이 가장 많기도 하다. 그러나 아즈텍, 로키, 카트리나 등 맵으로 대놓고 밀어주려고 해도 못 먹는 프로토스 유저들과 지나친 프징징의 범람으로 프로토스 까들도 상당히 많다. 아이러니컬하게 스토리상으론 별로 대립이 없었던 테란 팬들과 상당히 대립이 많다. 브루드 워 프로 무대에서 테란은 저그를 잘 잡아먹고 저그는 토스를 잘 잡아먹는데 토스는 테란전에 뭔가 유리한 것 같긴 한데 막상 크게 우위에 서는 정도도 아니며 맵이 조금만 이상하면 역으로 잡아먹히는 경우도 자주 보였기 때문에 테란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많다. 아무리 그래도 테란전은 조금 유리한 건 맞긴 하지만... 그리고 테란들이 조금만 징징대면 테뻔뻔이라고 거하게 욕을 먹는다. 물론 스1 테란이 징징대는건 욕먹을만큼 뻔뻔한게 맞다.

그래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허영무가 대단하게도 어윤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결승에 갔다. 상대는 토스전이 2011년 보다 좋은 어느 테러리스트. 과연 허영무가 그를 꺾고 가을의 전설과 프로토스의 3년 만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고, 결국 허영무가 3:2로 극적으로 정명훈을 꺾고 3년 만에 프로토스 우승을 이루어 냈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계속해서 원 탑 자리를 차지하던 테란과, 박성준, 마레기, 이제동 때 원 탑을 차지한 적이 있던 저그와 달리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12년을 통틀어서 당당히 원 탑+완성형 프로토스가 나온 적이 없다. 옵드라에 기반한 강한 테란전을 보유했으나 저그전이 약한 데다가 방송 경기에 적응하지 못했던 이재훈, 반대로 1게이트를 기반한 강한 저그전을 자랑했지만 발전투로 인한 약한 테란전과 섬맵에서 약한 모습도 보유했던 김환중, 전투력과 생산력이 뛰어나나 빌드 싸움이 약한 박정석, 경기 운영이 탁월하나 피지컬이 부족한 강민, 개성적이고 견제에 뛰어 났지만 상황 판단력, 게이트 유닛 운용 능력, 타이밍 감각이 부족했던 김성제, 판짜기 능력과 전략성 플레이는 강했지만 전체적인 기본기가 부족했던 안기효, 저그전과 테란전은 강했지만 토막이었던 전태규, 경기력의 기복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박용욱오영종, 진영화, 박세정, 영리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자랑했지만 후반 물량/운영싸움에 약했던 박영민, 참신한 전략을 많이 제시했으나 일회용에 그치고 손이 느렸던 김동수, 전투 능력이 뛰어났으나 손이 느렸던 임성춘, 테란전에 강했으나 저그한테 약했던 송병구도재욱, 반대로 저프전은 최강이었으나 최상위 테란들에게 발목을 잡혔던 김택용, 기본기가 탄탄하고 높은 APM이 나올정도로 빠른 손을 보유했지만 게임에 대한 지능이 좋지 않았던 손찬웅,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최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새가슴으로 전락했던 김구현, 윤용태, 박지호, 초중기의 허영무 등 어느 걸출한 게이머든 장점과 단점이 둘 다 존재했던 게 특징.[31]

시간이 지나면서 완벽히 암울했던 시절에 비해서는 나아졌고 어느덧 가장 상성 차이가 심한 종족전은 저프전이 아니라 레이트 메카닉이 나온 이후 저그가 테란에게 답도 없이 압살당하는 테저전이 되었다. 즉, 암울한 종족을 선택한 많은 토스 게이머들의 피나는 노력과 운영법, 새로운 시도등으로 인해 동네북에 불과했던 종족이 그래도 그나마 해 볼 수 있을 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마지막 스1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허영무가 4강에서 항상 프로토스들의 발목을 잡았던 저그 중 한 명이었던 김명운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격파하고 결승전 vs정명훈 진에어 리매치에서는 3: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허영무는 브루드 워 최후의 프로토스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완성형 프로토스임을 당당히 입증해 보였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리그 최후의 승자는 프로토스가 되었다. 거기에 스타 1 마지막 프로 리그였던(병행이지만) SK 플래닛 프로 리그 시즌 2 결승에서도 토스가 모두 이기며 프로리그에서도 최후의 승자가 됐다.

프로토스를 잘하는 유저는 턱이 발달했다는 속설이 있다. 박정석, 김택용, 김대엽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때문에 테란인 박성균은 종족을 잘못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역시 테란이던 김도우는 결국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꿨다. 종족을 바꾸고 난 뒤 한동안 연승을 달렸다는 게 더 놀랍다.

여담으로 현재 롤판에서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前 브루드 워 출신 프로게이머들은 모두 프로토스 유저였다. 와치 조재걸, 꿍 유병준, 레오파드(듀크) 이호성이 이에 해당.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신성한 칼라를 통해 모든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인지 스타 2를 포함해 유독 프로토스 게이머들 중에서는 승부조작 사건의 가담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32] 그러나, 2018년 3월 15일에 전프로 하늘이 승부조작을 한게 들통나면서 프로토스의 명예에 먹칠이 칠해졌다. 또한 프로토스 게이머 출신 양대리그 우승자들은 모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33][34]

도움 글: # 2


2.3.1. 원인[편집]


소수정예라는 컨셉과 실제 게임에서의 밸런스라는 딜레마 사이에서 그저 비싸고 약한 종족이 되어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종족의 중반테크 광역딜러인 시즈탱크와 럴커는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데 비해서, 프로토스의 하이템플러와 리버는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이템플러는 프로토스답지 않은 유리몸에 자체 공격도 없어 저글링 1마리에게도 쫓겨야 하는데다가 스톰은 분명 판세를 뒤엎을 정도로 강력하긴 하나 마나가 없으면 쓸 수 없다. 리버는 느려터진 이동속도 때문에 일일히 셔틀에 태웠다 내렸다를 반복해야 하며 공격 투사체가 지형을 가리고 오발까지 빈번한 주제에 스캐럽이 없으면 깡통으로 전락하는 애물단지가 된다. 그래서 결국 1티어 유닛인 질럿과 드라군을 주력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1티어 유닛들의 가성비가 훌륭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최종 테크 3티어 유닛인 캐리어와 아비터는 이미 테란에게 거의 파해되었고[35], 심지어 저그전에는 활용할 수조차 없다.[36]

정리하자면 다른 종족의 시즈탱크, 러커의 포지션에 있는 리버가 앞의 두 유닛에 비하면 운용 안정성에 있어서 그야말로 쓰레기에 불과하기 때문에[37] 결국 또 다른 광역 딜러인 하이 템플러의 스톰에 힘싸움을 의존해야 하고, 그런데 그 하이템플러 역시 리버보단 훨씬 낫지만 운용이 까다롭고 제약이 많은 것이 프로토스가 브루드워 내내 최약종족으로 처박혀 있던 최대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스2에서 리버를 대체하는 거신이 나오고, 불멸자가 나오자 지상싸움으로는 답이 없는 강력함을 보여준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금까지 스1은 물론 스2까지 놓고 분석해볼 때 사실 토스 게이머들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는 야언좆급은 아니더라도 브루드 워에 구현된 프로토스 종족 자체가 약한 것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38]

분명 갖추면 가장 강력한 종족인 건 맞으나 문제는 갖추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원이 많이 드며, 이런 시간과 자원을 쌓아올리는데 필요한 초반 방어능력 등이 매우 취약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맵에 살고 맵에 웃는 종족이 되어버렸다. 그런 주제에 앞서 말했다시피 맵빨도 잘 못 받는다. 그렇다고 그렇게 버텨서 200을 모으면 이기나? 테란이 200채우고 3/2업 한 뒤 토스와 200대 200 싸움을 걸때 단순히 맞서면 당연하게도 탱크 몇기만 잡고 전 병력이 아이스크림이 되기 일쑤다. 큰 싸움에서 크게 지면 바로 멀티 2~3개는 날아가며, 게임 패배로 직결되는건 당연한 결과. 그래서 테란 200이 나오면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신출귀몰 하거나, 아비터 스테이시스 필드를 활용해 테란 병력을 최대한 쪼개게 해서 내 병력이 개박살나더라도 테란 병력을 최대한 갉아먹고,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시간을 끌면서 수십개의 게이트에서 많이 생산되는 질럿과 드라군을 빨리빨리 전장에 충원해 회전력으로 승부보는 수 밖에 없다. 저그전은 200대 200이 강력한가 하면, 그 때에는 당연하게도 하이브 저그를 상대하게 되는데 뭉친 토스유닛이 플레이그라도 맞으면 회복도 불가능한 1회용 유닛으로 전락하며, 저그의 3/3 아드업 저글링이 매우 효율이 좋기때문에 프로토스의 주력인 질럿 드라군은 200이건 뭐건 그냥 종잇장처럼 녹는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플레이그를 맞아 인구수만 먹는 반죽음 상태가 된 유닛들은 얼른 내던져 버리고 새로 뽑거나 가스를 모아 아칸이나 보조유닛일 수 밖에 없는 리버를 돌리거나 해야한다. 힐하고 수리해서쓰는 테란에 비해 이래저래 소수정예 컨셉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른 종족들에 비해 설계상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종족.

