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2/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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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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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 2에서 딸의 수호 별자리에 따른 변동 요소들을 정리한 문서. 각 별자리별 수호신을 보고 싶다면 신족 문서 참고.

빨간색은 모든 별자리 중 가장 높은 수치, 파란색은 가장 낮은 수치다.

다른 능력치와는 달리 오직 색기(매력)만이 생일 때마다 초기 색기와 같은 양의 색기가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에 색기(매력)가 가장 높은 전갈자리가 생일 때 얻는 이점이 가장 크다.

수확제가 10월에 있기 때문에 딸의 생일을 9월 29일로 정하면 하루치 계획을 실행하고 바로 수확제 이벤트를 보게 되며 9월 30일로 정하면 10월에 수확제가 안 터져서 최대한의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다만 초기 능력치가 자신이 원하는 엔딩과 맞아 떨어지는지는 좀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10월 24일 전갈자리를 고르면 한 달 공백 정도는 충분히 보상받을 추가 색기를 얻을 수 있다. 또, 그냥 단순무식하게 능력치가 좋은 것은 8월 23일 처녀자리이다. 시간 내로 수확제 우승을 하기에는 너무 빡빡한 시간이지만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다.

참고로 어느 별자리를 택하든 간에, 방어력은 무조건 0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표에는 방어력 항목만 빠져있다. 괜히 표에 방어력 항목이 없다고 혼란스러워 말자.

또한 한 가지 참고하여 봐야할 것이 아래 표에 나온 공격력은 게임 시작 시 맨 첫턴에 나오는 공격력이고 한달 스케줄을 보내고 나면 근력 10당 공격력 1증가가 반영된다.(예 전갈자리는 공격력 2로 시작하지만 한달을 보내면 근력 20에 해당하는 공격력 2가 추가로 붙어서 공격력 4가 된다.) 따라서 아래 표에 나온 공격력에서 한달을 보내면 근력 값까지 더해진 실제 공격력이 나오는 것.

2. 각 별자리별 능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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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고 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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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별자리마다 초기 능력치 배분이 다르고, 이러한 능력치 배분은 게임의 진행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다시말해, 별자리에 따라 딸의 육성 방향이 어느정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처음 우승할 수 있는 시점과 그 별자리의 당시 능력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양자리는 전사평가와 그와 관련된 능력치(체력, 근력)가 매우 높아 전사 계열 엔딩을 보고자 한다면 다른 별자리에 비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전사 계열 이외로 딸을 육성하려고 하면 다른 별자리에 비해 손이 많이 가게 된다.

특히 예술 같은 능력치가 별자리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데, 같은 횟수(8회)의 미술 교육을 받더라도 쌍둥이자리의 경우(초기 예술치 25) 95점 이상의 강림하는 천사를 그려 수확제에서 쉽게 우승할 수 있지만, 사수자리(초기 예술치 6)의 경우 80점 초반의 자화상을 그려 수확제에서 1등을 차지하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무용을 2번쯤 보내야되는데 그러면 깨지는 돈이 만만치않다. 그리고 이에 따라 딸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자금의 확보가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딸의 진로는 플레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능력치 배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처녀자리로도 장군을, 양자리로도 왕비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손이 좀 더 많이 가느냐 적게 가느냐의 차이일 뿐. 또한 세이브/로드 신공도 존재한다.

• 물병자리 우라누스: 높은 초반 지능으로 '무사수행-숨기' 커맨드를 살릴 수 있는 별자리. 초기 능력치 중 지능이 42로서 별자리 중 가장 높다. 그렇기 때문에 무사수행에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숨어서 보물만 털고오기가 비교적 쉬운 별자리이기도 하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500G로 잡화점에서 책을 4권 구입하면 지능이 74가 되고, 이 74의 지능으로 서부 사막지대에 가서 보물상자를 털고 오면 초반에 경제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2]
  하지만 지능이 200이상 되지 않는 한, 적에게 들키는 것은 여전하다. 그러니 세이브/로드 신공이 필요하며, 이렇게 보면 이 특성도 크게 쓸모있는 특성은 아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두드러지는 점은 없는 별자리인데 지능이 올리기 쉬운 능력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수자리와 더불어 하드코어 별자리.

