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요한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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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요한 요셉
Friedrich Johann Joseph

이름
프리드리히 요한 요셉
Friedrich Johann Joseph
출생
1881년 10월 22일
독일 제국 도르트문트
사망
1954년 7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학력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직업
음악가, 수학자

1. 개요
2. 생애
3. 업적
4. 일화
5. 명언
6. 주요 저서


1. 개요[편집]


독일의 저명한 민속음악전문가이다. 남태평양 작은 섬들에 거주하는 원시부족들의 민속음악풍습에 대한 그의 연구를 저서 《남태평양 민속음악에 관하여(Über südpazifische Volksmusik)》에 실어 민속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생애[편집]


요셉은 유명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음악가인 아버지 아래에서 어릴적부터 음악을 배웠으며 어릴 적부터 피아노에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는 요셉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 그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드러내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요셉은 6살 때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했으며 그는 그의 학교 음악 선생님보다도 음악적 감각이 뛰어났다고 한다. 또한 요셉은 초등학교 시절 미적분을 독학하여 발산정리를 스스로 증명할 정도로 수학에도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요셉은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음악학을 전공하였고 그의 수학적 재능을 알아본 수학 교수의 추천으로 수학 또한 전공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요셉은 태평양으로 건너가 남태평양의 작은 섬들에서 원주민들의 민속음악에 대하여 연구하였는데, 이 연구는 후에 그의 대표 저서인 남태평양 민속음악에 대하여(Über südpazifische Volksmusik)로 이어졌다.

그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요셉은 젊었을 적에 결혼하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한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줄곧 "내 삶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다."라고 말하였다.[1]

3. 업적[편집]


현대 민속 음악 연구와 윤리적 가치관의 틀을 이루는 관용적 탐구론을 창시한 것이 프리드리히 요셉의 주요 업적이다.

요셉 이전의 학자들은 당시 지배적이었던 서구우월주의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다른 문화들의 음악을 서구적 오음계 기반의 체계에 넣으려고 애쓰며 실패하자 그들의 음악을 원시적이라고 비판하였던 반면, 프리드리히 요셉은 음악학자로는 처음으로 직접 남태평양 지역들을 누비며 석기를 이용한 음악 문화를 창조한 부족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음악적 요소를 이해하려고 애썼다. 이를 통해 그는 당시 음악 이론에서 부족하였던 초월 화음의 이론을 완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큰 연구 성과를 본 학계는 이를 통해 다른 원시 부족들의 음악적 체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관용과 배려를 중시하는 현재 민속 음악 학계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 외에도 요셉은 자신의 수학적 재능과 지식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술과 인문학의 영역이었던 민속음악학의 경지를 넓히게 되었다. 현대 학문들이 추구하는 '통섭'을 그는 일찍이 추구한 것이다. 그는 주로 통계적 방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에서의 화음 방식과 그 지형적 특성 간의 관계성을 발견하고 이를 음계-지형 방정식(Maßstab-topographische Gleichung)으로 형식화하여 발표하였다. 이는 이후 민속 음악계와 지리인류학계의 협업을 통해 그 관계성이 증명되었으며, 음악계에서의 수학적 활용을 위한 신호탄이 되었다.

이후에도 다양한 나라의 음악적 체계들을 수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들을 남겨 현대에 인공지능을 통한 작곡 알고리즘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수십 년이 지난 현대에도 많은 음악학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4. 일화[편집]



5. 명언[편집]


"음악만큼 자유와 진리를 표상하는 것도 없으며, 이는 곧 인간 정신의 정수이다."


"음악은 논리의 산물이다."


6. 주요 저서[편집]


남태평양 민속음악에 대하여(Über südpazifische Volksmusik): 프리드리히 요셉의 인생의 걸작이라고 평해지는 저서로, 그동안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남태평양 지역의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대폭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요셉의 관용적 탐구론이 처음으로 담겨졌던 서적이기도 하다. 이 서적은 지금도 민속 음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학문적 가치뿐만 아니라 글에서의 아름다운 문장과 표현으로 인하여 문학적 가치까지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수학의 기본공리(Grundlegende Axiome der modernen Mathematik): 요셉이 저술한 유일한 순수수학 서적으로, 수학계에서 학문적 가치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요셉이 음악학자로서는 드물게 수학에 큰 관심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그는 평소 알프레드 화이트헤드와 베르트란드 러셀과 같이 당시 현대 수학을 공리적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과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괴델의 불완정성 정리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의 친구 라이너 하인츠(Reiner Heinz)와의 편지에서 드러냈다.

통계적 방법을 통한 지형적 특성과 음계 체계의 관계성 정립에 관하여(Zur Feststellung des Zusammenhangs zwischen den topographischen Merkmalen und dem Skalensystem durch statistische Methoden): 엄청난 제목과 같이 20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 서적이다. 그 유명한 음계-지형 방정식을 발표한 책이가도 하다. 이후 많은 학자들이 박사 과정 전체를 갈아넣으며 연구하며 이 서적의 정당성을 입증하였다. 음악학과의 영원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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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셉은 사람보다 고양이를 더 사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