테란전에서는 아비터 운영이 나오기 전에는 테란 상대로도 전적이 55:45 정도로 밀렸으며 저그전은 최상위권도 아니고 중상위권 정도 되는 저그에게도 비수류가 나오기 전에는 한 끼 식사였다. 그야말로 2005년 이전의 프로게임계에서 프로토스는 야언좆급, 아니 그보다도 못한 하등 종족이라 불려도 될 수준이었다. 그나마 테란전은 아비터 운영이 나온 이후로 서서히 역전을 해 내어 브루드 워 말기엔 최종 52:48 밸런스가 되었고[39] 저그전도 비수류 이후 운영법이 발달하여 그 전처럼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는 것을 보는 것이 드문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이렇게 프로토스 게이머들과 여러 게임단의 연구와 노력으로 하등 종족이라고 불릴 수준은 벗어나게 되었다.

앞서 모든 종족전에 질드라 + 템플러가 쓰일만큼 범용성이 좋다고 하였지만, 범용성과는 별개로 템플러를 뺀 단순 질드라 가성비 자체는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다.[40] 물론 상성상 바이오닉 등에 우위를 점하긴 하나, 막상 질드라가 상대해야 하는 것들이 메카닉 테란이랑 저글링 히드라 럴커란 것이 문제. 벌처는 가성비의 끝판왕이며, 탱크는 쌓이면 지상을 녹여버린다. 저그의 저글링은 아드업을 마치면 질럿 상대로 오히려 가성비를 넘어서며, 히드라는 드라군에 비하면 공속도 빠르고 숫자도 더 많이 나온다. 이들에 비하면 질드라의 가성비는 안습한 편. 특히 드라군은 그 인공지능과 더불어서 시원치 못한 가성비로 인해 말 그대로 울며 겨자 먹기로 뽑는 유닛으로 지목되곤 해서 스1 토스 암울성의 얼굴마담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의 화력에 많은 걸 맡겨야하는 구조인데, 스톰은 물론 강력하긴 하지만 마나가 있어야 쓸 수 있는 마법이란 점에서 안정적이진 못하다. 하이 템플러에게 일반 공격이 없어서 저글링 하나한테도 쫓겨야 하는 점도 한몫 하고...

계륵 같은 쉴드 시스템 역시 프로토스 약세에 큰 공헌을 한다. 본체처럼 장갑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는 스2 방어막과는 다르게 스1 쉴드는 그 어떤 공격이든 간에 100퍼센트 데미지를 받기 때문. 스타2로 따지면 모든 추가 피해를 입는 방식이다. 이 쉴드 때문에 벌처의 공격에도 아콘이 펑펑 터지는 것은 물론, 포톤 캐논이나 드라군 역시 생각 이상으로 금방 터지며, 질럿은 히드라를 상대할 때도 이 쉴드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체력의 약 1/3은 의미없다 생각하고 상대해야 할 정도이다.[41] 더군다나 빠르게 차는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계륵 같다. 사실상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의 종이 체력 달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테란 상대로는 어찌저찌 상성상 회전력으로 버틸 수 있기에 미약한 우세라도 잡아볼 수 있으나,[42] 회전력에 있어서 넘사벽인 저그에게는 이러한 약점이 더더욱 드러나면서 뼈아프게 다가온다. 실제로 맵에 따른 희비가 가장 극렬하게 나뉘는 종족전도 바로 저프전일 정도. 스2 마냥 모선핵이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위의 가성비 문제와 맞물리면서 초반 러시에 엄청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었는데, 테란을 상대로는 그나마 테란 역시 프로토스처럼 생산건물에서 유닛이 하나둘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초반러시에 취약하다는 단점은 잘 드러지 않았던 데에 반해 해처리에서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나오는 저그 상대로는 이런 초반러시에 취약한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초반에 뽑을 수 있는 유닛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더욱 그러한데...

질럿 - 발업하면 무시무시한 깡패로 돌변하지만, 발업전의 질럿은 그저 히드라의 무빙샷에 느릿느릿 돌격하다가 전사하는 호구 근접 유닛.

드라군 - 말이 필요없는 스1 최상급의 가성비 창렬 호구 유닛. 탱크, 마인에 녹고 히드라, 저글링에 털린다. 그리고 크기가 너무 크다. 시즈 탱크는 겹쳐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시즈 탱크 충돌크기가 비정상적이다.

포토 캐논 - 그나마 개드라 러쉬 막는 열쇠였지만 미네랄 150이나 소모해서 초반테크 올리는 것에 지장을 주며, 그런 주제에 쉴드+체력이 200 밖에 안되서 히드라에게 금방 뽀개지는 창렬 방어 건물. 돈도 돈이지만, 프로토스 건물 건설 특징 + 큰 충돌 크기의 시너지 + 50초 즉 드라군과 동급이라는 건설 시간[43] 3박자 시너지까지 합쳐져 초반 히드라를 막기 더욱 버겁게 되었다.

프로브 - 실드의 막장 시너지 때문에 노업 벌쳐에 두 방[44], 노업 시즈 탱크 시즈 모드에 한 방에 터지는 허약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총 체력은 40이지만 폭발형 대미지에 한해 공생충과 같은 기대치의 체력(30)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 방업이 낮을 경우 스파이더 마인의 50% 스플래시 피해(62.5)에도 무더기로 쓸려나간다. 안 그래도 밀집도가 제일 높고 부피도 제일 작은데 이런 단점들까지 겹쳐 매우 허약한 일꾼이다.

이렇기 때문에 저프전 경우에는 심시티가 엄청 중요할 수 밖에 없으며, 개드라 등의 초반러시에 취약했고, 따라서 토스는 저그 상대로 불리한 시작을 하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었다.

이런 설계상의 구멍과 오류들은 다른 종족과 스2에서의 교차검증을 해보면 알 수 있는 점들인데, 다른 종족 내지 스2와 비교해보면.

  • 초반 방어가 진짜 약하다.
질럿은 다른 두 종족의 저글링과 마린, 혹은 스2 사도 마냥 초반에 효율 좋은 방어책이 될 수 없었다. 앞서 말한 세 유닛에 비해 (초반엔 발업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기동성도 없는 주제에 사거리도 없었으며, 양산이 잘 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 그렇다고 스2 모선핵 같은 유닛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 징검다리격 유닛이 부실하다.
드라군. 이것 하나만으로 토스가 특히 저그전에서 얼마나 약할 수 밖에 없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테란전에서야 어차피 테란도 한꺼번에 뽑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서 드라군이 그나마 선전해주지만, 히드라와 저글링으로 대표되는 저그에게는 그냥 밥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45] 비록 드라군이 표면상 스펙은 만능이긴 하나 스2 추적자마냥 점멸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운용을 만능으로 굴릴 수는 없다. 거기다가 인공지능도 좋지 못해서... 덩치도 너무 큰 것도 문제.

  • 기본 유닛 효율성이 낮다.=기본 유닛의 가성비가 낮다.
앞서 말했다시피 하이 템플러의 스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스1 메카닉에게는 회전력에선 앞서나 화력에서 밀리고, 저그에게는 회전력에서는 압도당하고 화력도 딱히 앞선다고 할 수 없다. 스톰이 없으면 땡히드라에게 철철 밀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같은 범용성이란 느낌의 스2 해불의 체제랑 비교하면 특히나 비참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효율성. 해불의는 범용성은 물론 회전력이나 기동력, 화력도 상대 종족의 그 어떤 체제에게도 그리 꿀리지 않기에 효율성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질드라 체제가 스톰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절박한 느낌이라면 이쪽은 그 어떤 체제를 상대할 때도 컨트롤만으로 효율되는 싸움을 할 수 있다는 느낌.