• 물고기자리 넵튠 : 초반 가출을 주의해야 하는 별자리. 감수성이 무려 45로 모든 능력치 중 가장 높다. 다시 말해, 극초반에 딸이 가출할 수 있다. 가출을 하면 아무것도 못한 채로 딸을 한 달 동안 기다려야 하며, 돌아온 딸은 모든 평가치가 조금씩 깎인다. 따라서 AB형과의 궁합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 이것을 막으려면 감수성이 1위가 아닌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다른 능력치를 감수성보다 높이거나 감수성을 깎으면 된다. 물병자리에 언급한 것처럼 책을 4권 구입하면 지능이 47이 되어 일단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2월 28일로 시작하는 변태플레이어들에게 권할 만하다 아니면 꾸준한 세이브를 통해 딸이 가출하면 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가출 한두번 했다고 목표로 한 엔딩을 절대 못 볼 정도로 치명적인 것은 아니니 너무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도 초기 색기(매력) 수치가 31로, 전갈자리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색기를 많이 올려준다.

• 양자리 마스: 가장 높은 전사평가를 지닌 별자리. 전사평가와 관련 능력치(전투기술, 공격력)가 모든 별자리 중 제일 높다. 전사 계열로 딸을 키우고자 한다면 강력히 추천되는 별자리. 하지만 지나치게 전사 중심의 능력치라서 전사 이외의 다른 방향으로 딸을 키우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다. 특히 색기는 모든 별자리 중 최하로서 마왕 이벤트나 밤일이 아니면 답이 없다. 또한 이 수호신의 좋은 점은 딸이 무신을 물리치고 수호신을 만나면 딸의 도덕심을 100올려주는데, 모든 수호신 중 유일하게 도덕심을 올려준다. 이 게임에서 도덕심이 올리기 어려운 수치임을 고려하면 아주 좋은 특징이다. 페이즈로 치환하면 도덕성 100을 올리려면 4달 내내 교회만 보내야 하므로 12페이즈에 해당하는 수치다.

• 황소자리 비너스: 모든 능력치가 고루 배분되어 있지만, 딱히 특출난 점은 없는 평범한 별자리이다. 전사평가가 낮은 점을 제외하면 어느 방향으로 키워도 무난한 별자리. 그리고 무신을 물리치면 색기(매력)을 100올려주는데, 역시 좋은 특성이다. 천칭자리 비너스와 비교하면 이쪽이 마법평가와 가사평가가 조금 더 높다.

• 쌍둥이자리 머큐리: 사교계열 특화 별자리. 사교평가와 관련 능력치(예술, 화술)이 가장 높은 별자리이다.[3]
  예의범절은 처녀자리 머큐리가 가장 높다.
  그렇기에 사교계열 엔딩을 보기 쉽지만, 정작 사교계열 엔딩에서 중요시되는 기품과 색기가 낮다. 또한 도덕심과 신앙심은 매우 낮아 딸이 불량화되기 쉽다는 점에도 주의. 그래도 처녀자리 머큐리보다는 능력치의 차이가 덜 극단적인 편이다. 무신을 쓰러뜨리고 받을 수 있는 능력치는 지능인데, 지능은 신앙심과 함께 가장 올리기 쉬운 능력치라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은 특성이다. 오히려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는 높은 화술인데, 일부 비사교계열 엔딩 중 화술이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엔딩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술을 올려주는 유일한 스케줄인 주점이 영 비효율적인 아르바이트라 더더욱.