  • 초반 정찰력의 결여.
초반 정찰력도 결여된 편이다. 스1의 테란은 컴셋 스테이션이라는 훌륭한 정찰 수단이 있고, 스1 저그의 오버로드는 초반 정찰은 물론 초반 디텍터도 가능한 수단이다. 스2에서도 테란과 저그는 이런 점을 계승했으며, 테란 경우에는 사신이라는 정찰수단마저 있다. 스2 토스는 애당초 이런 부분에서 보완이 잘 되어서 파수기의 환상불사조라던가 모선핵 등으로 초반 정찰이 가능했지만....현재 패치로 모선핵이 삭제되고 환상불사조 또한 마나폭식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여전히 적다고 보면 된다. 허나 보완되기 전인 스1 토스는 위의 것들 중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초반 정찰은 오로지 탐사정, 즉 프로브 컨트롤에 의존해야 했던 실정. 그나마 정찰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테란전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약점은 되지 않으나, 저그전에서는 오버로드 정찰에 의해 정찰력에서 일방적인 우위를 넘겨줘야 하는 등 예시 여러모로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였다.[46] 이것도 모자라서 스1 오버로드는 디텍팅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옵저버에 의한 정찰마저 허용하지 않아서 스1 저프전 토스 약세에 제대로 공헌을 해주었다. 그리고 이 정찰력의 부재는 밑의 삼발이 테크라는 점의 약점과 맞물려서 더더욱 토스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뒤떨어지는 정찰력은 커세어 운용법이 개발되면서 비교적 문제가 해소되었다. 커세어가 뮤탈 방어, 적 히드라의 진출 지연, 밥통제거, 정찰 등을 전천후로 담당하게 되면서 사기 유닛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만 프로토스는 커세어가 없으면 중후반 정찰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런사정탓에 브루드워를 플레이하는 프로토스유저들이 브루드워에 들어오면 좋겠다 생각하는 유닛이 불멸자와 예언자일 정도로 스1 프로토스의 정찰력은 정말 열악하다.[47],

  • 안정적이고 강력한 데미지 딜링 수단의 부재.
테란은 벌쳐와 스파이더 마인, 시즈 탱크, 골리앗으로 구성되는 메카닉 테란이 상상을 초월하는 화력을 자랑하고, 저그는 개별 유닛의 데미지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무지막지한 물량과 회전력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갖게 되는데, 프로토스에게는 그런 유닛이 없다. 질럿은 기본 유닛이면서도 미네랄 100을 먹고, 무엇보다 인구수가 2이기 때문에 많이 뽑을 수가 없다. 게다가 공업을 해도 2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1+1로 계산되어 적의 방업에 완벽히 상쇄된다. 드라군은 공격 유형이 투사체이고 포문을 여는 동작의 선 딜레이가 길어 사거리 내의 적도 제대로 때리지 못하며, 폭발형이라 소형 유닛은 정말 못 잡는다. 그나마 하이 템플러는 강력한 사이오닉 스톰이 있지만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컨트롤이 어려우며, 템플러 자체의 생존력이 취약해 활용하기가 힘들다.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은 강하지만 생존력이 약하고 이동 속도가 느려 디텍터가 깔린 교전 현장에선 쓸 수가 없다. 리버는 공격을 할 때마다 15의 미네랄을 요구하는 스캐럽을 생산해야 되는데, 스캐럽이 제구실을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상이 조금만 움직이거나 경로에 다른 것이 있으면 불발이 나고, 사거리 안에 있는 것도 다가가서 때리려고 하는 현상 때문에 공격력이 전혀 미덥지 못하다. 무엇보다 생존력이 약하고 이동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서 셔틀을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하는데, 그러면 인구수가 자그마치 6이 든다. 이는 탱크 3기와 같은 인구수인데, 성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 최종병기라고 하는 캐리어도 생산 직후에는 무용지물이고, 그나마도 인터셉터가 4기밖에 안 차서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줘야 한다. 인터셉터는 한 기에 미네랄을 25씩이나 들여서 따로 생산해야 하는데, 생존력이 몹시 약해 마린이나 골리앗에 마구 터져 나간다. 공격력은 그나마 괜찮다고 하지만, 인터셉터 한 기의 공격마다 따로 방어력이 적용돼서 공업을 하지 않으면 효율이 급감한다. 결국 프로토스는 유닛의 공격력을 통해 이득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회전력에 의존하는 전략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 브루드워의 토스 유저들이 스타2 토스유닛들 중 가장 탐내는 유닛이 불멸자와 거신인것도 이런 안정적인 딜러가 없기때문이다.
협동전 피닉스가 출시초기에 브루드워 프로토스의 재림이라고 까인것만봐도 브루드워 프로토스가 얼마나 비효율적인 회전을 해야한건지 알수있다.

  • 은신, 잠복유닛에 취약한 저질 디텍팅.
스타 1에서 중후반 디텍팅이 제일 취약하다. 프로토스는 저질체력의 옵저버와 움직이지 못하는 포톤캐논에 디텍팅을 의존해야 하는데(...) 이 문제점은 저프전에서 연탄밭으로 악명을 떨치는 러커에게 정말 취약하다. 보이지 않는 러커 몇 마리 때문에 진출이 저지당하거나 몰살당하는 건 발에 채도록 보이는 장면. 그럼 옵저버가 빨리 나와주거나 튼튼하거나 가격이라도 싸냐? 전혀 그렇지 않다. 옵저버를 뽑으려면 옵저버토리를 지어야 하는데 사실상 로보틱스 체제의 최종테크까지 올려야 생산 가능한게 흠. 저질 체력이라 스컬지 한 마리 또는 히드라나 뮤탈의 점사면 펑 하고 바로 터지는데(...) 스타 1 저그에겐 100미네랄짜리 공짜 디텍터인 오버로드까지 있어서 은신기능이 있어봐야 전혀 소용없다. 더구나 뮤탈과 동일한 테크트리에서 드라군의 데미지를 50%만 받는 소형에 자폭기능이 있는 스컬지가 한 번에 2마리씩 나오고, 이놈 1방이면 옵저버가 격추니 골머리를 썩는다. 히드라리스크는 엄연한 주력 유닛이고 후반이면 러커와 같이 조합해서 왕창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니(...) 난전에서 오버로드 몇 마리를 탱킹과 디텍팅을 겸해 막 들이대고 옵저버가 보이면 점사하기도 딱 좋은 환경. 그리고 러커가 우글거리는 상황에서 옵저버가 털리면 그 다음은 후퇴 확정.

  • 종합적으로 초반 주도권 쥐기가 쉽지 않다.
위의 여러가지 단점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결국 프로토스를 초반 잼병이라는 약점을 가진 종족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사실 스1. 스2 아니, RTS장르의 특성상 초반이 잼병인 진영/종족치고 약하지 않았던 진영/종족은 없었다. 그것도 RTS약소 진영/종족 중 최고 노답 케이스로, 자날 토스도 그러했고, 모점추와 분광사도 시기 테프전 테란도 그러했다. 모든 빌드오더와 방향이 초반 5분 내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가고 갈라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그나마 상성적으로 유리한 테란 상대로는 드라군으로 초반 우위권을 가져갈 수 있었으나, 탱크와 벙커를 가진 테란으로서는 그렇게까지 노답이 아니었다. 허나 저프전에서의 토스는 정반대로 노답급. 이로 인해 저프전에서 수많은 토스들이 개드라를 항상 염두에 두면서 지고 들어가는 경기를 펼쳐야 했었다. 사실 테란과 저그도 각각 약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초반 주도권 부재라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은 토스만이 지녔던 것. 다시 말하지만 여태까지 초반에 주도권이 약했던 종족 치고는 좋았던 종족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 약점이 얼마나 병맛 같은 약점이었는지 알 수 있다.

  • 체제 변환의 어려움.
이 점은 스2 토스도 어느정도 계승한 약점이긴 하나, 그래도 정찰력의 보완으로 통해 많이 보완된 약점인데다가 로봇공학 시설의 가격이 더 낮은 등[48] 스1 토스에 비하면 삼발이 테크의 변환에 큰 어려움은 없다. 반면 스1 토스는 안 그래도 테크 올리는데 자원이 많이 드는 상황에서 정찰력의 부재란 악수까지 겹쳐지면서 이 체제 변환이 어려워도 치명적으로 어려울 지경이다.

더 암울했던 것은 이 모든 결함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사에서는 더 이상의 밸런스 패치가 없다고 선언함으로써 이런 결함들을 10년 동안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블리자드가 근본적인 밸런스에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밸런스 조정은 고스란히 맵퍼의 손에만 달려 있었고, 맵퍼들은 최대한 황금밸런스를 만들고자 노력하였으나 근본적인 밸런스 결함이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것이 쉽지 않았기에 결국 스1 리그가 끝날 무렵에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49]

10년 동안의 스1리그의 총결과 그야말로 안습 그래도 허영무가 마지막에 2연패를 달성해서 위로는 되었다. 그래봤자 토스는 골마 없다

3. 스타크래프트 2[편집]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1><height=35>{{{#!wiki style="margin: 0 -10px;"
 [ 펼치기 · 접기 ] 
연결체
관문

차원 관문

로봇​공학 시설
우주​관문
기타 유닛
기타 건물
수정탑
융화소
제련소
인공​제어소
광자포
보호막 충전소
기사단 기록​보관소
암흑 성소
황혼 의회
함대 신호소
로봇​공학 지원소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 펼치기 · 접기 ] 
유닛
모선핵
광전사 석상
정찰기
공허의 구도자
계승자
정화 모선
왕복선
아이어 광전사
백인대장
파수병
용기병
복수자
피의 사냥꾼
말살자
선봉대
동력기
교란기
해적선
신기루
암흑 집정관
승천자
파괴자
갑충탄
분노수호자
파멸자
중재자
탈다림 모선
네라짐 수송선
선동자
메가리스
정화자 감시자
감시자 지원 알파
감시자 지원 오메가
군단병
보전기
그림자 파수대
광신자
학살자
전쟁 분광기
태양 용기병
사이브로스 중재자
금제기
공허 부활자
수리 비행정
젤나가 선도자
젤나가 매복자
젤나가 방패 수호기
공허 기사
젤나가 집행자
젤나가 중재기
젤나가 공허 전송기
젤나가 감시자
건물
계승자 감옥
분열장 생성기
방첨탑
보관실
사이오닉 연계탑
차원로
입자포
공허 수정탑
케이다린 초석
천정석
궤도융화소
차원로봇공학 시설
차원우주관문
글라시우스 플라스마 포
기술 보관소
사이브로스 잠금 장치
무력화 회로
정화자 핵 매트릭스
보호막 투사기
탈다림 감옥
암흑 수정탑
태양 제련소
죽음의 의회
승천자 기록보관소
정화자 대의회
정화자 데이터 핵
진압 탑
유물 보관소
고대 연결체
고대 융화소
젤나가 통로
핵 제련소
태서랙트 포
태서랙트 초석
피조물 시설
구축 지원소
공허 성소
미구현 데이터
#!end
}}}}}}||}}}



여기서부터 설명할 종족은 위와 별 관련이 없다고 봐도 좋다. 특히 군단의 심장 이후로는.

다른 종족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특성이 많이 갈아엎어졌다.

차원 관문의 추가로 적절한 수정탑의 배치를 통해 러시 거리를 크게 줄이거나 원거리에 병력을 아주 빠르게 충원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4차관 러시(너프로 인해 상당히 타격을 받은 전략이지만) 등 다양한 전략이 개발되었고, 대치 상황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점할 수 있다. 차원 관문의 순간 생산 속도가 매우 빠른 관계로 위기 상황 때 다수의 유닛을 충원해 방어 전선을 쌓는 것도 자원만 충분하다는 전제하에서는 타 종족에 비해서 빠르고 손쉽게 이뤄진다. 러시 거리를 제로로 만들어 강력한 테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성비는 타 종족에 비해 달리는 편.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닛들이 하나 하나 비싸고 그만큼 강하긴 하지만, 스펙보다는 강력한 특수 능력의 추가에 중점을 둔 탓에 단순 힘 싸움으로 비교해 보면 테란이나 저그에게 가성비가 밀린다. 그러나 특수 능력들은 활용하기에 따라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 관문의 우월한 순간 충원력과 시간 증폭이 있기에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 대신 이 모든 것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기에 교전 컨이나 시간 증폭 마나 계산, 차관 쿨 계산 등을 잘 해야 한다. 즉 컨트롤빨을 가장 심하게 받는 종족으로, 전작처럼 어택땅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어줍잖게 플레이했다간 병맛나게 관광타니 주의. 테란이 반응속도와 산개, 다중 견제를, 저그가 빠른 apm을 위시로 한 매크로 컨트롤이라면 프로토스는 APM이 느리더라도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얼핏 보면 운영이 가장 단순한 종족에 여전히 입문자 추천 1순위 종족으로 꼽히지만 사실은 실력을 굉장히 많이 타는 종족. 저그는 손이 부지런해야하고, 테란은 손이 빨라야 하고, 토스는 손이 정확해야 한다.[50] 현재 프로토스는 유닛 상성에 가장 취약한 반면, 상성 우위면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방송경기에서도 경기에 비치는 장면보다 해설들이 짚어주는 심리전과 상성싸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유닛간의 상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종족전이 프프전이다.

대신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본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시간 증폭 덕에 남들보다 앞서가거나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는 업그레이드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는데다가 주력 딜러인 불멸자, 거신, 집정관 등의 공업 효율은 무시무시한 수준. 게다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업/보호막 업이 갈린 대신 공업은 지상/공중 단위로만 나뉘기 때문에 공업 한 번에 관문, 로봇공학 시설을 포함한 모든 지상군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동성 또한 괜찮다. 추적자는 점멸업을 하지 않아도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점막 밖의 맹독충과 속도가 같다. 불사조는 공중 유닛 중 가장 빠르고 테란의 메카닉보다 기동성이 좋은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하며, 프로토스의 기동성을 상회하는 바이오닉이나 저그[51]를 상대로도 이 '기동성'은 여전히 유효한데, 추적자는 점멸로 왠만한 지형을 건너 뛰고 거신 역시 '언덕 걸음'을 통해 언덕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지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 아무리 속도를 올리더라도 결국 공중 유닛이 아니고서야 지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타 종족과 비교해 보면 분명한 메리트라 할 수 있겠다.[52] 특히 다른 종족은 한 유닛이 너무 빠르거나, 조건부로 빨라지는 데 비해 프로토스는 대부분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뭉쳐서 싸우기에 유리하다.

패치가 거듭되고 전략, 전술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프로토스의 강력한 병력 조합에 대한 카운터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갖춰진 프로토스의 병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포스 자체부터가 다르다. 제아무리 저그나 테란으로 최종조합을 맞춰도 같은 최종조합 토스를 보면 기가 죽을 정도) 유닛들의 능력이 특정 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경향이 강한 만큼 잘 짜인 조합은 타 종족의 조합을 순삭할 수준의 화력을 갖추게 되며 타 종족의 카운터 유닛 대부분은 또 다른 특화성 유닛을 조합에 섞어줌으로써 커버가 가능하다. 전작과 같은 범용성은 기대할 수 없지만 대신 그만한 강력함을 가져간 셈. 또한 쓰기에 따라 활용 범위를 크게 증가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 능력이 갖춰져 있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각각의 유닛들이 특징이 강한만큼 약점도 강하므로, 심리전과 수 읽기 등 노련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보호막은 전작처럼 공격 형태과 무관하게 100% 데미지를 받는 약점이 사라졌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과는 보호막 충전 방식이 달라졌는데 스타 1에서는 공격을 받아도 차는 대신 충전 속도가 일정했다. 그러나 스타 2에서는 공격을 받은 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충전되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작되는 충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전작과는 좀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보호막 수치가 0이 되어도 공격 안 받고 몇 초만 지나면 폭풍처럼 회복된다. 이걸로 획득할 수 있는 업적 '알뜰한 싸움꾼'도 있다. 한 게임에서 한 유닛이 보호막 500을 회복하면 되는데, 집정관으로 획득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아군이 때리고 회복하는 방식은 안 된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눈에 띄는 프로토스의 단점으로는 범용성이 부족한 유닛들, 그리고 전작에서부터 물려받은 유연하지 못한 테크 트리를 꼽을 수 있다. 자유의 날개때에는 모선핵파수기의 환상 부재로[53] 인해, 취약한 초반, 정보 수집 능력 부족도 포함되어 있었다.