• 게자리 더 문: 능력치가 고루 분배된 만능형 별자리. 비너스도 능력치가 고른 편이지만, 이쪽이 더 높다. 비록 특출나게 뛰어난 능력치는 없지만 모든 능력치가 적절히 분배되어 어느 방면으로든 딸을 키울 수 있다. 초기 색기도 33으로 전갈자리 다음으로 많이 올려준다. 다만 초기 체력과 근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 사자자리 솔: 높은 극초반 체력, 근력과 기품을 자랑하는 별자리. 그러나 총합이 가장 낮다.[4]
  양자리는 사자자리보다 색기가 더 낮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양자리가 총합이 제일 낮다. 대신 스탯 분배는 양자리 쪽이 좀 더 내실이 있다.
  전사평가는 양자리가 조금 더 높지만 거의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체력과 근력은 양자리보다 더 높은 50으로, 처음부터 농장 아르바이트를 100% 성공 가능한 유일한 별자리이다. 하지만 이 농장 아르바이트 때문에 높은 초반 기품이 깎인다는 모순이 있다. 그러나 나머지 평가치는 매우 처참하다. 예술은 고작 8밖에 되지 않으며, 가사평가와 마법평가는 최하위이다. 전사이외의 다른 방면으로 딸을 키우고자 하면 양자리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 별자리이다. 극초반 농장 아르바이트의 100% 성공을 통한 스노우볼링을 기반으로 딸을 육성할 수 있다.

• 처녀자리 머큐리: 총합과 가사평가가 가장 높은 별자리. 우선 총합이 660으로 전 별자리 중에서 가장 높지만 능력치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가사평가, 신앙, 기품은 별자리 중 가장 높으며, 사교평가와 마법평가도 나쁘지 않다. 특히 항마력과 성품 올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초기 색기도 30으로 상위권이다. 그러나 전사평가, 체력, 근력이 최하위이다. 게임 시작 후 체력증가 없이 한 달을 보내면 큐브가 튼튼한 아이로 식단을 바꾸는 유일한 별자리이다.[5]
  체력 15미만이면 큐브가 튼튼한 아이로 식단을 바꾼다.
  그 정도로 체력이 낮아 병에 걸리기 쉽다. 총합이 가장 높게 설정된 이유가 이거인 듯. 한 마디로 전사 계열만 아니라면 무난한 별자리이다. 만약 딸을 전사로 키우고 싶은데 좀 힘들게 키워보고 싶은 하드코어 유저가 있다면 이 별자리로 시작해 보자. 근성의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발휘하면[6]
  시작하자마자 책을 다 사서 서부 무사수행을 보내고 숨기 + 도망치기 커맨드로 모든 전투를 회피하는 것. 여기에 보물상자 털이 + 마왕 이벤트로 높은 매력 수치가 뜰 때까지 반복한다. 그 다음엔 9월에 악마의 펜던트를 사고 다시 서부에서 펜던트 + 마왕 이벤트로 색기에 올인.
  수확제 1년차 댄스파티 우승도 가능하다. 우승을 거머쥔 다음에는 압도적인 스탯 총합을 기반으로 어떤 엔딩이든 쉽게 만들 수 있다.

• 천칭자리 비너스: 황소자리 비너스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교평가는 이쪽이 더 높으며(화술이 좀 더 높기 때문) 총합은 조금 더 낮다. 능력보다 더 큰 의의는 10월 1일로 시작하면 딸과 함께 있을 시간이 31일 추가로 주어진다는 점으로 스케줄 3회분, 식사로 인력 체력 증가 1회분, 대화 1회 분이 세이브 된다. 게다가 수확제까지 남은 기간이 딱 12달이므로 초보 입장에서도 첫해 수확제 우승하기가 쉬우며 심지어는 초반에 우승하기 가장 어렵다는 요리대회를 고작 집안일 + 아이보기 + 튼튼한 아이 방침 만으로 만들 수 있는 사기 자리이다. 보모 알바가 하기 싫으면 전투 쪽으로 투자해서 시집을 사다가 우승시켜도 무난하게 우승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다. 또 가장 올리기 힘든 능력치인 화술과 성품의 총합이 43으로 1위인 머큐리보다 고작 2밖에 안 나기 때문에 성품과 화술을 100 올리려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되는 별자리. 이런 연유로 모든 스탯 999 + 전 평가치 100 찍기가 가장 수월한 별자리이다.