테란의 테크 트리는 병영->군수 공장->우주 공항으로 고정되며 부속 건물, 즉 반응로/기술실을 돌려 써가면서 대부분의 유닛 조합을 뽑아낼 수 있다. 저그는 생산 건물은 전부 부화장으로 고정되어 있고 테크 건물만 추가하면 해당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세 종족 중 테크 트리가 제일 유연하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고급 건물로 들어가면서 부터는 길이 세 갈래다. 전작보단 테크 건물들의 가격은 좀 더 싸지긴 했지만, (인공제어소 200 → 150, 로봇공학 시설 200/200 → 200/100) 유닛들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업그레이드 가격은 여전히 비싼데 고위 기사, 암흑기사 테크가 나눠진 것도 크다. 그래서 초반에는 한 개 이상을 동시에 운용하기가 무척 어렵고 후반에도 대부분의 경우 3개의 테크에서 각각의 최종 유닛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전작같지 않은 초반 관문 유닛들의 성능 때문에 관문 유닛을 고집할 수 없어 상위 테크 트리의 유닛이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고위 테크 트리 유닛들이 저마다 장단점이 분명한 유닛들이라 모험수를 던질 여유가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의 빌드는 상당히 고정적이며 비교적 예측이 쉽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로봇 공학, 우주 관문, 황혼 의회 테크로 나누어져 있는데 로봇 공학은 지상 힘 싸움에 치중되어 있고 우주 관문은 공중전, 황혼 의회 테크는 관문과 견제력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각자의 테크들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지녀서 후반이 됐는데도 한가지 테크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54] 특히 대부분의 경우 거신과 불멸자로 지상을 잡고 갈 수 있고 정찰이나 은폐감지가 가능한 로봇공학 테크가 선호되며, 이 경우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견제도 가능하다. 나머지 한 테크는 상대 플레이어의 체제를 보고 고르는 겅우가 많다.[55]

자유의 날개 때에는 모선핵이라는 유닛이 없어 방어를 위해 가스를 많이 소모하는 파수기를 많이 생산해야 했고, 특히 테란에게는 초반부터 조심스런 대응을 해야했다. 모든 유닛이 레인지 유닛인 테란에게는 역장이 저그전만큼의 효율을 보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파수기의 환상을 업그레이드해서 써야 했을때는 관측선이 나오기 전 까지는 정찰도 힘들었다. 스1에서는 저글링이 발업되기 전 까지는 탐사정을 돌려가면서 끈질기게 정찰을 할 수 있었고, 테란 상대로는 오히려 테란이 용기병 때문에 수세적이어서 문제가 없었지만 스2에 와서는 상황이 정 반대가 되었기 때문.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서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며 프로토스 강세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체력회복이 되지 않는 단점은 계승됐다. 그나마 다행은 팀플레이라면 전작 의무관처럼 동맹 테란의 의료선이 아군 생체 유닛을 치료할 수 있고, 전작에서는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수리하지 못하던 건설 로봇이 이번에는 수리가 가능해졌다.[56] 건물은 여전히 수리하지 못하지만 기계 유닛도 수리가 가능해졌다는 건 팀플레이에서 그래도 나아진 점. 비싼 기계 유닛 중 체력이 노란색까지 빠졌거나 빈사상태에 놓인 기계 유닛은 같은 팀 테란에게 고쳐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생산력 측면에선 시간 증폭과 차원 관문이 추가되어 분명 전작에 비해 버프가 가해졌다. 그러나 생산력이 늘어난 건 테란도 마찬가지고 차원 관문의 생산력 증폭 효과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57] 그나마도 혜택을 보는 것은 매우 제한된 유닛들뿐이라는 단점이 있고, 시간 증폭 역시 생산성을 아주 크게 늘려주는 것은 아니며 생산 건물에만 찍어 줄 수도 없다. 프로토스가 생산성을 제대로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결국 전작처럼 생산 건물을 늘릴 수밖에 없다.

반면 테란은 반응로를 통해 다용도 유닛인 해병, 바이킹, 의료선 등의 생산성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으며 유연한 테크 덕에 효용성이 떨어진 건물의 낭비도 적다.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종족으로 병력을 빠르면서도 조합이 잘 짜인 형태로 순식간에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즉, 프로토스의 생산력이 버프되긴 했지만, 그건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유닛이 특화되어 있다는 것은 서술했듯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다각도로 사용되기가 힘들다는 측면에선 단점이다.[58] 스타 1에서 질드라가 전 종족전을 커버하는 범용성을 가졌다면 스타 2에선 그런 거 없다. 스2에서 프로토스 유닛들의 범용성은 상당히 떨어졌다. 추적자는 점멸까지 갖춘다면 정말 올 라운드 유닛이라 할 만하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아주 뛰어나진 못하고, 그 외에도 '지상군을 잘 잡지만 대공 공격도 맞는 거신',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필요한 공허 포격기', '중장갑을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나 빠르게 보호막을 깎는 공격에 약한 불멸자' 등 유닛들이 저마다 큰 약점을 가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제한된다. 쓰기에 따라 다르긴 해도 상성의 영향이 큰 터라 그 방면이 공략당하면 유닛이 쉽게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공략으로 인해 고급 유닛의 비율이 낮아져서 관문 유닛만 남으면 위기를 맞는다. 아무리 차원 관문으로 병력을 빨리 충원한다고 해도 이것들로는 한계가 분명하고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은 차원 관문과 같은 빠른 충원이 불가능하다. 회전력이 가장 구린 테란 상대로는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빠른 충원이나 점멸 컨으로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닥치고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그 앞에서 추적자나 광전사만 남는다면 거의 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프프전에서도 이 사정은 다르지 않다. 추적자는 초반에, 점멸자라 하더라도 불멸자가 소수일 때만 쓸모가 있고, 광전사는 고기방패가 될 뿐, 상대적으로 비싸고 합체하는 시간이 필요한 집정관이나 거신, 불멸자의 조합이 한타를 좌우하는 처지다.

군단의 심장에서도 이런 점은 이어진다. 새로운 추가 유닛으로 예언자폭풍함이 등장했는데, 이 두 유닛 역시 장단점이 극명하다. 예언자는 기습적인 게릴라 및 정찰로서 상당히 유용하지만 생산 가격에 비해 맷집이 약해 전면전에서는 쉽게 터져 나간다. 다수의 효울도 좋지 못하고, 공격에도 마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견제로 쓰기엔 딱이다.[59]

폭풍함은 강력한 공격력과 무시무시한 사거리로 상대의 공격 범위 밖에서 시야만 확보되면 안전하게 그 공격력을 살린 포격을 가해 숨이 막히게 할 수 있지만 연사력이 나쁘고 호위 수단 없이 어중간하게 모으면 상대의 파고드는 공격에 속수무책이다. 분명 최종 테크 유닛이기는 하지만 전작의 우주모함과는 달리 단독으로 쌓이면 숨이 막히는 정도라고는 할 수 없어 반드시 조합이 있어야 위력을 발휘한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도의 추가로 이것이 뒤집혔다. 최강급 가성비를 지닌 사도는 견제에 엄청나게 능하여 초반부터 상대를 괴롭혀 줄 수 있다. 거기에 공속업까지 마치면 기본 스펙도 상대 병력과 정면으로 싸울 정도가 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시간이 지나자 결국 사도가 군단의 심장 시절 추적자의 자리를 밀어내고 주력 병력 자리를 꿰찼다. 부족했던 프로토스의 범용성을 사도가 채워주었고, 변경된 광자 과충전으로 인하여 초반 견제에는 거의 면역 수준이 되면서 프로토스의 강점인 조합 갖추기가 매우 수월해진 것은 덤이다. 다른 추가 유닛 분열기는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긴 사거리로 거신을 대체하는 공성유닛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받았지만 팀킬을 할 수 있다는 점,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체력으로 한 번 사용하고 난 뒤에는 매우 취약해지는 등의 단점으로 완전한 대체재가 되지는 못했다.


3.1. 군단의 심장 최강 이후 '그 종족'[편집]


파일:ZVJ1UIl.jpg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60]

사기 프로토스 난감 즉, 사프난
군단의 심장 최다 우승 종족. (우승 35, 준우승 30) [61]

브루드 워 1.08 패치가 있었던 2001년부터 스타 2 군단의 심장이 나오기 전까지 무려 12년간 하등 종족이었던 프로토스는 군단의 심장 출시 후 엄청나게 진일보한 모습이 되어 돌아왔고, 어느 종족과 붙어도 꿀리지 않는 완소 종족으로 탈바꿈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저그에게 늘 패배의 쓴 맛을 보아야 했던 프로토스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역장으로 입구를 막고 본진을 털어먹기, 분광기로 군락만 치고 빠지기, 예언자로 일벌레 사냥하기 등 미칠듯한 방법으로 저그의 정신줄을 괴롭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는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프리미어 리그 결승이 총 11번 있었는데, 5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스가 우승했다.
모선핵이 너프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프전은 극심한 밸런스 붕괴를 겪어야만 했으며, 모선핵의 심장이라는 별명조차 붙어버렸을 정도였다.

역장, 차원관문 및 차원분광기의 존재, 차원분광기 이동속도 버프, 예언자 이동속도 버프 등이 시너지를 이루어 밸런스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

스1에서는 프로토스가 아니었는데도, 스2에서 프로토스로 종족변환을 한 뒤 우승한 선수가 2명이나 있는데, 하나는 프로토스로 강민 이후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한 김도우, 다른 하나가 2015년 세계랭킹 1위의 프로토스 김준호이다.[62]

공허의 유산에서도 이런 기조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사도나 보호막 충전소 같은 사기유닛들의 추가로 인해 여전히 다른 종족전에서 프로토스가 우위를 가지고 시작한다는 평가가 많다.

3.2. 테프전[편집]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빠와 토스빠의 사이를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갈라놓은 종족전. 자세한 건 항목 참고.


3.3. 저프전[편집]


전작과는 달리 테프전의 논란에 묻혀 잘 회자되지 않는 종족전. 항목 참고.


3.4. 프프전[편집]


스타2에서 가장 재미없다고 평가받는 동족전이자, 프로토스에 대한 평가를 급락시켜버린 원흉[63]

3.5. 집정관 모드 및 팀플[편집]


한 명이 차원관문의 소환을 맡고, 한 명이 마이크로 컨트롤(마법 사용 등)을 맡으면 이상적이다.
그리고 팀플에서는, 불사조의 삼신기(무빙샷, 가장 높은 이동속도, 무척 긴 사거리) 때문에, 사기 종족에 등극한다.


3.6. 기타 특징[편집]


거신이나 파수기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다른 유닛들의 능력치가 부족해서 고 테크의 몇몇 유닛의 능력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이 강하다. 프로토스는 파수기의 역장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넓은 곳보다 좁은 곳에서 강력하며,[64] 맵 역시 입구가 좁아 초반 방어가 용이한 맵이 유리하다.

한 가지 알아둬야 될 점은 프로토스는 초반 올인 시 테크를 선택하면 바꾸기 힘든 종족인데, 특히 멸뽕류 빌드를 갔을 때 스카이 토스라도 걸리면 1관문에서 추적자를 뽑을 수밖에 없다. 차원 관문이 아니다! 그러니 제발 팀전에서 로공류 올인가는 팀원이 공중 대비를 못했다고 욕하지 말자. 기껏 불멸자로 광자포라인 다 철거해놓고 3명중 2명이 나갔는데 남은1명은 공허뽑고 우리편은 1명이 놀고있어서 졌을때 특히 더 체감이온다 [65]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와 달리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건설로봇으로 고칠 수 있게 됐다.[66] 이걸로 업적까지 생겼을 정도. 프로토스와 함께 팀을 먹은 테란 유저라면 여유가 있을 때 자동 수리 켜 주고 2, 3대쯤 동맹 토스 기지로 보내주시라. 아군 프로토스가 정말 기뻐할 것이다. 특히 공허 포격기나 우주모함 같은 걸 수리하면 상대방은 뒷목잡을 것이다 건설로봇 20대 붙였더니 공허 20기+약간의 캐리어가 200물량 바이킹+타락귀 어택땅 잡더라

스타 1이나 2나 테란을 상대할 땐 저그에 비해서 유난히 테란의 폭발물에 약한 것 같다. 스타 1 시절에는 시체매의 분열 유탄과 공성 전차의 아크라이트 포, 거미 지뢰와 골리앗의 지옥불 미사일,[67] 스타 2에서는 불곰의 응징자 유탄과 땅거미 지뢰 등.[68]

빠른 무한 맵에서는 유난히 강하다.

그리고 두번에 걸친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 종족이다. 엄옹은 이것이 종족 자체에 팬심을 가지는 성향이 강한 프로토스 유저들(선수도 포함)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신성한 칼라를 통해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마스터에서 결국... 덕분에 그이는 데뷔했던 시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되었다 신경삭을 포기하고 자른데 대한 댓가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은 언제나 프로토스였고, 올킬 및 역올킬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프로토스였다.
프로리그
다승왕
올킬
2014 프로리그
김유진(20승 9패)
김준호(20승 11패)
주성욱, 원이삭, 김도경
2015 프로리그
김준호(21승 10패)
주성욱(21승 11패)
김유진(2회), 김대엽
조성주, 전태양
2016 프로리그
김준호(18승 6패)
김대엽, 김도우

또한 스타2에서 종족을 바꾸어 우승한 사례도 역시 프로토스 뿐이다: 김도우 및 김준호

RTS에서 밸런스 조절이 너무 어려워서 기피되어온 스킬, 이를테면 파수기의 역장, 차원 관문과 차원 분광기, 사도의 그림자 등을 프로토스가 지닌 관계로, '프사기' 등의 용어가 등장했고, 정상적인 게임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게임 양상이 이상해졌다. 그런 현실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이 팀 리퀴드(영어)에 올라왔다.

전통적으로 가스 건물이 튼튼하다.
파일:가스1~2.jpg


4. 프로토스의 전술[편집]



4.1. 브루드 워[편집]





4.2. 스타크래프트 2[편집]


스타크래프트 2/빌드/프로토스 참조


5. 건물[편집]



5.1. 스타크래프트[편집]




5.2. 스타크래프트 2[편집]



5.2.1. 섬멸전 건물[편집]


  • 관문(Gateway)
  • 광자포(Photon Cannon)
  • 기사단 기록보관소(Templar Archives)
  • 로봇공학 시설(Robotics Facility)
  • 로봇공학 지원소(Robotics Bay)[69]
  • 보호막 충전소(Shield Battery)[70]
  • 수정탑(Pylon)
  • 암흑 성소(Dark Shrine)
  • 연결체(Nexus)
  • 우주관문(Stargate)
  • 융화소(Assimilator)
  • 인공제어소(Cybernetics Core)
  • 제련소(Forge)
  • 차원 관문(Warp Gate)
  • 함대 신호소(Fleet Beacon)
  • 황혼 의회(Twilight Council)


5.2.2. 캠페인 건물[편집]




5.2.3. 삭제된 건물[편집]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항목 참조


6. 유닛[편집]



6.1. 스타크래프트[편집]





6.2. 스타크래프트 2[편집]



6.2.1. 섬멸전 유닛[71][편집]




6.2.2. 캠페인 유닛[편집]




6.2.3. 삭제된 유닛[편집]


스타크래프트 2/미구현 데이터 항목 참조.


6.3. 점수 화면[편집]