• 전갈자리 하데스: 최강의 색기와 마법평가를 자랑하는 별자리이자 프메2 최고의 인기 별자리. 초기 색기가 무려 42로 모든 별자리 중 가장 높으며, 2위인 게자리와도 9씩이나 차이가 난다. 여기에 비너스 목걸이, 드레스, 실크 갑옷 등을 더하면 이벤트나 밤일 없이도 400~500정도의 높은 색기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색기는 마왕 이벤트와 밤일을 통하면 쉽게 올릴 수 있지만 업보가 올라가고 도덕심과 신앙심 등의 여러 능력치가 하락하는 부작용이 있으며,[7]
  이외에도 인어의 눈물 이벤트가 있지만 인어의 눈물은 여러개를 모아도 이벤트 한 번에 모두 사라지며, 인어의 눈물 자체도 얻기가 어렵다. 악마의 펜던트 이벤트는 도덕심이 무조건 0이 되어버린다. 현상범 강간이벤트는 딸이 현상범보다 강하면 패배가 승리보다 어렵다.
  이벤트와 밤일 없이는 도덕성보다도 올리기가 힘든 수치인데, 이런 색기를 부작용 없이 큰 폭으로 올려준다는 점은 대단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귀비(총희) 등 색기가 요구되는 엔딩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딸의 색기 있는 표정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마법계열로 딸을 키우기에도 좋다. 단점이라면 마법평가를 제외하면 딸의 평가치가 낮다는 점. 기품같은 기본 능력치야 20~30 차이는 나중에 한페이즈로 채울 수 있는 수치니 그렇다쳐도 가뜩이나 올리기 어려운 화술이랑 성품이 바닥을 찍는 건 많이 뼈아프다. 쿨하게 인맥 보너스를 포기하면 좀 낫지만 인맥 1000을 찍고 싶은 사람 입장에선 그다지 좋지 않은 별자리.

• 사수자리 주피터: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별자리. 총합은 사자자리가 가장 낮다지만 사자자리는 전사 계열 및 극초반 체력과 근력으로 특화라도 되어 있지, 이 별자리는 어느 것 하나 특화된 것도 없고 능력치와 평가치 분배가 좋지 않다. 특히 예의범절이 10도 되지 않아, 문지기에게 대화를 거절당하는 유일한 별자리이기도 하다.[8]
  다만, 예법 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왕궁에 가서 인맥을 쌓지는 않을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
  거기에다 무신을 쓰러뜨리고 받는 능력치도 신앙심인데, 신앙심은 지능과 함께 가장 올리기 쉬운 능력치이다. 그렇다고 색기가 높냐 하면 초기 색기가 11밖에 안된다. 여기에 혈액형이 O형이면 더욱더 난이도는 어려워진다. 이렇게 보면 혜택이 거의 없는 하드코어한 별자리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전사계열로 육성하려고 하면 나쁘지 않은 별자리이다. 초기 체력과 근력도 38로 괜찮고, 전사평가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마저도 양자리나 사자자리 급으로 높은 것은 아니라 첫 수확제 우승을 노릴 게 아니면 의미는 없다.

• 염소자리 새턴: 가장 높은 도덕심을 지닌 별자리. 초기 도덕심이 무려 38로 별자리 중 가장 높다. 그렇기에 높은 도덕심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A형과 효율이 가장 좋다. 도덕심을 하락시키는 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18세 무렵에는 특별한 관리 없이도 300 이상의 도덕심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바 드 카르 4세 이벤트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별자리이기도 하다. 이외에 가사평가도 꽤 높은 편. 하지만 이런 점을 제외한다면 장점이 딱히 없는 별자리이기도 하다. 도덕심 38도 전갈자리의 색기 42와 비교하면 그렇게 매력있는 특성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딸이 착하다는 것만 빼면 딱히 장점이 없다. 사수자리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 도덕심 400 이상에 아르바이트 횟수가 제한된 궁녀 굿엔딩을 보는데는 이쪽이 좋다.