승리 시 화면 [73]
오리지널
리마스터
파일:Protoss_Victory.png
파일:20170602051706_repnxmwp.png

패배 시 화면 [74]
오리지널
리마스터
파일:Protoss_Defeat.png
파일:39.png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1:15:21에 나무위키 프로토스/게임 내 특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편과 2편 모두 멀티에 등장한 유닛은 광전사, 고위 기사, 관측선, 암흑 기사, 우주모함, 집정관, 탐사정.[2] 스타 2에서 수정탑이 공격받으면 "수정탑이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나온다.[3] 스타 2에서 탐사정이 공격받을 경우 "탐사정이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나온다.[4] 그냥 Advisor 라고만 나온다. 원판에서는 포트레이트도 알다리스고 성우도 알다리스의 성우인 폴 아이딩이라서,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확실히 공식적으로 어드바이저가 알다리스라고 언급된 부분은 없다. 한국 현지화 팀에선 별개의 인물로 보고, 성우 캐스팅도 말투도 다르게 가닥을 잡았다.[5] 가령 토스에게 바이오닉을 쓰거나 저저전에서 저럴/히럴을 사용했다간 개박살날 수 있다.[6] 세부적으로 보면 기본조합이 테란전은 질럿+드라군, 저그전은 질럿+템플러, 프프전은 드라군+리버로 약간씩 다르긴하지만 게이트웨이 중심인것은 모두 똑같다.[7] 드라군은 벌처와 같은 인구수 2이며, 3종족전 모두에서 쓰이는 주력 유닛인 데다(특히 대테란전에서 드라군 없으면 망한다.)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사기 유닛이 되기도 하지만, 스카웃은... 답이 없다. 사실 스카웃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성능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가성비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잉여 취급을 받는 것이다. 또한 스카웃이 잘 잡는 값비싼 공중유닛이 게임에서 잘 안 나온다는 것도 스카웃의 잉여화에 한 몫한다.[8] 리버와 닼템은 지상전 지원 및 테러. 스타게이트는 정찰 및 공중전. 하이 템플러,아칸은 지상 힘 싸움에 적합하다.[9] 실제로 자원 상관없이 메카닉 테란과 200 대 200 싸움을 벌이면 캐리어+질드라템이 조금 더 강하다. 단, 캐리어을 매우 많이 모아야 하는 터라 비용은 더 많이 든다.[10] 저그전 상대로 프로토스가 역전을 거둔 대표적인 예. [11] 사실 당연한 것이, 테란 유닛인 SCV가 프로토스 기계의 구조를 알 턱이 없다. 그런 것 치고는 4년 동안 프로토스 기계에 대해서 공부했는지 스타 2에서는 프로토스 기계를 잘만 수리한다 HP가 1이라도 아무런 성능저하가 없는 걸 보면 내부는 멀쩡하고 장갑만 깨지는 것 같은데... 그러니 겉면만 용접해 다시 붙이는 거 아닐까?[12] 스2에서는 우주모함이나 카락스가 소형 탐사정을 내보내 수리를 하는 모습으로 구현되었다.[13] 80/100의 실드/체력을 가지고 있는 드라군, 리버, 커세어가 그 흔한 예 이다.[14] 에너지로 이루어진 정신체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15] 밸런스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아콘의 체력은 합체당시의 템플러의 체력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16] 2초라는 시간은 히드라 대여섯 기면 충분히 깨고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질수도 있는 시간이다. 심지어 이펙트까지 화려해서 상대 입장에서 '어 캐논 완성되네? 점사해야지'라고 반응할 시간도 된다. 완성된 캐논 밭에 들이대는 것과 소환 중인 캐논 밭을 공격하는 건 게임의 승패를 가를 정도의 어마어마한 차이이다. 토스 유저들은 무덤덤하지만(...), 저그나 테란 건물과 비교하면 명백한 페널티다.[17] 저그의 모든 건물은 레어, 하이브, 그레이터 스파이어처럼 '건물을 업글' 시키는게 아닌 이상 확인 불가능. 테란의 모든 건물은 상대가 쉽게 확인 가능.[18] 인구수가 2밖에 안 된다.[19] 그나마 약점인 고장 버그도 이젠 고쳐져서 땡 유닛 공중전은 테란을 못 이긴다. 고장 버그 아직도 있는데? 고친 것이 이거다. [20] 임요환의 자서전, '나만큼 미쳐봐'를 보면 이 시절에는 그도 토스 유저였다. 패치로 슈팅 리버가 불가능해지자 바로 토스를 때려치웠다고... 그리고 이런 그의 혜안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21] 사실 '가을의 전설'이란것도 다 포장에서 나온 단어일 뿐이다. 실제로는 '가을의 전설' 그런거 없는 시즌이 훨씬 많다. 오죽하면 2006년 오영종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준우승을 기점으로 우승도 아닌 결승 진출만으로도 '가을의 전설'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으며,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허영무가 결승에 진출했을때는 아예 온게임넷에서 '3년 주기로 가을의 전설이 돌아온다'고 홍보했을 정도다.[22] 일례로 온게임넷 맵 제작자 변종석은 예전에 '토스맵은 만들고 싶어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23] Clubday Online MSL 2008 당시 4강 진출자가 전부 프로토스였던 적도 있었다.[24] 참고로 아이옵스는 8강에서 토스가 전멸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16강부터 이미 프로토스 본선 진출자가 박정석 한 명 밖에 없었다![25] GhemTV 스타리그는 1차 리그 우승 한웅렬(테란), 2차 리그 우승 강도경(저그), 3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26] iTV 랭킹전은 1차 리그 우승 봉준구(저그), 2차 리그 우승 최인규(테란), 3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 4차 리그 우승 이윤열(테란), 5차 리그 우승 홍진호(저그), 6차 리그 우승 조용호(저그), 7차 리그 우승 박성준(저그).[27] 심지어 두 대회 모두 프로토스 플레이어의 결승진출은 다른 두 종족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편이다. 먼저 GhemTV 스타리그에서는 1차 리그 준우승 기욤 패트리(프로토스), 2차 리그 준우승 박경락(저그), 3차 리그 준우승 강도경(저그)로 프로토스는 단 한 번만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iTV 랭킹전은 1차 리그 준우승 최인규(테란), 2차 리그 준우승 김정민(테란), 3차 리그 준우승 임요환(테란), 4차 리그 준우승 변길섭(테란), 5차 리그 준우승 성학승(저그), 6차 리그 준우승 김정민(테란), 7차 리그 준우승 최연성(테란)으로 프로토스는 단 한 번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28] 기욤 패트리는 우승 당시 랜덤 유저였으며 그 후에 토스로 전향.[29] 당시 송병구는 MSL 8강에서 김명운에게,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에게 모두 셧아웃으로 패한 일로 인해 삼성 칸 버전 선택과 떡실신이라고 아주 신나게 까였다.[30] 그리고 결국 피디팝 MSL 4강은 4강 4저그라는, 개인 리그 역사에 남을 재앙이나 다름없는 대진이 나와서 자칫하면 MSL이 대망하게 생겼다.[31] 바꿔 보자면 모든 토스 게이머들은 단점을 장점으로 메꾸기가 매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나마 허영무는 스타리그가 지속되었다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몰랐지만 그 역시도 김명운 이길 때 가까스로 이기고 온 것에 불과하였다. 어찌보면 스1 프로토스의 치명적인 설계적 결함을 암시했던 것인지도.[32] 테란 게이머 중에서는 원종서, 진영수, 김창희, 신희승, 김성기, 정진현, 최병현, 정우용, 저그마재윤, 박찬수, 박명수, 문성진, 최가람, 최종혁, 성준모, 이승현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33] 반면 테란하고 저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한 우승자들이 꽤 있다. 테란의 경우 변길섭, 한동욱, 박성균, 박지수, 저그의 경우는 김준영, 김윤환, 김정우, 신동원이 여기에 해당된다. (참고로 초대 스타리그 우승자인 최진우는 둘 다 해당) 특히 김윤환은 헌액기준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못했다.[34] 반대로 보자면 명예의 전당급 선수가 아니라면 우승할 수 없다고도 할 수 있다.[35] 완벽하게는 아니다. 일단 캐리어는 맵빨을 많이 타고, 베슬의 EMP는 투사체도 느리고 범위도 좁아서 작정하고 보내는 아비터는 못 막기 때문.[36] 아에 못 쓰는 건 아니다. 쓸 수만 있다면 저그전에서도 의외로 효과가 좋다. 다만 가스의 압박이 엄청나다. 애초에 반땅을 가지 않는 이상 해당 테크조차 못 탄다.[37] 실제로 리버는 단 한번도 시즈, 러커와 같은 주력 유닛으로서 운용된 적이 없다. 유닛 설계 자체가 결코 주력 유닛이 될 수 없고, 유일하게 주력으로 쓰이는 커세어 리버 역시 엄청난 운용 난이도와 유지비 때문에 결코 보편화되지 못하고 리그 말기로 갈수록 사장되는 추세다.[38] 워크래프트 3의 언데드는 게임의 양상이 변화하고 게이머들의 컨트롤이 발달함에 따라 최약체 종족 타이틀을 떨쳐낼 수 있었으나 프로토스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애초에 그럴 수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39] 그래봤자 테저전저프전만큼의 상성 차는 나오지 않는다. 상성상 우위라는 테란도 확실하게 잡아먹지 못하고 맵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프징징 범람의 주요 원인이었다. 한 마디로 스1 토스는 진짜 최약종족 맞다.[40] 비슷하게 범용성이란 컨셉을 지닌 스타2 테란의 해불선 체제랑 비교해보면 인성비, 가성비, 회전력, 화력, 기동력, 견제능력 등등 비참하지 않은 항목이 없을 정도다. 실제로도 질드라 체제가 스톰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절박한 느낌이라면, 해불의 체제는 컨만 된다면 그 어떤 체제 상대로도 효율되는 싸움을 한다는 느낌이다.[41] 심지어 이마저도 반토막나던 게 버프를 먹어서 1/3이 된 거다![42] 하지만 상술했듯이 회전력에 기반하는 싸움 자체부터가 설계에 결함이 있다는 뜻이다. 소수정예라는 컨셉은 대체 왜 잡은건지...[43] 게다가 타 종족의 건물처럼 게이지가 다 차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길게는 3~4초 간의 텀이 더 지나야만 활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드라군의 먹튀성이 가미된 결과 저그는 히드라 활용만 잘 해도 토스를 씹어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44] 실드가 깎이고 나서 느리게 회복이 된다. 순수 회복 속도는 저그의 체 력 재생보다 약간이나마 빠르지만 맞자마자 회복이 되는 드론과는 달리 노업 벌쳐가 여유롭게 2대 쳐도 그냥 죽는 수준.[45] 히드라보다 물량에서 밀린다. 저그가 히드라 왕창 뽑을 때 토스는 스타게이트 짓느라 게이트를 많이 못 늘려놓는다.[46] 이런 단점을 저그가 극단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운영이 레어 삼지창이다.[47] 오죽하면 브루드워랑 스타2 모두해본 토스유저들은 브루드워에 다크아콘과 스카웃을 삭제하고 그대신으로 예언자와 불멸자만 넣어줘도 브루드워는 갓겜소리들을정도로 벨런스가 잡힐거라고 말들을한다. 이게 왜그런가 하면 일단 불멸자가 브루드워에 있다면 플토는 안정적인 2티어딜러를 확보함으로 심각한 템플러 의존으로부터 벗어날수있게되며 예언자의 경우 프로토스의 부실한 중후반 정찰을 보완해줄수있다. [48] 가스 100이 더 싸며, 관측선은 로봇공학 시설만 지어도 바로 뽑을 수 있다. 애초에 관측소라는 건물 자체를 없애버렸으며, 관측선의 업그레이드는 로봇공학 지원소가 가져갔다.[49] 밸런스가 얼마나 노답인지, 프저전에서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으면 테란이 저그를 더 쎄게 후려팼고, 테저전에서 저그에게 힘을 실으면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숨도 못 쉬고 얻어맞았다. 또한 프로토스가 더블 넥서스를 가지 못하는 형태의 맵은 사실상 저그한테 이기지 말라는 뜻이었다.[50] 저그는 교전 중이 아닐 때도 할 일이 많다. 대부분의 조합에서 교전 컨트롤보다는 점막깔기, 애벌레 생성, 대군주를 통한 시야확보, 저글링 돌리기 등의 지속적인 통제를 요구한다.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 기본으로 다른 종족들처럼 견제와 방어, 인구수 관리 등도 해야한다. 이에 비해 테란은 순간적인 산개와 순간 일점사로 고급 유닛을 잡아내는 재빠른 컨트롤 등이 필요하다. 프로토스는 역장과 일점사 컨트롤, 점멸 컨트롤이나 환류 등 꾸준함과 순간적인 빠름 보다는 판단력과 정확도를 요구하는 편이다. 그럼 세 종족 모두 컨트롤을 요구하는 건데 손이 느리면? 스타를 접어야 한다.[51] 전작에 비해서 느려진 유닛들도 있긴 하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 유닛들이 대체로 가장 빠르며, 점막이 깔리면 그야말로 광속이 된다.[52] 언덕에서 자유로운 거신과 지형을 일시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추적자와 지형을 조정할 수 있는 파수기와 전작보다 떨어진 가성비 등등의 이유로 프로토스는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후반이 되면 무감타 조합이나 전투순양함 때문에 오히려 복잡한 지형을 피해야 할 수도 있다.[53] 이 당시 환상은 인공제어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기술이었다.[54] 아무래도 지상전이 주가 되다 보니 보통 로봇 공학 테크와 황혼 테크를 같이 올린다.[55] 저그전일 때는 공중전에 우주관문, 지상전에 기사단을 선택하며 테란전일 때는 바이오닉에 기사단, 메카닉일 때 우주관문을 선택한다.[56] 테란은 이에 관련된 업적도 있다.[57] 차원 관문의 진짜 이점은 물량이 아니라 빠른 병력 충원이다. 단순히 생산성으로만 따지자면 테란의 반응로와 저그의 애벌레 충원 쪽이 더 효과가 좋다. 차원 관문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소리는 추가 병력이 빠르게 충원돼서 생산 병력이 많아 보인다는, 한 마디로 병력 회전이 빠르다는 뜻이다. 물론 전작의 관문 시절보다 차원 관문이 쿨 타임이 5~10초 정도 더 빠르기도 하고 양쪽 모두가 병력을 많이 잃었을 경우엔 차원 관문으로 즉각 소환하는 프로토스가 좀 더 유리하다. 프로토스는 일단 전장 근처에서 한 번 뽑고 시작하는 반면, 테란은 생산 시간을 그대로 기다려야 첫 유닛이 나오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반응로보다 낫긴 하다.[58] 이는 추적자와 광전사의 점멸/돌진 등의 유용한 스킬이 생긴 것과 파수기의 역장같은 스킬의 추가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59] 예언자가 가장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종족전은 의외로 프프전이다. 다른 쪽에서도 밸붕이 있긴 하다. 우주관문 유닛들이 황혼의회에 취약해야 3개 테크의 밸런스가 맞는데, 예언자는 암흑기사를 막을 수 있다. 또 황혼 의회를 탄 토스는 정찰이 어려운데 예언자는 발빠른 정찰을 바탕으로 황혼 의회를 탄 토스를 상대로 맞받아 치기 좋게 만든다. 물론 황혼의회 상대로 우주관문만 고집하면 어렵고 조합을 필요로 한다.[60] 물론 뒷배경이 하스스톤이고 스타2 팬덤과 척을 진 엄재경이 나오는 것에서 딱 봐도 알겠지만 합성이다(...). 원본은 이쪽. 자세한 내용은 노루야캐요 참조.[61] 2티어 이상 기준. 그리고 저그는 군단의 심장 최다 준우승 종족을 차지했다. 이게 다 이 분이 분 덕이다 역시 스타22번째 확장판의 종족 영원한 의 종족 (우승 22, 준우승 37) 참고로 스타1 때부터 자날에 이르기까지 최다 우승 종족은 테란이었다. 거의 12년 만에 최다 우승의 권좌에서 내려온 셈. (군단의 심장 우승 30, 준우승 20)[62] 김도우 : 테란→프로토스, 김준호 : 저그→프로토스.[63] 각 종족에 대한 평가를 책임지는 건 결국 동족전이 얼마나 재미있느냐인데, 스타1 저저전도 하이브 테크 저저전이라는 비장의 수가 있어서 그나마 좋은 평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스타2 프프전은 그런 거 없다. 프로토스가 이기기라도 하면 채팅창은 온통 경기 더럽게 한다느니, '프사기'니 뭐니 하면서 도배되는데, 이는 스타1 '테사기' 드립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그나마 스타1 테란은 이런 드립이 최상위권 선수 몇몇에 한정되었지만, 프로토스 선수들은 프로건 아마추어건 관계없이 이겼다 하면 종빨이니, 프사기니 하며 온갖 폄훼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를 견디다 못한 레더 유저들 상당수가 프로토스를 포기하는 데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현재 프로토스는 전례 없는 인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동족전을 어떻게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긴 하지만, 안 그래도 래더 인구가 상당히 줄어든 지금 동족전을 재미있게 만든다 해도 떠난 사람들은 안 돌아오고, 신규 유저층 유입도 잘 되지 않으니, 꿈이고 희망이고 뭐고 없는 암울한 상황이다.[64] 그렇다고 후반 가서도 좁은 지역을 활용하면 밀리 유닛인 광전사와 덩치가 큰 추적자가 힘을 못 쓰니 주의가 필요하다.[65] 일단 우주관문에서 공허포격기 하나만 뽑으려 해도 300가스가 들어간다.[66] 유닛 속성 중 '(기계)' 속성이 붙어 있는 유닛들은 다 수리 가능하다. 그러나 프로토스 건물에는 '(기계)' 속성이 붙어 있지 않아서 여전히 못 고친다.[67] 저그전에서는 토스 전에 비해 골리앗의 지상 공격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68] 저그는 스타 1에서는 후반 레이트 메카닉에 대한 해법이 없긴 하지만 보통 해병, 의무관 조합이 기본이 되고, 스타 2에서는 초반 바퀴 찌르기를 하거나 불불 러시가 오거나 울트라리스크를 띄우지 않는 한 불곰을 볼 일이 없다.[69] Support가 빠져 있다.[70] 4.0.1 패치부터 섬멸전에 추가되었다.[71] 1편과 2편 모두 멀티에 등장한 유닛은 광전사, 고위 기사, 관측선, 암흑 기사, 우주모함, 집정관, 탐사정.[72] 하나는 탈다림 집행관 니온이 탑승하고 나왔던 것, 다른 하나는 공허의 유산에서 생산 사용 가능한 탈다림 진영의 모선.[73] 오리지널에서는 광전사가 정면을 바라보며 담담히 서 있는 반면,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오른팔에 사이오닉 검이 나와 있고 왼손에 주먹을 쥐고 있으며 얼굴이 옆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리마스터 버전의 자세가 호불호가 갈리는지,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74] 오리지널에선 배경에 해가 보였으나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파괴된 건물에서 나오는 연기가 해를 가리고 있어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맨 앞에 서있는 광전사 역시 부상당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